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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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종류
5. 감염체
5.2. 마지니(Majini)
5.2.1. 특수 마지니
6. 생체병기
6.1.1. 콜미요스(Colmillos)
6.1.2. 엘 히간테(El Gigante)
6.1.3. 델 라고(Del Lago)
6.1.4. 가라도르(Garrador)
6.1.5. 노비스타도르(Novistador)
6.1.6. 아르마두라(Armadura)
6.1.10. U-3(Ultimate-3)
6.2.1. 아쥬레(Adjule)
6.2.2. 포포카리무(Popokarimu)
6.2.3. 은데스(Ndesu)
6.2.4. U-8(얼티메이트-8)
7. 플라가의 구성
8. 플라가의 분류
9.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편집]


바이오하자드 4에서 바이러스를 대신하여 등장한 기생충.

La Plaga는 스페인어로서 영어로는 The Plague(전염병)을 의미하기에 직역하면 '역병충'이 된다.


2. 상세[편집]


기생하고 있는 숙주가 어떤 동물이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생충으로, 근대나 현대에서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산물이 아닌 기원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정체불명의 기생생물이다.[1]

작중 살라자르 가문의 8대 성주인 라몬 살라자르의 메모에 의하면 과거 '로스 일루미나도스'라는 사교 집단에서 교단확충을 위해 사용하였고, 1490년 무렵 그 존재를 알게된 당시 영주인 살라자르 가문이 그게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로스 일루미나도스를 무력으로 전부 진압한 뒤 빼앗고 봉인했다고 적혀있다. 가문이 플라가를 봉인한 목적 자체가 게임에서 공식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2] 어쨌든 후대에 오스문드 새들러에게 홀랑 넘어간 라몬 살라자르에 의해서 플라가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때부터 플라가로 인해 빚어진 생물학 재앙이 시작됐다.

파일:동굴 플라가.png

바이오하자드 4 챕터 5-1 황금 성묘상이 담긴 상자 옆에 고대 남미 미술처럼 그려진 벽화가 존재하는데 누워있는 2명의 사람을 제사장들이 칼로 복부를 찢어버리는 기괴하고 끔직한 벽화가 존재하는데 자세히 보면 아랫쪽 사람의 복부를 찢으며 뭔가가 튀어나오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윗쪽 사람의 복부에 사교(邪敎) 집단 '로스 일루미나도스' 표식이 박혀져 있는걸 볼수가 있는데 바이오하자드4 팬덤들은 '플라가 의식 벽화'[3]라고 말은 하지만 당췌 무엇을 의미하는 벽화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하며 아직까지도 팬덤들이 조사중이기도 하다. 바이오하자드 RE:4 출시가 되면 떡밥이 풀릴지도 모른다. 어느 유저는 현실에서도 존재했던 심장 적출 의식이 바하 세계관에서는 플라가를 심는 의식이였다는 설도 있는데 실제로 5편에서 성체를 직접 넣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는 설정이 나오기도 했다.

5편에서 나오는 문서중에는 플라가 이외의 것을 사용해서 비슷한 연구를 하는 부서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변종사상균과 플라가 둘 다 감염자를 조종할 수 있다는 유사점을 생각해보면 이쪽이 변종사상균의 초기 연구 단계일 수도 있다.[4] 이는 네메시스 알파로 밝혀진 상황이나 변종사상균 또한 설정에 맞기에 양쪽 다 해당될 수도 있다.

바이오하자드 7까지 진행된 현재에 와선 T 바이러스, C 바이러스와 더불어 B.O.W 시장의 일각을 차지할 정도로 암시장에 퍼졌으며, BSAA의 단속 대상이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트레일러에서 플라가와 비슷하게 생긴 B.O.W.[5]가 나온다. 본편에서 확인결과 플라가와는 다른 기생충인 카두(Cadou)라는 기생충으로 확인되었다. 카두는 플라가와는 달리 네메시스 알파 비슷하게 감염자의 체질에 따라 적합성을 크게 가리는 탓에 플라가에 비하면 지성 유지율이 떨어지며 외형과 크기 또한 플라가와는 많이 다른 탓에 플라가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파일:바하5 은디파야 플라가 서아프리카기원설.png

여담으로 바이오하자드 5에서 등장한 은디파야 왕국의 유적의 벽들을 잘 보면, 오른쪽에 화석화된 원종 플라가의 시체가 붙어있는 벽이 있다. 팬덤에서는 이걸 근거로 플라가가 시조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서아프리카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가설을 제기하고 있다. 어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나쁜 건 다 여기서 나온 거 같다 현실 역사에서도 서아프리카는 이베리아 반도와 가깝기 때문에 교류가 잦은 편이었다. 한편 이것과는 별개로 원주민들이 보라색의 어떤 식물 같은 것을 숭배하는 듯한 모습을 그려놓았는데 라몬 살라자르와 합체했던 거대 플라가와 닮긴 했지만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바이오하자드 RE:4에서는 커다란 호박안에 플라가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특징[편집]


  • 기생 후 며칠 만에 성체로 성장해 숙주의 신경계 전체를 장악하고 숙주를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 극단적인 생존 환경에서도 포자 형태로 생존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력하다.[6]
  • 숙주의 몸을 완전히 침식하면 숙주의 몸을 적합하게 변이시키거나 보통 생물[7]보다 생명력이 질겨지고 신체능력도 좋아진다.
  • 진(眞) 사회성 생물. 이는 기생체들이 벌과 개미처럼 모여 집단 사회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기생체로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8]
  •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생물에 기생이 가능하다. 위의 특징과 혼합해보면, 인간이든 짐승이든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상태라면 두 생물이 플라가라는 공통점으로 엮이는 세상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세계를 정복해 만들려고 했던 세상이란 게 바로 이런 세상이 아닐까 추측된다.
  • 최상위 기생체인 지배종 플라가의 명령을 따른다.[9] 의사 소통 수단은 특정 주파수의 음파로 추정된다. 예를 들면 개 사육사들이 개피리로 개들을 훈련시키는 것처럼. 에이다새들러가 늘 지니고 있는 지팡이에도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데, 이 플라가가 하위종을 조종할 수 있는 음파를 내뿜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과 가설을 내놓았다.
  • 플라가는 신경계에 기생한 뒤 뇌까지 침식해 지능이 단세포 수준으로 퇴화하는 일반적이지만 RE:4에서는 연구 끝에 유전을 개량해 뇌의 침식을 막게되는 상위종, 오스문드 새들러가 가지고 지배하는 지배종으로 총 3단계로 나뉜다. 상위종을 주입받으면 그 지배력으로 인해 자유의지를 포기해 지배종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게 되고 지능은 그대로 남아있다.[10]
  • RE:4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지배종 플라가가 사망하면 해당 개체와 연결되는 하위 개체 플라가나 그 개체에 감염된 인원은 행동불능에 빠지며 경련을 일으키기만 하는 증세를 일으킨다.[11] 이를 두고 레온은 주인이 죽었으니 명령개체가 사라지며 행동불능이 되었다고 표현한다. 그래서인지 4편에선 새들러를 죽이자마자 그 많던 신도들이나 감염자들이 자폭시간이 발생함에도 코빼기도 안보였으며 RE:4 버전에선 플라가들과 감염자들이 존재하나 땅바닥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경련을 일으키기만 할 뿐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 상태에서 주입받은 지 하루만에 가끔씩 조종당할 정도로 침식력이 강하다. 몸 속에 침투한 플라가를 제거하기 위해선 특수한 파장의 방사선을 쬐어야 하는데,[12] 플라가가 원래 신경계를 대체하는 식으로 기생하기 때문에 완전히 침식된 상태에서 플라가를 제거하면 숙주는 즉사하게 되며, 그렇지 않더라도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불구에 가까운 후유증이 생긴다고 한다.

생물학 무기로 악용하려는 관점에서 보면 (지배종 플라가가 있다는 전제 하에) 플라가는 엄브렐러의 바이러스보다 감염자를 통제하기가 용이하고 플라가가 몸을 뚫고 나오거나 몸을 변이시키지 않는 동안엔 외견만으로는 정상인과 구별이 안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생체인 만큼 일일이 주입시켜서 기생시켜야 확산시킬 수 있기에 바이러스와는 비교 대상조차 안 될 정도로 확산이 어렵고 완전히 동화될 때까지는 전용 억제제나 감염자의 의지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레온 S. 케네디는 플라가에 기생당했으나 루이스 세라가 준 억제약을 먹어가면서 교단 세력을 박살내다가 방사선을 쬐는 방법으로 자신과 애슐리의 몸 속에 있던 플라가를 죽여서 플라가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상인은 완전히 침식당했으나 물욕과 정신력으로 플라가의 지배를 끊어냈다.

플라가가 인간에게 기생하면 숙주가 된 인간은 각혈, 피눈물, 실신 증세, 환각 증상, 혈관 팽창 등의 증상이 진행되며 성격도 포악해지고 매우 폭력적으로 변한다. 레온도 숙주가 된 지 시간이 제법 흐른 후에는 이성을 잃고 에이다를 목 졸라 죽이려고 했는데 이 증상 때문이다. 침식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눈동자가 빨갛게 변하며 이때부터 상위 개체의 통제를 받게되고, 침식이 완전히 끝나면 눈동자가 주황색으로 빛나게 된다. 상인도 어두운 곳에서 만나면 눈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지배종 플라가는 일반 플라가와 다르게 부작용이 적은 것 같지만 지배종의 숙주가 된 자는 피부색이 바래고 무언가 썩은 듯한 이상한 냄새가 계속 난다고 한다.

진행하다 보면 마을이나 섬에서 새들러의 조종을 받는 주민들이나 용병들이 음식을 먹거나 보관한 흔적을 볼 수 있는데 어딜 가나 구더기가 즐비하며 마을 스테이지에는 뚜껑으로 닫거나 열 수 있는 우물을 보면 물이 썩을대로 썩어서 구더기마저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마을 건너에 있는 섬에서도 구더기가 들끓는 통조림 따위를 먹은 흔적이 역력해서 레온이 이 자식들은 대체 뭘 먹고 있었냐며 경악하는데, 주방으로 추정되는 방에는 대형 오븐에 숙주가 된 군인이 들어있으며(!) 큼지막한 소갈비가 몇 짝이나 걸려있지만 하나 같이 구더기가 들끓고 있는데도 그걸 먹은 흔적이 있다. 다만 촌장의 저택이나 성에는 평범한 인간 같은 식탁이 차려져 있다. 상위 플라가의 숙주들이 평범한 하위 플라가의 숙주들을 부를 때 '가나도(Ganado)'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가 우리 말로 '가축'을 뜻한다는 말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목이다.

게임상에서는 숙주가 죽을 때 랜덤하게 몸 밖으로 튀어나온다. 그렇게 되면 기생수 부분 의외엔 대미지가 잘 안 들어가며 공격 사정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여러 모로 귀찮아진다. 세 종류가 있는데 촉수를 마치 칼날처럼 휘두르는 종과 근접하면 머리를 먹어서 즉사시키는 종, 숙주가 죽으면 숙주 몸 밖으로 나와서 산성액같은 걸 뿌려서 공격하는 거미와 비슷하게 생긴 종이 있다. 두 번째 종을 가장 조심하자.

모든 플라가는 빛에 약해서 섬광탄을 사용하면 단번에 죽일 수 있다. 숫자가 많을수록 효율은 올라간다. 또한 플라가는 폭발이나 화염, 냉기, 전기 등의 특수 공격을 써서 죽이면 등장하지 않거나 즉사해버린다. 총으로 잡으려면 저격소총이나 매그넘을 이용하면 된다.

'원조'인 게임큐브판에서는 없는 무기고, PS2판 이후의 이식작에선 'P.R.L.(Plaga Removal Laser, 플라가 제거용 레이저) 412'란 무기를 쓸 수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1단계에서는 눈만 멀고 대미지만 약간 입지만 오히려 최종 보스인 새들러는 1단계에 스치기만 해도 바로 죽어버린다. 타임 어택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팁. 이 P.R.L.412는 극후반에 등장하는 플라가 제거용 방사선 장치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레온과 애슐리에게 기생한 플라가들은 숙주와 완전히 동화되기 이전인 유충 상태라서 부작용 없이 제거할 수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과 새들러는 완전히 동화되었으므로 이 방사선을 쬐면 바로 생사와 직결되는 것이다.


4. 종류[편집]



4.1. 바이오하자드 4[편집]


가나도 계열 플라가는 숙주가 치명적인 피해를 입거나 머리에 심한 손상을 입을 경우 더 이상 숙주는 사용 불가로 판단해서 숙주의 머리를 일부러 터트려서 직접 공격에 나서게 된다. 그래서 도구로 싸우던 가나도들은 플라가가 튀어나오면 도구의 사용을 중지한다. 모든 플라가는 공통으로 나오는 순간 화력을 집중하면 금방 죽일 수 있는데 노개조 샷건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원킬의 확률은 낮은 편. 일어나고 나면 타격점이 좁고 한 번 맞으면 휘청거리면서 회피아닌 회피를 해대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총기의 위력이 낮은 초반엔 그 점들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난이도 상승에 일조를 한다. 낙사시키거나 체술과 수류탄, 소이수류탄 등 특수공격으로 죽일시 등장하지 않는다.

아래는 플라가의 생명주기로, 숙주의 몸 속에서 부화한 플라가는 타입 A~B 단계를 거쳐 타입 C의 성체가 된다.

[ 베타 버전 ]

해외판 베타버전 플라가A[1]

파일:p22.jpg
파일:p11.jpg
머리를 터트리고 나온 플라가 A[13] || 변이시킨 날카로운 뼈를 드러낸 상태[14] ||

  • 타입 A
챕터 2-1에서 돈 에스테반이 넋나간 표정으로 천천히 오다가 갑자기 몸이 벌벌 떨면서 몸 내부에서 심하게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머리가 터지면서 플라가A가 처음으로 등장을 한다. 흡사 기생수에서 나오는 기생생물처럼 생체 칼날이 달린 촉수로 공격한다. 가장 처음에 볼 수 있는 플라가이지만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훨씬 넓은데다 꽤나 아픈 편이라서 까다로운 타입이다. 하지만 촉수를 생성하고 난 뒤에 공격을 하므로 첫 번째 사진처럼 막 드러나서 촉수를 드러내지 않았을 때 머리 부분을 공격해서 경직을 줄 수 있고, 그 후에 체술을 넣을 수 있는데, 이놈은 휘리리릭 소리를 낸 뒤에 촉수를 휘두르기 때문에 소리를 내면 뒤로 물러서거나 빨리 머리를 쏴서 경직을 주고 체술을 넣자. 또한 넘어진 상태에서도 칼날을 휘둘러 공격을 시도하니 가능한 가까이 붙지 않는게 좋다. 스테이지 2와 4의 마을 주민, 5의 대부분 군인들에게서 주로 보인다. 노멀 기준으로 라이플(대미지 4.0)로 플라가 부분을 갈기면 한 방에 없어진다.

파일:p33.jpg
파일:P44.png
플라가 B[15]
  • 타입 B
입이 달린 애벌레처럼 생겼는데 근접하면 갑자기 몸을 늘려 머리를 이빨로 물어뜯어 공격한다. 즉사 공격이니 가까이에 붙어선 안된다. 하지만 공격이 느리고 정확하게 머리에 맞아야 먹히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그래도 근거리에서 저격총으로 노리다가 탄환이 다 떨어진 것을 모르고 발사 버튼을 눌렀다가 총알을 장전하는 사이 덥썩 먹히는 방식으로 허망하게 죽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 것. 챕터 3, 4의 광신도들에게서 볼 수 있다.

플라가 C
  • 타입 C
마치 페이스 허거 같은 기생체가 숙주의 목에 뿌리박고 있으면서 산성액을 내뱉는다. 또 죽으면 숙주와 분리되어 2번 죽여야 하는 귀찮은 타입. 숙주와 아직 연결되어 있을 때 느리다고 방심하면 산성액에 맞을 수 있는데 이 대미지가 생각보다 엄청나다. 타입 A보다 월등히 셀 정도인데다가 레온의 얼굴이 녹아서 죽는 데스신까지 있다. 숙주와 분리되고 난 후에도 레온의 머리에 올라타서 공격을 가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숙주와 분리된 녀석들은 계속 도망치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죽긴 한다. 단지 주변이 다른 적들로 우글거린다거나 가시 천장이 내려온다는 게 문제지만... 그나마 나오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 세 가지 타입 중 가장 볼 일이 없는 녀석이다. 챕터 3, 4의 광신도, 챕터 5의 일부 군인들에게서 볼 수 있다.

여왕 플라가
  • 여왕 플라가
고성의 마지막 보스전에서 라몬 살라자르와 검은색 로브 베르두고가 합체되는데 사용된 거대한 크기의 꽃 모양 플라가이다.

4.1.1. 바이오하자드 RE:4[편집]


리메이크 부터는 A~C타입이 아닌 각 타입마다 개개인의 이름이 생겨났다.

파일:RE4 플플라가.gif}}} ||
바이오하자드 RE:4 버전 플라가 과다냐
  • 플라가 과다냐[16]
원작과 비교했을때 그리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으나 날카로운 뼈 촉수가 이번작에서는 3개로 늘어났다. 그래픽의 발전으로 더더욱 그로테스크함이 엿보이며, 유혈 묘사가 더 많아진 인상을 준다.[17]

파일:바이오하자드 RE:4 플라가 타입 B.png}}} ||
바이오하자드 RE:4 버전 플라가 만디불라

{{{#!wiki style="margin: -6px -10px"
}}} ||
  • 플라가 만디불라[18]
원작에서는 입이 달린 애벌레 같은 외형이였지만 리메이크에서는 RE:3의 헌터 감마와 5편의 해츨링 플라가처럼 처럼 입이 네 갈래로 갈라져있고 이빨이 잔뜩 달려있는 모습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플레이어가 타입 B에게 공격받으면 바로 머리가 먹히며 즉사했으며 리메이크에서도 공격받는 순간 머리가 삼켜지면서 즉사하게 된다. 리메이크에서는 플라가 타입 B의 공격을 패링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플라가와 싸울 때는, 상술했듯이 절대 근접해서는 안된다. 그랬다가는 답없는 데스씬 [19] 을 맞이하게 되므로, 입을 벌리는 족족 총알을 먹여주고 발차기로 거리를 벌려주는 게 좋다.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권총 1발에 1발차기로 2~3번 반복하면 제거된다. 물론 2마리 이상이 달려든다면, 그냥 샷건과 수류탄을 꺼내자. 상대하게 되는 케이스는 크게 2가지 경우다. 첫번째는 가나도의 머리를 터뜨렸더니 바로 플라가가 튀어나오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고위 간부 광신도의 효과로 튀어나는 경우다. 전자는 불특정 상황에 터지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만, 후자의 원인인 고위간부가 보인다면 가장 먼저 제거해야만 한다. 안그랬다가는 가나도가 모두 죽을 때까지, 플라가가 계속 튀어나오게 하며 이중에 분명히 만디불라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파일:바이오하자드 RE:4 플라가 타입 C.png}}} ||
바이오하자드 RE:4 버전 플라가 아라냐

{{{#!wiki style="margin: -6px -10px"
}}} || [20]
  • 플라가 아라냐[21]
첫 등장은 멘탈이 깨진 애슐리와 일시적으로 떨어졌을 때, 되찾으러 가는 길에서이다. 상단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만한 거미가 매우 빠르고 소름끼치는 소리로 지나간다. 레온도 환장하겠다는 표현을 쓸 정도. 심지어 벽도 타고 다니기 때문에, 다리가 많은 벌레나 거미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보면, 기절할 수도 있다.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원작처럼 사람 몸에 뿌리박는 경우는 거의 없어졌으며 작품내내 거의 숙주없이 활동한다. 또한 원작과 달라진 점이 생겨났는데 대부분 숙주없이 활동하는 대신 숙주를 찾아다니며 숙주를 찾으면 순식간에 숙주에게 달려가 꼬리에 있는 촉수들로 가나도를 조종한다. 레온에게 발차기를 맞고 쓰러진 가나도가 보이면, 먹이를 발견한 벌레마냥 빠르게 달라붙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조종당하는 가나도는 그 속도와 호전성이 매우 높아지는데다가 몸의 주도권이 플라가 아라냐에게 있기 때문에 머리를 터트려도 그대로 움직인다. 또한 숙주를 죽여도 주변에 가나도가 많으면 쉼없이 바로 다른 숙주에게 들러붙으려고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처리하는 편이 낫다. 후반부 부터는 가나도의 목이 터졌을때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한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가 목에서 기어나올때도 존재한다.


4.2. 바이오하자드 5[편집]


파일:해츨링.png}}} ||
해츨링 플라가
아직 인간의 몸을 충분히 변형시킬 정도로 침투하지 못한 플라가로서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입을 쫙 벌려 물어뜯는 공격을 하려 한다. 머리를 날리면 보통 마지니처럼 죽어버리는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 플라가이다. 해츨링 플라가는 마지니보다는 아쥬레에게서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입이 가로세로 네 갈래로 갈라진 개들이 바로 해츨링 플라가이다.

파일:케팔로 앨리슨.png}}} ||
체팔로 플라가[22]
바이오하자드5 1-3 스테이지에서 어떤 금발여인이 납치당하던중 크리스를 발견하고 도와달라고 소리지르고 마지니에게 끌려간뒤 사라지게 된다. 크리스 일행이 바로 달려갔지만 결국 늦어서 감염이 되어 버린 케이스로 처음으로 체팔로 플라가를 목격한다. 위의 해츨링 플라가가 성체가 되면 이 체팔로 플라가가 된다. 케팔로 플라가는 4편에 등장하던 지네형 플라가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지네형과 달리 근접공격을 한다. 굵고 커다른 몸통 끝에 칼날이 달려 있는데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칼날로 베기 공격을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몸통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바닥에 쓰러지게 한다. 두께가 두꺼워져서 그런지 4편이랑 다르게 권총이나 기관총 같은 약한 무기로는 백날 쏴봤자 꿈쩍도 안하기 때문에 튀어나오자마자 샷건으로 날려버리지 않으면 금세 개판이 난다. 대신 전작과 다르게 몸통에 총을 쏴줘도 대미지가 들어가긴 한다. 체팔로란 이름은 아프리카산 괴근성식물인 '체팔로 펜탄드라(Cephalo Pentandra)'에서 유래되었다. 전작처럼 섬광탄에 약하다.

파일:두발리아.png}}} ||
두발리아 플라가
두발리아란 이름은 다육식물(多肉植物)의 속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숙주의 목 윗부분만 잠식하던 다른 플라가와 달리 숙주의 상체를 전부 차지한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윗부분은 딱딱한 껍질로 싸인 꽃처럼 생겼는데 일반적인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지만 등 뒤에 숙주의 뼈와 살로 이루어진 꼬리가 노출되어 있다. 이 부분이 약점이므로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자. 그리고 섬광탄에 약하다. 또한 두발리아 플라가는 상체 전체를 잠식해서 팔이 없기 때문에 사다리를 타지 못하므로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안전하다. 두발리아 플라가는 커다란 머리로 플레이어에게 박치기하는 일반 공격과 입을 쫙 벌려 플레이어를 뜯어먹는 즉사공격을 하는데 즉사공격에 당하면 체력이 있을 때는 한 입에 씹어 빈사 상태로 만들고, 빈사 상태에서 이 공격에 당하면 플레이어의 허리를 날카로운 이빨로 끊어버리고 상반신을 한 입에 씹어 삼켜 먹어치운다. 남은 하반신이 힘 없이 바닥으로 철푸덕 떨어지는 연출이 상당히 호러스럽다.

파일:키페페오.png}}} ||
키페페오 플라가
트라이셀이 새로이 만들어낸 비행형 플라가이다. 첫 등장에서 커크 매티슨이 조종하는 BSAA의 서아프리카 지부의 공격헬기를 격추하는 위엄을 보여주는 것도 이들. 플라가가 아닌거 같지만 섬광탄에 의해 즉사하는 걸로 보아 이 녀석도 엄연히 플라가의 일종이다. 키페페오를 조준을 조금이라도 오래할시 회피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재빨리 조준한다음 사격해야한다. 키페페오는 숙주가 죽으면 등에서 튀어나와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꼬리 끝의 집게를 사용한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샷건류도 의외로 잘 먹히는 편이라, 잘 노려주자. 키페페오란 스와힐리어로 '나비(butterfly)'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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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키치와 플라가
챕터 4의 동굴에서부터 출현하는 거미처럼 생긴 플라가의 일종이다. 플라가와는 다른 것 같지만 섬광탄 한 방에 즉사하는 것으로 이 녀석도 플라가의 일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숙주로부터 빠져나온 플라가가 야생화한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때는 땅 속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땅을 뚫고 튀어나와 수많은 무리를 지으며 다가온다. 하지만 위로는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만 올라가면 무서울 것이 없다. 이때 공격은 몸에 붙어 공격하는건데, 고난이도에서 꽤 피보니 얼른 파트너를 부르던가 처리해주자. 브이 키치와란 거미의 스와힐리어인 'buibui'와 머리(頭)의 스와힐리어인 'kichwa'의 합성어이다.


5. 감염체[편집]



5.1. 가나도(Ganado)[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나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마지니(Majini)[편집]


바이오하자드 5에 등장하는 플라가에 기생당한 서아프리카 민간인과 군인들을 가리킨다. 마지니는 스와힐리어로 ''악령(惡靈)들'[23]을 의미한다. 4편에 등장한 가나도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적들이며 행동 패턴 또한 그리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하게 숙주인 인간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일정 확률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성우는 카일 에이베어.

이쪽도 각 스테이지에 따라 평상복 차림의 칼, 도끼, 정육도, 쿠크리,화염병, 렌치, 확성기, 쇠뇌, 다이너마이트 등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민간인들이 감염된 형태와 창, 방패, 폭탄 화살, 곤봉 등 원시적인 아프리카 부족민의 전투방식을 구사하는 전통 의상 차림의 은디파야 원주민, 그리고 군복을 입고 AK-74 기관총, 수류탄, 스턴 로드, 방패, 로켓 런처, 개틀링건, 방탄복 등으로 무장한 현지 군대가 감염된 무장병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니 중에는 처형인 마지니, 거한 마지니, 전기톱 마지니, 거인 마지니, 개틀링 건 마지니 같은 특수한 마지니가 존재한다.

마지니의 대사들은 전부 스와힐리어로 되어 있다.

5.2.1. 특수 마지니[편집]


집회장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거한의 마지니. BSAA의 잠입공작원 레이널드 피셔(크리스와 쉐바가 정육점에서 만난 인물)를 처형시키는 것으로 그 잔혹성을 보여주었다.
원래부터 체격이 우수한 인간에게 플라가를 기생시킨 존재로, 전보다 엄청난 괴력과 내구력을 지녔다. 무거운 도끼를 든 탓에 속도는 매우 느려 녀석의 공격을 피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녀석의 도끼 공격은 매우 강력하여 한 방만 맞아도 DYING 상태가 되어버린다. 총알을 맞아도 끄떡하지 않을 정도의 내구력을 지녔지만 대미지가 쌓이면 무릎을 꿇고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이 때 가까이 접근하면 버튼 액션으로 체술이 들어간다. 단, 2인 플레이시에는 한 명이 체술을 명중시킨 후에 파트너도 체술을 넣어줄 수 있는데 이 체술이 두 번 다 들어갈 경우 처형마지니가 잠깐 뜸을 들인 후에 갑자기 도끼를 연속으로 휘두르며 이동한다. 맞으면 무조건 다잉 상태에 빠지니 재빨리 그 자리에서 이탈해야 한다. 보통은 무릎꿇리기 → 체술 → 사격 → 무릎꿇리기의 반복을 하는게 좋다.
그리고 더 머시너리즈 감옥 스테이지에서는 불타는 도끼를 든 처형 마지니가 등장한다, 체력은 일반 처형 마지니의 2배.

일반 마지니보다 큰 몸집을 지닌 마지니. 통칭 밥 샙. 녀석은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먹을 이용한 격투기를 구사한다. 특히 녀석은 주먹을 휘두르면서 서서히 다가오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 녀석을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예외라면 다리를 노려서 정성스럽게 쏘면 쓰러지는데, 샷건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 뒤에 공통으로 체술을 먹일 수 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이쪽은 빵봉지 대신 두꺼운 포대로 얼굴을 감쌌다. 전기톱에 제대로 걸리면 말그대로 즉사. 스쳐도 빈사상태가 된다. 한 번 쓰러트렸는데 죽은 듯 하다가 또 일어서서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폭주해서 모든 공격의 넉백을 일절 무시하고 전기톱을 휘두르며 돌진해온다. 완전히 죽었는지 죽은 척만 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기톱의 전동 유무. 완전히 죽었다면 전기톱이 멈추지만 아니라면 마지니가 넘어지더라도 전기톱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죽은 척을 하는 와중에도 대미지는 들어가니, 샷건으로 영거리 사격 한두 방을 선물해주고 시작하면 금방 도로 눕힐 수 있다. 물론 샷건에 맞자마자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일어서니 적당히 쏘고 거리를 벌리자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닥터 살바도르 아프리카 버전이니 똑같이 대응해주면 된다. 역시 장총과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확보되면 아니나다를까 '빵봉집니다. 좋은 수입원이죠.'

타입 3 플라가를 투여받은 은디파야 원주민 중 플라가의 영향에 의해 3m나 거대해진 특수한 마지니.[24] 인간의 두개골을 모아서 만든 곤봉을 사용한 공격은 강력하여 점프 후에 내려치는 공격은 무시무시하다. 녀석의 가면은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도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므로 다리를 노려 체술을 쓰자. 체술을 쓰자마자 다리에 총알을 퍼부어주면서 싸우면 금방 쓰러진다.

4편에 등장했던 J.J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전동식 개틀링 건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거한 마지니로 무장병 마지니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 이 녀석은 선글라스와 금목걸이에 담배까지 물고 있다.출세했다?
일반 무장병 마지니는 물론 4편의 J.J보다 훨씬 거대하며 공격력은 물론 내구력 또한 J.J보다 더 높다. 녀석이 개틀링 건을 난사하면 사정거리 안에서 얼쩡거리던 다른 마지니들까지 맞아죽는 일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오면 개틀링 건을 휘두르기도 하며 수류탄을 던져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선글라스 때문에 섬광수류탄이 통하지 않는다.(선글라스는 벗기거나 부술 수 있다.)
본편에 등장하는 3명의 개틀링 건 마지니는 모두 카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 라이플, 매그넘 등으로 머리를 쏘고 비틀거릴때 접근하면 2인 체술의 피니시 공격을 먹일 수 있다.[25]




6. 생체병기[편집]



6.1. 바이오하자드 4[편집]





로스 일루미나도스에서 플라가를 이용해 또 다른 생명체를 만들어낸 것. 병기라 그런지 대체로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


6.1.1. 콜미요스(Colmillos)[편집]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 콜미요스란 스페인어로 '송곳니(fang)'를 의미한다.

전작들의 케르베로스(좀비견)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몬스터이며, 주로 달려들어 물어뜯지만 촉수가 튀어나오면 촉수 공격까지 감행한다. 다소 사냥개스러운 이성이 남아있는 편인지 플레이어가 도망가면 쫓아오고 멈추면 으르렁거리며 틈을 노리면서 공격한다.

전반적으로 전작의 케르베로스를 상회하는 편으로 핸드건으로 맞추려 하면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옆으로 쏙 피하고 즉각 덮쳐서 물어뜯는 광경을 많이 연출한다. 위력 8 이상의 총으로 맞추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지만 움직임이 빠르니 빗나갈 수도 있고 주로 여럿이 몰려오는 편이라 높은 연사력과 위력 40% 상승 보정이 있는 TMP, 탄막이 넓은 산탄총류, 그리고 소이탄으로 상대하는 게 유리하다. 정면에서는 얼굴을 물어뜯으려 하고 등지게 되면 촉수 형태의 플라가가 튀어나오면서 공격하는데 체력이 상당히 깎여나간다. 플라가가 나왔을 때 섬광탄으로 바로 죽일 수 있다.

챕터 2-1에서 델 라고와의 전투 직전에 왔던 선착장에 보트를 타고 가서 언덕으로 올라가는 도중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여럿이서 레온을 발견하고 앞의 한 마리가 촉수를 드러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가지고 있는 무기로 상대해도 되지만 서둘러 배에 타면 작살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도 등장하며, 첫 번째 마을로 복귀했을 때 탑이 붕괴되고 바로 리젠된다. 외형이 많이 달라졌는데 털이 더 풍성하고 눈은 원작처럼 붉게 빛난다. 사살한 후, 시체를 확인해 보면# 꼬리에 뼈가 돌출되어 있고 이빨은 악어의 그것처럼 심하게 변형 및 돌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처럼 공격을 회피하려 드는 것은 여전하며 전작과 큰 차이점이 생겼는데 전작은 등에서 플라가 촉수가 몇 가닥이 튀어나왔으며 촉수를 채찍처럼 사용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커다란 플라가 촉수 하나가 튀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26] 의도한 것인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플레이어에 대한 히트판정이 굉장히 자비로워졌다.# 레온이 공격루트에 완전히 위치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옆으로 비껴져 있으면 설령 뒤를 돌고 있다 할지라도 피격판정이 되지 않는다. 유형의 몬스터들이 그렇듯, 어중간하게 아끼려다가 피가 다 까일 수 있으니 1산탄 1대상으로 제거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캡콤이 리메이크의 홍보를 위해 닛폰 애니메이션과 콜라보하여 만든 플란다스의 개 패러디 애니메이션에서는 놀랍게도 파트라슈의 포지션을 차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쓸데없이 콜미요스의 특징과 파트라슈의 특징을 잘 섞어 구현했다 보니 방긋 웃는 귀여운 얼굴을 한 채로 뒤에선 촉수가 등을 찢고 나와 꿈틀대는 부조화가 압권.


6.1.2. 엘 히간테(El Gigante)[편집]



테마

vs 엘 히간테
(바이오하자드 4)


영어로 읽으면 '엘 기간테'이겠지만 엘 히간테가 올바른 이름이다. 엘 히간테란 스페인어로 '거인(giant)'을 의미한다.

플라가가 기생하고 있는 인간에게 유전자 조작을 가해 탄생시킨 거인으로,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 [27] 소수만 만들어졌다.

공격력과 체력이 상당하고 보폭이 넓어서 산탄총이나 저격소총은 치고 빠지는 게 힘들기 때문에 섬광탄으로 시간을 벌거나 TMP, 브로큰 버터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다. 가급적이면 머리를 노리는 게 좋고, 일정 대미지가 쌓이면 [28] 괴로워하며 웅크리면서 등에 심어진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이것이 본체이며 총으로 공격하거나 근접해서 버튼 액션으로 칼질을 할 수 있다. 칼질의 경우 등에 올라타서 최대 8번을 휘두를 수 있는데 올라탔을 때 가만히 있으면 땅바닥에 패대기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이프로 기생충을 15회 베어내면 죽는데 연타속도가 느리다면 베어내는 속도가 느리므로 총으로 어느 정도 대미지를 준 다음 칼질하는 게 좋다. 정면에서 쓰러트렸을 때 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거대한 몸에 깔려 죽는다. 보상으로 15,000페세타를 얻을 수 있으며 총 4마리가 나온다.

챕터 2-1에서 교회로 돌아가는 도중 처음으로 등장한다. 극초반에 등장하는 덫에 걸린 개를 구해줬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나타나면서 열심히 짖으며 엘 히간테의 주의를 끌어준다. [29][30]

두 번째는 챕터 2-3에서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데, 쇠사슬로 잠긴 문을 열고 지나가서 처리하지 않고도 다음 구간으로 갈 수 있으며 위에 있는 바위를 떨어트려 맞추면 큰 경직을 줄 수 있다.

챕터 4-2에서는 두 마리가 동시에 등장한다. 그중 하나는 레버를 조작해서 처리하는 게 가능하지만, [31] 대신 그 엘 히간테에게서 돈은 얻지 못한다. 1회 차에서 두 마리를 동시에 상대하려면 총알이 꽤 많이 필요한데 둘 다 잡아도 30,000페세타만 얻기 때문에 웬만하면 한 마리는 빠트려서 처리하는 게 편하다. 그래도 탄환이 충분하다면 둘 다 상대하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의외로 각개격파가 가능해서 한 마리가 공격할 때 뒤쪽에 있는 다른 한 마리는 가만히 있는다.

리메이크에서도 출연이 확정되었지만 모습은 더 기괴해지고 배가 나왔다. 등장씬이 조금 변경됐는데 가나도들에 의해 묶여있던 건 맞는 것으로 보이지만 가나도들이 끌고 나오는 것이 아닌 고위사제가 무언가를 중얼거리자 직접 나무문을 부수고 등장하였다. 그리고 개도 리메이크에서도 등장했는데, 원작에서는 어그로 끌기만 했다면 리메이크에서는 어그로 끌기는 기본에다가 나중에는 지형이 약해진 절벽으로 유도해서 꼬라박게 해서 부서진 파편에 의해 아예 엘 히간데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엘 히간테를 쓰러뜨리고 난 뒤 엘 히간테가 나온 곳으로 들어가면 사육기록이 나오는데 6개월 차에 막 이가 나기 시작했는데 무엇이든 간에 손에 잡히는 건 다 입에 집어넣었으며 걷지도 못하는데 개 한 마리를 통째로 삼켰다고 하며 9개월 차에는 계속 커져서 집회장에 놔둘 수가 없다고 하고 10개월 차에는 계속 커지고 있으며 사흘 만에 소 한 마리를 먹어치우고 13개월 차에 가장 큰 곡괭이를 나뭇가지 휘두르듯 휘두르고 마을의 남자 한 명이 또 잡아먹힐 뻔했으며 먹이가 부족해지고 있다고 쓰여있었으며 결국 어마어마한 식성을 감당할 수 없던 건지 [32] 결국 성에 부탁을 해서 엘 히간테를 잠재우는 주문을 걸었다고 한다.

이후 광산 파트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루이스와 함께 엘 히간테 두 명과 2:2로 전투한다

또한 RE 4에선 직접적으로 개체가 언급되진 않지만 작중 계속해서 등장하는 엘 히간테가 등장한다. 고성 파트에서 돌을 마구 던져대는 갑옷을 입은 엘 히간테가 그 개체인데, 작중에선 레온을 방해하다가 투석기에 직격당해 왼쪽 안면이 갈갈이 찢겨지고 추락하여 사망한 듯 보였으나, 성 내부로 진입할 때 갑툭튀해 끈질기게 레온을 잡아채려 하다가 다시금 추락한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이후 지하 철공소에서 다른 엘 히간테 한마리와 협공하나 용광로에 빠지거나 다이너마이트 꾸러미의 폭발에 휘말린 후 공격당해 마침내 사망한다. 이 엘 히간테는 상기한 특유의 갑옷 방어구와 투석기에 맞을 때 난 얼굴의 상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름 방어구도 입고 있는 채 성 방비를 맡고 있거나 레온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점을 보아 지성이 조금 더 있거나 교단에서 교육을 잘 시킨 개체인 듯 하다.


6.1.3. 델 라고(Del Lago)[편집]



테마

vs 델 라고
(바이오하자드 4)


도롱뇽에게 플라가 응용 실험을 하다가 만들어진 실험체. 입안에 플라가를 키우고 있다. 델 라고란 스페인어로 '호수의…', '호수로부터…'를 의미한다.

진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본작의 첫 보스다. 이쪽도 엘 히간테처럼 제어가 불가능한 탓에 마을의 호수에 봉인되었지만 새들러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났다. 챕터 1 마지막에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 도중에 대면하게 되는데, 이 때는 보트에 실려있는 무한 작살 외에는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33]

전투 도중 델 라고나 나무토막에 충돌하면 체력이 깎이면서 물에 빠지게 되고 이때 버튼을 연타해서 배에 탑승해야 한다. 체력에 따라 연타속도가 달라지며 체력이 바닥나면 아무리 연타해도 잡아먹힌다. 그리고 부두에서 총질을 여러 번 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레온을 잡아먹는다. [34] 쓰러트렸을 때 보스들 중에서 잭 크라우저와 더불어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는데, 둘 다 무한 무기(작살, 칼)를 사용해서 잡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이점은 델 라고는 작살만 쓸 수 있지만 잭 크라우저는 다른 무기들도 사용 가능하다. 한 가지 팁은 델 라고가 잠수했을 때 작살을 든 상태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회전하는 키를 계속 누르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임의의 위치에서 수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조준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리메이크에서는 도롱뇽의 피부 질감이 훨씬 잘 느껴지며, 플라가가 머리 쪽에서 연가시처럼 여러 다발의 기생체로 꿈틀거린다. 약혐주의일정량 이상의 작살을 맞춰야 제거되며, 이 과정에서 정면으로 돌진하는 공격을 카운터 하고 장애물에 부딪치지 않게 해야 한다. 클리어할 경우, '작살로 작살'업적이 달성된다. 조준하면서 좌 우로 회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조준 상태에서는 회피키가 먹히지 않기 때문. 이로 인해 쏘면서 피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일단 피가 반은 깎이고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필요할 때만 마우스 클릭을 하고 회피할 때는 키보드에만 신경 쓰도록 하자. 조준한 상태에서 조준 키를 해제하면 작살을 던져린다. 델 라고에게 충돌하는 등의 대미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트의 체력바가 깎이며 모든 체력이 깎일 경우, 레온이 호수에 빠진다. 그리고는 데스씬.#

또한 원작과 똑같이 부두에서 총질을 여러 번 하면 갑자기 튀어나와 레온을 잡아먹는 이스터에그도 똑같이 구현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갑자기 튀어나와서 잡아먹는 게 아닌 정면에서 튀어나오며 잡아먹히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그려지지 않고 화면이 암전되는 연출로 변경됐다. 원작과는 달리 도전과제는 삭제됐다.


6.1.4. 가라도르(Garrador)[편집]



테마

vs 가라도르
(바이오하자드 4)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육체를 강화한 실험체로, 레온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큰 수준[35]의 상당한 덩치를 자랑한다. 가라도르는 스페인어로 '손톱을 지닌 자'를 뜻한다. [36]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이 꿰매져 있는데 플라가 실험으로 인해 흉폭해져서 피아식별을 못 하기 때문에 꿰매 놓은 것이라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울버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편이다.

가라도르는 소리로 감지하면서 쫓아오니 웬만하면 걸어야 한다. [37] 몸통에 쏴서 잡으려면 530의 대미지를 줘야 하는데 이 정도면 개조를 마친 브로큰 버터플라이로도 11발을 맞춰야 죽는다. 최소한 매그넘류, 폭발성 무기, 소이탄을 써야 잠시 주춤하게 만들 수 있고 어지간한 무기엔 반응하지 않은 채로 달려온다. 그렇기에 등에 있는 기생체를 맞추는 게 정석인데 프로페셔널 기준으로 일반 가라도르와 갑옷 가라도르의 기생체에 각각 대미지 29, 39쯤 주면 죽일 수 있다. 기생체를 오래 노출하는 상황을 만들려면 벽에 있는 종에 총을 쏘거나 [38] 총소리나 발소리로 유인하여 가라도르가 벽에 돌진하게 만들어야 한다. 벽에 돌진한 가라도르는 클로가 박혀서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된다. 숙련자들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가라도르가 팔을 휘두를 때 살짝 보이는 기생체를 쏘거나 칼로 잡기도 한다.

처음 등장할 때는 가라도르 혼자지만, 이후 챕터 3-3과 4-1에서 가라도르가 나올 때 가나도들도 같이 나온다. 가나도에게 머리를 맞추거나 섬광탄을 사용한 다음에 가라도르가 근접했을 때 발차기로 넘어뜨려서 등을 보이게 하면 간단히 잡을 수 있다. 1, 2 보상은 15,000페세타.

리메이크에선 눈이 원작과 동일하게 꿰매져 있고 투구가 조금 변경된 것인지 괴성을 지르면서 달려올 때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락부락해졌다. 양손의 클로의 날 사이의 간격이 좀 더 벌어지게 되었으며, 첫 번째 날은 직선으로 뻗어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날은 끝부분이 90도로 꺾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투에서 몇몇 공격들은 패링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고 특수한 회피 액션으로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양손에 있는 클로로 레온을 잡는 패턴이 추가되어 더욱 위협적 이어졌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뛰거나 하지만 않으면 들킬 위험은 없다. [39]

뒤에서 접근하면 백스텝을 쓸 수 있다. 도전과제 중 나이프만으로 이 녀석을 잡는 게 있는데 해당 도전과제를 한다면 나이프를 넉넉하게 2개 이상 들고 가는 게 좋다. 백스텝을 쓸 때마다 내구도가 조금씩 달기 때문이다.

전용 데스신이 있으며 잡혀서 죽으면 허리가 잘려서 죽는다.


6.1.5. 노비스타도르(Novistador)[편집]



테마

vs 노비스타도르
(바이오하자드 4)


플라가 응용 실험으로 탄생한 실험체. 노비스타도르란 스페인어로 '보이지 않는 자'를 의미한다.

인간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 습성이나 외관은 거의 곤충 그 자체. [40] 전작에 나오는 헌터와 살짝 비슷하면서도 다른 몬스터로서 날아와 접근하다가 뒷발로 레온을 후려쳐 날려버리는 공격을 하거나 땅에 내려앉아 네 발로 슬금슬금 다가오다 몸을 일으켜 앞발톱을 휘둘러 공격한다. 공격력은 가나도의 칼질 도끼질 정도와 비슷하다. 다만 덮쳐서 네 발로 붙들고 산성액을 끼얹는 공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대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41]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스텔스 중일 때 숨 쉬면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며 총으로 겨눠보면 조준 레이저가 뭔가에 닿아 맺히고, 서멀 스코프로 보면 다 보인다. 좀 어렵긴 하지만 라이플로 헤드샷을 먹이거나 날아다닐 때 대미지 1.3 이상의 총으로 쏘면 한 방에 죽는다. 챕터 3-2에서 나오는 개체들은 스텔스 기능을 쓰면서 날지 않지만, 이후의 개체들 경우 스텔스 능력이 없는 대신 날아다닌다. 오리지널 4편 기준으로 섬광탄이 쥐약이며, 나타났다 싶은 순간 바로 섬광탄을 꺼버리면 즉사급의 피해를 줄 수 있다. 특이하게도 공중에 비행하고 있는 동안에는 어떤 무기로든 단 한 대만 맞아도 즉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죽일 때 랜덤 아이템을 떨구지 않아도 그린 아이(1,000페세타), 레드 아이(1,500페세타), 블루 아이(3,000페세타)를 반드시 주는데 나비 램프에 세 종류 다 장착하면 32,000페세타에 팔 수 있으며 셋 중에 블루 아이가 가장 나올 확률이 낮다. 둥지를 파괴하면 붙어있는 두 마리를 제외하고 보석이 8개 나오는데 랜덤이 아닌 고정이라서 무조건 블루 아이가 하나 나온다.

여담으로 높은 대미지, 붙잡히면 소요되는 시간, 때로 등장하는 데다가 랜덤 하게 움직이는 특성 때문에 스피드런 최대의 난적으로 꼽힌다.

리메이크에서는 역시나 그래픽의 발전으로 더 징그럽고 리얼한 외형이 되었다. 원작과 달리 눈이 녹색으로 빛난다. [42] 능력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스텔스가 아닌 카멜레온처럼 몸을 주변 배경의 보호색으로 변경한다. 성에서만 등장하던 원작과는 달리 등장 빈도가 늘어 성 쪽의 추락함정 아래구간에서도 등장하며 이때는 물에서 헤엄치는 건지 녹색으로 빛나는 눈을 제외하면 모습이 보이질 않아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후반 섬 파트에서도 등장하며, 마이크의 헬기에 달라붙어서 추락시키는 등 더 등장이 늘었다. 게다가 최종보스인 새들러의 패턴 중에 노비스타도르를 불러들이는 패턴도 추가되면서 최종전에서도 나타난다. 대미지는 여전히 높지만 체력 자체는 원작보다 낮아져서 총 몇 방에 쉽게 잡힌다. 하지만 한 마리만 나오는 법이 없다 보니 협공 위험 때문에 만만찮은 적이다.

원래 이름은 U-II였으나 이후 라몬 살라자르가 이것을 보고 흡족해하며 보이지 않는 자라는 의미를 가진 노비스타도르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43] 또한 인간을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정확히 어떤과정으로 탄생했는지는 불명이였는데 리메이크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서중 모태가 열쇠라는 문장과 문서에 태아가 점점 벌레처럼 바뀌어 가고 있는 것으로 노비스타도르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44]


6.1.6. 아르마두라(Armadur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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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가에 의해 움직이는 갑옷으로 고성에만 출현한다. 아르마두라란 스페인어로 '갑옷'을 의미한다.

갑옷 속에 들어있는 플라가의 촉수가 뭉쳐 인간의 근육처럼 움직이면서 걷는 것은 물론 무기를 휘두를 수도 있다. 공격 방식은 무기를 천천히 들어서 내리찍거나 옆으로 베는 식이며 전자는 동작을 보고 미리 피할 수 있지만 대미지가 높고 후자는 기습적이라 피하기 어려운 대신 약간의 대미지만 들어간다. 투구가 벗겨지면 플라가가 나오면서 직접 공격하기도 한다.

왕의 성배를 얻으면 아르마두라 세 마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지에서는 싸울 일이 없는 녀석들이다. 챕터 3-4에서 시점이 레온에서 애슐리로 바뀌는데 이때 처음으로 대면하지만 애초에 싸우지 못하기 때문에 움직이면 바로 도망가야 한다. 최소 저격소총류 무기로 머리를 맞추면 투구가 한 번에 벗겨진다. 아르마두라의 플라가는 가나도의 플라가보다 체력이 높은데, 저격소총을 써도 한 방에 죽지 않아서 셋 다 투구를 벗겨낸 다음 섬광탄을 쓰는 게 좋다. 전투 이전에 섬광탄을 최소 2개를 챙기는 게 좋으며 투구를 벗기기 전에는 섬광탄으로 죽일 수 없다. 이 구간에 진입했을 때 애슐리는 입구에 두는 게 좋은데 특전 복장인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상태가 아니라면 더 힘들어진다. 처음 나오는 흰색 아르마두라는 권총 탄환 15발, 산탄총 탄환 10발, 그린 허브를 주며, 그다음에 나오는 검은색 아르마두라는 6,500페세타씩 준다.

리메이크에선 디자인이 환골탈태하여 갑옷 목 부근에 눈알이 꿈틀거리거나 뿌리 같은 촉수가 불거져 나오는 등 훨씬 더 그로테스크하고 공포심을 자극하는 외형으로 바뀌었다. [45] 특히 원작에선 존재감이 밋밋했지만 리메이크에선 레온으로서도 더 많이 마주칠 뿐만 아니라 애슐리 플레이어블 분량이 많이 각색되고 연장됨에 따라 아르마두라 등장 분량도 늘어났다. 플레이어는 총 3번에 걸쳐서 아르마두라를 마주치게 되는데, 첫 번째는 무기고에서 습격받는 상황. 두 번째는 애슐리 플레이 상황(가장 무서운 상황이다. 레온은 무기를 갖추고 있지만, 애슐리는 대응 수단 자체가 전등 뿐이다. 게다가 한방만 맞아도 그대로 게임오버 화면이 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번째는 상인의 퀘스트를 수행할 때이다. [46]


6.1.7. 베르두고(Verdugo)[편집]


파일:원작 베르두고.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베르두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8. 레헤나라도르(Regenerador)[편집]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Regen2.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헤나라도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9.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편집]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Re4-iron-maiden.jp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제너레이터(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10. U-3(Ultimate-3)[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U-3_Render.png

테마

vs U-3
(바이오하자드 4)


플라가를 응용해 인간에게 곤충과 파충류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만들어낸 실험체. 하지만 그 균형이 불완전해 그로데스크한 외견을 하고 있다. 베르두고와 비교하면 이쪽은 거의 실패작에 가까워서 새들러도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47][48] 참고로 U-3의 U는 Ultimate를 가리키고 있으며 직역하면 궁극체 3호. 바이오하자드 5에서도 U시리즈의 다른 버전이 등장한다.

컨테이너 구간에 도착한 레온은 애슐리에게 붙였던 발신기가 바닥에 떨어진 걸 보고는 줍다가 직후 U-3가 벽을 뚫고 습격해 온다. 첫 번째, 두 번째 컨테이너에서 여기저기서 갑자기 튀어나와 왼팔의 촉수를 뻗어서 공격하다가 세 번째 컨테이너에서는 등에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무사히 탈출하면 컨테이너와 함께 추락해 버린다. 추락사한 줄 알고 자리를 뜨려는 레온에게 U-3가 절벽에서 빠른 속도로 기어올라와 덤비면서 본격적인 전투로 돌입한다.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가 [49] 다시 일어나 포효를 한 뒤 집게로 맹렬히 공격하다가 갑자기 땅을 파고 들어가 기습한다.

프로페셔널 기준 U-3의 체력은 353.5로, 모든 부위에 동일한 대미지가 들어가며, 핸드 캐논을 제외한 매그넘류 무기는 위력이 반감된다. [50] 소이탄에 취약하지만 탄환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쓸 필요는 없다. 덤으로 즉사 방지 판정까지 있는지 U-3의 체력보다 높은 위력을 가진 로켓 런처나 풀충전한 P.R.L. 412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도 스치면 죽는 체력만 남아서 칼질 한 번에 끝난다. 보상은 50,000페세타.

리메이크에서는 원작 그대로 나온 다른 적들과 다르게 이름이 언급되는 문서[51]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도 U-3 보스전은 그로테스크한 외형과 긴박함에 호평하는 평도 있었지만, 자주 나오는 QTE와 시간제한 내에 길을 찾아야 하는 특성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던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었다. 다만 RE:4 유출 당시 아직 본편에 안 나온 에이다의 세퍼레이즈 웨이즈 DLC에 다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DLC가 나온다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6.2. 바이오하자드 5[편집]


트라이셀에서 개량한 플라가를 이용해서 탄생시킨 생체병기. 전작에 등장하는 크리쳐들 못지않을 정도로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자랑한다.


6.2.1. 아쥬레(Adjule)[편집]


파일:Re5-Adjule-3.webp

키주주 마을이나 습지대의 유전시설에서 사육하던 개가 플라가에 기생당한 존재. 보통 때는 4편에 등장했던 코르미로스와 같은 움직임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그 안에 숨겨진 신체와 동화된 플라가를 드러낸다. 머리가 갈라진 후에는 섬광탄으로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다.

아쥬레란 북아프리카 사막이나 사바나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환상의 동물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배경이 서아프리카 지방이란 것을 생각해 보면 고증오류.

여담으로 영화 4편에서도 웨스커가 키우는 개로 등장하는데 명령을 알아듣는 것을 보아 일반 개와 동일한 지능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 일행을 물으라고 하자마자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며 공격한다.


6.2.2. 포포카리무(Popokarimu)[편집]


파일:popokarimu.webp

엉덩이에 기생한 플라가의 영향으로 거대해진 박쥐. 4개의 다리에 달린 날개 덕분에 비행 능력이 향상되었고 플라가의 다리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그리고 거미줄 같은 끈끈한 점액질을 분비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쇄하기도 한다.

약점은 뒤에 기생하고 있는 플라가이지만 딱딱한 외골격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은 효과가 없다. 강력한 공격으로 녀석이 뒤집어져서 쓰러지면 플라가의 붉은 아랫부분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매우 부드러워 모든 공격이 먹히게 된다.

공략방법은 주위에 지뢰가 가득한데 이걸 활용하거나, 저격총을 잘 다룬다면 날아다닐 때 그냥 배부분을 쏴 떨어뜨리고서 샷건으로 갈겨주면 금방 녹는다.

영화 6편에서 거대괴수 사이즈로 등장하는데 시작부에서 앨리스를 습격하면서 등장하며 끝부분에서는 앨리스를 뒤쫓는 걸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근데 생긴 게 원작 포포카리무보단 뮤탈리스크를 더 닮아서 영화 본 관객들은 죄다 뮤탈이 여기 왜 나옴? 이랬다.

포포카리무의 'popo'는 스와힐리어로 박쥐(bat)를 의미한다.


6.2.3. 은데스(Ndesu)[편집]


파일:Ndesu.webp

4편에 등장했던 엘 히간테를 기초로 하여 생체병기로서 좀 더 완성도를 높인 존재. 위 사진에서 발로 험비를 밟는 크리쳐가 은데스다.

엘 히간테 때와는 달리 플레이어는 고정된 기관총과 개틀링 건을 사용하기 때문에 레온처럼 직접 움직이면서 싸울 수는 없다. 은데스의 각종 파워 공격과 액션 버튼 입력, 거기에 기관총과 개틀링 건의 장시간 사용에 의한 과열과 여기저기서 나오는 마지니의 공격이 초보자에게는 매우 버겁다.

대미지가 쌓이면 녀석의 몸에서 작은 플라가들이 튀어나온다. 이들을 모두 제거하면 녀석의 등에서 거대한 플라가가 튀어나오는데 이 것만을 노려 집중 공격해야 한다.

일단 아무리 노력해도 피해를 입게 되는 보스인데 옆에 마지니들도 성가신 것도 있고, 빨리 죽이려고 욕심내다가 패턴 중 하나를 처맞게 되는 건 다반사니 최대한 패턴을 피하며 쏴주자.

은데스란 중부 아프리카의 전승에 남아있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식인귀의 이름이라고 한다.


6.2.4. U-8(얼티메이트-8)[편집]


파일:U-8_figure.webp

수많은 인간 보존 캡슐이 구비되어 있던 트라이셀 아프리카 연구시설에 배치되어 있던 거대한 거미게 혹은 왕게[52]의 모습을 한 거대한 갑각류형 괴물. 한국 플레이어 한정 별명은 영덕대게, 킹크랩, 간장게장이다.

트라이셀로부터 병기로서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지션은 주력전차 급의 포지션이라고 한다.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한 U-3와 같은 목적으로 제작된 생체병기인 모양. 직역하면 궁극체 8호.

등장부터 버튼액션을 요구하며, 특히 집게발에 붙잡히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갈려버리며 배의 육아낭에서 "드론"이라고 불리는 조에아가 변이한 비행형 B.O.W 들을 다수 내보내어 공격한다. 게다가 몸을 감싸고 있는 생체 갑피 또한 단단해서 어지간한 공격에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프로토타입이라 거대한 다리나 몸의 일부분에는 갑피가 없는 부위가 있어, 이것이 궁극체 8호의 약점이 된다. 중간에 자세를 잡고서 즉사 공격을 하는데, 버튼 액션으로 피해주자.

이 녀석도 공략법이 매우 간단한데 몸을 지지하고 있는 주 다리에 보이는 갑피가 벗겨져 붉은 살점이 보이는 연한 부분을 공격하다 보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그때 수류탄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가까이 가면 버튼액션이 나온다. 이때 특정 버튼을 누르면 말 그대로 수류탄을 먹는다. [53] 수류탄이 폭발하면 머리의 갑각 일부분이 깨진다. 이걸 3번 정도 반복하거나 깨진 갑각[54]에 총알을 퍼붓다 보면 죽는다. 섬광탄이나 네이팜은 안되고 세열 수류탄만 가능.

참고로 녀석의 복부에서 튀어나오는 모기처럼 생긴 조에아가 변이한 생물들은 해치워도 쓰러뜨린 크리쳐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멋진 아이템 셔틀.

설정에 따르면 이 놈의 집게발은 전차의 장갑도 관통한다고 한다. 게임적 허용이지만 이딴 흉악한 것에 죽빵을 맞고도 견디는 크리스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다.


7. 플라가의 구성[편집]


지배종 플라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하급 플라가들이다. 위에 언급된 플라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 종속형 플라가에 속한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소생시킨 플라가의 식물형 변종.이 플라가가 생산한 플라가들의 알들로 바하4의 가나도들을 감염시켰다. 후에 라몬 살라자르가 베르두고와 융합해서 레온과 싸우지만 사망.

다른 플라가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플라가. 종속형 플라가들과는 달리 숙주의 의식을 완전히 지배하진 않는다. 따라서 지배종 플라가에 기생당한 숙주는 어느 정도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
지배종 플라가는 일반 종속형 플라가와는 차원이 다른 변이를 일으키는데 순식간에 사람을 집채만한 괴물로 변형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숙주가 통제권을 잡고 있으면 변이를 억제할 수 있다. 새들러가 직접 변이해서 레온과 붙은 걸 보면 인간형으로 돌아가는 것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할지도.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교주 오스문드 새들러, 교단 수뇌부인 라몬 살라자르, 비토레스 멘데스 모두 지배종 플라가에 기생된 사람들로 종속형 플라가에 기생당한 마을 주민들을 통제해왔으며 바이오하자드 5리카르도 어빙은 강제로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할 것을 종용당해 괴물이 되어 크리스와 쉐바를 막아섰다.


8. 플라가의 분류[편집]


과거 로스 일루미나도스에서 이용하다가 살라자르 가문이 봉인했고 이후 오스문드 새들러가 노동자들을 시켜 발굴시켰을 때는 말라비틀어진 상태가 됐던 원종 플라가. 맨 위의 플라가 사진이 원종 플라가의 모습이다.

오스문드 새들러가 원종을 소생 및 변형시키고 로스 일루미나도스 신도들에게 사용한 오리지널 플라가이다. 타입 1 플라가는 알 형태로 인간의 몸에 주입되는데 며칠동안 급속히 인간의 몸을 파 먹으면서 성장해 나가다가 끝내는 신경계를 탈취해 숙주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다.

트라이셀이 타입1 플라가를 더욱 더 병기에 적합하게 개조한 형태이다. 타입 1 플라가에 거머리 유전자를 합성하여 개조했다고 한다. 타입 2 플라가는 타입 1 플라가와 달리 성체 상태에서 바로 감염이 가능하다. 희생자의 구강을 통해 감염하는 경우 종래의 며칠씩 걸리던 감염이 단 몇 분만에 끝나므로 순식간에 사람을 생물병기로 바꿀 수 있다.
타입 1 플라가는 햇빛 아래에선 즉사했기에 밤이나 실내에만 나왔지만 타입 2 플라가는 더더욱 개량되어 아프리카의 햇빛 아래에서도 무사히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배종의 명령에 복종하던 타입 1 플라가와 달리 타입 2 플라가들은 병기로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굳이 지배종 플라가에 감염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B.O.W. 암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플라가가 이 타입이다.

종속형 플라가와 지배종 플라가의 유전자를 혼합시켜 만들어낸 새로운 플라가로서 변형 종속형 플라가에 속한다. 특징은 지배종 플라가의 유전자 때문인지 숙주의 신체변이 정도가 매우 크다고 한다.
두발리아가 대표적인 타입3 플라가의 변이체라고 하는데, 상반신 전체가 거대 플라가로 변이되어 원형을 알아볼 수조차 없게 됐다. 그 밖에도 타입3 플라가의 감염된 사람들은 5편의 원주민 마지니들처럼 신체가 거대화되기도 하며, 도약력이 매우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타입3 플라가는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남성의 경우 일반 플라가와 같이 92%의 감염률을 보여줬지만 여자와 아이들은 이 타입 3 플라가를 버텨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본디 타입 1 플라가도 아이들은 전부 죽여버리긴 했지만 타입 3는 여자들까지 죽여버리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감염체의 급격한 신체변이 때문에 통제가 어려워졌고, 플라가 특유의 위장능력이 떨어져서 실패작 취급을 받았다. 트라이셀은 타입 3 플라가 실험에 관해 비록 개발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배울 점이 있는 실패라고 평가했다.

영화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 사용된 새로운 타입의 플라가라고 한다. 5편의 타입 2 플라가와 큰 차이는 없지만, 감염체들의 행동이 평범한 좀비처럼 변하게 되었고 눈동자가 붉게 충혈되고 혈관이 붉어져 나오는 차이가 있다. [55] 이 타입의 가장 큰 특징은 타입 4 지배종 플라가는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플라가의 지배종은 매우 희귀하고 대량으로 양산하는 게 불가능했다. 하지만 타입 4의 경우엔 양산시설만 준비된다면 얼마든지 지배종이라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타입 4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받은 사람들의 경우엔 오리지널 지배종 플라가의 투여자들처럼 신체능력 향상이나 신체변형을 사용할 수 없고, 단지 타입 4의 피지배종 플라가들이 투여된 감염체들을 조종하는 것만 가능하다. 또한 원래 지배종 플라가가 숙주의 정신을 영구적으로 온전히 유지시켜 주던 것과 대조적으로, 타입 4 지배종의 경우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숙주의 정신을 잠식하여 종국엔 평범한 피지배종 감염체와 동일하게 변한다.[56]
에이다는 이러한 타입 4 플라가를 불량품이라고 언급한다.


9.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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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영화인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에서도 동슬라브 공화국이라는 가상 국가의 국가원수가 반란군을 쓸어버리기 위해 비밀리에 양산하여 고의로 반란군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등장한다. 뎀네이션 설정집에 의하면 새롭게 개발된 타입 4 플라가에 해당하며, 5편 시점보다 더 개량되었는지 지배형 플라가는 투여한 지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척추에서 적출하는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 [57]

반면 종속형 플라가는 일반 시민과 릭커에 주입해서 지배종 플라가를 주입받은 사람이 조종할 수 있다. 이들 중 지배형 플라가는 스파이로 뛰던 에이다 웡이 누군가에게 전달하는데, 일부 팬들은 바이오하자드6에 등장하는 데렉 C 시몬스로 추정 중. [58]

실사판 영화인 레지던트 이블 5에서도 T 바이러스의 개량형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고, 5의 해츨링 플라가 버전 및 처형자 마지니와 알버트 웨스커가 나타났다. 이후 클론 레인 오캄포가 자신의 몸에 플라가를 주사하여 육체를 강화한 후 루서 웨스트를 죽이고 레온 케네디를 고전시켰다. 그러나 앨리스가 정면싸움으로는 안 통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총을 얼음바닥 위에 난사하여 레인을 차가운 얼음물속에 빠뜨렸고 이후 레인은 물속에 있던 좀비들과 함께 가라앉아 최후를 맞는다.

2017년에 개봉한 CG 애니메이션인 바이오하자드 벤데타에서 신종 바이러스인 A 바이러스의 재료로 플라가의 유전자가 사용되었다.

바이오하자드 3의 리메이크 작품인 바이오하자드 RE:3편에서 네메시스는 플라가를 모방하다가 하위호환으로 만들어져 버린 것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플라가는 몇 백 년 전에 석화된 것을 영주의 허가하에 봉인을 풀어서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 이런 것을 아무리 대기업이라지만 일개 기업이 가져올 수 있을 리가 만무하고, [59] 5편에 등장한 은다피야 왕국의 플라가를 얻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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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작까지 등장했던 엄브렐러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원래 존재했던 생물병기라는 점에서 상당히 장르적 괴리감이 느껴지는 설정중 하나였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사실 T 바이러스를 필두로 한 엄브렐러 바이러스들의 근원이 시조 바이러스 라는 설정이 등장하고, 8편에서는 먼 과거부터 존재했던 균근이라는 것이 등장하며 이런 면모가 희석되었다.[2] 추측으로는 영주의 입장으로는 사교는 매우 위험한 집단이고 플라가라는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로 영주민을 지배하며 교단을 확충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탄압해야할 대상일 수 밖에 없다. 현대인 레온도 플라가를 보고 이게 뭐냐 싶을정도인데 중세 말기의 인물인 살라자르 선조도 그 참상을 목격하고 이 괴생물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했을 것이다.[3] 라몬 살라자르 속죄의 글에는 살라자르가의 가문 초대 성주가 로스 일루미나도스 탄압과 동시의 플라가의 힘을 봉인시켰다는 얘기가 있는데 초대 성주가 있었던 시대에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제사장들이 플라가의 힘을 연구하고 있는 걸 벽화로 기록을 남긴 것일 수도 있다는 여론도 있다.[4] 트라이셀, H.C.F., 커넥션 모두 알버트 웨스커의 입김이 닿은 조직이다.[5] 헤드샷 날렸을 때 가끔씩 촉수 튀어나오는 녀석.[6] 새들러의 추종자가 된 라몬 살라자르는 플라가를 부활시키려고 봉인된 광산을 다시 열며 풀어보니 다 말라 비틀어진 상태였으나, 봉인된 광산에서 플라가 발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플라가 포자를 흡입하여 부활하게 된다.[7] 인간, 짐승 등 모든 생물에 기생한다.[8] 원래는 이렇지 않았다. 유전자 조작과 더불어 기생체의 지능을 익히면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9] 원래는 이렇지 않았다.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 유전자 조작을 해서 이렇게 된 것.[10] 이때문에 상위종이 개발되자마자 아나벨이라는 여성 연구원은 시험 테스트라는 이유로 상위종 주입을 주입당해버리는데 그녀에게는 같은 시설에서 일 하는 남편이 있었다. 남편의 수기에서 그녀가 새들러에게 완전히 지배되어 미소도 사라지고 맹목적인 충성을 하며 연구에만 몰두하는 그녀를 보고 괴로워한다. 한편 아나벨은 자유의지를 포기되어 새들러에게 지배당하는 것이 안식이라며 기쁘다고 하면서 새들러를 위해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보고서를 남긴다.[11] 쉽게 말해 하드웨어를 통한 통신계체의 파손오류로 발생하는 현상인 것.[12] 게임을 진행하며 얻을 수 있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루이스 세라에 대한 보고 문서를 보면 루이스도 플라가를 부활시키고 플라가에 대한 중요정보를 알고있던 그를 놔주기에는 새들러에게 매우 위험했기에 레온과 마찬가지로 알을 강제로 주입당했지만 자신이 제조한 구충제로 이미 알을 제거하고 교단이 파악하지 못한 내부 비밀길로 추적을 회피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알이 아직 부화하지 않았다면 특수한 구충제를 통해 제거할 수 있지만, 부화가 시작되면 구충제로는 성장을 억제할 뿐이다. 때문에 루이스가 레온과 애슐리에게 피를 토한 적이 있냐며 물어본 것이며, 그런 적이 있다는 대답을 듣자 구충제로는 더이상 무리이고 방사선 시술을 통해 제거해야 해서 다급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RE:4에서는 루이스도 피를 토한적이 있으나 이 외과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13] 흰 색깔 촉수는 플라가이며 플라가의 영향으로 변질돼버린 사람의 뇌와 눈알이다. 하지만 아르마두라에서 나오는 기생충도 사람의 뇌와 눈알이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인지는 불명.[14] 사람의 뼈를 변이시킨걸로 추정된다.[15] 빨간로브를 입은 간부신도들은 플라가B 등장확률이 높다.[16] 스페인어로 (자루가 긴) 낫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17] 원작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는데 원작에서는 첫등장의 컷신에서만 몸을 떨다가 플라가가 튀어나오고 인게임 내에서는 사망한 것 처럼 머리가 터졌다가 잠시 후 플라가가 튀어나오는 연출이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입은 가나도가 몸을 떨더니 머리가 터지고 플라가 A가 나오는 등 연출이 변경되었고 원작에서 체술을 사용한 공격에 사망할경우 플라가가 나오지 않았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체술로 사망한 가나도의 머리가 터지더니 플라가 A형태가 튀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었다.[18] 스페인어로 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19] 상단영상 12초, 48초, 59초 참조[20] 시청 시 혐오주의[21] 스페인어로 거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22] 여자의 이름은 앨리슨이며 키주주 자치구역 사건의 피해자다. 일반 마지니보다 체력이 더 많은 네임드 몬스터이며, 설정상 영국계 백인 이주민.[23] 스와힐리어에서 복수형은 매우 다양하다. 마지니는 m/ma부류 중 jini라는 단어가 m/ma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복수형은 마(Ma)가 붙는다. 악령이라는 뜻의 jini는 아랍어 차용어(جن‎).[24] 카유우마 형식의 한 마을청년의 일기 중 4월 13일 기록에 '지금 창 밖에는 커다란 남자가 있다. 3미터는 되는 것 같은데. 환각인가?'라는 글로 언급된다.[25] 6-3에 나오는 개틀링 건 마지니는 왼쪽에 있는 거치형 개틀링 건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한 마리를 경직시킨 뒤 남은 놈을 쏴서 경직시키기를 반복하자.[26] 마찬가지로 뼈를 무기로 변형시켰으며 촉수가 전갈의 꼬리처럼 형태를 잡고 있는데 촉수처럼 휘두르는 것이 아닌 찌르는 공격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27] 처음 등장한 엘 히간테는 가나도들이 굵은 밧줄로 묶고서 질질 끌고 왔는데, 이 녀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밧줄을 놓치자마자 바로 사지를 휘둘러서 자신을 끌고 온 가나도들을 전부 때려죽였다. 위 이미지에서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시체들이 바로 엘 히간테를 끌고 왔다가 역관광 당한 가나도들이다.[28] 머리 기준으로 마을 엘 히간테는 22.3, 고성 엘 히간테는 89.[29] 늑대처럼 울부짖으면서 등장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마치 은혜를 갚기 위해 왔다는 듯이 레온을 보고 웃으며, 레온 또한 저 녀석이 왔냐면서 반가워한다. 이 댕댕이는 무적 판정이 있기 때문에 같이 싸우다가 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되며, 무적 판정을 빼고 보더라도 워낙 민첩해서 엘 히간테의 공격을 잘 피한다.[30] 리메이크에서는 이 개가 여기저기 상처를 입고 배가 찢어진 상태로 죽어있으며 부패까지 진행된 건지 레온이 코를 막는 장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리메이크에서 이 개가 이벤트성으로 등장해 엘 히간테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이벤트는 보지 못할 것으로 보였지만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죽은 개가 그 개가 아니라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챕터 3 초반에 그 개가 등장하며, 원작처럼 덫을 해체하여 구출할 수 있다.[31] 단, 근처에 계속 있으면 엘 히간테가 레온을 붙잡아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닫힐 때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32] 17개월 차에 소도 몇 마리밖에 남지 않아서 이대로라면 마을 전체가 굶주리게 된다고 쓰여있다.[33] VR 버전에서는 투척의 불안정함을 인식했는지 1인칭을 선택할 경우 작살총을 발사한다.[34] 이렇게 죽었을 경우 PS3, XBOX 360으로 발매된 HD 리마스터판 기준으로 'Do Not Shoot the Water!'라는 도전과제를 깰 수 있다. 부두에 공짜 회복 아이템인 배스가 널려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낚인다.[35] 바이오하자드 4 공식 프로필 상 레온의 키는 182cm로 현대 미국인 남성의 평균~평균 이상 정도의 키다.[36] 가라(Garra)가 스페인어로 손톱을 의미한다.[37] 모바일판도 세심한 조작으로 걷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38] 종의 거리보다 가라도르와 거리가 가까운 상태에서 쐈다면 종이 아닌 플레이어 쪽으로 달려오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39] 문제는 지하감옥에 사슬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데 이 사슬에 닿아서 소리가 나도 가라도르가 반응한다.[40] 날개가 있는 외형과 울음소리를 보면 모티브가 된 곤충은 매미인 듯하다. 일단 작품 내의 설정은 살라자르 가의 동굴에서 전부터 살아왔던 곤충인데 관련 유적까지 존재한다.[41] 이 공격에 맞고 죽으면 영화 큐브에 나오는 탈옥수가 얼굴에 염산을 맞고 죽은 것처럼 레온의 얼굴이 흉하게 녹아서 죽는 데스신이 나온다.[42] 원작에서는 스텔스 가능한 노비스타도르의 한에서만 눈이 빛났다.[43] 여담으로 이 문서를 쓴 인물은 훗날 베르두고가 된다.[44] 이후에는 먹이만 주면 계속 번식했다고 하니 현재의 그 많은 노비스타도르는 번식과정을 통해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45] 그냥 갑옷과 비활성화된 아르마두라의 외형이 동일했던 원작과 다르게 리메이크에선 가만히 서있는 아르마두라들도 자세히 보면 갑옷 틈새로 보이는 플라가가 보인다.[46] 이때 만나는 보스 아르마두라는 다른 의미로 무섭다. 혼자 황금 갑옷인데 애슐리 플레이 파트에서는 가만히 있으나 레온 전환 후 이놈을 잡으라는 의뢰를 받은 뒤 찾아가보면 다른 아르마두들과 나란히 서서 레온을 기다리고 있다.[47] 새들러: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군... 모처럼이니 '그것'에게도 널 상대할 기회를 줘야겠다.
레온: 이름도 모르는 거냐? 벌써 치매라도 왔나 보군.
[48] 다만 이름을 말하지 않고 그것이라고 돌려 말하는 것이 뉘앙스상 겁주는 것으로도 보이긴 한다.[49] 무적 상태가 아니므로 일어나기 전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공격해서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게 좋다.[50] 매그넘류 무기는 U-3에게 한 발만 맞춰도 넉백을 줄 만큼 강력한 대신, 위력 반감을 적용해 밸런스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51] 라몬 살라자르의 부하인 붉은 로브의 베르두고가 작성한 문서에서 언급된다. 라몬의 집사를 개조하고 U-3란 명칭을 붙였는데 알다시피 그 집사는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이다. 즉, 리메이크에서는 U-3와 검은 로브의 베르두고를 동일시하고 있다. 그리고 베르두고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라몬의 첫 등장 이후에는 최후를 맞을 때까지 원작과는 달리 등장조차 안 했다.[52] 외형상 생체 갑피에 가시가 듬성듬성 나 있는 것을 보면 왕게, 다리 길이를 보면 거미게에서도 모티브를 얻은 것을 확인 가능하다.[53] 몇 번째에 넣느냐에 따라 각각 대사가 다르다. 크리스 / 셰바로 분류할 때 첫 번째 수류탄 먹일 때는 둘 다 "이거나 먹어라!", 두 번째 수류탄은 "하나 더 먹어라!" / "질식해 버려!", 마지막 수류탄은 "이제 뒈지란 말이다!", "죽어라, 불쾌한 놈!"[54] 설정에 따르면 이 부분을 보완한 덩치가 더 크고 강한 U-8 프라임도 있는 모양.[55] 4편의 가나도들이나 5편의 마지니들에 비하면, 피지배종 감염체들의 지능이 매우 저하되었다. 원래 평범한 도구 사용이나 감염체 간의 의사소통도 가능했지만, 타입 4 피지배종 감염체들은 그저 좀비처럼 행동할 뿐이다.[56] 다만 스베틀라나 벨리코바는 이런 특성을 악용해서 반군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붕괴시키는데 이용했다고 한다.[57] 혹은 그럴 시간이 없을 시 척추에 타격(총격 등)을 다해 플라가 자체를 죽여버리는 식으로 감염을 피할 수 있다. 물론 하반신 불수가 되는 것은 감수해야겠지만 말이다.[58] 그러나 C 바이러스 제조할 때 플라가를 사용한 적이 없다. 유일하게 쓰인 것은 A 바이러스뿐이고 이 플라가를 전달받은 사람은 아무래도 글렌 애리어스 밖에 없다.[59] 바이오하자드 5편은 평범한 마을이지만 바이오하자드 4편은 이미 수세기는 세상과 동떨어져서 따로 살아온 것으로 묘사되고 한 종교로 뭉친 단체이다. 세력을 보면 국가 수준이 아니라면 일개 기업이 맞설 수준이 아니고 스파이를 파견해 몰래 가져오는 것에 그쳤다. 애초에 4편 시점에서 엄브렐러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