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커터(데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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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상징적인 무기로, 메인 시리즈에서는 빠짐없이 항상 가장 먼저 무료로 얻게 되는 무기다.[1] RIG와 더불어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2. 설정[편집]


25cm 길이의 초고온 플라즈마 빔을 단발식으로 사출해 대상을 절단하는 용도로 쓰는 도구이다. 사실 플라즈마 커터라는 게 현실에도 존재하긴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의 플라즈마 커터는 원거리로 플라즈마 빔을 단발식으로 방출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설정상 플라즈마 빔 방출에 들어가는 전력은 1㎝당 30kW이다. 단순한 장비이지만 데드 스페이스 세계관이 얼마나 과학기술이 발달한 공상과학 세계인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전술하였듯 세계관 내에서는 원거리로 플라즈마를 방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방식에 비해 안전하므로 주로 광물이나 금속을 절단하는 산업용 공구 용도로도 쓰며, 신체 절개 등 의료용으로 쓰는 버전도 존재한다.[2]

게임상에서는 그 화력을 살려 무기로 쓴다. 이유는 게임상의 주적인 네크로모프의 특성 때문인데, 네크로모프는 불사의 세포로 구성된 무시무시한 괴생물이니만큼 결국 어떻게 으깨고 찢어놓아도 위협적이지 못하게 무력화시키는 수준까지만 견제할 수 있을 뿐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3] 사지를 잘라서 이동과 공격을 차단하는 게 최선이다. 하지만 총기류는 점형 타격을 가하므로 절단력이 적고, 냉병기는 절단력은 높아도 인간보다 더 우월한 신체능력을 지닌 네크로모프를 상대로 쓰는 건 자살행위에 가깝다. 결국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신체절단이 가능한 이 산업용 공구류들이 효율적인 무기가 되는 것이다. 특히 플라즈마 커터는 전문적인 절삭 도구인 만큼 공구 주제에 펄스 라이플, 시커 라이플, 리볼버, 카빈, 돌격소총, 불펍 소총, 기관단총 등의 군용 총화기들 못지않은 흉악한 대인저지 성능을 자랑한다. 작중 이 공구를 무기로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엔 무기가 없어서 급한 대로 대용으로 쓰게 되는데, 이게 어지간한 대인용 무기보다 잘 먹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편의 히로인 니콜 브레넌과 2편의 히로인 엘리 랭포드도 이걸로 네크로모프를 썰고 다닌다.[4]

게임플레이 면에서도, 보스를 제외한 그 어떤 네크로모프도 일단 팔이나 촉수를 잘라주면 픽 죽어버리니[5] 탄 낭비도 적고, 위력도 적당히 몸에 네다섯 발 쏘면 무력화 정도는 되기에 그야말로 만능 무기.

작중 등장하는 공구무기 중에서는 가장 작고 가볍기 때문에 한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소형인 것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며, 실제 크기는 가로 17인치(약 43 cm), 세로 11인치(약 28 cm)라는 나름 무지막지한 대형 해머 드릴 수준의 크고 아름다운 물건이다. 거기에 대부분 금속으로 제작된 만큼 무게도 상당할 테니, 이걸 들고 휘둘러서 네크로모프를 때려죽이고 짓이기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보통 정밀한 기계는 사실 고장 위험 때문에 막 다루면 안 되는 반면 플라즈마 커터는 이렇게 둔기처럼 사용해도 고장이 안 나는 것을 보면, 광공업이라는 용도에 맞게 튼튼하기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3. 데드 스페이스[편집]


211-V Plasma Cutter(211-V 플라즈마 커터)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830px-PlasmaCutterSchematic.jpg
"이 플라즈마 커터는 화력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휴대용 장비입니다."


1챕터 초반에 네크로모프에게서 도망친 후 옆에 시체가 널브러져 있는 수동식 작업대 위에서 놓여 있는데, 벽에 'Cut off their limbs!(놈들의 사지를 잘라버려!)'라는 글이 피로 적혀 있다. 즉 원래 주인은 이것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사망 직전 해당 메시지와 함께 남긴 모양. 리메이크에서는 같은 위치에서 획득하지만 완성품을 그냥 획득한 원작과 달리 예의 수동식 작업대 위에 분해된 상태로 등장해 아이작이 이를 조립한 후 기능점검을 해보는 고유 모션이 있다.

기본 위력은 10,[6] 장탄수는 10발.[7] 탄약으로 플라즈마 에너지를 사용하며 가격은 6발에 1,200크레딧이다. 인벤토리 1칸에 25개까지 보관할 수 있고 작업대에서 피해량, 장탄수, 재장전 속도, 연사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대 업그레이드 시 필요한 파워 노드의 수는 17개.

1차 발사는 플라즈마를 발사하고, 보조 발사는 별도의 공격이 아니라 플라즈마 커터를 90도 회전시켜 가로로 쏠지 세로로 쏠지 선택하는 것이다.[8] 이게 무슨 차이가 있냐면, 네크로모프를 효과적으로 무력화하려면 머리를 날리거나 몸에 구멍을 내는 게 아니라 팔다리나 튀어나온 촉수를 잘라야 하는데, 촉수나 다리가 가로로 뻗으면 세로로 쏴서 자르고, 세로로 뻗으면 가로로 쏴서 자르라는 의미이다. 빠르게 돌격해오는 네크로모프를 일단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로로 쏴서 다리를 절단하는 게 용이하다. 쓰러진 네크로모프는 양팔을 횡으로 펼치고 기어오므로 세로로 쏴서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 교전 이론이다. ㅣ자 다리는 ㅡ로, ㅡ자 팔은 ㅣ로 + 모양을 맞춘다는 기분으로 쏘면 체득하기 쉽다. 물론 가로로 쏘든 세로로 쏘든 맞추기만 하면 절단된다. 군용 무기라 일반적인 탄착점을 만드는 펄스 라이플이나 시커 라이플로도 사지절단은 가능하다. 그러나 직접 플라즈마 커터를 쏴보면 타격을 선으로 하는 특성 덕분에 머리와 다리는 가로 모드가, 팔은 세로 모드가 맞추기 쉽다는 것을 체감할 것이다. 조작 컨트롤러가 마우스일 경우 그냥 가로 모드로만 사용해도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지만, 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매우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다.

높은 대미지에 장탄수도 많고 절단 판정도 있으며, 기본 무기라서 탄약 설계도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가지고 있지 않아도 숨겨진 곳에서 탄약을 자주 얻을 수 있는 등 쓰기 편하다. 타격점이 선 형태라서 맞추기도 쉬운 편이라 탄약 낭비도 적다. 업그레이드 회로도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파워 노드 8개면 대미지를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 실력만 받쳐주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엔딩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렇지 못하다면 커터에만 의존하는 건 좀 무리다. 연사력이 낮고 저지력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재빨리 다리를 잘라내 기동력을 줄이지 못하면 순식간에 아이작의 몸뚱이가 분해된다. 공격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보조 발사가 없는 것도 옥의 티. 하지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접근당하기 전에 죽이거나, 접근당해도 적절한 개나리 스텝을 밟아 공격을 피하면 되므로(...) 모든 단점을 씹어먹는 결전병기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다른 작품과 달리 1편에선 플라즈마 커터를 제외한 무기로 조준하고 있을 땐 이동 속도가 급감하기 때문에 키네시스 모듈로 퍼즐을 풀거나 할 때도 유용하다.

플랫폼 도전 과제 중 처음에 주어진 무기 1개만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이 있는데, 작중 처음 얻는 무기가 플라즈마 커터니 사실상 플라즈마 커터만 사용해서 깨라는 의미다.[9] 까다로운 건 사실이지만 적을 그냥 쏴 죽이는 게 아닌 절단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다른 게임들처럼 초반 무기가 후반 적들을 못 죽일 만큼 위력이 부족한 무기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문제될 것이 없다.

사용 중 팁으로 슬래셔나 헌터 같은 인간형 네크로모프를 상대할 때 사타구니를 조준하고 쏘면 양 다리+몸통에 전부 대미지가 들어간다. 업그레이드시키지 않은 커터의 약간 애매한 대미지를 초반에 뻥튀기시킬 수 있기에 유용하다. 리메이크의 경우 예외로 살점과 뼈대 레이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사타구니를 쏘면 살점에만 대미지가 들어가 효과를 보기 힘들다.

3.1. 리메이크[편집]


리메이크판에서도 기본 무기답게 가장 먼저 등장. 뱀발로 제조사 이름이 데드 스페이스 원작의 디렉터 글렌 스코필드의 이름에서 따온 '스코필드 툴즈'라고 나오는 이스터 에그가 그대로 유지됐다.

수동 작업대에 부품들이 서로 분리된 채 놓여있던 것을 아이작이 발견, 즉석에서 조립하고 완성하여 손에 넣게 된다. 앞에 그들의 사지를 잘라라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추정상 다음에 이곳에 들를 사람을 위해 옆에 죽은 사람이 보관해 둔 것으로 보인다. 특이사항으로 플라즈마 커터의 특수 업그레이드들은 여기저기 숨겨진 다른 무기의 스페셜 업그레이드들과 달리, 스토리 진행 중에 곁다리로 빠지는 방 등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역대 시리즈 중 1편의 플라즈마 커터가 가장 강했던 만큼 리메이크에선 적잖은 너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최강의 플라즈마 커터다. 공격력 업그레이드의 증가량이 +10pts로 하향되어 전작과 비교하면 +2에서 +1로 줄어든 셈이고, 탄창 용량 업그레이드 또한 증가 수치가 +2에서 +1로 줄어들었지만 대신 후술할 여러 특수 업그레이드가 도입되었으며 공격력은 증가량은 줄었지만 최대량이 늘어나 200pts까지 올라갔고 후술할 스페셜 업그레이드로 총 탄창량도 더 늘어났으며 도트댐을 포함해 대체불가한 유틸 기능인 넉백까지 가져왔다. 2차 발사의 변경이라는 실질적인 너프가 있었던 라인 건과 달리 온전한 상향. 탄창과 연사력 또한 상당해 다수의 네크로모프를 상대할 때도 훌륭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프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던 이유는 실제로 낮아진 초기 스펙에 더해 원작에 비해 네크로모프의 체력이 늘어나 부위파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2요소가 겹쳤기 때문. 갓 주워들었을 때 기준으론 상대적으로 원작보다 약해진 것은 맞다. 또한 사지도 예를 들어 허벅지에 한 발 맞추고 종아리에 한 발 맞추는 식으로 서로 다른 부위 2발이면 똑같은 다리를 쏴도 2방에 잘라지지 않는다. 팔 또한 마찬가지로 날에 가까운 부분과 어깨에 가까운 부분이 체력을 따로 센다. 다행인 건 인접 부위에 피해가 전이되는지 피탄 가능한 부위에 1발씩 공평하게 꽂으면 몸통에 같은 수의 사격을 꽂는 것보다 빠르게 눕긴 한다는 점.

게임 내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잘 될수록 플레이어의 실력과 호응해 압도적인 성능을 뽐낸다. 플라즈마 커터는 불가능함 난이도 기준으로 단 2~3방 만에 일반 네크로모프의 사지를 잘라버리며, 다리에 2발로 잘라내고 달려가 쓰러진 적을 밟거나 팔을 2발로 잘라내고 그 칼날을 키네시스로 들어 쏘는 식으로 활용하며, 통상적으로 일반 슬래셔에 2발을 소모하는 플라즈마 커터 운영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에서 각 장비의 가성비를 판단하는 기준점이 된다. 단 다리를 자른 후 기어오는 네크로모프의 팔을 자르는 게 가장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방식이고, 상기한 방법은 가장 효율적인 방식일 뿐 '쓰는 게 당연한' 테크닉은 아니니 모든 판단 기준을 이에 맞춰선 안 된다. 실제로 강화형과 팬텀이 섞여드는 난전에서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데 꼬박꼬박 일반형을 구분해서 한 놈마다 정확히 2발만 쏴서 처리하는 건 다회차를 도는 숙련자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술할 스페셜 업그레이드 중 무거운 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오히려 아이작이 직접 적에게 달려가 근접 공격으로 다운 - 달려가서 2회 밟고 백스텝 - 다시 근접 공격으로 다운 - 달려가서 밟기 2회의 반복으로 아예 무피해 교전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형은 2사이클인 근접2 + 밟기4에 보통 사망하며[10] 강화형과 팬텀 슬래셔까지 한 대도 안 맞고 잡는 게 가능. 스테이시스를 미리 걸고 근접 공격을 쓰면 넘어지는 것까지 느려지므로 선 스테이시스 후 넉백 - 밟기 콤보를 쓰면 팬텀까지도 일어나기 전에 밟기만으로 처치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스페셜 업그레이드는 아래와 같다.
  • 탄창 랙 (Cartridge Rack)
탄약 용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탄창 용량을 대폭 증가시킨다. 기존의 탄창 용량 업그레이드와 합치면 최대 23발이 되며 이는 원작의 탄창 용량 완전 업그레이드 상태인 20발보다 3발 더 많다. 챕터 2의 보안 관제소에서 이시무라 병동으로 가는 문을 막고 있던 장애물을 급조 폭발물로 해체시키고 들어간 뒤 왼편의 파워 노드 사물함의 왼쪽에 있는 대기실 의자 위에 놓여져 있다. 업그레이드 시 탄창이 검은색으로 변한다.

  • 축열기 (Heat Accumulator)
각 공격에 시간에 따른 대미지가 적용됩니다.[11]
2편에서 플라즈마 커터 완전 업그레이드 시 공격에 지속되는 화염을 일으켜 추가 피해를 가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이다. 이 추가 피해는 높은 양은 아니지만 절단 판정에도 관여하기에 팔다리에 쏘면 잠시 뒤에 팔이 잘라지는 일도 있으며 한 방에 사지가 바로 잘라져 떨어지면 불이 붙지 않는다. 여기에 마무리 공격 이후 시체에 추가 피해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아이템이 드롭되는 편의적인 측면도 생겼으며 어두운 맵에서 한 대 쏴 맞추면 불이 붙어 주변이 살짝 밝아지기도 한다. 챕터 3 진입 후 방문할 수 있는 상점에서 11,000크레딧에 판매한다. 업그레이드 시 방열판 부분에 작은 부품이 추가적으로 달린다.

  • 무거운 날 (Weighted Blades)
근접 공격으로 엎드린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12]
플라즈마 커터의 전면부에 무게추를 달아 플라즈마 커터를 든 채로 근접 공격 시 확정적으로 넉백을 일으킨다. 본작 플라즈마 커터를 최강으로 만들어준 옵션으로, 강화형이고 뭐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냅다 자빠뜨려서 전투 난이도를 크게 낮춰준다. 1:1이면 사실상 얻어맞기가 더 힘들 정도.[13] 심지어 헌터마저도 근접 공격 한 방에 자빠뜨리며, 덩치가 두 배는 큰 브루트까지도 날려버린다.[14] 다만 러커, 리퍼, 인펙터처럼 애초에 아이작보다 키가 작거나 낮은 자세로 기어오는 네크로모프는 근접 공격을 맞추기가 어렵고 네크로모프의 뒤가 벽이나 오브젝트 등으로 막혀있으면 넘어지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챕터 8에서 통신 어레이를 수리한 후 장거리 안테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는 길에 있는 상점 앞에서 획득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완료 시 플라즈마 커터의 전면부가 택티컬한 검은색으로 변한다.

여담으로 무기의 상징성 때문에 원작에서 무기 1개만으로 깨는 업적에 대응하는 플라즈마 커터로만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는 업적이[15] 생겼다. 물론 무기의 좋은 성능으로 인해 충분한 강화를 끝내고 갑옷과 전술만 잘 맞춰지면 극악으로 어렵지는 않다.[16] 해당 업적 달성 기준은 '다른 무기를 퀵슬롯에 올리지 않을 것'이므로, 어차피 쓰지도 못할 다른 무기들은 보통 얻자마자 창고에 박게 된다(...). 그러다보니 드롭되는 탄류들은 죄다 커터 탄약이며, 여러 무기를 쓰면 여러가지 전투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신 탄약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알아서 간단하게 해결된다. 이미 커터 자체가 성능이 상위권이면서도 물량 처리만 빼면 범용성도 최고인데다가 노드를 커터와 슈트에만 투자하면 되므로 어째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미쳐 날뛰기 시작하는 삼자 면상 공돌이와 아무렇게나 쏴제껴도 계속해서 탄약이 불어나는 인벤토리를 볼 수 있다. 조건만 보면 어려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고성능 무기 + 탄약 관리 불필요라는 콤보로 게임에만 익숙하면 첫 트라이에도 달성 가능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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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드 스페이스 2[편집]


파일:ds2_플라즈마커터.webp

챕터 1 병원에서 탈출 도중 수술실에서 얻을 수 있다. 공업용이 아니라 의료용 커터를 뜯어내 들고다니던 플래시에 부착해 만든 급조품이기 때문에 크기가 전작보다 훨씬 작다. 상점에 팔았다면 재구매시 2000크레딧.

전작에 비해 조준 시 조준점 사이 간격이 조금 줄어들고 장전 모션이 약간 빨라졌다. 때문에 시스템적인 요소를 빼면 1편의 플라즈마 커터와 성능은 동일하다. 하지만 2편에는 네크로모프의 물량이 많아졌고 다양한 패턴의 네크로모프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하향을 당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네크로모프가 강해진 만큼 아이작도 강해졌기 때문에[17] 2편 역시 실력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커터만 들고도 깰 수 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최후반에 특수한 능력이 부가되는 스페셜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는데, 플라즈마 커터의 스페셜 업그레이드의 경우 적중 시 100% 확률로 불이 붙는다. 짭짤한 추가 피해와 더불어 불에 의한 도트 대미지로 아이템이 자동으로 회수되기에 커터를 애용한다면 반쯤 필수나 마찬가지인 업그레이드. 특히 팩 다수가 몰려들 시 자벨린 건(2차 공격 활용)이나 리퍼, 하다못해 펄스 라이플이나 화염방사기마저도 없다면 특수 업그레이드를 맞춘 플라즈마 커터로 몸을 맞추면 아이템을 알아서 떨궈준다. 가끔은 애매하게 빗맞고 쓰러진 팩에 다른 팩에 몸에 붙은 화염이 옮겨붙으며 아이템을 떨구기도 한다. 문제는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기의 타격 판정이 이상해져서 네크로모프 피도 안튀고 타격음도 없어지기 때문에[18] 안 그래도 딸리는 타격감이 아예 없는 수준으로 나빠진다.

DLC로 얻을 수 있는 Forged 플라즈마 커터는 대미지 +10%, 장전 시간-5% 이며 Agility 플라즈마 커터는 연사력 +5%, 장전 시간 -5%이다.

전편을 클리어한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1편의 공업용 커터를 사용할 수 있다.[19] 외형만 다를 뿐 딱히 성능상의 차이는 없다. 2편의 커터나 전작의 공업용 커터 어느 쪽을 업그레이드해도 양쪽이 같이 업그레이드되니 취향껏 골라 쓰자. 엘리 랭포드는 이 공업용 커터를 들고 다니는데, 주역 보정인지 네크로모프들을 원샷원킬로 푹푹 썰고 다닌다. 다만 역시나 이벤트인지 남겨진 사체를 밟아도 아이템은 드랍이 안 된다.

1챕터 초반에 직접 만들어내는 플라즈마 커터와 전편 세이브 파일로 얻는 1편의 커터, DLC 커터 2종류 모두 있으면 플라즈마 커터로만 무기 슬롯을 채워서 다닐 수 있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공유하니 커터 하나만 업그레이드를 해도 나머지 커터들도 효과를 받는데, 이걸 이용해 잔탄을 한계까지 소모한 후 업그레이드할 때 재충전되는 걸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인 건도 DLC 무기가 3개라서 똑같이 할 수 있다.


4.1. 네크로모프 대응[편집]


플라즈마 커터는 기본 무기임에도 어떤 형태의 네크로모프에게도 대응할 수 있는 아주 준수한 성능을 가졌다. 기본적으로 팔다리나 등짝에서 뻗어나오는 촉수를 쓱싹쓱싹 썰어주면 된다. 이 무기로 상대하는 데 특이한 점이 있거나 곤란한 점이 있는 네크로모프만을 서술한다.

  • 프레그넌트: 슬래셔 상대하듯 다리나 양팔을 잘라주면 되지만, 실수로 배나 머리를 쏘았다가는 프레그넌트가 배를 찢고 스워머를 쏟아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없다면 자주 등장하는 녀석은 아니니 스테이시스를 걸고 양팔을 자르던가, 최대한 상체를 맞춰 배를 찢기 전에 죽이도록 하자.
  • 인펙터: 이놈은 절단이 가능한 부위가 시체를 감염시킬 때 튀어나오는 혀밖에 없다. 적당히 몸체를 쏘다보면 언젠가는 죽는다. 슬래셔를 생성하는 중에 혀를 자를 수 있다면 훨씬 빠르게 죽일 수 있지만 위험부담이 심하니 그냥 멀리서 쏴죽이자. 리메이크 판에서는 날개도 절단 가능하기에 억제 방법만 두고 보면 수단이 더 늘어나기는 했다.
  • 스토커: 머리가 단단해서 커터가 잘 안 박히므로 다리를 노려야한다. 거리가 가까워지면 다리를 공격할 각도가 잘 안나오므로 이때는 스테이시스를 걸고 비켜준 다음 쏴주면 좋다. 이놈은 기어다니는 속도도 빠른 편이므로 빠르게 마무리해주자.
  • 네스트: 플라즈마 커터의 특성상 네스트가 쏘아대는 촉수까지 요격할 겨를은 없다. 끊임없이 옆으로 비행하여 네스트의 공격을 피하면서 정확히 약점을 쏘아주자.
  • 가디언: 이놈을 잡으려면 촉수 6개를 일일이 다 잘라야 하는데, 그러면 탄약 낭비가 심하니 커터를 쓰기 보다는 차라리 다른 무기의 범위 공격을 활용하는 게 좋다. 예를 들자면 펄스 라이플의 유탄발사 기능이나, 디토네이터, 컨택트 빔을 쏴갈기거나, 키네시스 모듈로 주변에 굴러다니는 가스통 등을 집어서 던져주면 가디언의 촉수 6개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 최종 보스: 좁은 필드에서 환영에 접촉하지 않도록 무빙하면서 팩들까지 처리해야 되니 이것만으로 최종보스를 상대하기에는 여러모로 귀찮다. 더군다나 약점을 공략할 때의 화력도 영 좋지 않은 편. 그래도 약한 건 아니니 최종전을 너무 허무하게 끝내고 싶지 않다면 써도 좋다.


5. 데드 스페이스 3[편집]


파일:ds3_플라즈마커터.webp

아이작은 뉴 호라이즌 루나 콜로니에 은둔 생활중에도 불안감에 이 플라즈마 커터를 자기 곁에 두고 있었다. 챕터 3에서 처음으로 사용 가능한 작업대가 나올 때까지는 이것과 존 카버가 쥐어준 기관단총 하나만 가지고 버텨야 한다. 거기다가 클래식 모드에선 아예 기관단총도 쓸 수 없기 때문에 플라즈마 커터만 가지고 버텨야 한다.

조합은 소형 프레임 + 플라즈마 코어 + 기본 팁. 그러니까 플라즈마 사출기에 방아쇠랑 손잡이만 단 기초적인 무기. 단 전작들처럼 커터 방향 회전을 쓰려면 하단 프레임에 별도로 회전 모듈을 달아줘야 한다. 회전 모듈에도 강화는 가능하지만 재장전과 공격 속도 증가 외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기본 플라즈마 커터에 팁을 교체해 강화할 수도 있는데, 소형 확산기(Compact conic dispersal)를 붙인 플라즈마 확산기(Plasma Disperser)와 유도발사 필드(Direct ejection field)를 붙인 플라즈마 연발기(Plasma Repeater)가 존재한다. 확산기는 공격속도와 탄약이 조금 적어지는 대신 일반 슬래셔의 팔다리가 한 방에 절단될 정도로 공격력이 높아지고 조준점 또한 조금 더 길어진다. 대략 한손무기판 라인 건과 같다. 연발기는 공격력과 조준점 길이가 낮아지지만 공격 속도와 장탄수가 늘어난다.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면 플라즈마 커터를 플라즈마 머신건 커터로 만들 수 있다. 재장전 속도는 플라즈마 커터가 으레 그렇듯이 빠르다.

이번 작품에서 빠르게 돌격하는 네크로모프들이 많이 등장해서 플라즈마 커터의 낮은 연사력이 발목을 잡을 뿐더러, 다른 유용한 조합 무기가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졌다. 그래도 적당한 보조 무기를 병행 사용하고 업그레이드에 투자 좀 하면 주무기로 활약 가능하다. 특히 플라즈마 확산기에 잘만 투자하면 강화형도 쉽게 죽일 수 있고, 간간히 나오는 인간 적들을 상대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3편을 구입한 사람은 2편 세이브 데이터가 있다면 2편 버전 커터(플래닛 크래커)를 얻을 수 있다. 2편에 나온 1편 버전 커터가 성능이 딱히 차이가 없던 것과 달리 이쪽은 대미지가 좀 더 좋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다 보면 결국 기본 커터와 성능이 동일해진다. 특전으로 받은 커터는 재조립이 불가능하니 청사진을 미리 제작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6. 기타[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DS2_-_Plasma_Cutter_Schematics.jpg

2편의 플라즈마 커터 설계도를 보면 부품명이 Battery(전지), Flashlight(전등), 그리고 Part of Surgery machine(수술 기구 부품)이라고 쓰여 있다. 사실 이 무기는 병원에서 수술 도구로 사용되던 플라즈마 사출기를 뜯어낸 다음 탈출 도중 입수한 손전등에 달아 즉석에서 만들어낸 것. 이 과정은 눈앞에서 슬래셔 한 마리가 다가오는 와중, 그러니까 불과 몇 초 만에 이루어졌다. 자세히 보면 전등과 절단기의 연결부가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다.[20] 정확히는 회전부는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그 아래 배터리팩과 전선이 테이프로 감겨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애당초 그 플라즈마 커터는 '수술용'이기 때문에 전작의 플라즈마 커터처럼 발사되는 타입이 아니라는 것. 입수 중 이 플라즈마 커터를 자세히 관찰하면 깨달을 수 있다. 근데 그걸 대충 개조해서 의료용 플라즈마 커터를 유저들에게 익숙한 최종병기로 만들었다는 것. 작업용 선반에서 충분한 도구와 여유를 갖고 개조를 한다면야 가능하겠지만 코앞에서 슬래셔가 다가오는 와중에 맨손으로 몇 초 만에 살상용 무기를 제작했다는 것도 아이작이 기계공학 분야에 조예가 깊은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1편의 밸러 호에서 고장나 폭주한 의료용 레이저가 신체를 통째로 절단할 정도의 출력을 내는 것을 봐선 그냥 이 세계관의 기술이 리미트 제한만 풀리면 죄다 이런 모양새일지도 모르겠다.

시리즈 공통으로 플라즈마 커터를 들고 일정 시간 방치하면 아이작 클라크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커터로 여기저기를 조준하는 모션을 볼 수 있다.

2편과 동시 발매된 애니메이션 데드 스페이스: 애프터매스의 후반에 나오는 군인이 인스턴트 플라즈마 커터를 휴대하고 있다가 사용한다는 말도 있지만 게임에서 묘사되는 모습과 매우 다른 것을 볼 때, 플라즈마 커터일 가능성은 희박하다.[21] 그냥 시커 라이플의 앞부분이 플라즈마 커터랑 비슷하게 생긴 것처럼 디자인적 유사성이라고 생각하는 게 옳을 듯.

파일:attachment/DS2.jpg

데드 스페이스 2 콜렉터즈 에디션을 구매시 플라즈마 커터 레플리카가 동봉된다. 배터리를 넣으면 LED 손전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막상 물건을 받아 본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그다지 퀄리티가 좋지는 않다는 듯. 좀 심하다. 조명도 녹색인 데다가 상당히 약해서 손전등으로 쓰기에도 마땅치 않다. 게다가 이 레플리카는 원래 커터의 절반 크기이다. 손잡이에 고작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22] 그런데 이 레플리카를 고출력 레이저가 나오도록 뜯어고친 양덕후가 등장했다. 풍선도 터뜨리고 성냥에 불도 붙이는 수준.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에서도 기본 무기로 등장한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기본 무기임에도 장탄수가 가장 많고 사정거리가 가장 길며 피해량도 준수한데, 무엇보다도 후반부에서나 획득할 수 있는 추출기의 2차 발사 모드를 빼면 플라즈마 커터 외에 즉발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가 없으므로 마르고 닳도록 쓰게 되는 준수한 무기다. 키네시스, 스테이시스, 플라즈마 톱, 플라즈마 커터만 가지고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는 '단 하나의 무기' 도전과제가 그리 어렵지 않게 달성될 정도.

소설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에서도 등장했다. 다만 게임상의 플라즈마 커터처럼 에너지 칼날을 발사하는 기능은 없고 오직 현실의 플라즈마 커터처럼 그냥 절삭용 공구였다. 소설의 배경이 23세기인 것으로 보아 플라즈마 커터는 나온 지도 상당히 오래된 구식 공구인 모양이다. 아니면 본편과 소설의 플라즈마 커터는 버전이 다른 것일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네크로모프가 발생한 이후 그들을 토막내기 위해 마이클 알트만이 사용했다. 그리고 거기에 나온 바에 의하면 방수 처리가 되어있어서 해상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판에서 알트만이 이걸 들고 다닐 수 있었다.

시리즈에서 플라즈마 커터를 사용한 사람들은 웬만한 군인보다도 오래 살아남긴 하지만, 끝에 가서는 아이작이나 앨리를 제외하면 모두 안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 때문에 사실은 마검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종족인 노움의 지도자인 겔빈 멕카토크가 쓰는 무기인 렌치칼리버가 플라즈마 커터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재미있게도 노움은 종족 전체가 아이작 클라크처럼 공돌이다.[23]

혈계전선 4권에서는 차량에 부착된 플라즈마 커터가 등장한다. 3개의 점으로 나오는 조준점부터 특유의 모양까지 고스란히 가져온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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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파워 노드를 박으면 가격이 붙으며, 상점에 팔았다면 돈을 주고 다시 사야 한다. 3편에서는 기관단총 한 정과 미션을 진행해서 얻는 프로브 건까지 포함하면 총 3정의 기본 총기가 주어진다.[2]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수술용 저출력 플라즈마 커터가 등장한다. 현실에서도 조직에 손상이 덜 가게 조정한 레이저로 살갗을 자르거나, 전기로 살을 지지면서 잘라 출혈을 최소화하고(소작기), 미약한 플라즈마를 뿌려서 피부 회복을 촉진하는 기술 등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3] 게임상에서는 편의를 위해 신체를 적당히 절단하면 사망 판정 처리하지만 설정상으로는 그렇게 해도 살아있다. 단지 네크로모프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해질 뿐 말 그대로 무력화만 되었을 뿐인 것이다.[4] 여담으로 니콜은 이 커터 하나로 여러 네크로모프들을 썰어버렸다. 네크로모프가 사지 절단으로도 정상적으로 안 죽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셈이다.[5] 난이도 조절을 위해 실제 게임 속 네크로모프는 설정보다 약화되어 오체 중 두세 개 정도 자르면 제압된다. 설정상으로는 그렇게 완전히 짓이겨놓은 곤죽도 커럽션 제작에 이용된다는 모양.[6]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18. 덧붙여 플라즈마 커터의 피해량(DMG) 항목을 최대로 업그레이드하면 발사 시의 효과음과 시각 효과가 바뀐다.[7] 업그레이드마다 +2 → 최대 20[8] 커터의 크기를 고려하면 사람이 손목으로 비틀며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큰 공구를 들고 절단면을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손목을 꺾어 가며 일하다가는 지쳐서 효율이 떨어질 것이다.[9] 무기를 건너뛰면서 다음 무기를 얻는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0] 원작에선 밟기의 판정이 상당히 낮아서 초근접 밟기만으로 다리를 바로 잘라버리고 연달아 밟아 죽이는 슈퍼 고인물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리메이크에선 이를 막기 위해선지 밟기의 판정이 높아져서 원작처럼 초근접 밟기를 시도할 경우 바닥을 밟는데 머리가 잘리는 일이 생긴다. 같은 이유로 넘어진 슬래셔를 밟는데 밟기가 사지가 아닌 머리나 몸통에 가해져서 밟기 4회에 죽지 않고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11] 직역으로 인한 오역으로, 영어 원문은 damage over time이다. 즉, 지속 피해를 말한다.[12] 한국어판 오역이다. "근접 공격으로 적들을 넘어트릴 수 있습니다."가 올바른 번역. 즉 넉백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13] 사실상 근접 공격이 미니 포스건이나 다름없어지는데, 리메이크의 근접 공격 자체가 2~3편의 사양대로 선후딜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포위되어도 근접 공격 한 방으로 바로 퇴로를 열 수 있으니 위기에 빠질 일도 없고 1:1에선 냅다 후리고 신나게 밟은 다음 일어서면 모션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대 더 후리고 넘어뜨린 다음 마저 죽을 때까지 밟으면 된다. 넘어지지 않는 적이나 근접 공격이 안 맞는 적을 빼면 적당한 무빙과 거리조절로 순수 근접 전투로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다.[14] 다른 소형 네크로모프처럼 자빠뜨리진 않고 뒤로 살짝 넉백되기만 한다.[15] 업적 이름은 '하나면 돼'.[16] 무거운 날 업그레이드 덕분에 적들에게 포위되는 상황도 없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키네시스 모듈을 활용해 적들의 날붙이 사지를 발사하는 전략을 잘 사용하면 탄약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유일하게 버거운 적들은 스워머나 디바이더 같은 때로 몰려다니는 소형적들과 플라즈마 커터로 처치하려면 탄약 소비가 극심한 가디언 정도가 있다.[17] 전작에 비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러워졌고, 근접공격과 키네시스스테이시스도 활용하기 편해졌다.[18] 스트로스의 시체처럼 밟거나 총으로 쏘면 무슨 순두부처럼 맥없이 잘리는 시체들처럼 잘리는 소리가 없어진다.[19] 상점에서 Refurbished Plasma Cutter라는 이름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무료.[20] 그런데도 입수할 때부터 엔딩까지 이걸로 네크로모프를 후드려패도 절대 망가지지 않는다.[21] 더군나 인스턴트 커터는 아이작이 급조한 무기이다. 애프터매스에서 등장할 이유가 없다.[22] 앞서 언급한 치수대로, 게임에서의 실제 크기는 A4 크기 용지 정도는 족히 된다. 물론 양덕후들 중엔 이걸 직접 만들어서 가로세로까지 재현한 괴수들도 있다.[23] 대격변에서 바이오쇼크 빅 대디와 리틀 시스터 패러디가 나온 것처럼 패러디 아니면 오마쥬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