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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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엔드
プラチナエンド
Platinum End


파일:플래티넘 엔드.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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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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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판타지, 데스 게임, 배틀로얄,
액션, 청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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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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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오바 츠구미
작화: 오바타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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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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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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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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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월간 점프 SQ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믹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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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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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SQ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챔프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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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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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2월호 ~ 2021년 2월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호 ~ 2021년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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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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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14권 (2021. 02. 04.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4권 (2021. 05. 28.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신 후보 13명
5.2. 천사
5.2.1. 특급
5.2.2. 1급
5.2.3. 2급
5.3. 기타 등장인물
6. 설정
6.1. 천사
6.2. 신 후보
6.3. 능력
7. 미디어 믹스
8. 기타



1. 개요[편집]


<데스노트>, <바쿠만>으로 유명한 작가 콤비 오바타 타케시, 오바 츠구미다크 판타지 만화. 삶을 포기한 인간들이 천사들에게 선택받아 이 되려는 이야기이다.

데스노트의 작가들 중 한 명인 오바타 타케시의 섬세한 작화에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화려한 작풍이 돋보인다. 특히 오바 츠구미가 원작을 맡은 만큼 상당히 치밀한 설정에 어두운 분위기와 데스노트보다 수위가 더 높은 것이 특징.


2. 줄거리[편집]


신이 되는 것은 단 한 사람…!! 천사의 힘으로 살아남아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내외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소년 카케하시 미라이. 중학교 졸업식날 그는 자살을 결심한다.

하지만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린 그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을 구하러 온 천사의 모습이었다?! 자신을 ‘나세’라고 소개한 천사는 그에게 천사의 힘을 선물해주겠다고 하는데….



3. 발매 현황[편집]


점프 SQ에서 월간 연재 중. 2016년 2월 4일 단행본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한 달 만에 20만 부를 판매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중.

국내에서는 격주 간 코믹 챔프에서 2016년 1월호부터 연재 중.[1] 정발판 역자는 도쿄구울데스노트강동욱. 도쿄구울과 마찬가지로 없던 효과음을 창조해 잔인하거나 야한 부분을 절묘하게 가린다. 2020년 11월 기준 13권까지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2021년 2월 14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편집]


작가의 대표작인 데스노트에 이어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단, 데스노트의 주인공이 지 혼자 신세계의 신 운운하는 데다가 사실상 남을 죽이는 능력밖에 없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 것에 비해, 이 작품의 캐릭터들은 정말로 신 후보생들로서 경쟁을 통해 그 중 한 명이 신이 된다.

설정 면에서는 데스노트에서 주요 캐릭터들에게 붙어 있었던 사신을 천사로 교체하고, 사람 죽이는 노트를 날개와 화살로 교체하였지만 주인공의 기본 성향이 두 작품 간에 극과 극이다. 노트로 인해 순식간에 흑화했던 야가미 라이토와는 달리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히려 힘을 얻고 선인이 된다. 반면 주인공들과 적대시하는 캐릭터는 지독한 악당으로, 신이 되겠다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막장 캐릭터.

두 작가 콤비의 작품 중 하나인 바쿠만에 나오는 작중작인 REVERSI와 겹치는 점이 많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나, 악마(이 작품에서는 천사)가 붙는다는 점 등이 그렇다. 속단할 수는 없지만 바쿠만의 작중작을 구상하며 얻었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본 작품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오바 & 오바타 콤비의 대표 히트작인 데스노트바쿠만 같은 소년만화를 기대하고 봤다가는 호불호가 매우 심각하게 갈릴 정도로 이질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오바 & 오바타 콤비하면 떠오르는 치밀한 플롯과 디테일한 작화의 조합은 잘 유지하고 있으나 기승전결이 분명하고 캐릭터들의 목적의식이 뚜렷해 독자들이 몰입하기 쉬웠던 전작들과 달리 이 작품은 "삶은 무엇인가?", "신이란 존재는 무엇인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등의 다소 철학적이면서도 심오한 주제를 다루며 그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 역시 후반부부터는 사건과 대립이 아닌 인물 간의 깊은 대화로 주로 풀어가기 때문에[2] 역동적인 소년만화보다는 오히려 잔잔하고 무거운 청년만화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적인 주제의식이나 깊이 있는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단순명쾌하고 역동적인 구도와 인물들간의 재미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혹평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중반부까지는 데스노트와 비슷한 스타일로 작품이 전개되어서 소년만화의 범주에 포함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후반부의 급격한 장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독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차라리 처음부터 후반부의 분위기와 동일하게 철학적인 내용을 전개했다면 보는 사람들만 보고 안 보는 사람들은 안 보는 작품이 되었을 텐데 중반부까지는 스릴러물이었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철학을 논하는 작품으로 장르가 바뀐 탓에 중반부까지 팬이었던 독자들이 안티로 돌변해버려서 독자들의 불만이 더욱 거세진 것. 그리고 이는 결말에서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는 반대로 이 작품의 후반부를 마음에 들어하는 독자들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로, 중반부까지의 내용 전개가 싫어서 하차한 독자들 중에는 후반부가 취향인 독자들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 이러한 독자들의 경우 만약 처음부터 후반부의 분위기로 작품이 연재되었다면 중간에 하차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3] 초반부와 후반부가 괴리감이 워낙 크고 결말도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점에서 재미하고는 별개로 완성도 면에서는 이 콤비의 대표작인 데스노트바쿠만에 버금가는 수준은 아니라는 평이 많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신 후보 13명[편집]





파일:body_metropoliman.png

  • 로드리게스 톤마(ロドリゲス(とん()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 크리스 해크니
본명은 톤마 료스케((とん( (りょう(すけ). 38세. 무명 개그맨으로 상대를 반하게 만드는 붉은 화살을 이용해 여자 아이돌들을 반하게 만들었으며 5명과 동시에 사귄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붉은 화살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그 후 방송국 차량에서 자신이 반하게 만든 여자 아이돌 14명과 난교를 맺다가 메트로폴리맨에게 하얀 화살로 살해당하면서 첫 탈락자가 되었다. 그 직후 난교를 맺던 여자 아이돌들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옷도 대충 걸친 채 도망쳤다.

  • 하타케야마 쇼고((はたけ(やま (しょう()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 니콜라스 로예
진보 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 블루로 변장해 메트로폴리맨을 상대하지만 메트로폴리맨에게 하얀 화살로 살해당한다. 평범한 아재. 설명충 속성.

  • 타부치 사부로(((ぶち (さぶ(ろう)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 브라이스 패픈브룩
진보 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 옐로우로 변장해 메트로폴리맨을 상대하지만 메트로폴리맨에게 먼저 빨간 화살을 맞은 뒤에 메트로폴리맨이 하얀 화살로 죽인다. 빨간 화살을 맞은 상태라고 하지만 강렬하게 저항하는데 한쪽 손을 수갑으로 묶인 상태였기 때문에 도망칠 수 없었고 그대로 사망.[4] 하타케야마와는 입시학원에서 알고 지냈던 사이라고 한다.

  • 나카야마 치요((なか(( (()
성우는 스기우라 시오리 / 앤 얏코
진보구장에서 메트로폴리맨에게 상대하기 위해 동료를 모으자던 히타케와 타부치의 팀에 합류하려고 날아오다 중간에 메트로폴리맨에게 빨간 화살을 맞은 초등학생 여자아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타부치가 죽는 걸 바로 옆에서 보고 메트로폴리맨이 다른 신 후보를 찾아내기 위해 미끼로 이용하나 중간에 난입한 나세[5]의 "그렇게 해도 신 후보는 나오지 않아."라는 말에 이용가치가 없어 살해당한다.

  • 소코타니 하지메((そこ(たに (はじめ)
파일:body_hajime2.png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 니콜라스 로예.
굉장한 추남으로 평생 남들에게 배척받으며 살아온 남자. 후보자가 된 뒤 능력을 사용해 성형 수술로 미남이 되지만[6]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그 와중에 목격한 메트로폴리맨의 모습에 경도되어 그의 하인을 자처한다. 무카이도의 가족을 납치하며 미라이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사키의 빨간 화살을 맞고 아군이 된다. 메트로폴리맨과의 승부 중 위기에 처한 사키를 감싸며 사망한다.

  • 유이토 스스무(((いと (ススム)
파일:body_yuito.png
성우는 한 메구미.
메트로폴리맨 우류 카나데의 화살을 이어받은 초등학교 6학년 소년.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도널드 트럼프의 가면을 쓰고 활동해왔다. 메트로폴리맨의 정체를 그 누구보다도 빨리 알아내서 빨간 화살을 카나데에게 쏴 카나데의 은신처를 접수하였고, 살인과 도망을 반복하고 있는 카나데에게 도망은 그만 좀 다니고 미라이와 확실히 결판을 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에 신 후보의 존재를 알리는 엄청난 일을 저지른다. 모든 세상만사가 귀찮아지던 찰나에 신 후보의 능력을 얻게 되고, 그 능력을 주변인들에게 마구 쓰며 자신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메트로폴리맨의 정체를 알아낸 뒤에도 그를 죽이지 않고 그의 연쇄살인을 방관한 것도 딱히 살인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나데와 미라이의 목숨을 건 혈투가 굉장히 흥분되었기 때문. 말하자면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그 나이답게 엄청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도 왕성하다. 하지만 그 호기심 때문에 자위대의 총에 맞아 심장이 꿰뚫려서 사망한다.

  • 테마리 유리(((まり (()
파일:body_temari.png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엄청난 SNS 중독자 아가씨로, 좋은 말로 셀럽을 꿈꾸는 여성, 속된 말로 관심종자. 자살 미수가 2건이나 있었는데, 자신이 신이 되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못말리는 여자. 하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이 신이 되기보다 후보자의 능력을 가지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유지시켜 줄 다른 누군가가 신이 되길 바란다. 신 후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바람에 경찰의 감시를 받는 처지가 되었으나 천사들이 등장해 신을 선출하자며 말하자 갑자기 쓰러진 척 연기를 해서 방심시킨 뒤 다른 신 후보자들과 만난다. 신 선출이 종결된 다음에는 요네다 가쿠 밑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와 함께 빨간 화살을 연구중이다.

  • 나카우미 슈지((なか(うみ (しゅう()
파일:body_nakaumi.png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 / A.J. 베클스.
중학교 1학년 소년으로 미라이 못지않게 불우한 가정환경의 소유자이다. 연명치료 중인 할아버지, 아내에게 버림받은 아버지, 가정을 버리고 불륜을 저지른 어머니를 차례대로 빨간 화살을 사용해 자살하게 만든다. 남은 가족인 형[7]과 함께 자살하려는 순간 미라이 일행에게 저지된다. 자살을 인간만이 가능한 고귀한 죽음이라 긍정하며 존엄사나 안락사 역시 긍정.[8]
파일:body_yoneda.png

5.2. 천사[편집]



5.2.1. 특급[편집]


  • 나세 (ナッセ/특급→2급→특급)
파일:body_nasse.png

  • 메이자 (メイザ)
파일:body_meyza.png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9] / 셰러미 리
메트로폴리맨(우류 카나데)의 천사이며 욕망의 천사로 불린다. 원래는 무급 천사였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특급이 되었다고 한다. 나세는 메트로폴리맨이 했던 말에서 그의 천사가 메이자임을 유추했다.
다른 신 후보의 단편적인 행동을 보고 바로 그 신의 후보의 담당 천사를 알아맞히는 것을 보아 최소한 급이 있는 천사들에 대한 정보는 모두 숙지하고 있는 듯 하다.

파일:body_muni.png


5.2.2. 1급[편집]



  • 바레 (バレ)
파일:body_baret.png
무카이도 나나토의 천사. 성우는 카야노 아이. 여성형 천사로 지식의 천사라는 이명이 있다. 한 번은 특급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는 바람에 그 벌로 1급으로 강등당했다. 무카이도 나나토를 선택한 이유는 살아갈 방도가 막히고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계의 온갖 지식을 알고 있어서인지 이번 신 결정전에서 탈락하거나 생존한 천사들의 이름도 대부분 알고 있으나, 그녀조차도 급수를 알 수 없거나 이름조차 모르는 천사도 있다는 듯.

  • 루벨 (ルベル/2급→1급)
파일:body_revel.png
하나카고 사키의 천사.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 데이먼 밀스. 소년형 천사이며 책사잔꾀천사 라고 불리며 2급이다. 나세와 같이 옷 같은 건 걸치지 않고 있으며 새하얀 몸체에 날카로운 금색 삼백안을 가진 미소년이다.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머리는 특이한 바가지 컷의 단발. 날개는 골반과 엉덩이뼈 사이에 나 있다.
사키에게 어떠한 이유에선지 힘을 주고 특유의 잔꾀로 미라이를 화살로 찌르게 하는 등 치밀한 면모를 보여주나 나세의 순수함에 데꿀멍. 그리고 미라이, 나세 팀과 동맹을 맺는다. 이후 1급 천사로 승격하는 것으로 화살밖에 없는 사키에게 날개를 추가시켜줘 전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유일하게 승급 조건이 밝혀져 있는[10] 1급 지식의 천사로 승급을 노리고 현 지식의 천사인 발레의 모든 지식을 전달받고, 그것을 자신의 머릿속에 채워넣으려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아 좌절하던 도중 자신이 2급이 사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린다.[11] 그렇게 현재의 신에 의해 인간을 이해하는 감정의 천사로 승급하고, 1급 천사의 힘으로 사키에게 날개를 부여하여 함정에 빠진 미라이와 무카이도를 구하러 간다.

  • 발타(バルタ)
파일:body_balta.png
소코타니 하지메의 천사.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 지노 로빈슨. 감의 천사로 직감이 매우 좋다. 기본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으로 페네마와 잘 통하는 듯[12]. 소코타니를 후보자로 만든 것 역시 가장 흥미로울 것 같아서. 소코타니도 모르게 스스무와 연합하고 있었다.

  • 에마카(エマカ)
하타케야마 쇼고의 천사.

  • 에그라(エグラ)
타부치 사부로의 천사.

  • 페네마(ぺネマ)
파일:body_penema.png
유이토 스스무의 천사. 성우는 KENN. 유희의 천사.

  • 오가로(オガロ)
파일:body_ogaro.png
나카우미 슈지의 천사. 성우는 박로미 / 앤 얏코. 어둠의 천사. 천계의 이면을 알고 있음에도 강등당하지 않는 천사이기에 미라이 일행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한다.[13] 신의 후보가 절반 정도로 남은 시점에서 천사들 간의 미팅을 주선한다.


5.2.3. 2급[편집]



  • 루타(ルタ)
로드리게스 톤마의 천사.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4] / 크리스 해크니.

  • 쟈미(ジャミ)
나카야마 치요의 천사. 성우는 요시노 유나 / 제시 플라워. 한 쪽 눈이 가려져 있으며 다른 한 쪽은 감고 있다.

  • 야제리(ヤゼリ)
파일:body_yazeri.png
테마리 유리의 천사.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진실의 천사. 스스로를 2급 천사라고 칭한다.


5.3. 기타 등장인물[편집]



  • 미나미카와 미즈키요((みなみ(かわ (みず(きよ)
성우는 치바 쇼야 / 지노 로빈슨. 카나데의 학교 친구이지만, 사실 카나데는 그를 친구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미즈키요만큼은 그를 친구로 굳게 믿고 있었다. 카나데의 사망 후, 사실상 이 작품 내 나오는 일반인 대표가 되었다. 29화에서 첫등장한 7화에서부터 짝사랑한 3살 연하의 사유리와 사귀기 시작했으며 이 때문인지 자신이 신후보라는 글이 올라오고 정부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감시하는 것처럼 보이자 카나데와 친해서 그런거냐며 기겁하기도 했다. 31화에서 미라이와 사키를 보자 카나데와 스스무의 모습이 떠올라서 기겁하는 것을 천사가 보인다고 착각한 미라이에게 붉은화살을 맞았으며 이로인해 슈지가 있는 곳까지 가서 그에게 카나데가 죽은 후 자신이 느낀 감정과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 야마다 미미((やま( 美々々(みみ)
성우는 마에다 카오리 / 캐리 케러넌. 독자 모델 미스린(ミスリン)으로서 어렸을 때 활동했으며, 은근 4차원 기질이 있다. 그 이면에는 극도의 레즈비언쾌락·연쇄살인마 소녀 A로 더 유명하다. 이미 체포되어 감옥에 있다가 이송 중 메트로폴리맨에게 구출되어 그에게 붉은 화살을 맞고 부하가 된다. 이후 신 후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소녀들을 죽여서 이목을 끌게 되었고 이에 무카이도와 카게하시가 그녀를 막기 위해 그랜드 타워로 왔지만 폴리맨이 타워에 설치한 폭탄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 바쿠마츠 류지((ばく(まつ (りゅう()
성우는 볼케이노 오오타 / 빌 버츠. 메트로폴리맨의 부하로 로켓포를 든 대머리에 기계마스크를 쓴 밀리터리 풍의 남성으로 대량의 무기를 들고[15] 사라진 전직 자위관으로 무기를 인간에게 쓰고 싶어하는 사악한 심성의 소유자. 하지메가 사키에게 붉은 화살을 맞고 자신을 배신하자 메트로폴리맨과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하지메와 처음으로 싸움을 하게 된다. 자신의 무기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지만 어차피 날개를 달고 있기에 총알보다 빨리 날기에 소용없었고 미라이와 사키가 양 날개를 감싸 추락시키면서[16] 하지메에게 오른팔이 잘리고 결국 팔을 들고 도망친다.

  • 코히나타 후유코(小日向(こひなた (ふゆ()
성우는 타자와 마스미 / 캐리 케러넌. 노출이 심한 검은 간호사복에 안대를 한 푸른 머리의 여성으로 자기 말로는 바이오 병기를 개발했다고 한다. 메트로폴리맨에게 붉은 화살을 맞고 그의 부하가 되었고 하지메가 사키에게 붉은 화살을 맞고 메트로폴리맨을 배신하자 그와 함께 등장한다. 류지가 패배하고 두번째로 등장하는데 자신이 만든 세균 병기를 자랑하며[17] 거기다 자신이 죽으면 병기가 살포되게 만들어 자신이 내거는 조건을 빌미로 인체를 녹이는 약을 실험하고자 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 우류 레아(((りゅう (()
성우는 노치모토 모에하.
우류 카나데의 여동생. 카나데가 시스콤이 될 만큼 아끼던 여동생. 그런데 그 정도가 지나쳐서 말 그대로 온실 속의 꽃처럼 키워왔으나, 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생겼음을 알고 동생이 더럽혀진다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그만 여동생을 추락사시키고 만다. 그 후 장례식을 치뤘으나 사실 그건 페이크고, 남몰래 여동생의 시체를 냉동 보관하고 있었다. 본래 레아의 곁에 있고 싶어 자살을 하려고 했으나 그때 천사가 나타났고, 신이 된다면 여동생을 부활시킬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신 후보가 되었던 것.

  • 호시 마사야((ほし (まさ()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 / 데이먼 밀스.
신 후보들을 파악하고 조사하려고 하는 경찰. 스스무의 계략으로 메트로폴리맨과의 싸움을 보게 된 후 신 후보들을 자기들 맘대로 조종하려는 정부기관과 외국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카게하시에게 접근하게 되고 새로운 협력자가 된다. 요네다 교수와는 고등학교 당시의 동급생.

  • 유미키 마나미((ゆみ( (まな()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마사야의 동료 경찰이자 약혼녀. 하나카고 사키에게 다가갔다가 그녀에게 빨간 화살을 맞게 된다.


6. 설정[편집]



6.1. 천사[편집]


1편 종반부에 보이는 실루엣이나 나세의 모습을 보아 일반적으로 생김새는 사람들이 천사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 그대로인 듯 하다. 중반부에 등장한 천사나 종반부의 한 천사의 말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옮기는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명칭이나 외형은 천사이지만 성격은 천사보다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마에 가까운 듯하다. 주연 천사인 나세는 주인공이 행복하기만 하다면 도둑질이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일은 별 잘못도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살인죄가 있다 하지만 미라이의 고모 부부와 그 아이들을 화살을 이용해 죽이고 재산을 받으라는 조언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할 정도. 나세 본인이 이 세계관에 악마라는 존재가 없다고 했으니 인간들은 천사들의 그런 부분을 보고 악마를 생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루벨처럼 인간미 넘치는 천사도 있는 걸로 보아 어느 정도 개체의 차이는 있는 듯.[18]

차기 신을 뽑기 위해 13명의 천사가 인간에게 붙어있으나 나세처럼 의욕에 넘치는 천사도 있는 반면 자기는 어차피 하급천사니까 그냥 빨리 탈락해야겠다 하는 천사도 있는 것을 보아 모든 천사가 차기 신에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밝혀진 내용으로는 특급천사는 3명 존재하며 천사의 날개와 빨강 하양의 두 가지 천사의 화살을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밑으로 1급천사와 2급천사가 존재하는데 1급천사는 천사의 날개와 빨강 천사의 화살을, 2급천사는 그 둘 중 한 가지만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 나세가 위의 천사의 계급은 변동가능하며 상위로의 승격이나 하위로의 강등이 일어난다고 말하는데 이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능력의 부여는 천사 개개인의 특성에 기반한 것이 아닌 계급에 따라 부여 한계치가 정해지는 시스템에 의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천사는 신 후보한테 직접 손을 못 댄다고 한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6.2. 신 후보[편집]


천사들이 삶에 절망하는 인간들을 신 후보로 고르는데, 메트로폴리맨 정도가 아니면, 신이 되는 일에 큰 관심은 없고, 대체로 붉은 화살로 삶을 즐기며 산다. 참고로 풍족한데 자살율이 높은 일본의 일본인들만 후보로 골랐다고 한다. 마지막 신 후보생 요네다 가쿠는 이 새로운 신을 뽑는 것 자체가 현 인류의 옅어져가는 신앙심을 다시 굳건하게 하여 신[19]의 목숨을 연명시키기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능력을 반납하면 후보생을 그만둘 수 있지만 능력 자체가 살아가는 희망이기에 희망을 잃은 인간은 살아갈 수 없는 것이 되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6.3. 능력[편집]


천사에게 받은 능력은 '링'의 형태로 보여진다. 평범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같은 신의 후보들끼리는 볼 수 있다. 천사의 날개는 목에 링이 생기고, 천사의 화살은 손목에 링이 생긴다. 원래 주인이 죽게 되면 두 능력은 다른 신 후보에게 이식할 수 있다.

  • 천사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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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링이 생기는 부분은 목. 상징하는 행복은 자유. 어디로든 순식간에 갈 수 있다. 천사인 나세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않고 단숨에 세상 끝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고 한다.[20] 단순히 '빠른 이동수단' 정도가 아니라, 날개를 발동시킨 동안은 '인식 속도' 또한 그 속도에 걸맞게 가속되는 모습을 보인다.[21] 단순히 하늘을 나는 것뿐 아니라 물건을 훔쳐도 아무도 모른다고 하는 것을 보면 비행 능력과 함께 몸을 빠르게 움직이는 것 또한 가능하게 해주는 듯 하다. 작중 밝혀진 바로는 천사의 화살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이 능력 하나만으로도 현대병기를 사실상 무시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옮길 수 있는 짐은 '혼자서 짊어질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며, 타인을 데리고 이동하는 것은 1명으로 제약된다.
날개의 움직임은 오직 날개로만 방해할 수 있으며, 신 후보 간에 초근접전을 벌일 경우 '벗겨낼 수 없는 눈가림'으로 쓸 수도 있다.[22]

  • 천사의 화살
천사링이 생기는 부분은 손목. 상징하는 행복은 사랑. 모든 신 후보가 두 가지 화살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화살의 사정거리는 31.6m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절대 피할 수 없지만, 천사의 날개로 날아가면 피할 수 있다. 또한 화살은 화살을 이용해 막을 수 있다. 같은 화살을 다시 쏘려면 5초가 걸린다. 쏜 것과 다른 화살은 0.2초면 가능하다.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통과할 수 있기에 기본적으로 방어가 불가능하지만, 천사의 화살을 천사의 화살로 튕겨내는것은 가능. 그 연장선상에서 화살을 이중으로 겹쳐서사거리를 2배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 빨간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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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살에 맞은 사람은 33일동안 화살을 쏜 사람에게 완전히 반하게 되어 복종시킬 수 있다. 반한다고 하나 거의 노예화, 세뇌에 가깝다. 붉은 화살은 1명에게 1번 밖에 쓸 수 없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이미 붉은 화살에 맞은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붉은 화살을 쏠 수는 없다. 쏘려고 해도 붉은 화살이 전혀 박히지 않는다. '효과시간이 끝난'뒤 다시 재발동하는것이 가능한지 여부는 불명. 세뇌에 가까운 효과를 자랑하기는 하지만 다만 어디까지나 화살을 쏜 사람에게 반하게하는것이 주 효과이기에 반하게 할 수는 있지만 상식에 심대하게 반하는 행동을 강요할수는 없다. 그 연장선상에서 기본적으로 '죽음'을 요구할수는 없다[23] 실제로 붉은 화살을 맞은 경찰중 직업의식이 강한 어느경찰은 '정말로 좋아하지만 죄를 지은 악인인 이상 체포는 해야한다'며 세뇌를 버티고 명령에 불복하기도 했다. 한번에 쓸 수 있는 화살은 화살 하나당 14발로, 14발을 다 쓴 상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사용한 상대가 사망하는 순간 사용한 화살은 돌아온다. 또한 사용자가 죽으면 그 효과도 풀린다. 한 번 쏜 뒤 다시 쓸 수 있는 텀은 5초.
신 후보가 사망하면 사망한 신 후보가 보유하고 있던 날개와 화살은 기본적으로 살해한 신후보에게 돌아가지만, 신 후보가 이미 붉은 화살에 맞은 상황일 경우 보유하고 있던 날개와 화살은 붉은 화살을 맞춘 신 후보에게 돌아간다.
  • 하얀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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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화살의 능력은 맞은 인간을 즉사시키는 것이다.[24] 특급천사만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다. 지상에서는 단 3명만이 이 화살을 쓸 수 있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플래티넘 엔드/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1화부터 '더 이상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주인공,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을 죽이라는 천사 등을 보면 전체적으로 데스노트를 천사 버전으로 바꾸었다고 할 수 있다.[25]

  • 적당한 기준으로 선출된 열 명 정도의 후보가 엄청난 능력을 부여받고서 단 한 명의 왕이나 신으로 뽑히기 위하여 경쟁하는 스토리는 기존작 중에서 찾아보면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동쪽의 에덴, 금색의 갓슈, 미래일기, 우에키의 법칙 등이 있다. 다만 데스노트 역시 비슷한 아이디어는 도라에몽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었고, 요컨대 얼마나 참신한 전개가 나오는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말 그대로 신을 선출하는 내용이다 보니 작중에서 전세계가 이에 관심을 보이는데 신 후보가 일본에 나타나자, 미국모 국가[26]까지 관심을 가진다.

  • 데스노트와 같이 억지로 작품을 연장시키는 일이 벌어지게 하지 않으려 하는 건지 목표가 확실하게 정해져있다. 확실한 라이벌이 있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둘의 싸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신이 된다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해 두어 억지로 연장하지 않기 위한 보호장치를 걸어두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14권까지 무사히 완결을 지었다.[29] 하지만 그 결말의 내용이 너무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30] 이 엔딩이 호불호가 매우 크게 나타나면서 전작인 데스노트바쿠만의 결말이 재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 데스노트는 2부는 스토리가 허술하다는 것으로 말이 많아서 그렇지, 결말 자체만 놓고 보면 현실적이면서도 납득하기 쉽고, 그러면서도 여운이 상당히 진하게 남는 결말을 보여주었다. 바쿠만의 경우 최종화에 걸맞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지 않고 그냥 끝내버린 느낌에 가까워서 말이 많았으나 스토리 자체는 이미 깔끔하게 끝난 상황이었기에 4페이지 정도의 후일담만 있었어도 괜찮은 결말이 되었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선 이런 후일담이 2분 정도 추가하는 것으로 스토리를 보강해 평범한 결말이 되었다.
    • 반면 플래티넘 엔드의 경우 스토리를 억지로 끈 것도 아니고, 독자들이 쉽게 납득하게끔 전개를 잘 끌어와 놓고서는 최종화 한방에 모든 걸 뒤집어 엎고 끝을 낸 것이다.[27] 만일 최후반 천계 파트를 아예 쓰지 않고 완결을 냈다면, 바쿠만 때와 같이 매우 평이한 열린 엔딩으로 끝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플래티넘 엔드의 엔딩은 첫 화부터 (또는 데스노트 시절부터) 시종일관으로 유지하는 주제의 일환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초인적 존재가 있다고 해도) 사후세계는 없다."[28] 그리고 "죽음(자살)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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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l You Need Is Kill 만화판 이후 오바타 타케시의 두 번째 월간 잡지에 연재했고 처음으로 오바 츠구미와 콤비로 월간 잡지에 데뷔한 작품이다.[2] 물론 배틀물적인 요소나 대립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 비중은 극히 미미하며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의식에 깊게 관련되어 있지도 않다.[3] 결국 이 작품의 독자들은 크게 3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중반부까지의 스릴러와 후반부의 철학적인 내용을 전부 좋아하는 독자, 중반부까지는 좋아했으나 후반부는 싫어하는 독자, 중반부가 끝나기 전에 작품이 싫어서 하차한 독자(만약 하차하지 않았다면 혹시 후반부의 팬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잠재적 팬).[4] 오른손을 치이짱의 왼손이 묶여 있었고 치이짱의 오른손은 구장 선수 벤치에 연결돼있었다.[5] 어린아이다 보니 미라이가 나설 것 같아 구장으로 찾아왔다. 실제로 미라이는 구하려 가려했고 나세가 제지하지 않았으면 정체가 발각되었을 것이다.[6] 가만히 있으면 미남이긴 하지만 눈동자가 지나치게 커서 흰자가 거의 안보여 벌레의 눈알처럼 보이거나 얼굴을 망가뜨리며 말해서 잘생긴 모습이 쓸모가 없다.[7] 성우는 코바야시 다이키.[8] 최종적으로 신이 되었으나 자살하여 인류가 멸망한다.[9] 작가의 전작인 바쿠만에서 히로인 아즈키 미호의 어머니 아즈키 미유키를 연기했었다.[10] 모든 천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지식을 보유하는 것.[11] 설정상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은 인간뿐이라고 한다.[12] 스스로 전생에 형제나 가족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기도 한다.[13] 그렇지만 모든 정보를 알려주면 오가로조차 무급으로 강등 당할 것이라고 한다.[14] 작가의 전작 바쿠만에서 요시다 코지를 연기했었다.[15] 권총만 빼돌린 무카이도와 달리 자동소총과 기관포 2정, 무반동포 1개를 챙겼다.[16] 날개를 펼친 상태에선 1명만 들수 있고 그렇기에 2명 이상은 들지 못한다.[17] 백혈구를 토대로 만든 병기로 면역 부전을 일으켜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염자의 몸에 흡수시켜 죽이는 무시무시한 병기로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까지 한다.[18] 정확하게 말하면 흔히 말하는 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인간들이 말하는 선악 구분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9] 요네다는 크리처라고 명명했다. 성우는 야라 유사쿠.[20] 요네다 가쿠 박사의 실험에 따르면 광속을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인 듯하다.[21] 작중에서는 '구속'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날개를 발동시키자 눈앞에서 발사된 총알이 체감적으로는 한참 뒤에 도달하는모습이 나왔다[22] 날개는 인간의 손으로 만질 수 없으나 신 후보는 날개를 볼 수 있다. 고로 날개로 눈을 가리면 시야가 차단되지만 이를 벗겨낼 수 없게 되는 것.[23] 개인차이 있음. 카케하시 미라이의 고모의 경우 '이전에 카케하시에게 저지른 행동'이 '죽어도 용서받지 못할'정도루 무거운 죄였기에 카케하시가 자기도 모르게 '죽어'라고 말하자 그 즉시 자살했다.[24] 정확히는 (생명)활동 그 자체를 멈추게 한다. 구태여 엄밀하게 정의하자면 "시간(수명)을 박탈하는 것"에 가까운데, 1부 후반부에서 생명체라 보기 어려운 바이러스(인간의 백혈구를 기반으로 만든 세균이라 언급을 하지만, 생물학에서 백혈구는 생명체로 간주하지 않으며, 감염 묘사를 보면 오히려 바이러스의 특징에 가깝다. 구태여 백혈구를 언급한 건 블러핑으로 의심할 수 있다.)의 활동을 멈추는데도 활용했고, 심지어 신을 죽이는 것도 가능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는 것에도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25] 하지만 1권에서 천사가 주인공에게 날개가 있으면 뭐든지 훔칠 수 있다고 말하자 주인공은 그런 말은 악마가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한다. 그러자 천사가 "천사나 악마는 본 적도 없잖아? 그리고 악마가 존재한다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겠지."라고 한다. 이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명언에 영향을 받은 대사로 추정된다. [26] 모 국가라고 했지만 대장 동지라고 부르는 것이나 그 대장 동지의 외모를 봐서는 모티브는 북한이 확실해 보인다. 특히 일본과 미국에 강한 적대심을 드러내는 것을 봐서는 거의 확실.[27] 한 작품의 결말로서 비슷한 수준을 찾으려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노블레스, 연옥님이 보고계셔를 가져와야 할 정도...[28] 본작의 천계는 사후세계라고 볼 수 없다. 이는 천계의 묘사에서 확실시 하고 있고, 하물며 신이 자살하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데스노트의 사신 또한 자신들이 있는 세계를 '사신계'라고 하지 천국이나 지옥은 처음부터 없다고 언급하였고, 사신 또한 죽음을 맞는 존재다.[29] 아이러니한 건, 억지로 스토리를 연장시킨 데스노트는 12권 완결이다.[30] 요약하면 신세계의 신이 자살하여 천계와 지상계의 생명체가 전멸한다. 가뜩이나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큰 편인 소년 만화에서 세계 멸망 엔딩은 독자들을 허무한 감정으로 이끌기 쉬운데, 그걸 이끌어내는 최후반부 스토리가 다소 성급한 면이 있었기 때문에, 전개를 납득하기 힘들어한 독자들로부터 최악의 결말이라는 악평을 듣게 된 것이다. 오바 츠구미의 작품 중 역대 최악의 결말이라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