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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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종족 및 집단
플러큰
Flerkens


파일:플러큰 프로필.jpg


본 모습 ▼

파일:플러큰 박제.jpg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자이언트 사이즈: 미즈 마블 #1
2006년 2월 15일
(18주년) 6652일
창조자
켈리 수 디코닉, 마르시오 타카라
설정 정보
종족명
플러큰
Flerkens
다른 이름
고양이 (Cats)

[ 상세 정보 ]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지구-58163
지구-199999
지구-18157
신체 특징
모발
유동적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캡틴 마블의 마스코트인 구스가 종족의 일원이다.

2. 특징[편집]


파일:플러큰 아기들.jpg}}}
새끼 플러큰들의 대환장파티
겉으로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주에서 손꼽힐 정도로 위험한 외계 종족이다. 평소에는 멀쩡한 고양이처럼 울고 행동하지만, 입을 벌릴 시 위의 사진처럼 엄청난 수의 촉수들과 징그러운 여러 입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오며 먹잇감을 먹어치운다. 촉수의 경우에는 여러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문어의 촉수와 매우 비슷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입을 벌리게 하지 못하도록 구속해놓으면 속수무책이라는 약점도 있다. 물론 그게 쉬운 게 아니라서 문제지만.[1]

한번에 알을 117개나 낳으며, 여기서 태어나는 새끼 플러큰들도 성체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타고난 사냥꾼인 셈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고양이처럼 길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고양이와는 다르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수준높은 훈련을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매우 귀여워서 로켓 라쿤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고, 플러큰이 등장하는 이슈에서 한번씩은 귀엽다는 평가가 반드시 나온다.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원작에서 구스의 포지션이었던 츄이도 캡틴 마블이 한동안 정체를 유추조차 하지 못했고, 그냥 귀여운 고양이 정도로만 인식했다. 스캔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고양이와 너무 비슷해서 구별점을 찾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만큼, 의태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난 셈이다. 겉모습이나 행동 뿐만 아니라 울음소리도 똑같고, MCU에서는 자신을 귀찮게 하는 닉 퓨리의 한쪽 눈을 실명시키는 묘사까지 추가되어[2] 3자 입장에서는 빼박 고양이다.

파일:플러큰 정체.jpg}}}
플러큰의 능력
하찮고 귀여운 겉모습과는 다르게 능력은 매우 강력하다. 크리 제국은 플러큰들을 번식시켜 지구의 토착 종을 멸종시키려고 하였을 정도. 우주에서 가장 강대한 세력을 지닌 제국 중 하나인 크리가 인정했을 정도로 강력한 종족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플러큰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입 안에 하나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이다.[3] 이 덕분에 온갖 것들을 전부 먹어치워도 절대로 배불러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평행우주까지 연결되어 있어 플러큰에게 삼켜지면 다른 우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한데, 메인 우주의 플러큰에게 삼켜졌다가 다른 우주의 플러큰의 입 속에서 나오는 식이라고 한다. 이를 보면 플러큰들의 우주는 전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1] MCU에서는 구스에게 입마개를 씌우는데, 이걸 씌운 게 우주에서도 제일 가는 제국인 크리임을 생각해보면 보통 내구성은 아닐 것이다.[2] 가장 위협적인 공격인 촉수 따위는 꺼내지도 않고, 일반적인 고양이처럼 발톱으로 쓱 할퀸 게 다라서 닉 퓨리는 그냥 치료 좀 받으면 낫겠거니 했는데 소용없었다. 고양이와 판박이인 생명체답게 은밀함도 고양이 못지않을 것과 고양이 떼 사이에 섞이면 정말 찾을 도리가 없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촉수와 포식 능력을 빼도 충분히 타고난 암살자다.[3] 정확히는 포켓 유니버스, 즉 주머니 우주로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의 축소판이다. 여러 매체에서 개인 차원 또는 공간 정도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플러큰의 경우에는 말 뜻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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