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겔 리브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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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마 하지메의 만화 진격의 거인의 등장인물.
디모 리브스의 아들로 아버지를 닳아 뚱뚱한 체격에 곰보.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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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56화(단행본 14권)에서 디모 리브스가 조사병단의 한지 조에와 리바이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처음 등장. 자그마치 리바이에게 시비를 걸면서[3] 그 자리에 있던 조사병단들 모두를 경악시키기도 했다(...) 케니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했을 당시 나무에 숨어 있어 목숨을 부지했지만 이후 헌병단을 피해 계속 도망자 신세가 된다.

한지가 숨어있던 그를 발견해 진실을 알리지 않겠냐고 제안했을 때는 이미 왕정과 헌병단이 조사병단을 범인으로 지목했으므로 우린 패배자니까 숨어살 수밖에 없다고 거절하려 했다. 하지만 결국 한지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헌병들을 유인해 아버지를 죽인 이유와 조사병단을 모함한 이유를 실토하게 하고, 조사병단의 쿠데타 승리 이후 리브스 상회의 후계자가 된다.

왕정 쿠데타 이전까지는 생김새도 아둔하고 생각도 어리고 변변치 않은 애송이에 불과했지만, 진실을 알리자는 한지의 설득과, 트로스트 구에 대한 자신과 아버지의 애정, 그리고 그에 화답해준 트로스트구 주민들의 성화에 힘입어 왕정 쿠데타의 성공에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한명으로 거듭났다. 왕정 쿠데타 편에서 등장한 성장형 캐릭터의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왕정이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발악하는 헌병단원을 깔아뭉개고는 자신이 리브스 상회의 사장으로서 모두를 지켜주겠다며 트로스트 구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트로스트 구 주민들이 잘 부탁한다고 화답해주는 장면은 지난 거만했던 태도와 아버지의 암살 건으로 공포에 질려 숨어있었던 어설픈 모습들을 단번에 잊게 만들 정도의 명장면이다.

한지와는 이후 말을 놓고 대화할 만큼 친한 사이가 된 듯 하다.

마레 편에서 한지에게 엘런의 사후를 묻는 장면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최종화에서 담배를 태우면서 열병식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생존이 확인되었다.[4] 열병식에 열광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어딘가 씁쓸한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3.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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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심해. 이 마을은 리브스 상회가 지킨다. 오늘부터 플레겔 리브스, 내가 회장이다! 그러니까, 잘...부탁...드립니다.[5]

직후 트로스트 구 주민들은 "잘 부탁한다 회장!" "짜식, 목소리가 작잖아!"라며 화답해준다.

아직도 모르겠어? 왕정 녀석들은 우릴 지킬 생각 따위 없다고! 눈을 돌리려다가 죽어버리면 늦게 돼!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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