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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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프로젝트 (2017)
The Florida Project

파일:florida_project.jpg

장르
드라마
감독
션 베이커
각본
션 베이커
크리스 베르고흐
제작
션 베이커
크리스 베르고흐
케빈 치노이
앤드류 던컨 외
기획
데런 딘
출연
윌렘 대포
브루클린 프린스
브리아 비나이테
촬영
알렉시스 자베
음악
론 발프
제작사
크리 필름스
프리스타일 픽처스 컴퍼니
시네리치
준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드(AUD)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A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드(AUD)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17년 5월 2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10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3월 7일
제작비
$2,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11,295,324
북미 박스오피스
$5,904,366
상영 시간
115분
대한민국 총 관객수
96,979명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포스터
3. 예고편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줄거리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탠저린》을 연출한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로 2017년 칸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됐다.

대한민국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뒤 문라이트를 수입, 배급했던 오드가 수입하여 2018년 3월 7일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 포스터[편집]



파일:rainbow_day.jpg


파일:rainbow_night.jpg

티저 포스터 'Rainbow Day & Rainbow Night'

파일:movie_image (9).jpg


파일:florida_project.jpg

메인 포스터


3. 예고편[편집]




국내 예고편


4. 시놉시스[편집]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할 가장 사랑스러운 걸작!

“안심하세요 나랑 있으면 안전해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귀여운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5. 등장인물[편집]




6. 줄거리[편집]


조숙한 여섯 살 소녀 무니와 그녀의 천방지축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여름은 놀라움과 장난스러운 모험으로 가득 차 있지만, 어른들은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이 이야기는 월트 디즈니 월드가 위치한, 그래서 '지구상에서 가장 마법과 같은 곳'이라 불리는 전 세계적인 휴양지 올랜도 외곽에서 펼쳐진다. 무니와 그녀의 스물두 살 엄마 핼리는 '매직 캐슬'이라는 이름의 모텔[1]에서 살고 있다. 무니가 아빠처럼 친근하게 느끼는 사람은 무니가 머무는 모텔의 매니저로, 신중하고 성실한 사람이지만 종종 무니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어느 여름, 근처의 또 다른 모텔 '퓨처 랜드'에 무니 또래의 소녀 젠시가 이사를 오면서 무니와 젠시가 함께 보내는 여름 이야기가 펼쳐진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독립 영화 감독 중 하나인 션 베이커가 연출했으며, 영화 속 배경 그대로 비현실적인 느낌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미국 빈민층의 현실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보여주는 현실적인 드라마다. 출처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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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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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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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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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100











타인의 곤경을 동정하거나 착취하지 않는 휴머니즘의 예

-

김혜리 (★★★★★)


아이들의 시선을 견지하면서도 리얼리즘을 잃지 않는 전범

-

황진미 (★★★★☆)


'무니' 앞에 펼쳐진 세상을 위해

-

김현수 (★★★★★)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씀

-

박평식 (★★★☆)


디즈니의 상상력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의 동화

-

허남웅 (★★★★☆)


좋은 영화는 세상을 구하는 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

이동진 (★★★★)


"The last sequence is shot digitally. Yuck!"

"마지막 장면은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 됐어요. 우엑!

-

감독 션 베이커 # (★)


한국 평론가들에게는 극찬을 받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캐릭터들이나 상황이 미화 없이 현실적이어서 마냥 귀여운 영화는 아니라는 관객 평들도 보인다. 단순한 힐링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영화 속에서 매번 싸우고, 비도덕적인 행동이 범람하고, 우리 현실과 비슷한 모습에 당황한 관객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꾸밈 없는 리얼리즘 속에서 피어나는 감동적인 장면에 울컥한 관객들도 많다.


8. 기타[편집]


  • 무니 역의 브루클린 프린스는 이 영화로 역대 최연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아역상을 수상했다. 당시 같은 후보자들에게 끝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 하고, 이 세상 모든 무니와 헬리에게 이 상을 바치며 우리 모두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귀여우면서도 야무진 수상소감이 화제가 되었다. #

  • 무니 역의 브루클린 프린스가 한국에서의 영화 개봉을 기뻐하며 한국어로 적힌 '플로리다 프로젝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헬리 역의 브리아 비나이테는 연기 경험이 전무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옷을 디자인하던 뉴욕 시민이었지만, 신선한 얼굴을 찾고 있었던 션 베이커 감독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스팅하여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

  • 감독의 전작들과 위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기존 배우보다는 비전문배우와 촬영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비 전문 배우라는 표현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어느 인터뷰에서는 '비 전문 배우라기 보다 신인배우라고 불러달라, 연기는 전문과 비전문으로 나눌 수 없는 분야다.'라고 언급했다.

  • 감독의 전작인 《탠저린》에 이어 일부 장면을 아이폰으로 촬영을 진행해 맨 마지막 디즈니월드 씬이 아이폰으로 촬영되었다.[2] 촬영 기종은 아이폰 6s로 4K 촬영되었다고 알려졌다.# 다만 전편 아이폰 5s로 촬영된 탠저린과 달리 대부분 35mm 필름이 쓰였다. 션 베이커 왈, '사람들이 어떤 매체를 쓰더라도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며 전작 탠저린과의 가장 큰 차별점 또한 35mm 필름 촬영이라고도 한다.

  • 제목인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가제가 아닌 원제이며, 월트 디즈니 월드가 1967년경 처음 건설에 착수할 때 불린 이름인 '플로리다 프로젝트'와,[3] 집 없는 사람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이중적 의미를 내포한다. #

  • 영화가 아이들의 시선에서 그려지면서도 관객이 충분히 눈치챌 수 있는 장면이 많다. 놀고있는 아이들에게 의문스러운 노인이 기웃거리자 매니저 바비가 떼어놓는 장면이라거나, 헬리가 무니에게 목욕을 시킨 뒤 나가 전화를 받고, 곧이어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4] 등.

  • 범죄와 마약, 담배, 성매매, 욕설 등에 아이들이 노출되지만 정작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의 이름이 디즈니월드 안에 위치한 매직캐슬이라는 점이나, 냉혹한 현실과 아이들이 순수함이 대비되는 장면 등 아이러니한 부분이 많다. 결말도 그런데, 결국 헬리는 무니를 아동보호국에 빼앗기게 된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헬리가 무니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아낀 것은 틀림없으며, 무니도 친구들과 엄마와 헤어지는 것을 격렬하게 거부하기 때문에 옳은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관객으로서는 머리가 복잡해진다. 더구나 이렇게 싸구려모텔에 장기투숙하는 홈리스들이 대거 양산되어 사회안전망 밖에 놓이게 된 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라는 점, 헬리가 무니를 빼앗기기까지 헬리나 무니가 별다른 정부의 지원이나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점[5]을 보면 그들도 사회의 피해자라고 볼 여지가 있다. 영화는 강제로 헤어지게 된 모녀가 어떻게 되는지는 보여주지 않으며, 보호국 직원들을 피해 탈출한 무니가 친구 젠시의 손을 잡고 한번도 가지 못했던 디즈니월드로 뛰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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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저소득층 홈리스들이 매주 방세를 내며 장기 투숙하는 곳이다. 구글 지도에도 같은 이름의 2성급 Inn으로 실재하는 곳이다. 그러나 바퀴벌레와 냄새때문에 투숙자들의 평은 좋지않은 편이다.[2] 디즈니월드 씬만이 아이폰으로 촬영된 것은 디즈니랜드 측에서 촬영을 거부당한 이유도 있다. #[3] 이 디즈니 월드 특수를 노리고 주변지역에는 화려한 외양의 모텔들이 우후죽순 지어졌는데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경기가 침체되면서 이 모텔들이 점점 관광객들이 아니라 주변의 극빈층들의 임시 거처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일대가 일종의 슬럼가처럼 변모했다. 이를 반영하는 것처럼, 영화 안에서도 디즈니월드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들어 모텔로 찾아온 관광객들이 등장하기도 한다.[4] 심지어 이 남자는 가족들과 디즈니월드에 가기 위해 플로리다에 왔다. 헬리가 이 남자의 입장권 4장을 훔쳐 팔아버렸다.[5] 심지어 헬리가 성매매를 하고 아이를 방치한다는 사실을 당국이 먼저 알고 무니를 데리러 온 것이 아니라, 신고를 받고 온 것이다. 신고자는 스쿠디의 엄마 애슐리나, 매춘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에둘러 경고를 한 바비라는 추측이 많다.[6] 물론 아이들이 디즈니월드에 그냥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장면은 판타지다. 정성일 평론가는 이 결말을 두고 무니의 미래를 암시하는 장면이라는 상당히 비극적인 해석을 말했다. 이 영화는 엄마를 본 적이 없는, 할머니 밑에서 자란 젠시가 모텔 퓨처 랜드(미래의 땅)에서 이사를 오고 무니와 절친한 사이가 되면서 시작되는데, 이는 곧 젠시가 무니의 미래와 이어지는 아이임을 암시한다는 것이다. 만약 무니가 헬리의 밑에서 자랐다면, 함께 불장난을 하고 도망치는 스쿠디와 같은 아이를 만나 젠시와 같은 딸을 낳아서 똑같은 미래를 맞게 되었으리라는 것. 무니와 젠시가 무니와 엄마 헬리만큼이나 절친한 관계라는 것도 이와 대구를 이룬다. 하지만 '이제 못 만날 지도 몰라.'라며 우는 무니를 젠시가 먼저 손을 잡고 진짜 매직캐슬로 뛰어가는 장면은 위탁가정에 맡겨짐으로써 무니가 다른 미래를 맞닥뜨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는 것이다.[7] 이 장면은 무니가 엄마와 친구들과 헤어지는 현실을 피해 아이들을 위한 환상이 가득한 디즈니월드로 도망간다는 점, 아이들이 가짜 매직캐슬(모텔)을 떠나 진짜 매직캐슬로 향한다는 점에서 상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