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니움/등장인물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플루토니움

1. 가르디
2. 고갈왕
3. 레스퍼
4. 천비렴
5. 세치혀
6. 포가튼
7. 헬렌
8. 메사
9. 어샘블리어
10. 커맨더
11. 플루토니아
12. 좀비왕
13. 마스쿼드
14. 마스쿼드 퍼슈
15. 외지인
16. 'KG' Family
17. '사우스'
18. '아이리스'


1. 가르디[편집]


게임 플루토니움의 주인공이며, 흰 육면체 얼굴 중앙에 빨간 점이 찍혀있다.[1] 영어 표기는 Guardi. 수호자라는 뜻의 영단어'Guardian'에서 an만빠진 이름이다.[2] 가르디는 플루토니아가 외부존재의 공격을 막기위해 인간형태의 가디언을 만들고 있었으나 외부존재의 의해서 중단되어 생겨났다.그렇다보니 생긴것도 모론의 얼굴에 인간의 몸통이 달려있는것이다.테마곡은 You Against Yourself[3]. 좀비왕의 유튜브채널에 의하면 주인공의 전투테마가 있는 이유는 플레이어가 악하기 때문이라는데, 가르디가 플레이어에게 저항하는 듯하다.


2. 고갈왕[편집]


플루토니움의 예술 섹터를 담당하는 최상위 관리자 중 한 명으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일반인들보다 비정상적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것은 천상 1%도 안 되는 어두운 감정을 타고났기 때문일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을 가질 텐데, 그에게 그런 날은 1년에 한 두번을 꼽을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뒤틀리면서, 그는 플루토니움에서 그누구보다도 어두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1%도 채 안 되던 어두운 감정이 뒤틀리면서, 그 1%도 안 되던 파이를 제외한 모든 감정이 어둠으로 메워졌기 때문이다.

채널좀비왕의 공동이사인 고갈왕을 모티브로 하여 나온 캐릭터이다. 고갈왕의 오너캐와 비슷하게 공사장의 삼각 꼬깔을 머리에 쓰고 있고 대검을 들고 있다. 그리고 가슴은 뻥 뚫려 구멍이 나있다. 디자인이 사일런트 힐삼각두 등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아직 수정되지는 않았다. 트레일러와 일러스트의 모습을 보아 화실에서의 전투와 불꽃 공격을 사용할 것이라고 추정된다. 테마곡은 Empty Heart(1페이즈) [4], Empty Heart Still Beating(2페이즈)[5]. 상징하는 감정은 '공허감'이며, 스테이지 위치는 마을 기준 1시 방향이라고 한다.

이제는 수정되어 대검이 삭제되었으며 전 미술관리자의 면모를 부각시키기위해 미술품을 던지는 공격을 할것이라고 한다.


3. 레스퍼[편집]


레스퍼는 플루토니움 지하철 화재 사고 때, 탑승자 중 유일히 살아 남았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생존하기 위해 지하철에 비치 돼 있던 비상용 방독면을 활용했고, 쏟아지는 불길을 뚫어 기적같은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탈출의 기쁨도 잠시, 지하철에서 탈출한 채로 자신이 지나온 길을 바라봤던 레스퍼는 경악한다. 자신이 뚫고 왔던 그 길 양 옆으로 누워있는, 고통에 불타고 있는 산 자들의 참상을 두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정신 장애를 갖게 된 레스퍼는 재활 치료를 통해 어느 수준 그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나, 외지인의 개입으로 그 극복의 시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그는 죄책감과 끔찍한 트라우마로 점철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호흡의'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인 'respiratory'로 추정된다. 이는 레스퍼의 배경이야기와 관련있는데, 레스퍼가 뒤틀리기전 지하철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방독면을 활용하여 살아남았고, 그 결과 생존자 증후군을 앓게 되었다. 일러스트에서의 모습 역시 방독면을 쓰고 있다. 테마곡은 Urgent Escape[6], 상징하는 감정은 '죄책감'이고, 전투 장소는 성당, 스테이지 위치는 마을 기준 2시 방향이라고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하철 대화재 사고라는 점을 보면 대구 지하철 참사가 모티브일 수도 있다.


4. 천비렴[편집]


플루토니움은 타종족에 대한 차별 대우가 극심한 도시 국가였다. 타종족 이주 정책이 수립 되면서 수많은 종족들이 쉘터에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천비렴의 가족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사는 것과 차별 받지 않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그는 어린 시절, 수많은 차별 대우로 인해 제대로 된 생활을 영위할 수 없었던 핍박 계층이었다. 때문에 그는 철제 무기 제조에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을 펼쳐나가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생각했다. '나를 감추는 게 오히려 세상이 나를 알게 할 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던 그는, 그 날 이후 가면 속에 자신의 모습을 감췄다. 훗날, 플루토니움 무기 개발 연구에 없어선 안 될 거물이 되어서도, 그는 여전히 가면 속에 자신을 감췄다. 그는 스스로를 드러낼 용기가 없었으니까. 이미 차별에 대한 핍박은 그를 수렁으로 빠뜨려 버린 지 오래였다. 외지인은 그런 천비렴의 어둠을 증폭시키며 세상을 완전히 등지게 만들어 버렸다.

'고갈왕'과 마찬가지로 채널 좀비왕의 공동이사인 천비렴을 모티브로 하여 나온 캐릭터이다. 갑옷을 입고 새를 타고 다니는 모습 때문에 다크 소울 3이름없는 왕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고갈왕과는 달리 디자인이 수정되어 타고있는 새의 모습이 채널좀비왕의 멤버인 흰제비의 모습과 유사하게 바뀌었다. 상징하는 감정은 '고립감'이고, 전투 장소는 공방, 스테이지 위치는 마을 기준 3시 방향이라고 한다. 테마곡은 인트로 곡인 Masquerade[7]와 전투 테마인 Isolation[8] 두 가지이다.

이제는 수정되어 타고다니는 새가 기계가 되었으며 스팀펑크풍의 맵사이로 천비렴의 공격을 피하는것이 전투의 주내용이 될것이라고 한다.


5. 세치혀[편집]


사막 여우 세치혀는 본디 '진짜 동물'이었던 특이 케이스다.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2족 보행을 할 수 있게 됐고, 인간 이상의 지능을 손에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간과 동물 사이에서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개체인데, 이 사실이 플루토니움 중앙 관리 센터로 흘러들어가면서 플루토니움들의 주요 관리자들은 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했다. 인간 외의 생물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며 '종을 보호'하고, 더욱 나아가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임무를 위해 그에게 내려진 권한은, 다른 관리자들과 마찬가지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하는 '최고 관리자'의 권한이었다. 사실 그는 그러한 '막강한 권력'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단지 '인간'과 함께 '인간의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생태계 관리라는 일 자체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인간' 측면에서의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그가 관리자로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무리 생태계와 수많은 생명들을 지켜낸다고 해도, 다른 한 편에선 '인류의 배부름'을 위해 수많은 학살이 자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켜내는 개체의 수보다, 인류의 식사를 위해 죽어가는 무고한 개체들의 숫자가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았다. 이러한 자신의 행위가 무의미하다고 느낀 세치혀의 마음을, 어둠은 조금씩 조금씩 갉아 먹기 시작했고, 이런 와중 외지인의 개입은 그 어둠이 마음을 잠식을 가속화 할 거름을 제공하고 말았다.

이 역시 채널 좀비왕의 공동이사인 세치혀를 모티브로 하여 나온 캐릭터이다. 안경을 쓴 사막여우의 모습을 하고 있다. 플루토니움 데모영상 중간에 동물 보호 구역이 나오는 부분 나무 뒤에서 볼 수 있는데, 카메라가 줌아웃 되며 나무에 의해 모습을 불 수 없다. 상징하는 감정은 '무력감'이고, 전투 장소는 숲, 스테이지 위치는 마을 기준 4시 방향이라고 한다. 테마곡은 Deep Forest[9]


6. 포가튼[편집]


포가튼은 플루토니움이 존재하는 제 1우주의 존재가 아니다. 그가 어떤 우주로부터 이 우주로 진입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이 플루토니움이 존재하는 제 1우주에서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는 다양한 소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단, 그는 플루토니움의 왕을 섬기지 않는다. 자신이 살던 세상에서 자신이 섬기던 왕 이외에, 다른 왕을 모실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 세계의 왕은 섬길 값어치가 없다고까지 표현했다. 또한, 그가 가진 지략은 이 우주엔 전례없다고 생각 될 만큼 참신하고, 대담하고, 효과적이었다고 전해졌으며, 때문에 어떻게든 그의 지식을 전수받고자 수많은 이들이 그가 잠적해 있는 산 속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게서 지식을 전수 받기 위해선 그를 먼저 꺾어야만 한다는 조건이 따라 붙었다. 그는 자신과 신체적으로 대등하거나, 더 나아가 억누를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선 결코 자신이 가진 지식을 습득한다 하여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웬만한 이들이 피곤죽이 되어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자, 그를 찾아가던 이들은 점점 줄게 되었고, 결국엔 시끄럽던 산중이 고요함으로 묻어나기 시작했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단 한 명만이 그를 억누르고 제자로서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고. 한편, 그는 딱히 외지인에 의해 뒤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디와의 전투를 치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한국의 장군의 모습을 하고있다. 커멘더와 함께 보스들중 뒤틀리지 않은 캐릭터이며 밝혀진 캐릭터들 중 가장 비밀이 많은 캐릭터이다. 테마곡은 Learn From The Past[10] 이름의 어원은 말 그대로 'forgotten', forget의 과거분사이자 '잊힌'으로 해석된다. 과거 한국 장군의 모습이니 잊혀진 과거를 뜻하는게 아닌가 추측된다. 전투 배경은 산이고, 감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치 역시 플루토니움 텀블벅에 '잊혀짐'으로 기술되었다.[11]


7. 헬렌[편집]


헬렌은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고 말았다. 장애인이었던 그녀는 플루토니움 사회의 차별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차별을 받을 때마다,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위해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을 되뇌였고, 결국 어엿한 의사로 거듭나 플루토니움 질병 통제 센터를 도맡는 관리자가 된다. 눈이 보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의사 일을 해나갈 수 있느냐는 질문엔, 그녀의 파트너인 '틴캔(Tincan)'이 답이 될 것이다. 헬렌은 길을 가던 중 누군가의 고함을 들었다. 고함이 그치자 이내 강렬한 금속 소리와 함께 수차례 욕설이 들렸다.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보고 싶었고, 생각을 마치자마자 소리가 난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휠체어를 밀어주던 동료에게 부탁했다. 그 장소엔 다리가 부러져 이동이 불가능한 고철 로봇이 눈가에 빛을 잃어가고 있었다. 헬렌은 그 고철 로봇을 가여히 여겼고,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와 그것을 수리했다. 다시 작동은 됐지만, 아쉽게도 스스로 이동할 수 있게 다리를 고치는 데엔 실패했다. 하지만 헬렌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그의 다리가 되어주면 되지 않겠느냐며. 헬렌은 그런 그에게 '틴캔'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렇게 헬렌이 고쳐낸 고철 로봇 틴캔은, 어째서인지 세밀한 손재주를 가지고 있었고, 그 손재주는 헬렌의 손을 대신해 줄 만큼 탁월했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는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씻겨 나가기 어려웠고, 의사인 그녀조차도 스스로의 마음을 가다듬기는 어려웠던 듯하다. 어쨌든, 그녀가 가진 능력이 얼마가 됐든 시각 장애라는 이유로 억울한 대우를 받았던 경험은 그녀를 뒤틀기에 충분했다.

이름의 어원은 장애를 극복한 위인으로 알려진 '헬렌 켈러'에서 따온듯하지만 사실인지는 불분명. 다크 소울 3화방녀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어 디자인이 수정되었다. 테마곡은 Thisability[12] 상징하는 감정은 억울함이고, 전투 배경은 병원이며, 위치는 마을 기준 5시 방향이라고 한다.


8. 메사[편집]


메사는 플루토니움 사이언스 연구소장이었는데, 그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수많은 골칫거리를 안고 살았다. 충분히 무언가를 타인에게 시킬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켜야 할 일 조차 시키지 못하는, 권위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소심한 인간상이었다. 이러한 성격이 물론 자신의 지식적인 권위를 높이는 데엔 큰 기여를 했을 것이다. 남에게 맡겨야 할 일 조차 자신의 손을 거쳐가고, 또 그렇게 자신의 손을 거쳐가면서 그 '거쳐갈 일'과 관련된 또 다른 지식이 자신의 손에 들어왔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여, 더욱 나은 연구를 이끌어내야 하는 '관리자'라는 위치에 서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였으나, 여전히 그 소극적인 성격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그 결과, 상급자를 하대하는 연구소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말았다. 연구소의 상하 관계가 말 그대로 '엉망'이었다. 그는 언제나 이런 자신의 성격이 싫었다. 막말로 찌질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이러한 소극적인 성격은 뒤틀릴만한 어둠을 제공하기엔 충분하고도 남았다. 외지인에 의해 뒤틀린 이후, 그는 안경을 벗어 던지고 선글라스를 끼기 시작했고, 성격 자체도 내성적인 성격에서 유쾌함 그 자체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연구소는 온종일 시끄러웠으며, 상하 관계 역시 올바르게 구성돼 있었다. 아마 그는 각 스테이지의 보스 중 가장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하는 인물일 것이다.

전기 공격을 사용하는 걸로 추정되는 캐릭터. 모습은 비교적 정상적이게 선글라스를 쓴 노인의 모습이다. 볼사리노를 닮았다는 드립이 있다. 빛의 속도로 맞아본 적이 있나요, 가르디 군? 테마곡은 Neon Sign[13], Neon Signs[14]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배경은 중앙연구소, 상징하는 감정은 소심함이다. 위치는 마을 기준 6시 방향이라고 한다.


9. 어샘블리어[편집]


플루토니움의 다른 이들은 '개인'의 안타까운 사정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그로 인해 뒤틀렸다면, 지금 설명한 어샘블리어는 독특하게도 그렇지 않다. 어샘블리어는 세상이 뒤틀리면서 수많은 관리 기계들이 하나로 붙어 나타난 일종의 돌연변이이자 정신이 하나로 통합된 '군체'다. 때문에 각각 달라 붙어 있는 수많은 관리 기계가 가진 서로 다른 생각들이 한데 모여 시시각각 공유된다. 하지만 이들이 뒤틀린 원인은 모두 같다. 이들 스스로는 출생 성분이 타인의 수발을 들어야만 하는 '관리 기계'였기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할당되는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해야했고, 노예 같은 삶을 살면서 차별 받아야만 했다. 단순히, 이들은 하달된 명령을 수행하는 노예 기계 덩어리 취급을 받아야 했다. 사실 이들은 이러한 감정 자체를 가질 수 없게 프로그래밍 됐으나, 외지인의 뒤틀음으로 인해 감정에 대한 잠금이 풀려버렸던 것. 그 결과가 현 플루토니움 세상에 대한 반항 감정을 만들어냈다. 현 체제를 혁파하고자 하는 작은 불씨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각 개체 하나하나가 그것을 일궈낼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진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했다. 뭉치자고. 이런 불쌍하고 작은 지성체들은 약소한 힘이더라도 함께 모여 '집단 사고'를 하는 것이 현 체제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 결정은 의외로 강렬한 힘을 만들어냈고 외지인이 증폭시킨 어두운 감정의 숙주로서 플루토니움 내에 자리잡을 수 있을만큼 대단했다. 그렇게, 그들은 한데 뭉쳐 주인공을 기다린다.

이름의 어원은 '모임', '집합'을 뜻하는 스페인어 'Asamblea'로 추정.[15] 포탈 시리즈터렛, 코어(포탈)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었으나, 아직 디자인이 수정되지는 않았다. 전투배경은 중앙행정센터, 위치는 마을 기준 7시 방향 상징 감정은 '분노'이다. 테마곡은 Behave Like Human Beings[16].


10. 커맨더[편집]


커맨더는 플루토니움의 군부를 관장하는 위대한 관리자 중 한 명이다. 그는 군부가 자랑하는 트루다군(일종의 초능력 부대)의 능력과는 전혀 다른 능력을 타고 났다고 전해진다. 그 능력은 트루다 에너지(일종의 초능력 에너지)를 무효화 시키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따로 없다. 그저 그걸 직접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소문일 뿐이다. 다만 그의 강렬한 완력에 대해선 이미 공언됐다시피 하는데, 딱히 크지 않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막대한 힘의 압도감은 이미 플루토니움의 그 어떠한 생명체도 넘어설 만큼 대단하다고. 그런데, 그는 커맨더로 개조되며 오직 플루토니움의 안녕을 기하기 위해 '감정 절제술'을 받았고, 때문에 어두운 감정에 휘둘릴 이유가 없다. 즉, 그는 뒤틀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어둠의 숙주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걸까? 플루토니움의 안위를 생각하며 활동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 쉘터를 복구하지 않고 가만히 두는 걸까?

트레일러의 모습을 보아 주인공 가르디와 꽤나 우호적인 관계일 것으로 추정. 전투 테마곡은 Last Soldier Standing(1페이즈)과 Last Soldier Rises(2페이즈) [17] 전투 배경은 플루토니움 군부, 감정은 알 수 없으며 위치는 중앙 통제 센터(마을 중앙) 수직 위치의 공중.

아직 게임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특유의 간지나는 컨셉 때문인지 캐릭터들 중 팬아트도 주인공 가르디와 더불어 많이 나오는 중. 게다가 채널 좀비왕에서도 직접적으로 밀어주는 건지, 자기 혼자서 월페이퍼가 2개인데다가 플루토니움 웹툰과 소설 등에서도 커맨더가 주요 인물로 나온다.


11. 플루토니아[편집]


모습은 거대한 사각형 정육면체 구조물에 녹색 빛이 따라 이동하는 레일이 몸에 홈으로 파여있다. 데모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플루토니움 전체를 관장하며,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공지능이고, '모론'들도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플루토니움 데모를 해보면 알수있듯이 여성형태의 인공지능이다. 외지인이 직접 뒤틀었는데 이 때 플루토니아 밑에 일러스트에 있던 안테나에 붉은색 전기가 흐른다. 전투 테마곡은 Murder PLUTONIA(1페이즈)와 Mother PLUTONIA(2페이즈). [18]


12. 좀비왕[편집]


플루토니아와 마찬가지로 관련 내용이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다. 당연히 채널 좀비왕좀비왕이 모티브인 캐릭터. 플루토니움의 독재자. 그 이외에는 아직 아무것도 공개된 정보가 없다.[19] 팬들 사이에서는 최종보스페이크 최종보스로 예상하고 있다. 전투 테마곡은 Emotion(1페이즈)[20], Sheltered shelter(2페이즈)[21], PLUTOVER(3페이즈).[22] 모두 개편 예정인 곡이다.


13. 마스쿼드[편집]


유일하게 관리자가 아닌 보스이자, 한명이 아닌 하나의 부대가 보스인 독특한 형태이다. 방독면을 쓰고있으며, 방독면의 왼쪽 윗부분에 재활용 표시가 되어있다. 이외에 밝혀진 정보는 없다. 전투 테마곡은 The Dictator[23].


14. 마스쿼드 퍼슈[편집]


아직 일러스트와 테마곡 밖에 밝혀진 게 없는 의문의 인물. 일러스트 상으로 나오는 바로는 깨진 커맨더의 핼멧을 쓰고 있는 걸로 추정되며, 뒤에는 마스쿼드 부대가 서있다. 남장여자 의혹을 받고 있는데, 네이버 도전 만화의 플루토니움 웹툰에서 '퍼슈'라고 불리는 여성이 등장하며, 넥트워크의 채널에도 '남장여자 테마'라는 언급이 있다. 전투 테마곡의 이름은 For the Better World[24].


15. 외지인[편집]


일러스트에는 모니터가 놓여진 책상과, 모니터에는 'PLUTONIA_ACTIVATES-GUARDI_VACCINE'[25]라고 쓰여있다. 전투 테마곡은 Over the Game Over[26]. 데모에서는 플루토니아 인공지능 앞에 나타나 플루토니아와 플루토니움 전체를 뒤트는 모습을 보인다. 플루토니움을 뒤트는 이유를 대략 설명했는데, 지배층이 플루토니움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희생된 피해자들을 책임지지 않고, 무시했다는 것이다. 데모 클리어 이후 메인화면에서 외지인이 화면 밖에서 걸어오면서 게임 제목을 "PLUTONIUM"에서 "FLUTONIUM"으로 바꾼다. 이 '외지인'은 게임 외적인 존재이며 게임 플루토니움이 메타픽션적 측면을 드러낸다. 일러스트만 보면 히키코모리 백수


16. 'KG' Family[편집]


두장의 일러스트가 존재하는데, 첫번째 그림은 금발의 여인 뒤에 웃고있는 가면을 쓴 듯한 커다란 근육맨이 옷과 새장을 들고 있으며 두번째 그림은 여인이 근육맨이 들고 있던 옷을 입었고 새장을 들고 있다. 근육맨이 쓰고있는 가면은 플루토니움 데모 영상 중간에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장면에서 볼 수 있는데, 아마 그 퍼레이드의 서커스 단원들이 뒤틀린 형태라고 추측된다. 더군다나 테마곡 이름도 Circus!이다. 본래 이 음악의 제목은 "Cafe K.O."로 현재 저스툰에서 연재중인 즈세의 Cafe OK의 플루토니움에서 뒤틀린 버젼인 듯하나 중간에 컨셉이 변경됐다.

KG패밀리의 큰 근육맨의 이름은 '식남'[27] 이라고 공식 계정에서 언급되었다. 식남이는 안드로이드라고 한다.[28]


17. '사우스'[편집]


플루토니움 웹툰에서 첫등장.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커멘더의 직속부하이며 감정이 없는 커멘더 앞에서 실없는 농담을 날려댄다.[29] 테마음악의 제목은 Wit attack[30]


18. '아이리스'[편집]


메사의 첫 창조물로 메사가 아들처럼 여겼지만 좀비왕의 명령에 의해 전투용 안드로이드의 모르모트가 되었고 그 이후 아무도 본적이 없다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5:20:34에 나무위키 플루토니움/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플루토니움 세계관의 인공지능 '모론'들도 이와 비슷하게 하얀 다면체에 빨간 점이 있는 모습들이다.하지만 가르디는 몸통이 달려있다.[2] 가디언이 생성중에 중단되어서 이름도 마찬가지로 끊어져 가르디가 되었다.[3] 당신과 맞서는 당신.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4] 뜻은 '텅빈 심장'이다. 상징하는 감정인 '공허감'과 가슴이 뻥뚫린 디자인을 말하는 듯 하다.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5] '텅빈 심장은 여전히 박동하고 있다'라는 뜻으로, 페이즈1의 BGM제목을 이어주는 센스있는 제목. 장르는 마찬가지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6] 뜻은 '긴급 탈출', 배경이야기에서 말하는 지하철에서의 탈출을 말하는듯 하다. 장르는 덥스텝[7] '가장'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배경이야기에서 자신을 감춘다는 것을 말하는 듯 하다.[8] '고립'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장르는 컴플렉스트로[9] '깊은 숲'을 뜻한다.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10] 옛 한국의 장군의 모습을 하고있는 만큼 뜻은 '과거로부터 배우다'. 또한 일렉트로닉 뮤직이 아닌 국악곡이다.[11] 참고로 '잊혀짐'은 틀린 표현으로, '잊힘'이 맞는 표현이다.[12] '장애'를 뜻하는 'disability'와 '이 능력'을 뜻하는 'this ability'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 유희로 추정.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이다. 말그대로 장애를 가졌지만 충분히 이런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듯 하다.[13] 플루토니움 개발 이전에 만들어진 음악이라 제목과 스토리가 관계 없다.[14] Neon Sign의 리메이크 곡이며 제목에 s가 붙어 복수형이 되었다..[15] 실제 알파벳 표기도 저거다.[16] 뜻은 '인간처럼 행동하라' 장르는 재즈[17] 뜻은 '마지막 병사가 서있다', '마지막 병사가 일어나다'. 장르는 덥스텝[18] '살해하다'라는 뜻의 'murder'와 '어머니'라는 뜻의 'mother'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 유희. 장르는 덥스텝이다.[19] 다만 사이트의 세계관 컨셉들을 보면, 여기저기 언급이 있다. 독재자인 만큼 당연하겠지만 플루토니움의 국가 시스템에 많이 관여한 듯. 그 외에도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좀비왕의 허가가 떨어져야 한다고.[20] 뜻은 '감정'[21] '보호하다'라는 뜻의 동사형 'shelter'와 이 게임 내에서 쓰이는 명사형 'shelter'를 이용한 언어유희[22] 플루토니움을 나타내는 'PLUTO'와 '끝나다'라는 뜻의 'OVER'를 합성함. 플루토니움 독재를 끝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 곡 모두 장르는 하우스[23] 이전에 '독재적 환경미화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배경음악이다. 뜻은 '독재자'. (좀비왕을 미화하려는 마스쿼드 부대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제목인 듯 하다) 장르는 일렉트로 하우스[24] 뜻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25] 해석하자면 '플루토니아가 백신 가르디를 활성화시켰다'[26] 뜻은 '게임오버를 넘어서' 장르는 덥스텝[27] 고갈왕이 이전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용사 쾌남식'의 주인공, 쾌남식의 이름을 뒤집은 걸로 보인다.[28] 플루토니움에는 1, 2, 3(소수)세대의 안드로이드가 있다. 식남은 그 중 1세대이다.[29] 이로써 대표 개그 캐릭터로 등록되었는데 이런 면모는 부하직원에도 공통인지 한 명 테스트한다고 여유롭게 이기고는 '세상에'라는 능글맞은 투로 짚어댄다.부하들 반응 : 확 고소할까...[30] '위트있는 공격'이란 뜻을 가진 Wit attack과 '같이 싸우다'의 뜻을 가진 With attack 과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