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룹의 수상망측한 수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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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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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설 주문 카드.

이번 턴에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이번 턴에만' 마나 수정을 얻는 카드. 자신의 하수인이든 상대의 하수인이든 전부 포함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무한대의 마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지만[1]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드루이드는 유일하게 마나 펌핑이 가능한 직업이기 때문. 다만 하수인을 많이 뽑고, 펌핑을 하지 않는 토큰/어그로 드루 계열의 덱에서 사용하기 좋아 보이지만, 이마저도 이 카드 활용을 위해 무리해서 하수인을 교환할 바엔 그냥 상대 영웅을 노리는 운영을 하는게 좋다.

또한 교환해서 마나 수정을 얻는다 해도, 토큰/어그로 드루의 운영상 패가 빠르게 소모되기에 마나 수정을 얻어도 교환한 만큼 다시 필드를 깔기 힘들다. 거기다가 게임 중반에 들어가면 패가 마른 토큰/어그로 드루는 드로우되는 한 장 한 장이 중요한데, 이 카드가 드로우되면 그 턴은 쉬게 되고 그 한 턴으로 인해 그 판은 드루에게 불리해진다.

혹은 야생의 아비쿤/컨트롤 계열의 드루가 사용할 수도 있다. 바로 이 카드와 독성씨앗을 함께 사용하는 것. 이 카드를 쓰고 독성씨앗을 사용해 전장의 모든 하수인을 처치 후 나무정령으로 뒤바꾸면 나무 정령으로 바뀐 하수인들의 수만큼의 마나 수정을 얻으며, 이 마나를 통해 상대방의 필드를 클리어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별로 실전성이 없다.

결론적으론 애매하다는 평이 대부분. 토큰/어그로 계열의 드루를 제외하면 드루는 소수의 핵심 하수인을 키카드로 사용하는 것이 대다수이기에 이 카드로 많은 양의 마나를 얻기 힘들다. 거기다가 이 카드를 그나마 채용해볼 만한 토큰/어그로 계열의 드루이드도 이 카드의 효과를 별로 쓸 곳이 없다. 또 마나를 많이 번다 해도 이 카드로 인해 '드루이드'다운 콤보를 만들어 낼 수가 없다는 이유도 저평가에 한 몫 했다. 실제로 역병각 만드는 것 빼고는 콤보를 내기 힘들다. 출시 전 하스폰에서 실시한 유저 평가에서는 71점을 받았다. 부정적인 평가가 많긴 하지만, 적어도 이 카드를 쓸 덱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만약 드로우와 광역기가 모두 받쳐 주는 흑마법사, 마법사가 이걸 받았다면 희대의 사기겠지만, 마나펌핑만 있고 제압기와 광역기가 3부족한 드루가 이 카드를 사용하긴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사실이 됐다.

출시 이후, 티어 덱 반열에 들어가는 말리 드루, 토글리나 드루에선 쓰이지 않는다. 상술한 문제점도 그렇고, 이걸 쓰느니 드로우 카드나 딜카드, 버티기 카드를 넣는 편이 더 좋아서 채용률이 낮다. 그나마 메타 초기에 연구대상이었던 메카툰 otk드루에서 광기의 화염술사, 가젯잔 경매인, 그리고 단일/광역 정리 카드를 통해 사이클을 돌리며 필드를 정리할 때 쓰인다. 현재 이 카드와 잘 맞는 카드는 거의 안 쓰다 보니 주류덱엔 들어가지 않는다. 분명 성능 자체는 확실히 강력하다. 직업만 잘못 만났다.

이마저도 깔깔대는 발명가의 너프로 인해 토큰 드루 덱의 승률과 점유율이 모두 추락당해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기준 이 카드를 쓰는 덱은 없다.

울둠의 구원자 발매 이후, 벌떼!!!, 박살마와의 연계로 극악의 방어도를 쌓는 2500방어도 드루이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 이 덱은 예능덱 취급을 받고 있다.

용의 강림에는 퀘스트 드루이드의 일부 버전에서 벌떼와 함께 채용되고 있으며, 야생에서는 왕 파오리스 비취 드루이드가 채용하고 있다.

스톰윈드에서는 야생에서 천체 메카툰 드루가 사용한다. 자연주문이므로 여군주 아나콘드라의 효과를 받아 0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메카툰 덱의 특성상 한턴에 손과 덱을 싹 비워야 하므로 마나사기를 치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 말리드루와 토잘리나 드루도 선택적으로 투입한다

알터랙 계곡 미니팩 오닉시아의 둥지에서 나온 오닉시아의 비늘과 연계가 훌륭하다. 벌떼-플룹 연계는 최대 5마나 리턴밖에 안되지만 비늘은 최대 14마나까지 리턴을 받을 수 있고 비늘 자체가 단독으로도 훌륭한 정리기라서 덱에 잘 들어가기에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아울러 자연의정수 거프 덕에 10마나가 넘는 리턴을 받더라도 낭비가 되지 않는다는 보너스의 의미도 생겼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선 바다 동물 친구들과의 연계도 가능해졌다. 비늘에 비해 단점도 있지만 비용이 5라서 더 싸고, 자연 속성이 붙어있어 천체의 정렬-여군주 아나콘드라 연계시 바로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도의 왕좌에서는 거프와 함께 노루강점기를 만든 적폐카드가 되었다. 수액+천체의 정렬이 나오는 순간 수십마나를 쓰며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토그왜글 or 메카툰으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상대 어그로 덱이 7마리 풀 필드를 깔아놓아도 5턴에 수액-독성씨앗 한방이면 순식간에 내 마나가 7마나로 불어나므로 오닉시아의 비늘로 필드를 싹다 밀어버리거나 바다동물 친구들과 같은 카드들로 최대한 뽕을 뽑고 순식간에 카드들을 난사하며 방어도를 쌓고 버티거나 무거운 카드들을 던지며 게임을 한 방에 뒤집어 버린다. 이러한 극단적인 성능 때문에 플룹 수액의 효과를 마나를 얻는것이 아닌 마나빵, 번개개화처럼 마나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너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야생의 다른 적폐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1년 넘개 너프 소식이 없어 비판이 나오고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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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이름은 '플룹의 멋진 끈적이' 라는 이름으로 Floop - Gloop - Glorious로 언어유희를 노린 카드이며, 번역도 이를 살리기 위해 수상망측한 수액으로 번역되었다. SWAG 넘치는 수액 플레이버 텍스트도 한글 영어 모두 잰말놀이를 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