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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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정의
2. 상세
3. IQ가 증가하는 이유?


1. 정의[편집]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는 세대의 진행에 따른 IQ 증가 현상.


2. 상세[편집]


플린 효과라 일컫는 IQ의 증가 현상은 1980년대 초반 뉴질랜드의 심리학자 제임스 플린이 국가별 IQ지수의 변동추세를 조사하면서 밝혀졌다.[1]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유럽,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일본 등의 IQ검사에서 모두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이후 심리학, 진화생물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제가 되고 있다.

플린은 미국의 신병 지원자들의 IQ 검사결과를 분석해 신병들의 평균 IQ가 10년마다 3점씩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1987년 14개국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벨기에, 네덜란드, 이스라엘에서는 한 세대, 즉 30년 만에 평균 IQ가 20점이 올랐고, 13개국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도 5∼25점 증가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러한 IQ의 증가가 실제적인 지적 능력의 향상인가 하는 점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나 플린은 인간 집단에 특별한 유전체적 변화가 없이 짧은 시기에 그렇게 큰 진화적 변화가 나타날 수는 없다고 보고 있으며, IQ의 증가가 지적 능력의 발전에서 기인한다기보다는 정신적 활동을 점점 더 많이 요구하는 현 사회현상의 반영으로 보고 있다.


3. IQ가 증가하는 이유?[편집]


다른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여러 가지의 설명이 제시되고 있는데, 대체로 IQ 향상의 원인을 시각매체의 증가와 IQ 테스트의 반복효과, 교육의 확대, 영양섭취의 증가, 조기교육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질병의 감소를 커다란 요인 중의 하나로 보고 있는데, 최근의 연구 결과도 질병이 두뇌의 기능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질병의 감소가 직접 두뇌기능을 개선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기능의 저하를 막음으로써 플린 효과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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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밝히길, 인종간 IQ점수 차이가 유전적이라는 주장이 마음에 안들어 연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