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 게일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아일랜드의 정당. 당명의 뜻은 아일랜드어로 아일랜드 가족(또는 종족)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단 피너 게일은 영어화된 발음인 \ˌfiːnə ˈɡeɪl\]을 한글로 옮긴 것이라 실제 아일랜드어 발음과는 괴리가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국의 언론사들은 '통일아일랜드당'이라고 옮기는 경우도 있는데 영어 언론에서 칭하던 명칭을 옮겨온 것 같다.
현재 당수는 리오 버래드커(Leo Varadkar) 총리다. 아일랜드 최초의 동성애자 총리이자 인도계 총리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2. 상세[편집]
20세기 초 아일랜드 자유국 찬성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정당으로[1] , 피어너 팔과 함께 아일랜드에서 사실상 양대 정당이었다. 피어너 팔에 비해 경제에서는 더 우클릭했다고 평가받지만, 사회•문화에서는 피어너 팔보다 더 세속주의적이고 진보적인 입장이다. 예를 들면 낙태 비범죄화에 앞장섰으며, 산하의 성소수자 조직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실 아일랜드 정치가 중도주의가 강세라 정책상 양당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고 평가받는다. 실제 노동당과도 자주 연정을 시도해 정책이 좀 짬뽕스럽다.
2016년 총선 이후엔 전통의 라이벌 정당 피어너 팔과 무소속 하원의원 8명과 손을 잡아 가까스로 새 정부를 출범시켰다. 정부에는 피너 게일과 무소속 8명이 참여하고 피어너 팔은 이들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0년 2월 브렉시트 이후 첫 총선 여론조사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가 2월 8일 총선 출구조사에서는 신페인과 0.1%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개표 상황에서 신페인이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피어너 팔과 경쟁하다가 아일랜드 신페인, 피어너 팔에게 뒤져 원내 35석으로 원내 3당으로 밀렸다.
피어너 팔, 녹색당과 연정을 합의했다. 총리직은 미할 마틴 피어너 팔 대표가 30개월 동안 수행한 뒤 리오 버래드커 당수에게 다시 넘겨받았다.
3. 관계[편집]
유럽 정당과 유럽의회 교섭단체로 유럽국민당(European People's Party)에 가입돼 있다. 세계 조직으로는 중도민주 인터내셔널(Centrist Democrat International)에 가입돼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5:40:02에 나무위키 피너 게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