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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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 카봇모드 초상화
광전사 시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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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스타크래프트 카봇모드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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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용기병 시절[2][3]
피닉스
Fenix[4]
출생
아이어, 2102년
사망
코랄, 2500년
종족
프로토스
성별
남성
진영
칼라이 기사단
직위
법무관
지역
아이어
인물 관계
태사다르(친구), 아르타니스(친구), 제라툴(조력자)[5], 짐 레이너(친구) 등
성우
빌 로퍼(스타1), 마크 그라우(히오스)[6] / 양석정(리마스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7] / 하야미 쇼(클래식 일본판), 키무라 마사후미(리마스터 일본판)

Ah, Executor! En Taro Adun! It is good to see you once more into the field of battle!

아, 집행관! 엔 타로 아둔! 전장에서 자네를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군!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정신이 굴하지 않으면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1. 스타크래프트 1
1.1. 오리지널
1.2. 종족 전쟁
2. 스타크래프트 2
2.1.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
2.2. 공허의 유산
2.3. 협동전
4. 기타



1. 스타크래프트 1[편집]



1.1. 오리지널[편집]






선택
Executor?
집행관?
Your command?
명령은?
What would you ask of me?
무슨 부탁인가?
I hunger for battle!
난 전투에 굶주렸다네!
명령
For Aiur!
아이어를 위하여!
Immediately!
신속하게!
Nach nagalas!.
나크 나갈라![8]
As you will.
그대의 뜻대로.
반복 선택
I fear no enemy!
난 적이 두렵지 않다!
For the Khala is my strength!
칼라가 나의 힘이니!
I fear not death
난 죽음이 두렵지 않다!
For our strength is eternal!
우리의 힘은 영원할 것이니!

태사다르: 엔 타로 아둔, 고결한 피닉스여.(En Taro Adun, noble Fenix)[9]


프로토스의 법무관이자 영웅. 나이는 종족 전쟁 기준 397세. 비슷한 연령대의 태사다르(당시 357세)와 오랜 친구 관계이다.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30대 중후반 정도로, 종족을 뛰어넘은 절친이었던 짐 레이너와 비슷한 연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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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격은 용맹한 전사 그 자체. 주인공인 집행관[10]과는 오랜 전우로서, 여기저기에서 힘을 모아 싸웠다. 이후 아이어에서 집행관과 힘을 보태서 저그로부터 모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용맹한 전사이면서도 한편으로 개방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비록 태사다르를 통하긴 했지만 과거 보수적인 대의회에서 이단시하며 말살시키려 했던 암흑 기사단도 잘 받아들였고, 완전히 다른 외계인인 짐 레이너와는 종족을 초월해서 친분을 맺었다. 그리고 암흑기사단을 만나기 이전, 광전사 시절의 기억만을 갖고 있던 피닉스의 인격과 정신을 이어받은 전사는 암흑 기사단인 네라짐의 대표를 처음 만났음에도 별다른 적대감 없이 보라준을 대모라 부르며, 네라짐들의 희생을 보고는 그들을 진정 위대한 자들이라고 추켜세운다.

게임 내에서 유닛 성능은 체력 240/보호막 240/공격 40(20+20)/방어 2로 공격력은 암흑 기사와 같고 발업이 되어있다.
유닛 판정이 소형인데다 장갑도 2나 붙어 있고 보호막을 포함한 체력이 울트라리스크를 뛰어넘는 480이기 때문에 공성 전차나 히드라리스크, 지하 군체같은 폭발형 공격에 아주 잘 버틴다.

참고로 광전사 피닉스는 감염된 케리건과 모두 공격과 방어를 3씩 풀업해서 싸움을 붙인 경우, 어느정도의 확률로 피닉스가 이긴다.

여기서 우리는 그가 광전사[11]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사용가능한 미션은 광전사: 오리지널 프로토스(1, 2), 용기병: 오리지널 프로토스(7, 8, 9) 종족 전쟁 프로토스(1)[12], 저그(3).

저그 군단의 발로그 무리에게 침공받은 안티오크를 지키는 싸움에서 아르타니스와 만난다.[13] 그리고 오랜 친구인 태사다르의 조언을 받아 다시 한번 발로그 무리와 싸우면서 정신체 을 부수는 쾌거를 거둔다. 하지만 곤은 곧 다시 되살아나고...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enixZealot_SC1_CineFallOfFenix1.jpg

이후 알다리스의 주장대로 플레이어가 시온 지방에 자리잡은 저그들을 퇴치하러 갈 때(오리지널 프로토스 임무 3) 그는 알다리스의 명령에 따라 안티오크를 지켰는데, 갑자기 저그가 습격하여 또다시 안티오크에 고립된 사이[14] 비밀리에 잠입해온 히드라리스크 2마리가 나타난다.[15] 당연히 사이오닉 검을 뽑고 싸울 준비를 했으나, 사이오닉 검이 꺼지고 만다. 그러고 피닉스가 당황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오리지널 에피소드 3의 'The Fall of Fenix')[16]

파일:피닉스의 전사.png
리마스터 버전의 시네마틱 장면에서는 전투가 끝난 후 한 프로토스가 부상 입은 그를 수습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그의 몸을 보면 두 다리와 왼팔은 확실히 절단 당하지 않은 반면에 (오른팔은 구도상 불분명하지만 아래의 삽화를 볼 때 절단된 듯하다.) 가슴 보호구 아래쪽에 큰 상처가 나있다.

추후 태사다르와 아르타니스아이어로 돌아왔을 때 살아서 그들을 맞이하는데...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FenixDragoon_SC1_Cncpt1.jpg
다친 피닉스의 삽화. 자세히 보면 오른팔이 잘려있고 배 부분을 보면 내장 같은게 튀어나와 있다.

(프로토스 오리지널 에피소드 7 '미션' 중)
피닉스: Greetings Executor! And greetings to you, Tassadar. I am overjoyed to see you both return home in this dark hour. The Zerg have redoubled their efforts, and it seems-
(반갑소, 집행관! 태사다르, 자네도 반갑군. 이 어둠의 시기에 그대들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보니 한없이 기쁘오. 저그 공격이 두 배로 강해졌는데, 아무래도…)
태사다르: Fenix? It can't be! The Executor told me of how you fell before the Zerg. How is it that you live and breathe?
(피닉스? 이럴 수가! 집행관은 자네가 저그에게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살아 숨쉬고 있는 건가?)
피닉스: Ha hah… Well, after my unfortunate defeat, my ruined body was recovered by our brethren. I now reside within the cold, robotic shell of a Dragoon.
(하하… 뭐 비참하게 패배한 후, 형제들이 내 부서진 육체를 복구했지[17]. 이제 난 용기병의 차가운 로봇 껍데기 안에 있네.)
태사다르: Old friend-would that this never came to pass…
(옛 친구여, 이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피닉스: Nonsense!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and I am still able to serve Aiur to a degree. But enough of this. There is much you both need to know. You have been branded as traitors by Aldaris and the Conclave. Even now they seek to arrest you and execute the Dark Templar, Zeratul.
(무슨 소리인가! 정신이 굴하지 않으면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그리고, 이렇게나마 아이어를 섬길 수 있지 않나.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 하지. 자네 둘 다 알아야 할 것이 많아. 알다리스와 대의회가 자네들을 배신자로 낙인찍었네. 지금 이 순간에도 자네들을 구속하고, 암흑 기사 제라툴을 처형하려고 하네.)

이렇게 용기병으로 다시 부활해 태사다르를 맞이해준다. 몸이 갈가리 찢긴 채 용기병 속에서 못 나오는 신세가 되고서도 아무런 일도 아니라는 듯 쾌활하게 친구 앞에서 웃음까지 터뜨리며 맞이해주는 모습을 보면 과연 피닉스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알다리스와 태사다르의 갈등이 가시화되자 아르타니스와 함께 태사다르를 지지한다. 아르타니스, 태사다르, 제라툴과 함께 대의회와 맞서 싸우기도 하고, 태사다르가 더이상 내전을 막기 위해서 알다리스에게 항복했을 때는 태사다르를 구출하기 위해서 태사다르를 지지하는 세력을 맡아 지휘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 때 "제라툴과 그 부하들은 사라졌네. 어쩌면 태사다르가 실수했을 지도 몰라."라며 제라툴 일행을 잠시나마 의심하기도 했다. 태사다르야 차 행성에서 제라툴과 몇 달을 동고동락했으니 충분한 신뢰가 쌓였겠지만, 피닉스는 제라툴을 이제 막 처음 본 입장인데다 태사다르와는 달리 제라툴을 직접 만난 것이 아니라 한 다리 건너서 알게 된 상황이었고, 또한 피닉스가 아무리 개방적인 성격이라고는 하지만 칼라이 프로토스와 네라짐의 전통적인 반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당시 짐 레이너그의 부하들이 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단지 태사다르와의 신의를 지키겠다는 이유로 피닉스와 아르타니스에게 합류하는 모습이 중간에 사라진 네라짐들과 당연히 대비될 수 밖에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저 상황에서 피닉스가 제라툴과 휘하 암흑 기사들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의심을 안 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

오리지널 프로토스의 9번째 임무는 제라툴을 비롯한 암흑 기사가 저그 정신체를 완전히 파괴할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한 싸움인데, 피닉스는 이 전투에도 참전했다. 태사다르가 초월체를 봉인하면서 전사하고 아이어가 초토화됐을 때는 아이어 피난민들이 차원 관문을 거쳐 샤쿠라스 행성으로 빠져나가는 사이에 몰려오는 저그 무리를 레이너와 함께 틀어막았다. 짐 레이너와는 태사다르 구출 작전이나 초월체와의 최종결전 등에서 같이 싸운 이래로 종족을 초월한 친구가 되었다. 대부분의 프로토스가 테란을 미개하고 원시적인 종족이라고 업신여김에도 그런 것과 상관없이 한창 때니까 등 거친 테란식 언어 표현까지 써가며 대화하는 등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브루드워 캠페인 내내 피닉스가 칼라이 프로토스가 아닌 레이너 특공대와 같이 움직일 만큼 절친했는데, 이들이 서로 알고 지낸 기간 자체는 매우 짧다는 점을 감안하면[18] 정말로 성격이 잘 맞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용기병인 피닉스는 게임 안에서 체력 240/보호막 240/공격 45/방어 3에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를 했고,[19] 연사력도 일반 용기병보다 훨씬 빠르다. 공격 주기가 일반 용기병이 30인데 비해 이쪽은 22.[20] 일반 용기병이 3대 때릴 사이 4대는 때린다. 참고로 히드라리스크의 공격 주기가 15이다. 다만 폭발형이기에 소형유닛 상대 한정으로는 광전사 버전보다 더 약하기는 하다.


1.2. 종족 전쟁[편집]


종족 전쟁 프로토스 캠페인 초반부에 등장. 아이어 난민들을 사쿠라스로 무사히 대피시키기 위해 짐 레이너와 함께 최전방에 서서 아이어의 차원 관문 일대를 지킨다. 그러나 이미 사쿠라스로 대규모의 저그가 넘어가버리는 상황이 오자 저그의 추가적인 이동을 막기 위해 아이어 쪽에서 차원 관문을 닫아버리고 그대로 행방불명된다. 이후 아르타니스는 피닉스의 희생을 칭송한다. 차라리 여기서 영광스럽게 죽는 그림이었으면 후술될 험한 꼴은 안 보았을 텐데...

이후 에피소드 5에서 피닉스 소속으로 추정되는 함대가 등장, 짐 레이너와 같이 아크튜러스 멩스크지구 집정 연합의 손아귀에서 구해 준다. 그러나 아이어까지 끈질기게 따라온 UED에 의해 레이너의 사령부가 파괴되어 위기를 맞지만, 때마침 케리건의 대규모 저그 병력들이 난입하여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 정황상 레이너, 멩스크와 함께 차원 관문으로 탈출한 듯 하다.

종족전쟁 저그 캠페인 초반부에서 등장. 운 좋게 케리건이 통제하는 저그 군단에게 눈에 띈 건지 구출을 빙자한 납치 협박을 당한다. 당장 이렇다 할 뾰족한 수가 없던 피닉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케리건의 요구를 따른다. 사라 케리건이 신생 초월체UED에 대항해 싸워야 한다고 레이너와 피닉스를 설득한 결과, 케리건을 도와서 저그 군단을 이끌며 켈모리아 조합의 자원을 털어버린다. 케리건이 이 둘을 함께 굴려먹는데, 그의 진지한 성격 때문에 짐 레이너와 세트로 개그도 한다. 대략 고리타분하고 명예에 환장하는 피닉스를 보며 레이너가 왜 그렇게 할아버지 같이 구느냐고 농담을 던지자...

피닉스: It is difficult to believe that I am working along side my greatest enemy in order to save this sector. Fortune has been whimsical of late.
(이 구역을 구하기 위해 내 최악의 적과 함께 일하게 되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군. 운명의 신이 요즘 너무 제멋대로라니까.)
레이너: You sound like a tired old man, Fenix!
(꼭 영감님 같은 소리를 하는군요, 피닉스!)
피닉스: Don't let the fact that I am three hundred and sixty eight years older than you dull your impression of me, young Raynor. I can still... how do you Terrans say it... "Throw down with the best of them!"
(내가 너보다 368년을 더 살았다고 해서 나를 무시하지는 마라, 젊은 레이너여. 나는 아직... 테란 말로 뭐라고 하더라… "한창 때니까" 말이야!)
레이너: I stand corrected.
(제가 잘못했군요.)
(사령부 1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It is strange that this Kel-Morian Combine continues to operate while the UED grips the Dominion with an iron fist. I'll never underestimate the motivational effects of Terran greed again!
(UED가 자치령을 철권통치하고 있는 지금, 켈-모리안 조합이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이상하군. 다시는 테란의 야욕이 미치는 효과를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되겠어.)
(사령부 2개 파괴 또는 감염)
피닉스: I prefer large scale battles over these covert missions. My heart longs for the epic struggles of my youth, to go into battle alongside my Protoss brethren again. Ah, but time will tell all things.
(나는 이런 비밀 작전보다는 대규모 전투를 선호한다. 젊은 시절의 장대했던 투쟁이, 프로토스 형제들과 함께 전투에 뛰어들던 시절이 그립군...... 아, 이젠 시간이 모든 것을 말해주겠지.[21])

프로토스와 테란의 수명차는 약 10~12배 정도이고 이 비율에 맞춰서 프로토스와 테란의 수명을 서로 환산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따라서 피닉스의 나이를 인간 나이로 환산한다면 30대 중후반 정도로, 당시 29 ~ 30세였던 레이너한테 형님 정도라는 소리를 듣는 나이축에 속한다. 또 프로토스의 기준으로 봐도 피닉스와 비슷한 357세의 태사다르가 젊은이 취급임을 고려하면 397세의 나이도 여전히 젊은 축에 들 것이다. 고로 실제로 결례인 말일 가능성이 높다. 친한 사이니까 그냥 저렇게 웃고 넘어가는 것.[22] 거의 대위-상사 나이차 정도니 그렇게까지 영감 취급하기는 그런 나이이다. 피닉스의 나이를 고려하면 "삼촌"이라고 부르는 것도 결례인 셈이다. 직위도 일반 광전사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위-상사가 농담따먹기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후 코랄에서 UED를 패퇴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케리건에게 배신당해서(브루드워 저그 임무 5 '본색') 사망하게 된다. 맵을 보면 처음에는 없다가 기습이 끝난 뒤 나타난다. 같은 임무에 나오는 에드먼드 듀크와 같이 수치를 꽤 강화해서 체력 800/보호막 800/공격 60/방어 5이다. 거기다 호위로 용기병 둘에 광자포 둘이 옆에 지키고 있다(이들은 기습 도중에도 있어서 피닉스가 등장하기 전에 미리 부숴놓을 수 있다.). 스펙이 평소보다 많이 올랐지만 여왕의 공생충 한 방이면 곧바로 즉사하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죽이는 것이 제일 편하다.

굳이 여왕으로 죽이지 않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략한다. 피닉스 상대로는 풀업 뮤탈리스크 1부대가 가도 전멸하니 광자포를 먼저 처리하고 가시지옥을 보내거나, 암흑 벌레떼를 깔고 저글링으로 상대해야 안전하다. 단 저글링은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5라는 본체 방어력 덕에 한 방에 0.5밖에 까이지 않으므로 피닉스를 죽이는 데 한 세월이니, 히드라리스크 또는 울트라리스크를 모아 보내자. 울트라리스크를 1마리씩 상대시키면 9마리를 보내야 하고, 9마리가 한꺼번에 가도 좀 피해를 입는다. 역시 파멸충의 지원을 받으면 더 좋고(다크 스웜 외에도 플레이그로 체력을 줄이는 것. 단, 아군이 피닉스랑 가까이 있을 때는 주의). 수호군주 1부대를 보내면 3마리 정도가 죽고 이기지만, '''60이라는 공격력 때문에 3발에 수호군주 1마리씩 터진다.





피닉스: This is a betrayal, most foul, Kerrigan! We were fools to have gone along with this charade!
(케리건, 이 더러운 배신자 같으니! 이런 기만 행위에 동참하다니, 우리가 어리석었군!)[23]
케리건: You're right, Fenix. I used you to get the job done, and you played along just like I knew you would. You Protoss are all so headstrong and predictable, you are your own worst enemies.
(맞아, 피닉스. 내 일을 처리하기 위해 널 이용한 것 뿐. 넌 내가 예상했던 대로 따라와줬어. 프로토스 너희는 모두 거만하고 너무 뻔해서, 너희 진짜 적은 바로 너희 자신이라니까.)
피닉스: That's ironic. I can remember Tassadar teaching you a very similar lesson on Char.
(그거 참 우습군. 태사다르가 차 행성에서 너에게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케리건: I took that lesson to heart, Praetor. Now, are you ready to die a second time?
(난 그 가르침을 마음 속 깊이 새겼거든. 자, 두 번째로 죽을 준비는 됐나?)
피닉스: The Khala awaits me, Kerrigan. And although I am prepared to face my destiny, you'll not find me easy prey!
(칼라가 나를 기다린다, 케리건. 비록 난 운명을 맞이할 준비가 되기는 했지만, 그렇게 쉬운 먹이가 되진 않겠다!)
케리건: Then that shall be your epitaph.
(그 말은 네 묘비에 새겨줄게.)[24]
(피닉스의 죽음.)
레이너: Fenix! No!
(피닉스! 안 돼!)
케리건: What are you worried about, Jim? He died the way all Protoss hope to: In combat!
(무슨 걱정이야, 짐? 모든 프로토스가 원하는 거잖아, 싸우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거!)
레이너: He died because you betrayed him. How many noble souls do you need to consume before you're satisfied? How many more people need to die before you realize what you've become?
(네가 배신했기 때문에 죽은 거야. 고귀한 영혼을 얼마나 많이 삼켜야 만족하겠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변한 네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겠냐고?)[25]
케리건: You don't even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Jim!
(넌 정말 아무것도 몰라, 짐!)
레이너: Don't I? I'll see you dead for this, Kerrigan. For Fenix and all the others who got caught between you and your mad quest for power!
(그럴까? 이 대가는 네 목숨으로 받겠어. 너의 그 미친 권력욕 앞에서 죽어간 피닉스와 모든 이들의 목숨값을 받아 주겠다고!)
케리건: Tough talk, Jimmy. But I don't think you have what it takes to be a killer.
(강한 척 떠들어도 아무 소용 없어, 짐. 너에겐 살인자가 될 소질이 없어.)
레이너: It may not be tomorrow, darlin'. It may not even happen with an army at my back. But rest assured: I'm the man who's going to kill you some day. I'll be seein' you.
(내일 당장 할 수는 없겠지. 군대를 이끌고 와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하지만 걱정하지 마. 언젠간 내 손으로 널 죽일 테니까. 또 보자고.)[26]

리마스터 공식 번역 이전에 공허의 유산 성우 인터뷰 중 해당 장면에 깊은 인상을 받은 팬들의 요청으로 위 대화를 재구성한 영상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피닉스를 공생충으로 일격사시킨 영상을 썼다.[27][28] 해당 영상은 비교적 건전하게 더빙했는데[29] 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이너 : 피닉스! 안 돼!
케리건 : (천연덕)뭐가 문제야, 짐? 그는 모든 프로토스가 바라는대로 전장에서 죽었다고!
레이너 : (분노)그가 죽은 건 당신이 그를 배신했기 때문이야! 얼마나 많은 고귀한 이들을 희생해야 만족하겠어? 당신 자신의 존재를 깨닫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 거냐구?
케리건 : 당신은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있군, 짐?
레이너 : 내가? 난 당신이 이 일에 대가를 치르는 걸 볼 거야. 피닉스를 위해서,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그 힘에 대한 지독한 집착 때문에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케리건 : 세게 나오는데 지미? 하지만 당신은 누구를 죽일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야.
레이너 : 내일은 못할지도 모르지, 자기... 군대를 끌고 와도 안 될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히 말하지, 언젠가 자기를 꼭 없애고 말 거야! 두고 봐.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의 아군 프로토스는 알다리스에게 항명하는 때부터 브루드워의 전체 캠페인까지 건물을 누르면, 초상화에 알다리스의 얼굴이 아닌 용기병 상태의 피닉스 얼굴이 나온다. 이는 알다리스를 비롯한 대의회 쪽의 지휘를 안 받기 때문이다. 다만 브루드워 프로토스 임무 7의 알다리스가 이끄는 반란군 건물이나 상술한 저그 임무 5에서 피닉스가 죽은 이후에도 그를 대신해 행동하던 아르타니스가 아닌 피닉스의 얼굴이 나온다. 아르타니스나 제라툴의 얼굴이 나와야 스토리상 맞을 텐데 설정오류로 보인다. 한술 더 떠서 래더와 컴퓨터 대전에서는 알다리스가 초상화에 나온다. 알다리스 역시 피닉스처럼 결국에는 브루드워에서 죽는데 이 점 역시도 제작진이 간과한 듯하다. 아니면 게임 시스템 상의 한계로 보인다. 오리지날에서도 대의회와 싸우는 미션에서 적 건물을 클릭해보면 아군 건물처럼 피닉스의 초상화가 나온다.

피닉스와 공생충은 상당히 유명한 이지만, 피닉스에 대한 예우로 울트라리스크나 수호군주 등으로 상대하여 그나마 명예롭게 보내준 플레이어들도 있다고 한다. 반면 일벌레만으로 피닉스를 상대하는 명예로운건지 모욕적인건지 모를 싸움을 붙여주는 경우도 있다.

이후 그의 죽음은 샤쿠라스에도 알려져 기록보관소에 기록되는 한편, 아르타니스가 케리건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을 더욱 불태우는 계기가 되어 차 알레프 전투에 참가했을 때 "네놈이 대모님과 피닉스를 비롯한 우리 동포들에게 저지른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할 시간이 너무 늦게 찾아왔다."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2. 스타크래프트 2[편집]



2.1.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편집]


피닉스가 전사했을 때 레이너는 그의 죽음에 비통해했고, 케리건을 향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이를 갈았다. 그러나 브루드 워와 자유의 날개 사이의 4년 동안 자치령의 언론플레이도 있고 해서, 결국 술에 찌든 채로 자신이 잃어버린 모든 것, 특히 케리건을 떠올리면서 폐인이 되어가며 피닉스의 복수를 하겠다는 의지가 점점 약해져 갔다.[30] 그래도 젤나가 유물로 칼날 여왕의 잔혹했던 인격 자체를 지웠으니 어떤 면으로는 복수를 이룬 셈이긴 한데... 케리건을 '구출'하는 전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레이너가 피닉스를 잊었냐고 했지만,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친구의 복수를 포기하고 케리건을 지켜서 미래를 구하느냐 vs 친구의 복수를 이루고 우주를 파멸시키느냐 라는 말도 안 되는 불가피한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이 선택 앞에서는 제라툴조차 라자갈복수를 접어야 했다. 제라툴도 예언을 알기 전까지는 케리건을 죽이려고 들었고, 예언을 알게 되자 기가 막힌 나머지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태사다르한테 대뜸 "미친 소리!"라고 일갈했으며 '암흑 속에서' 임무가 끝난 후 "믿을 수가 없다. 그 가증스러운 존재가 바로 파멸을 막을 자라니..."하고 기막혀했으나, 케리건의 존재가 아몬을 막을 열쇠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레이너가 다시 칼날 여왕이 된 케리건을 보자...

레이너 : 사라...? 안 돼…. (이때 목소리 톤도 확 변한다)

케리건 : 당신을 구해야만 했었어....

레이너 : 무슨 짓을 한거야...

케리건 : 방법이...없었어....

레이너 : 그럼 피닉스는? 당신이 학살한 수백만 명은?!


이것은 일부 팬들이 자유의 날개 전개에 많은 불만을 품고 개발진에 "레이너는 피닉스를 잊어버렸나요? 왜 한마디도 안 하는 거죠?"라고 문의한 것이 개발진의 답변을 거쳐서 뒤늦게나마 피드백된 것이다.

영어판에서는 "피닉스한테도 그렇게 말해 봐. 당신한테 도살당한 수백만 명한테도 그렇게 말해 보란 말이야!" ("Tell that to Fenix. Tell that to the millions you butchered!") 케리건이 칼날 여왕으로 돌아온 데 대한 배신감으로 피닉스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이 폭발하는 장면이다.[31]

이 일로 레이너가 일시적으로 결별을 선언한다. 레이너의 위 대사 후 레이너의 뜻을 따르겠다며 레이너의 권총에 자기 이마를 갖다댔는데 레이너는 차마 케리건을 쏘진 못하고 옆의 벽에 쏜 뒤 "우린 끝났어."라고 선언하고 혼자 감옥을 빠져나간다. 말이 이별 선언이지 사실상 당장 그 자리에서 레이너가 케리건을 쏴버렸어도 누구 하나 뭐라하지 못했을 정도로 당시 레이너의 상태는 말이 아니였다. 케리건은 이에 충격을 먹어서 나중에 거대괴수 안에 들어가면 다들 당황한다.[32] 비록 레이너의 역린을 건드린 대가이고 케리건 스스로도 이미 각오하긴 했지만, 심리적 데미지가 컸던 모양.

공허의 유산에서 개발진들이 태사다르와 함께 등장할 수도 있다고 Q&A에 답하기도 했고 실제로 태사다르의 행방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2.2. 공허의 유산[편집]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피닉스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33]


2.3. 협동전[편집]



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피닉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용기병 피닉스는 케리건, 레이너와 함께 켈 모리아의 자원을 터는 임무(챕터 6, 임무 3)에서 프로토스 동족과 다시 만나 함께 싸우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방식이 어떻게 되었든간에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초상화를 보면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정립된 칼라이 프로토스는 안광이 파란색이라는 설정에 맞춰서 푸른색 안광으로 나온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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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스타크래프트1 태사다르 사냥 인트로에서 죽었다(killed)고 언급된 뒤에 용기병으로 개조되었는데, 이는 스타크래프트 1 매뉴얼에서의 소개와 용기병의 후속 기종이자 그게 토대로 개조된 불멸자는 부상당한 프로토스를 이식된다는 설정과 모순된다. 나중에 태사다르도 죽은 줄 알고 있던 피닉스가 살아돌아온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태사다르: Fenix? It can't be! The Executor told me of how you fell before the Zerg. How is it that you live and breathe?

(피닉스? 이럴 수가! 집행관은 자네가 저그에게 죽었다고 했는데…. 어떻게 살아 숨쉬고 있는 건가?)

피닉스: Ha hah… Well, after my unfortunate defeat, my ruined body was recovered by our brethren. I now reside within the cold, robotic shell of a Dragoon.

(하하… 뭐 비참하게 패배한 후, 형제들이 내 부서진 육체를 복구했지. 이제 난 용기병의 차가운 로봇 껍데기 안에 있네.)

태사다르: Old friend-would that this never came to pass…

(옛 친구여, 이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


이 대화만으로 자세한 상황을 알 수는 없지만 합리적으로 추론하면 두 가지 가능성이 나온다.

1. 발견 당시는 피닉스는 거의 사망한 것으로 보였기에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완전히 죽은 건 아니었기에 용기병에 이식했다. 즉, 태사다르에게 소식을 전한 집행관에게서 사실을 잘못 알고 있었다.
2. 피닉스는 실제로 죽었지만 프로토스의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같은 기술로 의식만은 겨우 돌아와서 급히 용기병에 이식했다.

이상의 추론은 알려져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블리자드의 공식 입장은 발표된 바 없다. 또, 피닉스나 스카라는 저글링에게서 큰 부상을 입고 불멸자에 이식된 카스티아나 정도를 제외하면 용기병이나 불멸자가 되는 과정에 대해 알려져 있는 인물이 거의 없다.

정화자 관측선 스킨의 설명에 따르면 관측선을 매우 아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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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네마틱에서는 머리장식이 없으며, 목 보호대의 형상도 다르다. 그리고 카봇 스타크래프츠 스킨에서는 일반 유닛 초상화에 장식을 추가한 정도로 나왔다(용기병도 동일).[2] 구판과 리마스터 공통적으로 광전사 모습 피닉스 초상화와 용기병 피닉스는 서로 정반대로 바라보는 각도다. 카봇 스킨을 착용한 경우에도 서로 정반대로 바라보는 건 맞는데 둘이 서로 보는 각도가 정반대로 바뀌었다.[3] 히오스에서의 초상화는 원작의 광전사 시절과 같은 각도로 바라보고 있으며, 리마스터와는 달리 스타2 칼라이 프로토스의 푸른 안광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얼굴에 붙어있는 보조장치의 붙임새가 살짝 다르다. 또한 물고기가 돌아다니는데, 원작 용기병이 아니라 스타 2 불멸자의 오마주(1분 18초 부근)이다.[4] 스타1 공식 홈페이지에는 '페닉스'라고 표기했지만 성우들의 실제 발음은 피닉스, 즉 불사조를 뜻하는 Phoenix와 같다. 스페인어에서도 불사조라는 의미의 fenix라는 단어가 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부터 '피닉스'로 표기했다.[5] 다만 처음 만났을때에는 의심의 눈초리를 완전히 거두지 못했으나, 같이 여러번의 전투를 거치면서 제라툴과도 단순한 조력 관계 이상이 된것으로 보인다.[6] 영판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이 캐릭터를 맡았고 워크래프트시리즈에서 발나자르도 맡은바있다.[7] 여기서 이 캐릭터를 담당했기에 피닉스의 성우로 사실상 확정이었다. 공허의 유산에서 담당한 캐릭터와 흡사한 연기톤인데 굉장히 높은 싱크로율인지라 리마스터를 먼저하고 공허의 유산을 하던, 그 반대이던 반갑게 느껴진다.[8] 이미 끝났다![9] 스타 프로토스 오리지널 미션7 브리핑 중. 이 때 피닉스는 태사다르에게 대의회가 자네와 부하들을 구속하고 제라툴을 처형하려 한다고 했고, 태사다르는 "그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군. 동족이 멸망의 위기에 놓인 판국에 낡아빠진 전통에 매달리다니!"라며 분노. 이에 피닉스는 "그래, 그래서 더 위험하지. 그들은 지금도 자네를 쫓고 있네, 태사다르. 하지만 내 죽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자네 곁을 지키겠네."라는 말에 대한 대답.[10] 나중에 오리지널의 집행관은 아르타니스로 설정이 바뀌었다. 브루드 워에서는 집행관(플레이어)과 아르타니스가 다른 인물로 취급되므로 어떤 사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임무 내용 등을 보면 역시 막역한 듯하다. 아르타니스가 오리지널의 집행관이라는 설정의 소설을 검수하지않고 그냥 받아들이면서 벌어진 상황이지만.[11] 개그대사긴 하지만 후속작인 공허의 유산에서 "아마도 몇몇 이야기는 좀 과장해서 썼을 거야. 광전사 하나가 이렇게 큰 활약을 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네."라는 대사가 다른 인물을 통해 언급되기 때문에 광전사가 맞다.[12] 다만 이 미션에서는 임무가 다 끝난 후 사실상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 가능한 시간은 5초도 채 안 된다.[13] 본래 오리지널과 종족전쟁의 플레이어 집행관은 같은 인물이나 다름없었으나, 나중에 오리지널 집행관이 아르타니스라고 설정 변경되었다. 그런데 알다리스에 따르면 오리지널 집행관(아르타니스)은 피닉스의 오랜 동료라고...[14] 오리지널 프로토스 3번째 임무를 이기면 피닉스가 다급하게 '집행관, 안티오크가 저그들의 공격을 받고있소!'라고 한다. 알다리스는 '용맹한 피닉스, 강인한 의지로 조금만 더 버티게. 우리가 곧 가겠네.'라고 말한다.[15] 이 장면에 나온 히드라리스크가 추적 도살자(헌터 킬러)라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블리자드에서 영상에 나온 놈들이 그냥 히드라리스크임을 밝히고 후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피닉스 반복 대사에서도 히드라리스크라고 언급했다.[16] 이후 정화자가 된 피닉스의 기억에 따르면 "혼자였던 것이 기억난다. 흔들렸던 것이 내 검인지, 믿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순간 어둠이 찾아왔다."라고 회상했다. 이것이 피닉스가 용기병에 안치되기 전의 마지막 기억이었던 모양.[17] 정확히는 "몸/시체를 누군가가 리커버(Recovered)했다"는 말에서 리커버는 회복이 아니라 회수했다는 의미다.[18] 오리지널 에피소드 3의 8번째 미션에서 처음 조우했다.[19] 영웅 유닛이라서 기본적으로 사업인 대신, 브루드워를 설치해도 오리지날에서는 오리지날의 사업을 따라간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브루드워를 설치해도 오리지날에서는 피닉스의 사정거리가 6이 아닌 5다. 브루드워를 설치했다면 오리지널에서도 사정 거리 업그레이드는 브루드워의 것을 그대로 적용하니, 브루드워를 설치한 상태로 오리지널을 플레이하면 용기병 사거리업을 끝낼 때 피닉스보다 일반 용기병의 사정거리가 더 길다... 브루드워 캠페인에서는 브루드워의 사업을 따라가니 이런 일이 없다.[20] 광자포와 같은 공격 패턴으로 처음 2발의 공격 주기가 15로 적용되다 이후 22로 유지된다.[21] 피닉스의 성격을 그대로 말해주는 대사다.[22] 위의 대사처럼 리마스터 정식 한글판의 레이너가 피닉스에게 존댓말을 쓰는 대사는 사실 번역 오류라고 할 수 있는데, 영문판을 보면 이 둘은 또래의 격식없는 친구 사이라 서로 반말로 대화한다. 당장 2편 한글판에서도 레이너는 인간으로 치면 60대 노인인 제라툴과도 반말로 대화하며, 천국의 악마들 시절 전우이자 친구이던 타이커스 핀들레이 역시 레이너보다 연장자지만 격식없는 친구처럼 지냄을 감안했을 때 명백한 오역.[23] 사실 피닉스는 미션 3 브리핑을 통해 배신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케리건이 힘을 모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건 어쩔 수가 없는 게 지구에서 원정을 온 UED 세력이 코랄 행성에 쳐들어가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거의 몰락하기 직전 수준까지 밀어넣었으며 타소니스에서 발견했던 사이오닉 분열기를 이용하여 차 행성과 다른 행성에 있는 저그들을 교란시키고 미성숙한 초월체와 함께 수많은 노예 저그 무리를 손에 넣어 순식간에 코프룰루에서 가장 거대한 세력이 되어버렸기 때문. 이런 세력을 레이너 특공대와 자신의 병력만으로는 상대하기가 너무나 벅차기 때문에 통수칠 걸 알면서도 케리건과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이는 미션 3 브리핑 맨마지막에서 케리건이 한 '물론이지. 저들은 바보가 아니다, 듀란. 그저 미지의 악을 상대하기 위해 익히 알고 있는 악의 세력과 손을 잡았고... 그 대가를 모르고 있을 뿐이야.'란 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24] 나중에 군단의 심장에서 멩스크에게 한번 더 비슷한 대사를 친다. (멩스크: "케리건, 주사위는 던져졌다. 네놈의 군단이 행성의 하늘을 뒤덮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인 줄 알아라. 코랄은 영원할 것이다. 나 역시도!". 케리건: "멋진 말이군. 네 놈의 묘비에 잘 새겨주지."[25] 후일 군단의 심장에서도 호러스 워필드가 비슷한 말을 한다. (워필드 : "독한 것. 넌 인간도 아니야. 넌 우릴 배신했어. 대체 뭣 때문에? 그깟 복수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을 얼마나 죽인거야? 또 얼마나 더 죽일 셈이야? 레이너가 널 보면 뭐라고 할까.")[26] 이 피닉스의 죽음은 훗날 군단의 심장에서 케리건이 칼날여왕으로 돌아간 후 레이너가 그녀를 매도할 때 언급할 정도로 큰 트라우마가 되었다. [27] 사실 이렇게 진행할 수 밖에 없는게 피닉스를 정상적으로 상대할 경우 불어난 피닉스의 스펙 때문에 시간이 꽤 지체된다. 즉석에서 곧바로 연기하려면 공생충을 통한 일격사로 깔끔하게 넘어가주지 않으면 곤란하기 때문.[28] 여기서 반복대사를 보면 "공생충이 없으면 나와 싸우는 게 두려운 것이냐, 비겁한 녀석들! 정정당당히 싸워라!"라고 외치는 내용이 있다.[29] 당장 원판과 리마스터 번역 및 더빙은 거칠고 잔인하며 목소리도 엄청나게 신경질적인 톤이다.[30] 블리자드 Q&A에서 설명한 부분이다.[31] 'Butcher'이란 단어가 학살보단 도살에 가까운 표현이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인 도살자의 철자 역시 Bucther이다.[32] 스투코프 : 왜 그래 케리건? 레이너가 살아있나? / 데하카 : 왜 말이 없나? / 이즈샤 : 여왕님, 어째서 저희 모두에게 마음을 닫으셨는지요?[33] 물론 공허의 유산의 피닉스는 인격만 복제된 엄연히 다른 유닛이므로 실제 피닉스는 브루드워 저그 미션 때 사망한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