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 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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ピーヴィー・バロヲイ (CV: 오오하라 사야카)

시큐브의 등장인물.

귀족 여성을 연상케하는 드레스를 입은 채 양 팔에 크고 아름다운 장갑을 착용한 금발의 여성으로, 그 모습이 양팔오뚝이-ヤジロベエ-를 닮았기 때문에 '흔들흔들 인형(밸런싱 토이)'이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2화에서 주인공과 첫만남때 피아의 정체를 밝힐때가 이분과 매우 닮았다.

저주받은 도구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 '수집전선기사령'의 일원으로서 피아를 파괴하려 하였으며, 저주받은 도구를 매우 싫어해서 손에 잡은 것만으로도 구토할 정도이다. 이렇게된 이유는 어렸을적에 아버지가 잡으면 남을 상처입히게 만드는 저주받은 도구 채찍을 사용해서 어머니와 같이 모진 학대를 받아서 그렇게 되었다. 이때의 학대로 인해서 비슷한 물건을 보게 되면 그때의 채찍이 떠오르는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상한 성적취향이 생겼다고 한다.

저주받은 도구를 기피하는 성격이기에, 팔이 완전히 누더기가 됨에도 상관하지 않고 양팔의 거대한 장갑을 타격무기로 사용한다. 그러나 피아와 싸울 때 부상을 입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손에 들고 있는 한 죽어서도 계속해서 자동적으로 적을 죽인다'는 저주가 걸린 '무도회용 전투도끼(댄스타임)'를 꺼내들게 된다. 더불어 이 도끼의 봉인해제에 자기 동료인 아만다 카롯트를 베어버리는 사악한 짓도 한다.[1]

그럼에도 결국 피아 일행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중상을 입게 되며, 그후 저주받은 도구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인 '연구실장국'에 회수되었다.

프랑스 혁명기의 유명작가인 사드 후작을 존경하는 모양으로, 몇번이나 그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또한 입버릇으로 '빗치'라는 욕설을 달고 산다.

여담이지만 3화에서의 대결에서 왼쪽 손목이 잘려나간 상태이며 피아의 각성을 끌어내는 장면은 과거 모 애니의 두 신이 생각나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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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거는 오해로 일어난 일이다. 키리카가 아만다에게 몰래넣은 가짜쪽지로 인해 아만다를 오해해서 제물로서 베어버린것. 게다가 이 가짜쪽지는 아만다 본인도 있는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