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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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
2. 영화



1. 지명[편집]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연곡사에서 반야봉까지 이르는 연곡천 계곡이다. 피아골로가 있다.


2. 영화[편집]





피아골 (1955)

파일:피아골 전단지.jpg

감독 | 각색
이강천
각본
김종환
제작 | 기획
김병기
제작사
백호영화제작소
촬영
강영화
편집
양주남
음악
정회갑
출연
이예춘, 허장강, 김진규
장르
전쟁, 드라마
개봉일
1955년 9월 23일
개봉관
국도극장

지면광고
파일:피아골 지면광고.jpg

한국영화. 1955년작. 반공 영화이다. 휴전된지 2년밖에 안 지났는데[1] 본격 빨치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었으니 당시에도 상당한 논란이 있었고 장면을 삭제하거나 추가한 후에야 개봉할 수 있었다. 감독은 이강천, 주연허장강, 이예춘. 김진규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빨치산을 인간적으로 그렸다며 반공 분위기가 거셌던 시절에 의심의 눈초리를 사기도 했으나, 오히려 이 점 덕분인지 영화가 깊이가 있고 한국 전쟁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불리고 있다.

당시 지리산 빨치산 토벌작전에 참전했던 김종환이 빨치산들의 기록과 수기들을 모아 각본을 썼다. 각본가 김종환은 이 작품과 선화공주의 각본을 쓰고는 영화일을 그만둔 듯.

사실 1955년에는 아직 지리산에 진짜 빨치산이 남아있던 시기였다. 그래서 제작진이 촬영하다 쉬고 있는데 지나가던 현지 주민이 분장한 배우들을 보고 진짜 빨치산인 줄 알고 '동무들 수고하십니다'하고 인사를 하고 지나간 사건도 있었다고.

국가등록문화재 346호에 등재되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무료 공개하였다. 영화보기 복원본

2017년 한국영상자료원 4K DCP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복원되었다.

1956년 이강천 감독은 대한민국 최초의 영화상인 제1회 금룡상(金龍賞)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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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는 아직 정순덕 일당들을 포함한 빨치산 잔당이 토벌대를 피해 망실공비가 되어 떠돌아다니고 있던 시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