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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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tsburgh
피츠버그

파일:피츠버그 시기.svg
파일:피츠버그 문장.svg
시기(市旗)
시장(市章)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펜실베이니아
카운티
앨러게니 카운티
별명
Steel City
면적
58.35mi²(151.12km2)
좌표
북위 40° 26′ 23″ 서경 79° 58′ 35″
시간대
UTC-5 (서머타임 준수) / ET
인구
도시
302,971명
광역
2,370,930명
인구 밀도
2,112.33/km2
시장


빌 페두토(Bill Peduto)
시의회
(9석)



9석
연방 하원의원
(PA-18)



마이크 도일
(Mike Doyle)
지역 번호
412, 724, 878
FIPS
42-61000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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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케인 인클라인 위에서 본 피츠버그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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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PNC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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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파크 & 애크리슈어 스타디움, 다운타운

1. 개요
2. 역사
3. 경제
4. 지리
4.1. 기후
5. 교통
6. 생활 및 문화
6.1. 스포츠
6.2. 종교
7. 정치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9. 출신 인물
10. 여담



1. 개요[편집]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쪽에 있는 도시. 시의 인구는 약 30만 명이며 광역권 인구는 약 236만 정도. 문화적으로는 러스트 벨트, 오대호 문화권에 속해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북동부에 있다. 한국계 의사가 상당히 많이 거주 중이라 한인 파워가 강한 도시이다.

별명은 강철 도시(the Steel City), 다리의 도시(the City of Bridges), 그리고 스틸러스의 왕국(Steelers' Kingdom). 스틸러스슈퍼볼에 진출하면 전 도시가 뒤집어진다. 뒤집어진다는 좋게 표현한 거고, 도시 여기저기서 절도, 방화 및 파괴가 일어난다. 2008년 스틸러스가 우승했을 당시, 피츠버그 대학교 주변 오클랜드 구역에서는 기숙사 주변에서 학생들이 버스 정류장을 부수고 차에 불 지르고 다녔다 슈퍼볼 우승 두 번만 했다간 폭동 낼 기세...

도시를 상징하는 색깔이 검은색과 노란색[1]. 도시 문장부터 시작해서 3대 스포츠 팀인 펭귄스와 스틸러스 그리고 파이리츠의 유니폼, 로고까지 전부 검정색과 노란색의 혼합으로 되어있다. 피츠버그 출신의 래퍼 위즈 칼리파의 곡 중에 〈검은색, 노란색〉(Black and Yellow)라는 곡[2]이 있는데 빌보드 핫 100 2011년 2월 19일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2. 역사[편집]


도시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수상이었던 소(小)윌리엄 피트.

한때 펜실베이니아주의 석탄과 근처의 5대호의 철광석을 이용한 제철의 도시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제철 방면은 한물갔고 금융, 서비스, 교육, 의료 등으로 먹고살고 있다. 탈공업화한 후에도 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미국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환경 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떼 지어 출몰하는 걸 보면 대학가와 주거 지역의 공기는 매우 맑다.

제철업이 성하던 리즈 시절에는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던 도시여서 앤드루 카네기나 프릭, 코프먼 등 당시 백만장자들의 본진이었다. 다운타운의 신고전주의풍 빌딩, 온갖 종파의 교회, 저택, 골동품점 등에서 옛 영화의 흔적과 모더니즘 직전 시기의 다양한 건축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시카고같은 대화재가 없었던 덕에 신고딕풍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제일 유명한 건축물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당시의 백만장자였던 코프먼 가족을 위해 설계한 낙수장(Fallingwater). 다만 낙수장은 피츠버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밀런(Mill Run)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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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멜런 대학교 헌트 도서관
이 시기에 떼돈을 번 앤드루 카네기가 세운 카네기 멜런 대학교[3]미국 톱클래스 명문 사립대로 유명하며, 역시 카네기가 이래저래 돈을 풀어서 지은 시립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의 많은 공공 시설들도 '카네기'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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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대학교 배움의 대성당
주립대학피츠버그 대학교[4]의 42층짜리 고딕풍 강의 탑(!)인 배움의 대성당(Cathedral of Learning) 또한 당시의 부를 보여준다... 당시의 공해도 보여주고 있지만. 표면이 공해로 시커멓게 물들었다가 그 후 공기가 맑아져 빗물에 씻기면서 무늬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츠버그 대학교는 매 분기별로 대학 산하 건물 외벽을 물청소하는데, 이건 공해가 한창일 때 생긴 학칙 때문이라고 한다.


3. 경제[편집]


산업 전환을 통해 경제 회복을 이룬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1990년대 이후로는 전미를 후려친 모기지 사태 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 되었고, 랜드 맥낼리 (2007)#, 포브스 (2010#), 이코노미스트 (2011)# 등에 의해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로 뽑히기도 했다. 알고 보면 토마토 케첩으로 돈 좀 만진 하인즈도 이곳 회사이고, 막장 항공사로 유명한 US 에어웨이즈도 원래 이 동네 회사인데 더 막장 항공사인 피닉스의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하고 합병하더니, 본사를 아메리카 웨스트의 본거지인 피닉스로 이전했다. 제철 관련이 한물가기는 했지만 아직 US Steel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기타 제조업 관련 회사들이 아직도 많이 본거지를 두고 있다. 예를 들면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Alcoa)[5], 유리 회사 PPG, 원자력 발전소로 유명한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유한 요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회사인 ANSYS 등.


4. 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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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지도.

두 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도시를 지어놔서 도시를 확장하는 와중에 엄청나게 많은 다리를 놓았다. 철강업의 도시답게 철교가 대부분이다. 피츠버그시의 다리는 현재 446개로서, 베네치아의 443개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한다. 또한 교각이 없어서 "다리"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탓에 이 통계에서 누락된 다리들도 많다고 한다.# 앨리게니(Allegheny)와 머논가힐라(Monongahela)라는 두 강이 만나서 오하이오(Ohio)강이 되는데, 강이 세 개라고 Three Rivers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밑에 나오는 미드 제목도 있었고, 1970년부터 2001년까지 피츠버그 스틸러스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함께 사용하던 구장 이름도 Three Rivers Stadium이었다. 이 경기장은 악명 높은 쿠키 커터형 스타디움. 야구장 문서 참고. 현재는 Three Rivers 경기장을 없애고 있던 자리의 좌우로 지은 하인츠 필드(스틸러스)와 PNC 파크(파이리츠)를 사용하고 있다.


4.1. 기후[편집]


냉대 습윤 기후. 오대호 연안권 미국 중서부~동부 도시들이 모두 그러하듯 혹독한 겨울 날씨를 자랑한다. 하도 흐리고 눈[6]이 내려 아스팔트가 쩍쩍 갈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피츠버그의 겨울 기후는 미 동부 전체를 놓고 보면 사실 독보적인 수준으로 혹독하지는 않다.

이유인즉슨 업스테이트 뉴욕 지역과 대표 도시인 버팔로같이 이웃 뉴욕주 도시들만 해도 대놓고 캐나다와 국경을 접해서 더한 수준이고, 오대호와 아예 직접 맞닿은 같은 펜실베이니아주의 이리(Erie), 혹은 이웃 주 오하이오클리블랜드 같은 도시들 또한 겨울철 기후로 인한 도로 사정이 그다지 좋지않다. 중서부에서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도시인 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 같은 경우에는 피츠버그 정도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도로가 완전히 개박살 나있다. 피츠버그보다 위도가 더 높은 뉴잉글랜드 지방들도 겨울에 엄청난 적설량과 그로 인한 도로 파손은 사정이 비슷하다. 대표 도시인 보스턴의 경우 위성 도시권 지역으로 나가면 도로상의 크랙과 포트 홀을 쉽게 볼 수 있을정도.

피츠버그 도시권에 거주 시 실제로 문제가 되는 점은 직접적인 겨울 기후보다는 지역의 지리적인 측면이 크다. 펜실베이니아주피츠버그 근교권 자체가 애팔래치아산맥이 관통하는 지역이다보니 피츠버그 다운타운을 벗어나기만 하면 끝없는 고저 차가 반복되는 언덕, 산악 지형이 나타나는데 이때 겨울철 제설 상황이 원활하지 않거나 빙판이라도 형성될 경우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토박이 로컬 주민들은 겨울에는 통행을 꺼리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산길들도 존재할 정도로 차량 운행에 위험한 환경 요소가 많은 편이다. 파트타임 4륜구동 기능이라도 가지고 있는 후륜 픽업트럭이 아니고선 겨울에 통상적인 후륜구동 차량이면[7] 운전 난이도가 극악 수준으로 치닫는다. 주차할 때에도 경사가 심한 주거지의 경우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는 게 거의 필수적인 지형들도 많은 편.

피츠버그에 거주해 본 경험이 있는 유학생들이나 교민들의 평가도 "강원도 산간 지방 한가운데에 대도시를 지어놓은 느낌"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로도 펜실베이니아 서부 자체가 한국의 산간 지방이나 강원도와 지리적 특징이 매우 유사한 편이다. 차이가 있다면 바다를 완전히 접할 수 없는 내륙 지역이라는 점인데 이것도 북부의 이리(Erie)시와 같이 이리호(Lake Erie) 근방 지역으로 가면 바다와 같은 스케일의 오대호가 있어서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8]


5. 교통[편집]


교통수단으로는 경전철 노선 2개와 버스가 주요 교통수단이다. 경전철의 경우 시내를 벗어나면 노면 전차로서 운행되며, 도심 지역 지하 구간에서는 요금이 무료라는 특징이 있다. 경전철들이 도시 남쪽 노선뿐이라 북쪽 지역에서는 버스가 주요 대중교통 수단[9]이 되는데, 미국의 시내버스치고는 배차 간격이 짧은 편이라 교통이 딱히 불편하지는 않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클라인 철도가 두 개나 운행 중이다. 강 건너 남쪽에 있으며 나무로 만들어져서 툭 치면 우르르 무너질 것 같은 객차를 와이어에 매달고 절벽을 오르내리는데 관광용이 아니다. 물론 관광 코스로 활용을 안 하는 건 아니어서, 버스에도 관광객을 겨냥한 광고가 붙어 있고 기념품도 판다. 산 윗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이거 타고 출퇴근한다. 당연히 철덕이라면 필수 코스
피츠버그와 피츠버그 광역권을 담당하는 피츠버그 국제공항도 있는데,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칸쿤 국제공항과 같은 아메리카의 공항부터, 무려 런던 히스로 공항까지 가는 항공편도 운항 중에 있다.

6. 생활 및 문화[편집]



6.1. 스포츠[편집]



재밌는 것은 피츠버그에 속한 3개의 프로 팀 모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와 인연이 꽤 많았다는 사실. 또한 3팀 모두 검은색과 금색/노란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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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스틸러스 경기장인 애크리슈어 스타디움(Acrisure Stadiu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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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구장 PNC 파크. 다운타운이 멋지게 보인다.

NFL의 명문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한국 혼혈 하인스 워드가 2012년까지 팀의 주장으로서 뛰었으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피츠버그 파이리츠박찬호가 2010년 후반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해 마지막 메이저 리그 팀으로 뛰면서 아시아 투수 최다 승인 124승을 달성했다. 또한 파이리츠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를 500만 2015달러에 포스팅, 2015년 1월 16일(현지 시간)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 영입이 확정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김병현도 잠시 이 팀에 있었다. 스프링 캠프 중 방출되긴 했지만. 이후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 리그에서 뛰다가 2022 시즌 막바지에 데뷔했으며 2021 시즌 도중 박효준뉴욕 양키스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2022 시즌 종료 후 DFA 처리 되었고 이후로 트레이드와 DFA를 반복하고 있다. 2022 시즌 종료 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왔다. 트레이드로 NHL 아이스하키 팀 피츠버그 펭귄스에서는 재미 교포 백지선(미국명 Jim Paek. 現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이 90년대 초 마리오 르뮤, 야로미르 야거 등 NHL의 전설적 선수와 함께 뛰며 스탠리 컵 우승을 거두기도 했고,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이민을 한 박용수(Richard Park)[11]가 소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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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에서 팀에 대한 사랑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틸러스 팬.

NBA를 제외한 3대 프로 팀을 갖고 있는데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슈퍼볼 시대 이후 6회 우승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함께 슈퍼볼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12]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팀이다. 피츠버그 펭귄스 역시 마리오 르뮤와 야로미르 야거 등과 함께한 영광의 90년대 이후 팀이 파산 위기까지 몰렸으나 구단주로 물러나있던 르뮤가 선수로 복귀하는 등의 자구 노력의 성공으로 2004년 락아웃 이후 시드니 크로스비,예브게니 말킨을 중심으로 막강한 전력을 구성해 스탠리 컵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풋볼 팀과 하키 팀은 영광의 역사를 쓰며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야구팀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후로, 20년간 5할도 못 찍는 대기록을 세운 그야말로 망한 프랜차이즈의 전형이자 단장의 조급증이 어떻게 팀을 더 수렁에 빠뜨리는지에 대한 교과서적 표본으로서 오랫동안 놀림받았다.

하지만 닐 헌팅턴 단장이 부임하고 앤드류 매커친을 필두로 전력이 재건되면서 지긋지긋한 루징 시즌의 사슬을 끊어냈고, 2013년 이래 3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구가 더럽게 빡센 탓에 리그 2위 성적으로도 지구 우승을 못 하고 포스트 시즌에선 디비전 시리즈의 벽을 못 넘고 있지만, 피츠버그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되찾은 덕에 관중수는 몇 년 전에 비해 근 백만 명이 늘었을 정도로 역대 최다 기록을 3년 연속으로 갱신하고 있다. 하지만 2017 시즌이 끝나고 주력 선수인 매커친과 게릿 콜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 체제에 돌입하였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 수상자이자 프로레슬러인 커트 앵글은 피츠버그 위성 도시 출신이다. 피츠버그에서는 영웅으로 불리는 인물.

NFL 2021 시즌에서, 피츠버그 출신인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우승의 주역인 애런 도날드를 기리기 위해 시차원에서 3월 4일을 '애런 도날드 데이'로 지정했다.


6.2. 종교[편집]


여타 다른 미국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피츠버그도 인구의 대다수는 개신교 신자들이다. 하지만, 과거 러시아 제국소련 시기를 거치면서 동방 가톨릭 교회의 일파인 루테니아 그리스 가톨릭 교회[13]의 신자들이 혹독한 탄압을 받고 펜실베이니아주 일대에 대거 정착한 관계로, 피츠버그와 그 주변에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들이나 슬로바키아계 미국인, 벨라루스계 미국인들이 꽤 사는 편이다. 때문에 해당 교회의 총대주교좌[14]도 원위치였던 우크라이나 자카르파탸가 아닌 피츠버그에 있으며, 루테니아 가톨릭교회의 신자들도 상당히 많다.

7. 정치[편집]


필라델피아만큼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곳이다.[15]2009년 겨울에는 G20 정상 회담도 개최했다.


8.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폴아웃 3DLC The Pitt이 이 피츠버그시를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서는 FEV가 아닌, 트로그로 변이되는 퇴화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는 설정. 자세한 것은 The Pitt 문서를 참고. 그리고 최신작 폴아웃 76에서는 폴아웃 3에서 약 170년 전의 피츠버그를 다룬다.


  • 2009년에 1시즌만 하고 종료한, 다니엘 헤니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드라마 《Three Rivers》가 피츠버그 의대를 배경으로 한다.

  •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어드벤처랜드가 1980년대 피츠버그를 배경으로 하며 당연히 이곳에서 촬영했다. 무서운 사실은 이 작품 배경은 여름인데 촬영은 겨울에 했다.피츠버그 겨울의 혹독함을 생각하면 반팔로 계속 촬영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 2012년에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고담 시티 로그스로 이름을 개명하여 등장하는데 베인의 테러 방송으로 운동장이 무너지는 장면을 피츠버그의 하인즈 필드에서 했다.

  •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월플라워의 배경이 피츠버그이다. 촬영도 이곳에서 했다.

  • 레프트 4 데드의 Mercy 병원 레벨은 피츠버그에 실존하는 병원[16]이 모델이라고 한다.


  • 영화 잭 리처의 무대로 나온다. 파이리츠의 PNC 파크 경기장 뒤편에서 저격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 세인츠 로우 더 서드세인츠 로우 4의 배경[17]인 스틸포트(Steelport)는 미국의 여러 도시를 모티브로 섞어서 만들어졌는데 그중 도시 이름의 유래가 된 '철강 공업으로 흥했던 도시'라는 설정은 피츠버그에서 따온 것이다.


  • 조지 A. 로메로가 이곳에서 대학을 다녔고 활동도 한동안 이곳에서 해서, 피츠버그 촬영 및 배경 영화가 대다수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시체들의 새벽도 피츠버그 배경. [18] 심지어 토론토로 이주한 뒤로도 피츠버그 배경 영화를 만들었다. 2005년에 개봉한 조지 로메로 감독의 좀비 영화 랜드 오브 데드에 나오는 도시 피들러스 그린이 이 도시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게임 버전인 랜드 오브 데드도 마찬가지다.

  •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의 주 무대인 31시(City 31)의 지도와 피츠버그의 지형이 매우 비슷해, 사실상 피츠버그로 보고 있다.

9. 출신 인물[편집]


인디 밴드인 페퍼톤스의 멤버인 이장원이 이곳 출신이다.


10.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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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ack and Gold - 학교나 직장에는 파이리츠 게임 있는 날에는 Black and Gold day라고 파이리츠 유니폼 입고 출근/등교하는 날이 있다.[2] 이후 릴 웨인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인 그린베이 패커스을 위해 "Green and Yellow"라는 리믹스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원곡과 리믹스곡 둘 다 2011년 슈퍼볼 XLV에서 각 팀의 응원가로 나오는 진풍경이 나왔다...[3] 카네기가 세운 카네기 공과 대학에 같은 피츠버그 출신의 금융 재벌 멜런 가문(록펠러 등과 함께 미국 4대 재벌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가문이다. 가문이 설립했던 은행인 멜런 파이낸셜은 2007년 미국 건국과 역사를 함께하는 뱅크 오브 뉴욕에 병합, 뱅크 오브 뉴욕 멜런(BNY 멜런)이 되어 미국 10대 은행의 수위를 다투고 있다.)이 세운 멜런 산업 연구소가 병합되어 탄생했다.[4] 황우석 전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던 제럴드 섀튼 교수가 있는 곳이고, PD수첩 팀들이 방문하여 연구원들을 인터뷰했던 곳이 이 대학 산하의 병원 연구소였다. 참고로 당시 잠적했던 한인 연구원들이 어디 숨어 있는지 피츠버그 한인 유학생들은 모두 빤히 알고 있었으나, 같은 원생으로서의 동병상련으로 기자들에게 누설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5] KD 운송그룹이 쓴다는 알루미늄 휠의 그 알코아다.[6] 영상의 날씨에서는 비[7] 특히 후륜 스포츠쿠페, 컨버터블 타입 차량들의 경우 이 지역에서 겨울에 운전하는 건 자살 선언과도 같다. 과장이 아닌 게 윈터 타이어를 장착해도 극복이 어려운 언덕들이 분명히 있다.[8] 이는 오대호 연안권 대도시들의 공통점인데 토론토시카고, 클리블랜드, 밀워키, 버팔로 등 오대호 호수와 직접 맞닿은 지역에 건설되어 있는 도시들은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내륙 도시임에도 수평선이 펼쳐지는 호수 풍경으로 인해 내륙에 고립된 느낌이 덜하고 해안가 지방처럼 호수로부터 바람도 많이 불어서 항구 도시적 감성이 있다. 단지 문제점 하나가 있는데 더럽게 춥다.[9] 물론 미국이니까 한국 수준을 기대하면 안 된다. 자가용 출퇴근이 대중적이고 강을 건너 출퇴근하려면 러시아워에는 도강에만 30분은 잡아야 한다.[10] 미시간에 본사를 둔 보험 중개 회사인 애크리슈어(Acrisure)가 명명권을 획득했다.[11] 박용수는 1994년 피츠버그 펭귄즈 2라운드에 드래프트되어 프로 데뷔를 했고, 다른 몇 팀을 거친 뒤 2011년 시즌부터 피츠버그 펭귄즈로 복귀했다. 2015년 현재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코치로, 백지선 감독과 함께 코칭 스탭으로 활동하고 있다.[12] 슈퍼볼 우승 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 롬바르디는 그린베이 패커스의 전설적 명감독이다.[13]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서 널리 퍼져있던 동방 가톨릭 교회의 일파다.[14] 가톨릭추기경을 겸한다.[15] 펜실베이니아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 우위를 점하는 요인이 바로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에서 민주당에게 몰표가 쏟아지는 점 때문이다.[16] UPMC Mercy라고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주변의 범죄율이 높아서 ER 당직 걸리면 후덜덜이라고 한다.[17] 4편에서는 영화 매트릭스의 패러디답게 시뮬레이션 속 가상 도시이다.[18]시체들의 낮은 플로리다가 배경이다. 촬영은 피츠버그에서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