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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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초중반에 적으로 등장한 캐릭터 줄리오의 정체이며 키라링의 쌍둥이 동생인 요정. 그 때문에 피카리오의 생일도 키라링과 같은 7월 30일.
2. 특징[편집]
머리가 좋고[1] 노력가이며 과거엔 키라링과 사이가 좋았고 키라링이 우울해있을 때 스위츠를 만들어줬을 정도로 상냥한 쌍둥이 동생이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피카리오를 보고 줄곧 걱정했다며 말을 걸어오는 키라링에게 내 마음따윈 몰랐던 주제에 이제와서 누이 행세하지 말라며 키라링을 멀리 던져 버리고 사라져버리라고 외친다. 줄리오의 공격에 의해 프리큐어와 키라링은 키라키라루의 힘이 넘쳐나는 어느 지하공동에 떨어지게 된다. 피카리오의 태도에 충격을 받은 키라링이 울며 자신은 피카리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키라링의 회상에 의하면 키라링과 피카리오는 파리로 같이 수행을 가서 수행을 했는데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키라링이 돌아오자 피카리오가 만든 와플은 키라키라루가 빼앗긴 듯 가루로 변해버리고 피카리오는 키라링을 향해 키라링도 스위츠도 정말 싫어!라 외치며 사라져버린 것.[2] 그 이야기를 듣자 줄리오는 그런 건 이미 오래 전 이야기라 하면서 프리큐어를 꿈꿀 자격이 있었던 것은 재능이 있었던 키라링 뿐이고 처음부터 자신은 키라링과 달랐다고 외친다. 그러나 키라링은 이전에 자신이 아끼던 도구가 망가져 슬퍼하고 있을 때 피카리오가 키라링을 위해 만들어준 와플은 정말 훌륭했다며 피카리오에게도 재능이 있을거라 말하지만 줄리오는 그것은 단순한 우연일 뿐이라고 반박한다.[3]
이후 줄리오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피카리오는 갈수록 키라링에 비해 자신에게 재능이 없는 것을 깨닫게 된다.[4] 그러던 어느 날, 키라링이 수행의 성과로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을 하며 의외로 쉽게 프리큐어가 될 수 있겠다고 말하자 열등감을 느끼고, 또 키라링이 와플을 먹으면서 별 생각없이 딸기 산에서 먹었던 게 더 맛있었다고 한 뒤[5][6] 수행을 계속 하겠다며 가버리자 키라링에 대한 열등감이 절정에 달하게 된다. 이에 방황하던 중 누아르를 만나고 누아르가 너에게 숨겨진 힘이 있다며 검은 키라키라루를 빼내어 로드를 만들어주고 인간형으로 변신시켜주며 그에게 줄리오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어 누아르의 수하가 되어버렸다.
3.2. 현재[편집]
이 모든 걸 들은 키라링은 자신이 피카리오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서 울고 프리큐어를 공격하는 걸 말리려고 하지만, 줄리오는 오히려 덕분에 프리큐어를 뛰어넘을 어둠의 힘을 손에 얻었다며 키라링도 키라링이 동경했던 프리큐어도 뛰어넘겠다고 선언한다.
휩: 너무 아파. 줄리오. 하지만 정말로 아픈 건 내가 아냐. 어둠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느껴져. 정말로 아픈 건 줄리오의, 아니 피카리오의 마음이란 게. 좋아하는 누이에게 자신을 인정받고 싶었던 진정한 마음이.
커스터드: 줄리오의 마음!
젤라토: 누이도, 스위츠도!
마카롱: 좋아하는 마음!
쇼콜라: 마음 한 구석에 있는 소중한 마음!
휩: 그래. 이 어둠의 힘은 전부 좋아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거야!
그러나 이치카가 대신 줄리오의 공격을 받아치면서 줄곧 줄리오의 마음속에 있었던 키라링을 좋아했고, 그렇기에 자신을 키라링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진심을 알아채고, 싫어하는 마음은 근원은 좋아하는 마음에서 온 것이다라며 스위츠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줄리오가 줄곧 믿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줄리오의 검은 키라키라루를 정화해낸다. 자신의 본심을 들킨 것에 당황하여 부정하며 절규하다가 원더풀 아라모드를 맞고 정화되어 피카리오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휩: 줄리오.. 나에겐 전해졌어. 너의 마음이. 네가 말했었지. 스위츠 따위로 마음이 전해질 리 없다고. 하지만 마음 속으로 그것을 믿었던 건 너야.
줄리오: 그만해!
휩: 마음을 담은 스위츠라면 좋아하는 누이에게 분명 마음이 전해질 거라고.
줄리오: 그만해! 스위츠따위는! 스위츠따위는!
휩: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한 마음은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사라지지 않고 줄곧 남아있어.
줄리오: 그만해! 그만하라고!
휩: 바로 여기에.
줄리오: 거짓말.. 거짓말이야. 더이상 그만해!
23화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프리큐어와 키라링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피카리오에 대한 죄책감으로 더 이상 스위츠를 만들 수 없어 휴업하게 된 키라링을 조롱하다가 곧 와플을 만들어보이는데 완성하자마자 검게 변한다. 누아르에게 어둠의 힘을 받았기 때문. 그러나 이를 보고 더욱 죄책감이 강해진 시엘의 마음을 어둠에 물들이자, 누아르를 거스르고 시엘을 구하기 위해 이치카와 함께 시엘의 마음 속 어둠에 뛰어든다.
시엘의 마음 속 어둠에서 로드를 들어 다시 줄리오의 모습으로 변하고 피카리오에 대한 죄책감으로 파티시에가 되는 것도 프리큐어가 되는 것도 포기한 시엘을 발견한다. 다신 스위츠를 만들지 못할 거라며 그걸로 정말 괜찮냐고 묻지만 시엘은 줄리오를 위해서라고 한다. 이에 뭐가 날 위한 거냐며 "난 널 뛰어넘기 위해서 어둠의 힘에 손을 대기까지 했는데... 지금의 널 뛰어넘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잖아!"며 화를 내자 시엘은 그럼 난 어쩌면 좋냐며 절규하고 이에 시엘의 상처입는 마음을 나타내듯이 바닥이 무너져서 추락한다. 이 때 큐어 휩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고, 착지하자 놓으라면서 츤츤대는 건 덤. 떨어진 곳에서 스위츠 재료를 보게 되고 휩은 줄리오에게 키라링에게 마음을 전하는 스위츠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처음엔 어차피 안 될거라며 거절하지만 곧 이전처럼 와플을 만들기 시작한다. 다시 등장한 시엘이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방해하려 하지만 큐어 휩이 대신 시엘의 공격을 막아주고 줄리오는 스위츠 만들기를 계속하고 휩이 한계에 달했을 때 쯤 줄리오는 "진짜로 스위츠를 못 만드게 된단 말야!"라며 키라키라루가 담기지 않은 검은 와플을 시엘에게 보여주고 시엘의 눈물을 보고 울지 말라며 본심을 내비친다. 이에 시엘이 와플을 먹고 맛있다고 하자 의아해한다. 와플에서 키라키라루가 넘쳐고 시엘이 자신의 진정한 마음이 담긴 와플을 먹고 결국 흑화 상태가 풀리게 된다. 이를 보고 그제서야 소중한 사람을 위하는 진정한 마음이 담긴 스위츠에 키라키라루가 넘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한 짓들을 후회한다. 이후 정화된 시엘이 다시 꿈과 희망을 되찾고 줄리오가 만든 와플도 페가수스 파르페의 재료로 사용된다.
그 때 시엘을 노리고 누아르가 검은 화살을 쏘는데 이 공격을 피카리오가 대신 맞는다.
놀라는 시엘에게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계속 스위츠를 만들라며 반드시 프리큐어가 돼라고 외친다.[7] 이후 시엘은 큐어 파르페로 변신하고 떨어지는 줄리오의 손을 붙잡는다. 이 때 두 사람이 붙잡고 있던 줄리오의 로드가 파르페 레인보우 리본으로 변하고 줄리오는 피카리오의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큐어 파르페가 비브리를 정화한 뒤 피카리오는 누아르에게 맞은 공격 탓에 형체를 잃어가고 처음부터 키라링의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나약했던 탓이었다며 사과한 뒤 그대로 소멸한다.피카리오: 걱정...하지 마...
시엘: 피카리오! 어째서!
피카리오: 키라링. 날 신경쓰지 마. 스위츠를 완성시켜. 스위츠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거잖아? 그럼 지금은 스위츠를 완성시키는데 집중해!
시엘: 하지만...
피카리오: 오지 마! 스위츠를 만들어! 괜찮아. 너라면 가능할테니까.
(피카리오: 키라링은 역시 굉장해 피카!)
피카리오: 키라링! 꼭 돼라! 프리큐어가!
24화에서 화살을 맞은 순간 고대 프리큐어의 가호를 받은 덕분에 사망을 면하고 성소에 잠들어서 회복하고 있는 게 밝혀졌다. 학교를 쉬고 있다는 설정도 아직 유지되고 있다.
33화에서 스위츠의 존재 의의에 대해 갈등하는 시엘에 텔레파시로 스위츠의 힘을 믿으라고 전한다.너답지 않아. 스위츠의 힘을 믿어 피카.
38화의 마지막에서 팔이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의식이 되돌아올 듯한 암시를 보였다.
참 나, 물러가지고. 마을 사람들이 인질로 잡혔다고 못 싸우는 거야? 뭐, 너희들이라면 어쩔 수 없나. 어차피 한 번은 어둠에 물들었던 몸. 좋아. 여기는 내가 맡아줄게.
39화에서 그레이브가 이치고자카를 어둠에 물들이고 프리큐어와 딸기 산의 요정들도 위험에 처하자 각성한다. 후반부에 그레이브가 프리큐어를 끝장내려는 찰나 새로운 모습으로 프리큐어 앞에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그리고 프리큐어가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전력을 못 내는 것을 알고 자기에게 맡기라고 한다.
40화에서는 리오가 지닌 힘의 정체가 루미에르로부터 받은 것임이 알려진다. 프리큐어와 함께 그레이브와 대치하다가 일단 후퇴할 것을 제안하고 마을을 휩싸고 있는 것은 어둠의 키라키라루이기 때문에 그것을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스위츠의 키라키라루라고 전하며 프리큐어에게 마을을 되돌릴 스위츠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비브리와 함께 시간을 벌어주는데 그레이브는 리오에게 완전한 어둠이 되지 못한 반편이라고 비방한다. 그러나 그레이브에게 작전을 들켜버려 만든 스위츠가 어둠에 물들어버린데다가 리오 본인도 그레이브에게 당해내지 못해 실패하고, 프리큐어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발악하지만 지팡이가 박살나버린다. 그러면서 그레이브에게 어차피 리오의 힘은 빌린 힘에 불과하며 프리큐어도 아닌 리오는 언제까지나 쓸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도 이 지팡이의 파편에 루미에르의 마음이 전해져 동물들과 요정들이 함께 마을을 되살릴 스위츠를 만드는데 기여하여 스위츠 캐슬의 완성에 도움이 되었다. 이후 그레이브의 힘도 결국은 누아르에게 빌린 힘에 불과하다고 말해준다.
41화부터 시엘의 가게에 거주한다. 비브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어색해서 산책 핑계로 자리를 피하려다 쫓아온 시엘과 함께 이치카 일행과 학교 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리오를 알아본 친구들이 반갑게 인사한다. 가게 아저씨가 리오를 시엘의 남자친구로 오해하자 곧바로 부정하며 쌍둥이 남매라고 답한다.[8] 그리고 다음 날 자신이 만드는 스위츠에 키라키라루가 생기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디아블의 영향을 받은 마을의 제과사들이 마을에서 일어난 스위츠 가게 도난 사건의 범인으로 몰아붙이는데, 시엘은 그럴리 없다며 리오를 감싸지만 제과사들은 누이의 가게를 위해 그런 것 아니냐며 추궁하고 리오가 '이녀석을 끌어들이지 마'라고 말한 탓에 오히려 오해가 가중되고 리오는 뛰쳐나가버린다. 시엘은 리오를 찾아가 계속 리오의 편이라고 얘기해주지만 리오는 시엘을 끌어들이기 싫은데다가, 예전에 스위츠의 키라키라루를 빼앗았던 것도 사실이기에 일부러 시엘에게 모질게 대한 후 마을을 떠나 혼자가 되는 것을 택한다. 시엘이 이치카 일행의 도움을 받아 리오에게 줄 와플을 만들지만 리오는 이미 시엘에게 줄 와플만을 남기고 떠나간 상태였다. 마카롱과 쇼콜라의 활약으로 스위츠 가게의 키라키라루를 빼앗아간 것은 엘리시오의 인형[9]이었음이 밝혀지고 이치카 일행이 엘리시오를 대치하고 시엘을 리오에게 가도록 하여 리오가 마을을 떠나기 직전 시엘과 다시 만나게 된다. 시엘은 리오에게 자신과 스위츠로부터 또 다시 멀어질거냐고 추궁하고 리오는 시엘이 자신의 곁에 있으면 좋을 게 없다고 얘기하지만 시엘은 리오가 남긴 와플이 리오의 진심일 것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본심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리오는 이에 사실은 시엘과 함께 파티시에가 되기를 꿈꾸었고 스위츠를 계속 만들고 싶은 본심을 전하고 시엘도 리오를 안아주며 함께 가게를 하자고 제안한다. 여전히 스스로의 죄를 잊지 못하는 리오에게 죄라면 함께 지고 둘이 함께 넘어서자고 말하고 리오도 곧 수긍한다.리오: 그래. 만들고 싶어! 계속 어릴 적부터 꿈꿔왔어. 너와 함께 굉장한 파티시에가 되는 것을. 그래서 밀려난 기분이 들어서 질투해서, 어둠에 몸을 맡겼어. 이제야.. 이제야 다시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 간단히 잊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시엘: 피카리오 고마워. 알려줘서. 피카리오, 함께 가게를 하자.
리오: 뭐?
시엘: 함께 이치고자카에서 파티시에 수행을 하자. Oui? 그게 좋겠어.
리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말했잖아? 내가 누아르의 수하였던 건 사실이야. 그게 들키면...
시엘: Pas de problème(상관없어). 피카리오, 넌 혼자가 아냐. 죄라면 나도 함께 짊어질게. 둘이라면 넘어설 수 있어. 우리 둘의 힘으로 '큐어 파르페'가 탄생한 것처럼.
리오: 응, 그렇네.
사건 이후 정상으로 돌아온 제과사들이 시엘에게 사과를 하고 리오는 와플을 만들어서 모두에게 건넨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와플이 호평을 받자 기뻐한다. 시엘이 앞으로도 우리들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시엘의 말처럼 앞으로 남매 둘이서 가게를 운영해 나가게 될 듯 하다.
44화에서 아키라의 여동생이 행방불명되자 전화기를 단서로 누아르의 세계로 끌려간 것을 짐작해내고 프리큐어들에게 누아르의 세계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45화에서 키라파티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여한다. 키라파티의 의상을 입고[10] 시엘과 함께 가게일을 도우며 스위츠를 만든다. 왜 자신이 이런 일을 하냐며 츤츤대지만 시엘이 '피카리오는 크림 거품내기를 잘 한다'며 칭찬해주자 부끄러워하면서 추가로 달라는 가미 일행에게 괜히 뭐라고 한다. 사건이 종료된 이후 키라파티 멤버와 다 같이 모여 유카리가 만든 마카롱을 시식한다.
46화에서 키라파티 멤버와 함께 이치카의 생일을 축하한다. 흑발로 변해 등장한 엘리시오를 보고 정체가 누아르임을 바로 알아차린다. 그러나 누아르에게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비브리와 함께 누아르의 어둠에 당해버린다.
47~48화, 누아르가 엘리시오에게 역관광당하고 엘리시오가 누아르와 루미에르의 힘으로 사랑도 증오도 없는 공허한 세계를 만들어 그의 노예가 되었다. 그러나 프리큐어와 페코링들의 저항으로 키라키라루의 영향을 받아 제정신을 차렸고, 프리큐어를 '스위츠로 모두를 웃게 만드는 전설의 파티시에'라고 하며 모두가 프리큐어를 지원하도록 돕는다. 프리큐어와의 필살기 대결에서 패한 엘리시오가 최후의 발악으로 블랙홀을 만들어 프리큐어와 지구 전체를 가둬버리는데 사라진 줄 알았던 장로와 비브리, 피카리오가 반투명 상태로 남아 이대로 사라지다니 그런 건 꼴사납다며 프리큐어들을 격려하고 스스로의 마음의 키라키라루를 프리큐어들에게 보태주었다. 엘리시오가 개심하고 떠나면서 모든 싸움이 끝나자 리오의 모습으로 장로, 비브리와 함께 키라파티샵에서 이치카의 생일 파티는 계속되고있다며 모두를 환영한다.[11] 39~40화처럼 직접적인 활약이 없어서 아쉽다는 평가.
최종화에 키라파티에 다같이 등장하며 사진을 보고 있는 이치카를 보며 그간 많은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1년 사이에 시엘과 함께 스위츠 대회에 출전하여 2연속 우승을 거둔 것을 보아 열심히 스위츠 수행을 하고 있었던 듯 하다.[12] 이후 키라파티 멤버와 함께 이치카의 새로운 꿈을 응원하고 페코링과 함께 요정의 모습으로 변하여 폭주한 장로의 신체를 진정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성인이 되어 시엘과 함께 가게에서 파티시에를 하는 모습이 짤막하게 나왔다.[13]
3.3. 극장판에서[편집]
실제로 등장하진 않으나 시엘의 회상으로 짧게 등장한다.
과거 키라링과 함께 파리로 수행을 왔을 때 까마귀에게 쫓기다가 우연히 장 피에르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장 피에르의 스위츠에 감명을 받아 키라링과 함께 잡일 겸 스위츠 훈련을 하며 지내게 되나 작중 묘사와 후반에 노력하는 키라링을 뒤에서 바라보다가 키라링이 인간화했을 때쯤 옆에 없었던 것을 보면 이후 빠져나오게 된 듯 하다.
장 피에르가 시엘에게 혼자가 되기를 권유하자 혼자서만 행동하는 것은 타인에게 상처를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피카리오를 떠올린다.
3.4. 허긋토! 프리큐어[편집]
허긋토! 프리큐어 37화 중 프리큐어 올 포 유[14]를 사용할 때 프리큐어의 조력자들이 프리큐어에게 힘을 보태주는 장면에서 각성한 모습으로 스쳐 지나간다.
4. 기타[편집]
- 남자이긴 하지만 전학생으로 변신하여 접근한 프리큐어 또래의 간부인지라 프리큐어가 되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심심찮게 있었다. 하지만 22화에서 진심으로 프리큐어를 꿈꾸고 노력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23화 그가 아닌 누이 시엘이 신전사 큐어 파르페로 각성하는 점, 공감가능한 과거사와 장렬한 희생으로 인한 동정표 등이 합쳐져 일부 팬덤에서는 진지하게 그도 프리큐어를 시켜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실제로 픽시브 등지에 리오를 프리큐어화시킨 일러스트도 많이 생성되는 중이고 아예 큐어 줄리오와 큐어 와플이라는 태그도 생겼다. 누이 시엘의 컨셉 동물인 페가수스와 짝꿍을 이루는 유니콘을 컨셉으로 한 디자인이 많은 편. '큐어 줄리오' 태그는 주로 오리지날 프리큐어화 일러스트에 '큐어 와플' 태그는 39화에 등장한 각성 리오 일러스트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인터뷰에 따르면 성우의 '큐어 와플이 되고 싶다'는 요구에 따라 신 의상 설정화에 '큐어 와플'이라고 코멘트를 달아줬다고 한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잠시 진짜로 남자 프리큐어가 등장하자 피카리오는 왜 안 해줬냐는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그리고 20주년 기념작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에서 최초로 남성 레귤러 프리큐어 큐어 윙이 등장한다.[15][16]
- 어찌보면 피카리오라는 캐릭터는 남성 프리큐어가 나와도 좋은지 시청자들의 여론을 살피기 위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관점에 따라서 피카리오 덕분에 큐어 앵피니와 큐어 윙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 죽었다 살아난 후 신비한 힘을 받아 변신하여 조력자로서 협력한 점, 하지만 그러면서도 프리큐어로도 프리큐어와 동격의 존재로도 분류되지 않는 점에서 프리큐어 Splash Star의 키류 자매와 비슷한 입장이라 할 수 있겠다.
- 갱생한 후에는 이전의 쿠로키 리오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없는 건지 일상에서도 줄리오일 때의 외모 그대로 꽁지머리를 하고 있다. 다만, 톤은 줄리오의 외모일 때보다는 살짝 어두운 편. 그래도 주변 인물에겐 리오로 인식되고 있으며 인상이 바뀐 정도로 취급받고 있는 듯.
- 모습이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악역일 당시의 줄리오, 악역 당시 소년 모습인 쿠로키 리오, 본 모습인 요정 피카리오, 부활 후 백기사같은 의상, 부활 후 일반 모습. 때문에 픽시브 태그도 다양한 편이다. 악당 모습은 '줄리오(프리큐어)', 학교에 다닐 때 위장한 모습은 '쿠로키 리오', 요정 모습은 '피카리오', 부활 시 백기사같은 의상은 '큐어 와플', 부활 후 일반 모습은 '리오(프리큐어)'로 무려 태그만 5개를 보유하고 있다.
- 인기의 영향인지 프리큐어인 큐어 파르페의 동생이라는 위치 덕인지 부활 후에는 준레귤러 정도의 위치로 취급되고 있다. 1회용이긴 했으나 프리큐어같은 전투용 의상도 나왔고 키라파티 의상도 입었으며 시엘과 함께이긴 했지만 에피소드 주역도 맡았다. 프리큐어들의 단체샷에 자연스럽게 끼어있는 비율도 높은 편. 잡지표지나 마지막화의 엔드카드에도 피카리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심쿵프리의 레지나, 고프리의 나나세 유이, 카나타 왕자 정도의 포지션 정도.
- 한쪽에만 날개 장식이 달린 디자인의 남성 요정, 프리큐어를 지키려다 사망하거나 사망할 뻔했다는 점에서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코론과 유사하다. 또한 스토리상으로 프리큐어의 각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공통점도 있다.[17]
5. 2차 창작[편집]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우사미 이치카와 키라호시 시엘과도 엮인다.
그 외엔 비브리와도 엮이지만 이쪽은 마이너한 편.
[1] 12화에서 리오가 이치카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으로 보아 실전실력은 키라링에 비해 뒤떨어져도 스위츠 상식은 더 뛰어날 가능성이 있다.[2] 이 말은 17화에 이치카에게 했던 것과 유사하다.[3] 실제로는 우연이 아니라 키라링을 위해 만든 와플은 키라링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피카리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있었기에 키라키라루가 넘쳐났고 이후에 만든 스위츠는 키라링에 대한 열등감으로 진심이 담긴 스위츠를 만들지 못해 키라키라루가 적었을 가능성이 높다.[4] 키라링은 파리의 파티시에로부터 훈련을 받았지만 피카리오는 제자가 되지 못했는지 혼자 연습했던 듯 하다.[5] 듣기에 따라서는 실력이 이전보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로마저 들릴 수 있는 발언. 가뜩이나 피카리오는 인간화가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 키라링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자신은 실력이 더 떨어진 것 같다는 발언을 듣자 큰 충격에 빠진 듯 하다. 물론 키라링 입장에선 악의가 없는 솔직한 발언이었지만..[6] 피카리오의 태도를 보면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부족한 와플이었지만 키라링이라면 그 때처럼 맛있다고 웃어주지 않아줄까 기대했던 듯 보이지만 결과는 그러지 못했다.[7] 이 때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피카리오도 사실 키라링을 동경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었음이 드러난다.[8] 다만 리오가 학교에 다닐 때 쿠로키라는 성을 썼기에 시엘과는 성이 다른데 히마리가 여기엔 복잡한 사정이 있다며 적당히 넘겨버린다. 부부동성이 일반적인 일본에서는 결혼할 때는 어느 한쪽의 성(일반적으로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나 데릴사위일 경우 남편이 아내의 성을 따르기도 한다)을 따르다가 이혼을 하게 되면 성을 바꾼 쪽은 원래의 성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자녀들의 양육권을 나눠 갖게 되면 엄마를 따라간 아이는 엄마의 성을, 아빠를 따라간 아이는 아빠의 성을 따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디지몬 시리즈의 이시다 야마토-타카이시 타케루 형제나, 같은 프리큐어 시리즈 중에서도 아오노 미키-남동생 이치조 카즈키 남매가 이런 식이었고, 시엘과 피카리오 남매도 상황 모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런 정도로 생각할 듯.[9] 정확히는 그레이브의 인형을 만드는 힘을 사용해 만든 것.[10] 아키라가 입는 남성용 복장을 어레인지한 형태.[11] 프리큐어 일행과 비브리, 리오를 제외하곤 그 때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다.[12] 시엘이 굳이 언급하자 부끄러워한다.[13] 이 때 시엘과 비슷한 형태의 제복을 입고 있다.[14] 미라이 블레서릿을 사용한 허긋토 프리큐어의 기술.[15] 허긋토의 큐어 앵피니는 단역 정도다.[16] 게다가 하필이면 츠바사가 본인처럼 남성 요정(푸니버드족)이라 다른 의미로도 패배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7] 코론은 유리를 지키다 사망했으나 그 의식은 마음의 아름드리나무에 남아 유리가 다시금 큐어 문라이트로 각성하게 하였으며 피카리오는 누아르의 공격으로부터 시엘을 지켜 큰 상처를 받게 되었으나 그의 의지를 이어 받아 파르페를 완성시킨 시엘이 큐어 파르페로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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