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 바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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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토요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네임리스 계급으로 나이는 26세(시즌2 기준), 여자이다. 키는 185cm이고, A형이다. 생일은 8월 21일.
2. 특징[편집]
반야마교 조직 네임드의 일원으로 빨간 가면을 쓰고 활동한다.
처음부터 혼자였던 자라는 언급을 보아 고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임드 멤버들 중 가장 큰 덩치와 그에 걸맞는 괴력, 단순한 사고 회로와 지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마냥 격정적이고 거친 인물로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외로움을 많이 타고 동료애가 강한 성격. 61화에서 모든 멤버들을 구출하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며 울거나 104화에서 아벨의 환각에 속아 동료들을 공격한 걸 깨닫자 다시 펑펑 우는 걸 보면 네임드 멤버들을 단순한 동료가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특징이 개판인 네임드 중에서도 크리스, 로비와 함께 막나가는 걸 담당하는 듯 하다.(...) 줄리아가 세라에게 두들겨 맞은 걸 알자 야마스핀고교로 출동하겠다며 빠따를 들고 크리스, 로비와 함께 불타올랐고(...), 31화에서 네임드가 어글리후드를 잡을 작전을 짤때 가장 막나가던 것도 이 셋이었다. 서로의 작전에 감탄하며 칭찬하는 걸 볼 때,[2][3] 평소에도 죽이 잘 맞는 모양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7화에서 능력으로 문을 부수고 로비 마틴과 함께 D급의 탈출을 도왔다.
18화에서 줄리아가 세라에게 얻어맞는 것을 듣고 세라를 참교육 시켜주러 가지만 제니퍼에게 제일 세게 얻어맞고 스패너로 2차로 뚜들겨 맞는다.
22화에서 딱 한 컷 등장했는데 밤까지 남아 자습을 하게 되었다는 줄리아의 말에 "그니까 ㅅㅂ 뭐 이딴 나라가 다 있어?!" 라고 화낸다.
26화에서 폭발소리가 들린다는 벤자민의 말에 "또 교회의 소행인가!?" 라고 하며 놀라서 튀어나온다.
28화에서 줄리아가 엘사를 보고 되게 착한 애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자 별로 안 착해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엘사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핸드폰을 부숴버리고 방해한다면 뼛가루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33화에선 대화를 하러 왔다는 아벨에게 주먹을 내리치고
라며 죽일 기세로 말한다. 하지만 그 후 아벨에게 제압당한다.대화..? 아니, 지금부터 넌 죽으러 온 거다.
37화에서 줄리아가 위험에 처하자 야마스핀고교로 출동해 광신도들을 제압한다.
42화에서 전투하는 도중 도망가는 올리비아를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4] 사태가 끝난 후, 제니퍼님이 무리하셨으니 걸어가자고 하는 로비에게 단련도 할 겸 뛰어가자고 제니퍼를 들쳐업고 날아가듯 뛰어오른다.
47화에서 니가 힘캐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센이 비웃자 빡쳐서 때리려다 저지되고 그날 저녁 고양이 베개를 안고 자는 모습을 보여준다...
54화에서 줄리아의 하교를 배웅해주기 위해 제니퍼를 제외한 네임드 멤버들과 야마스핀 고등학교에 마중을 나온다. 나무 위에서 줄리아의 하교를 지켜보던 도중, 네이슨이 줄리아 옆에 있는 것을 보고는 네이슨이 줄리아의 이거(...) 아니냐며 새끼 손가락을 펴보인다. 그리고 네이슨이 로비에 대해 언급하자 나머지 멤버들과 나무에서 뛰어내려 모습을 드러낸다.
55화에서 네이슨에게 경고와 충고를 날리고 퇴장하지만, 네이슨은 오히려 그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56화에서 아벨에 의한 제니퍼의 납치를 확인하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절망한다.
57화에서 엘사에게 제니퍼를 되찾기 위한 협력을 부탁한다. 그 후, 김태원과 벤자민의 활약으로 해저 통로를 통해 제니퍼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사제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로비와 합체를 시전하려 한다. 그러나 로비가 무척 극혐해하며 반대하자 이는 제니퍼님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득, 결국 합체하여 일명 도깨비방망이를 시전한다.
그렇게 제니퍼가 있는 곳까지 거의 다 오지만 다이사가 가로막자 쉽게 뚫지 못 한다. 그러다가 벤자민이 제니퍼가 바다로 순간이동했다는 것을 알려주어 잠시 전의를 상실한다. 다이사는 그 사이, 로비와 피콕을 공격하지만 피콕이 숨겨진 능력인 야수화를 시전해 다이사를 공격한다. 하지만 제니퍼의 구출이 우선이라는 말을 듣고 크리스가 부숴놓은 해저 통로 천장을 부수고 제니퍼를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후, 무너지는 해저터널에 갇힌 로비와 크리스, 벤자민을 구출하고 다시는 떨어지지 말자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야수화의 부작용으로 IQ가 감퇴하여 자신에게 맞는 문이 없다고 벽을 부수며 아지트로 들어온다.(...)
67화에서 센이 자신이 대청소 때 군인이었다며 과거사를 털어놓고 이에 제니퍼가 한 대 때리고 자신은 이걸로 끝이니 더 때릴 사람은 때리라고 하자 때리려 하다가 로비에게 제지된다.
68화에서 네이슨이 광신도에 잠입해 네임드의 아지트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안 줄리아의 연락을 받지만 광신도라는 말에 놀라서 통신기를 부숴 버린다.(...) 크리스를 깨워서 고쳐보려고 했지만 크리스는 기분이 좋지 않았던지라..
아벨의 환각으로 과거의 트라우마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 했지만, 트라우마를 이겨낸 벤자민의 결단[5]으로 환각에서 풀려나 각성한다. 그런데 이 각성이 지금껏 보여준 야수화 타입이 융합된 모습인데 시베리안 타이거의 팔, 흰머리수리의 다리, 썬더버드의 날개, 스밀로돈의 이빨, 스테고사우르스의 꼬리가 합쳐져 마치 히포그리프처럼 여러 동물의 모습이 조합된, 사람보다는 신화 속 괴수같은 모습이 되었다.[6] 그리고 자신을 보며 괴물이라고 경악하는 아벨을 다리로 붙들고 그대로 공중으로 납치한다.
3.1.1. 과거[편집]
105화에서 아벨의 능력 때문에 과거사가 밝혀졌는데, 출신도 없이 길거리를 나돌던 고아였고 야마누스상에 돌을 던졌다는 이유로 네임리스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7] 지금과는 달리 몸집도 작고 힘도 약했지만 다른 수감자들에게 끊임없이 시비를 걸고 싸우는 것을 반복해 같은 네임리스들 사이에서도 문제아로 인식되었다고.
그러다 19살 때, 인체실험을 당해 지금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8] 실험의 첫 성공 케이스였으나 능력의 여파로 사나워진 성격과 낮아진 지능 때문에 머리 나쁜 짐승 취급을 당하며 보호실에 홀로 격리된다. 이때 문을 두들기며 "혼자 두지 마! 혼자 두지 마! 잘못했어요! 이제 싸움 안 걸게요! 그냥 외로워서 그랬어요! 이제 안 그럴게요! 네?" 하고 눈물을 펑펑 흘리는데 피콕이 사회에서도, 수용소에서도 의지할 인물 없이 지독한 고독 속에서 자랐다는 걸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부분.
그 후 끊을 수 있던 쇠사슬도 끊지 않은 채로 수용소에서 포기하며 살고 있다가 제니퍼와 만난다. 제니퍼는 수용소에서 빠져나갈 것을 제안하지만 피콕은 그것을 거절하고, 결국 제니퍼에게 제압당한 후 제니퍼를 따르게 된다.
3.2. 시즌 2[편집]
4. 인간관계[편집]
멤버 중 유일하게 대청소 사건과 무관한 이유로 네임리스가 되어서인지, 여타 다른 멤버들이 센을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는 반면 이쪽은 별다른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타미와 에디가 비밀기지에 쳐들어와 방어한 이후 센이 제니퍼에게 허세를 부릴 때 태클을 거는 모습이나, 타미와 에디의 설욕전을 방어한 이후 센을 꺼리낌없이 부축하는 모습, 아벨과의 전투로 인해 트라우마가 자극된 크리스 때문에 센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보아하니 본인은 특별한 악감정이 없는 듯 하다.
5. 능력[편집]
능력은 괴력. 철제 책상을 단번에 두 동강을 냈다. [9]
숨겨진 능력으로는 야수화가 있는데, 그 상태면 스펙이 전보다 훨씬 더 파워업하고 외형도 머리카락이 하얀색으로 변하고 등에는 검은 뿔들과 꼬리도 생기는 등, 말 그대로 야수가 되는 능력이다. 놀랍게도 이 상태에서도 이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야수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부분적인 야수화나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63화에서 단점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IQ 감퇴. 근데 피콕이 원래 멍청해서 구별하기 힘들다.(...) 또한 일단 본인이 자력으로 원래 모습으로 될 수는 없는 것 같고 한 번 변하면 3일 뒤에서야 본래 모습이 되는 걸 보면 통제는 어려운 걸로 보인다. 그래도 얘가 하는 게 날뛰는 것뿐이라는 걸 생각하면(...) 큰 단점은 아니다.
2부에선 성장해서 심리상태와 아드레날린에 의존하던 야수화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야수화상태에서의 지능도 올라갔다.[10]
6. 기타[편집]
- 작가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콕은 원래부터 덩치가 크지 않았다고 한다. 수용소에서 당한 인체실험 때문에 지금의 덩치를 가지게 된거라고. 그 전엔 과거사 부분에서 언급되었듯 작고 약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원래는 약골이었지만 실험을 통해 강한 육체를 가지게 된 캡틴 아메리카가 연상되는 부분.
- 은근히 갭 모에 요소가 있다. 꽤 사나운 인상과 다혈질적인 성격, 힘캐에다 덩치는 네임드에서 제일 크고, (신장이 밝혀진)여성 캐릭터 중 가장 최장신이면서 잠잘때 인형을 껴안고 잔다던가, 의외로 정도 많고 눈물도 많다는 점이라던가. 인형의 경우 제니퍼가 리지를 납치해왔을때도 껴안고 있었다.
- 피통에 비해 술을 못 마시고, 주사는 우는 것이라고 한다.
- 이미지 컬러가 레드인데다가 행동대장 포지션이라 작중 리더로 착각당하곤 한다.(...)
- 중간에 지능 너프를 강하게 먹고 괴력 능력도 엘사의 하위호환인 점 등등 은근히 입지가 좁은 캐릭터이다.(...)
[1] 남성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탄생화꽃말] 짚신나물: 감사[2] 그나마 이성적인 제니퍼나 벤자민이 동조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3] 참고로 이때 로비는 어글리후드를 유인할 작전의 아이디어로 문상을 내놓았고, 크리스는 어글리후드를 유인한 뒤 빨간색 펜으로 싸인을 받겠다는 아이디어를, 피콕은 어글리후드의 후드를 빼앗아 중X나라에 팔아버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4] 이때 대사가 " 네놈이라면 비겁하게 쓰러진 우리 보스를 노릴 줄 예상하고 있었지!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먼저 공격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너는 튀는척하면서 감히 우리 보스를 건드리고 말았지 하지만 난 네가 방심한 바로 이순간을 기다려서 정확한 타이밍에 태풍권 헥토파스칼 킼을 날렸고 그 킥은 멋지게 적중해서 너를 쓰러뜨리고 말았지 이 모든건 일텔리전트 피콕님이 짜신 작전이다 이말이야~ 보스를 건들다니 넌 이제 살아돌아갈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거다 앙!? 듣고있냐 이 송충이새ㄲ야 "(...)이다. [5] 환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에 총을 쐈다.[6] 이때 옷이 찢어지며 사실상 알몸이 되었지만, 빛과 연기가 가려줬다.(...)[7] 즉, 대청소 사건 때 수감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피콕은 대청소 사건 이전부터 수용소에 있었다.[8] 이때 피콕의 홍채가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했다.[9] 그리고선 제니퍼에게 쳐맞았다[10] 어느 정도냐면 땅을 조종하는 주교가 능력을 쓸 때 마다 땅을 보는 걸 눈치채고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뜨려서 무력화 시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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