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콜로 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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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대마왕
ピッコロ大魔王|King Piccolo
파일:늙은 오빠1.png봉인에서 풀려난 직후의 노쇠한 모습파일:젊은 오빠.jpg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어 젊어진 모습[1]
생년
AGE 261년
신장
223cm(노화), 250cm(전성기 시점)
체중
115kg(노화), 200kg(전성기 시점)
좋아하는 것
악, 세계 정복, 멜론 소다[2]

1. 개요
2. 행적
3. 강함
4. 기타
5. 다른 작품에서
6. 논란
6.1. 동일한 인격이라는 주장
6.2. 별개의 인격이라는 주장
7.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
8. 드래곤볼 설정변경 및 확장의 대표캐릭터



1. 개요[편집]


파일:핏코로다이마오.jpg

나를 젊어지게 해 다오! 가장 힘이 흘러넘치던 그 시절로 말야!!


경찰 따위는 폐지한다. 전쟁, 살인, 강도, 폭력, 뭐든지 자유다. 만약 정의를 부르짖는 놈이 있다면 우리 마족이 남김없이 해치워 버리겠다. 하고 싶은대로 해라. 악과 공포로 가득찬 멋진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드래곤볼의 등장 빌런이자 피콜로 대마왕 편최종 보스. 성우과 마찬가지로 아오노 타케시.[3] 더빙판 성우는 김정호[4](비디오판)/황원(SBS판).

1인칭은 와시오레, 오레사마를 혼용하며 2인칭은 오마에를 쓴다.

그 먼 옛날 무태두마봉파에 당해 전기밥솥에 봉인되어 있었다가 다시 깨어난 전설적인 악의 화신이다.영원히 젊은 오빠로 사는 게 소원인 사람[5]

사실은 나메크 성인인 신의 분신[6]으로 본래 지구의 이 신이 될 때, 지구인과 접촉하여 생긴 사악한 마음을 떼어내서 탄생한 존재이다.[7] 나메크 성인으로 그 외모나 능력은 대충 신과 같지만, 인격은 그야말로 사악함으로 똘똘 뭉쳐있다. 신의 마음의 어둠 그 자체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인에게 신과 분리되기 전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8] 하지만 그의 분신이자 자식인 마쥬니어가 신을 보고 누군지 아는걸 보면 일단 신의 존재와 그들이 분리된 이유 정도 까지는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덤으로 마계와는 관계가 없다. 자세한 것은 마계 항목을 참고하자.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편집자인 토리시마 카즈히코로마 제국네로 황제다. 남의 고통을 보고 즐거워하는 네로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한다.

피콜로 대마왕이 낳은 분신인 마주니어로서의 활약상은 피콜로를 참고.


2. 행적[편집]


지구의 이 선대 신을 이어 신이 되기위해 버린 악한 마음이 인격을 갖춘 분신이 되면서 태어났으며 태어나자마자 신에게서 도망쳐서 지상으로 내려온 후에 스스로를 피콜로 대마왕이라 칭하고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며 세계정복을 감행하여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9]

힘으로 치면 신보다 약하지만 피콜로와 신은 본래 한 몸인 존재라 피콜로를 죽여버리면 동시에 신 본인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신과 미스터 포포도 피콜로를 어찌하지 못했다. 신을 제외하고는 지상의 누구도 대적할 수 없을 정도의 절대적인 힘으로 세상을 공포에 빠뜨리지만, 무천도사학선인의 사부인 무태두마봉파를 개발하여 피콜로 대마왕을 전기밥솥에 봉인해버려서 세상은 겨우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흘러 오공의 시대. 피라후 일당이 세계 정복을 위해 피콜로를 부활시켜버린다. 피콜로는 우선 자신과 싸울 만한 강력한 무술가를 없애기 위해[10] 부하 탬버린을 만들어 천하제일무술대회의 명단에 적힌 강자들을 모두 살해하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크리링이 살해당한다. 그외에 원작에서는 나무, 기란이 추가로 살해되었고, TV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밖의 무술가들도 살해되는 묘사가 있다.[11]

봉인에서 풀린 직후에는 부하인 피아노를 항상 데리고 다닌다.

오공은 크리링의 복수를 위해 탬버린을 쫓아갔으나 무술대회에서 체력을 모두 소진한 상태라 상대가 되지 않았고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마침 야지로베와 만나 심벌을 죽이고 뒤쫓아온 탬버린도 에네르기파로 해치워 복수를 하는데 성공한다. 그렇지만 직접 찾아온 피콜로 대마왕과의 대결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몰리며 관광을 타버리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지금의 자신으로는 피콜로에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여 카린탑으로 수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피콜로는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려 하고 무천도사는 드래곤볼을 미끼로 피콜로를 유인해 마봉파를 시도하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하여 죽고 만다. 피콜로가 소원을 빌 때를 노려 피콜로 대마왕을 없애는 소원을 빌려 한[12] 차오즈도 소원을 다 말하기 직전에 살해당해, 천진반만이 남게 된다.

드래곤볼로 젊음을 얻는 소원을 이룬 피콜로 대마왕은 신룡을 파괴해버렸고[13] 이로인해 드래곤볼은 그냥 평범한 돌덩이가 되어버린다. 피콜로는 전 세계를 손에 넣기 위해 국왕을 찾아가 협박하여 자기 스스로 새로운 국왕의 자리에 오른다.[14]

그리고 본인이 왕에 등극한 5월 9일 당일을 피콜로 기념일로 삼아, 1년마다 전 세계 43개의 지구(地區) 중 하나를 파괴하겠다고 하며[15]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한편, 천진반은 마봉파를 연습하여 성공하였고, 손오공은 카린탑에서 초신수를 마시고 잠재된 능력을 해방하여 엄청난 힘을 얻게 된다.

도시를 파괴하러 출발하려는 순간 천진반이 도전장을 내밀고,[16] 드럼을 만들어 천진반을 관광보내던 중 도착한 오공에 의해 드럼이 일격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결국 자신이 직접 오공과 싸운다. 하지만 잠재능력을 개방한 오공은 어마어마하게 강했고, 수명 단축을 감내한 풀파워까지 개방해서 오공과 막상막하의 싸움을 하다가 첫 번째 폭렬마파가 천진반의 무공술로 피해버리는 바람에 전세가 불리해지자 치사하게 천진반을 인질로 잡는 짓거리까지 하게 된다.

오공의 다리와 팔을 부러뜨려 팔 하나만 남겨놓은 채로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하지만, 오공은 남은 하나의 팔로 땅을 향해 에네르기파를 발사하여 날아오르고, 초신수로 얻은 잠재력을 폭발하여 피콜로 대마왕의 배에 바람 구멍을 내버리고, 결국 사투의 끝에 주인공 보정을 넘지 못한 피콜로는 손오공에게 살해당한다.

피콜로는 오공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거대 원숭이의 실루엣의 환상을 보며 '건드려선 안 될 녀석을 건드렸구나' 하는 표정으로 공포에 질려하며[17] 배가 뚫려 폭발하며 사망한다.

그렇게 치명상을 입어 죽게 된 대마왕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준 손오공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죽기 직전에 자신의 모든 남은 힘을 모아 만든 알을 낳아 2세를 남기고 사망한다. 근데 배에 그리 큰 바람구멍이 있는 상태에서 알이 어떻게 어디서 만들어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두뇌에서 낳았다는 가설이있다. 뇌-지식. 심장-감정이라는 상징에 근거할때 대마왕의 장기는 오공이 소멸시켜버렸고, 마주니어는 대마왕의 기억은 이어받아도 손오반이 칭하길 '미친개 같이 나쁜 마음'은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3. 강함[편집]


파일:젊은 오빠.jpg

상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너무 강해. 우리들이 한꺼번에 덤벼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거야.

- 무천도사


세계 정복 따위는 그런 구슬의 힘을 빌릴 필요도 없이 쉽게 이룰 수 있어.

알겠느냐? 내가 마음만 먹으면 전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조차 간단한 일이다.

- 본인


바보같은 녀석! 국왕이 어떤 무기를 갖고 있다고 해도 피콜로 님의 강함에 비하겠느냐.[18]

- 피아노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은 이후의 전투력은 260.[19] 지금까지 음지에 숨어있던 다른 악당과는 달리 손오공이 아니면 상대할 수 없을 정도의 터무니없는 힘과 사악함으로 세상을 공포에 빠트렸던 악당으로, 사이어인이나 프리저 부자사건은 지구인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셀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피콜로 대마왕이 지구 역사상 최대의 위협이었다. 나중에 국왕이 셀에게 지구가 위협당하던 와중 "피콜로 대마왕을 쓰러트렸던 소년이 나타났던 것처럼 또 한 번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을 정도.

그가 전성기의 힘을 되찾고 낳은 부하인 드럼도 당시 전투력 180천진반을 압도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폭열 마광파이며, 눈이나 손가락이나 입에서 기공파 같은것을 쏘기도 하며, 팔을 흔들어 붉은색 태풍을 일으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다만 어떻게든 오공을 처치하고 신이 마봉파를 사용하는 것을 어찌어찌 저지한다고 해도 피콜로 대마왕의 시대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을 것이다. 알다시피 8년 뒤에는 드래곤볼/사이어인 편이 시작되고 라데츠, 내퍼, 베지터가 지구 침공을 하는데 자기 아들인 마쥬니어보다 전투력이 한참 딸리는 피콜로 대마왕이 이 셋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20] 뭐, 그의 아들 피콜로처럼 매일매일 수련을 열심히 해서 전투력을 향상시킨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 애초에 그가 수련을 자주할 인물일지 부터가 미지수다. 작중 묘사를 보면 국왕을 내쫒고 차지한 성에서 고급 요리를 즐겨먹고 떵떵거리는 것으로 보아 수련을 열심히 할 성격도 아닌 걸로 보인다. 아니면 자신이 지구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수련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럴지도 모른다.

또 하나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면 과 융합하는 것이다. 물론 관계가 극과 극에 치닫을 만큼 융합하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압도적인 강력함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맹을 맺을지도 모른다. 융합만 한다면 사이어인 따윈 바로 처리할 수 있겠지만 몇 년 후 나타날 인조인간들에 의해 죽을 예정이다. 드래곤볼도 마지막 희망도 없는 원래 미래보다 더 암울한 세계가 될 것이다.

당시로써는 당해낼 자가 없을만큼 전투력이 강했지만 사실 프리저 편에 등장하는 같은 나메크 성인들에 비해 한참은 전투력이 약한 편인데 프리저와 상대한 나메크 성인들의 기본 전투력이 3000~4000대임을 감안하면 피콜로 대마왕의 전투력은 일반 나메크 성인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약한 편이다.

물론 수련하면 강해지는 나메크 성인 특성상 열심히 수련했다면 더욱 전투력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드래곤볼로 영원한 젊음을 얻었으니 안 될 것도 없을 듯.

결국 초상기 당시엔 지구에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강자였지만, 작품의 파워인플레 특성상 이후의 동족 나메크 성인들이나 다른 강자들에게 넘사벽으로 밀리면서, 그의 입지는 좁아진지 매우 오래되고 말았다(...).[21]


4. 기타[편집]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악당들 중(피라후 일당, 레드리본군, 베지터, 프리저) 유일하게 드래곤볼로 자신의 소원을 이루는데 성공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언뜻 생각해보면 젊게 해달라고 하지 말고, 아예 불로불사로 해달라고 했으면 세계정복에 성공했을지도 모르지만 극장판과 애니메이션에서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룬 가릭 주니어자마스같은 경우를 봐도,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뤘다 해도 무적이란 뜻은 아니다. 특히, 피콜로 대마왕 본인이 가장 무서워하던 마봉파 등 죽이지 않고 봉인하는 기술도 있었으니 만약 불로불사가 된다면 죽는 것보다 더욱 비참하게 저지당했을 듯하다. 예를 들어서 마쥬니어편에서처럼 피콜로 대마왕보다 강력한 이 하계에 직접 내려와서 마봉파로 봉인하면 끝일 이야기다.[22] 마봉파 같은 기술의 존재가 있는한 피콜로에게는 불로불사가 그다지 큰 매력이지 않은 이유였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은 젊어진 이후 힘을 더 늘려서 그런 기술들을 쓸 가능성이 있는 무술가들을 죽일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게 그의 입장에서는 더 실리적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육체적 나이가 늙어 죽어가던 시절의 자신과 같은, 사이어인편 때부터 수명이 언제 바닥날지 모른다는 신이 자연사하는 건 왠지 간과했다.

그렇다면 먼저 젊어진 후 1년 뒤에 드래곤볼을 다시 찾아서 불로불사의 소원을 빌면 된다며 너무 성급하게 신룡을 죽였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실로 그건 피콜로 대마왕 입장에서 매우 위험한 도박인게 이론상 피콜로 대마왕보다 강한 이 만든 신룡이 "피콜로 대마왕을 해치워 달라."는 소원을 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일:당황한 오빠.jpg

전...전기밥솥이다아아!!!!

마봉파에 대한 트라우마가 극심해서, 자기가 갇혀있었던 전기밥통만 봐도 매우 겁에 질려한다.

파일:마거북봉파.jpg
어느 정도냐면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한 짓이 마봉파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르는 무도가들을 죽이는 것이었고, 오공이 에네르기파를 쓰려는 것을 보고 마봉파라고 생각해서 기겁했을 정도. 아니라는 걸 알자 안도한다.

원작에서 원래 손가락이 네 개지만, 손오공에게 "5초 내로 네놈을 쓰러뜨려 주지!"라고 말하며 다섯 손가락을 펴보이는 장면이 나오고 몇 컷 동안 다섯 손가락을 가졌었다. 작가가 아예 해당 컷 밑에 '손가락이 하나 늘었네'라고 작게 적어두었다.[23].

사족으로 나메크 성인이긴 하지만 피콜로 대마왕 편까지만 해도 나메크 성인이 아니라 마족이었으며, 신과 분리되기 이전에 기억이 별로 없는거 보면 유년기때 나메크 성에서 잠깐 거주했던 기억도 없어 보이고 본체인 신 역시 프리저 편 이전까진 자신이 나메크 성인인걸 몰랐던거 보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죽은 지구에서 죽은 피콜로 대마왕은 죽기 전까지 나메크 성의 존재와 자신이 나메크 성인이란걸 몰랐을 확률이 높다. 애초에 피콜로 대마왕은 지구에서 태어나서 지구에서 죽었으며 나메크 성에는 가본적도 없다.

반면 그의 아들인 마주니어는 처음에는 부친처럼 마족의 정체성이 강했으나, 나메크 성인이 대한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드래곤볼로 부활하기 직전에 프리저에게 살해당한 동포의 원한을 갚기 위해 자신을 나메크 성으로 불러달라고 했을 정도로, 나메크 성인에 대한 강한 동족의식을 보였다.

여담으로 잠을 잘 때 코고는 소리를 내면서 눈을 뜨고 자는데 피콜로 대마왕만의 특징인건지 모든 나메크 성인들이 그러는 건지는 불명이다. 덴데나 마주니어 피콜로의 경우 눈을 감고 숙면을 취하거나 명상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마봉파에 당해서 수백년을 허비한 대마왕만의 특징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봉인을 푼 피라후 일당에게 세계정복을 하면 세계의 반을 보상으로 주겠다는 말을 했는데, 이는 소닉 히어로즈에서 네오 메탈 소닉에 의해 파이널 포트리스의 한 방에 감금된 닥터 에그맨이 카오틱스 탐정단에 의해 구출되자 이들에게 제시한 보상 내용으로 오마주되었다.

드래곤볼의 등장 악역들 중에선 셀과 함께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악당중 한명인데다 잠시나마 세계정복까지 성공한 인물이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그 때문에 피콜로는 Z전사 관련인물 외의 사람들에겐 가명인 마쥬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오랜 세월이 지난 마인 부우 편 시점까지도 본명을 숨겨야 했다.

5. 다른 작품에서[편집]


드래곤볼 슈퍼 76화에 손오공과 크리링이 무천도사의 수행의 일환으로 등장했었다.

무공투극에서는 피콜로의 IF스토리에서 피콜로가 마인 부우를 쓰러트리기 위해 나메크성의 드래곤볼을 이용해서 되살아나고 그 직후 마쥬니어와 싸워서 패배한 후에 스스로의 의지로 흡수당해준다.

드래곤볼Z 스파킹메테오에서 설정오류인지 자신이 나메크 성인임을 자각하게 되는데 네일이나 슬러그와 만날시 같은 나메크 성인이라도 내 앞길을 가로막으면 죽일수 밖에 없다는 대사를 한다. 애초 원작에서도 나메크인보다는 마족의 정체성이 강했기 때문에 자신이 나메크인임을 인지했어도 세계정복에 방해가 되었다면 동족들을 가차없이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6. 논란[편집]


한국에서는 잘 부각되지 않지만 피콜로 대마왕과 마주니어는 동일한 인격체인가?라는 주제는 양웹에서 상당히 이목을 끄는 떡밥거리이기도 하다.

6.1. 동일한 인격이라는 주장[편집]


적어도 오리지널~내퍼전 까지만 하더라도 선대 피콜로 대마왕과 주니어는 동일한 인격체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고 실제로 내퍼에게 사망할 때도 오반에게 자신을 구 피콜로 대마왕과 동일한 인격임을 암시하는 뉘앙스의 유언을 남긴 바 있다. 천하제일 무술대회편에서도 오공과 만나면서 자신은 3년 전에 싸웠던 너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말까지 했고 신과도 싸우면서 너와 나랑은 하나라고도 강조했다. 특히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이러한 면이 부각된 편. 또한 피콜로 본인부터가 손오공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을 때 피콜로대마왕의 원수는 피콜로대마왕이 갚는다면서 동일인격임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더욱이 대마왕의 분신(즉 동일 인격이나 다름없는) 신 또한 주니어 피콜로를 대마왕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또다른 인격으로 인식했고 선대 피콜로 대마왕 사망시 신 또한 사망하지 않고 무사했음을 근거로 대마왕과 주니어가 동일인격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린다.

크리링: "말해봐. 피콜로. 우린 이제 동료잖아."

피콜로: "동료라고? 헛소리 마! 내가 언제부터 니네들 동료였냐! 난 마족이다.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너희를 이용한다는 걸 잊지 마라."

천진반: "그렇군. 저 녀석은 분명 피콜로 대마왕이었지."

ㅡ인조인간과의 싸움이 끝난 직후 크리링, 피콜로, 천진반의 대화

손오공, 천진반 등이 마쥬니어와 피콜로 대마왕을 다른 개체로 인식하는 듯한 정황과는 별개로 이 장면에서 천진반은 분명 피콜로와 피콜로 대마왕을 동일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별개의 인격이라는 문단에서는 손오공이 피콜로 대마왕에겐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는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콜로는 선두를 주고 회복시킨 후 훗날 다시 싸우자고 라이벌로 인정하는 부분이 언급되는데 이는 타오파이파이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본편에서 타오파이파이가 사이보그로 개조된 이후, 그리고 정사는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오히려 그토록 증오했던 타오파이파이를 보고 각각 조금 놀라거나 오히려 반가워하는 모습까지 보였기 때문이다. 프리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프리저의 악함에 생전 없었던 극도의 분노를 느껴 초사이어인이 되었지만 복수심과 분노 이상으로 강한 자와 싸우고 싶다는 호승심이 더 강했기 때문에 굳이 끝장을 내지 않고 살려주는 모습마저 보인다. 당장 방금 전에 크리링을 살해한 프리저의 경우도 이러한데, 마쥬니어 편은 피콜로 대마왕의 사건이 일어난 후 한참 뒤의 일이기 때문에 오공의 분노가 희석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이제 네가 이 꼴이 될 차례다. 피콜로 대마왕."

ㅡ피콜로와 조우한 의 대사

또한 인조인간 편 32화에서 민간인을 죽여서 흡수한 1단계 셀이 피콜로에게 "이제 네가 이 꼴이 될 차례다. 피콜로 대마왕.", "피콜로 대마왕이 나를 죽이시겠다고?"라며 비웃는 장면이 나온다.


6.2. 별개의 인격이라는 주장[편집]


이.. 내가 당할줄이야.. 건드려선 안될 놈을 건드리고 말았구나..크...크크크... 후...훌륭하다는 말 밖엔 할 얘기가 없군... 하... 하지만 이대로 마족이... 사라진다는 착각은 마라...! 내 아들아... 언젠가... 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다오...! 악의 뿌리가 끊어져서는 안 돼...

ㅡ피콜로 대마왕의 유언


아버지의 원수를 갚자! 평화는 싫어! 언젠가 반드시 처치할거야!

마 주니어첫 대사[24]


하지만 그렇다고 주니어를 대마왕과 동일인격이라고 보기에는 석연찮은 구석이 너무 많다. 마 주니어 스스로도 부화하자마자 피콜로 대마왕을 아버지라고 지칭했다는 점에서 그또한 대마왕의 기억만 복사한 별개의 인격체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아니, 오히려 훨씬 신빙성 있다. 몸만 바뀐 기뉴나 자마스의 인격을 가진채로 오공의 몸을 얻은 오공 블랙이 이런 구분을 하던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는 유언만 봐도 둘은 힘과 기억을 공유할지언정 결코 완전히 같은 존재가 아니며, 그들이 별개의 인격이라는 건 사이어인편에서 인조인간편까지 여러번 강조되었다. 분신 피콜로는 대마왕처럼 나쁘지 않다는 오공의 의견이나, 대마왕의 본체에 가까운 신이 마주니어와 한몸이 아니라 정확히는 그 부모와 한 몸이었다는 걸로 확인사살이나 다름없다.

또한 무엇보다 이미 전혀 다른 인격임이 확실한 네일과의 융합을 계기로 적어도 피콜로 대마왕과 주니어가 100% 같은 인격이라는 주장은 큰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작가는 아니지만 슈에이샤가 감수한 GBA판 무공투극에서도 주니어는 대마왕의 기억은 물려받았으나 그 자체는 아니기에 한명의 나메크성인으로 완성되려면 그를 되살려내서 융합해야 한다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이러한 부분은 작중 타인의 취급에서도 드러나는데, 천진반은 대마왕이 차오즈를 직접 죽이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았고 본인도 죽을 뻔 했다. 당연히 피콜로 대마왕에게는 복수심을 불태웠지만 의외로 천하제일 무술대회 이후 피콜로(마주니어)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장면은 없다. 천진반이 대인배이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가 프리저편 이후에도 베지터에게 적대감을 보이며 경계했는데[25]피콜로한테는 딱히 그런거 같지도 않다. 결국 천진반은(그리고 아마 작중 다른 인물들도) 피콜로 대마왕과 피콜로(마주니어)를 별개의 인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만난 마쥬니어가 손오공을 때려눕히고 팔다리를 못쓰게 할때도 왼팔도 못쓰게 만들면서 하던 말만 봐도

아버지는 그 때, 네놈의 왼팔을 미처 마무리짓지 않아서 결국 네놈에게 쓰러지고 말았지.

라면서 전혀 다른 인격, 존재로서 회상했다.

손오공 역시 피콜로 대마왕과 마주니어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피콜로 대마왕과의 전투 때에는 자신의 소중한 인연들을 죽게 만든 말 그대로 원수나 다름없었고, 작중에서도 "이 싸움은 너와 나 둘 중 한 명이 죽어야 끝난다."라고 극단적인 말을 할 정도로 반드시 없애버려야 할 적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3년 후인 마주니어와의 무술대회 결승전에서는 치열하게 싸우고 결국 승리했음에도 마주니어에게 선두를 먹여 부활시키고 마주니어가 언젠가는 손오공 네놈을 처치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떠난 후에는 '그래, 더욱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나도 더욱 강해지겠다.'라는 다짐을 하면서 사실상 라이벌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피콜로 대마왕의 분신격인 마주니어가 죽으면 피콜로와 한몸이었던 지구의 신 역시 소멸된다는 사실 역시 오공이 마주니어를 살려준 이유 중 하나지만, 확실히 전대 피콜로와는 다르게 마주니어를 또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오반 피셜로 오공이 평소에 지금의 피콜로는 전대 피콜로처럼 미친 개 같이 나쁜 놈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한다.[26]

또한 앞서 인조인간 편에서 자신을 '피콜로 대마왕'이라고 부른 셀에게 '사람 잘못 봤다'라고 대답하며, '그럼 네가 피콜로 대마왕이 아니라는 말이냐?'라 되묻는 셀에게 피콜로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물론 이때 피콜로는 신과 융합한 직후이며 미스터 포포에게 '난 이제 피콜로도 신도 아닌 이름을 잊은 나메크인 전사다'라고 말한 부분을 볼 때, 자신을 아버지와 다른 객체로 인식한 이유가 아닌 신과 융합했기 때문에 피콜로 대마왕이 아니라고 답했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항목과 위 항목에서 쓰인 근거들을 보자. 위 항목에서 피콜로=대마왕 취급하는 대사를 살펴보면 크리링, 천진반과의 대화에서 피콜로는 "난 마족이다"라고 했지 자신이 대마왕과 동일인이라고 하지 않았으며, "저 녀석은 피콜로 대마왕이었지"라고 하는 건 천진반이다. 천진반과 셀까지, 동일인 취급하는 건 둘 다 다른 사람이다. 반면 이 항목에서 보이듯 별개 인격 취급하는 것은 피콜로 대마왕과 피콜로, 즉 본인들이며, 심지어 여러번 그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들은 피콜로 대마왕=피콜로로 취급하고 있는데, 정작 피콜로 대마왕과 피콜로 본인들은 서로를 각자 아들, 아버지로 취급하는 상황이다. 거기다가 제일 먼저 그를 '저 녀석은 피콜로 대마왕이야'라고 했던 오공도 그는 피콜로의 모든 것을 담은 알에서 깨어나서 거의 피콜로나 마찬가지라고 한거고, 방심하고 있던 오공을 입에서 발사한 광선으로 꿰뚫고 중상을 입히고 복수를 다짐할 때도 주니어 피콜로는 '피콜로 대마왕의 원수는 피콜로 대마왕이 갚는다!!'라며 피콜로 대마왕이라는 호칭을 공유하는 별개의 인격체로 자신을 정의했는데, 이렇게 주니어를 대마왕으로 부르는 건 결국 둘이 같은 인격이라기 보다는 정체성이 거의 같다는 의미이다.

종합적으로 피콜로와 피콜로 대마왕은 별개의 개체일 가능성이 제일 유력하지만, 피콜로 대마왕이 아들인 마쥬니어에게 기억과 의지를 상당부분 넘겨줬기 때문에[27] 종종 동일한 인격으로 여기는 장면들도 나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선한 뚱보 부우가 순수악 부우를 낳기 전에 한 행위들을 자신의 행동처럼 회상하는 악한 부우(슈퍼 부우)가 있다. 알다시피 본래의 뚱보 부우는 악한 부우의 머릿속으로 흡수되어서 그의 인격을 유지시키고 있을 뿐, 악한 부우가 본래의 선한 부우 그 자체는 아니다.


7.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편집]



나메크의 최장로처럼 뱃속에서 알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부하들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만들어낸 알을 입으로 토해내기 때문에 여러모로 그로데스크하다. 사족으로 마주니어 피콜로의 친 형제라고도 볼수 있겠다.

마족을 낳을 때는 마력을 소비해서 노화가 촉진된다고 하며, 부하들과 정신적으로 링크가 되어 있어서 텔레파시도 가능하고 부하를 잃었을 때에는 괴로워하는 묘사도 나온다. 다만, 젊어진 후에는 체력적으로 강해진 덕분인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젊어진 상태에서 낳는 마족은 전투력이 더 강한 모양인지 드럼의 경우 탬버린과 심벌에 비해 월등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들도 번식능력이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마족이라는 이름은 이명이며 악에 물들어 태어난 변종 나메크 성인에 해당한다. 다만 프리저편 이전까지 피콜로 대마왕과 그가 낳은 부하들은 설정상으로는 진짜 마족이었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피콜로 대마왕이 과거에 세계정복을 하며 사람들을 괴롭힐때 낳은 엑스트라격 부하들이 등장하는데 탬버린을 비롯한 부하들의 외모를 어레인지한 부하와 애니판 제작진들이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오리지널 마족들이 등장한다. 상당히 많은 숫자가 나왔는데 피콜로는 많은 마족을 낳을수록 괴로워하는걸 생각해보면 설정오류로 추정.

이 선대 마족들은 민간인들을 괴롭히다가 무천도사와 학선인을 비롯한 무태두의 제자들의 공격에 의해 전부 사망했다.

피콜로부터가 악기에서 유래된 이름인 만큼 부하들 전부 악기 이름이다. 토리야마 아키라 특유의 네이밍 특징.


8. 드래곤볼 설정변경 및 확장의 대표캐릭터[편집]


초기 원작 연재분에서는 "피콜로 대마왕"이라고 칭하는데 이어 피콜로 본인이 자신들을 "마족"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드래곤볼이 장기연재 작품이 되며 설정이 변경 추가되면서 피콜로는 마족에서 나메크 성인이라는 외계인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설정 변경의 증거로는 초기 등장한 피콜로의 부하들은 나메크 성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 또한 나메크성인은 물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지만 피콜로 대마왕은 처음 킹캐슬을 점거했을 당시 애니판 기준으로 음식을 요구했다.[28] 나메크 성인으로 설정이 교체된 이후에는 외모가 피콜로와 유사한 모습으로만 나오며 알에서 태어나는 개체들도 모두 비슷하게 생긴걸로 바뀌었다. 사실 피콜로 대마왕이 심벌을 낳을 때 용의 모습을 한 전사를 낳겠다고 얘기한 걸 보면 이들의 괴물같은 외모는 대마왕의 의도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개그성 애드리브 같은 연출이지만 드래곤볼 SD에선 사이야인들에게 나메크 성인에 대한 언급을 듣자 마자 미스터 포포가 '그러면 피콜로 대마왕은 왜 마족이라고 한거야? 마족에게 죽은 자들은 저세상에도 못 가고 고통받으며 배회하게 된다는 설정은 뭐였던거야?' 라는 츳코미를 거는 것에 신이 식은땀을 흘리며 '아마도 피콜로 대마왕이 나메크성의 중2병에 걸렸던 거겠지...'라고 얼버무리는 걸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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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어지면서 얼굴 주름을 제외한 몸의 주름이 전부 사라졌고 근육도 부풀어 올랐으며 피부색도 밝은빛으로 돌아왔다.[2] 굳이 손을 쓰지않고 염력을 사용해서 꿀꺽꿀꺽 마시고 기분좋게 트림까지 한다.[3] 아오노 타케시 사후에는 신과 마찬가지로 시마다 빈이 맡았다.[4] 투니버스판에서는 무천도사를 맡았다. 이후 비디오판 Z와 투니버스 구극장판에서도 피콜로 대마왕의 후신 마쥬니어도 맡는다.[5] 물로 보지마 등의 괴역으로 유명한 드래곤볼 무삭제판에서의 피콜로 대마왕의 대사 '이게 일곱 개 모이기만 하면 나는 영원히 젊은 오빠로 살 수 있다는 건가', 오공을 쓰러뜨리고 난 뒤에도 '이 피콜로님이 젊은 오빠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참고로 피콜로 대마왕은 절대 개그캐가 아니며, 둘 다 진지하게 한 대사다. 무삭제판에서는 진지한 캐릭터인 베지터 역시 "안뇽"이라고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게 수도 없이 남발된 "날 물로 보지마!"[6] 피콜로라는 이름도 원래는 신이 사용하던 이름이었다.[7] 이 대목에서 아이러니함이 있는데 본래 나메크 성인은 굉장히 평화로운 종족이지만 피콜로가 인간과 접촉하면서 자신을 악마라 지칭할정도로 타락하지만 그에 반대로 손오공사이어인으로 본래 악명높은 포악한 종족 출신이지만 인간과 접촉하면서 성격이 급격히 순해졌다. 다만 손오공의 경우 절벽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후 순해졌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단순비교는 금물.[8] 어차피 신이 드래곤볼을 부활시킬수도 있는데, 신룡을 죽여놓고 더 이상 소원을 빌지 못할거라고 안심한다거나…하지만, 분리하고 나서 드래곤볼을 만들었다고 하면 모순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신이 나중에 조상에게 받은 유전자 덕에 드래곤볼을 아무 가르침 없이 만들 수 있었다고 독백한만큼, 그의 반쪽이면서도 이렇게 무지하다면 기억이 거의 없는게 더 자연스럽다. 일단 신룡을 부를때부터 "신룡인지 뭔지하는거"라고 통칭할 정도이다...[9]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후대에 낳은 부하들인 탬버린과 심벌을 닮은 오리지널 마족들과 괴물이나 드래곤이나 늑대를 닮은 애니 오리지널 마족들을 대량으로 낳아서 수많은 민간인들을 괴롭히도록 지시했다. 부하를 낳을때마다 체력이 소모되는데 어떻게 많은 부하를 낳았는지 의문. 다만 당시의 피콜로는 젊었기 때문에 문제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정확히는 마봉파를 사용할 수 있는 무술가의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11] 애니에서는 차파왕, 펌프트, 박테리안, 그리고 사나이 늑대 등이 더 살해되었다. 물론 오공이 피콜로 무찌른 시점에는 살해당한 무술가들 전원이 드래곤볼로 다시 되살아나지만 말이다.[12] 무천도사의 아이디어였으나, 이 소원은 어차피 신룡이 들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론상 피콜로 대마왕보다 강한 신이 만든 신룡이 피콜로 대마왕을 죽이는건 가능할지 몰라도 피콜로를 죽이면 신도 죽고 신이 죽으면 신룡 본인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건 실질적으로 본인을 보고 자살하라는 소원이다. 대신 피콜로를 다시 봉인 해달라고 하는 소원이였다면 가능했겠지만 물론 이들이 당시 신, 드래곤볼과 피콜로에 엮인 사연에 대해서 알 리가 없었다. 혹 신룡이 소원을 들어줘서 피콜로 대마왕이 죽었다고 해도 앞서 언급한 대로 피콜로 대마왕이 죽으면 신과 신룡도 같이 죽게 되고, 그럼 크리링천하제일무술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해 피콜로 대마왕에게 희생당한 사람들도 살릴 수 없게 된다. 사이어인이 가져온 어택볼도 없던 이 시기에 드래곤볼 찾자고 나메크 성으로 갈 수도 없고.[13] 전성기 때의 힘을 완전히 되찾았긴 하지만, 이마저도 여전히 신보단 약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소원으로 피콜로 대마왕을 없애달라고 해버리면 그대로 사라져버린다. 차오즈가 시도하는 것도 보았으니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파괴해버린 것이다.[14] 이때 왕궁의 근위병들을 학살하고 도시 하나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러니 국왕은 물론 사람들이 공포에 사로잡히고 만다.[15] 운 좋은 사람은 43년간 살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작중에서 부르마의 집이 있는 29번 지구를 "서쪽 도시"라고 불러서인지 파괴의 단위를 도시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디까지나 전 세계를 43개 구역으로 나눈 것 중 하나이므로 도시 하나 정도의 크기일 수는 없다.[16] 피콜로를 봉인시키기 위해 마봉파를 수련하지만 대결 직전에 전기밥솥이 망가진 것을 발견하고 마봉파의 사용을 단념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봉파를 사용하긴 하지만 드럼이 대신 막아선 데다가 그 틈에 피콜로가 전기밥솥을 파괴해서 실패한다.[17] 오공이 초신수의 독에서 깨어났을 때도 괴물의 모습을 한 오공의 실루엣을 카린도 보고 공포를 느낀다.[18] 피콜로 대마왕이 킹 캐슬로 진격하겠다고 하자 피라후가 킹캐슬에는 강력한 무기가 많다고 만류하자 피아노가 피라후에게 한 말이다.[19] 노인이었을 때는 200 초반 정도로 추정.[20] 당장 피콜로 대마왕과 라데츠의 전투력 차이를 생각하면 평타급 기탄 한 방에 피콜로 대마왕은 끔살이다.[21]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피콜로 대마왕은 이후의 재등장은 딱히 없고(있어봤자 수행의 일환, 즉 환각), 게임을 비롯한 매체물에도 등장이 매우 적기 때문이었다. 브로리나 쿠우라, 쟈넨바 등의 인기 캐릭터가 타 매체물에서 강화버전으로 여러차례 나온걸 생각하면 비교적.[22] 피콜로 대마왕은 마쥬니어처럼 마봉파 되치기를 쓸 수 없었다.[23] 애니에서는 애초에 나메크 성인 모두가 다섯 손가락이다[24] 두 대사 전부 완전판을 기준으로 11권에 나온다.[25] 엄밀히 말해 천진반과 차오즈를 죽인 건 베지터와 한패인 내퍼이다.[26] 당연히 오반은 좋은 의도로 한 말이었지만 정적에게 나쁘지 않은 놈 취급을 받아서 기분이 나빠진 피콜로는 오반에게 화를 낸다.[27] 네일과 신의 기억이 융합한 피콜로에게 이어진 것처럼[28] 사실 피콜로도 선두를 수도 없이 먹을 걸 생각하면 나메크 성인이 물만 있어도 생존할수 있는것과 별개로 맛을 즐기거나 별도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건 상관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