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메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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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잉글랜드 출신의 배우.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역 중 한 명인 츄바카 역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2. 츄바카 배역으로서의 메이휴[편집]
메이휴는 큰 키 덕에 단박에 츄바카 역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 221cm라는 키는 보통 사람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거구인지라 거인증 환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그냥 정상적으로 큰 거다.[4] 때문에 대개 단명하는 편인 거인증 환자들과 달리 70대까지 멀쩡하게 살았다. 오디션장에서 조지 루카스와 개리 커츠가 문을 열고 들어오길래 소파에 앉아 있다가 그냥 일어섰는데, 루카스 감독이 자길 슥 보더니 ‘찾은 것 같네’ 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터 메이휴는 츄바카 연기가 인연이 되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실상 무명이던 메이휴를 미국 긱 문화에서 가장 알아보기 쉬운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작품이기에 츄바카 역에 대한 메이휴의 애정은 정말 대단하다. 원래 얼굴이 주로 나오는 연기자는 결코 아니지만 코믹콘에 가면 그 압도적인 신장 덕분에 그가 무슨 역을 했는지 바로 알아챈다고 한다.난 소파에 앉아 조지 루카스를 기다리고 있었죠. 문이 열리고 조지가 개리와 함께 걷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러니까, 내가 어쨌겠습니까? 전 영국에서 자랐어요. 누군가 문 안으로 들어오자 전 일어섰죠. 그러더니 조지가 "으음..." 하고는 바로 개리에게 돌아서 말했어요. "찾은 거 같네."
- 다큐멘터리 꿈의 제국에서
처음엔 슈트 액터, 즉 연기만 맡고 목소리는 다른 성우가 맡아 더빙하는 역할이었다. 당시 츄바카의 울음소리는 여러 소리를 합성해 만든 것이었다. 츄바카 역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던 메이휴는 그 목소리까지 스스로 내기를 바랬고, 오랜 교육과 훈련을 받은 끝에 클론 전쟁 3D 애니메이션판에서 츄바카의 성우로 참여, 츄바카의 울음 소리를 스스로 내는 데 성공했다. 클론 전쟁 엔딩 크레딧에 츄바카 성우 역에 피터 메이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모션 캡쳐 배역으로 참여한 건가 했다가, 이 사실을 TV 시리즈 제작진들이 공개하자 매우 놀랐다고 한다.
다만 워낙 장신이다 보니 무릎이 안 좋아 깨어난 포스에서는 츄바카가 앉아 있는 장면들만 연기하고, 나머지 액션신들은 새 배우로 캐스팅된 핀란드의 농구선수 출신 배우 요나스 수오타모가 맡았다. 수오타모는 라스트 제다이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츄바카 역을 맡았고, 이 때부턴 앉은 장면까지 전부 그가 맡았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등 뒤이어 츄바카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실사 영상들에서도 역시 그가 츄바카 역을 맡을 예정이다.
3. 사망[편집]
2019년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자택에서 향년 74세로 별세하였음을 유가족들이 트위터로 알렸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숙환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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