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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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Maxwell / フィル・マクスウェル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1. 개요[편집]


마지막에 웃으면 되는 거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극장판오리지널 캐릭터로 4번째 시리즈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부터 등장한다.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전작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에서 혹성 엘트리아를 복원하려던 아미티에 플로리안, 키리에 플로리안의 플로리안 일가보다 전인, 40년 전에 황폐해진 엘트리아를 복원하려 활동했던 단체인 "혹성재생위원회"의 소장. 혹성 테라포밍을 서포트하기 위해 인간형 테라포밍 머신인 이리스를 만들어 냈으며, 그녀를 자식처럼 소중히 여기고 있고, 이리스도 맥스웰을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40년 전 어느 인물의 폭주로 사망했다는 듯.


2. 작중 행적[편집]



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Detonation[편집]


유리가 전해주려던 야천의 서의 페이지의 조각을 레비가 복원해 그걸 재생하면서 과거의 회상으로 등장. 혹성재생위원회의 소장으로서 엘트리아의 재건에 열심이지만, 대체제인 콜로니로의 이주를 더 우선시하는 엘트리아 정부의 소극적인 지원에 고심 중. 첫 등장도 그걸 타파하기 위한 예산 지원용 홍보 pv를 이리스와 함께 촬영하던 장면이였다. 그래도 자신이 만들어낸 테라포밍 머신인 이리스와 연구원들과 함께 엘트리아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와중에 말이다. 이리스가 우연히 오염지역에서 봉인된 유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유리의 야천의 서의 마력을 이용한 환경 복원 능력에 경탄하면서도, 유리와 이리스가 꽁냥대는 장면을 보며 시집가는거 아니냐는 연구원 제시카의 농담에 "우리 딸에겐 아직 일러."라면서 팔불출인 모습도 보인다. 그 후 유리의 마도력 덕분에 혹성 재건도 어느 정도의 스피드를 내게 되었고, 딸과도 같은 이리스, 유리, 그리고 연구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보내며 노력해나갔다.

하지만, 파손되어 재생 불가인 부분을 스킵하여 나온 장면은, 처참하게 살해당한 맥스웰과 연구원들, 그리고 오열하는 이리스와 그 앞에 무정하게 서있는 유리. 그리고 이리스를 에너지 드레인으로 봉인하는 유리였다. 즉 맥스웰 본인은 40년 전에 사망한 상태.

맥스웰과 연구원들을 소중히 여기는 이리스는 그걸 부순 유리를 용서할수 없었고, 40년 전의 복수로 그녀를 철저하게 이용함과 동시에 자신의 원래 목적인 테라포밍 머신으로서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키리에 플로리안을 이용하여 지구로 차원이동해 영원결정 안의 유리를 부활시키는 Reflection의 사건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리스의 예상을 벗어난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자신이 조작하던 유리와 마테리얼즈의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의 개채 중 1개가 멋대로 자신의 컨트롤을 벗어나 마테리얼즈를 빈사로 몰아넣고 유리를 강탈한 것.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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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꽤나 생각대로는 되지 않는군. 유리와 와 마녀들... 전부를 상대하려면, 조금 힘들텐데 말이지...

유리 : (40년 전 혹성재생위원회의 마지막 날을 떠올리며) ...!

??? : 액셀러레이터... 얼터!

(중략)

??? : 이 아이는 데리고 가지. 트러블도 꽤 있었다만. 뭘, 마지막에 웃으면 되는 거야.


아미티에 플로리안 : 당신이였군요. 이 사건을 일으킨 건!

???: 너와는 면식은 없었을 터인데?

엘레노아 플로리안 : 하지만, 저하곤 있었었죠.... 혹성재생위원회의, 필 맥스웰 소장님?


Detonation의 진 최종보스이자, Reflection부터 일어난 모든 사건의 진정한 흑막. 그리고 이리스조차 초월한 극장판 최대의 통수 캐릭터.

맥스웰은 40년 전 확실히 유리에 의해 사망했었다. 하지만 자신의 피조물인 이리스의 안에 자신의 기억과 의지를 이식해 백업시켜 놨었고, 그 의지가 이리스의 각성과 함께 이리스조차 모르는 개채로서 40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부활한 것. 아미타의 액셀러레이터를 아득히 능가하는 액셀러레이터 얼터[1]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발휘해 슈텔과 레비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디아체를 날려버린 뒤 유리를 회수하여, 도쿄역에 이리스 군체 양산형들의 호위를 받으며 강림. 그 후 40년전의 혹성재생위원회의 진상을 어머니 엘레노아에게서 들은 아미타와 조우하게 된다. 그리고 엘레노아의 증언에 의해, 40년 전 혹성재생위원회의 진상이 드러나는데...

40년 전 맥스웰은 엘트리아 재건을 위해 이리스와 유리, 그리고 연구원들과 함께 빠듯한 예산 상황에서도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콜로니라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혹성 재생이라는 길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는데다, 이리스 등을 통해 맥스웰이 예산을 부정적으로 운용하고 계획을 꾸미는 걸 안 엘트리아 정부는 결국 혹성 재생의 중지와 혹성재생위원회의 해산, 그리고 맥스웰에 대한 사문조치를 맥스웰에게 통보하였다. 이에 맥스웰은 당신들의 방식대로였다면 엘트리아는 구할수 없었다고 항변하나, 자네의 방법으로도 구할수 없었다는 냉정한 답만 듣고, 결국 처분은 확실시되며 맥스웰의 희망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걱정하는 제시카의 앞에서도 마지막에 웃으면 된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고...

맥스웰은 이리스의 과학력과 유리의 마도력, 그리고 자신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군사단체에 자신을 위탁하기로 결정한다. 이리스 군체들을 이용해 연구원들을 학살하여 증거를 인멸하고, 이를 눈치채 자신을 막으려는 유리를 바이러스 코드로 컨트롤하여 자신의 제어하에 둔다. 하지만 들에 의해 방해를 받아 순간적으로 제어가 풀려, 유리의 창에 꿰뚫리지만 미소를 띄우며 숨을 거두고, 이리스에겐 유리가 폭주하여 연구원들과 자신을 해쳤다며 빨리 도망치라고 거짓된 통신을 남긴다. 이 통신을 듣고 달려온 이리스는 경악하면서도 처음에는 유리가 그런게 아닌거라며 부정하지만, 유리가 자신이 그랬다고 인정하자 분노해 왜 죽였냐며 주먹을 날리고, 사정을 설명하려는 유리였다만 이리스는 맥스웰의 시체, 그리고 유리가 뒤집어 쓴 맥스웰의 피를 보고 자신의 제일 소중한 존재를 잃은 분노에 이성을 잃어 폭주하여, 유리는 폭주하는 이리스를 막기 위해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에너지 드레인으로 이리스를 봉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장면을 아미타의 부모인 엘레노아와 그란츠가 목격한 것이다.

게다가, 맥스웰이 이리스에게 쏟은 사랑조차 전부 거짓이였다. 맥스웰은 이리스를 테라포밍을 도와주는 소중한 동료이자 자신의 아이가 아닌, 인조 병사이자 감정을 가진 이리스를 스펙 이상의 성능을 발휘시키기 위해 거짓된 사랑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맥스웰이 이리스를 어찌 생각했는 지는 맥스웰의 아래 대사로 여실히 드러난다.

맥스웰: 이리스의 설계 컨셉은, 무한이 자가증식하는 인조 병사다. 재료와 에너지원만 주면 얼마든지 생산되지. 부수는 것도 만드는 것도 마음대로인. 어디에서도 쓸모가 있는 편리한 병사야.

유리 : ...이리스가 그런 의도로 만들어진 건 눈치채고 있었어요. 하지만, 당신도 모두도, 이리스를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맥스웰 : 그랬지.

유리 : 그럼 어째서!

맥스웰 : 애정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료야. 이리스는 내 애정을 받아, 스펙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됐지. 그렇기에 난 이리스를 사랑해. 내 아이이자, 잘 만들어진 도구로서.


즉 이리스를 철저히 자신의 도구로서만 사랑했으며,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40년 전의 진상을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이리스를 이용해 지구로 워프해 지금의 사건을 일으켜 부활한 것.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에 자신의 기억과 의지가 남아있는 한 맥스웰은 몇번이라도 부활이 가능하며, 맥스웰의 진정한 목적은 엘트리아와 비교도 할수 없는 양의 자원을 보유한 지구에서 이리스의 과학력과 유리의 마도력을 결합시키는 것으로 이리스를 통해 무한의 병기와 병사를 생산하여,자신만의 신천지를 만드는 것이였다.

이에 액셀러레이터로 대항하는 아미타였지만, 맥스웰의 액셀러레이터 얼터는 아미타의 그것을 아득히 상회하고 있었던데다 차원이동후 계속 싸워와서 지친 아미타를 순식간에 제압시킨 후 이리스 양산형들로 포위한다. 왜 그렇게까지 이 별에 얽히고 싶어하냐고 아미타에게 묻자, 이 별도 자신들의 아버지처럼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별도 자신들의 고향도 똑같다며 일갈하는 아미타를 "그렇군. 똑같아. 이 별도, 똑같이 나의 실험장이다."라며 배리언트로 저격하지만, 그 앞을 사건 범인 체포 담당이 된 나노하와 페이트가 가로막는다. 하지만 자신은 셋과 싸워도 지지 않지만 싸울 필요도 없다면서 바이러스 코드를 발동해 유리와 이리스를 조종하여 나노하 일행과 키리에를 각각 상대하게 만들고 자신은 은신을 써서 자리를 벗어난다.

쫓아온 아미타와 나노하를 액셀러레이터 얼터로 제압하고 아미타가 공격을 받고 기절, 나노하가 본업대로 포격지원을 하려고 하나 맥스웰을 포격하려는 선상에 아미타가 같이 있어서 휘말리기 때문에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 아미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나 아미타를 구하기 위해 임기응변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무리하게 사용한 나노하에 의해 근거리 포격을 받고 지면에 처박힌다. 이에 자신이 이리스와 유리를 이용해 실현하려고 했던 엘트리아 식 포뮬러와 마도의 융합을 초등학생의 몸으로 성공시킨 나노하에게 [2] 감탄하고, 너도 내 아이로 삼아주겠다며 나노하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며 공격한다.

포뮬러 역시 그러했지만, 액셀러레이터 몸에 과도한 부하를 주기에 나노하는 연신 괴로워하면서도 맥스웰을 몰아붙이는데, 고통으로 인한 한순간의 빈틈에 뒤를 잡는데 성공한다. 위기의 순간 그 앞을정처포스 페이트가 화려하게 강림해 가로막고, 둘의 바인드에 구속당한뒤, 페이트의 호넷 자벨린, 나노하의 엑시드 에스트레아의 합동 공격인 "블래스터 캘러미티 XF" 를 정통으로 맞아, 사지와 눈을 잃고 상반신만 남은 처참한 모습이 되어 추락한다. 이후 페이트에 의해 구속되며 사건은 종결되는듯 싶었으나...

맥스웰 : 기억을 이식했다고 했었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도, 나의 의지도...백업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했나?


맥스웰은 최후의 카드들을 남겨놓고 있었다. 이리스 군체들이 올 스톤 시를 점거했을때 개조한 롤러코스터를 이용해 자신의 기억과 의지를 담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을 우주를 향해 사출한 뒤, 이리스를 통해 지구에 워프할때 성층권의 인공위성에 뿌린 씨앗을 이용해 거대 위성포로 개조한 인공위성과 이리스 고유형-위성포호위기로 우미나리 시를 조준한다. 당신도 죽을 거라는 페이트에게 웃으면서 자신의 기억과 의지는 죽지 않을 것이며, 이 마을엔 너의 가족들과 소중한 사람도 있을 거라면서[3] 자신과 이리스, 유리를 해방시키면 위성포의 조준을 멈추겠다는 사법거래를 제안한다.

하지만 이 거래에는 뒤가 있었는데, 린디 하라오운유노 스크라이어가 관동 전체에 펼친 결계덕분에 애초에 맥스웰은 성층권의 이리스-위성포호위기에게 발사 명령을 내릴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발사 명령을 중계할 위성을 담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이 성층권의 이리스-위성포호위기에게 도달할 시간을 벌기 위해 페이트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4] 즉 맥스웰의 말을 승락했다간 오히려 역전당하는 거래였다. 그걸 눈치챈 나노하와 아미타는 성층권으로 날아오르고, 페이트는 이걸 듣고 맥스웰의 거래를 본부와 상담하겠다면서 시간을 끌어, 그 틈을 타 아미타의 배리언트 시스템에 의해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도 파괴된 뒤, 성층권의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도 나노하의 필사의 분전에 의해 격추되면서 모든 카드를 잃게 되어, 크로노 하라오운에 의해 차원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후일담에선 아미타의 사진으로 시공관리국의 감옥에 수감되어있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3. 평가[편집]


이리스가 역대 나노하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의 충격적 전개를 보여준 덕분인지, 그 흑막인 만큼 더욱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줬다. 흑막의 흑막 나루토냐 이리스의 행동에 중간부터 의혹이 생기면서 떡밥이 보이다가, 마테리얼즈와 유리의 감동 재회라는 순간에 갑자기 난입하여 흑막으로서의 포스를 보여주는 모습은 꽤 충격적. 등장 복선이 전작이 아닌 Detonation 본편부터 뿌려진지라 충격이 더하다.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제일 스칼리에티 , 레지어스 게이즈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시리즈 3번째의 남성 악역. 하지만 위 2인은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라는 뒷배경 덕분에 군대급의 포스를 보여줄수 있었던데 반해, 맥스웰의 경우, 혹성재생위원회 시절 엘트리아 정부의 예산을 부정 이용한걸 제외하면 사실상 자신의 힘과 과학력만으로 나노하 일행과 시공관리국과 대등하게 맞섰다. 물론 3기의 기동 6과에 비하면 나노하 일행의 힘도 아직은 미약한 상태였고, 자신도 야천의 서와 유리의 백업을 받았다만, 자신의 힘+이리스+유리+지구의 자원을 이용해 만든 이리스 군체만으로 시공관리국 최강급 3마도사+그 휘하 전력+마테리얼즈+플로리안 자매+시공관리국의 전력을 상대하는 힘을 보여줬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얼터[5]라는 초인적 신체능력 덕분에, 본인의 격투 능력도 사실상 시리즈 악역중 탑 클래스다. 마테리얼즈를 순식간에 제압후 아미타의 액셀러레이터조차 능가하며 압도하고, 나노하도 임기응변으로 마도와 과학을 융합시킨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손을 쓸수 없었던 강적. 나노하와 격투전으로 붙은 최종보스로는 사실상 리인포스 아인과 성왕 모드 비비오에 이은 세번째. 그리고 이쪽은 피조물인 이리스-위성포호위기의 전과이지만, 나노하에게 오른팔까지 잃게 만든 데미지를 입힌건 시리즈 악역 중 거의 이 인물이 유일하다.[6]

게다가 최후에 들어서 사지를 잃고 불리한 상태에서도 남겨놓은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과 위성포와 이리스-위성포호위기라는 최후의 카드를 남겨놨었고, 그것이 관동 결계에 의해 성층권에 의한 통신이 차단되어 무력화된 상태에서도 오히려 그걸 역이용해 페이트에게 사법거래를 제안하는 책략도 보유했다.

그리고 그 덕분인지 악행도 시리즈 악역중 탑 클래스. 사건 전에도 엘트리아 정부의 예산을 부정 이용한건 물론, 이리스를 테라포밍 머신만이 아닌, 무한의 병사를 만드는 군사 이용 목적으로도 만들었으면서도 그녀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거짓된 애정을 그녀한테 쏟았으며 자신의 계획에 이용하기 위해 40년 전의 진실을 조작하여 이리스의 인생을 조작했고, 그 때문에 이리스의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 된 유리는 물론 유리의 소중한 존재인 마테리얼즈, 그리고 그렇게 진실을 조작당한 이리스에 의해 아미티에 플로리안, 키리에 플로리안을 비롯한 플로리안 일가의 운명도 농락당하며 Reflection의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 자의 무서운 점은, 타인을 전부 자신의 장기말로 보고 자신의 손 안에서 컨트롤되게 만들며, 말과 행동으로서 타인을 자의적으로 행동하게 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7] 이리스는 이 스킬의 대표적 피해자이며, 페이트도 종반부의 사법거래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인질로 잡는 맥스웰의 달변에 나노하와 아미타가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맥스웰의 말대로 거래를 승락할뻔 했다. 성우인 야마데라 코이치의 나긋하면서도 흑심을 숨기고 있는 듯한 연기 덕분에 이 점이 더욱 부각된다. 비슷한 분위기의 인물을 찾자면, 블리치의 루키아 처형편 당시의 본색을 숨기고 있던 아이젠 소스케와도 닮았다.

혹성 재건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지만, 그걸 위해 거짓말과 부정을 반복한 끝에, 그 꿈이 다른 사람들과 별의 행복을 빼앗아 신천지를 만든다는 사상으로 비뚤어진 인물. 이 인물의 본질에 대해서는, 종반부에서 이리스의 메인 시스템을 저격하는 아미타의 대사에서 잘 나타난다.

아미타 : 40년 전, 혹시 엘트리아 정부가, 혹성 재생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는 줄곧, 엘트리아를 위해서 일했을까요? 거짓말을 하고서도, 이리스와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행복한 채로...


여담으로 Detonation 가이드 북에서 나온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코믹스 작가가 그린 이노센트 세계관 만화에서는 '이리스 세븐필드'로 등장하는 이리스와 함께 등장. 환경학자로서 일하고 있으며 그란츠 플로리안과도 아는 사이. 우미나리 시에 있는 그란츠 연구소에 유학생으로 온 딸인 이리스와 함께 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데토네이션 감상회에선 이리스에게 "파파 너무해~!"라고 디스당하며 떨떠름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공식이 이리스 군체들만을 모은 인기투표인 군체 이리스 그랑프리에선, 실로 상큼한 썩소를 지으며 9번 후보로 참가했다(...) 설정상으로는 이 인간도 이리스 군체 중 하나로 칠수 있다만... 최종 순위는 2위. 1위인 위성포호위기를 제외한 양산형과 다른 이리스 군체들을 모두 제친셈이 됐다. 순위 발표 일러스트가 살짝 얼굴 붉히고 있어서 묘하게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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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리스에게서 받아 키리에가 리플렉션에서 사용했던 시스템 얼터의 프로토 타입. 강인한 육체를 초가속시켜서 근접전투 능력을 압도적으로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긴급구조용인 아미타의 액셀러레이터와는 달리, 맥스웰의 액셀러레이터 얼터는 전투에 특화개조시킨 풀 스펙의 완전판이다. [2] 맥스웰은 이리스와 수 년, 유리와도 최소 2년을 함께했다. 연구를 통해 완성한 액셀러레이터를 나노하는 "몇 번인가 봐서 될 거라곤 생각했지만... 역시 조금 힘드네요." 라고 말하며 성공시킨다.[3] 린디와 아리사, 스즈카를 비춘다.[4] 그래서 롤러코스터가 사출될 때, "불꽃놀이엔 신경쓰지 말게나. 하늘에 있는 딸에게 보내는 자그마한 선물이니까"라며 페이트의 주의를 돌렸다.[5] 아미타는 액셀러레이터를 발동시 왼팔의 기계인 배리언트 시스템이 작동하는 묘사가 반드시 들어간다. 이것은 그녀가 기계의 서포터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맥스웰은 그런 묘사가 없다. 또한 나노하의 액셀러레이터를 보며 '이리스와 유리"를 이용해 달성하려 했던 것이라는 표현으로 보아 나노하가 보여준 마력과 포뮬러의 결합이 맥스웰이 목표로 했던 액셀러레이터의 완성형으로 추정된다.[6] 이후 본국의 재생치료로 복원된 듯 하다.[7] 타인을 이용했다는 점은 3기에서 프로젝트 F로 페이트와 에리오의 운명을 농락했던 제일 스칼리에티와도 닮았다만, 스칼리에티의 경우 그나마 피조물인 넘버즈에게 준 애정은 진짜이긴 했으나, 이쪽은 피조물에 대한 사랑조차 전부 거짓이였던 탓에 악랄함이 더 부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