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마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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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의 등장인물. 남극 연방의 연구원이자 멘도의 아버지.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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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여신 계획의 주축 중 한 명으로, 아내 헬레나와는 본편 이전부터 여러 협업을 거쳐오다가 2068년에 결혼했다.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제퓨티에게 자신의 아들인 멘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아들은 제퓨티보다 8살 연상이지만 자라고 나서 첫눈에 반하면 안된다는 농담을 날렸다. 제퓨티는 선생님의 농담은 재미없다며 맞받아쳤지만... 이후 남극 연방이 루련 측과 관계가 험악해지기 시작했을 때는 캔버라에 거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혼란 속에서 남극 연방과 함께 철수를 시도했으나 작전은 실패, 본인은 이후 행방불명되었다.

삼여신 계획으로 윌리엄을 처음 만날 때까지만 해도 유적 연구에 엄청난 열정을 보이는 윌리엄을 높게 평가하며 남극 측이 배울 점이 있는 인물이라고 여겼지만, 그가 교착 상태에 빠진 실험을 해결할 돌파구로 슈라이크 세포를 가지고 오자 미쳤다고 생각하며 그간의 고평가를 모조리 철회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겉으로나마 협력하는 시늉은 하더라도 안티 슈라이크 혈청을 개발하거나 제퓨티가 리겔에게서 밝혀낸 비밀을 숨기고 의식 차단기를 제작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윌리엄과 척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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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붕괴에서 자세한 설정이 추가된 아내 헬레나와는 달리 처음부터 설정이 있었던 인물로, 이때는 필립으로 번역되었다. 사실 서양에서는 문화권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다를 뿐 표기는 둘 다 똑같아서 별 문제는 없는데, 국내 한정으로 일관성 없는 번역 때문에 표기가 달라진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