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시모어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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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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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BAFTA 로고.svg
남우주연상
제58회
(2005년)


제59회
(2006년)


제60회
(2007년)

제이미 폭스
(레이)

필립 시모어 호프먼
(카포티)


포레스트 휘태커
(라스트 킹)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파일:goldenglobe.png
남우주연상 - 드라마(영화)
제62회
(2005년)


제63회
(2006년)


제64회
(2007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에비에이터)

필립 시모어 호프먼
(카포티)


포레스트 휘태커
(라스트 킹)


역대 파일:SAG-AFTRA_Logo.png
파일:SAG Awards Logo.png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제11회
(2005년)


제12회
(2006년)


제13회
(2007년)

제이미 폭스
(레이)

필립 시모어 호프먼
(카포티)


포레스트 휘태커
(라스트 킹)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파일: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png
남우주연상(영화)
제10회
(2005년)


제11회
(2006년)


제12회
(2007년)

제이미 폭스
(레이)

필립 시모어 호프먼
(카포티)


포레스트 휘태커
(라스트 킹)
남우조연상(영화)
제17회
(2012년)


제18회
(2013년)


제19회
(2014년)

크리스토퍼 플러머
(비기너스)

필립 시모어 호프먼
(마스터)


자레드 레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역대 베니스 영화제
파일: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svg
볼피 컵 - 남우주연상
제68회
(2011년)


제69회
(2012년)


제70회
(2013년)

마이클 패스벤더
(셰임)

호아킨 피닉스
필립 시모어 호프먼
(마스터)


테미스 파누
(은밀한 가족)




필립 시모어 호프먼
Philip Seymour Hoff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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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7년 7월 23일
뉴욕주 페어포트
사망
2014년 2월 2일 (향년 46세)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웨스트빌리지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장
177cm
직업
배우
학력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대학 (학사) (1985년-1989년)
데뷔
1992년 여인의 향기
대표 작품
카포티, 마스터, 다우트(영화), 모스트 원티드 맨, 매그놀리아, 시네도키, 뉴욕,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등 다수
가족
파트너 미미 오도널(1999년~2013년)
아들 쿠퍼 호프먼(2003년생)
딸 탈룰라 호프먼(2006년생)
딸 윌라 호프먼(2008년생)

1. 개요
2. 생애
4. 주요 출연작
5. 가족 관계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assets.nydailynews.com/ian26f-3-web.jpg

미국배우. 출연한 영화마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지만 2014년 약물 복용으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 생애[편집]


전 제록스 중역인 아버지와 법조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뉴욕에서 태어났다. 독일,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폴란드 혈통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10대 때 여름 연기 학교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머니볼카포티의 감독인 베넷 밀러와는 극단에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다고 한다.

노안이다. 원체 후덕한 풍모를 자랑하고 있긴 하지만 앞머리가 벗겨져서 훨씬 겉늙어 보이는 상이었다. 심지어 서른 살에 찍은 부기 나이트에서도 주인공인 마크 월버그와 4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도 월버그보다 최소 10살은 더 나이들어 보였다. 또 미션 임파서블 3에 같이 출연한 톰 크루즈보다 5살 어렸다(...) 게다가 살이 찌기 전 사진을 보면 너드처럼 보이기까지 하다. 머니볼에선 단장 빌리 빈보다 16살이나 많은 아트 하우 감독 역을 맡아 빈 역의 브래드 피트와 함께 노감독과 젊고 자신만만한 단장이란 구도를 연출했는데, 문제는 "젊은 단장" 역의 피트가 "노감독" 역의 호프먼보다 오히려 세 살 반이나 형이라는 것이다. 피트가 동안이긴 하지만 호프먼 역시 자기보다 11살 많은 역할의 인물을 연기하는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

폴 토머스 앤더슨페르소나라 할만한 인물로 요샌 출연이 없는 존 C. 라일리와 달리 꾸준히 출연했었다. 처음 알려진 역할도 폴 토머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에서의 간호사 역이었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토끼발 미션 임파서블 3의 악당 오웬 데이비언 역과 머니볼의 아트 하우 감독 역으로 유명하다.

미남이라 할 만한 외모가 아니지만 오로지 연기력 하나로 인정받은 배우다. 미국에서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칭송 받고 있으며, 졸작에서라도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주는 편이다. 잠깐만 등장하는데도 씬스틸러 이상의 무언가를 던져 주고, 별 것 없어 보이는 영화라도 호프먼이 출연했다고 하면 무슨 이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배우 자신이 아니라 매순간 극중 캐릭터로 기억에 남는 메소드 배우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력 덕분에, 잘 생기기만 한 배우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인생의 질고와 변신의 끝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무슨 영화에 나오더라도 역할에 잘 녹아들어, 다양한 성격과 다양한 감정변화를 자유자재로 연기해 낸다. 특히 연민에 빠지는 표정과 연기는 호프먼의 연기의 섬세함을 새삼 깨닫게 하는 부분이다. 묵직한 중저음과 어울려 심지어 어떨 때는 역할에 어울려, 객관적으로 보면 절대로 칭찬할 수 없는 비만인 모습이 갑자기 멋져 보이기까지 할 정도다.

PTA의 마스터에서는 사이비 교주라 할 수 있는 랭카스터 역을 맡아 영화 전반을 압도하며, 시네도키, 뉴욕에서는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한 남자의 생애, 다우트에서는 플린 신부로 분하여 메릴 스트립과의 대결에서 밀리기는 커녕 팽팽하고 대등한 구조를 이뤄낸다. 킹 메이커(영화)에서 상대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에게 Loyalty를 부르짖는 모습은 평생을 정치 바닥에서 구르며 산전수전 다 겪은 것 같은 선거 전문가의 한 맺힌 절규 그 자체다.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를 다룬 동명의 전기 영화로 마침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그 해의 거의 모든 남자배우상을 휩쓸었다. 당시 카포티를 연기하기 위해 호프먼은 살을 빼고, 평소의 중후하고 낮은 음성을 성대로 조여 최대한 가늘고 읊조리는 듯한 실제 카포티의 음성을 모사하는 기술적인 수준을 넘어, 온전히 카포티라는 인물을 자신의 내부로 체화해 고스란히 끌어올린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영화가 끝나기까지 최대한 외부와 접촉을 삼갔다는 얘기는 잘 알려진 일화다.

선술했듯이 큰 덩치와 좋은 발성에서 나오는 쩌렁쩌렁하고 묵직한 중저음이 매력적이다. 이러한 파워풀한 목소리와 붉은 얼굴 덕에 분노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

감독에도 관심이 있어서 2010년에 잭, 뱃놀이 가다(Jack Goes Boating)로 데뷔했다. 상업영화, 독립영화 모두 좋은 작품을 꾸준히 해서 필모그래피도 매우 알찼다.

의외로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 때문에 고생했다고 한다. 단, 그 문제 말고는 사생활 면에서 온화하고 조용한 배우였지만 결국 그 문제로 세상을 떠났다.

녹색당(미국) 지지자로 랄프 네이더 지지자였다고 한다.


3. 사망[편집]


안타깝게도 2014년 2월 2일 일요일(현지 시각 기준),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욕조 안에서 바늘이 호프먼의 팔에 꽂힌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호프먼은 22년간 약물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데 최근 다시 약물 복용을 하기 시작했었고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1] 경찰 조사 결과 자택에서 사용된 헤로인 봉지, 가열 흔적이 있는 숟가락 등 약물 복용 증거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약물로 인한 사망임에 거의 확실해졌다.

매번 역할에 깊이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를 보여 주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게, 얼핏 체구가 크고 사람 좋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여리고 번민이 많은 성격이었던 것 같다. 예전 인터뷰에서 (이젠 어느 정도 경지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고 일이 끊기는 날이 올 것을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래도 집안내력상 부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후 유언에 따르면 재산은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거의 기부를 했다고 한다.

유작은 헝거 게임: 모킹제이.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역으로 촬영 중에 사망했으나 이미 있는 촬영 분량 내에서 수습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한다. 후속작에서는 거의 어떻게든 수습해서 CG로나마 등장은 하게 되었다.

러셀 폴드랙[2]의 저서 습관의 알고리즘[원제]에 간략하게 언급된다.

P.81
필립 시모어 호프먼은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 활동으로 영예를 안았던 칭송받는 영화배우였다. 대학 시절 약물과 알코올을 남용했던 호프먼은 약물 중독 프로그램을 거쳐 20년 넘게 술과 약물에서 멀어진 삶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3년 개인적인 문제를 경험하며 중독이 재발했고 그는 정면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약물 중독 치료를 또 한 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헤로인, 코카인, 암페타민 등 여러 약물을 과다 복용해 사망에 이르렀다. 오랫동안 중독에서 벗어난 삶을 살았음에도 다시 중독이 재발하고 마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습관의 끈질긴 습성 이면에 자리한 신경과학을 알아야 한다.

4. 주요 출연작[편집]




5. 가족 관계[편집]


  • 고든 스토웰 호프먼 (부)
  • 메릴린 오코너 (모)
    • 고든 리처드 '고디' 호프먼 ()
    • 질 호프먼 (누나)
    • 에밀리 호프먼 (여동생)
  • 미미 오도널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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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별거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여자친구인 미미 오도넬이 필립 사후, 관계는 좋았지만 약물 문제로 아이들이 영향을 받는 걸 막기 위해 필립이 가족이 살던 곳 근처 아파트로 떨어져 나갔다고 밝혔다.[2] Russell A. Poldrack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신경과학자[원제] Hard to Break: Why Our Brains Make Habbits St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