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절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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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천잠비룡포에서 천잠보의를 찾던 강설영과 단운룡 일행이 찾아낸 술법가.

2. 상세[편집]


광서 운귀고 한쪽의 금사현에 기거하고 있으며 곽경무의 경험과 단운룡의 감으로 겨우 찾아냈을 정도의 심처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천잠보의를 쫓아가지만 단서는 찾지 못하고 단운룡과 강설영의 관계가 최악으로 내딛고 있던 시점에서 새로운 실마리를 준 중요한 인물.

천잠보의가 과거 당송시대의 대협객 공포마황이 사용하던 기생영물이며, 현재는 죽고 없어졌을 거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천잠보의의 제작자를 찾아가라는 새로운 단서를 전해준다.

은근히 설명충으로 이즉의 겁화, 상류의 수폭, 산휘의 격풍, 뇌공의 뇌전, 영마벽 등 술가 최고위 술법들과 최강의 방패 구룡벽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신마맹의 정보에도 밝아서 전대 염라와 현대 염라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해주었다.

150년을 산 인물로, 남송 시대 사람으로 원나라의 생성과 멸망 그리고 명의 건국까지도 본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다. 팔십 년 적공으로 반로의 업에 도달했지만 이제 10년이나 운이 좋으면 20년밖에 못 산다고 안타까워 했다. 단운룡은 '그 정도면 충분히 살았다'며 말대꾸했다.

한 눈에 단운룡과 도요화가 먹은 내단등을 알아냈으며, 실제로도 대단한 술법가다. 150년은 정상적인 무공과 술법으로 살 수 있는 수명의 한계인데, 필절진인은 그것을 깨고 10~20년을 더 살 수 있는 최고위 술법가다. 위에서 말한 최고위 술법도 다룰 수 있고, 천잠보의의 방어력도 뚫는다.

3. 여담[편집]


단운룡과 강설영 일행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사실 정말로 천운으로 만난거나 다름 없는 인물이다.

한백림에 의하면 150세라는 인간 한계를 초월했기에 지금은 벌벌 숨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전성기에는 크게 못 미치는 듯.

술법가들은 허도도 그렇고 니트기질이 충만하다고 하는데 필절진인도 한 니트 기질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사람과 대화를 할 필요없이 백년 묵은 영물들이나 떠도는 영혼들을 소환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궁극의 혼자놀기(...)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사람과 대화하는 것만큼은 못되는 모양.

단운룡과 강설영 일행이 찾아간 술법가들은 모두 크든 작든 환신전에서 다시 등장하므로, 필절진인도 환신전에서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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