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마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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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자아! 선생이여! 우리 판데모니움 소사이어티와 함께할 때다!"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인 [ruby(만마전,ruby=판데모니움 소사이어티)]의 의장. 날카로운 삼백안 소유자에 "키키키킷-!"이라는 경박한 웃음과 함께 남을 깔보는 것을 좋아하는 거만한 성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주지만, 그 실상은 멋진 의상과 외모는 물론이고 학생회장의 권위까지 죄다 제 손으로 깎아먹는 바보로, 단순히 머리가 나쁜 수준이 아니라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중에서도 손꼽히는 허당끼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코토가 만마전의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는 까닭은 학생회에 대한 재신임 선거 투표율이 3.8%에 불과한 게헨나 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 때문이다.이 몸이 바로 게헨나의 진정한 리더다! - 모모톡 프로필
2024년 1월 21일 3주년 기념 페스에서 실장이 발표된 후 일본 서버 기준 2024년 1월 24일 추가되었다.
3. 인게임 정보[편집]
마코토
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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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 - 그릇에 어울리는 선물*
3.4. 대사[편집]
4. 평가[편집]
EX 스킬은 원형 범위 공격으로, 범위 내 적의 수가 많을 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해당 EX는 총 21타이며 한발 한발 적에게 적중한 순간 범위내의 적수를 계산해서 대미지가 정해진다. 이때 엄폐물은 적으로 카운트하지 않으니 주의.
기본 스킬은 주기적으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건다. 강화 스킬은 공격력 증가, 서브 스킬은 아군의 관통 특효 가산이다.
4.1. PVE[편집]
EX 스킬을 사용하면 매우 넓은 범위를 장기간 공격하며, 기본 스킬의 방깎과 서브 스킬의 관통 특효도 좋은 유틸리티다. 앞서 말했듯 EX 범위가 매우 넓은 데다 발동 시간이 꽤 길기에 헤세드에선 나기사처럼 스위퍼까지 깔끔하게 처리하여 한 웨이브를 혼자서 쓸어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되어 강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으며[6] 이 밖에는 그레고리오 대결전에서 부족한 관통 스페셜 광역 딜러 포지션에서 미노리와 나기사 포지션을 가져갈 확률이 높다. 대신 장갑딜러지만 나기사보다 명중치가 낮단 점은 유의해 두자.
4.2. PVP[편집]
5. 작중 행적[편집]
5.1. 메인 스토리[편집]
5.1.1.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편집]
메인 스토리 Vol.2 2장 『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에서 C&C와 에리카, 키라라와의 대화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만마전의 수장에 대해 묻자 "이부키 쨩?"이라고 대답하며 마코토는 누군지 전혀 모른다고 한다. 타 학원의 학생들은 물론이요, 심지어 자기네 학교의 일반 학생들에게조차 존재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5.1.2. Vol.3 에덴조약 편[편집]
점점 파국으로 가고 있는데요. 그리고 가슴 얘기는 그만해 주세요. 같은 만마전이라는 게 부끄러워지고 있으니까.
나츠메 이로하, 회담 자리에서
을 준비해라!"메인 스토리에선 Vol.3 에덴조약 편에서 첫 등장한다. 하스미가 게헨나 소리만 들어도 이를 갈게 만드는 데 일조한 원인으로 추정된다.[8] 에덴조약의 체결을 위한 회담에서 츠루기 대신 게헨나에 방문한 하스미를 보고 "거대녀(デカ女)"라고 부르는 바람에 분노한 하스미가 회담장의 물건을 죄다 때려부숴버리면서 회담이 파토났다. 마코토가 하스미를 츠루기로 오인하고 무례한 발언을 늘어놓다가 자신의 앞에 있는 상대가 츠루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자 하스미의 크고 우월한 몸매에 기가 눌려 내뱉은 발언인데 하필이면 하스미가 자신의 체중에 엄청난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던 탓에 결국 그녀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 것이었다.
이후 이로하는 마코토에게 "같은 만마전 소속이라는 게 부끄러울 지경이다."라며 "뭘 준비하라는 건지 모르겠으나 일단 이 회담 다 망한 거 같으니 슬슬 도망치겠다."는 말을 남기며 도망치려고 하였고 하스미가 마코토에 대한 분노에 날뛰며 총기난사를 벌이는 회담장을 빠져나온다.
이후 선생이 에덴조약 조인식의 사전점검차 게헨나에 방문해서 마코토를 만나게 되는데 샬레와 만마전이 힘을 합치면 무적이니 이참에 선도부를 박살내자고 제안하다가 그런 말은 최소한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해달라는 아코의 태클을 먹는다. 이후 선생이 게헨나에 방문한 것은 만마전과 협력하는 게 아니었냐고 이로하에게 묻지만 선생은 형식적으로 참석하는 거고 오늘 처음 봤으니 협력할 리가 없잖냐는 말을 듣고 다음을 기약하자며 돌아간다.
그러나 에덴조약의 조인식 당일 아리우스와 손을 잡고 트리니티를 공격하기로 밀약을 맺었다는 걸 만마전 일원들에게 밝힌다. 미소노 미카가 생리적으로 게헨나를 싫어한 것처럼 마코토도 트리니티를 혐오하고 있었으며 물밑에서 아리우스에게 무기들을 지원해 키워주다가 조약 조인의 순간 아리우스 측이 테러를 개시함과 동시에 눈엣가시이자 트리니티와의 화평파였던 히나와 선도부를 트리니티 병력들과 함께 무력화하고 트리니티를 침공할 계획이었다."이걸로 방해꾼은 전부 사라진다.
"무엇을 숨기랴, 이 마코토 님은, 트리니티를 증오하는 아리우스와 예전부터 결탁하고 있었다!"
"내 관심은 줄곧, 방해꾼 놈들을 정리하는 것 뿐이었어!
언제까지 기다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티파티 놈들을 불러내려고, 어디까지나 그걸 노리고 조약에 동의한 척 했을 뿐이야.
그러는 김에 히나까지 정리하다니, 이런 행운은 또 없겠지! 키키킥!"
"그걸 위해 아리우스가 크게 서포트해줬어. 이 비행선도 우리에게 우호의 증거로 준 선물이고⋯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것이지, 키키키킥!!"
"자, 아리우스에 연결해라.
본격적으로 트리니티 괴멸전을 시작해야겠구나.
"마코토 선배⋯ 그 아리우스가 트리니티보다 증오하는 게 우리 게헨나잖아요. 왜 저희와 손을 잡는다고 생각하셨죠?"
"뭐, 그러니까⋯ 또 마코토 선배가 속았다, 그거군요."
이로하
메인 스토리 Vol.3 4장에서는 나기사에 의해 짧게 언급되는데 트리니티의 분파인 아리우스 분교가 자신들을 공격했으니 본교인 트리니티에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있다는 논리를 들이밀며 폭탄머리를 손 볼 미용실 비용을 티파티에 청구했으나 나기사에게 무시당한다.
5.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최종편 초입에서 불길한 에너지체를 감지한 나나가미 린이 무리해서 월권에 가까운 권한을 행사하며 3대 학원의 중진들을 불러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지만 정작 본인은 회의 중에 대놓고 자는 척을 하거나[12] 자장가만도 못한 말싸움 따위 들을 가치도 없다고 무시하며 비대위의 존재의의를 부정하고 한 발 더 나가 총학생회의 흑막설을 주장하다가 그대로 임원들을 이끌고 복귀한다.미카: 응? 뭐야? 앞에 쟤 자는데? 괜찮아? 지금 세이아 쨩이 말하고 있는데 엄청 편한가 봐?
이로하: 마코토 선배 일어나세요⋯⋯. 지금 전부 선배를 쳐다보고 있다구요⋯⋯.
마코토: 킥킥킥⋯⋯. 자는 게 아니다. 이로하. 자장가도 못되는 소음이 불쾌했을 뿐.
⋯(중략)
사쿠라코: 잠깐만요. 아직 대답을 듣지 못했어요. 선생님은 어디에 계신 거죠?
마코토: 물어보나 마나지. 총학생회가 숨기고 있는 거겠지! 그러니까 이 자리는 의미가 없다는 거다!
이 자리는 총학생회의 음모야! 그 정도 꿍꿍이도 파악하지 못해서야 한 학원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겠나!
⋯(중략)
마코토: 더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하다. 샬레라면 모를까 총학생회랑 할 이야기는 없어! 이로하, 이부키! 사츠키! 돌아간다!
그런데 이때 한 비판들이 실제로 따져 보면 우연이든 필연이든 적어도 틀린 말은 없었다. 선도부 스토리에서 아코가 마코토가 중요한 건 다 놓치면서 이럴 때(트집 잡기)만 번뜩인다고 했었는데 이런 점을 보여준 것이다. 내용을 추려보자면 다음과 같은데, 우선 키보토스의 모든 학생들에게 신임받는 총학생회장이나 선생이 없는 상태에서 모든 학교의 중진들을 소집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애초부터 잘 돌아갈 수 없는 구조였다. 이들이 사이라도 좋았으면 몰랐겠지만 메인 및 이벤트 스토리에서 질리도록 봐 왔듯이 에덴조약도 파토나버렸고 특히 전면전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갔던 게헨나와 트리니티는 선생이라는 구심점이 없으면 서로 잠재적인 적일 뿐이다. 이렇게 구심점 없이 사이 나쁜 사람들을 무작정 모아 놨으니 의견이 조율될 리가 없었다.[13]
애초에 총학생회라는 집단 자체가 그간 스토리상에서 각 자치구에 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자치구의 정치 문제로 경계받고 있던 상태라 이들에게 인망이 있다고 보기엔 어려웠다.[14] 결국 각 학교 중진들은 서로간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입장이나 피력할 뿐이었으며 중재자 역할을 맡아야 할 총학생회는 선생에게 보다 가까워야할 위치임에도 정작 그 선생의 신변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중재도 제대로 못 하며 실시간으로 무력함을 선보일 뿐이었다.
회의 주제도 '정체불명의 고에너지 출몰에 대한 대응'이었는데 무슨 사태인지도 알 수 없는 일에 각 학교에 비상 대책을 주문할 명분도 부족했고 상황을 파악하는 데 약간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던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측은 아예 연락이 닿지를 않아 불참하였기 때문에[15]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기에도 부적절한 상황이었고 말 그대로 시간과 감정을 버리는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예의를 따진다면 아무리 그래도 타 학교의 중진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보일 만한 태도가 아니긴 했지만 말마따나 의미 없는 지금 상황에선 토론이 실질적인 의미가 없었던 셈이다.
거기에 총학생회가 선생을 빼돌린게 아니냐고 음모론을 펼치기도 하는데 물론 당사자를 포함해 저 회의에 참가한 그 누구도 선생이 당시 어떤 처지인지 알지 못했으나 실제로 이때 선생이 참석하지 못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마코토의 말대로 총학생회 방위실장 시라누이 카야에게 납치당했기 때문이었다. 그 와중에 린은 총학생회의 동료가 뭔 일을 벌이는지도 모른 채 선생이 자리에 나오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무리하게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는데 안 그래도 총학생회는 프롤로그 시점의 장기적인 소요사태도 해결하지 못해 각 학교에서 신임을 잃어 가던 와중에 반 강제로 각 학교 중진을 모으다 보니 신뢰도가 바닥을 뜷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대책위의 소집 근거인 "해당 이상 현상은 키보토스 멸망의 전조이다"가 바로 선생의 발언이었던 만큼 선생의 설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정작 상황을 설명해야 할 선생이 나타나지 않았으니 외부에서는 선생을 빙자한 린의 독단적 행동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했다. 이 중에서 제일 저돌적이고 괴팍한 마코토가 지나치게 과격하게 발언했을 뿐이지, 미네와 세이아조차 적당히 돌려 말했을 뿐 사실상 마코토의 의견과 비슷한 의미의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그리고 실제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 단지 총학생회를 비꼬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샬레라면 믿을 수 있다는 투로 이야기했는데 이에 대해선 트리니티의 중진들조차 인정했던 부분이었다. 애초에 선생만 있었다면 협력 이전에 발생할 분쟁 문제는 그나마 해결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만큼 사실상 총학생회가 전성기에 비해 실권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이며 그 공석을 선생이 메꾸고 있는 상황임을 정확하게 짚은 발언이었다.[16] 최종편 2장에서 선생이 복귀한 뒤 바로 인원들을 수습해 거짓된 성소 공략을 시작했다.[17]
다만 어쨌든 일부분은 마코토가 집은대로 맞는 얘기지만 대부분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으로 맞춘 내용들이다. 특히 총학생회가 선생을 빼돌린 것이라 주장한 부분은 같은 총학생회 소속을 가진 카야가 린의 의도와 다르게 배신을 하며 선생을 빼돌린 것이지 린이 회의를 소집한 뒤 의도적으로 빼돌렸다고 생각한 마코토의 주장과는 방향이 다르며, 말 그대로 '내용만 들어맞은' 것이다. 그래도 자리에 참석한 세이아부터 시작해 다른 임원들도 나름대로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걸 고려하면 각 학교가 서로 협력할 계기가 부족했다는 것은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세상의 멸망을 앞둔 상황에 대한 각 정상이 모인 회의에서 저렇게 분위기를 흐린 건 예의 없는 행위이며 덕분에 안 그래도 게헨나를 혐오하던 미카가 폭발하기 직전까지 갔고 게헨나에 대한 편견을 부추기는 결과가 됐다.
이후 선생이 진짜로 침공해 온 색채에 대항하여 모든 학생들을 소집했을 때 백귀야행의 작전계획을 도청하는 모습으로 잠시 지나가며 게헨나 방위를 사츠키에게 일임한 뒤 이로하와 이부키, 비행선과 토라마루를 끌고 어딘가로 잠적했다고 언급된다.[18]
게헨나에 복귀한 뒤엔 만마전의 병력을 이끌었으며 우트나피쉬팀 쪽의 사건으로 거짓된 생텀이 다시 만들어지자 이오리에게 긴장하지 말라면서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5.2. 그룹 스토리[편집]
게헨나 학원 그룹 스토리에서 선도부에 대한 재무감사를 예고하며 등장한다. 말을 듣지 않는 선도부를 굴복시키기 위해 아코가 선도부장 몰래 병력을 동원했던 사건을 약점 잡아 가며 악역 포스를 보이지만 실상은 이로하에게도 쩔쩔매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어찌어찌 선도부의 예산을 100% 삭감을 하게 했으나 결국 화가난 히나에게 응징당하고 만다.
5.3. 이벤트 스토리[편집]
5.3.1. 불인의 마음[편집]
백귀야행의 음양부와의 교류회를 가지면서 양 학교 사이의 친목을 도모했다. 이 과정에서 음양부 부장인 니야가 교류회의 분위기를 위해 건넨 제안에 따라 인기 어트랙션인 와라쿠 공주님의 공주 역할을 원래 역할을 맡던 치세에서 이부키로 바꾸는 데 동의해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부키가 납치되고 이로하가 백귀야행 자치구 내에서 자기 전차를 몰면서 난동을 피우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다만 와라쿠 공주님이 이부키로 바뀐 것은 대외비라 대부분이 모르던 상황인 데다 이부키가 납치된 것을 알고 있는 사람도 인법연구부와 이로하, 니야와 카호 정도였지 대외적으로는 어트랙션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코토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부키가 잘 놀고 간 것에 만족하고 돌아갔다.
5.3.2. Get Set, GO![편집]
원래대로면 실행위원회의 일원으로 참가해야 했지만 '게헨나의 정상부인 만마전이 평범한 학생들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게 말이 되냐? 이 마코토가 그딴 시시한 일이나 할 것 같냐? 너네 선도부가 다 책임이나 져라'고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실행위원회에는 마코토 대신 아코가 들어가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5.3.3.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편집]
이후 선생의 동맹 제안은 유보했지만 대신 5일 뒤에 만마전이 개최하는 게헨나 파티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다. 선생이 이에 동의하자 이를 통해 선생이 만마전과의 동맹을 재고하게 될 것이라며 만족한다.
다음날 파티가 진행될 신 의사당 준공식에 와줬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이 와중에 전화를 끊지도 않은 채 혼잣말로 단순한 초대가 아니라 만마전과 샬레의 협력 관계를 과시하기 위한 영상을 찍겠단 속내를 다 말하는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들은 선생이 촬영에 응하지 않겠다고 답하자 자신의 웅대한 계획이 실패했다며 당황하다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일단은 게헨나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연락을 끊는다.
파티 준비 1일차엔 신 의사당 준공식에 선생이 오게 되지만 신 의사당의 온천 시설 건립을 온천개발부에 의뢰한 덕분에 통제 불가능한 온천개발부가 신 의사당 주차장을 갈아엎으려고 하는 사단이 벌어지고 기겁한 마코토는 의사당을 갈아엎으려는 온천개발부를 막기 위해 만마전 병력을 호출하여 교전이 벌어진다. 이 와중에 어디부터 실수한 것인지 당황하자 선생이 온천개발부에 일을 맡긴 시점부터가 아니냐는 정론을 지적하는 것은 덤.
이후 소란이 벌어지던 와중에 온천개발부가 자치구 내에서 날뛴다는 소식을 들은 히나가 선도부를 이끌고 도착하고 이에 마코토는 선도부에게 도움을 받을 바엔 주차장이 온천이 되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거부하려다가 자기가 생각해도 그건 아니었는지 말을 돌리고 마코토가 자존심을 꺾고 선도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이 히나가 주도적으로 온천개발부를 진압해 사태를 수습한다.
하지만 전투 과정에서 만마전 신 의사당 시설이 준공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박살나 버리자 마코토는 선도부 부장인 히나에게 귀책이 있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짜를 부린다. 평소라면 히나가 마코토의 요구를 순순히 들어줄 리가 없었으나 마코토와 선생이 같이 있던 것을 본 히나는 선도부의 진압 작전 중 만마전의 시설을 파손한 것은 사실이고 선생의 일을 방해한 책임도 있다며 마코토의 억지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인다. 이에 평소와 달리 자신의 억지를 태연히 받아들인 히나의 태도에 의아해했지만 일단 히나가 받아들인 이상 어떤 걸 요구해야 선생이 지켜보는 앞에서 선도부의 기세를 꺾어 상하관계를 확립하고 자신의 위엄을 높일 수 있는지 고민하다가 게헨나 파티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하기로 했던 것을 떠올린다.
한편 아코는 마코토가 무슨 터무늬없는 요구를 할 지 모르는데 너무 섣불리 받아들인 것이 아니냐며 걱정하지만 히나는 이미 결정한 일이며 선생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 아코와 히나가 대화하는 것을 들은 마코토는 자신은 바보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가능한 현실적 요구를 할 것이라고 답하고는 히나가 만마전에서 개최하는 게헨나 파티에 협력해 줘야겠다고 선언한다. 아코는 만마전이 벌인 일에 히나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말하지만 마코토는 선생이 만마전에 협력해 주고 있고 파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는 등의 양념을 치면서 히나를 고민하게 만든다. 마코토는 만마전의 스파이에게서 들었던 히나가 수영 외에도 피아노를 못 친다는 정보를 떠올리고는 히나에게 파티의 오프닝 피아노 연주를 해줘야겠다고 요구한다. 피아노를 못 치는 히나에게 이를 요구해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 의도였다.[22]
이후 나름대로 파티 준비에 열심이던 와중에 온천개발부를 취조하다가 단서를 얻은 히나가 온천개발부에게 의뢰를 수주한 장본인인 마코토에게 정보를 캐기 위해 찾아온다. 사실 이전의 온천 수주 건에서 마코토가 온천개발부에게 의뢰를 맡기기 위해 온천개발부의 아지트를 직접 찾아갔기에 온천개발부 아지트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히나는 온천개발부 건으로 인해 마코토와 만마전도 크게 손해를 본 일인데 협력해 주지 않겠냐고 설득하지만 '자신과 이로하만 아는 정보를 내줄 수 있겠냐'고 떠벌이면서 히나에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정작 이로하라는 또다른 정보원의 단서를 떡하니 흘린 탓에 히나가 이로하에게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냈고, 결국 선도부에 정보를 주지 않겠다는 목적도 실패하고 정보를 주면서 생색 낼 기회도 놓쳐서 본인 이미지만 깎아먹었다.
파티 준비 2일차엔 주리가 내준 파티요리를 시식하는 바람에 정신이 나가 버렸는지 갑자기 철학적인 얘기를 떠벌이는 상태가 됐다. 이에 선생이 게헨나에 방문한 계기가 된 것은 덤.
파티 준비 3일차엔 정신을 차린 뒤 파티 홍보와 자신의 위엄을 알리겠다며 자신의 모습을 딴 동상을 만들고 문제아들에게 일을 시켜 게헨나 곳곳에 퍼트려 놨다.[23] 여기에 들인 비용은 어차피 선도부의 예산을 만마전에서 운용하니까 전부 선도부의 이름으로 달아뒀으며 이걸로 히나가 피아노를 연습할 시간이 안 날 거라며 일석이조의 책략을 짠 것에 만족했다.[24]
파티 준비 4일차에는 마코토의 의뢰로 사츠키가 새로 개발한 '마코토에게 충성을 다하게 되는 최면'을 이로하에게 테스트하다가 정작 이로하가 아니라 마코토 본인이 최면에 걸려서 존댓말 아가씨 캐릭터가 되었다. 최면의 영향으로 성격도 표변해서 분쟁의 근원인 만마전과 선도부를 같이 해체하자고 주장하면서 불량배들을 동원해 평화를 역설하는 전단지를 뿌리며 온갖 괴악한 행동을 해서 만마전 인원들에게 제지당하다가, 이 과정에서 이부키가 넘어져 다치는 사단이 나게 된다. 정작 마코토 본인은 곧 최면에서 깨어났지만 이로하가 말하길 자신이 이부키를 다치게 했다는 것 때문에 패닉에 빠져서 이부키에게 연실 사죄하고 환심을 살 선물을 구하기 위해 난리를 피웠다고 한다.
이후 선도부의 훈련에 갑자기 난입해서 이부키가 다친 게 선도부의 미숙함 때문이라고 책임전가를 시도하며 훈련을 3배는 강하게 해야 한다는 억지를 부린다. 히나는 마코토의 요구를 수락하면서도 더 이상의 요청엔 응답하지 않겠다며 실제로 3배의 훈련을 빠르게 해낸다.
파티 당일, 연주 리허설을 끝내야 했을 시간까지 히나가 나타나지 않자, 마코토는 대외적으로 선도부장이 파티를 앞두고 사라졌단 방송을 게헨나 전역에 알린다. 만마전과 선도부간 격차를 알림과 더불어 자신의 승리를 알릴 의도였으나 문제는 게헨나 최대의 억제력이라 할 수 있는 히나의 부재로 인해 파티 전까지 억눌러뒀던 소요사태가 전부 터져 나오는 대형 사태로 발전해버렸다. 간신히 히나의 활약으로 사태가 해결되자 지금까지의 노림수가 수포가 되었다는 사실에 분해하면서도 아직 히나의 연주가 남았다며 분명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에 자신만만해하지만 마코토가 모르는 사이 히나도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연습을 한 나머지 이부키마저 멋있었다 말하는 공연으로 마무리지으면서 마코토는 충격을 먹고 그대로 실신, 히나를 물먹이려던 계획은 완벽히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5.4. 미니 스토리[편집]
수상한 교류회 스토리에서는 마리나와 짜고 체리노를 실각시키기 위해 교류회에 참석하지만 마리나가 마코토에게 알리는 것을 깜빡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다가 구교사에 유배되고 만다. 이를 모르던 마코토가 체리노 앞에서 대놓고 쿠데타를 벌여 체리노를 실각시킬 예정이라고 말하는 자폭을 하지만 체리노는 "자신 정도 되는 회장은 그런 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쿠데타는 일상이라고 말하면서[25] 마코토를 당황시키고 쿠데타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는커녕 그대로 교류회를 한다.[26]
쿠데타는 실패했으니 기싸움이라도 이겨 보려고 게헨나의 투표율이 3.8%밖에 되지 않아 자신의 권력이 굳건하다고 자랑하지만 체리노가 밝힌 붉은겨울의 투표율이 300%라는 말에 경악한다.[27]
후일담에서는 그날 마코토가 먹은 푸딩이 이부키의 푸딩인 것이 밝혀지자 울먹이는 이부키를 달래기 위해 필사적으로 용서를 구한다."이, 이부키이-! 내가 잘못했어어! 이부키건 줄 모르고 내가⋯⋯ 내가아아아-!!
내가 나빴어-! 내가 잘못했어어어-!"
5.5. 기타 미디어[편집]
- 3rd PV
6. 캐릭터성[편집]
- 기존의 게헨나의 바보 포지션이었던 리쿠하치마 아루를 아득히 뛰어넘는 정말 순수한 바보같은 캐릭터이다.[31]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게헨나의 배신자이긴 한데 트리니티의 배신자가 이전부터 철저하게 계획했던[32] 쿠데타와 대놓고 비교될 정도로 마코토가 계획한 기습 선전포고는 아리우스가 저지른 테러에 자기가 숟가락을 얹어 화평파와 히나를 폭탄 테러에 휘말리게 해 재기불능으로 만든 뒤 트리니티에 적대적인 파벌을 이끌고 전면전을 거는 게 목적이었는데 만마전 내지 본교의 다른 학생들 중에서 동조자, 하다못해 본인과 같은 만마전의 간부를 포섭한 것도 아니고 자기 독단으로 아리우스와 손잡았다가 결국 이용만 실컷 당한 채 게헨나 측에서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인 히나를 팀킬해 버리고 자기도 비행선째로 자폭하는 대규모의 트롤링을 저질렀다.[33][34]
마코토의 행적이 상대적으로 묻힌 이유는 트리니티와 게헨나 간의 성향 차이에도 있는데 트리니티가 기본적으로는 우아하고 차분한 아가씨 학교의 이미지인 반면 게헨나는 대놓고 폭력과 광기가 흘러넘치는 무질서의 학교인지라 마코토가 테러리스트들과 손을 잡고 히나에게 치명상을 입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그러는' 게헨나라서 넘어갈 수 있었다.
- 인연 스토리에서는 그냥 그동안 놀고 먹는 거 아니냐는 기존의 평가를 뒤집고 나름 의욕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게 드러났다. 그런데 문제는 그중 생산적인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죄다 만마전과 마코토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이라는 거다. 아래는 그 목록.
- 인쇄소: 게헨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신문부터 시작해서 만화, 잡지 등을 비롯한 각종 출간물을 찍어내는 곳이지만 그 내용물은 이부키와 관련된 내용을 빼면 만마전과 마코토 칭송.[36]
- 마코토 타워: 생텀 타워보다 높게 짓겠다면서 야심 찬 생각으로 시공 중인 타워. 그나마 관광 명소로 써먹을 계획이라고는 하니 사업다운 사업이기는 하나 정작 현실적인 예산이나 이익 평가는 제대로 했냐는 질문에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마라"고 넘김.
- 팝업 스토어: 게헨나 쇼핑몰에 설치한 상점으로 마코토 본인의 피규어 및 포스터, 굿즈 판매 목적.
- 리조트: 그나마 서비스업 목적에 충실하지만 만마전 팬클럽 뱃지를 나눠주는 중
- 상점가: 만마전 특제 기념품 하누마 마코토 세트 판매.
- 이런 캐릭터성이 실장 당시에도 그대로 유지돼서 EX 스킬 모션도 기본적으론 나기사처럼 만마전 로고가 비춰지면서 광범위 포격을 날리는 학생회장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지도를 거꾸로 본 채로 포격 좌표를 지시해버렸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도 포탄이 자기 위로 날아오는 것도 모른 채로 당황하며, 폭심지에 자기가 휘말려 결국 기어이 본인까지 한 대 얻어맞고 만다.[38] 개그 캐릭터 보정 덕에 3장처럼 아프로 머리만 된 채 별탈 없이 퇴장하는 모습은 덤.
- 망나니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마음대로 하는 행동에 음해와 배신을 반복하는 등 온갖 비호감 설정으로 점철된 캐릭터지만 하늘을 찌르는 비호감 요소들이 결국 로켓단처럼 마코토 본인의 자멸로 이어져 허당에 가까운 아루를 제치고 제대로 된 바보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호감, 비호감을 떠나서 인지도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 >매번 중요한 건 죄다 놓치면서, 이럴 때(트집 잡기)만 얄밉게 저런 소리라니. 큭⋯⋯.
중요한 순간에만 번뜩이는 너구리 자식이⋯⋯!의외로 마코토는 선출직으로 뽑힌 의원이랍시고 폭군이 되고싶어하진 않고 상대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단 입장을 가지지만 선도부와의 관계는 앙숙 중의 앙숙으로 그 기준에 선도부만큼은 제외된다. 이에 대해 마코토를 옹호하는 쪽에서는 정부수반은 반드시 군부를 통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쿠데타는 차라리 양반이고 군부가 폭주하여 외국과의 전쟁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39] 간단히 생각해 보자면 당장 작중에서 아코가 선도부를 이끌고 아비도스를 멋대로 침공해 소요사태를 일으켰다가 히나가 직접 사과한 사례도 있었는데, 이때 아코가 선도부장 대행이 아니라 선도부장이었다고 상상해 보자. 그러나 마코토는 이걸 감안해 필요한 통제를 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개인적인 원한을 담아 허구한 날 선도부가 하는 일에 훼방을 걸고 괴롭히지 못해서 안달이며 자신이 손해를 보는 일이 있어도 선도부에게 도움을 주는 일 따윈 하지 않는다. 특히 그중에서도 선도부장인 히나는 대놓고 증오하다시피 하고 있으며 에덴조약 편 3장에서는 아예 그런 히나와 선도부를 죽일 목적으로 아리우스와 손을 잡기까지 했다[40] . 왜 이렇게 선도부, 특히 히나를 증오하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우 아코, 선도부 그룹 스토리 中
그 녀석들, 계획서에서 조금이라도 미흡한 부분이 보였다간 그 자리에서 '그걸로는 안 되겠네~ 이쪽에서 훈련을 하지 그래?'라면서 트집이나 잡아댈 거 아냐!
시로미 이오리,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中
당연히 선도부도 이런 마코토의 행보에는 학을 떼고 있지만 에덴조약 때 같이 대놓고 선을 넘은 경우를 제외하면 일단은 절차나 규칙에는 어긋나지 않는 한도 안에서의 훼방인지라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순순히 당해 주고는 있다. 그래도 한계는 있는 모양인지 선도부 그룹 스토리에서는 기어코 마코토의 명령을 받은 이로하가 선도부의 예산을 100% 삭감해 버리자 결국 열받은 히나가 직접 만마전으로 쳐들어가서 뒤엎어버렸다.
다만 최종편에서는 색채의 침공에 대비하던 이오리에게 긴장하지 말라면서 격려인지 놀리는 건지 모를 말을 건네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에리카: ⋯⋯어? 지금 만마전의 리더?
있지, 너 알아?실무 능력 면에서는 좋게 말해도 절대로 학생회장감이라고 볼 수 없는 마코토가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과정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던 중, 미니 스토리에서 마코토 본인이 지난 재신임 투표에서 3.8%라는 경이로운 투표율을 갱신했음을 밝히면서, 마코토의 학생회장 선출 및 연임은 게헨나 학생들의 끝내주는 정치적 무관심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귀가부를 비롯한 일반 게헨나 학생들의 묘사를 보면 현 학생회장이 누군지도 몰라서 이부키가 학생회장인줄 알고 있는 수준이다. 게헨나는 무단결석이 일상일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에 잘 나오지도 않는 불량학생이 태반인데다, 학생들이 이렇다보니 누가 회장인지, 회장 직위를 연임하건 말건 아무도 정치에 관심도 없으니 그나마 게헨나 내에서 권력욕이 특출나게 강한 별종이라 할 수 있는 마코토가 계속 연임하며 집권하는 상태였던 것.
키라라: 음, 글쎄? 이부키짱 아니야?
에리카: 마코토? 그게 누군데.
메인스토리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2장 中
"키키키킥! 봤느냐, 회장? 이번에 우리 만마전에 대해 행해진 재신임투표율은 역대 최저를 갱신했다!"
"잘 모르겠다는 얼굴이군? 특별히 설명해 주지.
어차피 대부분의 학생은 정치라는 것을 잘 모른다! 즉, 학생들이 정치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떠드는 것보단, 관심 따위 가지지 않는 쪽이 지배하기 더 편하다는 소리지!
이 3.8%라는 투표율이야말로 우리의 권력이 굳건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미니 스토리 수상한 교류회 中
- 상당한 멘탈갑이다. 본편이나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본인이 꾸민 일들은 꼭 수포로 돌아가거나 어딘가에서 문제가 터져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당장은 일이 안 풀려 좌절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털어내고 수습에 나서거나 다시 모략을 꾸미고 활동한다. 선생도 이에 대해 의아해하자 본인이 말하기를 자신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항상 미래를 보는 시야를 갖고 있어서라고 한다.
- 선생에 대해서는 자신과 대등한 수준의 리더라고 여기고 있으며 깊숙히 신뢰하고 기회가 된다면 자신과 손을 잡고 키보토스를 정복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유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권유에 불과하며 선생이 원치 않는다면 이를 강요하지 않는 수준이다.[41] 상술된 대로 마코토는 만마전의 권위를 건드리거나 선도부와 엮이지만 않는다면 의외로 타인을 배려할 줄도 알고 강권을 휘두르는 일은 벌이지 않는 입장이다.
- 마코토의 선생에 대한 신뢰는 이미 메인 스토리 최종편에서도 드러난 부분이지만 왜 그동안 마코토가 샬레와 선생에 대한 신뢰를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지 않던 와중에 마코토가 실장된 후 로비 대사를 통해 밝혀지게 되었다. 마코토의 로비 대사 중에 자신의 의견에 찬동도, 반대도, 참견도 하지 않는 선생의 모습을 두고 흥미롭다는 평가를 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이를 토대로 추측해 보면 정황상 평소 자신 주변에서 자신의 의견에 무조건 찬성 혹은 반대만 하거나 자신의 의견에 사사건건 참견하며 트집 잡는 학생들만 봐오다가 진정으로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는 선생의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선생에 대한 신뢰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부키 인연 스토리를 보면 이부키가 샬레로 놀러가는 걸 마코토가 허락한다고 하는데, 이부키를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마코토가 이로하뿐만이 아니라 선생에게도 이부키를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선생을 신뢰한다고 볼 수 있다.
- 전술한 대로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체질상 심각한 수준의 고양이 알레르기다. 고양이 털 때문에 기침이 끊이지 않는 것은 기본에 실신하기까지 하며 의사마저 마코토 수준이면 아예 고양이와 같이 살 생각을 말아야 한다고 조언할 정도다. 그러나 마코토는 이 조언을 무시하고 계속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고양이 핸들링을 모르는지 전술한 메모리얼에서 스타킹이 찢어져 있고 손가락도 물려 있다.
7. 기타[편집]
- CBT, 초기 언팩 당시 구버전 일러스트가 있었으나 이후 신버전으로 일러스트가 갱신되었다.
- 성우를 담당한 아사카와 유우도 처음 이미지를 봤을 당시에는 굉장히 쿨하고 냉정한 누님을 생각하고서 캐릭터를 잡아 스튜디오로 갔으나 완전 딴판이라 당황했다면서 3주년 코멘트에서 밝혔는데 해당 성우의 대표적인 커리어를 생각하면 예견된 반응이라 볼 수 있다.
- 카요코, 와카모에 이어 3번째로 나이가 18살인 학생이다. 와카모처럼 정학을 먹은건 아니므로 입학 자체를 1년 늦게 했거나 유급했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42] 팬들 사이에서는 졸업하는 것도 까먹어서 다니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 주로 사용하는 1인칭 명사는 '이 몸'과 '마코토 님'이다.
- 와카모, 미카, 나기사, 토키에 이어 5번째로 원본이 한정으로 실장된 학생이 되었다. 개그성 캐릭터에 가깝다지만 엄연히 한 학원의 학생회장 격인 캐릭터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점 때문에 3주년 이벤트가 게헨나 이벤트로 밝혀지자 패스 캐릭터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드레스 히나에게 자리를 내주고 일반 한정 캐릭터로 나오게 되었다. 그동안의 패스 캐릭터인 와카모, 호시노, 미카, 하나코, 히나 등과 비교해 스토리 상에서의 비중 및 팬덤 내의 호감도가 다소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3주년 페스에서 신규 학생들이 발표될 때 마코토 특유의 웃음소리인 '킷킷'이 나오자마자 관객들이 마코토임을 알아차리고 환호했다. #
- 2023년 6월 6일 디자인 담당인 春夏冬ゆう가 마코토의 게헨나 일반 학생 교복 버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