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구치 후미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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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신 타이거스 우승 엠블럼 V2.svg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23

파일:한신 原口 2020.jpg
한신 타이거스 No.94
{{{#ffffff 하라구치 후미히토
(原口 文仁)
생년월일
1992년 3월 3일 (32세)
출신지
일본 사이타마현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학력
테이쿄 중고교
신체
182cm / 93kg
포지션
포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입단
2009년 드래프트 6순위 한신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 (2010~)
등장곡


1. 개요
2. 선수 경력
3. 암 투병
4. 복귀 및 그 이후
5. 여담



1. 개요[편집]


한신 타이거스내야수. 중장거리형 타자로 본래 포수로 입단하였지만, 여러 우여곡과 팀 사정상 외야수1루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는 우메노 류타로로 인해 백업 포수 겸 전문대타로 자주 출장한다.


2. 선수 경력[편집]


고교 시절부터 준수한 타격 실력과 강한 어깨를 갖추고 있어 2009년 한신은 하라구치를 계약금 3,000만엔, 연봉 480만엔에 계약했다. 당초 한신 타이거스는 하라구치를 당해 입단한 조지마 겐지 이후의 '포스트 조지마', 차기 주전 포수로 고려하고 있었다. 입단 당시의 등번호는 52번.

하라구치는 메이저에서 복귀한 베테랑 조지마 겐지가 은퇴하는 2012년까지 그의 훈련에 동행할만큼 열정이 있었고, 입단 후 2년 간 2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한신 타이거스는 주전 포수였던 야노 아키히로조지마 겐지가 각각 2010, 2012 시즌 후에 은퇴하며 포수진의 공백이 생겼고, 주전감이 없어 주전 포수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하라구치는 시즌 초 허리부상에 연거푸 시달리며 부진에 빠졌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 공시를 거쳐 육성선수로 전환, 124번을 등번호로 달게 되었다.[1]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여러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육성 선수 재계약을 하며, 하라구치는 조지마 겐지를 목표로 삼고 끊임없이 연습에 전념했다. 하라구치의 3년의 육성 선수 계약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강력한 스윙이었고, 때문에 2014년, 2015년에는 1루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사이에 2014년에 입단한 우메노 류타로가 무주공산이던 한신 주전 포수 자리에 앉았고, 백업 자리에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FA 이적한 쿠보 야스토모의 보상선수로 츠루오카 카즈나리를 영입해[2] 졸지에 포수 자리가 없어졌다.

카케후 마사유키 2군 감독과 2010년 은퇴하고 해설위원을 하였던 야노 아키히로 배터리 코치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강타자와 강한 어깨를 소유한 포수로 성장했다. 야노 코치가 하라구치를 "야구에 열심히 임하는 노력형 선수"라고 평가할 정도로 매일 매일 선수 기숙사 옥상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한다.

2016년에는 다시 정규 선수로 등록되어 등번호 94번으로 변경.

공수에서 활약하며, 포수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때는 1루수 및 외야수로 출장하였다.

공격형 포수로서 맹타를 휘두른 하라구치는 5월 리그 MVP에도 뽑히며, 일본야구 역사상 육성선수 출신이 1군의 MVP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3. 암 투병[편집]


그런데 2019년 1월 23일 발표된 한신의 스프링캠프 명단에 빠지면서 의아해 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충격적이게도 2018시즌 이후 받은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신 팬들은 당연히 팀에 기대하는 젊은 유망주가 암 확진을 받자 충격을 받았다. 한신 구단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치료 지원을 해줄 예정이라고.


4. 복귀 및 그 이후[편집]


다행히 병세가 호전되어 무사히 2군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2019년 6월 4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교류전 경기에서 1군에 합류했다. 8회 대타로 출전해 적시 2루타를 날리며 팀의 대승에 공헌, 경기후 히어로 인터뷰[3] 까지 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대타자로서 활약을 하였다.

2020년도는 백업포수와 대타자로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타격부진으로 경기출장수가 적어졌고 결국 시즌 중 2군으로 강등되었다. 이후 9월말부터 한신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선발포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2021년 이후로는 포수보다는 1루수나 대타 출전 비중이 늘어났다. 선수 등록 자체는 2022년까지 포수로 되어 있었으나, 2022년에 하라구치가 포수 마스크를 쓴 경기 자체가 없었다. 결국 2023 시즌을 앞두고 선수 등록 자체가 포수에서 내야수로 바뀌었다.


5. 여담[편집]


톤네루즈의 이시바시 타카아키가 매우 좋아하는 선수다. 이유는 테이쿄고교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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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PB 규정 상 세 자리 수 등번호는 육성 선수가 달게 되어있으며, 육성 선수는 1년마다 계약을 하는, 사실상 비정규직 선수이다.[2] 당시 한신에 있던 오승환의 전담 포수로 여러 경기에 나왔다.[3] 이때 직관중이던 한신팬 성우 와타나베 유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