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테일즈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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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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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스탯
2. 상세
3. 외모
4. 성격
5. 성능
6. 대사
6.1. 현대어 버전
7. 작중 행적
7.1. 시즌 2
7.1.1. 카오스 제로
7.1.2. 테일즈 아카데미
7.1.3. 테일즈 아카데미 신학기
7.1.4. 테일즈 프론티어
7.1.5. 이매망량
7.1.5.1. 이매망량 에필로그
7.1.6. 체이서, 그 후 이야기
7.1.7. 테일즈 시크릿
7.1.7.1. 앙리성 페스티벌
7.1.8. 언더월드
8. 인간관계
9. 타로 카드
10. 인기
11. 기타
12. 2차 창작


1. 프로필/스탯[편집]


《프로필》
나이
살아 있을 때 22세[1]

출시일
2018년 7월 18일[2]
2018년 9월 19일[3]
성별
남성

176cm
몸무게
65kg
혈액형
까먹음
생일
12월 12일
종족
인간(과거)
저승사자(현재)
직업
저승사자
출신 지역
파일:조선 어기.svg 조선
가격
149,900TR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헌
소원
미공개[4]
이승에서 '운명을 거스른 죄'를 지은 대가로 저승사자가 되었다.
오랫동안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며 사망 명부를 관리하는 중.
지금은 저승사자로서의 새로운 삶에 나름대로 적응한 듯.
"최초의 카오스 전쟁" 이후 봉인되었다가 최근 봉인이 풀렸다.
조금은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구석도 있지만
몸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하여 엄청난 힘을 숨기고 있다.

《스탯》
최고속도
4
가속도
4

4
컨트롤
2

14
고유 옵션
장애물 1회 회피 확률 5%


2. 상세[편집]



2018년 06월 21일에 공개한 하랑 티저 영상

명부에 없는 사람은 데려가지 않아서 말야~

운명을 거스른 죄로 저승사자가 된 청년.
테일즈런너 스토리 시즌 2의 첫 캐릭터이다.

원화가는 라라와 같은 모에마스[5].

당초 이벤트로 특정 맵을 완주하면 3개씩 늘어나는 응원을 18만 718회 달성하면 외형이 공개되기로 되었었는데, 6월 29일에 영상이 유출되는 바람에 사전 공개되었다.


3. 외모[편집]


파일:IMG_20180703_012300.jpg
10대 후반의 외모이며[6], 쉼표머리 흑발[7]과 녹안[8] 눈동자를 가진 청년. 긴 속눈썹과 세로동공, 눈화장이 두드러지는데, 이 눈모양은 이후 같은 한국풍 캐릭터인 연오에게도 나타난다.

인간 모습일 때의 복식은 단정한 간이 한복이고, 저승사자 모습의 복식은 검은 한복과 길게 늘어진 두루마기, 갓 등 전통적인 저승사자의 묘사 그대로이다. 일반적으로 스토리 내에 등장할 땐 저승사자의 복식으로 더 자주 등장한다.

체형은 손오공과 비슷하나 손오공과 다르게 근육질이 아니다.


4. 성격[편집]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구석이 있지만 언제나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붙임성도 좋다. 그러나 본인을 떠나는 인연을 아쉬워하지도 않는다.
저승사자 일을 하면서 수많은 죽음을 접한 영향으로 세상살이에 통달한 듯한 말투를 가졌는데, 옛스러운 어휘력, 500살이 넘는 실제 나이와 더불어 하랑의 대표적인 별명이 '하랑버지'가 되게 만드는 요소이다.


5. 성능[편집]


골고루 분배된 스탯 덕분에 중요 스텟을 풀로 맞추기 용이하다. 주행 모션 역시 깔끔한 축에 들며, 점프력도 적당히 낮다. 피격 판정 역시 체구보다 작아서 가슴 위로는 장애물이 닿아도 뚫고 지나간다.

그러나 연오 다음으로 제일 긴 분노 변신 시간을 가지고 있어 서바이벌에서 쓰기 까다로운 데다가[9] 조작감이 무거워 답답한 느낌을 받기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6. 대사[편집]


  • 감정 표현
    • 웃음
      • 으하하하하하! 이거 웃다가 내가 저승가겠구나! 흐흐하하하하하!
      • 하하하! 차사를 이렇게 웃겨도 되는 거야?
      • 으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 하하하하, 재담 실력이 으뜸이구나.
      • 쿡쿡쿡, 이승에서의 삶도 꽤나 재미있군그래.
      • 흐하하하하하, 후흐흐흐흐흐!
    • 울음[11]
      • 네가 내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구나.
      • 떠도는 원귀의 슬픔이 느껴진다.
      • 마음 한구석에 시리고 애닳구나.
      • 오늘은.. 슬픈 달이 뜰 것 같구나.
      • 흑흑, 흐윽.
      • 오호통재(嗚呼痛哉)[10]라, 오호통재(嗚呼痛哉)라.
      • 흐윽....흐윽....
    • 화남[14]
      • 이 몸을 화나게 하다니, 겁을 상실했구나.
      • 명부에 이름이 없는 걸 다행으로 알게나.
      • 병자년 방죽을 부리는구나.[12]
      • 일일지구 부지외호(一日之狗不知畏虎)[13]라.
      • 저승 구경이 하고 싶은 게냐?
      • 명줄을 재촉하는구나.
    • 감탄
      • 꽤나 좋은 재주를 부리지 않느냐?
      • 하하! 정말 굉장하구나! 어디 더 해 보거라.
      • 호오, 참으로 대단하구나!
      • 오호호~ 정말 주옥같도다.
      • 저승에서도 한 인물 하겠는데?
      • 호호~ 이것 참 놀랍도다, 놀라워!"
    • 인사
      • 인과 연이 만났구려, 반갑소.
      • 인과 연이 만났구나.
      • 나와 함께 나들이에 동행해 주겠나?
      • 그대들의 춘추는 어떻게 되는가?
      • 나이는 오백 년 쯤 세다 잊어버렸어.
      • 안심해, 지금 데려가려는 건 아니야.
      • 오랜만에 꽤 마음이 통하는 상대로구나.
    • 놀람
      • 아이구머니나! 깜짝이야!
      • 떽! 차사를 놀래키면 못 써!
      • 흐억! 쿨럭, 쿨럭, 사레 들리겠네!
      • 어잇! 아,하하.. 조, 조금 놀랐구만. 크흠.
      • 헉, 하아 비지땀 흘렸네.
    • 도발
      • 어허, 벌써 끝이란 말이냐?
      • 일각이 급한데 뭐 하는 게냐.
      • 자꾸 늦으면.. 내가 데리러 간다.
      • 저런 벌써 지쳤단 말이냐.
      • 어떻게, 노잣돈이라도 얹어줄까나?"
    • 응원
      • 후후후훗... 이 몸이 마의 기운으로 응원해 주지.
      • 힘이 부족하다면, 이 내가 함께해줄까?
      • 기적이 필요하면 내가 보태어주지.
      • 아직 일러, 시간은 많아.
      • 그대들의 실력, 보여주겠어?"
  • 달리기
    • 낙하 : "흡!", "츠야!"
    • 착지대시 : "가 볼까?", "좋아!", "먼저 가지."
    • 착지 실패 : "윽", "끄아학!", "끄악!", "실패...!", "아↗하악..."
    • 1단 점프 : "츠아압!", "히얍!", "츳!", "뛰어!"
    • 2단 점프 : "으~쌰!", "얼~쑤!", "흐야아압!"
    • 분노
      • 나락으로 떨어져라!
      • 삼도천을 건너고 싶은게냐!
      • 너희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거라!
      • 마의 기운이 올라오는구나!
      • 운명의 심판자, 그것이 바로 나다!
      • 내 앞에서 썩 물럿거라!
    • 피격 : "끄악!", "끅!", "아프구나!", "아이쿠!"
    • 탈진
      • 아직은.. 쉬엄쉬엄 하자고!
      • 차사도 지칠 때가 있지.
      • 하아.. 이거 몸이 천근만근이구나.
      • 하아.. 나이가 들었나?
      • 이러다 저승 가겠네!
      • 하아...하아...
      • 몸이... 천근만근이구나.
      • 아니... 뭣들 저리 급한지...
    • 리스폰
      • 아직, 데려갈 사람이 남았어.
      • 후후후, 기다렸나?
      • 이 몸은 불사의 몸.
      • 죽을 거라 생각했어?
      • 이 정도 쯤은 여반장(如反掌)[15]이지.
    • 슈퍼점프 : "히야아앗, 츠아!", "츠야아앗!", "가자!", "도약한다!", "자, 하늘 높이!"
    • 아이템 사용 : "헛!", "이얏!", "어떠냐", "좀 아플걸?"
    • 대시포션, 떡 사용 : "하아! 맞바람이 시원하구나!", "신수를 탄 것 같구나!", "굉장히 빠르군!", "이 무슨 묘약인가."
    • 제어 불능 상태[16]: "미천한 벌레가 꼬이는군!", "아앗, 따거따거따거따거!", "으아아, 차사살려어!", "귀찮게시리!", "아앗, 따거따거따거따거! 으아아, 차사살려어!"
    • 감전 : "끄아아앍아아악!", "끄으으브브븕브븝!", "으브브븗브브브!"
    • 탈락
      • 다들 너무 열심이구만.
      • 뭐, 미련은 없다만.
      • 뭐 사람 가는 데 순서는 없지.
      • 사람 가는 데 순서는 없지, 아암.
      • 이기고 지는 것은 모두 하늘의 뜻.
      • 이승의 삶이란 원래 복불복인 법.
      • 하아.. 다들 왜 이렇게 열심인지 원.
      • 쓰읍, 도통 흥미가 생기질 않는단 말이지.
    • 밧줄 오르기: "헛!", "핫!", "헙!"
    • 시상식
      • 오랜만에 실컷 달렸더니 개운한데?
      • 어떠냐, 이 몸의 뜀박질 솜씨가?
      • 벌써 끝이야? 몸만 좀 풀었을 뿐인데.
      • 자, 슬슬 명부나 확인해 볼까?
      • 주자들의 재롱잔치, 재미있었어.
      • 하아~ 상쾌한 달리기였어.


6.1. 현대어 버전[편집]


  • 감정표현
    • 웃음
      • 날 즐겁게 해주는 건가?
      • 하하하. 마음에 들어, 정말로.
      • 재밌는 농담인데 그래?
      • 너,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 역시 재밌다니까?
      • 농담도 참~
    • 울음
      • 하...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 이젠... 틀렸어.
      • 내 슬픔... 이해해줄 수 있겠어?
      • 이것도 지나가겠지, 늘 그랬듯이.
      • 가끔 다 그만두고 싶기도 해.
      • 가끔은 나도 슬퍼질 때가 있어.
      • 흑흑, 흑흑흐흑흑흑.
    • 화남
      • 거기까지만 하는게 좋을 거야.
      • 허, 나한테 까부는 건가?
      • 혹시 내가 저승차사란 거, 잊었어?
      • 이 이상 화나면 어떻게 될 지 나도 몰라.
      • 지금 내가 누군지 알고 이러는 거야?
    • 감탄
      • 하하하! 역시, 이 곳은 흥미롭다니깐?
      • 오~ 대단한데?
      • 옳지, 옳지. 잘한다, 잘한다!
      • 으음~ 꽤 하는데 그래?
      • 하하하하! 날 더 재밌게 해 봐.
      • 으음~ 너한테 흥미가 생겼어.
    • 인사
      • 자, 더 가까이 와 볼래?
      •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는 않을 거야.
      • 이 정도면 꽤 동안이지?
      • 너, 꽤 마음에 드는데?
      • 훗, 꽤나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잖아?
      •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네.
      • 이곳의 생활도 꽤 익숙해졌어.
    • 놀람
      • 엇? 나 불렀어?
      • 앗! 노, 놀랐잖아!
      • 앗! 뭐야, 놀래키지 마!
      • 흣!? 아, 아니... 아무것도.
      • 뭐야, 지금 날 놀래킨거야?
    • 도발
      • 으음? 이게, 끝?
      • 벌써 지친 거야?
      • 풋, 너도 별 거 아니네?
      • 하... 뭘 하는지 모르겠네.
      • 쳇, 재미없는 건 관심 없거든?
    • 응원
      • 네 실력을 보여줄 때야.
      • 네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아.
      • 좋아, 좋아! 잘 하고 있어!
      • 자, 조금만 더 힘 내 보겠어?
      • 아하하, 내가 응원해 줄게!
  • 달리기
    • 낙하 : 기존 음성과 동일
    • 착지대시 : 그렇지!
    • 착지 실패 : "아하... 실수!"
    • 1단 점프 : 기존 음성과 동일
    • 2단 점프 : 기존 음성과 동일[17]
    • 분노
      • 이대로 그냥 끝나면 재미없잖아!
      •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다!
      • 자, 심판의 시간이다!!!
      • 이제부터 재미있어질 거야!
      • 자, 어디 제대로 즐겨보자고!
      • 내 진짜 힘을 보여주겠어!
    • 피격 : 아하..실수..!
    • 탈진
      • 아앗... 조금만 기다려 줘!
      • 하아... 조금 지쳤어.
      • 으하... 나도 지칠 때가 있어.
      • 뭐야... 날 두고 가는 건가?
      • 아아... 같이 좀 가자고...!
      • 아아..천천히 좀 가자고!
    • 리스폰
      • 두 번은 죽지 않거든?
      • 뭐, 이 정도 쯤이야!
      • 이런~ 이런~
      • 훗, 보고 싶었어.
    • 슈퍼점프 : 기존 음성과 동일
    • 대시포션, 떡 사용 : "더 빠르게!", "좋아, 가벼워졌어!", "오~ 힘이 나는데?"
    • 제어 불능 상태 : "이젠 벌레까지 꼬이는 거야?", "끄아, 저리 치워!", "까잇, 거슬리게 하는구만!", "으앗! 이,이것 좀 치워줘!"
    • 감전 : 기존 음성과 동일
    • 탈락
      • 뭐야? 벌써 끝난 거야?
      • 살다보면 질 수도 있는거지.
      • 뭐, 다음에 이기면 되지.
    • 밧줄 오르기 : 기존 음성과 동일
    • 시상식
      • 어때? 내 달리기 솜씨가!
      • 하여튼 다들 귀엽다니깐?
      • 훗,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거든?
      • 아직 기운이 넘치는걸?
      • 천천히 들어오라고!
      • 으음?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은데?
      • 꽤나 즐거운 달리기였어.


7. 작중 행적[편집]



7.1. 시즌 2[편집]



7.1.1. 카오스 제로[편집]


카오스 전쟁 시절 데빌시티의 마왕 에피알티스[스포일러]가 앙리 1세 일행+루시온+큐아밍을 공격하는걸 막아주고 그녀가 더 이상 폭주하는 걸 막기위해 전래동화 형식으로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 준다.

아주 먼 옛날[20], 어느 이세계동양 지역에서 병에 걸린 동생을 간호하고 있었지만, 형의 간호에도 불구하고, 동생의 병은 점점 악화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가던 을 도와주게 되었고, 중은 감사의 의미로 동생의 병이 나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동생은 이튿날 새벽에 죽을 운명이라 말하며 저승사자가 동생의 영혼을 거둬가기 전까지 동생을 대신해 저승으로 갈 사람을 구해 검은 천[21]을 얼굴에 덮어두고 동생의 잠자리에 눕게 하라는 것이었다.

사람을 착각한 저승사자는 누워있는 사람의 혼을 빼갈 것이며, 혼이 빠져나간 사람이 죽는 대신 동생은 새 운명을 부여받아 다시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말은 즉, 누군가가 대신 죽어줘야만 동생이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건이 있는데, 저승사자가 완전히 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7일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시체에 덮여있는 검은 천을 벗겨선 안 되며, 벗길 시 저승사자가 단번에 눈치채고 운명을 거스른 자들은 모두 죄값을 받게 된다고 경고한다.

다른이를 대신 희생시킬 수 있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해 결국 자신이 희생하기로 결심해 스스로 검은 천을 얼굴에 덮고 동생의 잠자리에 누으며 동생에게 절대 검은 천을 벗기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형이 며칠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기에 이상하게 생각한 동생은 결국 천을 벗겨 버렸으며, 하랑과 동생은 운명을 거스르려 한 죄값을 치르게 된다.

동생은 운명을 거스르려 한 죄로 천국지옥 어디에도 갈 수 없는 추악한 괴물이 되었고, 죄를 지은 영혼들이 떠돌고 있는 경계의 사탑의 수호자가 되었다. 물론 아무것도 몰랐던 동생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일이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사건의 중심인 하랑은 저승사자를 속인 죄로 영원히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을 거두는 슬픈 일[22] 아무튼 그렇게수백 년 동안 영혼들을 거두다 보니 감정이 무뎌진 것으로 보이며, 자기가 사고쳐서 신세가 제대로 망해버린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걱정 때문에 아직도 경계의 사탑 근처를 맴돌고 있었다.[23]

카오스 전쟁 4화에서 루시온과 함께 에피알티스+하루와 싸우지만 둘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앙리 1세 일행들이 소원의 돌을 찾으러 갈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기에 결과적으론 이들의 승리. 지쳐 떨어져나간 상태로 땅바닥에 드러누워 에피알티스와 하루에게 자신들이 이겼다고 하며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24] 동생에게 성불시켜 주지 못해 미안하고, 보고 싶다며 말하고 사라진다.

이후 봉인된 줄 알았으나 어디론가 떨어지는 아린을 공주님 안기로 받아내고, 아기가 되어버린 하루를 부탁한다. 누구냐고 묻는 아린의 물음에 비밀이라며 대답한다. 하루에게 조금 버릇이 없어서 그렇지 나쁜 아이는 아니라고 하며 친구라고 부른다.

카오스 제로의 맵중에는 신성한 호수지역[25]에 있는 경계의 사탑맵이 있다. 하랑의 언급으로는 원래 왕래하는 이 없이 봉인이 되어있었으나 카오스 전쟁의 영향 탓인지 결국 힘을 잃고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이곳은 위에서 언급했듯 이승에서 운명을 거스른 죄를 지어 천국도 지옥도 갈 수 없는 자들이 오는 곳이며, 하랑의 남동생이 여기의 수호자로 남아있는 곳이다.

오랜만이구나, 탑의 수호자여. 우리 전생의 연이 있지 않던가? 이제는 고이 잠들 시간이 되었다네.

탑의 수호자를 비롯한 악귀들도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고, 무관한 사람들마저 불귀의 객이 되는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하랑은 런너들과 함께 직접 경계의 사탑으로 향한다.[26] 런너들을 소멸시키려는 수호자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수호자를 봉인시킨다.[27] 이후 하랑은 카오스 전쟁이 끝난 후, 아린에게 어린 하루를 맡긴 뒤에 본인도 소멸되면서 봉인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긴 잠에 빠졌다가 런너가 '카오스 제로' 시간대를 다녀온 이후로 봉인이 풀려 동화나라에 오게 된것으로 보인다.

7.1.2. 테일즈 아카데미[편집]


하랑이 학교에 다니는 이유는 염라대왕이 시켜서라고 한다. 중간관리직의 숙명이라나 뭐라나. 그런데 런너에게 공주를 신경써줘야하지 않겠냐고 말하는 등 다른 런너들과 다른 모습이 떡밥처럼 나온다.

테일즈톡을 보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오타와 대화방 나가기 등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엔 음성인식 기능으로 심각한 타자 실력을 커버한다. 이 외에도 500살 넘게 산 티를 팍팍 내는 옛스러운 모습 때문에 노인네, 컨셉충 취급당한다.

라라와의 테일즈 톡에선 라라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태어나긴 했지만 태동이 미약하다고. 실제로 라라는 이 시점에서 태어난 지 1년이 겨우 지난 상태다. 바깥 세계와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시간의 탑에서 자라서 신체 나이가 13세인 것.

본인 하고싶은 대로 하는 성격 탓에 학교 내에서 학생회 시리우스와 그와 대립 관계인 불량 서클 TrES(트레스) 양 쪽과 골고루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인다.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 시리우스에게 퇴학 압박을 받는다던지, 트레스와 런너의 대화에 끼어들었다가 트레스 쪽 인원에게 디스당한다던지 등등.
시리우스, 트레스 양 쪽 다 소속되지 않은 인물들하고도 마찰을 빚는데, 런너의 부탁 때문이라곤 하지만 마키에게 들러붙은 유령을 처리하려다 퇴짜를 맞거나, 나무 위에 올라가서 낮잠을 자는 탓에 나무가 괴로워한다고 루시한테 항의를 받는 등 골고루 어그로를 끌고 다닌다.

매점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해서 런너가 같이 데려가 주자 '여기 주모!여기 동동주 한 사발이랑 누룽지 하나 주시오!'라고 주문을 하고, 당황한 런너에게 질질 끌려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베라의 신발장 앞에서 러브레터를 든 채 긴장을 하고 있던 손오공의 옆에 음흉한 표정을 지은 채 나타나 오공을 깜짝 놀래킨 적도 있었다.

공식 웹툰에선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 화에 짤막하게 등장. 다른 캐릭터들과 어울리지 않고 나무에 올라가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는데, 학교에 다닌다고 하는것과 달리 검은 한복[28]을 입고있다.

호오, 오늘 밤은... 꽃을 하늘에 수놓은 듯 실로 영롱하고 아름답구나...


허나 그마저도 어린 공주가 품은 신묘한 힘에 비하면 초라한 안개꽃에 지나지 않으니...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무척이나 기대되는구나.


하랑은 평행세계의 인물이 아니라 동화나라에서 건너온 사람인 것으로 밝혀지며 테일즈톡 내용 초반의 떡밥이 풀린다다. 그리고 라라가 가진 기쁨의 힘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로 인해 벌어질 앞으로의 일을 기대한다.

이후 런너와의 대화에서 평행세계가 무너질 거라는 예언을 하고, 테일즈 아카데미 시즌 1은 마무리된다.


7.1.3. 테일즈 아카데미 신학기[편집]


학생들이 문과와 이과를 골라 반을 나누게 되자 하랑은 자신은 자랑스러운 조선인이니 문과를 골랐다고 한다.
그러나 반 배정 과정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진다.

이후 수학여행을 가는 날, 평행세계의 부작용으로 차원이 무너져 메두사가 출몰하고, 하랑은 라라와 함께 이를 저지한다.

라라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 후, 라라의 방 창가에 나타나 라라와 대화를 한다. 하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이내 동화나라로 향하는 검은 로브의 앞길을 막아서지만, 검은 로브의 능력에 트라우마를 자극당해 제압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참조.


7.1.4. 테일즈 프론티어[편집]


라라의 치료를 목적으로 카인은 긍정 에너지를, 엘림스는 아티팩트가 될만한 유물을 모으기 위해 런너들을 달리게 한다.

호러파크에선 무엇이 들어있을 지 모른다는 '깜짝 선물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하랑은 선물이라며 하루에게 보여주지만, 하루는 보나마나 쓸데없는 장난일 거라며 열지도 않는다. 이에 하랑은 냉정한 벗이라며 씁쓸해한다.

한여름이라 무척 더웠는지 하랑은 앙리 3세에게 창고에 보관된 파초선(...)으로 한 번 시원하게 부채질을 해달라 부탁하는데, 이에 앙리 3세가 그러다 태풍이 나면 어떡하냐며 기겁한다.

동화나라 외곽 숲 속에서 카이를 치료하는 카인과 이를 지켜보며 비웃는 하루를 근처 나무 위에서 내려다보며 수상함을 느낀다.

하랑이 느꼈던 수상함은 정확히 들이맞았고, 카인은 슬픔의 돌 도난 사건과 관련해 심문을 받던 중 정체를 드러낸다.

카인이 베라에게 반전의 힘을 시전하려 하자 베라에게 카인의 눈을 쳐다보지 말라고 외쳤지만 너무 늦었고, 결국 베라는 반전의 힘에 당해 괴로워하게 된다.

라라가 카인에게 끌려가는 베라를 붙잡으려는 것을 위험하다며 말리나, 그 과정에서 라라의 발언에 자신의 트라우마를 자극당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7.1.5. 이매망량[편집]


엘림스가 닥터 헬의 연구실에서 발견한 노리개를 보고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성주신의 봉인이 풀리는 모습을 지켜보다, 낯익은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노리개에 봉인되어있던 성주신 연오는 하랑과는 구면으로, 하랑은 과거 연오의 마을 사람들 중 수명이 다한 자들을 저승으로 데려갔었다.
이 과정에서 연오에게 미운 털이 박혔고, 오랜 시간이 흐른 이후에도 연오는 하랑을 싫어하는 중이었다.

하랑은 연오가 자신의 존재를 감지하자 모습을 드러내 인사하나, 연오는 검을 소환하더니 다짜고짜 하랑에게 덤빈다. 이에 하랑은 순간이동해 멀리 도망가버린다.

이후 연오의 힘이 담긴 구슬을 찾는 과정에서 혼자서 한 개를 찾아와 연오에게 건네준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연오에게는 '무슨 수작이냐'라며 좋은 말은 못 듣는다.[29]

모든 구슬을 찾은 후, 연오가 동화나라에 강림하기 위한 의식을 치루는 모습을 나무 뒤에서 지켜본다.

'도깨비 트로트 모음집' 스토리에서는 연오에게 이 곳 '도깨비와 춤을'에서 흘러나오는 가락이 절로 흥이 오른다며 감탄하는 모습이 보인다.

7.1.5.1. 이매망량 에필로그[편집]

동화나라 외곽에서 런너들을 지켜보며 행복해하던 연오에게 접근해 동화나라에 남은 어둠의 기운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신조어에 대한 얘기로 말문을 텄다가 SNS까지 개설해가며 공부하는 주제에 츤데레의 뜻을 모른다며 연오에게 깐족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갑분싸의 뜻을 자기 식집에서 움났다의 준말로 잘못 알고 있던 것이 드러난다. 본인 해명에 때르면 빅보가 이상하게 알려줬다나.
연오는 당연히 어설프게 배운 신조어로 자길 놀리려 들었다며 엄청나게 짜증낸다.



7.1.6. 체이서, 그 후 이야기[편집]


어두운 어느 날 밤, 하루가 닥터헬의 집에 잠입해 '닥터헬과 어린 카이가 함께 있는 사진'을 수집한다. 그 때 하랑이 하루의 뒤에 나타나선, 벗의 기척도 모르는 거냐며 서운하다고 웃음을 보인다.. 하랑은 어디 한번 보자며 하루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슬쩍 했고, 짜증내는 하루에게 겉으로는 틱틱거리지만, 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다며 웃음을 짓는다.

이에 하루는 처음엔 분명 당황했지만, 카이가 아누비스의 편에 서는 것이 그에게 더 낫고, 오히려 그 아누비스에게 붙은 이든이 더 이해할 수 없다며 피식 웃는다. 그 말을 들은 하랑은 하루 역시 어둠이 아니냐며 하루 역시 아누비스에게 따라갔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하루 본인은 결코 아누비스가 우두머리가 되는 걸 볼 수 없었기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고는 하랑에게 말로만 벗,벗 그러지 말고 아누비스의 상황을 보고하는 등 현실적인 도움을 주라고 질책하지만, 하랑은 자신을 그런 무서운 친구들의 소굴로 밀어넣을 셈이냐며 애교(...)를 부린다..

하랑은 그래도 아누비스 일당 중 누군가 죽으면 자신이 그 마지막을 똑똑히 보고 저승으로 인도할 테니 안심하라고 한다. 이 말에 하루는 한숨을 쉬고는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 속은 썩어 문드러진 녀석이.라며 비난하고 떠난다. 당황한 하랑은 역시 하루를 속이긴 힘들다며 소리없이 웃음을 짓게 된다.


7.1.7. 테일즈 시크릿[편집]



7.1.7.1. 앙리성 페스티벌[편집]

카이, 베라, 이든이 어둠의 세력에게 넘어간 이 시국에 축제를 열었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앙리 3세와 한바탕 말싸움을 한 뒤 축제를 즐기는 런너들을 자기 방 창문에서 지켜보던 라라에게 연오가 와 격려해준다.

하랑은 이를 지켜보다 연오에게 딱 걸린 뒤 검으로 위협당하고, '손녀 위로해주는 건 항상 자기 역할이였는데 선수를 뺏겼다'라 말했다가 누가 네 손녀냐며 디스까지 당한다.
이후 축제에 참여하지 않고 아누비스의 침공에 대비해 동화나라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는 라라에게 현명하다고 칭찬하며 축제가 순탄히 진행될 것 같지 않다고 떡밥을 던지나, 아는 게 있으면 좀 똑바로 말하라며 연오에게 멱살을 잡힌다.

7.1.8. 언더월드[편집]


본인의 자택에서 언더월드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창문 너머로 지켜보며 독백하는 아벨의 등 뒤에 불쑥 나타나 말을 걸었다가 아벨에게 무단 침입을 해놓고 뻔뻔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그 말에 온전한 빛이 아니면서 빛 행세를 하는 것도 뻔뻔한 짓 아니냐고 응수해 아벨과 그의 가문에 대한 비밀을 진작에 다 알고 있던 것을 밝힌다.

이후 런너들이 모여 언더월드에 도착한 상황, 아벨에게 언더월드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외부인을 경계한 언더월드 주민의 기습 공격이 날아오고, 하랑이 재빠르게 이를 방어한다.

언더월드 주민 중 한 명인 리비 엘의 도움으로 런너들을 안전한 곳으로 빠져나왔으나, 리비가 자신은 전에 죽은 귀신이란 걸 스스로 밝히자 언더월드는 아무리 봐도 자신의 직업정신을 십분 작업하는 곳이라고 반응한다.
이에 누구냐고 묻는 리비에게 자신의 직업이 저승사자라는 걸 밝힌 후 리비를 겁주며 놀린다.


언더월드 던전 탐험 도중 냥냥 유령이 나타나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퇴치한다는 선택지를 골라 하랑을 부를 수 있지만 하랑이 미처 힘을 발휘하기도 전에 겁먹고 도망치기에 소용없다.[30]
또한 경계의 사탑 괴물의 환영이 나타나 위협하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괴물이 하랑의 동생임을 인식하고 '죽이지 않는다'라는 선택지를 골라 빠르게 도망쳐 나오면 하랑이 런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멀리서 리비 엘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닮았다고 말하고는 슬픈 표정을 짓는데, 마침 리비 엘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던 런너에게 빛나는 수정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8. 인간관계[편집]


이름
부르는 호칭
불리는 호칭
두 사람의 관계
초원
초원이
하랑 할아버지, 하랑 삼촌

밍밍
밍밍 어린이, 밍밍이
하랑 할아버지, 하랑 삼촌

리나
-
-
-
빅보
-
-
-
DnD
-
-
-
나르시스
-
-
-
마키
-
-
-
러프
귀염둥이 친구들
-

바다
-
-
-
카이
카이
컨셉충

유키
유키 낭자
-
-
쿠로
-
-
-
아벨
아벨 도령
하랑님
-
하루
하루
노인네
[31], 귀찮은 존재[32]
베라
-
-
-
손오공
-
-
-
시호
-
-
-
루시
그대
하랑 선배
트러블메이커(...).[33]
미호
-
-
-

알 도령
하랑
-
라라
공주
차사 님

연오
낭자
저승 할아방, 너
악우
앙리 3세
-
-
-
런너
주자[34]
하랑
-


9. 타로 카드[편집]


파일:IMG_20181121_190513.jpg
일러스트를 보면 저승사자의 모습을 한 하랑이 얼굴에 검은 천을 씌운 남자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35]

해당 타로카드 일러스트는 테일즈런너 유저들 사이에서 역대급 일러스트라며 크게 회자되고 있다.


10. 인기[편집]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출시 이후에도 손꼽히는 인기를 가진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다만 무거운 조작감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은지라 공방에서 보이는 비율은 인기에 비해 현저히 적다.


11. 기타[편집]


  • 개발 초기 당시 맨 처음부터 이름이 '하랑' 이었던건 아니라고 한다. 연우, 담연, 서월 등이 있다.

  • 출시 전 인게임 모션이 선공개되었을 때 착지대시 모션이 개구리가 튀어오르는 듯한 모양새라 유저들의 놀림감이 되었었다. 속칭 '하구리'.
이로 인게임 출시 전 착지대시 모션이 수정되어 지금의 모션이 되었다.

  •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에 관심을 보인다.

  • 좋아하는 곤충은 나비라고 한다.[36]

  • 부채를 펼치면서 멋드러지게 시가를 읊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실 시가를 잘 몰라 엉망진창이지만 당당하게 읊는다고 한다.[37]

  • 그의 등 뒤에 문신이 있는데, 저승사자가 되면서 그 증표로 찍힌 낙인이다.

  • 살아생전에는 흑발이었지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뒤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어버리며 백발이 되었다.

  • 카오스 전쟁 중 하랑은 앙리 1, 2세를 알고 있었다.[38] 또한 아린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 아린에게 아기가 된 하루를 키워 주는 것을 부탁 하게 돼서 미안하다는 말과 아린은 의아해하며 하랑이 품에 안고 있던 하루를 당연하듯 자신의 품 안에 안는다. 하루를 안고 있던 아린은 하랑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 아린의 입장에선 아기가 된 하루를 돌봐 달라며 부탁을 해 오는 청년의 정체가 궁금해 하랑이 누구인지 물어보지만, 하랑은 능청스럽게 자신의 정체는 비밀이라며 얼버무린다.

  • 생전엔 이세계의 동양에서 살았다는데, 보나마나 중세 조선. 테일즈 아카데미 이벤트에서 자신은 자랑스러운 조선인이라 문과를 골랐다'라는 언급이 있고, 해당 이벤트에서 하랑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평행세계의 또 다른 인물이 아니라 원래 테일즈런너 세계관에서 넘어온 인물[39]이기 때문에 확정.

  • 여러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떡밥이 상당히 많다. 이름을 빼면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아벨에 대해서도 잘 아는 듯하다. 아벨과의 관계도에서 아벨이 "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겁니까"라고 말하기도 한다. 오백 년을 살면서 세상을 자주 돌아다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 하랑의 티저 영상 중 테일즈런너 이름들이 적힌 명부 중, 하루의 이름만 빛나는 걸 볼 수 있다.

  • 모델링과 성우, 그리고 일러스트만 공개되었을 뿐인데 출시 전부터 트위터와 네이버 카페 그리고 블로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왔던 탓에 제작진의 푸쉬를 많이 받고 있다. 지금껏 일부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공개되지도 않은 초기 설정과 공식 설정이 공개되는 등[40] 출시 전후로 유저들로 부터 많은 애정을 받고 있다.

  • 2018년 7월25일 공식 홈페이지에 베라와 같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대부분 호평이지만 한편으론 복근이 없어 아쉽다는 평도 있다.

  • 출시 전 유출사진으로 뜬 모습이 "수학술사 세미(ebs)"의 등장인물인 하랑과 디자인적 요소와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다.[41] 하지만 쉼표머리는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 흔한 머리 스타일. 또한 하랑이라는 이름도 흔하게 사용 되는 이름. 디자인적 요소와 동명이인 우연일 가능성이 있어서 이것이 정말 표절이 맞는 것인가? 하는 애매한 상태. 표절이었다면 빠른 시일내 테일즈런너 측에서 공식 피드백을 올려 사과문이 올라 와야 정상이겠지만, 하랑이 출시 전, 이 후 피드백이 없는 것을 보아 단순히 우연일 수도 있다.

  • 카오스 전쟁 때 하루와 만난 적이 있었다. 이 때 하랑이 말하길 "내 내면의 슬픔과 아픔을 처음으로 꿰뚫어봤다"고 하며, 하루에게 몸을 사리지 않으면 죽는다[42]며 충고를 해주는 등 하루를 하랑 측에선 맘에 들어한 것 같다. 하지만 현재 하루는 하랑을 본인을 귀찮게 하는 녀석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관계도에서 하루 "자꾸 아는척 하지 마라"며 과거 카오스 전쟁 당시 하랑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하고 있지만, 일부러 까칠하게 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

  • 패키지 구성품 중 하나인 혼령의 반지라는 액세서리가 있는데, 착용하는 부위가 왼손 약지이다. 떡밥인지는 불명. 다만 이전까지 나온 반지들 중에서도 왼손 약지에 착용되는 반지들이 꽤 나온지라 별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이 반지를 착용하면 하랑전용 스페셜 아이템인 명부의 호롱을 착용했을 때와 같이 하얀색 나비가 날아다닌다.

  • 부활 보이스 중 "이 몸은 불사의 몸." 이라고 하지만 벌집이나 독버섯 등 피격을 입을 때의 대사를 보면 통각은 느끼는 것 같다.

  • 2018년 9월19일 패치로 1900캐쉬 현대어 보이스가 출시 되었다.[43]

  • 하랑의 눈을 보면 파랗게 아이섀도우를 칠한 것처럼 눈꼬리가 그려져 있다. 저승사자 특유의 으스스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별관의 o,x서바이벌 문제중 하랑은 잘생겨서 저승사자가 됐다라는 문제가 나왔다.[44]

  • 공식영상에서 하랑은 런너게시판에 나오는 용어들을 잘 해석하지 못해 혹시 자신이 꼰대가 아닌가 싶어서 꼰대테스트를 해보았고, 놀랍게도 최고 단계의 꼰대라는 결과가 나왔다. 경악하는 하랑은 덤.

  • 테일즈 프론티어 이벤트 때 영웅전의 티르&란이 지은 '런너 단련 보고서'에 의하면 자신의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성향이 크다보니 남들과의 경쟁심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한다. 다만 경우에 따라선 매우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고, 저승차사답게 영적인 능력은 무척 뛰어나다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양갱과 단팥죽이라고 한다.

  • 2020년 7월에 열린 여름방학 사전 업데이트에서는 15주년을 기념한 캐릭터들의 감사인사를 들을 수 있다. 하랑의 감사 인사는

기억이란 자고로 죽은 자의 것도, 산 자의 것도 아니지. 그저... 시간 속에 떠돌다가 그렇게 사라지는 것 아니겠느냐. 뭐, 차사가 고작 15년의 시간에 연연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신나는 분위기는 즐기고 싶어서 말이야~


  • 공식유튜브에서 재미로 나온 하랑의 MBTI 유형은 ISFJ.[45] '용감한 수호자'이며 '소중한 이들을 수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헌신적인 방어자'라고 한다.

12. 2차 창작[편집]


공식 혐관이면서 외모, 설정 면에서 비슷한 면이 많은 연오와 주로 엮인다.
공식 스토리에서 보여준 옛날 사람다운 모습이 그대로 고증되어 그래도 인기가 많다 보니 옛날 사람의 부정적인 특성(꼰대 등)으론 거의 그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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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나이는 500세 이상. 22살이 되던 해에 사망 후 저승사자로 부활한 것이다.[2] 스페셜/베이직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 한정.[3] 상점 TR 판매[4]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예약판매 설명란에선 우연히 소원의 돌을 알게 되고 흥미를 느껴 동화나라에 왔다가 정착한 것으로 나와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소원을 바랐는지는 불명.[5] 모에마스 트위터 링크.[6] 선공개 당시 예약판매 설명 페이지 피셜.[7] 패키지 아이템 중 '서릿발'이라는 헤어 아이템 설명중에 저승사자가 되면서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고 한다. 기본 헤어인 흑발은 생전의 머리.[8] 청록색 눈동자/민트색 눈동자.[9] 약 3.766초다. 캐릭터별 분노 변신 시간 측정 영상[10] "아아 슬프구나" 라는 뜻.[11] 슬픈 표정으로 이마에 손을 집었다가 팔을 벌리며 어쩔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후 양 손을 허리에 짚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12] 현대식으로 해석하면 "건방지구나"정도가 된다.[13]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14]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데, 이 표정은 도발할 때의 표정과 비슷하다.[15] 손바닥을 뒤집는 것 처럼 아주 쉬운 일.[16] 아이템1의 벌통 또는 아이템2의 버섯에 당했을 때 등의 상태에 해당함.[17] 삭제 대사: 얼~쑤!, 추가 대사: 비켜줄래?[스포일러] 사실은 아누비스. 하지만 자기 안의 또 다른 아누비스라고 언급한 걸 보면 에피알티스의 육체가 숙주이거나, 아누비스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그 중 하나가 에피의 몸에 기생하는 것일 수도 있다.[18] 1400년대~1500년대.[19] 로 적게 잡으면 조선시대 연산군 이후이며, 넓게 잡으면 여말선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단 복장을 볼 때 고려시대보다는 이후인 조선시대 출신으로 추정된다.[20] 하랑의 나이가 500살이 넘었다고 하는데, 21세기를 기준으로 할 시 15세기~16세기[18][19][21] 저승사자의 눈을 속이는 천.[22] 스스로 이렇게 말했으니 저승사자가 된 초반에는 상당히 마음 고생을 한 듯하다. 사실 강제로 떠맡은 일이고, 동생을 죽지 않게 하려다 영구 노동자 신세에 직업 자체가 남을 죽음으로 내모는 일인데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23] 카오스 전쟁 4화에서 자기 손으로 동생을 성불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동생 입장에서는 형이 용서가 안 되었던 것 같다.[24] 소원의 돌로 꿈과 희망(=빛) 동화나라가 만들어지면서 어둠의 힘을 가진 에피알티스와 하루가 소멸하게 된다. 하루는 다시 부활할 수 있었지만 에피알티스의 생사는 불분명하게 되었다.[25] 카오스 제로의 주무대이며 이승과 저승을 잇는 공간이고 동시에 엔젤시티와 인접한 데빌시티의 경계지라고 한다.[26] 그냥 플레이하면 시작 전 수호자의 대사가 출력되지만, 하랑으로 플레이시 하랑의 고유대사가 출력된다.[27] 원래는 수호자(동생)를 성불시키고 싶어 했으나, 싸움끝에 수호자가 '빛의 마법진'에 휘말려 소멸되어버림으로서 끝내 성불에 실패하게 되었다.[28] 하랑을 구입했을시 입고있는 기본 복장.[29] 그래도 속으로 고맙긴 하다고 인정해주긴 하였다.[30] 반대로 놀아준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유령이 보답을 해준다.[31] 하랑 기준[32] 하루 기준[33] 루시 입장에서 하랑이 트러블메이커.[34] 요즘 말에 익숙치 않아서 부르는 애칭.[35] 동생을 살리기 위해 얼굴에 검은 천을 쓰고 죽은 척을 하던 바로 생전의 자기 자신이다.[36] 분노 모션 중 하랑이 부채를 펼치려 팔을 드는 순간 부터 청록색 나비가 불꽃처럼 몸주변을 감싸며 모여들다, 분노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하랑의 주변에는 청록색 나비들이 멤돌다 사라진다.[37] 당연한 게, 그런 건 양인 중에서도 양반이나 낮게 잡아도 중인이나 할 수 있었지, 기껏해야 상민 출신이던 그가 그런 게 가능했을 리가 없다. 노비 신분은 고위 기생이나 양반과 어울린다고 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가면 서민 문화가 발달해서 중인과 부유한 양인 계층에서 만들어낸 여러 문학과 시의 장르가 나타나지만 그건 300년 전부터의 이야기이며 500년 전에는 그런 거 없었다. 한자를 모르는 건 물론이고, 출생 시기를 넓게 잡았을 때 훈민정음이 나타나기 이전이라면 한글도 몰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고도 저 짓을 하는 건 예술은 높으신 분들이 할 수 있는 로망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38] 카오스 전쟁 웹툰 3화에서 에피알티스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주고 이들이 소원의 돌을 찾으러 갈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다.[39] 해당 이벤트에서 원래 테일즈런너 세계관에서 넘어온 인물에는 하랑 말고도 라라가 있다. 해당 이벤트 속 평행세계는 라라의 소원에 기쁨의 돌이 반응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플레이어 역시 원래 테일즈런너 세계관에서 넘어와 테일즈 아카데미의 전학생이 되었다는 설정.[40] 이전에 공개되었던 초기 설정이 공개된 캐릭터는 마키빅보 뿐이었다.[41] 쉼표머리와 수학술사 하랑의 입고 있었던 옷 그리고 동명이인 이란 점.[42] 저승사자가 말했으니 하루가 카오스 전쟁 때 한 번 죽은 건 확실한 듯 하다.[43] 기존 목소리에서 현대 보이스는 하랑의 생전 나이 22살 즉, 20대에 연기설정을 맞추신 건지 부드러운 느낌과 20대 대학생, 밝고 가벼워진 느낌.[44] 덤으로 하루와 하랑은 형제다라는 문제도 나왔었다.[45] 유키와 같은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