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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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라
ハルカラ
Halkara



파일:halkara.webp

성별
여성
나이
17세+2500개월[1]
종족
엘프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여동생, 할아버지[2]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라다 사야카[3]
파일:미국 국기.svg 잰시 윈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버섯 마니아
2.3. 가족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에 등장하는 엘프이자 히로인.

엘프족의 여성. 약제 조합사. 그녀가 만든 영양 드링크 때문에 상위마족인 바알제붑에게 지명수배당하자 마을에서 추방되고 아즈사 아이자와에게 도와달라며 찾아오게 되어 아즈사의 피보호인 겸 제자가 된다.


2. 특징[편집]



2.1. 성격[편집]


한마디로 표현하면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최강 미소녀지만 얼굴값을 못 하는 엘프.

선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문제는 덜렁이 기질이 매우 심해서 작중 거의 대부분의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원흉이 바로 이 처자다. 트러블 메이커지만 상술했듯 성격은 착해서 사고치고 사과하는 게 일상. 목소리를 들어보면 사과할 때 배를 보여줘야 할 것 같다 아즈사도 매번 하루카라가 무슨 엉뚱한 사고[4]를 일으킬까 노심초사하는 면도 있다.

그나마 그녀가 가진 강점(?)이라면 "수전노" 기질이 있어서, 무엇을 해도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세속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게 무슨 강점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금전감각이 있다는 뜻이다. 그녀가 지속적으로 밀고 있는 영양제가 마족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덜렁이 성격과는 별개로 사업수완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볼 수 있다. 평소에도 덜렁거리는 면만 빼면 사업에는 꽤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외모는 엘프답게 예쁘며, 일러를 보면 알겠지만 주연들 중에서는 손꼽히는 거유이다.[5] 이게 덜렁이 기질과 합쳐져서 색기담당으로 야한 연출이 자주 나오곤 하는데, 주된 유혹(?) 대상은 물론 아즈사. 본인 말로는 남자든 여자든 신경 안 쓴단다.

을 좋아하는 듯하다. 작중에서 파티 장면이 나오면 술을 찾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즈사는 과음하지 말라고 매번 당부를 하지만 술에 꼴아서 뻗어 버리거나, 못볼 꼴을 보이는 것이 일상이다. 이게 상술한 덜렁이 기질과 합쳐지면 어김없이 대참사로 이어진다.

마차 운전할 때는 상당히 과격하게 한다.[6] 교통 법규를 어기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커브를 돌 때 감속을 안하거나 정지시에 급정거를 하는 등, 같이 탔던 아즈사가 목숨의 위협을 느낄 수준. 결국 아즈사가 단도직입적으로 "운전하지마."라고 권해서 운전은 포기하게 된다.[7]

2.2. 버섯 마니아[편집]


상당한 버섯 마니아로 여러 버섯을 조합해 요리나 영양제를 만든다. 그런데 그 덜렁이 기질 때문에 먹을 수는 있는데 뭔가 이상한 부작용이 있는 걸 뒤늦게 알려줘서 곤혹을 치르게 만드는 경우가 아주 많다.[8][9]

영양 드링크를 만들 정도로 풍부한 약초지식 덕분에 의외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업가로써의 재능이 풍부하다. 갑자기 떠오르는 신성 라이벌 제약사를 운영하는 마녀 에노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풍부하다.[10]


2.3. 가족[편집]


아이러니한 건, 가족 내에서는 하루카라가 가장 착실한 편이다. 엄마는 하루카라 이상으로 느긋하고, 오빠랑 아빠는 일을 불성실하게 해서 계속 짤리고, 여동생도 계속 직장을 옮기고 다니고... 덕분에 경제적으로도 하루카라가 집안 경제를 책임지고 있으나 돈은 함부로 못 쓰게 하고 있다고 한다. 마음대로 놔두면 이상한 물건 막 사서 돈 다 써버릴 거라는 후문.

이 탓인지 하루카라는 고원의 집에서 유달리 가족을 강조하는 편이다. 로자리가 (자신을 지박령에서 해방시켜줘서) 은혜를 갚겠다고 하니 가족이니 이제 됐다고 하거나 온천에서 가족 느낌이 난다고 하니 왕따시키지 말라고 한다거나 고원의 집 식구들을 진심으로 가족으로 여기고 아낀다.


3. 작중 행적[편집]


그녀가 만든 영양주[11]가 마계에 흘러들어 갔는데, 그걸 마신 상위마족인 바알제붑이 뻗어버린 건으로 지명수배되면서 마을에서 추방당했다. 영양 드링크가 마족에겐 독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바알제붑에게 원한을 산 거라 생각한 하루카라는 아즈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 고원의 집에 몸을 숨긴다. 하지만 마을에서 추방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하루카라의 오해. 영양주는 마족에게도 효능이 있었고, 바알제붑은 그저 영양주만 너무 믿은 나머지 지나친 과로로 인해 뻗어버렸을 뿐이었다.[12] 그리고 지명수배는 하루카라가 고향에서 추방당하는 바람에 공장이 폐쇄되어 영양주를 입수할 수 없게 된 바알제붑이 제조자인 하루카라를 찾으려던 게 와전된 것이었다.

바알제붑 본인이 직접 나타나서[13] 오해를 푼 뒤[14]에는 "그저 소문만 듣고 자신을 쫓아낸 동족보다[15] 존경하는 스승과 함께 하고 싶다"며 그대로 고원의 집에서 살게 된다.

그렇게 고원의 집 식구들과 지내다 나스크테 주에 새 공장을 차렸는데, 막 개업한 공장에서 귀신이 나오는 소동이 일어나버린다. 이전에 있던 집에서 자살한 소녀가 귀신으로 나온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아즈사가 바알제붑을 불러 확인해본 결과 진짜 귀신이 있었다. 공장에 지박령 같은 개념으로 묶여있었는데 바알제붑이 방법을 알려줘서 하루카라에게 빙의하는 방법으로 공장에선 나왔지만, 귀신과의 상성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빙의가 풀리지 않아 위험에 빠지나 충격 요법으로 간신히 빙의가 풀리게 된다.

아즈사 일행이 마족령으로 초청받아서 마왕을 알현하러 가는 자리에서 어떤 꼬마아이가 자신을 가로막고 팬인양 인사를 하자, 어서 마왕님께 인사하러 가야하니까 비켜달라든지, 마왕님이 자기를 기다리게 했다고 사형시킬거라는 등 이상한 악담 퍼붓다가, 사실 그 꼬마가 마왕님이었다는 걸 알고, 발빠르게 고개를 숙여 사과하면서 또 다시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더니, 머리를 조아리고 들어올린다는게 페코라를 박치기로 기절시켜 버렸고, 이로 인해 마왕 암살 미수범으로 사형수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며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만다. 결국, 아즈사가 마왕과의 결투를 어찌저찌 승리로 이끌면서 마왕이 용서하라 지시를 내린 덕택에 간신히 사형되는 걸 면하였다.[16]

다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나 했는데, 또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분 짓는 작업을 까먹은 나머지[17], 아즈사가 독버섯을 먹고 말았고, 그 부작용으로 몸이 어린아이로 변하게 되었다.[18] 어떻게든 자신이 책임을 지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몇 날 며칠을 끙끙대며 연구했지만, 결국 못 알아내고,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머리 조아리고 사과한다.[19] 모든 일상이 위기와 트러블메이커[20]

하지만 산드라가 에노를 비롯한 마녀들에게 노려지는 에피소드에선 숲을 잘 아는 덕에 산드라를 구하는 활약을 했다.[21]

4. 기타[편집]


간간 온라인에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엘프의 식사》가 연재 중이기도 하다.

작품속의 거의 모든 트러블이 하루카라에 의해 발생하지만, 그 덕에 바알제붑, 로자리 등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특히 바알제붑을 알게 되면서 파트라, 바니아, 마왕 페코라 등의 바알제붑의 관계자들을 비롯한 마족들과 안면을 트게 된 건 덤.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막내동생 같은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전투력 측면에선 하위권에 속한다. 최강자 클래스인 아즈사나 드래곤 두 명은 말할 것도 없고, 슬라임 자매도 어지간한 모험가들보다는 강하다. 로자리도 강하진 않지만 유령이다보니 위험에 처할 일은 거의 없다. 그나마 산드라가 더 약하긴 하지만, 이 쪽은 식물이다보니 다른 인물들과는 적용되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엘프가 약한건 당연하다."라는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작 중에선 전투력이 강한 엘프는 거의 없는 모양이다.

이름이 어떤 핵폭탄이 연상된다는 말이 있다.[22]

[1] 참고로 2500개월이면 208⅓년으로 합치면 약 225살로 아즈사 제자뻘 나이가 나온다.[2] 할아버지는 현시점에선 고인[3] 아즈사 성우하고 바보걸에서 같이 출연했다. 현실에서는 스승사고를 수습했다면, 이 세계관에서는 사고를 친다[4] 하루카라가 저지른 사고들 중에서 가장 크게 저지른 게 무려 마왕을 박치기로 기절시켜서 마왕 암살 미수로 사형당할 뻔한 것이다. 아즈사 일행이 마왕성에서 마왕을 알현할 때, 긴장한 나머지 조아리던 고개를 들어올리다 그만(...).[5] 본인 왈 발육 좋다는 말을 1년에 730번 듣는다고 한다.[6] 짜투리 시간에 본인이 직접 공장에서 배달을 해서 비용 절감을 하려는 목적으로 아즈사와 함께 교습소를 다니게 된다.[7] 사실 아즈사가 하루카라의 면허 시험때 마차를 같이 탔던 이유는 강사의 권유에 의한거였는데, 하루카라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건 아니라 시험을 탈락시킬 근거는 없었기 때문이라서 같이 탔던 아즈가사 면허 취득을 포기시키길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하루카라는 상술한 술버릇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음주운전 범죄자가 될까 걱정하기도 했다. 작중에선 최근에 마차 음주운전이 불법이 됐다고 한다.[8] 처음 만나고 버섯을 채집할때 그 자리에서 구워먹었는데 분류를 대충 해서 자연스레 독버섯을 먹어버렸다. 그런데 그 버섯의 독이 최음작용을 일으키는지라 아즈사가 곤욕을 치뤘고 결국 전술핵급의 폭발을 일으켜 정신을 차리게 한다.[9] 애니메이션 11화에서도 또 독버섯을 골라내지 않았다가 이를 잘못 먹은 아즈사가 그대로 어린 아이 체형으로 변해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또 곤욕을 치러야 했다. 물론, 아즈사 주변 인물들은 귀욤폭발 어린 아즈사에 아주 환장했지만...[10] 그렇다고 함부로 경쟁 업체를 공격할 수도 없는게 에노의 제약사는 자신의 동거인인 아즈사가 지원해주는 경우이다 보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다.[11] 병의 모양이나 효능을 보면 영락없는 자양강장제 드링크다. 거기다 병에 붙인 라벨도 리포비탄을 패러디한 디자인.[12] 바알제붑이 말하길 영양주는 실제로 마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13] 하루카라가 고원의 집에 찾아갔던 날에 이미 파리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집 안에 들어와 있었다.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집안 구경과 영양 드링크(하루카라가 공장에서 가져온 것)를 몰래 마시면서 지냈다.[14] 비록 결계에 바알제붑이 당하면서 흐지부지되긴 했지만, 바알제붑과 싸울 각오까지 했던 아즈사는 이때 순간적으로 하루카라에게 짜증을 냈다. 한국 정발판 기준으로는 "이봐(분노)"[15] 여기에 더해서 자신을 지켜주려는 시늉조차도 하지 않고 내쫓은 고향에 세금을 내고 싶지 않다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16] 물론, 페코라는 실제로 아즈사 일행을 죽이려는 마음은 없었고, 아즈사를 언니로 삼기 위해 테스트 했던 것이다.[17] 정확히는 분류가 덜 되어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18] 소설에선 아즈사 자신이 명탐정처럼 되었다고 표현했고, 코믹스에선 그 명탐정이 원래 모습에서 다시 어린아이로 변할 때 심장이 뛰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연출을 패러디했다.[19] 나중에 에노가 만든 해독제를 구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아즈사와 파트라, 바니아 셋이서 세계수에서 뻘짓(...)을 해야했다.[20] 실제로 원작이나 애니나 뭔가 한 건 정도는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다른 식구들과는 다르게 하루카라는 딱히 그런 적이 없고 일상이 민폐다반사다(...). 뭐 그래도 하루카라 덕분에 마왕님과 측근들과도 친해졌으니[21] 특히 지능이 있는 만드라고라였기에 살고 싶다면 아즈사에게 달려들라고 소리친 덕에 산드라는 구사일생 할수 있었다.[22] 하루카라랑 비슷하게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랑 비슷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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