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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陵南 / RYONAN
파일:ryonan.png
능남 (청솔)




[ 펼치기 · 접기 ]
감독
유명호
3학년
4 변덕규C · 5 허태환VC
2학년
6 안영수 · 7 윤대협 · 8 백정태 · 13 황태산
1학년
11 하상태 · 15 박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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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태
菅平|스가다이라


파일:attachment/ryonan11.jpg

프로필
이름
스가다이라 (菅平(すがだいら)
학교
능남고등학교 1학년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포지션
센터(C)
등번호
11번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츠지타니 코지[1]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남기원(SBS)[2]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능남고교 농구부 1학년이다.[3] 포지션은 센터(C).

체격은 송태섭이 '신장은 강백호 정도이지만 선은 가늘다.'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윤대협보다 약간 작은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인터하이 예선 해남전, 북산전에서 변덕규가 이른 시간에 파울 트러블에 빠지자[4] 어쩔 수 없이 교체로 출장한 선수. 포지션이 센터인 만큼 채치수와 매치업했으나, 파워·기술에서 모두 압도되어 공수 양면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고 대량 득점을 허용하고 만다. 고민구[5] '그 후보 센터(하상태)에게 채치수는 너무 과중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변덕규는 물론 그보다 구력이 짧은 강백호보다도 나은 점을 찾아볼 수 없다. 구번역판에서는 고민구의 대사가 '후보 센터'가 아닌 '허수아비 센터'로 나와 더 하상태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유명호가 한 말이 변덕규가 없을 시 대신할 센터가 없다는 말까지 하며 처참한 대우를 했다.

결과적으로 하상태가 변덕규 대신 나와 공수 양면에서 구멍노릇를 하는 사이 벌려놓은 13점차는 변덕규가 돌아오고 나서도 곧바로 15점차로 벌어졌고, 능남은 이를 추격하다 간발의 차로 패배해서 전국대회 진출의 꿈이 좌절된다.

하상태의 활약상은 다음과 같다.

투입 후 첫 공격 때는 채치수에게 파리채 블로킹을 당하고(1점차),

수비 시에는 채치수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헌납한 후 채치수의 페이크에 낚여 점프를 뛰는 사이, 강백호에게 실점하고(3점차),

채치수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고(5점차),

강백호가 자책골을 넣을 때까지 수 차례 탭아웃 기회를 주며(3점차),[6]

채치수에게 레이업슛을 그냥 허용하고(5점차),

레이업슛을 헌납하고(7점차),

채치수에게 또 골밑슛을 내주고(9점차),

황태산과 함께 채치수를 더블팀 마크를 붙어보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11점차),

채치수에게 스크린 아웃을 당하는 동안 강백호가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면서(13점차)

유명호 감독이 결국 변덕규를 다시 코트에 내보낸다.

하상태가 공수양면에서 골밑을 채치수에게 완벽히 내줌으로써 능남의 경기 전략 자체가 무너져 버렸는데, 채치수는 수비시 하상태와 더불어 강백호가 완벽히 마크하지 못한 허태환까지 커버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으며, 주 득점원인 황태산은 정대만이 마크맨으로 붙은 뒤 득점이 완전히 봉쇄된 상태였다. 윤대협에게 포제션을 몰아주려 해도 윤대협 원맨팀인 상황에서, 외곽슈터가 없는 능남의 공격전술은 완전히 봉쇄되고 말았다. 따라쟁이가 웬 패스를 흉내내며 북산의 사기가 조금 올라갔던 것도 덤. 이런 암울한 상황은 변덕규가 코트로 돌아오자 점차 해소되며 경기의 긴장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능남의 인터하이 예선 전경기에 출장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팀에 보탬이 되는 장면은 하나도 없다. 채치수의 실력을 보여주고, 그와 대등하게 맞서던 변덕규의 능력까지 한번에 보여주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북산에 채치수를 대신할 센터가 없는 만큼 능남에 변덕규를 대체할 센터도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점이다. 작중에서 채치수가 열세를 보인 것은 전국 최강 센터 신현철[7]뿐으로,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임을 국가대표 센터 심강훈의 입으로 확인받을 정도다. 채치수를 일개 1학년 후보가[8] 막아내기를 기대하는 것이 이상하다. 주인공 보정이 없다면, 공격이고 수비고 작중 모습처럼 손도 못 쓰고 당하는 게 당연한 결과이다. 작중 인물들도 그에겐 짐이 너무 무겁다고만 할 뿐 그의 플레이를 크게 탓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채치수에게 털리고 좌절하는 하상태를 옆에서 윤대협이 '속은 터진다만 안 되는 걸 아는데 뭐라 할 수도 없고..' 같은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도 나온다. 능남전의 경우 하상태의 실력을 탓하기보다 중요한 시점에 그가 코트에 나오게 만든 변덕규의 파울관리능력이 더욱 비판받아야 할 점이다.

그리고 애초에 하상태가 만약 채치수와 대등하거나 혹은 견제를 할 정도였다면 후보가 아니라 진작에 주전으로서 뛰었어야 했던 만큼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욱이 골밑이라는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동세대에서도 최강이라는 서태웅조차도 채치수에게 밀리는 판국에 주인공도 아닌 하상태라면 더 볼 것도 없다.

서사적 필요에 의해 창작된 캐릭터로, 캐릭터성을 부여받기에는 등장 시점이나 시간이 애매하다. 능남전은 작중에서 북산이 유일하게 탑독으로서 펼친 경기이다. 비중있게 다뤄진 경기들 중 전방위적으로 얻어터진 산왕전은 말할 것도 없고, 해남전, 상양전, 풍전전 모두 북산은 스코어 상 밀리고 있는 시간이 더 길고[9], 상대방의 플레이에 맞춰 전략을 수정하는 등 언더독의 경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능남전의 경우 이미 송태섭과 정대만이 없는 상황에서도 비슷한 수준임을 만화 초반부 연습경기에서 보여줘 버렸기 때문에, 제아무리 황태산이 가세했고, 안선생님이 없다고 한들 이전과 같은 언더독 운영을 똑같이 보여준다면 독자가 납득하기 어려웠다. 때문에 경기 서사에 변주가 필요했고, 전반전에서는 능남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멘붕한 채치수와 디펜스가 미숙한 강백호의 삽질로 점수차가 벌리게 묘사했을지언정, 주요 부분인 후반은 북산이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추격당하는 새로운 종류의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변덕규의 파울 트러블은 북산이 이기고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한 요소로, 하상태의 등장은 변덕규의 파울 트러블과 세트일 뿐이다. 즉, 북산과 능남의 점수차를 벌리기 위해 등장했다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퇴장한 셈. 해남전에서는 아예 저지 번호조차 틀리게 나오는데다 원작에서는 얼굴까지 말풍선에 가려져 있다.

채치수에게 탈탈 털린 후 벤치에 앉으며 "덕규 형, 부탁해요. 우리 능남이 이대로 물러설 줄 알고!!"라 중얼거렸지만 끝내 능남은 패배하였다.

애니에서는 인터하이 진출이 좌절되어 통곡하며 우는 동료 박경태를 달래다가 자신도 설움이 북받쳤는지 엉엉 울어버린다. 더욱이 해남전에서는 주전 김동식 때문에 링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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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겸과 중복.[2] 상양의 임택중과 중복.[3] 2학년이라 써 있었으나 등번호도 그렇고 원서에서 윤대협에게 "예!" 라고 존대말을 쓴다. 그 때문에 1학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위키에서도 1학년으로 나와 있다.[4] 해남전은 퇴장, 북산전은 4반칙[5] 애니에서는 전호장이 말한다.[6] 하지만 FIBA 룰에서는 자책골이 나왔을 경우에 상대팀 주장에게 2점을 거저 준다. 변덕규는 벤치에서 반성하다가 2점을 거저 먹게 된 셈(...) NBA 룰일 경우, 골대에 가장 근접한 상대팀 선수에게 2점을 주므로 이 2점은 하상태가 먹게 된다. 덤으로 이 2점은 변덕규가 벤치에 있는 동안 능남의 유일한 득점이기도 하다.[7] 고등학생이면서 대학 탑 3에 들 실력[8] 강백호는 예외. 주인공 보정으로 무장한 강백호는 전국의 어떤 지도자도 혹할 만큼 재능의 크기가 크고, 성장도 빠르다[9] 다만 풍전전에서는 남훈의 팔꿈치 테러에 서태웅이 전반전 대부분을 리타이어 상태로 보낸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