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선술집 난투/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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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가장 잘 어울리는 카드는 과연 무엇일까요? 여관주인에게 2장의 카드를 보여주세요. 그러면 그 2장으로 덱을 만들어줄겁니다!
1. 소개[편집]
2016년 5월 12일부터 시작된 선술집 난투 48주차 테마.
2018년 5월 17일 153주차에도 다시 등장했으며 정규 카드로만 덱을 구성할 수 있다.
2021년 11월 25일 337주차에 다시 재등장했는데, 덱에 야생전 카드까지 전부 포함하여 구성할 수 있다.
2. 룰[편집]
카드 2종이 각각 15장씩 들어간 덱으로 승부를 보는 난투이다. 절대로 2장을 고르면 거기에 맞게 나머지 28장을 채워주는 난투가 아니다! 룰을 잘못 알고 멀리건에서 항복하는 상대를 많이 만날 수 있다.
2.1. 공략법[편집]
사실 후속작 격인 3인 3색과 메타가 비슷한데, 1턴부터 압도적인 필드를 깔아버리는 [거대화 + 해적 패치스] 드루이드가 이번 선술집 난투의 패왕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한 조합의 필드정리형 덱, 이를 카운터치기 위한 슈팅덱 이렇게 3파전으로 이루어진다. 사용 카드가 두 종류뿐인 난투라 덱 경직도가 심해서 상성차이가 나는 덱끼리는 상대패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말리는게 아닌 이상 이기기가 불가능한 극한의 가위바위보이다.
2.2. 직업별 유용한 카드 및 전략[편집]
2.2.1. 전사[편집]
- 표적 허수아비 + 고무: 0코스트로 도발을 한꺼번에 깐 뒤 고무로 광역 버프를 거는 조합. 하수인 덱이 대부분 그렇지만, 2코 타이밍에 폭발적인 전개력으로 압살하는 덱이라 후공이 압도적으로 좋다.
- 강화! + 해적 패치스: 패치스로 덱 압축을 해주고 매턴 들어오는 강화로 상대방의 명치를 찍어주면 된다.
- 소용돌이 + 방어구 제작자: 미친듯한 방어도로 상대의 전의를 꺾는다. 매 턴 방어도가 수십씩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팅덱의 하드카운터이며 어중간하게 짠 필드 덱도 소용돌이로 제압할 수 있다.
2.2.2. 주술사[편집]
- 빙글빙글 + 성깔있는 문지기: 필드 전개형 덱을 카운터칠 수 있는 조합. 특히 패치스 드루이드의 하드카운터인데, 드루이드가 패치스로 풀필드를 만들면 0코스트 문지기들을 털어낸뒤 빙글빙글을 사용하면 바로 필드를 역전할 수 있다. 굳이 패치스 드루이드가 아니더라도 필드 전개형 대부분이 저코스트 어그로성 하수인들을 손에 잡히는대로 털어내는 덱들이기 때문에 손쉽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 불꽃술사 플러글 + 독성 지느러미 멀록: 카드 두 장으로 필드정리와 장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만능조합. 다만 패치스 드루이드를 카운터칠 수는 없는 덱이다. 3인 3색때는 [불꽃술사 플러글 + 독성 지느러미 멀록 + 번개 개화]의 조합으로 모든 필드덱을 카운터칠 수 있었지만 이번 난투에서는 번개 개화를 넣을 자리가 없기에 [플러글 + 독성지느러미]로는 마나가 부족해 1턴에 쏟아져나오는 패치스를 막을 수 없어 바로 다음 턴에 맞아죽는다.
- 해적 패치스 + 진화: 패치스 드루이드의 하위호환이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강력하다. 상대가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게 아닌 이상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필드를 굳힐 수 있다. 진화 과정에서 나오는 하수인들로 인한 변수생성은 덤.
2.2.3. 도적[편집]
- 그림자 망토 + @: 마법사의 얼음방패 덱과 동일한 원리이다. 번카드를 커스텀한 다음, 그림자망토를 쓰면서 명치에 데미지를 우겨넣으면 된다.
- 토깽이 콩콩 + 그림자 밟기: 콩콩이를 빠르게 키워 상대방을 압박하는 덱이다. 비밀통로와 콩콩이를 조합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낭비되는 코스트가 많아 그림자밟기와의 조합보다 템포가 많이 느려지므로 추천되지는 않는 조합.
- 위조된 동전 + 플릭 스카이쉬브: 하수인 원플랜 덱들을 카운터치기 위한 덱, 멀리건에서 동전을 최대한 확보한 뒤 플릭으로 상대 하수인을 썰어버리면 된다. 패치스 드루이드를 카운터칠 수 있지만 손패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하는데, 플릭 한 장을 제외하고는 드로우까지 포함해서 나머지 카드가 전부 동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2.2.4. 성기사[편집]
- 대사제 데칼 + 용암거인: 3마나 타이밍에 데칼을 내고 모아둔 용암거인들을 전개하면 된다.
- 냉담한 반응 + 군주 바로브: 필드 전개 덱을 저격할 수 있는 조합. 원래는 [광기의 화염술사 + 평등] 콤보가 정석이었으나 평등이 코스트너프를 먹어서 타이밍이 훨씬 늦어지게 되었고, 상대가 초반에 낸 하수인한테는 계속 얻어맞아야해서 사실상 하위호환이다. 4마나 타이밍까지 냉담을 쓰면서 버티다가 냉담 + 바로브를 깔고 그 다음 턴에 정리해주면 된다. 그 뒤는 바로브를 여럿 깔던 영능을 누르던 간에 야금야금 때려죽이면 되는 덱. 다만 패치스 드루이드를 저격할 수는 없는데, 1턴부터 튀어나오는 패치스들에 냉담을 쓰더라도 최소 7데미지라 바로브를 낸 다음 턴에 정리를 하더라도 이미 숟가락딜에 얻어맞아 피가 한자리 수가 된다. 바로브를 낸 턴에 바로 정리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상대가 패치스 2차러쉬를 하면 다시 깔린 숟가락딜과 드루이드 영능으로 사망.
- 잠깐 + @: 얼음방패 덱과 원리는 동일하지만 사실 효율이 좋지는 않다. 성기사는 고효율 번카드가 없고 필드버프형식의 주문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다른 버티기덱에 비해 템포는 느리지만 그래도 커스텀에 따라서 잠재력은 있는 편이다.
2.2.5. 사냥꾼[편집]
- 기계소환로봇 + 강철니 표범로봇: 기계소환로봇으로 코스트를 줄이고, 강철니 표범로봇을 잔뜩 내서 공격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각종 기계덱 중에선 가장 강력하다고 꼽을 수 있는 덱이다.
- 공포비늘 + 불뱀꽃: 필드 전개 덱을 저격할 수 있는 조합. 3마나 공포비늘 + 0마나 불뱀꽃을 발라주면 계속해서 독성 광역데미지를 내뿜기 때문에 상대의 필드를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다. 다만 3마나 콤보이기 때문에 패치스 드루이드를 저격할 수는 없다는 단점에 유의할 것.
2.2.6. 드루이드[편집]
- 해적 패치스 + 거대화: 이번 선술집 난투의 본좌. 거대화 여러장을 바른 다음 패치스를 내면 그 즉시 30딜 이상을 내는 패치스 풀필드가 갖춰진다. 전개한 다음 턴에 바로 상대방을 때려죽일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은 2마나 이하로 필드를 역전시키거나 턴을 넘기는 수단이 있어야한다. 이마저도 극히 일부의 조합만 가능한 상황이라 아예 이 덱만을 상대하기 위한 카운터 조합을 만나지 않는 이상 필승이라고 봐도 무방한 덱.
- 자연화 + 시린빛 점쟁이: 자연화로 적 하수인을 처치하면서 점쟁이로 드로우를 보며 상대방을 탈진 시키는 덱. 하수인 없는 슈팅 덱이나 극초반 물량전개에는 약한편이다.
2.2.7. 흑마법사[편집]
- 해적 패치스 + 파멸의 의식: 패치스로 풀필드를 깔아준 다음에 파멸의 의식이 있는 만큼 5/5 악마들로 바꿔주면 된다. 다만 이래도 딜 포텐이 30딜이 아니라 패치스 드루이드보다 먼저 전개하더라도 패배하는 하위호환 덱임을 명심할 것.
- 대격변 + 여왕 자바스: 패에 있는 자바스들이 +2/+2되면서 계속 패로 돌아온다. 필드를 잡는 덱 상대로 계속 대격변을 써주면서 상대 패가 마를때까지 버티자.
- 클래식 영혼의 불꽃 + 굴단의 손: 덱코드 입력을 이용해서 시도할 수 있는 버그성 플레이. # 클래식 영혼의 불꽃은 0코스트이기 때문에, 영혼의 불꽃이 예쁘게 굴단의 손만 버려서 계속 핸드를 채워준다는 전제 하에서 1턴킬이 가능하다.
- 영혼관 + 영혼 탄막: 위의 클래식 영불 덱의 하위호환. 하지만 후공이 걸렸다면 동전 영혼관 영혼관에서 5장 이상 영혼 탄막이 나오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1턴킬이 나온다.
2.2.8. 마법사[편집]
- 얼음방패 + 화염구: 매 턴 자신에게 들어오는 딜은 얼방으로 버티고 상대 명치를 화염구로 박살낸다는 심플한 전략. 염구 5장이면 힐과 방어도가 없는 상대로는 30뎀 필킬이 나온다. 다만 패치스 드루이드 상대로는 2턴에 바로 맞아죽기 때문에 얼방을 걸 수 없어 카운터가 되지 않는다.
- 얼음방패 + 불길: 화염구 덱에 비해서 많이 유연하다. 불길이 1코스트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얼음방패와 끼워서 쓸 수 있으며 여유가 되면 영웅 능력도 섞을 수 있어 상대 하수인 정리측면에서도 우수한 버전. 불길 스택이 어느정도 쌓여야 내 영웅 능력이 화염구와 동일한 포텐이 나오지만 어차피 화염구 버전은 상대가 초반 전개를 하면 화염구를 쓸 여유가 없이 얼음방패만 써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금방 딜포텐을 따라잡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 얼음회오리 + 마나지룡 or 용암거인: 하수인 버전으로 피니쉬를 내고 싶다면 얼음회오리를 사용하는 버전이 더 괜찮다. 다만 이역시 얼음회오리가 3마나라 패치스 드루이드한텐 무의미하다는 것을 염두에 둘 것.
2.2.9. 사제[편집]
- 나루의 파편 + @: 패치스 드루이드, 콩콩이 도적을 손쉽게 저격할 수 있는 덱이다. 거대화를 얼마나 바르던간에 나루의 파편 한 장으로 전부 1/1짜리로 되돌릴 수 있으며, 나머지 한 장 커스텀으로는 광역기를 넣어서 패치스를 정리하기만 해도 탈진차이 때문에 알아서 이길 수 있으며, 더 밸류높은 카드를 넣어 필드를 역전시켜도 좋다. 교환성 카드이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교환하며 커스텀 카드를 찾기에 좋은 것은 덤.
- 정신 분열 + @: 하스스톤 슈팅 카드의 정점인 정신 분열을 사용한 슈팅덱. 광명의 정령을 사용해 한턴에 모아놓은 정신 분열을 모두 사용해도 괜찮고 힐카드를 채용해 버티면서 천천히 딜을 우겨넣어도 좋다. 해적 패치스를 넣어서 덱압축과 필드전개를 한 다음에 정신분열만 뽑아서 툭툭 던져줘도 된다. 정신 분열을 통한 딜링이 핵심이기 때문에 나머지 한 장의 커스텀은 자유.
2.2.10. 악마사냥꾼[편집]
- 마나연소 + 해적 패치스: 패치스로 덱압축과 필드전개가 동시에 가능하고 마나연소를 사용해 상대방이 대처하지 못하도록 하며 그사이에 때려죽이는 덱이다. 굳이 패치스를 쓰지 않더라도 다른 어그로성 카드들을 사용해 마나연소와 섞어주면 된다. 다만 이 덱 역시 패치스 드루이드를 카운터칠 수는 없는데, 상대가 선턴이면 무용지물에 내가 선턴을 잡더라도 2턴부터는 마나연소를 두 장씩 써줘야 상대방의 전개를 막기 때문에 결국 마나연소 카드가 부족해 드루이드에게 필드전개를 허용하게 되고 그 다음 턴에 맞아죽는다.
- 침묵의 인장 + @: 선공 한정으로 패치스 드루이드를 카운터칠 수 있는 덱. 상대방이 거대화를 아무리 발라봤자 침묵의 인장이 발동하면 내 턴에 1/1짜리들로 돌아오기 때문에 적당히 커스텀한 카드들로 역전하면 된다. 다만 선공을 잡아야한다는 빡빡한 조건이 붙어있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조건부 카운터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서술했을 뿐 진짜로 패치스 드루이드를 저격하고 싶다면 다른 직업으로 하도록 하자.
2.2.11. 공용[편집]
- 기계소환로봇 + 고릴라로봇 A-3: 후공일시 2턴에 기계소환로봇 4장을 내고 고릴라로봇으로 4코까지의 기계하수인을 공짜로 낼수 있다. 이렇게 되면 2턴에 필드가 꽉차게된다. 고릴라로봇으로 손패를 공급할 수 있고, 모든직업이 가능한 콤보.
- 장의사 + 오염된 노움: 극초반부터 달릴수 있는 덱. 손에 잡히는대로 내면서 명치를 쳐주면 된다.
3. 기타[편집]
난투가 시작되자마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많은 쓰레드가 기록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차원문, 거미같은 단순 운빨이 아닌 2장 콤보를 만들어내는 재미, 카드 2장만 있으면 되는 단순한 덱 구성, 덱의 상성에 따라 빠르게 갈리는 승부, 몇몇 덱의 약점을 파고드는 기상천외한 예능덱까지 난투를 매우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지금까지 버려졌던 여러 카드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활약하면서 강한 뽕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2016년 9월 15일에 이 난투의 후속작 격으로 3인 3색이 진행되었다.
2018년 5월 17일에 나온 난투는 정규전 카드만으로 한정되었다.
2021년 11월 25일에 다시 등장하였고 야생 카드풀도 사용가능하다.
4. 난투 등장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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