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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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적의 광주 FC 소속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원래 고등학교 1, 2학년 시절부터 탁월한 득점력과 기술로 영등포공고 팀의 주축을 섰던 선수로, 팀의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대회에서 준우승은 물론 대통령금배, 왕중왕전 3위를 달성하였고, 3학년때에도 광양 백운기 대회에서도 팀을 3위를 달성시키고 득점왕에 올라 고교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로 역량을 냈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 17학번으로 입학하여 2017년 U리그 23경기 13골, 2018년 U리그 13경기 6골로 활약하였다. 특히 연고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17년도 연고전에서 후반 47분 좌측면 단독 드리블에 이은 돌파 후 중거리 슛을 극적으로 성공시켜 연고전 5대0을 완성시켰다. 이어 18년도 정기전에서도 후반 29분 결승골로 연세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2. 포항 스틸러스[편집]
2018 시즌 시작 이 후 개인 SNS에 포항을 팔로잉했다. 이 사건으로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포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초 포항으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포항팬들은 이근호와 함께 연세대 라인을 볼수있다는 소식에 기대했는데 2019년 1월 초 전북이 이동국 대체자로 이근호를 영입하는 바람에 연대콤비는 무산되어버렸다. 하지만 포항은 2년 연속 연세대 선수를 영입하며 이제는 연세대-포항은 거의 콤비네이션으로 이어졌다.
2.2.1. 2019 시즌[편집]
2019년 3월 3일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13분 데이비드와 교체 투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신인다운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 주며 고군분투했지만 경기 내용을 바꾸지는 못했다. 하지만 하승운은 활발한 플레이를 보이며 슈팅 1개(오프사이드)를 기록했고, 포항 팬들은 나름 기대하고 있다.
3월 10일, 상주 상무와의 홈 개막전에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되었지만 지난 경기처럼 많은 활동량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다.
경남 FC와의 3라운드에서 드디어 데뷔 첫 선발 출전을 하였지만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다.
9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후반 16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39분 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린 것이 김승대의 골로 연결되면서 드디어 데뷔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팀도 이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 후반 50분 이석현과 교체되며 경기에 투입되었다. 중간에서의 활약 또는 좌우로 파고들며 울산의 수비진을 김승대와 함께 허물었고 그 결과 후반 62분쯤 하승운이 측면에서 가운데 쪽으로 넘겨준 볼을 오승훈이 쳐냈지만 세컨볼을 제대로 클리어 하지 못해 김승대가 파고들면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2.2.2. 전남 드래곤즈 (임대)[편집]
시즌이 끝나고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2020년 1월 3일, K리그 2의 전남으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2.2.2.1. 2020 시즌[편집]
11라운드 부천전에서 임창균이 끊어낸 공을 그대로 몰고 들어간 이후 멋지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3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홈경기에서 전반 6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해 팀은 승리했지만, 마지막 충남 아산의 맹공격으로 조금은 아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2020시즌 리그 23경기 2득점, 포인트가 아쉽기는 하지만 충분한 출장기회를 보장받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K리그2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부분과 이번에 처음 신설된 K리그2 영플레이어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2021년 1월 6일 원소속팀인 포항이 구단 SNS를 통해 이적시장현황을 공지했는데, 임대복귀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이 빠져있었는데. 당시 들렸던 소문과 같이 FC 안양으로 임대이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2.3. FC 안양 (임대)[편집]
2021년 1월 15일에 K리그2의 FC 안양으로 다시한 번 한 시즌 동안 임대 이적했다.#
2.2.3.1. 2021 시즌[편집]
1라운드 경남전에서 2번의 유효슈팅을 때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하고 89분에 교체되었다. 2라운드 안산전에서도 2번의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첫 골 사냥에 실패했다.
4월 14일에 치러진 대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의 0-3 대승에 기여했다. 2021시즌 리그와 FA컵 포함 안양에서의 기록은 16경기 출전 1골. 시즌 종료 후 포항으로 복귀했다.
임대복귀 이후 2022년 1월 5일 이준과 트레이드 형식으로 광주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광주에서의 트레이드 선수는 윤평국이다.
2.3. 광주 FC[편집]
2022년 1월 10일, K리그2의 광주 FC에서 하승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향을 떠난 지 약 12년 만에 고향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2.3.1. 2022 시즌[편집]
6월 11일, 20R FC 안양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7분 선제골을 만들어낸 후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1] 작년에 뛰었던 안양 서포터즈 측을 상대로 쉿 세리머니를 하며 도발을 했고[2] 이후 인터뷰에선 야유를 들었다는 환청인지 거짓인지 사실과 다른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됐다.
9월 26일, 41R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이키와 62분경 교체로 출전했다. 88분경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돌파해내고 크로스를 올렸으나 앞쪽에 있던 이민기에게 안타깝게도 걸리지 않았으나 바로 두현석에게 골이 전달되어 두현석이 골을 기록하면서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2022 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3경기 4득점 4도움.
2.3.2. 2023 시즌[편집]
7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72분 야시르 아사니와 교체 출전했다. 후반전 86분 측면에서 날아온 산드루 리마의 크로스를 그대로 역전골이자 K리그1 데뷔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4-3 역전승에 기여했다.
10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 막판의 공 경합 과정에서 주민규의 다리를 두 번 찼다. 비디오 판독 결과 옐로 카드를 받았으나 왜 이게 레드가 아니나며 분노하는 목소리도 컸다.
2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상대에게 깊은 압박으로 이건희의 선제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93분 극장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돌파가 장점으로 꼽히는 하승운은 대학 시절 '하리즈만'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다.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와 어시스트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윙포워드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도 활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4. 대회 기록[편집]
5. 여담[편집]
- 구단 영상이나 행사 때 춤추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2019 시즌 미디어 데이 때 최순호 감독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는데 센스 있는 삼행시와 포즈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고의 감독님과, 순조롭게, 호이짜! 기사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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