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마 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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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dvI3v.png

마루토 후미아키와 네코냥 콤비가 내놓은 GIGA에로게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히로인.

1. 캐릭터 정보
2. 본편 내용
3. 포세트
4. 상세
4.1. 우미 루트의 주제
4.2. 섬의 발전에 대한 반론
4.3. 캐릭터성 문제


1. 캐릭터 정보[편집]


이름 : 하야마 우미(羽山海己)
키 : 158cm
체중 : 48kg
BWH : 88-52-83, D컵
혈액형 : A형
출석번호 : 29번[1]
생일 : 6월 21일

성우는 이시카와 노나(모리사와 후미)

소꿉친구+울보+과거+보살펴 줌 등, 온갖 속성을 다 갖고 있는 메인 히로인급 캐릭터. 작중에서는 '와타루~ 와타루~' 거리며 와타루를 쫓아다닌다. 또한 입에 항상 '미안해'를 달고 산다. 다만 누가 태클을 걸어도 '미안해' 라고 말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다한다. 이 점이 심하다보니 게임 최고의 인기 히로인이자 메인 히로인이면서도 가장 많은 어그로를 끌었다.(...) 이에 관련 사항은 아래에서 후술.


2. 본편 내용[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의 어머니와 와타루의 아버지는 과거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부모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다. 와타루의 아버지는 섬의 여성과 결혼하여 아들인 와타루를 낳고, 우미의 어머니는 섬 밖의 남성과 결혼하여 우미를 낳고 섬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마침 아내와 사별한 와타루의 아버지와 우미의 어머니는 다시금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를 감행한다.

문제는 와타루의 가문, 즉 호시노 가문이 섬에서 가진 위세 때문에 우미네 집, 즉 하야마 가가 배척당하기 시작한 것. 작중에서도 그녀를 창녀의 딸이니 뭐니 해서 까는 장면이 나온다. 원래부터 와타루에 대한 의존이 심했던 우미가 지나치게 소심해진 것도 이러한 주변 환경 탓이 크다.

원래 친했던 우미와 와타루도 이런 집안 사정을 이유로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그러한 상황에 답답해하던 와중에 기숙사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 후로는 마을 사람들 (특히 양가와 직접 관련있는 사람들) 모르게 다시 친하게 지낸다.

다행히도 마지막에 결국 기숙사에서 사랑을 키워나간 둘은 학원제 무대를 이용해 대다수 마을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인정을 받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본편 에필로그에서는 결혼식 날 아침의 모습을 보여주며[2], 그 결혼식은 후속작 포세트로 이어지게 된다.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현세판 '로미오와 줄리엣'.

뭐, 그래도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적으로 끝장난건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두 사람의 과거+마지막까지 가는 과정을 본다면 솔직히 로미오와 줄리엣 뺨치는 애처로움(특히 비오는날 손을 맞잡았을때...)을 보여준다.

다만 2번째 H에서 나오는 대사가 패륜이 아니냐는 비판이있다. 이것 때문에 우미를 까는 사람도 존재한다. 단, 문제시되는 2번째 H에서의 해당 발언은 문맥상 자학하는 말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다. 섬에서 공공연히 '창녀의 딸'이라고 불리던 배경 사정과, 와타루와의 이뤄지기 힘든 사랑을 비관하는 말이라는 현재 상황을 감안한다면 당시의 표현에 어느 정도 동정이 간다.

사실 우미 루트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바로 우미 아버지다. 마누라를 엄한 놈에게 빼앗긴 것도 억울한데, NTR의 피해자임에도 가해자의 가문이 명문가라는 이유로 십여 년 동안이나 배척을 당했다. 그런데 이젠 마누라를 빼앗아간 놈팽이의 아들놈이 딸마저 낚아채갔다!! 아… 이 무슨……. 자기는 마음 약하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이 겨울하늘에 약속을'에서 그 놈팽이에게 우미를 돌봐줘서 고맙다고 말할 정도로 대인배인 분이다. 아무리 일 때문이라지만 마누라 잃고 딸과 함께 손가락질 당하면서도 여러 해를 버틴 걸 보면 의외로 자신의 말과 달리 마음이 굳센 사람일지도 모른다. 아님 팔자려니 싶어서 단념한 걸지도.


3. 포세트[편집]


곤약계열 전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면 나오는 '햇살 비치는 버진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전설이 되어 있는 커플이라서 학교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도 힘들지 않았던 듯하다.

기숙사에 한 러브러브 우산(…) 낙서를 보며 우미가 감동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참고로 이 러브러브 우산은 어느 외딴 동굴에도 새겨져 있어 다른 루트의 히로인을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호시노 우미'[3]가 되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데 이는 그동안의 마음 고생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리라.

마지막에는 '꼭 알려드리고 싶은 분'들에게서 편지가 오는 신으로 마친다.

진히로인임을 증명하듯이 '햇살 비치는 버진로드' 이외에도 곤약 계열에서는 우미를 주인공으로 삼은 포세트 시나리오가 가장 많다. 덕분에 우미 루트에 대한 스토리나 캐릭터성, 설정 논란 등을 상당히 보완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4. 상세[편집]


전작의 전례로 볼 때 진히로인 요건을 갖춘 아사쿠라 나오코의 루트가 평가가 미묘한데다 뒤에 서술할 논란을 제외하고 보면 충분히 하야마 우미가 진히로인이라 평가받을 만하다.[4] 일부 우미안티의 주장으로는, 진히로인 포지션인 나오코(2위)와 타이틀 히로인인 사와키 린나(3위)가 인기투표에서 우미에게 밀려, 제작사도 엉겹결에 밀어줬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주장이다.

실제 게임을 해보면 타이틀 히로인인 린나와 진히로인인 우미의 전용 선택지가 있을 정도로, 제작 당시부터 상당히 신경을 써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오코의 경우 게임 내의 모든 루트에서 나오코가 와타루의 과거의 연인이라는 설정이 고정되었는데, 와타루 측에서 짙은 미련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우미 루트에서도 와타루가 과거에 나오코를 사랑했음은 변함없다), 우미 루트에서는 나오코를 사랑하고 관계를 가졌지만 과거의 일이고 사실 좋아하는 사람은 우미였다는 전개로 나간다. 나오코와의 관계는 중학생 때의 일이니 과거로 치부할 만한 일이긴 하다. 게다가 또다른 당사자인 나오코 본인은 그걸 흑역사로 여기고 있으니…. 그리고 와타루가 우미를 소꿉친구 이상으로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도 작품 전체에 걸쳐 강조되고 있기에 아주 이상한 전개는 아니다. 이부분이 나오코와 우미 사이에서 감정선이 통일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고정돼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어불성설에 가깝다.

후속작인 포세트 -카페 오 르 시엘 블루-에서는 단일 히로인 중에서는 최다 시나리오를 우미에게 할당하며 그 인기를 반증했고, 내용자체도 감동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설정상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수준. 무엇보다 곤약에서 우미가 최고의 인기 히로인으로 군림하게 해준 가녀린 분위기와 동정심. 그리고 우미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함으로써 우미 팬들에게는 매우 인기가 높다.[5]


4.1. 우미 루트의 주제[편집]


우미루트가 타히로인의 스토리, 설정과 충돌을 일으킨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작품의 주제의식을 오해해서 일어난 일인듯 싶다.

흔히 작품 전체의 테마인 '끝나는 이야기'와 '작별'이란 키워드를 보고, 우미 루트는 다른 루트와 상충하며 통일성과 완성도를 떨어뜨린다는 평가을 내린다. 단순히 우미루트만 따로 때놓고 본다면 그렇게 납득 못할 것도 없지만, 시나리오라이터인 마루토 후미아키의 성향을 봤을 때 위와 같은 이유로 시나리오를 썼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다른 작품들을 보면 더욱 두드러지는 부분인데 마루토의 작품들은 항상 공동체에 대한 집착이 보이기 때문이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파르페의 에마같은 경우 리카코에게 도게자를 하면서까지 히토시와의 허락을 구했고, 화이트 앨범 2 coda의 세츠나 또한 카즈사를 설득하여 본인이 그렇게 원하던 세사람을 이루었다. 특히 이 부분은 스토리 정황상 납득이 어렵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그만큼 공동체-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이 여실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에서는, 츠구미 기숙사라는 형태의 조금 다른 공동체가 그려져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나름대로의 사정을 갖고 있고 여기에는 가정의 문제도 포함되어 있다.

츠구미 기숙사의 학생들은 현재의 생활을 소중히 여기며 지켜나가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본래의 가족과도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화해를 이끌어 낸다. 가족과의 문제가 있다면 그건 해결해야 될 문제이지, 츠구미 기숙사가 가족의 문제에게서 도피하기 위한 안전지대나 가족을 대신하는 안식처처럼 묘사 되지는 않는다. 츠구미 기숙사라는 유사가족과 본래의 가족 사이에는 구성원의 차이 정도가 있을 뿐, 어느 쪽이든 그들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작품 내내 호소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가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다른 공동체와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기본전제는, 이와 같은 관계 외에도 작품 내에서 더 작게, 때로는 더 크게 형태를 바꿔서 반복해서 그려지고 있다.

기숙사 내에서 연애관계가 발생하면 필연적으로 공동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만, 주인공과 어느 루트의 히로인이든 항상 자신들이 공동체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의식하며 그 안에서 공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체 속에서 자신들이 인정받기 위해, 또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는다. 주요 장면에서 사용되는 BGM ‘TWO OF US, SEVEN OF US’의 제목처럼, 두 사람은 일곱 명과 함께 하며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숙사의 존속이라는 섬의 발전과 반대되는 행위가, 비록 비난은 받을 수는 있어도 작품전체의 주제와 크게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이 푸른 하늘의 약속을-은 기숙사가 문을 닫아 '이야기가 끝'나고 '작별'하게 되는 작품이 아니라, 기숙사를 존속시키기 위한 노력과, 이를 위한 동료들과의 협력 등과 같이, 그들이 맺는 공동체의 결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거기에 기숙사의 존속마저 그려내는 우미루트는 그야말로 작가자신의 주장을 숨김없이 표현해내는 대단원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6]


4.2. 섬의 발전에 대한 반론[편집]


우미가 단순히 독선적인 면을 보여서 섬의 발전에 저해되었다는 논란에 대해 반론을 하자면, 우선 섬의 발전을 위해서 또 다른 세력을 끌어들여서 발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다지 좋은 발상은 아니다. 결국 섬의 발전을 가져온 게 데미즈가와 중공업이었다지만 결국 외부인이다. 외부인이 섬의 발전을 가져왔고, 그로 인해 외부인이 빠져 나감으로서 섬은 다시금 자생의 길을 찾아야 하는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섬 사람들은 이미 외부인에 의한 발전은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서 다음 발전을 논해야 한다고 본다. 비록 섬이 얼마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하지만 얼마든지 그 리조트 사업이 언제까지나 잘 된다는 보장이 없고, 그로 인해 다시금 그 리조트 사업이 빠져나가기라도 한다면 섬은 그야말로 살아날 방법을 영영 찾기가 힘들 수도 있다. 결국 한번 외부에 메달리게 되면 또 메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보면 미타무라 타카시가 만남의 돌로 상품화까지 했다는 것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본다. 결국 섬에 널리 퍼져 있는 전설, 그리고 관습을 가지고 발전시켜서 상품화에 성공을 거두고 가짜가 들어오는 상황까지 만들어진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섬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그 전설은 비록 외부인인 로쿠죠 미야호의 할아버지가 만들었다고 하지만 그것을 관광 상품화 시킨 것은 섬에 오랫동안 머무른 미타무라 타카시이기 때문에 좋은 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서전피쉬를 찾는 사람들이 여름마다 존재한다고 한다. 즉 굳이 외부의 리조트 사업이 아니더라도 섬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만남의 돌 사업을 조금 더 확장시킨다던가 아니면 섬의 절경에 대해 조금 더 홍보하고, 부족한 숙박시설 같은 경우에는 데미즈가와 중공업이 빠져나가면 남게 되는 빈집들을 이용하면 된다. 거창하게 리조트를 건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것도 외부인을 끌어들어 가면서 말이다.

그리고 우미 루트 마지막에는 섬의 쇠락이 엿보인다고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리조트가 건설된다고 해서 섬의 쇠락이 없고 인구가 이전의 데미즈가와 중공업이 있던 시절로 간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리조트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수준이고, 그 관광객들이 이전에 데미즈가와 중공업에서 일하던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로 인해 발전했던 섬의 상권을 유지시킬 정도일 뿐이지, 그들이 섬에 살지는 않는다. 당연히 사는 사람들 자체는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데미즈가와 중공업이 섬의 진정한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차피 데미즈가와 중공업이 섬에 들어오게 된 것은 로쿠죠가의 개인적인 바람이 조금 더 강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이다.

우미 루트가 나오코 루트와 비교하면 약간 비약적이고 설정오류가 있다는 것을 비판할 수는 있어도 우미의 기숙사를 존속시키고 싶었던 욕심이 섬의 발전에 저해되었으므로 대표적인 민폐 캐릭터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본다.

뭣보다 우미 루트에서만 기숙사가 존속하는 것이 아니다. 라이터인 마루토 후미아키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기숙사는 타 히로인 루트에서도 건재할 수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마루토 본인의 마음 속엔 남아 있다고. 그러니 기숙사의 존속과 우미의 대한 비판을 무조건 동일시 하지는 말자.


4.3. 캐릭터성 문제[편집]


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안티의 반달리즘과 그에 대한 반대와 옹호글이 생길 정도로 히로인 중 가장 많은 안티를 거느렸다.[7]

이 정도의 반감을 사게 된 것은 초반에 소개된 울보 속성 때문인데, 그 정도가 매우 심해서 무슨 일이 생기면 캐릭터 자신이 해결하기 보다는 곧장 울먹이며 '와타루~ 와타루~'거리며 매달리는데다[8] 말하는 속도가 느리다는 최악의 속성이 겹쳐 게임 진행 자체를 방해할 정도[9]고, 또 이런 지나치게 수동적인 면이면서도 고집스러운 점도 보는 이에 따라서는 위에 언급된 민폐로 보일 개연성도 충분하다.[10]

여기서 안티의 심리를 추측하자면 게임 진행 시의 문제, 캐릭터의 지나친 울보 속성, 지나치게 수동적인 면, 그러면서도 묘하게 고집이 강한 모습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았나 싶다. 보통은 '이 캐릭터 너무 징징거려서 별로다.'정도로 끝나겠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서 '이 민폐캐릭터, 짜증난다.'가 되버렸달까...

그리고 우미 캐릭터성의 가장 큰 문제는 안티들만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한창 게임의 반응이 높던시절에도 우미루트를 해본 후 스토리는 좋은데 너무 징징거리는 캐릭터라 별로다라는 반응이 생각외로 많았고,[11] 지나친 징징거림에 학을 때는 사람도 제법 있었다.

다만 이 문서의 서술은 안티에 의해 좀 격해진 면도 있다. 서술만 보면 마치 우미가 자기가 원하는걸 얻기 위해 징징거리는 민폐 히로인 같은 묘사지만 적어도 자기가 원하는걸 얻기위해 징징거린다는 묘사는 억까에 가깝고 민폐 소리를 들을 정도의 부분은 본인의 트라우마와 엮여있고 이 트라우마가 본인 스토리의 중점인데도 이 부분은 무시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이 문서의 설명만 보면 매번 울고 의존만 하는 캐릭터 같지만 나오코 루트에서는 자신이 아닌 나오코를 선택하려고 하는 주인공을 지지해줘서 해피엔딩으로 가게 도와주기도 한다.

결국 게임 제작 당시의 소꿉친구 속성 히로인들에게 유행하던 울보 기믹과 현모양처, 남주인공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을 충실히 반영했으나 그 정도가 너무 과해서 사람에 따라서는 징징거림과 민폐로 보였기에 어그로를 끈 캐릭터. 이 때문인지 마루토 후미아키의 후속작인 포세트 -카페 오 르 시엘 블루-에서는 본편의 징징거림을 대폭 축소하고 자립심을 보여주는 '신입생은 전업주부?' 에피소드를 만들었지만 포세트는 나츠미 리카코 에피소드 외엔 썩 평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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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중에서는 12번째.[2] 이 이벤트의 제목이 '별의 바다' 결혼하여 성이 호시노가 되므로 '호시노 우미' 말 그대로 별의 바다이다.[3] 직역하면 '별의 바다'. 언젠가 이곳에서 만날 모 용자물의 엔딩에 등장하는 그 단어 맞다.[4] 심지어 초반에 우미가 정신적 혼란으로 인해 요리 능력이 일시적으로 바닥을 치자 나오코가 와타루에게 니 정실이니까 챙기라는 말을 하기까지 한다.[5] 후술하겠지만 반대로 이 점이 최대의 어그로를 끌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좋게보는 사람에게는 가녀린 분위기와 사랑스러움이고 반대편에게는 징징거림과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민폐. 사실 포세트의 시나리오가 감동적이라는건 대단히 주관적인데 그나마 가장 많은 사람에게 검증받은 에로스케 점수는 파르페>곤약>포세트 식으로 점점 떨어졌다. 그만큼 호불호가 크다는 뜻이다.[6] 하술하겠지만 기숙사가 퇴거되는 다른 루트에서 조차 작가 본인의 마음에는 기숙가가 남아있다고 인터뷰 할 정도로 공동체의 대한 애착을 강하게 보여준다.[7] 물론 게임이 인기있던 시절 이야기고, 지금은 그저 과거의 이야기다.[8] 다른 말로 하면 심하게 징징거린다.[9] 징징거림이 몇번 반복되자 우미가 울먹이며 '와타루~'거리기 시작하면 질색하며 대화전체를 패스한 리뷰들이 제법 있다.[10] 과거 문서를 찾아보면 사람에 따라선 은근히 고집스러우며 징징거리는건 내가 원하는대로 안해주니까 운다.로 보이기도 하는 모양. 사실 생각해보면 아주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고...[11] 물론 위에 언급됐듯이 사랑스럽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곤약 최고의 인기히로인임은 분명하나, 그런 것치고는 평판이 별로였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