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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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만화 작가의 일러스트
영화판(후카미 모토키)




1. 개요[편집]


크로우즈와 크로우즈 제로의 등장인물. OVA판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파치스로판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영화판 배우는 후카미 모토키.[1] 본명은 하야시다 메구미.

린다만이라는 별명은 본래 훈독으로 읽어야 하는 린다만의 본명 林田 恵(발음: 하야시다 메구미)를 음독으로 한글자씩 읽어 린다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2]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름의 출처는 1980년작 미국 영화 My Bodyguard에 나오는 등장인물 ‘리키 린더맨’ (애덤 볼드윈 분)


2. 작중 행적[편집]



2.1. 크로우즈[편집]


초반에는 종종 기절한 녀석들을 몰래 병원에 옮겨주는 역할을 했다. 아무래도 등장하는 장면은 주인공인 보우야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간간이 등장할 때 마다 보여주는 임팩트와 포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하다.

중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에게 맡겨지면서 토아루시에 오게 된다. 추정신장이 190은 족히 넘고, 게다가 체격도 근육으로 단련된 엄청난 거구이다.[3] 말수도 없고 아버지와 형을 살해 했다는 루머[4]까지 있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다. 스즈란 3학년에 재학중이지만 학교에 나오는 일은 별로 없고 도시락 가게에서 일한다. 단, 무시무시한 실력, 무뚝뚝해보이는 겉모습, 무서운 소문과는 다르게 성격은 착한 듯하다. 자신과 친한 사람은 도우려하고, 먼저 싸움을 거는 경우는 흔치 않다.[5]

처음에 보우야와 벌였던 싸움은 무승부였지만, 크로스 카운터로 둘 다 기절하면서 보우야가 쓰러질 때 강에 빠져 떠내려간 걸 린다만은 보우야가 자기를 이기고 떠났다고 생각했고, 보우야도 강물에서 건져진 후 자기가 린다만에게 졌다고 생각했다. 이후 보우야가 린다만이 졸업할 때 고코쿠 신사에서 승부를 내자고 도전장을 내밀었고, 졸업식 후 벌어진 이 결투는 그야말로 둘 다 한 치의 양보도 없던 팽팽한 대접전이었으나 결국엔 린다만이 보우야를 이김으로서 스즈란 고교를 아울러 크로우즈 최강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지켜내며 현역에서 떠나는 것으로 끝이 났다.[6]


2.2. 린다 린다[편집]


스핀오프 격인 린다 린다에서는 도시락집에서 같이 일하는 알바 동료의 거짓말을 알고서도 눈감아주고, 심지어 동료를 위해 조폭과도 맞선다.


2.3. 크로우즈 제로[편집]


스즈란에 정상은 없어. 당신세리자와를 쓰러뜨린 것처럼 새로운 녀석이 계속해서 차례차례로 나타날 거다. 그것이 스즈란이야. 그 상대를 하고 있는 사이에 졸업하게 되지. 제패는... 꿈이 되어 사라질 거다.


프리퀄인 영화 크로우즈 제로 에서는 타츠카와 토키오에 의해 세리자와 타마오의 제자(...)[7][8]라고 언급된다. 주인공인 타키야 겐지가 세리자와 타마오에게 싸움을 걸자 겐지의 중학교시절 친구인 토키오는 겐지가 세리자와와 싸우는것을 원치 않아서 일단 린다만부터 꺾고 찾아오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 겐지에게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학생들 틈에서 등장하는데 포스부터가 엄청나 그 학생들이 모조리 도망쳤다. 그들이 말하는 소문에 의하면 타 학교 학생들을 홀로 발라버린거같은데 소문이 과장되어 50명이니 100명이니 심지어 병원에 실려간 녀석들중 일부는 죽었다는 소문이 퍼진 것.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세리자와를 꺾고난 후 겐지의 앞에 등장한다. 겐지에게 스즈란에서 정상이 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나 그 말을 듣지않고 덤벼오는 겐지를 압도적으로 날려버린다.[9] 그리고 1편은 겐지가 다시 일어나 그에게 덤벼드는 장면에서 끝을 맺는데, 2편 초반의 언급을 보면 결국 겐지에게 이긴 거 같다.

일본에서 연재되었던 제로2 코믹스 단행본에서는 린다만이 중학생 시절, 비토 다츠야의 형인 비토 마키오와의 만남이 다뤄지는데 초인이라고 불리는 비토 마키오에게 강하다고 인정 받을 정도에 강자로 나온다. 같이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 당시 마키오에게 호센 입학을 제의를 받으나 이미 가츠라기에게 스즈란 입학을 제의 받고 마음을 굳힌 터라 거절하게 된다. 게다가 그 이전에 2대 무장의 무투파 타도고로 타로에게 역시 2대 무장전선 가입을 제의 받았었다.


2.4. 크로우즈 제로 2[편집]


2편 초반부에서도 계속해서 싸움을 걸어오는 겐지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것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스즈란과 호센의 싸움동안 역시 등장하지 않다가 끝부분에 겐지와 친구들의 졸업식날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겐지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졸업축하식으로는 딱이라고 말하는 겐지에게 꽃다발 줄 생각은 없다고 받아친다. 그리고 둘의 대결이 시작되고 역시나 겐지에게 우세하게 싸우지만 그 역시 겐지에게 유효타를 얻어맞고 한쪽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이래서 스즈란은 재밌다며 일어서고 다시 대결을 이어가며 2편도 종료된다.



2.5. 크로우즈 익스플로드[편집]


익스플로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주인공인 카제오와 종종 마주치나, 카제오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카제오가 싸움을 기피하는것 때문에 다른 인물들과의 갈등이 심화될 무렵, 카제오가 옥상에 올라갔을때 거기 있었다. 그리고 카제오와 이야기를 나눈다. 린다만과의 대면 이후 카제오는 마음을 다잡고 싸움에 임하기로 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는 카제오까지 그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3. 평가[편집]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실상부 크로우즈 만화 내의 최강자로, 보우야 하루미치를 1대 1로 이긴 유일한 상대다.[10][11] 보우야 본인도 지금까지 싸워 본 인물 중 가장 강하다고 얘기했다.[12] 또한 작 중 다른 인물들의 얘기로 보건데 보우야가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크로우즈 단행본 전적으로는 보우야 외에는 강한 상대를 이긴 적은 없지만,[13] 영화 '크로우즈 제로'와 '크로우즈 익스플로드'가 차례로 개봉하고 2014년에 일본에서 2대 무장전선 외전이 웹소설로 연재되면서 전적이 더욱 화려해졌다. 추가된 린다만의 전적을 보면 린다만이 중학생 때 2대 무장 부헤드이자 훗날 3대 무장 헤드가 되는 쿠노 히데오미와 떨거지를 병원에 보내버렸고[14] 반도가 존경하는 선배인 2대 무장 헤드 스가타 카즈시 2대 무장 무투파 간부 타도고로 타로를 2명을 상대로 연전으로 붙어서 승리했다.[15] 고2 때는 역시 자기보다 한 살 위이자 제로의 주인공인 타키야 겐지를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둔다.[16] 또 2014년 일본에서 개봉한 크로우즈 익스플로드 주인공인 카부라기 카제오에게도 승리를 거둔다. 영화에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보우야와 벌였던 1차전 무승부 전까지 무패 최강이었으니 카부라기 카제오에게도 이겼을 것이다.[17]

이렇듯 엄청난 실력과 전적, 행보를 보이며 토아루시 무패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은 채 스즈란을 졸업하게 된다. 이후 오토바이를 하나 구매한 뒤 전국을 떠도는 듯 하다가, 크로우즈 결말 직전 보우야 세대들의 졸업식 부분에서 간만에 등장한 가츠라기의 말을 빌리자면 그 뒤 오사카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한다. 작품 내에서 더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원래 겸비했던 그 압도적인 강함에다 성인이 된 후에 프로격투기까지 익히게 된 마당이니 어디까지 강해졌을 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지경.

크로우즈, 워스트에서 최강자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후 큐피가 연재되면서 세계관 최강자 자리는 이시다 고토리에게로 넘어갔다.[18]


4. 여담[편집]


  • 크로우즈 및 워스트 팬들에게는 린느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일본에서 출시하고 있는 크X워 카드게임에서 유일하게 스즈란사상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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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상에서는 원작처럼 파마머리인데 배우 본인의 실제 머리는 까까머리이다. 가발을 쓰셨다.[2] 다카하시 히로시의 만화에 등장하는 강력한 주인공들은 대부분 전혀 남자답지 않은 이름이 붙는 경향이 있다. 크로우즈의 주인공 보우야 하루미치의 '보우야'는 아기, 어린애, 꼬맹이 라는 뜻의 단어고, 워스트의 주인공 츠키시마 하나의 '하나'는 이미 한자부터가 꽃 화(花)를 쓰는 꽃이라는 뜻이며, QP의 주인공 이시다 고토리의 '고토리'는 작은 새 라는 뜻이다.(생김새와 이름이 가장 맞지 않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한 린다만의 '메구미'나 하나키 구리코의 '구리코' 등은 남자 이름으로서는 쓰이는 일이 거의 없다.[3] 다른 학생들보다 머리 하나 이상으로 이 학생들이 설령 170cm 초반이나 160cm 후반이라 추정한다 한들 아무리 작게 잡아봐도 193이상은 족히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코트를 입고 다니긴 하지만 어깨넓이와 덩치도 장난아니게 크다.[4] 친아버지는 으로 죽었고, 초등학생 때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이 있는 남자와 재혼하여 새 아버지와 의붓형이 생겼다. 어머니가 병으로 죽은 뒤에 새 아버지가 잘 돌봐주었지만, 그 때문에 의붓형이 아버지를 빼앗긴 거라고 느끼고 질투하여 부엌칼을 들고 새 아버지를 찔러 죽였고 린다만은 그걸 보고 의붓형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의붓형은 실수로 자신이 든 부엌칼에 찔려죽고 만다.[5] 보우야와의 1차전이 거의 예외적으로 린다만이 먼저 시비를 건 케이스다. 근데 그것도 보우야가 먼저 린다만에 관한 괴소문을 입에 담으며 깝죽댔기 땜에 맞을 짓을 했다고 봐야 한다.[6] 둘의 결투 때는 그때까지 등장했던 각 세력 내에서 한 따까리 한다는 인물들이 거의 다 구경을 와서 둘이 싸우기도 전에 한바탕 패싸움이 날 뻔했다. 린다만이 대결 장소로 왔는지 망을 보던 야스가 보우야에게 밖에 강자들이 잔뜩 왔다고 알려주자 보우야 왈, "개막전 몇 경기 정도는 괜찮지." 야스 왈, "개막전이 아니라 충분히 메인 이벤트를 열 수 있을 만한 사람들이 우글우글해." 워낙 치열하고 엄청난 대결이었기에 그 날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이들로 하여금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고, 그 후 후속작에서 이 대결을 목격한 후배들이 많이 언급하곤 한다. 여기서도 그의 포스를 알 수 있는게 금방이라도 싸울듯 으르렁거리던 인물들이 그가 등장해서 걸어오자 입다물고 쫄아서 물러난다. 심지어 그에 대해 모르는 키코와 테루조차.[7] 단 이 부분에서 세리자와는 토키오가 하는말이 거짓임을 알기에 무슨소리를 하냐고 반박하려했고 그 와중에 미카미형제가 난입하여 말이 끊겼으며 얘기를 듣고있던 미카미 형제 역시 "언제부터 린다만이 니 제자였냐? 린다만한테 쫄아서 도전 한번 안한 주제에." 라며 제자라는 소리가 헛소리라고 말한다.[8] 결론적으로 토키오는 자신의 중학시절 친구인 겐지와 현재 친구인 세리자와를 싸우게하고싶지 않아서 린다만을 거론한것으로 추측.[9] 고작 2~3방만에 각혈을 했다.[10] 흔히 린보다구비(린다만.보우야.다츠오.구리코.비스코) 를 크로우즈~워스트 세계관 최강급으로 보는데, 이들을 다 거의 동급으로 보되, 린다만을 제일 높게 친다.[11] 물론 보우야가 다츠오보다 1살 더 많은건 감안해야 한다. 완성형으로 추정되는 언터처블 린보다구비 라고 해도 나이차이는 분명히 나기 때문에...[12] 2위는 '일본 깡패계 최강의 사나이'라 불리던 만지 제국의 '쿠즈가미 다츠오'[13] 다만 이거 하나로 충분한건 사실이다[14] 중학생 린다만을 제압하려고 히데오미는 전기충격기까지 들고 왔다...더 압권은 그런데도 일방적으로 발렸다는 것[15]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훗날 토아루시 사강구도를 이루는 무장전선의 헤드와 간부를 상대로 승리한 것이다. 즉 중학교 시절부터 린다만은 토아루시 최강자로서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16] 겐지는 스즈란 역사상에서도 근성과 악바리로 보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독종이자 터프가이인데, 이런 겐지를 상대로 거의 일방적으로 승리한 인물은 린다만이 유일하다.[17] 이 전적들을 보면 린다만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지 알 수 있다. 스즈란내에서는 자신의 윗세대 아웃사이더인 겐지 동세대 아웃사이더인 카제오 아랫세대 아웃사이더인 보우야까지 스즈란의 아웃사이더들이 린다만에게 모두 패했다. 또한 토아루시에서 훗날 사천왕 구도를 이루게 되는 무장전선 2대, 3대 헤드인 스가타, 히데오미도 린다만에게 패했다는것을 알 수 있는데 즉 호센과 쿠로다키 연합을 제외한 토아루시 각 세대 정점들이 모두 린다만에게 패했다는 이야기가 된다.[18] 비록 논란이 있긴 하나, 작가 공식인데다가 린다만이 작중 상대한 보우야, 겐지, 카즈시 등등의 인물들도 모두 탈고교급의 괴물들인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큐피는 칼들고 총든 야쿠자들과 살인청부업자(!)들을 모두 맨손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큐피가 위라고 보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