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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카와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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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이자 사실상 1부의 서브 주인공.
일본도를 매고 다니는 공안 데블 헌터로, 가족들이 눈앞에서 총의 악마에게 살해당했으며, 복수심 때문에 데블 헌터가 됐다.[3]
2. 상세[편집]
2.1. 외모[편집]
작중 공인 미남이다. 덴지가 히메노에게 아키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얼굴이라고 답했는데 덴지 또한 별 말 없이 수긍했으며, 미남에게만 머리를 빌려준다는 여우의 악마가 작중에서 유일하게 빌려준 두 명 중 한 명이 아키.[4]
키가 큰 편이다.[5] 키가 다소 작은 코베니 옆에 서 있을 경우 특히 두드러진다.
정수리 근처에 꽁지 모양으로 머리카락을 묶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 이유는 번외편에서 밝혀지는데 여우의 악마가 다른 신체 부위보다는 꽁지머리를 주로 요구하기 때문이라고.[6][7] 그런데 히메노와의 추억 때문인지 여우의 악마에게 미움받아서 소환할 수 없게 된 후에도 꽁지머리를 계속 유지한다. 이 때문에 파워는 아키의 본명을 부르지 않고 촌마게라고 부른다.
2.2. 성격[편집]
총의 악마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해서 악마를 증오하고 있다. 데블 헌터가 되고 키시베의 밑에서 배우면서 악마의 추악함을 보고 악마에 대한 증오심이 더 깊어졌다. 작중에서 총의 악마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것을 계기로 데블 헌터가 된 사람은 많다고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막연히 포기한 여타 인물과 다르게 진심으로 복수에 집착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공안 제일의 악마 혐오자이자 미친놈으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키시베를 제외하곤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었지만[9] 히메노와 버디가 된 후 조금은 유순해져서 악마만 싫어할 뿐 나머지 동료들과는 친하게 지내게 됐다."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는 녀석은 죽는다."[8]
어느 순간부터인지 마키마를 좋아하고 있어, 마키마의 호의를 받는 덴지를 굉장히 싫어했다. 하지만 그와 만나고 생활이 극변하면서 악마를 증오하던 마음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고, 파워와 천사의 악마 등의 악마를 만나 모든 악마를 싫어하지는 않게 됐다.
스스로도 복수에 매달리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상태임을 인정하고 복수를 위해서 실적을 쌓는데 매진하고 남은 수명조차 내던질 정도로 절박한 상태이다.[10] 총의 악마를 비롯한 악마들을 증오하고 극단적으로 불신하는 경향 또한 보이며 이는 덴지와의 대화에서 두드러진다.
그러나 덴지나 파워와 함께 생활하고 여러 풍파를 겪으면서 태도에 변화를 보이는데 막상 특이과 내의 악마들을 대할 때도 그렇게 극심한 적대감을 보이지는 않는다. 동료 데블 헌터들이 죽을 때도 숨어서 울었다는 대목을 보면 무심하게 자신의 복수만을 좇는 포지션과 다르게 아키 본인은 사실 유약하며 계속되는 주변의 죽음에 고통스러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선배이자 버디인 히메노가 죽은 이후로 더욱이 이를 가는 동시에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점점 주위 동료들의 안위를 걱정하게 된다.
특히 눈싸움을 떠올리는 대목에서 아키의 내면이 자세히 묘사되는데 사실은 눈싸움이 아닌 캐치볼을 하고 싶었다는 대사를 한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버티기 위해서는 복수심과 분노에 의존해야 했지만 사실 아키 본인의 성격은 그러한 성향과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이는데, 덴지와 파워가 가족 역할을 대신하자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고 복수를 포기하게 되는 모습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11]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하야카와 아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능력[편집]
4.1. 기본 전투력[편집]
야쿠자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포치타와 계약해 야매로 데블 헌터가 된 덴지와는 달리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운 헌터다. 강력한 능력에도 단순한 머리와 경험이 없어 응용력이 떨어지는 덴지와 비교해서 아키는 격투부터 시작해서 상황판단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본인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고, 악마의 능력도 여우의 악마를 제외하면[12] 파격적일 정도로 강하지만 대가도 그만큼 커서 수명을 깎으면서 싸운다.
4.2. 계약한 악마[편집]
여우의 악마와 계약했었으며, 손가락으로 여우의 머리 모양을 만들고 여우 울음소리인 "コン(콘/콩)"[13]이라는 소리를 내뱉으면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불러낼 수 있다.[14]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불러내면 손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시야의 모습만큼이 여우의 악마의 머리에 잡아먹히며, 아키는 대가로 여우의 악마가 요구하는 자신의 신체 부위 일부를 여우의 악마에게 먹인다.[15] 여담으로 여우의 악마는 인간에게 우호적이라 여러 데블 헌터와 계약하고 있으며,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여 잘생긴 사람에게만 머리를 쓸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무라이 소드와의 전투에서 아키가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불러내 인간 상태의 사무라이 소드를 잡아먹게 했을 때 사무라이 소드가 변신하여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썰어버리게 되고, 이 일로 여우의 악마에게 미움을 사버려 다시는 여우의 악마를 불러낼 수 없게 된다.[16]
그러나 사무라이 소드와의 전투에서 아키가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불러내 인간 상태의 사무라이 소드를 잡아먹게 했을 때 사무라이 소드가 변신하여 여우의 악마의 머리를 썰어버리게 되고, 이 일로 여우의 악마에게 미움을 사버려 다시는 여우의 악마를 불러낼 수 없게 된다.[16]
저주의 악마와 계약하여 큰 못 형태의 검을 가지고 있다. 이 검을 상대의 몸에 총 3번 박으면 상대가 저주받아 죽는다. 대신 사용한 만큼 아키 본인의 수명이 소모되어 위험할 상황에만 쓰는 최종 수단이다. 저주의 악마를 사용하는 헌터는 아키 외[17]에도 있지만 아키만의 특징은 사용자 대신 악마가 대신 못을 찔러주는 것이다. 사무라이 소드에게 사용할 때 못을 겨누자 컷상 바깥에서 악마가 찔러주는 연출이 나온다. 어지간한 상대는 이걸로 죽일 수 있지만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은 기본적으로 불사신이기에 이 능력에 당해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 사무라이 소드와 싸운 이후에는 수명이 2년 밖에 남지 않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
미래의 악마와 계약을 맺어 오른쪽 눈을 통해 몇 초 앞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미래 예지 능력이 아니었다면 레제, 콴시 등의 강자와 싸울 때 무조건 죽었다. 대가는 아키가 처참하게 죽는 순간을 미래의 악마가 감상하게 해 주는 것. 죽기 전까지는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죽은 이후에는 어차피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니 사실상 공짜다. 가장 사기적인 능력이긴 하지만 아키 본체의 전투력의 한계와 플롯 전개상 전투를 보조하는데 쓴다.[18]
계약 여부는 애매하고 천사의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만 확인된다. 저주의 악마가 사무라이 소드에게 통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이후에는 천사의 악마가 만들어 준 일본도를 사용한다. 사람의 수명을 사용하여 만드는 검으로 고스트처럼 실체가 없는 것도 베어버릴 수 있다.
5. 기타[편집]
- 선배이자 버디인 히메노가 짝사랑했던 인물이다. 작중에서도 계속해서 여러가지 플래그를 꽂아 이어지길 바라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작가가 캐릭터 죽이는 걸 좋아하는 인물인지라결과론적으로는 둘 다 죽었다.
본인도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으나 딱히 이렇다 할 반응을 하진 않아서 진전되는 관계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가 준 담배 한 가치를 계속 가지고 다니며, 사망 후 자신의 유산을 그녀의 유족들에게 보냈다는 묘사로 보아 그 역시 히메노를 그리워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본인 스스로도 히메노의 죽음을 통해 그동안 복수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19]
- 주인공인 덴지가 단순무식의 극치를 달리는 괴상한 성격인지라 오히려 아키가 더 주인공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진중한 성격, 자신을 지키며 죽은 히로인의 존재, 동료를 구하기 위해 수명 감소를 감수하는 점, 눈물을 흘리고 복수심에 불타 결국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 등. 어찌 보면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비극적인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
- 1부에서는 서브 주인공급 취급을 받음에도 어찌 활약은 그닥 많지 않다. 거머리의 악마 토벌과, 사와타리와의 대결이 전부다. 오히려 사무라이 소드에게 죽을 뻔 하고 레제에게도 죽을 뻔 하고 어둠의 악마에게도 죽을 뻔 하는 등 대진운도 최악인 편. 그나마 미래의 악마의 힘 덕분에 후반까지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다. 결국 총의 마인이 되어 사망하고 재등장 떡밥이 있는 파워와 달리 아키는 그런 것도 없다.
- 본인은 과거사로 인해 악마를 싫어하는데 이상할 정도로 악마들에게 사랑받는다. 잘생겼다며 머리가 소환되는 여우, 3번만 찔러도 누굴 죽여 주는 저주[20], 수명으로 무기를 만드는 걸 싫어하는데 만들어주는 천사[21], 눈에서 살게 해 주기만 하면 마음대로 힘을 써주고, 심지어 위험한 순간이면 멋대로 힘을 써서 살려주는 미래 등.[22]
- 점프 페스타 2020에서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캐릭터 구상 단계에서부터 총의 마인으로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름도 AK총 시리즈에서 따와 AKi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계속 묘사된 마키마에 대한 아키의 호의는 사실 의미가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름에 あき(속이 빔)라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혔다. 꽁지머리가 총의 마인이 되었을 땐 권총 뒤쪽에 있는 공이의 해머 모양이 되면서 애초에 아키가 총의 마인이 된다는 복선 아니었나 하는 드립도 있다.
- 1회 인기투표에서 25,704 표로 3위에 입성했다. 레제와 덴지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선전. 2위인 마키마는 27,224표다. 2회 인기투표에서는 저번 인기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던 파워와 마키마를 제치고 88,568표로 1위를 차지했다. 현재로서는 파워, 마키마와 함께 체인소 맨 최고 인기캐 중 한 명이다.
- 설정화에서 밝혀진 신장은 무려 190cm로, 일본인 남성치고는 어마어마한 장신이다.[23] 다만 이 키가 본편에서도 유지되는 설정인지는 미지수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182cm로 설정되었다.
- 아키의 초창기 모습. 흉터와 피어싱은 다른 인물들에게 간 듯.
- 요리에 능한 걸로 나온다.
- 애니메이션 기준 아키가 피는 담배는 메비우스 엑스트라 라이트로 추정된다. #
- 영원의 악마가 숨은 호텔에 들어가기 직전, 덴지와 파워가 아침에 벌인 장난을 생각하곤 엄청나게 화를 내는데 그 장난의 정체는 1부가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아침에 코에 똥을 붙였다고 한다. # 이 장면은 팬들에게 아키가 별의 별 욕설을 하는 모습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 2022년 12월부터 아키가 손가락으로 여우의 모양을 만들고 '콘'이라 말하며 여우의 악마를 부르는 장면을 패러디한 밈이 유행하고 있다. 대체로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빙칠링과 함께 다뤄진다.
- 원작에는 없던 애니 오리지널 연출 덕분에 팬들에게는 1기 한정 진 주인공으로 여겨지고 있다. 체인소 맨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호평과 악평이 서로 대치되며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대사 하나 없이 아키의 변화를 묘사한 12화 에필로그 장면에서는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 #
- 체인소 맨 인물들 중에서 손꼽히게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어렸을 적에 총에 악마에게 가족들을 전부 잃어버린 것도 모자라 복수하기 위해서 데블헌터가 돼서 수명까지 깎아먹었고, 그나마 나중에는 복수심을 버리며 덴지와 파워하고 행복하게 지내나 했지만 마키마에 의해 총알받이가 되어 끔살당하고 총의 마인이 되어 덴지의 의해 두번 죽는 등 정말 인생사가 암울하다고 볼 수 있다.[24]
[1] 덴지보다 3년 선배로 미성년자 때 데블헌터가 됐음을 감안하면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애니메이션] #[2] 셋 다 1984년에 사망했다.[3] 히메노의 후배로 히메노와 함께하며 성격이 많이 변했다.[4] 다른 한 명은 레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그쪽은 작화상 미남이라 보기 애매하다(...). 꽁지머리나 일본도를 둘러맨 훤칠한 스타일을 한 것으로 보아 여우 악마의 취향인 듯하다.[5] 후술하겠지만 초기 설정화에서는 신장이 190cm였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크게 줄어 182cm로 설정되었다.[6] 그 말을 들은 히메노는 후에 아키와 술을 마시다가 만취 상태로 술에 취해 잠든 아키의 꽁지머리를 몰래 잘랐다.[7] 물론 매번 그런 것은 아니다. 거머리의 악마를 삼켰을 때는 기분이 나빴는지 왼팔의 피부를 요구했다.[8] 데블 헌터에 신참으로 들어온 덴지에게 던진 충고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기만 하는 덴지와는 정반대의 최후를 맞이했다. 이는 키시베가 덴지에게 덴지처럼 나사빠진 광기 수준의 가벼운 마음가짐을 가져야 오래 살아남고 정상인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면 일찍 죽는다고 설명한 적이 있는데 아키는 얄궃게도 키시베가 말한 일찍 죽는 타입인 정상적인 마음가짐을 고수하는 유형의 인물이었다.[9] 다만 본인이 거리를 두고 있어서 그렇지 주위에서는 꽤나 좋게 평가받고 있는 듯 퇴마 2과의 노모는 자신이 부대장이 되면 2과로 스카우트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수명이 2년도 안 남은 탓에 애둘러 답변을 피했다.[10] 사무라이 소드에게 커스를 사용한 시점에서 2년 남짓 남았었는데, 접촉하면 수명을 빼앗기는 천사의 악마의 손을 잡아 구하면서 추가로 2개월이 줄었다. 말 그대로 시한부 인생이 된 셈.[11] 이 시점에서 아키는 이미 1년 남짓한 수명만이 남은 상황이었다. 복수를 포기하더라도 얼마안가 죽는 시한부 상태에서 여태껏 버려온 수명들보다도 덴지와 파워를 소중하게 여겼던 것.[12] 사실 여우의 악마도 제법 강력한 편이다. 특히 아키를 꽤나 마음에 들어해서 비교적 가벼운 대가로 쓰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13] 한국 정발본에선 "캥"이라 번역된다. 콘은 일본에서 여우 울음소리를 뜻하는 의성어이니 한국식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여우 손모양에 콘/콩이라 말하는 것이 일반화되어있다.[14] 여담으로 아키가 처음으로 여우의 악마를 불러낼 때의 연출은 체인소 맨 독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상깊은 연출 장면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15] 먹이는 신체 부위는 그때그때 다른 듯하다.[16] 여우의 악마 자체는 머리가 갈렸음에도 멀쩡한 모양.[17] 톨카의 스승도 계약하였으나 사용하는 못이 평범한 못의 사이즈이고 총 4번을 찔러야 죽으며 찌를 때의 대가로 신체의 감각 일부를 잃게 된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저주의 못을 악마가 못을 찌르도록 도와주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찔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18] 미래를 볼 수 있다곤 해도 결국 행동하는건 아키 본인이기에 전투력 차이가 너무 크면 결국 한계가 있다.[19] 덴지와 함께 사무라이 소드의 불알차기 시합(...) 할때 보면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히메노가 준 담배에 적힌 문구처럼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던 힘겨운 삶을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게 됐음을 암시한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사무라이 소드 토벌이 끝나고 덴지와 파워와 함께 뒤풀이를 한 뒤 고스트가 건네준 'Easy revenge(홀가분한 복수를!)'라 적힌 담배를 피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서사가 강화되었다.[20] 톨카의 스승은 4번 찔러야 하고, 그마저도 찌를 때마다 신체의 감각을 가져간다. 게다가 찌르는 것도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반면 아키는 3번만 찌르면 되고 수명 외의 대가가 없으며, 못을 찌르는 것도 아키가 명령하면 악마가 자신의 힘으로 알아서 찔러준다.[21] 이건 마키마가 명령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무기를 만들어 주고 나서야 아키를 처음 만났다. 하지만 이후에는 확실히 호감을 얻는다.[22] 심지어 어둠의 악마도 아키에게 뭔가 흥미를 느꼈는지 가까이 다가가서 기절시킨 후에 손을 뻗기도 했다. 이후 프린시가 달려들어서 무마되긴 했지만.[23] 실제로 설정화 기준 173cm인 덴지와의 키차이 역시 그 정도쯤 나는 것으로 묘사된다.[24] 그나마 파워는 악마들의 윤회 특성상 다시 부활해서 기억을 되찾을 가능성이라도 있지 아키는 정말 부활할 수 없는 등 정말 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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