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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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ris "Hydro-Man" Bench
1. 개요[편집]
1981년 1월 Amazing Spider-Man Vol 1 #212 에서 첫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숙적. 본명은 모리스 "모리" 벤치.
스파이더맨이 배에서 네이머와 싸웠을 때 배의 선원이었는데, 스파이더맨의 실수로 바다에 빠져 실험기계의 방사선에 노출된 뒤 신체가 물로 변하는 초능력을 얻었다.
사실상 샌드맨의 물 버전인데, 우연한 사고로 샌드맨과 합체된 뒤 진흙 괴물 같은게 된 적도 있다. 주로 스파이더맨과 메리 제인 왓슨 사이를 질투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2. 능력[편집]
물을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물 조작 능력자.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거나 방출하고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이 모래가 되는 샌드맨처럼 하이드로맨은 신체가 물로 변하고 고형 액체로 바꾸어 공격하거나 수증기로 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신을 물로 바꾸는 건 물론이고, 일부만을 물로 바꾸거나 주변에 있는 평범한 물까지 끌어모아서 자신의 일부로 합쳐 질량을 증가시키고 다루는 것도 가능하다. 고형 액체로 바꾸는 경우 물이 고체가 된다는게 아니라 원피스의 자연계 능력자들이 능력을 사용하듯이 물을 주먹 형상으로 만들어서 고체처럼 휘두를 수 있다.
물을 다룬다는 것만해도 성가시지만 기체나 수증기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성가신 능력. 몸이 모래인 샌드맨에게 있어서 물을 다루는 하이드로맨은 천적이기도하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네이머에게 능력이 일부 흡수당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3.1. 애니메이션[편집]
90년대에 나온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TAS에서는 물과 합쳐지면서 물로 변해 싸우게 되지만, 마일즈 워렌이라는 그를 배후조종하는 과학자가 나온다. 극중에 차원세계로 빠져 행불된 메리 제인 왓슨을 만들어내 피터를 속이기도 했지만 결국, 자신의 신체적 한계로 물같이 변해 사라져 죽는다. 그가 죽으면서 가짜 메리도 똑같이 사라지는데 감정을 가져서 진짜 피터를 사랑하고 자신이 메리 제인 왓슨이라고 믿어왔기에 피터에게 또다른 슬픔과 안타까움을 남겼고 사라지면서 내가 가짜라고 하지만 당신을 사랑했던 건 진짜 내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 애니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문관일, 권창욱(디즈니 플러스 재더빙)
3.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어 미스테리오랑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는 미스테리오가 만들어낸 홀로그램이었다. 하지만 플래시가 버즈피드 기사에서 모리스 벤치란 인물이 실험 사고를 통해 물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발견하면서 등장 가능성이 약간은 생겼다. 미셸에게 찌라시 기사라고 무시당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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