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r2022072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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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ighball, 술 음용법
1.1. 개요
1.2. 역사
1.3. 특징
1.4. 제조법
1.5. 관련 문서
2. 협상법의 한 종류


1. Highball, 술 음용법[편집]



1.1. 개요[편집]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 기본은 얼음을 채운 텀블러 글라스에 증류주를 일정량 넣고 그 위에 탄산수토닉워터, 사이다, 진저에일 등의 다른 탄산음료를 부어 만든다. 증류주로는 위스키가 제일 흔히 쓰인다.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필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1.2. 역사[편집]


도수가 높은 위스키에 소다를 타서 마시는 방법은 19세기 영국 상류층에서 먼저 유행하던 방식이었는데, 이때는 스카치소다 혹은 위스키소다로 불리었다. 이게 미국으로 넘어가 기차 식당칸에서 톨 글래스(Tall Glass)[1]에 담겨져 제공되면서 미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고, 바텐더들은 이런 방식의 칵테일을 하이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즉, 하이볼이란 명칭은 바텐더들 사이에서 쓰여지는 슬랭이었다.

하이볼이란 불려지는 이유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어원이 있으나, 가장 유력한 것은 당시에 완목 신호기[2] 같은 것이 없고, 열차의 발차 신호가 끈에 공을 매달아 띄우는 방식 (Ball railroad signal)이었기 때문에 술의 이름이 하이볼(=높게 띄워진 풍선)이 되었다는 것. 보통 기차 노선 옆에 설치된 발차 신호의 풍선이 높이 매달어져 있으면 "가도 좋다" 혹은 "최대 속력으로" 라는 의미인데, 보통 이 상태는 해당 노선이 비어있어 정차나 속력을 낮출 필요가 없다는 의미였다. 또한 정차된 기차가 출발할때도 이 풍선의 신호에 맞춰 출발했는데, 이때 보통 기관사들이 "하이볼"이라고 외쳤다. 이에 "하이볼"이라는 의미는 빠르고 신속하게 혹은 무엇인가를 분주히 준비해야 될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다른 칵테일에 비해서 빠르게 서빙되는 이 칵테일의 특성이 이와 맞아떨어져 기차 식당칸에서 일하던 바텐더들 사이에서 슬랭으로 쓰여졌다고. 또한 증기기관차에서 속력과 압력을 나타내는 게이지가 공의 높낮이로 보여졌는데, 최대 속력일때 공이 높이 떠있어 이게 긴 잔에 떠있는 얼음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하이볼이라고 쓰여졌다고도 한다. [3]

또한 다른 썰로는, 과거 영국 상류층에서 주로 하던 스포츠인 골프경기중에 갈증을 풀 수 있게 마시던 음료중의 한가지였는데, 골프라운드는 시간이 오래걸려 꽤나 마시게되고 라운드 후반으로 갈 수록 플레이어가 취해서 공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일이 잦아 하이볼(High[4] Ball)이라고 자주 외치게 만드는 음료라고하여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하이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895년 크리스 라울러(Chris Lawlor)가 작성한 더 믹시콜로지스트(The Mixicologist)이다. 이 책에는 High ball[5]이라는 이름의 칵테일로, 얼음과 탄산수를 채운 잔에 1.5 oz의 브랜디위스키를 채우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High와 Ball 사이에 띄어쓰기가 없는 Highball은 1900년 해리 존슨(Harry Johnson)의 바덴터 매뉴얼(Bartender's Manual)에 처음 등장한다. 이 책에서는 하이볼을 얼음을 2~3개 넣은 피즈 글라스에 위스키를 2 oz 넣고, 그 위에 탄산수를 채우는 것으로 정의한다.

좁은 의미의 하이볼은 스카치 위스키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스카치 앤 소다를 지칭하며, 넓은 의미로서의 하이볼은 탄산이 술보다 많이 들어가는 모든 종류의 칵테일을 지칭한다. 즉, 피즈, 콜린스. 리키, ~~콕. ~~토닉 등의 칵테일은 전부 하이볼에 속한다. 다만, 맥주처럼 탄산이 있는 술에 증류주를 타는 것도 하이볼로 봐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1.3. 특징[편집]


이 하이볼을 만들기 위한 240 ㎖ ~ 300 ㎖정도의 잔을 '하이볼 글라스[6]'라고 한다. 이전에는 톨 글라스라고 불렀으나, 하이볼이 유명해진 후로는 하이볼 글라스라고 주로 불리는 편. 잔/종류 문서 참조.

일본에서는 맥주, 사케 다음으로 대중적인 술이다. 술집에 하이볼이 없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다. 일본에서의 하이볼은 증류주탄산수를 섞는 방식 뿐만아니라 (茶)를 섞었을 때 사용되기도 한다. 우롱차소주를 섞은 우롱하이가 대표적. 한국에서도 유명한 츄하이 역시 하이볼의 일종이다. 소주(쇼츄)+하이볼의 약자로 츄하이라고 쓰는 것.

물론, 보통 일본의 술집에서 "하이볼"를 시키면 위스키탄산수레몬을 곁들인 정통식에 가까운 하이볼이 나온다. 일본식 하이볼에서는 토탄, 스모키향이 다소 약하지만 단맛과 향긋함을 강조한 일본식 위스키가 주로 사용된다. 산토리의 가쿠빈 위스키가 특히 자주 사용된다. 이것을 편하게 가쿠하이볼이라고 부르며, 한국의 이자카야에서도 가쿠빈을 이용하여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탄산수보다는 토닉워터를 이용해 단맛을 주는 경우가 많다.


1.4. 제조법[편집]



  1.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그 위에 위스키를 붓는다.[7][8] 표준적인 양은 30 ~ 45㎖ 이다. 소주잔이 대략 50㎖ 이니 계량컵이 없으면 참조.
  2. 탄산수나 토닉워터, 사이다를 붓고 한 두 번만 살짝 저어준다.[9] 취향에 따라서 부으면 되지만, 통상의 비율은 위스키 1 : 탄산수 4 이니 참조.
  3. 취향에 따라, 또는 위스키 종류에 따라 레몬 슬라이드 한 조각이나 민트잎 등을 넣어준다.

꽤 간단하니 한두번 만들어 먹어볼 만 하다.

닛카 위스키에 따르면, 맛있는 하이볼을 위해서는 탄산이 날아가지 않도록 얼음을 피해 탄산수를 부어야 하는데, 미리 얼음을 한쪽으로 쌓음으로써 탄산수가 내려갈 길을 만들어두는 것이 프로의 기술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잔 높이와 비슷한 길이의 얼음을 준비하여 따로 길을 내지 않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1.5. 관련 문서[편집]




2. 협상법의 한 종류[편집]


한경 경제용어사전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door-in-the-face technique)이라고도 불리는, 극단적인 언사로 협상 상대방을 위축시켰다가 서서히 풀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협상 전략을 가리킨다.

일종의 당근과 채찍 전략이며, 거의 이나 슈퍼 을 수준의 사람이 상대를 거의 무시하다시피 하는 강짜를 시전했다가 피시전자의 불평이나 질타 등으로 서서히 풀어서 목표값을 줄여 본래 생각했던 목표값으로 맞춰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보통 경력직 전문가급 인재가 회사를 상대로 연봉협상한다든지[10], 부동산 거래에서 아무도 안 사려는 시가 10억 원 상당의 주택을 사겠다는 거래자를 겨우 구했는데 그 거래자는 "4억 딸라원에 사겠다" 고 제안했다가 서서히 올려서 본래 가격보다 낮추어 내는 식이다.

이 하이볼 전략을 성공할 경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지만, 처음에 너무 과하게 부를 경우에는 아무리 갑이나 슈퍼 을이라도 협상 자체가 무산될 위험성도 갖고 있다.


야인시대에 나온 김두한4딸라는 하이볼 협상법의 예시 중 하나이다.[11] 이런 협상은 대체자가 없는 그 분야의 전문가라면 써먹어볼 만한 방법이라고 한다. 상황상으로도 이전에 임금 지급의 책임이 있는 부둣가 주먹들을 죄다 조져놔 버려서 자기 말고는 6.25 전쟁 당시 미합중국 육군의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노동자들의 파업을 진정시킬 사람이 없으니 사딸라 하나로만 강짜를 부릴 수 있는 것이다.[12]

다만 정석적인 하이볼 협상의 순서대로라면...

미군: "One dollar" → 김두한: "팔 딸라" → 미군: "Two dollars" → 김두한: "육 딸라" → 미군: "Three dollars" → 김두한: "오 딸라" → 미군: "Four dollars" → 김두한: "오케이! 땡큐! 오케이! 사 딸라!!"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높은 가격에서 시작하여 점차 가격을 낮추고 상대는 올려가며 협상이 진행되는 것이다. 실제로 김두한이 DBS 라디오 방송에서 밝힌 일화도 100원 임금을 800원을 불러 결국 400원으로 타결했다 했으니 이게 오히려 고증에도 맞다.

실제 사례로서 대표적인 사건으로 워터게이트 사건이 있다.

반면교사로서 대표 예시는 킬도저. 사건의 주인공인 마빈 히메이어의 실수는 시멘트 공장에 가게 부지 판매가를 처음엔 25만 달러, 35만 달러, 그러다 갑자기 백만 달러로 확 올려버렸다는 점이다.[13] 그야말로 하이볼 협상법과 정 반대 형태로 어설프게 거래를 시도했다가 망하고, 그 여파가 초대형으로 터진 사건이다.

[1] 지금의 하이볼 글라스이다.[2] 철도에서 파생.[3] 이설에 대해서는 상당히 논란이 많다. 왜냐하면 보통역에 떠있는 공은 승객들에게 열차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였고 이를 본 사람들이 열차출발을 의미하는 뜻으로 하이볼(High Ball)이라고 외친것이 보통 술집에서 열차를 대기하는 손님들에게 퍼진것이 원인이되어 빠르게 마실수 있는 음료를 하이볼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4] 기분이 좋다(들떠있다) → 잔뜩 취했다 는 형용사로써의 쓰임. [5] 현대의 표기와는 다르게 중간에 띄어쓰기가 있다.[6] 또는 피즈 글라스[7] 탄산수를 먼저 넣으면 비중이 작은 위스키가 떠서 섞이지 않으니 주의. 위스키를 넣기 전에 레몬 반 개를 짜 넣어주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몇번 저어서 레몬즙과 위스키를 섞어준다.[8] 하이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위스키를 먼저 마시게 의도적으로 나중에 넣기도 한다.[9] 탄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젓는 횟수를 최소로 한다.[10] 초임이 시전했다간 오히려 나쁜인상을 주게 되어 평가절하될 수도 있다.[11] 조선일보유튜브 채널이며 영상 속 전문가는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당시에도 출연했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12] 현재의 항운노조도 어느 쪽이냐 하면 갑이기 때문에 이런 면이 남아있다. [13] 가게 부지는 4만 2천 달러에 구입하였다. 도둑놈 심보라고 불려도 할말 없을 정도로 너무 욕심을 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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