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세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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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세 이즈나
初瀬 (はつせ) いづな / Izuna Hatsuse
파일:NGNL_3권 표지.jpg
【혈괴버전·후방주의】
파일:NGNL_3권 속표지.jpg

나이
8세
성별
여성체
종족
워비스트
직책
주(駐) 에르키아 대사
좋아하는 것
생선, 쓰다듬는 것,
도넛, 상냥하고 재밌는 냄새
싫어하는 것
슬퍼하고 화내는 냄새, 목욕
가족
조부 하츠세 이노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키라 빈센트데이비스

파일:NGNL_하츠세 이즈나 TVA 설정화.jpg
TVA



파일:NGNL_하츠세 이즈나 도넛.jpg


1. 개요
2. 작중 행적
2.1. Love or Loved 2 편
2.2.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편
2.4. 스고로쿠 편
3. 기타



1. 개요[편집]


동부연합의 워비스트 소녀로 하츠세 이노의 손녀이며 주 에르키아 대사로서 동부연합이 타 종족을 상대로 하는 게임에서 플레이어 역할을 맡고 있다. 평상시에는 맹한 구석이 있는 소녀지만 워비스트답게 신체능력은 발군이며, 워비스트 중에서도 일부만이 가지고 있는 최종 모드인 <혈괴>개체이다. 건방진 말투에 끝에만 존댓말(~です:~데스-~요)을 붙이는 특이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1] 생각보다 승부욕이 강한 편이지만 이제까지 지지 않는 게임만 하다 보니 자신이 하던 일[2]에 흥미를 잃고 있었으나 『  』과의 승부 이후로 게임을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었다. 의외로 자질면에서는 『  』처럼 흥미를 가진 일[3]에는 미친듯한 재능을 보여주지만 그 외에는 완벽하게 백치가 된다. 참고로 10년 전에 남긴 냄새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냄새는 상냥한 냄새, 재밌는 냄새. 싫어하는 냄새는 화내는 냄새, 슬퍼하는 냄새, 거짓말하는 냄새라고 한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8화부터 등장하였으며, 스핀오프 만화책인 노 게임 노 라이프, 예요!의 주인공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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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Love or Loved 2 편[편집]


소라가 '국립 에르키아 대도서관'에 있던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4] 하츠세 이노에게 수준급의 바디랭귀지를 구사해 방문 허락을 받아낸 후 일행과 함께 『주(駐) 에르키아 대사관』을 방문했을 때 주 에르키아 대사로서 그들을 맞이했다. 이것이 『  』과 이즈나의 첫만남이며, 소라와 시로는 이즈나를 보자마자 킹 크림슨을 외치면서 지브릴조차 인식하지 못했을 정도로 순식간에 이즈나에게 달려들어 쓰다듬기를 시전했다.

소라와 시로가 회담 중, 워비스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사실은 진실,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임을 밝힘과 동시에 워비스트의 필승게임을 알아냈다며 체크메이트라는 말과 함께 이마니티의 『종의 피스』인 『킹』을 걸으며 게임을 신청하자 천성이 게이머인 이즈나는 소라와 시로에게 적의를 발산하며 지지 않을거라고 선언한다.

이마니티와 워비스트의 존망이 걸린 게임에서 워비스트의 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게임 시작 후, 어느 건물에 숨어서 이마니티 측의 전력을 파악하고 있던 이즈나는 가장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플레이어였던 시로가 자신이 숨어있던 건물 내에 무수히 많은 NPC들을 빗나가는 총탄 없이 없애가며 자신을 향해 똑바로 달려오자 오싹함을 느꼈다. 이즈나는 위협적인 시로를 제거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겼다. 살짝 열린 문 사이로 정확하게 빠져나가 벽을 튕기며 날아간 총탄은 정확하게 시로의 이마를 꿰뚤어야 했지만... 시로는 예상했다는 듯이 한 걸음 옆으로 움직여서 피해버린다. 시로가 피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이즈나는 확인을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총탄을 발사하지만, 그 총탄은 시로가 미리 발사했던 4번 튕긴 총탄에 맞아 떨어진다. 이에 이즈나는 시로를 지브릴 보다 강한 적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도망치기 위해 문 밖으로 폭탄을 던졌지만, 그것도 예상했다는 듯이 날아온 총탄에 의해 폭탄은 문지방을 넘기도 전에 터졌다. 간신히 몸을 피한 이즈나는 입구를 향해 대충 난사하여 탄막을 만든 후 창문을 깨고 탈출했지만, 그녀가 탈출하면서 들은 소리는 탄막으로 펼쳐졌던 총탄이 전부 격추 되는 소리. 나아가 1초전까지만 해도 이즈나가 숨어있던 자리에 빨려들어가는 총탄 소리였다.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였으니, 건물의 외벽을 타고 떨어지던 이즈나의 머리 위에 지브릴이 매복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약간의 눈속임[5]을 이용해 지브릴에게 총탄을 맞힐 수 있었던 이즈나는 워비스트의 제 육감(six sense)을 통해 멀리서 날아 오던 총탄을 알아채고[스포일러][스포일러2], 몸을 비틀며 피했다. 같은 방향해서 날아온 두 번째 탄환은 지브릴을 맞추었고, 이어서 좀전까지 자신이 숨어있던 곳에 도착한 시로가 쏜 총탄에 옷을 잃어버리게 된다.[6]

이마니티 측이 저격을 피하기 위해 나무가 많아 시야가 나쁜 공원에서 작전을 짜고 있을 때[7], 혼자 돌아다니던 스테프를 사랑의 포로로 만들어 적진에 잠입시키지만... 스테프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잠입하자마자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이 사라짐과 동시에 다시 이마니티측으로 돌아갔다.[8]

그후로 몇 번의 공방을 거친 후, 마침내 이즈나는 시로를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시로를 빼앗긴 소라와 지브릴은 도망치치만, 도망치는 것은 무의미하다 생각했는지 소라가 시로를 마크하고,[9] 지브릴이 이즈나를 마크했다.

이즈나는 소라가 시로를 사랑의 포로로 만듦과 동시에 덮치기 위해 대기하게 된다. 작전대로 소라가 시로를 향해 총탄을 발사한 대다가 낙하하는 상태여서 반격도 못하는 상태가 되는 찬스가 찾아오자, 하츠세 이노의 명령에 따라 낙하하게 된다. 그러자 소라는 즐겁다는 듯 웃으며 폭탄을 던졌고,[10] 반사적으로 폭탄을 터뜨렸다가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은 이즈나는 폭연을 가르며 날아온 총탄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우연일 뿐이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소라가 뒤로 총탄을 발사한 것 치고는 정밀하다는 점에 의아해하던 이즈나는 폭연이 걷힌 후 경악하게 된다. 그 이유는 총탄을 발사한 것은 소라가 아닌 시로였던 것. 사실인 즉슨, 이즈나가 시로를 저격할 때 시로는 총탄이 날아오는 궤도에 정확하게 단추를 던져 옷이 파괴될 때 나오는 이펙트로 사랑의 포로가 된 것처럼 위장한 것이었고,[11] 소라가 시로를 저격했을 때 나온 이펙트 또한 시로의 속옷이 파괴되면서 나온 이펙트였던 것.[12] 궁지에 몰린 이즈나를 돕기 위해, 일전에 이즈나와의 결전에서 패배해 사랑의 포로가 된 지브릴이 이즈나가 점프를 한 곳에서 총탄을 발사했지만, 시로는 총탄을 발사해 지브릴이 쏜 총탄에 반사시켜 이즈나를 노리는 기행을 보여준다.

총탄은 이즈나의 후방에서 부딪치고___ 반사되어. 이즈나의 사각에서 날아들었다.

반응도 감지도 불가능한 치명적인 일격.

오빠를 속이고, 아군을 속이고, 이노를 속이고, 이즈나를 속이고, 지브릴의 패배마저도 감안한.

신들린__ 아니, 악마와도 같은 계산으로 쏜 한 발의 공격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 피할 수 없는 것이다.

___보통은

"__재미있구만, 요!!"

- 노 게임 노 라이프 3권 p.236


모든 정황은 이즈나가 패배했다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이즈나는 <혈괴>를 사용해 그것들을 가볍게 짓밟아버린다. 물리한계마저 돌파한 그녀의 힘은 공기를 박차 사각에서 날아오던 총탄을 피했고, 격발 소리가 한 번만 들릴 정도로 빠르게 발사된 두발의 총탄이 소라와 시로의 이마를 동시에 꿰뚫었다.[13] 그렇게 소라와 시로를 사랑의 포로로 만들고 땅에 착지한 이즈나는 <혈괴>로 인해 부서질 것만 같은 몸을 일으키며 승리를 확신하지만... 뒤쪽에서 소리소문도 없이 날아온 총탄이 이즈나의 팔에 꽂히게 된다.

총탄을 명중시킨 장본인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휩쓸려 잊혀져 있던 스테프였다. 사실, 시로가 사랑의 포로가 된 것으로 위장하기 직전까지 그녀가 땅바닥에 적고 있던 것은 NPC들의 배회 알고리즘. 즉, 이동패턴이었던 것. 이에 스테프는 게임 시작 전 소라가 걸어 준 마법의 주문인 시로가 지면에 써 놓은 명령대로 따라라. 하지만 그 기억은 지워라라는 명령에 따라 시로가 적어 놓은 '에너지가 떨어진 상태로 여자애 등에 매달려서, 러브 파워가 보급되면 10초 후에 쏴라'라는 명령을 보고 그 명령에 따라서 해당 NPC에 등에 업혀 있다가 시로가 지브릴이 쏜 총탄에 튕기게 발사한 총탄을 맞고[14] 10초 뒤에 총탄을 발사한 것.[15]

게임이 끝난 후, 이즈나는 자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 빠지게 되었는데, 웃음을 지울 수 없는 자신에게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 소라는 그런 그녀에게 1대1 승부를 제안하게 된다.[16] 승부 방식은 카우보이들이 자주 했던 권총 승부.[17]

소라는 동전이 땅에 떨어져도 이즈나가 가만히 있자. 승부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 실망 했다며 총을 쏘지만, 이즈나는 이 말에 울컥했는지 <혈괴>까지 사용하며 대응 사격을 했다. 총탄은 소라가 쏜 총탄과 충돌해 궤도를 비틀었고 이어 발사된 총탄은 소라의 머리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갔다. 소라는 예상했다는 듯이 고개만 살짝 기울여 그 총탄을 피했고, 이즈나가 두번째 총탄을 쏠 때 정확하게 동시에 발사한 총탄은 이즈나를 명중시킨다.

게임이 끝난 후 소라는 이즈나에게 네가 웃은건 처음으로 져서 분했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언제나 필승게임. 즉, 단순한 작업만 해오던 이즈나에게 있어서 질 지도 모른다. 나보다 강한 플레이어가 있다.라는 생각은 그녀를 즐겁게 만들어 준 것이다.

이즈나는 게임 시적 전 소라에게 "마지막으로 게임을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게 언제야?"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게임 하는 와중에도 이 말과 게임은 간접적인 살해수단이라고하는 자신의 생각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 고민은 소라가 말해준 계획[18]이라는 것을 들은 후 깔끔하게 해결된다.

게임이 끝난 후, 그들의 동료가 된 이즈나는 강제로 목욕을 하며 시로에게 꼬리를 유린당해야 했다.

무녀의 초대로 워비스트의 수도 『칸나가리』로 순간이동 할 때, 공간에 구멍을 뚫을 때 난 극초고주파를 듣고 쓰러진다.[19] 이 때문에 소라는 이 세계에 보물에 무슨 짓을 하는 거냐며 지브릴에게 화를 낸다.

워비스트의 존망이 걸린 게임이 끝나고, 을 따라가라는 무녀의 명령에 의해 『  』남매를 따라다니게 되고, 거점이 필요하다는 소라에 말에 자신의 집을 선뜻 내어준다.[20]


2.2.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편[편집]


소라가 거사를 치르려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플럼 때문에 놀라 비명을 지르자, 다른 사람도 있었지 않느냐며 자신도 같이 자겠다고 천장에서 튀어나온다.[21] 담피르에 대해 묻는 소라에게 졸면서 대답해 주지만 플럼이 마법을 사용하려고 하자 언제 졸고 있었냐는 듯 지브릴과 함께 플럼을 포위한다. 이후 그것이 플럼 자기자신에게 건 인식위장 마법을 해제하려고 했던 것임을 알게 되자 경계를 풀고 다시 꿈나라로 떠난다.

『  』과 무녀가 에르키아 연방에 관한 정책을 체결하기 위해 게임을 할 때, 소라와 시로에게 쓰다듬어지는 다른 워비스트들을 노려보며 얌전히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22]

세이렌이 보내준다는 배를 기다리며 벌어진 바다이벤트에서 소라가 지정해준 수영복인 스쿨미즈에 워비스트의 수영복인 한텐을 걸치고 나왔다.[23] 하츠세 이즈나 수영복 피규어 사진

스테프와 팀이되어 소라, 시로와 공 패스하기 놀이를 했는데,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는지 공을 냅다 잡아버렸다. 그것을 본 소라가 규칙을 알려준 후, 다시 제개하자마자 눈빛이 돌변하더니[24] 비치발리볼 게임이 되었다. 게임은 『  』 남매의 완벽한 콤비플레이로 『  』의 승리. 이에 스테프가 느긋하게 놀 생각 없냐고 항의하자, 게임이라면 온 힘을 다해 이기려고 해야하는게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소라가 정석이벤트라며 강조해서 어울려 준 것일 뿐이었고, 원래는 바다를 싫어한다고 한다.[25] 소라와 이노가 서로 이즈나의 꼬리를 손질해주겠다며 열을 올리고 있을 때, 그래도 외조부라고 이노에게 꼬리 손질을 부탁한다.

이후 소라, 시로 등과 함께 세이렌의 여왕을 깨우기 위한 게임에 참가했다. 게임 내에서 소라에게 고등어 통조림을 선물했지만, 격렬한 갈등이 있었는지 침을 흘리면서 통조림을 계속 바라보는 행동을 해 소라에게 이즈나 공략 루트를 검토할 뻔하게 만들었다. 게임은 뒤로 미루고, 소라 일행과 함께 다 같이 갈 수 있는 데이트 스팟을 제패하느라 바빴다.

게임을 중단하고 해변으로 돌아온 후, 소라가 생선구이를 권했지만 웬일인지 안먹겠다고 거절한다. 『  』이 게임을 중단하고 나온 이유와도 관련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인 하츠세 이노가 탈락하여 잡혀갔기 때문. 일전에 소라가 아닌 하츠세 이노에게 꼬리 손질을 맡긴 것도 이노가 버림패로 사용되어 세이렌에게 잡혀갈 것을 알았기에 그것이 마지막이 될 것을 예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26] 하츠세 이노가 소모품으로 사용된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스테프가 절규하자. 영감도 각오했던 일이라며, 영감의 심장이랑 냄새, 끝까지 기분 좋은 소리와 냄새를 풍겼다며, 영감이 사라지는 것은 슬프지만 그것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자신만 참으면 된다며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말한다. 그 후 이즈나는 소라가 아무도 안죽게 한다고 했으면서 아무도 고통 받지 않게 해준다면서, 왜 자신은 이렇게 고통스럽냐며 자신이 이상한거냐고 말하고는 끝내 눈물을 터뜨린다.

이후 시로와 함께 화장실에 다녀 온 소라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그럼 다시 한 번 여왕님을 깨우러 행동하자고."라고 말하자 울음을 그치고 소라에게 영감을 꼭 구해낸다는 약속을 받아낸다.[27]

소라와 시로가 여왕을 깨우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아반트헤임으로 떠날 때, 스테프와 함께 선왕의 서재에서 세이렌의 관한 고찰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스테프와 함께 세이렌의 관한 고찰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류어를 말하는 것은 해도 읽는 것은 잘 못하는지 책을 거꾸로 들고 읽었다.[28] 이때부터 스테프를 스테공(公)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29][30] 이후 정신을 차린 스테프에게 책을 거꾸로 읽고 있다고 지적당해 당황하고, 인류어는 세로로 읽는 것이 아닌 가로로 읽는 것이라고 지적당해 한 번 더 당황한다. 보다 못한 스테프가 자신이 수인어를 배울 때 쓰던 책을 주면서 '2개 국어 대응 게임'이라고 하자 투지를 불태우며 게임을 시작하지만... 꼬로록이라는 소리와 함께 책을 탁하고 덮으며 스테프에게 밥을 내놓으라고 강요하게 된다. 이에 스테프는 '산뜻하게 기절할 것인가'와 '발로 귀를 긁으며 꼬리를 위아래로 흔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즈나를 위해 밥을 만들어 줄 것인가'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결국 이즈나와 같이 음식을 만들러 주방으로 향하게 된다.[31]

그로부터 6시간 후, 식사를 하자마자 기절해버린 스테프를 깨우며 배고프니 밥 달라고 부탁한다. 잠에서 각성한 스테프가 문득 이즈나가 앉아 있던 곳에 쌓인 책 무더기들을 보며 저게 왜 저기 있냐고 묻자, 읽었으니까 쌓아 놓았다며 인류어 배운다고 했으니까 배웠다고 답한다.[32]

책이 순서대로가 아닌, 뒤죽박죽 섞여서 뽑힌 것을 본 스테프가 그 중 '주인 없는 병기 플뤼겔'이란 책을 집어들며 왜 이 책을 골랐냐고 묻자, 소라, 시로 냄새가 났기 때문에 읽었다며 한달 전 쯤에 읽었다고 답한다. 직후 이즈나는 바람을 일으키며 책 한 권을 물어오는데, 이건 생선 냄새가 아니고 세이렌 냄새라고 말하며 도로 뱉어낸다.[33] 어떻게 세이렌의 냄새가 책에 묻어 있을 수 있냐는 스테프의 질문에 세이렌이 만졌거나 누군가가 세이렌을 만진 손으로 만졌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 책이 마지막으로 만져진 시점 전후로 만들어진 책을 찾아낼 수 있겠냐는 스테프에 질문에 긍정을 해주며, 생선요리를 해주겠다는 스테프에 말에 <혈괴>까지 사용하며 순식간에 스테프가 요구한 조건에 부합하는 모든 책을 찾아온다. 하지만, 너무 빨리 찾았기 때문에 밥은 좀 더 있다 먹게 되었다고 한다.[34] 사실, 소라가 스테프에게 불가능한 미션을 주며[35] 이즈나를 붙여 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소라는 이즈나가 냄새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는 것을 예측했거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스테프가 물고기 요리를 맹렬한 기세로 비워나가는 이즈나에게서 도저히 조부를 걱정하는 손녀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자 이노가 걱정되지 않냐고 물어보자, 소라, 시로가 자신의 조부를 구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왜 걱정해야 하냐고 대답하고는 다시 맹렬한 기세로 물고기 요리를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이후 스테프가 왜 다들 그 거짓말쟁이를 신용하냐고 푸념을 늘어놓는데, 소라랑 시로에게서는 자신이 진짜로 싫어하는 거짓말쟁이 냄새와 자기 자신을 속이는 냄새가 한 번도 나지 않았다며, 비록 사람을 속이거나 유도하거나 놀리는 짓은 했어도 거짓말은 한 적 없다며 『  』남매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36]

시로와 스테프가 여왕을 깨우는 방법을 찾아내고[37] 그 방법을 아밀라에게 말해주자 아밀라는 즐거워하며 흔쾌히 이노를 돌려준다. 이후 『  』남매와 지브릴이 게임을 하는 동안 이노에 품에 안겨서 행복을 만끽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소라를 찾아온 세이렌을 물고 나타난다. 그 세이렌의 정체는 바로 소라의 딸이라고(...)[38]


2.3. 대전 편(노 게임 노 라이프 제로)[편집]


좀 멀리 나가야 되니까 각자 먹을 것을 사오라는 소라에 말에 금화 300닢어치의[39] 생선을 사가지고 왕성으로 돌아가는 도중, 길가에서 굶어 죽어가던 한 소년을 발견한다. 잔뜩 산 생선 중 하나를 그 소년에게 건네자 그는 답례로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이즈나는 이를 받아들이지만 결과는 참패. 왜 이길 수 없냐고 화를 내던 이즈나에게 그 소년이 "그 둘을 못 이기면 나한테 이기기란 무리무리일걸? ☆"이라 말하자, 그 소년이 『  』남매와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게임 중 그 소년이 들려주는 '누구한테도 알려진 적 없는 신화'를 듣게 되었다.

게임에서 패배한 대가로 쓰다듬어지고 있던[40] 이즈나는 그 소년에게 소라랑 시로랑 다른 종족이랑 전부 힘합쳐서 다시 재도전하러 갈거라고 선언한다. 이즈나는 그 소년테토임을 진작부터 눈치챘었던 것. 이후 그녀를 찾던 소라 일행에 소리에 테토가 떠나버리자, 이기고 튀었다며 꼬리를 부풀리며 으르렁 거린다.

소라, 시로와 같이 있던 스테프의 목걸이가 테토가 들려주었던 이야기에 나오는 돌[41]이라는 것을 깨닫고 목걸이와 돌을 분리해 뒤에 쓰여 있는 글자를 찾는다. 현존하는 언어가 아니어서 읽을 수 없었는지 시로는 지브릴을 불렀고, 지브릴을 본 이즈나는 만악의 근원인 지브릴을 털을 곤두세우며 노려보았다. 어떻게 이 이름들이 있는 것을 알았냐고 묻는 소라에게 테토가 과거의 이야기를 자신에게만 해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이즈나는 그냥 살짝 웃어 넘긴다.

이후 소라 일행과 함께, 무녀의 몸 안에 있는 올드데우스와 게임하기 위해 동부연합의 수도 칸나가리로 떠난다.


2.4. 스고로쿠 편[편집]


마지막에 하게 된 과제는 '올드데우스가 쥐고 있는 영혼들 중 하나 버리고 골인지점으로 가라'하는 멘붕 과제를 얻었다.[42]

올드데우스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과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아무도 죽지않는 게임'을 하는데에 일조하였다. 이즈나 본인은 2개 남았던 주사위 중 하나를 잃어버림으로써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면 탈락인 상태가 되고 공백남매에게 게임을 끝내달라고 하고는 가지고 온 식량을 전부 먹어버리고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9권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드워프들과 싸우고 나서 이겨서 기분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언급만 등장한다.


3. 기타[편집]


소라와 시로 간의 대결에서 라노벨에선 가슴붕대 빼고 나머지 옷은 전부 날라갔는데 TV 애니에선 마지막까지 윗옷에 팬티까지 제대로 입고 있다.

캐릭터송으로 부탁해☆스냐이퍼가 존재한다.

DVD/블루레이 특전인 오디오 코멘터리에 유일신 테토와 함께 등장했다. 원래 이즈나와 테토의 만남은 시간이 좀 흐른 후에 이루어지지만 어른의 사정상 함께하게 된 것. 어차피 녹음 끝날 때 테토가 기억을 지워버렸으니 상관없다. 여기선 테토와 체스판 없이 좌표만으로 상상체스를 두지만 테토가 괜히 유희의 신이 아닌지라 개발렸다. 지고 나서는 테토의 부탁을 원래는 십조맹약이 적용되지 않는 공백네 세상이라 안 들어줘도 되지만 별거 아니라서 들어준다. 테토의 부탁은 이마니티어가 아닌 워비스트어로 말하기. 테토가 이즈나의 워비스트어를 시청자들이 들을 수 있게 이마니티어로 번역해주는데... 원래 말투는[43] 굉장히 청순가련한 말투다.


화집에서 나온, 『  』이 테토를 만나지 않고 지구에서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IF 스토리에서는 원작의 이즈나에 대응되는 게이머 'Izna'가 나온다. 팀 '동부연합'[44]의 에이스인 초등학생 게이머라고 한다. 이즈나가 워비스트인 것에 맞춰 짐승귀 모양 헤드폰을 쓰고 일본식 복장을 했으며 원작의 이즈나처럼 '~데스(~에요)'라는 말투를 쓰고 지지 않는 게임만 해서 게임에 흥미를 잃은 듯하다.
[1] 원래부터 이런 말투가 아니라 이마니티어(인류어)에 아직 서툴기 때문에 이런 말투가 됐다. 본래 언어인 워비스트어로 이야기할 때는 평범한 말투이다.[2] 게임이 아니라 작업이 되어 버렸다. 왜냐하면 게임 속에서는 기본 신체능력은 반영하지만 마법은 사용할 수 없는데다가, 치트까지 사용하고 FPS게임 같은 걸 접해본 적이 있을 리 없는 초짜 중에 초짜들만 덤비니... 비유하자면 랭킹 1위가 한번도 아니고 매번 뉴비들이랑만, 그것도 치트까지 써 가면서 싸우는 것.[3] 게임 빼곤 흥미를 가지질 않는다.[4] 『국립 에르키아 대도서관』과 『주(駐) 에르키아 대사관』은 3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워비스트의 시력은 이정도 거리는 커버하고도 남는다.[5] 지브릴이 폭탄을 던졌는데, 첫번째 총탄으로 지브릴을 움직이게 해 정신을 흐트러뜨리고, 두번째 총탄으로 폭탄을 터뜨렸으며, 폭탄을 터뜨림과 동시에 세번째 총탄을 발사해 지브릴을 저격했다.[스포일러] 사실 워비스트에게 제 육감 같은거 없다. 하츠세 이노가 워비스트에게만 들리는 조주파수로 알려준 것이다.[스포일러2] 다만, 시로가 블러프로 적인척 했다가 다시 이즈나를 노린 시점, 사실 시로가 노린것이 자신이 아닌 자신 뒤의 지브릴이라는 것을 깨닫는 장면에서 '그것은······ 워비스트의 틀림없는 『제 육감』'이라고 하며 이노가 알려준것도 아닌데 눈치채는 것을 보면 어디까지나 다른 종족에게 알려진 정도의 초월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아예 없는것은 아닌듯 하다.[6] 이미 한 번 몸을 비틀었기 때문에, 이것까지는 피할 수 없어서 옷으로 방어했다. 참고로 이 모든 것이 11초 안에 이루어졌다고 한다.[7] 작전이라고 해도 그냥 시로가 바닥에 수식을 적고있었다.[8] 스테프가 사랑의 포로가 됐다는 것은 기본 전제였던 것 같다. 이것을 보고 하츠세 이노는 경악했고, 크라미와 필은 그녀를 동정했다.[9] 마크했다고 하기에는 일방적으로 말렸다.[10] 의미상 던졌다는 소리다. 굳이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던졌다기 보다는 그냥 손에 쥐었다가 놨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이다.[11] 옷이 파괴될 때와 사랑의 포로가 되었을 때 둘다 같은 이펙트가 나온다.[12] 이때 이즈나는 소라가 게임 시작 후 했던 뻘짓인 정확하게 팬티쏘기를 떠올렸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소라와 시로가 좀 많이 도망치다가 소라와 이즈나의 일기토 이후 맞는다.[14] 그렇다 시로는 처음부터 스테프를 노리고 총을 쏜 것이다.[15]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물리법칙까지도 무시하는 이즈나의 <혈괴> 까지도 시로는 계산에 넣었던 것이다.[16] 소라가 이기면 '아무도 죽지 않는다'라는 것에 대한 근거를 알려주고, 반대로 이즈나가 이기면, 서로 친구가 된다. 이즈나가 패배하면 소라는 '아무도 죽지 않는 근거'를 제시하게 되어 수긍할만한 이유이면 마음의 짐은 덜어지게 되고, 수긍하지 못할 이유라 해도 승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을 속인 놈과 친구가 되지 않아도 된다. 즉, 이즈나가 패배를 선택하기 쉽게 짜놓은 것.[17] 플레이 방식은 셋을 세며 걷다가 뒤돌아서서 쏘는 것이 아닌, 동전이 땅에 떨어지면 쏘는 것으로 바뀌었다.[18]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상식을 벗어난 규모의 재미난 장난'이라는 언급을 보아 그들의 최종 목표인 '유일신 타도'에 대한 계획을 들은 것으로 사료된다.[19] 워비스트처럼 오감이 뛰어나면 들린다고 한다. 꽤나 괴로운 모양이다.[20] 『  』남매는 국정을 돌보라는 임무와 함께 스테프와 이노를 공간전이로 날려버리고, 자신들은 나라의 대표들 끼리 중요한 안건을 체결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동물귀 파라다이스에 남는다.[21] 그럼, 미수로 끝나긴 했지만 소라의 현자적인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소리다. 불쌍한 소라...[22] 플럼은 자신의 부탁을 거절한 소라에게 영업방해를 먹이고자 소라와 시로의 쓰담쓰담 스킬의 소문을 퍼뜨렸다.[23] 사진 파일:863139529204.jpg[24] 마찬가지로 소라와 시로도 눈빛이 변했다.[25] 그도 그럴 것이 워비스트는 몸이 탄탄하고 뼈가 무겁기 때문에 물에 뜨질 못한다. 게다가 귀와 꼬리는 바닷물을 먹어 무거워지며 모래가 들어가면 빼는데 고생을 하게 된다.[26] 꽤나 어른스러운 면모 때문에 까먹고 있었겠지만, 이즈나는 8살이다. 할아버지를 버림패로 쓴 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태연히 있었던게 용하다.[27] 이즈나는 자신의 조부가 버림패로 사용될 것만 알았지 다시 구하러 갈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28] 스테프는 이때 불가능한 임무를 수락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왜(WRY)를 시전하느라 이를 지적하지 못했다.[29] 정확하게는 이즈나가 스테프의 이름을 이때 처음 입에 담았다.[30] 참고로 공(公)은 뒤에 붙이면 남을 높여 부를 때 쓰는 호칭이 되지만, 이름 뒤에 붙이면 멸칭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애완견을 부를 때 그렇게 부른다나 뭐라나...[31] 참고로 이곳은 에르키아 성 내부, 국왕의 서재이다. 그냥 산뜻하게 기절한 후, 음식은 성내 요리사에게 시켜 만들게 한다는 선택지가 있었지만 행복해보이는 이즈나를 위해 비밀로 하기로 한다.[32] 게임이라면 미친듯한 재능을 보여주는 성격답게 '2개 국어 대응 게임'을 통해 언어 하나를 습득한 것이다. 물론, 이즈나는 이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 한 숨도 자지 않고 책을 읽었다. 워비스트라서 잠을 자지 않고도 버틸 수 있었던 걸지도... 참고로 이즈나의 눈 밑에 다크서클이 짙게 깔렸다고 언급이 된다.[33] 이때 이즈나는 자신이 왜 이 책을 물어왔는지 의문을 품었는데, 아마 배고팠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생선냄새가 나는 이 책을 물어온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34] 스테프: 알았어요! 실력을 발휘해서 제가 아는 모든 생선요리를 해 올게요. 그동안 책을 전부 찾아주세... 이즈나: 다 끝났다, 요. 생선, 아직, 멀었냐, 요! 스테프:..... 재, 재료 사오는 거, 도와주실 수 있나요?[35] 선왕의 서재에는 책만해도 수십 권이 넘게 있다고 한다. 거기다 서류까지 합치면...[36] 여담이지만 이때 이즈나는 스테프가 소라를 욕하거나 험담할 때 거짓말하는 냄새가 폴폴 풍긴다며 스테프를 당황하게 했다. 스테프 -♡> 소라[37] 원래 그 방법을 찾아내는건 소라의 담당 분야지만 소라는 그 방법을 끝내 찾지 못했다. 그런데 자신의 담당분야를 시로가 멋지게 수행해내는 것을 본 소라는 자신은 『  』의 발목을 잡을 뿐이라며 버림받고 쓰레기장에 갈거라고 한다. 그런 소라의 넋두리를 듣던 이즈나는 버림받으면 자신이 주워도 되냐고 묻는다. 물론, 시로가 자신이 주울거라며 단칼에 거절했지만...[38] 머리카락에 들어있는 영혼으로 합성했다고 한다. 세이렌은 여왕만 있다면 번식이 얼마나 편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39] 소라가 '간식은 300엔 이내'라고 했다고 금화 300닢을 썼다. 생선을 간식으로 여기는 듯 하다.[40] 꽤 잘 쓰다듬는다는 모양이다.[41] 코론이 리쿠와 슈비의 결혼식에서 약속의 증표로서 그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돌. 위부터 차례대로 코로네 도라, 리쿠 도라, 슈비 도라.[42] 이 과제가 있는 칸에서 올드데우스가 게임 참가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비춰주었는데,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을 해야 하는 지브릴 vs 소라 + 시로 + 스테파니의 모습과 동부연합을 점령하러 온 크라미+필, 그 둘에게서 구해줄테니 워비스트를 가축화시키려는 플럼(유령상태), 그 사이에서 절망과 혼돈을 맛보고있는 이노(유령상태)의 상태를 보게된다.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43] 말끝에 ~데스도 안 붙이는 그냥 일반인 말투[44] 대회를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소집된 팀으로 원작의 동부연합에 대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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