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돈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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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별 모습
2.1. 돈파치
2.2. 최종귀축병기 하치
2.3. 돈파치 -악몽-
2.4. 옥멸극륙지고병기 골든 디재스터



1. 개요[편집]


사악한 난이도로 유명한 케이브사의 슈팅게임 돈파치 시리즈의 최종 보스 시리즈. 한자론 '蜂'로 표기하며 한자로 '벌(곤충)'을 의미한다. 슈바를리츠 롱게나 대령의 화신이라고 봐도 거의 무방하다.

도돈파치도돈파치 대부활에만 해당하는 부분인데 발악이 없다. 특정한 발악 패턴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배정된 몇 개의 패턴을 돌려가면서 사용한다. 참고로 이는 도돈파치 대왕생의 2주차 코류도 마찬가지. 그래서 그런지 2주차 코류가 1주차 코류보다 더 쉽다는 평도 있다. 무시무시한(?) 발악 패턴이 없으므로.


2. 시리즈별 모습[편집]



2.1. 돈파치[편집]


파일:external/static3.wikia.nocookie.net/Hibachi1.png

숨겨진 진 최종 보스.

스테이지 5의 보스를 격파하면 2주차로 진입하게 되는데, 2주차에서도 스테이지 5의 보스를 격파하면 이 녀석이 출현한다.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벌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병기.

난이도는 의외로 2-5의 보스에 비해서는 할 만하다. 내구도도 그리 높은 보스가 아니며, 모든 패턴은 공략 방법을 알고 조금 연습해 보면 오히려 2-5의 보스에 비해 체감 난이도는 낮아진다.


2.2. 최종귀축병기 하치[편집]


파일:external/www.slateman.net/boss-ddp-hibachi.png

도돈파치의 숨겨진 첫 번째 최종 보스.

일정 조건을 만족시켜 1주의 최종 보스 류코를 격파해서 2주로 진입, 2주에서도 최종 보스 류코를 격파하면 최종 흑막인 슈바를리츠 롱게나 대령이 "死ぬがよい"란 소리와 함께 끌고 나온다. 돈파치 때보다도 훨씬 더 거대해지고 벌과 비슷하다. 게다가 이녀석을 격파해도 숨겨진 두 번째 최종 보스인 히바치가 출현한다.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탄막 역시 더더욱 흉악해졌지만 그 바로 다음에 나오는 히바치의 악마 같은 난이도에 가려서 존재감이 좀 떨어진다.

참고로 부속품 중 모든 날개를 파괴하면 기존의 자코 소환 패턴과 별개로 새끼 벌을 4기씩 내보내 매우 느린 침탄을 화면에 남기는 숨겨진 패턴이 나온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존 패턴으로 돌려쓰므로 일반적인 발악 패턴으로 보기엔 애매하다.

여담으로 부속품 중 꼬리는 절대 파괴할 수 없다.


2.3. 돈파치 -악몽-[편집]


파일:도돈파치 2 보스 1.png

도돈파치 2의 스테이지 1 보스.

돈파치 시절부터 무시무시한 위용을 자랑했던 하치가 스테이지 1 보스로 추락해 버렸다. 보스라고 해봤자 그나마도 프롤로그 같은 스테이지인지라 그냥 스테이지 1 시작 직후에 튀어나온다. 생긴 건 도돈파치 때의 모습을 우려먹었다.

전작에서 파괴했을 터인 하치가 몽마(夢魔)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는 설정인데, 그래서인지 등장할 땐 굉장히 너덜너덜한 모습이고 탄막도 게임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상대답게 영 좋지 못하다. 다만 격파 후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문구 정화 -KO-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었다.

2.4. 옥멸극륙지고병기 골든 디재스터[편집]


파일:골든 디재스터.png
▲ 인 게임

파일:골든 디재스터 2.jpg
▲ 전체모습

獄滅極戮至高兵器 ゴールデン・ディザスター(Golden Disaster)

도돈파치 대부활의 숨겨진 첫 번째 최종 보스.

출현 조건은 도돈파치 때의 하치와 거의 동일. 2주차에 진출해 최종 보스 슈티를 격파하면 고드윈 롱게나 대령이 나타나 "死ぬがよい"를 부르짖으며 등장한다.

역시 하치 계열답게 난이도가 흉악하지만 히바치의 광랄한 위용에 가려지는 편.

참고로 오모테 2주에선 숨겨진 최종 보스이다. 여기선 히바치가 안 나오고 하치만 나온다. 우라 2주에선 내구력이 오모테 2주보다 상향되어 나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치와는 별개의 기체이다. 모습도 장수말벌보다는 호박벌에 가까운 편. 진 최종 보스전이 도돈파치의 그것과 일치하기 때문에 하치의 정식 후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패턴 중에 란코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만한 패턴 두 가지가 다 있는데 그 중에서 작은 비트들을 뿌려서 공격하는 패턴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폭탄을 쓰고 골든 디재스터 본체에게 찰싹 달라붙어서 오라샷으로 공격하고 있으면 수많은 비트가 나올 때 그 비트의 각각에 오라샷으로 대미지를 가한 것으로 치는 데다가 폭탄을 썼을 경우엔 강제적으로 열로 게이지가 MAX가 되기 때문에 하이퍼 게이지 상승량이 증가하게 되고[1] 그 결과 평균 3봄에서 4봄까지 회복할 수 있다. 이미 1봄을 썼다고 해도 수지타산이 맞는다.

당연하게도 하이퍼를 사용하고 있는 중에는 한 칸밖에 채울 수 없다.

여담으로 대부활, 흑부활 두 버전에서는 엔딩곡이 듣고 싶으면 적어도 이녀석은 잡아야 하는데 1주에서 끝나거나 대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 그냥 이녀석 전용 테마곡이 엔딩곡 대신에 흘러나온다.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케츠이 크로스오버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에바카니어 둠의 모체 자리를 버젓이(?)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에바카니어의 전용 테마곡인 'Scaffold'도 버젓이 뺏어가 버렸다. 에바카니어 지못미...

그리고 골든 디재스터는 저 BGM 때문에 원래 불렸던 애칭인 대령벌(大佐蜂)에서 살짝 바꾼 대령게(大佐蟹)라는 별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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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열로 MAX 상태가 하이퍼 게이지 상승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흑부활의 어레인지 모드에서는 폭탄을 써도 강제 열로 MAX 상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걸로 엄청나게 폭탄을 회복할 수가 없다... 라고 해도 한두 개 정도는 회복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