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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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노 가문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코넨 가문

하코넨 가문
House Harkonne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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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일
10,000년 전
작위
하코넨 남작 (Baron Harkonnen)
모성
지에디 프라임
수도
바로니 (Barony)
상징물
푸른 그리핀, 숫양 머리 그리핀
상징색
푸른색, 주황색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군사
6. 게임에서의 모습
7. 관련 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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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Zimmer - House Harkonnen

무앗딥의 불구대천의 적인 하코넨을 이해하지 않고서 그를 이해하려는 것은 거짓을 모르면서 진실을 이해하려는 것과 같다. 어둠을 모르면서 빛을 보려는 것과 같다. 그럴 수는 없다.

To attempt an understanding of Muad'Dib without understanding his mortal enemies, the Harkonnens, is to attempt seeing truth without knowing Falsehood. It is the attempt to see the Light without knowing Darkness. It cannot be.

ㅡ 이룰란 공주의 「무앗딥에 대한 안내서」

듄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대가문 중 하나.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몰락을 야기했으며, 듄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인 세력이다.

2. 상세[편집]


수장의 직위는 남작으로 지에디 프라임 행성을 본거지로 삼고 있다. 가문의 상징은 푸른 그리핀. 작가에 따르면 모델은 나치라고 한다.[2] 그 모델에 걸맞게 음모와 흉계가 판치는 등, 여러가지로 악덕을 구현화한 것 같은 가문이다. 통치도 개판이여서 굉장히 가혹했다고 하며 대부분의 시민들은 제대로 된 삶을 사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빈약하고 억압적인 삶을 살았다. 하코넨 가문에게 아내를 잃은 웰링턴 유에는 "하코넨은 사람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조립한다." 는 충격적인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작품의 시점에서 등장하는 가문의 수장은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 블라디미르의 아버지이자 선대 남작인 드미트리 하코넨 때에는 아라키스를 영지로 하사받는 등 꽤나 잘 나가는 가문으로, 초암공사에서 상당한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2021년에 개봉한 영화에서는 아예 황제보다도 많은 부를 축적했다고 언급된다. 후술한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축적해온 재산을 대부분 소비하기는 했으나, 아라키스의 지배권을 회복하면서 별 의미가 없게 되었다.


3. 역사[편집]


하코넨 가문은 듄 세계관에서의 중요사건의 하나인 버틀레리안 지하드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과 코리노 가문과 더불어 대활약한 가문이었다. 하지만 코린 전투[3] 때 기계들이 인질로 잡은 인간들을 무시하고 공격하라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였다가, 그로 인해 배반자로 몰려 추방당하고 만다.[4][5]

이후 하코넨은 악착같이 돈을 모았고, 초암 공사에서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비교적 최근에야 간신히 랜드스래드에 소속된 대가문의 지위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이런 과거 때문인지 하코넨은 코린 전투가 끝난지도 1만년이 넘게 지난 작품의 시간대까지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멸망시키기 위해 코리노 가문과 작당하여 아트레이데스를 아라키스로 불러들였으며, 하코넨과 사다우카 연합군이 아라키스의 수도 아라킨을 공격해 아트레이데스 군을 전멸시키고 레토 1세 공작을 살해한다. 하지만 폴 아트레이데스가 무앗딥의 이름하에 프레멘을 규합하여 하코넨의 스파이스 채취를 방해하여 아라키스의 스파이스 생산량이 바닥을 치게 되고, 이를 조사하기위해 황제와 하코넨 남작이 아라키스에 찾아왔을 때 총공격을 가한다. 결국 이 과정에서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과 후계자들이 모두 사망하고 하코넨 가문은 사실상 멸망하게 된다. 5부 듄의 이단자에서 마일드 테그가 어린 던칸 아이다호를 데리고 갔던 하코넨의 비 공간이 블라디미르 이후에 만들어진 것을 보면 직계는 아니지만, 방계는 계속해서 이어져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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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시카가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딸[6]이었고, 그 혈맥은 제위를 차지한 아트레이데스 가문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즉, 거니 할렉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의 첩인 레이디 제시카를 하코넨의 첩자로 의심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은 아주 틀린 사실은 아니었으며 이 모든 것은 베네 게세리트의 집단인 교모단이 의도한 시나리오라는 것이 작품 중간부에 밝혀진다. 폴 아트레이데스가 하코넨에게서 탈출한 다음에 교모단이 말하던 구세주 퀴사츠 해더락으로 각성하고 사막의 메시아가 된 폴이 자신의 조상인 아가멤논부터 레토와 제시카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상들을 메시아의 힘으로 보면서 밝혀진다.[7]


4. 군사[편집]


디자이너의 언급에 따르면 갑옷의 디자인은 나치 독일슈츠슈타펠곤충에게서 가져왔다고 한다. 실제로 슈츠슈타펠의 제복처럼 전신이 검은색이며, 헬멧도 곤충의 겹눈처럼 이루어져 있다. 추가적으로 아라키스에서는 거친 환경으로부터 방어해주는 후드를 착용한다. 나름 간지 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프레멘들의 크리스나이프에 단번에 뚫리고 아트레이데스 가문 병사들의 공격을 방어해주지도 못한다.

병사들의 수는 세 가문 중 가장 많으나, 개인의 실력은 최악이다. 우주 최강의 무력집단이라고 칭송받는 코리노 가문사다우카나, 파이터 드 브리즈가 사다우카 장교에게 직접 경고할 정도로 강력한 무력을 지닌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군사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아트레이데스 군사와 그에 몇 배는 달하는 하코넨 병사들이 전면전을 벌였는데, 단 한 명도 죽이지 못하고 물러났다. 이렇게 질이 낮은 이유는 병사들을 모집하는 방법에 있다. 하코넨은 성인 남성들을 무작위로 선출하여 강제 입대시키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한 마디로 사다우카는 극도로 엄선된 특수부대원들이고, 아트레이데스 군사가 모병되어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정예군이라면, 하코넨 군사는 강제징집된 쫄병 모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군기도 개판인데, 던칸 아이다호에게 털리고 꺼지라고 으르렁대자 오니솝터를 놔두고 도망치거나, 사다우카가 아트레이데스 군사를 뒤에서 기습하는 동안 앞에서 공격하기는 커녕 멍만 때리고 있으며, 자신들의 지도자가 독가스에 당해 죽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봉쇄하는 희대의 바보짓까지 저지른다. 다만 독가스를 차단하지 않는다면 성 이곳저곳까지 퍼져 나갈테고, 그렇게 될 경우 피해가 클 것이기에 나름 현실적인 대응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영화 본편에서 묘사된 바 보병은 잡졸이지만 이를 압도적인 화력의 군용 중장비로 커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코넨의 하베스터부터 다연장 미사일로 동체를 도배하다시피 했으며, 아라킨 전투 종반부엔 하코넨 전함이 아라킨 도시 전체를 이타노 서커스 뺨치는 폭격으로 말소시켜버린다.

5. 지에디 프라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기에디 프라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6.1. 엠퍼러: 배틀 포 듄[편집]


웨스트우드의 게임에서도 하코넨 가문은 악역으로 묘사된다. 아예 가문 설명부터 사악한 하코넨(Evil Harkonnen)이라고 언급될 정도. 게임 내 설정에서 병사가 높은 지위로 올라가고 싶다면, 그 대상을 죽이고 직책과 권한을 물려받으며, 이는 모두가 인정하는 체계라고 한다. 게임 내에서 하코넨은 전형적인 화력중시형 진영으로 묘사된다.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의 하코넨 가문의 음악들은 록이나 메탈 분위기의 곡들이 대부분으로,[8] 대표적인 곡인 'Harkonnen Force'를 들어보면 대충 저 집안이 어떤 분위기인지가 짐작이 갈 것이다. 배틀 포 듄에서의 수장은 라칸 하코넨 남작이며 라칸의 아들들인 건셍 하코넨과 코펙 하코넨은 아버지의 자리를 노리면서 서로를 죽이려하는 막장들이다. 미션 후반에는 둘이 내전을 일으키므로 이중 한쪽의 편을 들어 싸워야 한다. 듄 2의 엔딩에서 다른 가문들은 그래도 황제를 죽이지는 않지만[9] 하코넨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황제를 죽인다.

듄 2000에서도 사악한 포스를 뽐낸다. 멘타트인 하이트는 여성 포로를 남작에게 저녁식사입니다, 남작님!이라고 하며 심장 플러그를 뽑음과 동시에 던져주거나 아트레이데스의 멘타트를 잡아놓고 고문해 정보를 뽑아내고 아트레이데스 공작의 을 잘라다가 남작에게 보내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 하코넨 가문은 그 유닛들부터 상당히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 차량인 기계톱(Buzzsaw)부터가 이름 그대로 거대한 원형톱으로 보병 유닛들을 잘라 죽이는 장갑차[10][11]이며, 2개의 화염방사기가 따로따로 돌아가는 화염 탱크(Flame Tank)나 잉크바인 독액[12]이 든 깡통을 집어던져 독극물 지대를 만드는 잉크바인 투척기(Inkvine Catapult)[13] 등 아무리 봐도 상대방을 괴롭히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유닛들이 가득하다. 사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 전투적인 성향은 엔지니어에게도 옮았는데 하코넨 엔지니어는 다른 엔지니어와 달리 방어를 위해 권총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공격력은 눈꼽만큼이다. 동업자들에게나 효과적일 정도. 이후 케인의 분노에 나오는 스틸 탤론의 컴뱃 엔지니어의 원형이기도 하다.

그러나 강력한 무력을 가진 이미지를 풍기는 것에 비하여 실제 게임을 해보면 3진영중 정면 힘싸움에서 최약체고 오히려 견제형 가문이다. 초반 싸움에서 기계톱의 힘으로 잠깐 강했다가, 중기갑 유닛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미노타우루스로 힘싸움을 하는 아트레이데스, 코브라로 전선을 형성하는 오르도스와 달리 하코넨은 전선 유지가 안되고 취약하여 쥐어 터진다. 그래서 초반 기계톱으로 승기를 잡은 상태에서 끊임없는 견제로 흔들며 우위를 가져가야 하며, 정직한 반반 힘싸움을 가면 진다. 게임 패키지를 사면 매뉴얼 등에서 하코넨은 강력한 힘이 장점이라는 식으로 써있는데다 유닛들의 비주얼도 험악하다보니 그걸 믿고 정면싸움이 강한 가문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전은 그렇지 않다.

일반적으로 초반 경전차 싸움에서 3가문 중 가장 강한 기계톱의 힘으로 승기를 잡은 뒤, 사다우카 막사를 올려서 사다우카와 기계톱, 어설트 탱크로 전선을 밀어붙여 유리함을 유지하는 전술이 일반적. 아트레이데스나 오르도스 입장에서는 하코넨의 푸쉬를 막기 위해서 킨잘이나 박격포로 버텨야 하는데, 잉크바인 투척기로 보병라인을 제거해가면서 계속 푸쉬해야 한다. 이렇게 상대를 밀어붙여 놓고, 익스의 인필트레이터로 건물 테러를 하거나 기계톱으로 스파이스를 지워서 상대를 가난하게 만드는 등의 플레이를 한다. 사실상 하코넨 유닛이 힘싸움에서 다 조금씩 나사가 빠져있기 때문에 보조가문인 사다우카가 메인으로 힘싸움을 하고, 하코넨 유닛은 사다우카를 보조하는 플레이에 가깝다. 조금이라도 압박을 느슨하게 했다가 미노타우루스나 코브라 다수가 쌓여 사다우카 라인이 녹기 시작하면 정면싸움이 약한 하코넨은 미래가 없다. 때문에 보조가문도 사다우카는 필수이며 프레멘 페다이킨으로 하코넨에 치명적인 미노타우루스나 코브라를 나오는 족족 잘라줘 쌓이지 못하게 하던지, 익스를 사용해서 건물을 테러한다. 후반지향인 길드는 거의 안쓴다.

스토리에 있어서도 세 가문중 가장 막장으로, 막장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준다. 진행하면서 라칸 남작을 큰 아들인 코펙이 틀레이락스산 독약으로 독살한 후 그 자리를 자기가 차지하고, 이에 반발한 차남 건셍이 다른 가문과 한창 전쟁 중인 와중에 아라키스에서 병력을 빼서 고향 행성 기에디 프라임에 쳐들어가 내전을 벌인다. 그리고 코펙은 그런 동생을 환영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핵 미사일인 데스 핸드로 응답한다. 그것도 모성인 기에디 프라임 한복판에 투하한다. 가히 막장의 최종 단계.

하코넨의 잔혹함과 광기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으로, 한 서브 미션에서는 어느 마을이 돈이 없어서 세금을 안낸다는 이유로 전차와 군인들을 몰고가서 마을을 갈아엎고 강제로 세금을 거둔다.[14] 뿐만 아니라 기에디 프라임과 관련한 어떤 미션에서건, 처형대에 줄줄이 달린 뼈들을 맵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화와 그 영향을 크게 받은 게임에서는 심장 플러그라는 기구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하코넨 가문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기디 프라임 출신 사람들의 가슴에 달려있는 물건이다. 이 마개는 심장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하코넨 가문에게 수틀리는 짓을 하거나 밉보이면 뽑혀서 죽게 된다. 일례로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 하코넨 가문 플레이시 근거지까지 완전히 밀렸을 때 나오는 게임 오버 영상에서 플레이어가 심장 플러그를 뽑혀 죽기도 한다.

6.2. Dune: Spice War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하코넨 가문(Dune: Spice Wa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인물[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7:07:14에 나무위키 하코넨 가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잔인한 가문의 이름을 찾던 프랭크 허버트가 전화번호부에서 Härkönen(해르쾨넨)이라는 이름을 보고, 당시 한창 미국과 냉전중이던 악의 제국 러시아의 느낌이 충만하여 따왔다고 한다. 사실 러시아가 아닌 핀란드식 이름이긴 하지만, 독자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2] 그런데 정작 "하코넨"이란 이름은 핀란드에 실제 존재하는 성씨에서 따온 이름이다. 작중 설정도 고대 지구의 핀란드 출신이라고 한다. 사실 핀란드도 한때 나치에 편승한 추축국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소련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하기 위해 손을 잡았기에 독일의 패색이 짙던 최후반에는 독일을 배신하였다.[3] 조합 이전 시대(B.G.) 88년에 시그마 드라코니스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로, 버틀레리안 성전에서 기계들과 벌인 마지막 전투이다. 이 전투를 계기로 살루사 세쿤더스 출신의 코리노 가문이 패권을 잡았다. 코리노라는 이름도 이 전투에서 따온 것.[4] 이를 통해 분석하면 처음에는 현재 시점처럼 악랄한 가문은 아니였던 모양이다. 만약 잠자코 따르거나 아트레이데스 측에서 양보하여 다른 방식으로 전투에서 승리했다면 어쩌면 공작, 못해도 후작 작위를 받으며 악랄한 짓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단, 아트레이데스 가문도 처음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언급된 걸 보면 세월이 흐르며 하코넨의 행동도 안 좋아졌을지도 모른다.[5] 다만 프랭크 허버트가 듄 1부를 썼을 때는 코린 전투에서 겁쟁이로 몰려 추방당했다는 설정만 있었을뿐 자세한 내막은 알려져있지 않았다.[6] 본디 하코넨 남작은 동성애자라서 베네 게세리트가 하코넨 남작의 씨를 얻는데에 꽤나 고생했다고 한다.[7] 제시카, 즉 폴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은 하코넨 남작도 몰랐다. 듄 1권 제2막에서 "그리하여 하코넨이 하코넨을 죽일 것이다."라고 말한 것은 다름 아닌 이것을 가리키는 것이었다.[8] 그래미 상에 여러차례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뉴에이지 음악의 대가 데이빗 아켄스톤이 담당했다.[9] 아트레이데스는 항복 조약에 강제로 서명시키며, 오르도스는 황제를 골라로 대체한다.[10] 다크 레인제국군이 운용하는 슈레더와 비슷하다. 단 기계톱은 세로된 날이나 슈레더는 날이 가로다.[11] 일단 다른 가문의 대보병 경차량처럼 기관총을 장비하고는 있지만 이건 차량에 데미지를 더 잘 준다. 대보병무기는 어디까지나 톱날이다.[12] 잉크바인(Inkvine)은 하코넨의 본거지 행성인 기에디 프라임의 토종 덩굴식물이며, 노예굴에서 채찍으로 자주 사용된다. 이 덩굴로 만든 채찍에 맞으면 사탕무처럼 새빨간 흉터가 생기며 몇년 동안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거니 할렉도 노예굴 출신이라 이것에 맞은 흉터가 있다.[13] 정말로 고대 투석기처럼 깡통을 지렛대 원리로 집어던진다. 형성된 독극물 지대를 밟은 보병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죽어간다. 참고로 잉크바인이 떨어진 지역에 총포를 쏘거나 불을 붙이면 잠깐동안 불길이 일어나서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14] 그런데 강제로 세금을 걷으면 돈 없다는 마을 사람들의 말과는 다르게 5,000 크레딧을 준다. 마을 사람들이 하코넨 가문을 상대로 사기를 친 걸까? 사실 적어도 마을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을 운영비는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하코넨은 그런 것에는 관심없이 착취했으니 마을에 필요한 밑천을 강제로 조공받아냈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