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노부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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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多信時
(? ~ 1597)

1. 개요
2. 행적
3. 미디어믹스


1. 개요[편집]


전국시대의 인물.


2. 행적[편집]


1597년에 무라카미 씨 휘하의 수군으로 정유재란에 종군해 9월 16일에 명량 해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3. 미디어믹스[편집]


소설 임진왜란(김경진, 안병도, 윤민혁 공저)에서는 야사에 근거해 하타 치카시와 동일인물설을 채용했는지 큐슈 지방의 수전 전문 병법가이자 하타 가문의 영주로 탐탁지 않은 수군 전술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것이지만, 병을 핑계로 전투를 회피했다고 의심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영지를 몰수당한 것으로 나온다.

떠돌아다니는 낭인 생활을 하다가 구루지마 미치후사가 그의 병법을 높이 사 미치후사에게 등용되어 명량 해전에 참가했으며, 미치후사에게서 은혜를 갚기 위해 공을 세우려 했다.

명량 해전에서 참전해 처음에 선두로 나간 고바야 6척이 전멸하고 조선의 배들이 돌진한 것을 보고를 받고도 의자에 일어나지 않고 부채를 접어 손바닥으로 치면서 방패가 부서져 나갔다고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말하면서도 안색은 그렇지 않았으나, 대장이 흔들려서는 안되었기에 동요하는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입술을 깨물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위에서 동요하는 것을 보고 적은 더한 상처를 입을 것이라면서 우린 겨우 살가죽을 조금 베였지만, 적은 뼈까지 통째로 잘리게 되었다고 외쳐 격려했다.

부하에게서 조선군이 일자로 늘어서 포격을 한 번 가하다가 모든 배가 뒤를 물러섰다고 하면서 앞에 있는 한 척을 제외하면 전혀 공격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들었으며, 그 앞에 있는 한 척이 이순신이 탄 것을 알고 당황하다가 부하로부터 전술이나 병법이 아니라 이순신을 제외한 모두가 겁을 먹고 도망치는 것이라고 하자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라면서 말도 안된다고 여기면서 조선 수군을 계속 공격해 밀어부치려 했다. 이순신이 있는 배를 돌격했지만 제압하는 것에는 실패하고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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