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나 마이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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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축구선수. 네덜란드 출신 부모 밑에서 태어난 네덜란드계 일본인 선수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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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마쯔다 SC의 골키퍼로 뛰고 있던 네덜란드인 선수 디도 하프나[1]의 둘째로 태어났으며, 1993년에 가족 전원이 일본 국적을 취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인이 되었다.

축구선수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했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뽑히면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6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J1리그 데뷔를 했지만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고 2008년 J2리그 클럽인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임대 이적해 26경기 7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2009년에 다시 J2 클럽인 사간 도스로 임대, 리그에서 15골을 터뜨렸다.

이 활약으로 일본 내 여러 클럽으로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시즌이 끝난 뒤 J2 클럽 반포레 고후로 완전 이적했다. 이적 첫 해인 2010시즌, 31경기 20골로 J2 득점왕에 등극하며 고후의 J1 승격 일등공신이 된다. J1에서 맞은 2011시즌에도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고 J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출되었다.

그리고 2011년 12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클럽인 SBV 피테서로 이적한다. 시즌 중반에 합류한 2011-12시즌에는 15경기 5골을 기록했고, 2012-13시즌에는 32경기 11골, 2013-14시즌에는 32경기 10골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을 했다.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코르도바 CF로 이적했는데, 코르도바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5경기 0골이라는 성적을 남긴 채 스페인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핀란드 1부 리그의 HJK 헬싱키로 이적해 컵대회를 포함해 23경기 7골을 기록했다.

핀란드에서 1년을 보낸 뒤 아버지인 디도의 친정팀이기도 한 ADO 덴 하흐와 계약하면서 네덜란드 무대로 돌아갔는데, 첫 시즌에 16골을 터뜨리며 부활했으며 다음 시즌인 2016-17시즌에도 9골을 기록하며 팀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그리고 2017년 7월, 빗셀 고베로 이적하면서 약 6년만에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023년 1월 5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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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1일에 열린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아시아지역 3차예선 북한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동년 10월 11일에 열린 타지키스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일본 대표팀에서 보기 드문 장신 스트라이커였기에 대표팀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기대받았으며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엔트리에도 포함되었지만, 정작 이듬해에 열린 월드컵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고 이후 대표팀에서는 다소 멀어지게 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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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5월에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동생인 니키 하프나도 프로축구 선수다. 1995년생이며, 나고야 그램퍼스를 거쳐 2016년부터 오스트리아 클럽인 SV호른에서 뛰고 있다.
• 어머니는 육상 7종경기 네덜란드 챔피언 출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