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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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밸브 코퍼레이션
전 세계 유통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Steam
Google Play
대한민국 유통
손오공
플랫폼
Windows, Xbox(콘솔), 엑스박스 360[1], 플레이스테이션 3, macOS, Linux, 안드로이드[2]
장르
FPS
출시
Windows
파일:세계 지도.svg 2004년 11월 16일
Xbox
파일:미국 국기.svg 2005년 11월 1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5년 11월 18일
Xbox 360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0월 1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0월 19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0월 25일
PlayStation 3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2월 1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2월 14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2월 20일
macOS
파일:세계 지도.svg 2010년 5월 26일
Linux
파일:세계 지도.svg 2013년 5월 9일
Android
파일:세계 지도.svg 2014년 5월 12일
엔진
소스 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3]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6.svg PEGI 16
관련 사이트
파일:www.half-life2.com.pn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소개
3. 개발
4. 스토리 및 챕터
5. 평가
6. 시스템 요구 사항
7. 알려진 버그
8. 게임 관련 정보
8.1. 등장인물
8.2. 등장 지역
8.3. 무기&NPC
9. 관련 용어
12. 한국 정식 발매
14. 모바일 이식
15. MOD
16. 커뮤니티
17. 기타
1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하프라이프 2(HλLF-LIFE 2)는 2004년에 발매된 밸브 코퍼레이션1인칭 슈팅 게임이다.


2. 소개[편집]


하프라이프의 후속작으로, 고든 프리맨의 이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다. 뛰어난 물리 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 디자인이 큰 이슈가 되었다.

Half-Life는 1998년에 과감한 액션과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게임 산업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Valve의 데뷔 타이틀은 50개 이상의 올해의 게임 상을 수상했고, PC 게이머로부터 '최고의 PC 게임'으로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8백만 개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게임에서는 오리지널 게임의 넘치는 긴장감과 숨가쁜 전개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놀랄만한 사실성과 반응성이 추가되었습니다. Half-Life 2 세계에서 플레이어의 행동은 적군과 아군의 감정을 비롯하여 주위의 모든 물리적인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외계인의 침략으로 자원이 고갈되고 인류가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지구에서 연구원 고든 프리맨은 다시 쇠지레를 집어 듭니다. 프리맨의 외계인의 지구 침략으로부터 인류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다시 블랙 메사로 향합니다. 그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구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alf-Life 2의 강력한 실시간 플레이는 Valve의 새로운 저작권 보유 엔진 기술인 Source®를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Source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캐릭터: 정교한 표정 애니메이션 시스템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놀라울 정도로 세련된 게임 캐릭터를 재현합니다. 40가지의 안면 '근육'을 가진 인간 캐릭터들은 인간의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플레이어의 명령에 유연하고 지능적으로 반응합니다.

* 물리 효과: 돌덩이부터 트럭에 이르기까지 질량, 마찰, 중력 및 부력 등의 자연법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 그래픽: Source는 Pixar가 토이 스토리와 몬스터 주식회사와 같은 영화에서 사용한 셰이더 기반 렌더러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동영상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매우 아름답고 생생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 인공지능: 아군과 적군 모두 지능적으로 움직입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복잡한 지형을 이동하며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 무기로 사용합니다.

스팀 소개문



3. 개발[편집]


하프라이프 2의 개발은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개발하는데 5년의 긴 시간과 4천만 달러의 개발비가 투입되었다. 밸브는 전작에 쓰인 골드 소스 엔진 대신 높은 수준의 그래픽사운드를 구현가능한 소스 엔진을 개발해서 하프라이프 2를 제작하였으며, 하복 물리 엔진 1.0 버전을 라이선스 받아, 소스 엔진에 접목시켰다.


하프라이프 2 E3 시연 영상.

게임은 오랜 시간 대중에게 베일로 가려져 있었으나 2003년 E3를 기점으로 대중에 공개되었으며, 충격적인 시연으로 그 해 E3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동시에 발매일이 2003년 9월 30일로 공식발표되고, 게임은 순조롭게 발매되려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는 밸브의 무리한 자신감이었고, 사실 밸브 내의 개발자들도 그때까지 게임이 완성되기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발매예정일을 1주일 앞둔 2003년 9월 23일, 밸브는 게임의 발매일이 연기되었음을 전했다. 밸브타임의 저주 밸브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9월 말 발매를 자신있게 공언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실망하였다.

그런데 2003년 10월 4일, 독일 해커에 의해 개발 중인 버전이 유출되며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해킹 사건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E3에서 시연했던 것들이 모두 스크립트에 의해 짜여진 것이었고, 해킹 시점에도 완성과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 상태였다는 점 또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해커는 아예 대놓고 "이게 밸브가 9월 30일에 발매하려고 했던 겁니다. E3 데모는 완전히 가짜였습니다." 하고 밸브를 조롱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해커는 후에, 밸브가 해커에게 "당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에 감탄했다. 우리 회사로 와라" 라는 밸브의 가짜 입사 제안을 주고 미국으로 오게 해서 미국 땅에서 FBI가 체포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게이븐의 패기 그러나 독일 정부가 이 정보를 받고 자기들이 직접 체포하겠다고 나서서 이 계획은 실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해커는 결국 독일에서 체포되어 징벌을 받게 되었다.(게이브 뉴웰이 비번을 GABEN으로 해놓은 점도 있긴 있다)[4]

The Final Hours of Half-life 2 Page 21에서 자세히 나와 있다. (영문)

항간에는 하프라이프 2가 거의 완성을 앞두고 있었는데 해킹으로 인해 완전히 엎고 다시 만드느라 발매가 미뤄졌다는 말도 있었지만, 앞서 언급되었다시피 발매연기가 먼저고, 해킹이 그 다음에 일어난 일이다. 또한 밸브의 시나리오 작가 마크 레이드로도 게임 발매후 회고를 통해 2003년 크리스마스 시점에도 게임의 많은 부분이 미완성 상태였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발매연기와 해킹으로 인해 개발팀의 사기는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갔으나, 다음 해 초에는 다시 회복되었다. 2004년 3월에는 게임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플레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6월 말에는 게임 컨텐츠가 모두 완성되었으며, 몇 달간 마무리 작업 및 버그 수정 작업을 거쳐 2004년 11월 16일, 드디어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4. 스토리 및 챕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프라이프 2의 챕터명은 발매당시 챕터명과 스팀파이프 업데이트 이후 챕터명이 다르다. 달라진 챕터명은 각주 처리 되었다.

하프라이프의 엔딩 이후, 블랙 메사 연구소[5]에서 벌어진 대공명 현상이 멈추지 않고 급기야 지구 전역을 휩쓰는 포탈 폭풍으로 발전, 이 영향으로 블랙 메사 연구소 일대에만 출몰하던 생물들이 지구 곳곳으로 퍼져나갔으며, 젠에서 유입된 수많은 외계생명체가 시골을 점령하며 과일 가게의 통로를 기어다니는 헤드크랩을 보는 것도 힘든 일이 아니게 되었다. 이에 각국 정부와 UN은 전 세계 주요 도시와 수도에 군경과 철조망으로 보호받는 보호 센터를 제공했다. 민간인들은 이 사태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 외곽에서 도시로 몰려들면서 혼란이 가중되었다. 도시 바깥은 개미귀신이 거대한 둥지를 건설하는 등, 외계생명체들이 배회하며 위험한 구역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각국의 군경들이 끝도 없이 몰려드는 젠 생물들과 소모전을 한동안 치를 무렵, 콤바인은 전면적인 지구 침공을 개시해 휘하의 정규군이 지구에 도착함과 동시에[6] 인간 군대를 순식간에 제압하여 UN 본부까지 화염에 휩싸였다. 이때 블랙 메사의 행정관이었던 월리스 브린형식적으로 인류를 대표해 콤바인과 항복 협상함으로써 전쟁은 개전 7시간 만에 종전, 지구는 콤바인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7] 그 후 20년의 시간이 흘러 202X년이 된다. 그동안 느린 시간 포탈에서 동면 상태에 있던 고든 프리맨G맨에 의해 깨어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 챕터 1 (도착 지점): 고든G맨에 의해 열차를 타고 17번 지구에 도착한다. 고든은 노바 프로스펙트 행 열차에 타려던 도중 시민 보호 기동대에 잠입한 바니 칼훈이 고든을 발견해 빼돌린다. 바니는 고든에게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로 가라고 하지만, 그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 보호 기동대는 그를 지명 수배하고 체포를 시도한다. 그 후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8] 고든이 기동대에게 포위당해 위기에 몰렸을 때 알릭스 밴스를 만나 구출받는다.

  • 챕터 2 (공휴일):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의 실험실에 도착한 고든은 HEV 보호복으로 갈아입고, 아이작 박사가 개발한 텔레포트 장치[9]를 이용해 일라이 박사가 있는 블랙 메사 동부로 가려 한다. 그러나 텔레포트 중 장치 갑자기 난입한 아이작 박사의 애완 헤드크랩 라마르 때문에 장치에 이상이 생겨 월리스 브린의 사무실로 텔레포트 되버리고, 콤바인에게 고든이 돌아온 것이 알려져 17번 지구 전체에 비상이 내려진다. 결국 텔레포트 기기에 문제가 생겨 고든은 일라이 박사를 만나러 직접 콤바인의 경계를 뚫고 블랙 메사 동부로 갈 수밖에 없게 된다.

  • 챕터 3 (운하): 고든 프리맨을 생포 혹은 사살하기 위해 운하 곳곳에 배치된 수많은 시민 보호 기동대를 피해 곳곳에 있는 반시민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수도 등을 이용해 이동한다. 이 장부터 총기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 챕터 4 (물 조심)[10]: 반시민이 공급한 수상기를 타고 강을 따라 블랙 메사 동부로 향하는 고든. 콤바인의 경계는 한층 더 강화되어 있었고, 콤바인 공격헬기의 끈질긴 추격을 받는다. 결국 반시민들은 헬기를 격추시키는 것이 최상책임을 고든에게 알리고 수상기에 콤바인 헬기의 것과 똑같은 펄스 캐논을 장착해 헬기를 격추시키도록 한다. 하프라이프 2에서 가장 박진감이 넘친다고 평가받는 장이다.

  • 챕터 5 (블랙 메사 동부)[11]: 콤바인 공격헬기를 물리친 고든은 일라이 박사의 비밀 연구소이자 은신처 블랙 메사 동부에 도착한다. 그곳엔 일라이 밴스알릭스 밴스 부녀와 주디스 모스맨 박사, 그리고 반시민, 보르티곤트들이 있었다. 이곳에서 고든은 알릭스의 애완 로봇 과 함께 일라이가 개발한 중력건을 연습하지만 콤바인이 어떻게 알아냈는지 블랙 메사 동부에 공격을 가하는 바람에 고든은 알릭스와 강제로 떨어져 일라이가 '절대 얼씬하면 안된다'고 거듭 당부했던 레이븐 홈으로 대피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 챕터 6 (레이븐 홈으로는 가지 않아...)[12]: 최고로 공포스러운 장. 한때 이곳은 블랙 메사 동부와 17번 고속도로로 통하는 광산 비밀통로도 있는 등 잘 조직화된 반시민들의 기지였으나 콤바인이 이를 눈치채 헤드크랩 로켓을 날려 거주민들이 좀비로 모두 변하고 폐허가 된 위험한 마을이 되어버렸다. 고든은 이 무서운 레이븐홈을 돌파해야 한다. 고든은 레이븐홈의 유일한 생존자인 그리고리 신부의 도움을 받아가며 온갖 좀비들을 상대하며 이곳을 탈출한다.
    • 관련 도전과제: 중력건만으로 레이븐 홈을 탈출하십시오.

  • 챕터 7 (17번 고속도로): 레이븐 홈을 빠져나왔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콤바인은 콤바인 솔저들을 투입해 고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반시민군은 일라이가 콤바인에게 붙잡혔다는 것을 고든에게 알리고 고든은 일라이를 구하기 위해 악명높은 콤바인 수용소 노바 프로스펙트로 가야 한다. 그러나 가는 길은 산란기로 흉폭해진 외계생물 개미귀신과 곳곳에 고든을 잡기 위해 배치된 콤바인 솔저들이 점령한 상태로, 고든은 타우 캐논이 장착된 버기를 타고 콤바인군과 개미귀신 소굴을 돌파해야 한다.

  • 챕터 8 (모래 함정): 콤바인의 집요한 습격은 계속되고 고든은 반시민군의 등대 기지에서 전투를 벌인다. 전투가 끝나고 고든은 반시민군이 안내한 비밀 통로를 통해 노바 프로스펙트로 향한다.[13] 하지만 이미 길은 개미귀신의 천국이 되어 있었고, 개미귀신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애쓰며 개미귀신 경비병(미르미돈)까지 처치한 고든은 반시민군 기지에 도착한다. 보르티곤트는 개미귀신 경비병의 페로포드를 이용하여 개미귀신들을 부리면 삼엄한 노바 프로스펙트의 경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 페로포드의 사용법을 고든에게 가르쳐 주고, 고든은 노바 프로스펙트로 침입을 시도한다.

  • 챕터 9 (노바 프로스펙트): 고든은 개미귀신을 앞세워 개미귀신 차단 장치까지 정지시키고 수용소에 침입하여 내부를 휘젓는다. 수많은 개미귀신들의 공세와 고든의 활약으로 노바 프로스펙트는 그 악명이 무색하게 털려버린다.

  • 챕터 9a (연루)[14][15]: 고든은 노바 프로스펙트를 초토화시켜가며 알릭스 밴스를 만나 같이 일라이를 구하려 하지만 주디스 모스맨 박사가 콤바인의 스파이라는 걸 알게 된다. 콤바인 텔레포트 장치를 활성화했으나, 모스맨 박사는 일라이를 빼돌려 어딘가로 데려가 버리고, 시설에서 다시 방어전을 펼치고 다시 텔레포트 장치를 충전하여 클라이너 박사의 은신처로 순간이동한다.

  • 챕터 10 (반시민 1): 알릭스와 고든은 콤바인 텔레포트 장치를 이용해 클라이너 박사의 연구실로 무사히 워프하였지만, 일라이 밴스가 콤바인 요새로 잡혀갔다는 소식과 자신들이 텔레포트를 하는 동안 1주일의 시간이 지났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사이 고든의 활약을 듣고 용기를 얻은 17번 지구의 시민들이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켜 콤바인의 무기고와 시민 보호 기동대의 초소를 습격해 무기와 장비를 대량 탈취하고 콤바인들과 맞서 시가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 고든은 일라이 박사를 구하기 위해 반시민군들과 함께 요새로 향한다.

  • 챕터 11 ("프리맨을 따라요!"): 레이븐홈과 더불어 난이도가 높은 장. 콤바인이 고든 프리맨을 위시한 반시민군들의 거센 저항으로 점점 밀려나자 억제 장치와 거대 병기 스트라이더로 반시민군들을 제압한다. 그러나 고든과 바니 칼훈, 그리고 반시민군들이 감시인 넥서스로 진입해 억제 장치의 전원을 모두 정지차단해 더 많은 반시민군들을 몰려오게 하고, 고지를 점령한 고든과 반시민군은 로켓 발사기를 사용하여 이곳저곳에서 몰려오는 스트라이더를 줄줄이 파괴해 버린다. 억제 장치를 차단한 후 사방에서 콤바인 솔저와 엘리트 솔저, 그리고 콤바인 건쉽과 다수의 스트라이더까지 등장하므로 하프라이프 2에서 가장 긴박한 전투가 이루어지는 장이다.[16]

  • 챕터 12 (우리의 은인들): 말 기념비에 도착하여 바니와 다시 만나게 된 고든. 이 때 견이 시타델로 들어가는 통로를 직접 열어주는데, 이제 고든은 단독으로 시타델로 진입해 일라이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시타델에서 무기검열을 통해 분쇄 파장으로 고든이 가진 무기를 모두 분해해버린다. 그런데 중력건은 이 파장을 오히려 흡수하더니 위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콤바인을 살상하는 무기가 된다. 이 장부터는 마지막까지 중력건만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복 에너지도 이 파장의 영향으로 최대 100에서 최대 200으로 증가하며 보호복을 충전하면 체력도 같이 채워진다.

  • 챕터 13 (암흑 에너지): 고든은 시타델 내에 설치된 포드를 통해 이동하려고 했지만, 콤바인이 포드를 조종해 고든은 브린의 집무실로 이송되버린다. 월리스 브린은 고든을 회유하곤 자신에게 비협조적인 밴스 부녀를 '외계로 추방'하려 한다. 그러나 주디스 모스맨 박사는 브린의 행동에 분노, 브린을 배신한고 고든과 밴스 부녀를 풀어준다. 당황한 브린은 도망치기 시작하고 고든과 알릭스가 쫓아 올라간다. 이후 브린이 다른 우주로 텔레포트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든이 암흑 에너지 원자로를 공격하자, 브린은 '내가 필요해' 란 말을 끝으로 사라진다. 그 직후 도착한 알릭스와 함께 탈출하려는 찰나 원자로와 텔레포트 장치의 영향으로 시타델 꼭대기가 폭발하고, 화염에 휩쓸리기 직전에 G맨이 나타나 고든을 다시 가두고 사라진다.

전작에 버금가는 애매모호한 엔딩으로 인해 욕을 먹기도 했었지만, 2006년 6월 1일에 밸브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을 출시하면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하프라이프 2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게 되어 하프라이프 2의 끝은 하프라이프 2로 끝난 게 아니었다. 뒤이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도 나왔으며,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에서 하프라이프 2의 이야기가 완결될 예정이었다. 그랬는데...

하프라이프와 하프라이프 2까지의 이야기를 연대기(Timeline)로 요약한 Half-Life SAGA 번역본 by Loopy(복구).

이야기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테이블로 작성하였기에 이야기 전반의 이해가 쉽다.


5. 평가[편집]



하프라이프 2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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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AIAS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2003

2004

2005
콜 오브 듀티
하프라이프 2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
역대 BAFTA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2003

2004

2006
콜 오브 듀티
하프라이프 2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
역대 GDC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2003

2004

2005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하프라이프 2
완다와 거상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아이콘.svg | 파일:Apple 회색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2/critic-reviews/?platform|
96

]]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2/user-reviews/?platform|
9.1

]]


파일:Xbox(2001)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2/critic-reviews/?platform|
90

]]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2/user-reviews/?platform|
8.5

]]







PC 게임 메타크리틱 역대 2위

FPS 게임 메타크리틱 역대 1위


하프라이프 2는 2000년대 FPS 장르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비단 1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장르에서 그치지 않고 게임계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전작이 매우 훌륭한 걸작이었기에 “후속작이 전작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게이머들의 걱정어린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하프라이프 2는 전작과 동일하게 메타크리틱 점수 96점을 당당히 받아내며 게이머들에게 또다른 강렬하고 진한 여파를 남겼다.

메타크리틱 96점은 PC로 발매된 게임들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96점을 받은 게임들은 하프라이프 1과 2, GTA 5,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007, 오렌지 박스, 바이오쇼크 1, 단 여섯 개밖에 없다. 후에 Disco Elysium이 97점을 받았으나, 초회판이 아닌 완전판이 97점을 받은 것이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결정적으로 리뷰 수가 11개 밖에 되지 않아서 MUST-PLAY 타이틀을 얻지 못 했다.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하프라이프 2가 1위인 것으로 봐야한다. 이 게임들은 모두 96점으로 표기되지만, 소수점 단위에서 차이가 나는지 순위는 '하프라이프 2> GTA 5>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007> 오렌지 박스> 하프라이프 1> 바이오쇼크 1'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비교적 선형적인 진행방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퍼즐, 멋진 연출, 몰입감을 더하는 멋지고 장엄한 음악들, 후반부의 극적인 배경 변화 등 많은 부분에서 전작의 특징을 계승했다. 전작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혁신을 보여주었는데, 전작에서 다소 부족했던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 완성도를 높였으며 탈것, 물리엔진을 잘 활용한 중력건 등 새로운 요소가 다수 가미되면서 전작처럼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래픽과 물리엔진에서 엄청난 발전을 선보였다. 같은 해에 발매된 파 크라이와 함께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쇠지렛대중력건, 기타 총기류 등 세부적인 디테일 묘사도 매우 치밀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NPC들의 표정 변화는 현재 기준으로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 현재까지도 게임을 회자되게 만든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픽은 소스 엔진 본연의 특이한 그래픽으로 현재에 봐도 매우 깔끔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물리엔진은 하복 엔진을 사용하여 매우 큰 발전을 이루었는데, 스크립트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프롭들은[17] 당시 게이머들의 시선에서는 매우 현실적이었고,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특히 이를 이용한 퍼즐들은 물리엔진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여기에 중력건은 물리엔진의 절정을 선보였다고 말하는데 모자람이 전혀 없다.

효과음 또한 큰 발전을 했는데, 전작인 하프라이프도 효과음도 그 몰입갑이 매우 좋았지만 음질은 안 좋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선 음질을 개선하여 새로 만든 효과음을 사용했고 이 또한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몇몇 효과음들은 다른 소스 엔진 게임에서도 그대로 쓰거나 음질을 개선해 다시 쓸 정도이니[18] 하프라이프 2의 음향 효과 퀄리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같은 해 발매된 파 크라이, 둠 3 등과 더불어 긴 싱글플레이 분량을 갖춘 몇 안되는 AAA 게임이기도 하다. 하프라이프 2가 발매된 다음해인 2005년부터 엑스박스 360을 비롯한 차세대기가 하나 둘씩 발매되고, 잇따른 게임 개발비 증가로 많은 FPS 게임들이 길어봤자 10시간, 심지어 짧으면 4시간 정도에 불과한 빈약한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하프라이프 2의 플레이 시간은 평균적으로 12~15시간 정도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헤일로 3 같은 게임에 비하면 매우 긴 편이다.

전작인 하프라이프가 FPS와 더불어 밀폐된 미궁 같은 연구소, 기괴한 외계 생명체들, 미지의 차원으로 이동, 외계 적진 침투 등의 스페이스 호러스러운 면모를 갖춰 게임 플레이 시 은근한 공포감을 준 것과 반대로, 2편은 다소 인간화된 적들인 콤바인 병사들과 개방적인 공간의 전투가 주를 이뤄 공포 분위기는 전작 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레이븐홈 챕터가 웬만한 공포 게임 못지 않게 무섭기는 하지만, 레이븐홈을 제외하면 액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과 초보자는 하드 모드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하프라이프 1과 달리 아군 NPC는 아예 공격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아무리 쏴도 피해 자체가 안 들어간다. 다만 아군을 겨누면 고든이 무기를 아래로 내리는 포즈를 취하긴 한다. 그래도 발사 버튼을 누르면 쏘긴 하지만...다만 RPG, 유탄, 폭발물 같은 폭발성 무기로 인한 폭발에는 아군도 공격받으니 주의. 그 밖에도 1편 보다 아군 NPC의 인공지능이 상향되었으며, 반시민 아군 NPC들은 특정 위치로 보내거나 그 자리에 대기시키는 등의 명령도 가능하다. 대기 명령은 어느 정도 고든과 아군 간의 거리가 떨어지면 해제되어 자동으로 다시 따라오게 된다. 그 외에 고든이 스토리상 반드시 동행하는 네임드 아군(알릭스, 바니, 그리고리 신부, 보르티곤트나 몇몇 네임드 반군 등)은 자체적으로 움직이며 명령을 별도로 내릴 수 없는 대신, 체력과 회복력이 아주 높이 설정되어 사실상 무적이나 마찬가지로 되어있다. 베타 시절에는 공격이 가능했다고.

탈것이라고는 고정된 레일에 따라 앞 뒤로만 움직이는 화물 열차밖에 없었던 전작에 비하면 나름대로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수상기와 버기카가 등장한다. 특히 수상기를 타고 진행하는 '물조심' 챕터는 하프라이프 2의 모든 챕터를 통틀어 가장 박진감 넘치고 인상적인 챕터로 손꼽힌다.


게다가 오늘날에 돌아보면 게임 역사상 최강의 디테일을 자랑하는 게임이라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요즘 게임들이 세세한 디테일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더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다만, 전작에 비해 여러모로 봤을 땐 아군 NPC건 적군 NPC건 인공지능은 오히려 퇴보했다는 점, NPC 종류와 소지 무기 종류가 다양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실제로 하프라이프 2/삭제된 등장인물하프라이프 2/삭제된 무기 및 장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고,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무기도 대폭 늘어날 예정이었으나 시간과 개발 문제로 인해 이야기선을 수정/단축하다 보니 이것저것 최대한으로 가위질되고, 그 뒤로 대부분 인간형 적들과 최소한의 무기 위주로만 게임이 구성되어 나왔던 것이다. 그 밖에 삭제된 설정은 하프라이프 2/초기 설정 문서 참고.

그리고 전작 하프라이프처럼 사람에 따라 심한 3D 멀미를 여전히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오늘날 업데이트가 이뤄진 끝에 현재 설정에서 최대 110까지 FOV 값을 조정할 수 있지만, 조정을 해도 다른 FPS 게임들 보다는 여전히 멀미가 꽤 나는 편이다. 콘솔로 FOV 값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으나 보기에 자연스러운 화면은 옵션값인 최대 110~105 사이이다. 사실 3D 멀미는 게임을 하기에 꽤 심각한 문제인데도 밸브의 다른 FPS 또한 비슷한 걸 보면 개발진이 문제 인식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더욱이 소스 엔진 특유의 미끄러지는 듯한 움직임 탓에 10~15분하고 2시간 쉬고를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가지나 개활지같은 풍경이 뚫린 곳은 그나마 괜찮은데, 위랑 옆이 막힌 일직선의 좁은 통로 같은 경우 멀미가 매우 심해진다.[19]


6.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2004년 초회판 기준)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최소 사양 (소스 2007)
운영체제
Windows 98/Windows Me
Windows 2000/Windows XP
Windows XP
프로세서
1.2GHz 이상의 프로세서
2.4GHz 이상의 프로세서
1.7GHz 이상의 프로세서 (SSE 지원 필수)
메모리
256MB RAM
512MB RAM
그래픽 카드
DirectX 7.0급 그래픽 카드
DirectX 9.0급 그래픽 카드
DirectX 8.1급 그래픽 카드
API
DirectX 6.0~9.0b
DirectX 8.0~9.0b
저장 공간
4.5GB 이상의 여유 공간
6.5GB 이상의 여유 공간
기타
인터넷 연결 필수 (Steam)

당시에도 최적화가 괜찮은 편이었고 2020년대 기준으로는 사무용 컴퓨터 내장 그래픽으로도 1080p 60p가 무난하다.


7. 알려진 버그[편집]


가끔 스카이맵을 읽지 못해서, 맵 라이팅이 완전이 뻥하게 나오는 버그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해외 포럼 측에서는 추측컨데 HDR맵의 맵핑 문제로 예상되며, 그럴 경우 HDR기능을 끄거나 해당 링크에서 구버전의 맵핑을 받아서 설치 후 플레이 하면 정상적으로 나온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설치된 하프라이프 2 설치 폴더 중 하위 폴더인 maps 폴더에 그대로 덮어쓰면 된다.[20]

혹시 지포스 사용자 중에서 연속적으로 드라이버 응답 오류가 나거나, 검은 화면 프리징이 걸릴 시 (드라이버 충돌이나 픽스파일 설치를 해도 소용이 없을 경우.) HDR 항목을 해제로 변경하고 플레이 하면 그나마 증상이 완화된다.

가끔씩 멈춤 현상이 발생하면, 팔이 사라지고 게임을 다시 실행해야 진행할 수 있는 오류가 있다.


8. 게임 관련 정보[편집]






8.1. 등장인물[편집]




8.2. 등장 지역[편집]


  • 17번 지구
  • 17번 고속도로
  • 레이븐홈
  • 시타델
  • 노바 프로스펙트
  • 화이트 포레스트
  • 세인트 올가[21]


8.3. 무기&NPC[편집]




9. 관련 용어[편집]




10. 치트키(콘솔 명령어)[편집]


항목 참조.


11. 도전 과제[편집]


항목 참조.


12. 한국 정식 발매[편집]


2004년 11월 16일 손오공에서 정식발매했다.

전작의 보이스웨어발글화와는 달리 뛰어난 음성 더빙과 캡션자막 한국어 패치로 찬사를 받았다. 성우진도 꽤 호화진(노민, 강구한, 이명선, 장호비, 여민정 외)에다 퀄리티도 준수하다. 하지만 자막을 잘 살펴보면 한국어 음성과 약간 다르게 적혀있거나 적지만 아예 오역과 어색한 부분도 있다. 암흑에너지 장에서 월리스 브린이 정황 상 콤바인의 존재를 두고 표현한 단어 중 "Worlds stretched thin across the membranes where [the] dimensions intersect..." 부분은 본래 '차원이란 얇은 막으로 교차되는 여러 세계' 정도로 번역하는 게 적절하지만 정작 더빙 대사에서는 '차원이 교차하는 미지의 세계'로 오역하거나, 연루 장에서 알릭스와 모스맨이 서로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 가면서 말하는 부분이 대표적. 그리고 반란군 시민의 대사 중 아예 더빙이 안 된 대사도 있다. 하지만 이런 몇몇 부분과 여성 시민의 국어책 읽기식 연기 등을 빼면 큰 위화감이 없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같은 특유의 병맛 개그성은 없다는 게 아쉽다.

다만 아쉽게도 에피소드 2는 한국 배급사와의 계약이 끝나있었기에 한국어 더빙판은 없고 한국어 자막으로만 출시되었다.

또한 흔히 구엑박이라고 불리는 가정용 게임기 이식작인 Xbox 버전은 정발되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DVD로 발매된 곳도 있으나, 2004년 당시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DVD롬이 제대로 보급이 안된 상태인 것으로 판단, 6장의 CD로 발매가 되었다. 북미에서도 한정판의 경우 DVD로 발매했고 초회 일반판은 CD롬 버전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한국 팬덤 사이에서 한가지 재미난 소문이 돌았다. 하프라이프 2의 발매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 손오공이 하프라이프 2 PC판의 심의를 받은 것이 확인되자 팬덤들은 모두 축제 분위기였으나, 곧 심의가 통과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대체 무슨일인가?' 하며 다들 숨죽이며 기다리며 얼마 뒤 손오공은 다시 심의를 받았으나 이번에도 심의가 통과되지 않는다. 폭력성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으나 세번째 심의는 성공하였고 다들 왜 심의가 통과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남았다. 정식 발매된 패키지를 뜯어본 팬들은 시디가 6장 들어있는 것을 보고, 해외는 DVD로 발매되었는데 한국만 유독 시디로 발매되었고 심의가 수 차례 통과되지 못한것을 보아 '혹시 게등위 PC에 DVD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여담으로 PC판 실물 패키지의 겉 표지를 펼치면 나오는 속 표지는 하프라이프 2 베타 시절의 인게임 사진이 차지했다.

한정판으로도 발매가 되었으나, 이쪽은 DVD로 발매가 되었다. 왜냐하면 스티커 정발이기 때문. 국내 한정판에는 CD 롬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13. 하프라이프 2: 서바이버[편집]


일본에서는 하프라이프 2: 서바이버라는 오락실용 기계용 게임이 발매되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14. 모바일 이식[편집]


엔비디아에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에피소드 2포탈안드로이드로 이식했다! 테그라4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게임기 NVIDIA SHIELD Portable에서만 구동 가능하다고 한다.[22] 쉴드에서 즐길만한 전용 콘텐츠가 없다고 욕을 먹자 엔비디아가 직접 칼을 빼든 셈. 무슨 마약 했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단, 태블릿 쉴드에서도 프레임 드랍이 있는 걸 보면 최적화는 그리 좋지만은 못한 듯 하다)

최근 업데이트된 버전은 한국어 패치를 지원한다! 단, 더빙은 지원 안한다.[23]

가격은 12000원이다. 스팀판에 가격보다 1500원 더 비싸다 스토어 링크

2020년 10월 25일, nillerusr가 NVIDIA SHIELD말고도 다른 기기에서 플레이 할수 있는 앱을 개발하였다. 터치 컨트롤이 가능하여 컨트롤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원한다면 컨트롤러를 폰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며 플레이하기 위해선 하프라이프 2 NVIDIA SHIELD 버전의 OBB 데이터 파일이 필요하며 이 파일들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Github 링크 srceng


15. MOD[편집]




16. 커뮤니티[편집]




17. 기타[편집]



하프라이프와 마찬가지로 스피드런 영상이 있다.

그리고 위 스피드런 영상을 업로드한 팀인 'SourceRun' 팀에서 1시간 27분으로 깬 것으로 모자라 1시간 이내로 클리어하는 영상을 업로드한다고 예고 영상을 채널에 업로드했다. 제목은 Half Life 2 Done Quick-er.


50분 안에 하프라이프 2를 깨는 영상과 이를 보고 경악하는 하프라이프 2 프로그래머들, 하프라이프 2 개발자들 조차 무슨 원리로 저런 버그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할 정도다. 한글 자막 버젼.

PC 최적화가 잘된 것으로 유명한데 DirectX 6 패치가 있다. 심지어 Voodoo로 구동한 영상이 있다. 뛰어난 최적화의 요인으로는 같은 연도에 발매된 둠 3와는 달리[25] 매우 제한적이고 효과가 잘 두드러지는 부분에만 노멀맵 등의 다중 매핑을 활용했으며, 로딩이 잦은 대신 레벨 구간이 매우 작아 메모리 사용량도 적은 것을 꼽을 수 있다. 게임의 뛰어난 미적 디자인도 한 몫을 했다. 이 때문에 메인 메모리와 그래픽 메모리 모두 통틀어 고작 64 MB 뿐인 엑스박스에 이식되기도 했다.

오렌지 박스가 엑박360으로 발매됨에 따라, 하프라이프 2 역시 정식으로 엑박으로 이식되었다. 국내에는 수입 정발은 되었으나 PC판과 달리 한국어화는 되지 않았다. 에피소드 2까지 다 들어있다.

전작처럼 소스 엔진을 이용한 모드가, 본편만큼이나 재밌고 개성 있는게 많으며, 일부는 스팀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프라이프 2가 2010년 6월에 소스엔진 2007로 개량되어 업데이트되었다. 시야각 조정도 굳이 콘솔창에서 할 필요없이 게임 옵션에서 조정하면 된다. 동적광원과 그에 반응하는 다이나믹 쉐도우도 추가되어서 손전등으로 프롭을 비출 경우 거리와 조사 각도에 반응하여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생성된다. 또한, 기존 거칠었던 보르티곤트가 에피소드 2처럼 매끈하게 바뀌었다. 역시나 여러 프롭들도 에피소드 2에서 나오는 프롭이라면 그에 맞추어서 텍스쳐가 좋아졌다.

엔진 업그레이드의 영향으로 기존의 하프라이프 2 엔진 기반의 모드와 한국어 음성이 자동지원되지 않는다.[26] 다만 한국어 음성은 스팀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수동으로 적용시켜주면 한국어 음성이 나온다. 현재는 해결된 문제.

한국 시간으로 2013년 6월 26일 경, 하프라이프 2가 업데이트 되면서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27]이용자들의 하프라이프 2가 한국어로 플레이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보통은 업데이트 오류로 넘어갈 일이지만, 밸브 서포트의 트위터 계정이 한국어로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28]는 문구를 남겨서 유저들의 궁금증은 증폭되었다.오류도 떡밥으로 승화시키는 밸브의 패기 사실 하프라이프 3이 취소될 결과를. 대비하란 뜻이라 카더라 하지만 많은 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밸브는 스팀파이프 업데이트로 인한 단순 오류라고 밝혔는데,[29] 강제로 한국어 음성으로 플레이되는 오류는 참 뜬금없는 해프닝인 듯. 역으로 이때 한국유저는 영문이 나왔다. 잠시 일어난 헤프닝이라 한국어에서 영문이 송출된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유튜브 검색해보면 댓글에 북한드립이 은근 많다.

2013년 8월, 스팀파이프 업데이트와 연계되어 하프라이프 1: 소스에 사용된 소스엔진을 소스 2004에서 2007로[30] 업데이트 하는 과정과 함께 벨브 한국어 번역팀이 기존 손오공이 번역한 하프라이프 2의 오역과 오탈자 수정, 그리고 번역팀의 번역 조례에 맞추어 일부분이 수정되었다. 다만 벨브 내부 번역팀이 더빙내용을 완전히 무시해버려 더빙과 자막이 안맞는 구간이 생겨버렸다.[31]

또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몇 가지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하프라이프 2 블랙 메사 동부 챕터로 넘어갈때 스카이박스 그래픽 오류를 뿜는 문제나, 하단 HUD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 그리고 에피소드 2에서 매그너슨 장치 실험소를 나갈 수 없는 문제 등이 정품에서 발생하는데, 스팀파이프 업데이트와 관련된 버그로 보인다. 그래픽 오류는 2020년 현재도 여전히 발생한다.

에피소드 1, 2의 신기술 HDR라이팅을 체험하기 위한 외전격 게임으로 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가 있다.

한국 시간으로 2015년 3월 27일에 한 스팀 커뮤니티에서 하프라이프 2의 그래픽 향상 버전인 'Half-Life 2: Update'가 출시되었다. 이 모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안개나 빛 반사, 광원 등의 시각적 그래픽이 향상된 하프라이프 2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기존의 하프라이프 2 게임을 가지고 있는 유저에게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32] 그리고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서 밸브 로고가 나오는 기본 버전과는 달리 Update는 하프라이프 2 로고가 나온다.

하프라이프 2에 사용된 공포스러운 배경음 모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호러 요소가 짙은 그 유명한 레이븐홈을 제외한다더라도 시간을 두고 게임 내의 맵을 구석구석 천천히 살펴보면서 진행하면 게임내에 꽤 공포심을 자극하는 부분이 레벨 곧곧에 산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소리, 비명소리와 웃음소리가 게임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들거나 환청을 들은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위에 스피드런에서 하프라이프 2 개발자가 푼 썰에 따르면 자기 자녀들도 하프라이프 2를 재미있게 하다가 레이븐 홈만 오면 꺼버린다는 이야기도 한다. 그것도 사실 베타 버전에선 공포 스테이지가 대다수였다고. 그리고 전작 하프라이프도 호러를 대놓고 표방을 안했을 뿐이지 폐쇄된 연구실에서 나오는 괴물들이라는 점에 대해선 초중반 챕터는 굉장히 호러틱했다. 헤일로 시리즈처럼 호러 요소가 일부 곳곳에 있으면서도[33] 전체적으로는 SF FPS를 표방하고 있어서 묻힐 뿐.

또한 하프라이프 2에서 쓰인 공포스러운 효과음/음악으로는 레이븐 홈에 등장하는 여러 사운드들도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 "반시민 1" 챕터 초반에서 찾을 수 있는 지지직거리며 공포스러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TV에서 쓰인 "Distored Trumpets"이다. 이 TV에서는 G맨이 등장하는데, 보고 있으면 잠시 뒤 전원이 뚝 하고 끊긴다. 이 곡의 원본은 Zero-G의 "Is that the door"라는 곡으로 하프라이프 2 이외에도 맥스 페인, 사일런트 힐 2, 사일런트 힐 3, 포스탈등의 게임에서도 일부 사운드트랙에 샘플링되어 쓰였다.

인도네시아에 이 게임의 이름과 똑같은 PC게임 및 영화 대여점이 있다.

아케인 스튜디오가 제작하다 중단한 에피소드 4: 리턴 투 레이븐홈의 개발 당시 스크린샷과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게임플레이를 향상시키는 팬 모드로 '하프라이프 2: MMod'가 있다. 더 자연스러운 그래픽, 애니메이션, 효과, 더 역동적이고 지능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하프라이프 2를 소스 2 VR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17 문서 참조.

2021년 7월 30일, 스팀 DB에서 하프라이프 2: 리마스터드 컬렉션이 유출되었다. 하프라이프 2: 업데이트 모드를 만든 팀이 작업하고 있으며, 스팀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8월 14일, 팬들이 오후 3시(한국 시간 15일 밤 0시)에 하프라이프 2의 기존 동접자 수인 6천명을 깨기 위한 "Breaking the bar" 캠페인을 벌였으며, 그 결과 동접자 수 1만 6천명을 갱신하여 대성공으로 끝마쳤다.#

2022년 6월 달에 어떤 용자가 Portal: Companion Collection으로 Nintendo Switch에 이식했다.#

2022년 9월 17일, 하프라이프 2: VR 모드 베타판이 Steam공개되었다. 하프라이프 2를 그대로 VR로 이식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원래 멀미가 심한 게임이 VR로 오니 훨씬 더 심해져서 VR 게임 중에서 최강의 멀미를 자랑한다. 특히 물조심 챕터는 그야말로 VR 멀미 끝판왕 수준.

게임 내에서 자주 등장하는 불 탄 시체 오브젝트 모델인 "corpse01.mdl"에 사용된 텍스처 중 얼굴 부분의 경우 실제로 불 탄 시체의 사진을 사용해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해당 사진의 출처는 의학 서적으로, (실제 시체 사진 주의) 무려 18년이 지나서야 이를 뒤늦게 조명한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의학 서적 출처라는 단순한 저작권 문제 이상의 윤리적인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밸브 측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해당 텍스쳐를 인공 저작물로 대체하는 모드가 등장할 정도였다.

2023년 8월 22일, 커뮤니티발 하프라이프 2 RTX 이식이 진행 중이다. 하프라이프 2 RTX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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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8:09:18에 나무위키 하프라이프 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지원. 엑스박스 원 X 대응.[2] NVIDIA SHIELD Portable 전용으로 출시되었다.[3] 더빙 및 자막 지원.[4] 이 계획이 정말로 실현되었다면 아무리 범죄자라도 독일 정부가 곱게 봐 줄리가 없으니 어떻게 보면 상당히 위험한 계획이었다. 후에 그 해커는 자신의 어리숙함과 자기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Eurogamer - The boy who stole Half-Life 2[5] 연구소는 이미 핵탄두에 의해 파괴된지 오래였다.[6] 이때 콤바인은 물량으로 밀어붙였을 가능성이 높다. 클라이너 박사가 '끊임없이 몰려왔다'라는 식으로 인해전술을 언급한다.[7] 이 전쟁은 훗날 7시간 전쟁으로 불린다.[8] 이 과정에서 건물 옥상을 건너는 구간 직전의 지붕에 구멍난 다락방의 레벨 디자인은 다름아닌 2002년 개봉된 영화 피아니스트의 폐건물 다락방에서 모티브를 따왔다.[9] Xen과 같은 터미널 세계를 거칠 필요가 없는 더 진보된 장치이다.[10] "Water Hazard"는 코스 안의 웅덩이, 연못 등의 장애물을 일컫는 골프용어이다.[11] 스팀파이프 업데이트 이전 번역 명칭은 동부 블랙메사.[12] 스팀파이프 업데이트 이전 번역 명칭은 레이븐홈.[13] 등대기지에서 전투를 벌인 후 비밀통로로 향하면 콤바인 드랍쉽이 버기카를 노획해 가는 걸 볼 수 있다.[14] 스팀파이프 업데이트 이전 번역 명칭은 콤바인 텔레포트.[15] '노바 프로스펙트' 가 9장이므로 이 장이 10장이 되어야 하지만 게임상에서 9a장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다음의 '반시민 1' 이 10장이다. 아마 노바 프로스펙트와 통째로 한 장이였지만 길어서 잘랐거나 원래는 분기가 있었는데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16] 스트라이더와 로켓으로 직접 맞설 때, 스트라이더를 전부 파괴하지 않고 말 기념비로 넘어가려 한다면 스트라이더가 즉사기 워프 캐논을 쏘고, 만약 이를 피해서 말 기념비로 넘어가려고 해도 어차피 투명한 벽으로 막혀있어서 내려갈 수가 없다.[17] 경사로에서 자연스러운 미끄러짐, 폭발 시 주변 프롭들의 효과, 드럼통이나 상자들이 친 방향 반대쪽으로 움직인다거나, 작은 물건들이라도 발에 채인 반대 방향으로 발에 채인 듯이 움직인다거나.[18] 특히 폭발음이나 금속음 등은 워낙에 써먹기 좋아 소스 엔진 게임 이 외의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쓰인다.[19] 애초에 하프라이프 시리즈 특유의 미끄러지는 듯한 가벼운 움직임은 여전히 멀미를 유발하는 요소이다. 물론 느리게 움직이면 멀미가 조금 덜하기야 하겠지만.[20] 혹시나 본인이 ENB를 사용 한다면 하늘이 잠시 동안 깨지는 괴현상이 일어나는데다가 해당 링크를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 때문에, 이 현상을 끄려면 스팀 라이브러리 -> Half-Life 2 우클릭 -> 속성을 클릭하여 게임 내 Steam 오버레이 사용을 체크 해제 하면 해결된다.[21] 기술 시연용으로 개발된 하프라이프 2: 로스트 코스트의 등장 지역이다.[22] 테그라4 탑재 태블릿인 테그라노트7에서도 구동 불가능. 아예 게임 자체에서 터치 컨트롤을 지원하지 않는다.[23] 다만 PC버전 한국어 음성 파일을 추출해서 적용 시에 한국어 더빙을 사용 가능하다.[24] 하프라이프의 베타 버전과 유출본 외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밸브의 다른 게임 자료들도 구할 수 있다.[25] 사실 둠도 조금만 손보면 최적화가 잘 되는 편이였다. 둠 역시 부두와 엑스박스에서 구동되는걸 볼 수 있다.[26] 그러니까 게임 내의 옵션에서 음성 언어의 종류를 다른 언어로 선택할 수 없다.[27] 아래에 서술되어 있는 내용과 같이 한국에서는 영어로 플레이되는 현상이 일어났다.[28] 하프라이프1의 한 챕터 이름이기도 하고, 일라이/알릭스 밴스 부녀에게 G맨이 건넨 말이기도 하다.[29] 정황 상 이는 하프라이프 2를 비롯한, 밸브가 개발한 소스 엔진 기반 게임에서 한국어 현지화 파일이 (쓸데없이) 2가지로 나누어져 있기에 발생한 오류로 보인다. 참고로 같은 맥락에서 팀 포트리스 2는 한국어 현지화 파일이 "tf_korean.txt"와 tf_koreana.txt"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건 후자이다. 후자의 파일명에서 a는 adult, 즉 비검열판을 말한다.[30] 이 패치 이전에는 구형 하프라이프 2 버전과 동일하게 하프라이프 1:소스 에서 open your eyes(백인 남성의 눈에 벨브가 달려있는)버전의 로고가 나왔다.[31] 이를테면 Welcome을 한국어화하는데 더빙은 "어서오세요."인데 자막은 "환영합니다."라던지, 추측성 대사를 확신으로 바꾼다던지. 다만 보통은 더빙 과정에서 간략화된 종결어미 따위를 늘려쓰는 정도고, 그 반대들도 있다. 이렇게 자잘한 부분에 괴리가 생긴 부분들이 가끔씩 있다.[32] 다만 하프라이프 2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나오면서 라이브러리에 추가되기 때문에 도전과제 역시 따로 달성해야 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고 Update에서는 인게임 개인 기록을 제외하면 도전 과제 명칭이 영어로 나온다.[33] 하프라이프나 헤일로도 시스템 쇼크 시리즈처럼 동료나 인간들이 감염체에 감염되어 괴물로 등장하는 장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