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패(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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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후패
파일:qSwsAdY.png
진삼국무쌍 7 하후패. 출처
한자
夏侯霸
중국어
샤허우파(Xiàhóu Bà)
일본어
카코-하(かこう は)
생몰년도
186년 이전?[1] ~ 259년?
우호 대사
하후연, 곽회, 하후희
적대 대사
곽회, 하후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아카바네 켄지
파일:미국 국기.svg빅 믹노그나[2]



1. 개요[편집]


진삼국무쌍6의 등장인물로, 진나라 소속 무장으로 신규 참전한 캐릭터다.

소속이 상당히 애매한 인물 중 하나인데, 위나라 스토리 정군산 전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뒤 촉 후반부~진 전반부까진 위나라 소속이었다가 정시의 변 이후 촉나라 소속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6 발표 당시 촉나라 소속으로 예상한 유저들이 많았으나 진나라 소속으로 등장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다만 위나라 후반부에 나오는 인물들은 거의다 진나라에 집어넣고 있다는걸 감안해야 되며 진영을 바꾼 점이 반영되어서 일단 시리즈마다 촉군 복장은 꾸준히 챙겨주고 있다.

1인칭은 오레.

무기는 대검(6) - 파성창(6엠~7) - 다시 대검(8).

방통과 함께 남캐들 중에서 가장 키가 작다(160cm). 진나라 내에서도 왕원희랑 최단신(...).[3] 그나마 전체 최단신은 본인보다도 5cm가 작은 사촌 누이의 참전으로 탈출. 정작 아버지는 183cm로 평균 정도라는 것이 함정.

캐릭터 설정처럼 꽤 동안이다. 안 그래도 어려보이는 외모에 작은 키 때문에 더 어려보이는 것도 있다. 위략의 기록에 의하면 아버지가 전사했던 한중전에서 하후패는 30이 넘었으며[4], 촉으로 투항했을 때는 60이 넘은 노인으로, 사마사나 사마소는 물론이고 이 둘의 어머니인 장춘화(189년생)보다도 나이가 많다.[5] 그 사마의(179년생)와도 비슷한 나이일 확률이 높다. 헌데 모델링은 본인보다 10~20살 정도 아래인 강유(202년생)보다도 어려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하후패를 중년처럼 만들어버리면 하후연하고 부자 관계로 안 보이므로 일부러 좀 어리게 묘사한 것일지도?

앙증맞은 키의 미소년, 유쾌하고 쾌활한 모습에다가 이미 여성팬의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하후연의 아들이라 여덕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데뷔한 6편에서도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엔젤' 하후연에 이어 허니(覇ニー)라는 별명도 얻으며 꽤 인기를 끌었다.

아버지처럼 아니(いや)[6]를 남발하는 게 말버릇. 둘이서 같이 대화하는거 보면 재밌다.[7]


2. 진삼국무쌍6 이전[편집]


진삼국무쌍 3부터 오장원전에 위군 소속으로 첫 참전하여 얼굴을 드러냈다. 정기적으로 클론으로써 얼굴은 자주 내비추었다. 활약상이 후반기에 맞춰져 있는 것에 비해 의외로 출현은 빠르다. 5편에선 장판전에서도 등장했다. 역사대로 다른 무장들과는 달리 소속이 상당히 모호하게 되어있는데, 시나리오에선 위나라 무장으로 참전하는데 이상하게 사전 명기 소속이 촉나라소속으로 되어있다. 역시나 최대 문제는 하후패가 소속을 옮긴 시간대가 아직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는 시간대인 점으로 보인다.

사실 6편 기준으로 진나라 소속 인물들 중 진나라가 건국될때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사마소와 왕원희가 다다.(264년에 사마소가 진왕에 봉해졌고, 265년에 후계자 사마염이 선위받아 진 제국 성립. 그리고 왕원희가 268년에 죽는다.) 이는 7편에서 가충(282년 사망)과 문앙(291년에 사망)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긴 했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진나라는 서진의 인물들이 아닌, 후기 위나라의 인물중에서 사마의가 정권을 잡은 시대에 활약한 인물들이 등장한다고 보는게 옳다.

다만 오메가포스는 일단 하후패 소속을 진나라로 못박은 듯 하다. 8편부터 촉나라 스토리가 제갈량 사후 멸망까지 확장되었음에도 하후패는 결국 촉나라로 소속을 옮기지 않았고 오히려 개인 열전이 정시의 변 이전에서 끊기는 것으로 진나라 시나리오에서 퇴장하였다. 아무래도 서서, 손상향처럼 자의로 소속을 전향한 게 아닌 인물로 간주해서 자의로 소속되었던 진영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후패가 진영을 옮기게 된 이유 자체가 정난에 휘말려서 죽지 않기 위해 도망친 것이지, 일부러 아버지의 나라인 위나라와 척을 지려했던 것이 아니다. 다만 위군으로 소속되기엔 후기에 속하는 2세대 인물인 만큼 후기 위나라 인물들이 대거 편입된 진나라 소속이 된 것으로 보인다.

클론으로써 최대 족적을 남긴 타이밍은 안타깝게도 털렸을 때인데, 5편 오장원전에서 초반 계곡 기습 이벤트 컷신에서 등장하여 털려준다. 물론 장수급인지라 무기력하게 털리진 않고 혼자서 기습 공격을 잘 막아내는데[8] 이때부터 이미 제작진은 6편에서 하후패를 참전시킬 생각이었음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3. 진삼국무쌍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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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모션의 무장인데, 차림새가 완전 서양 기사풍. 전체적으로 체구가 매우 작으며, 풍채 좋고 서글서글한 아재 이미지인 아버지와는 대비되는 해맑고 쾌활한 미소년 타입의 외모다. 처음에는 위나라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정시의 변 후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촉에 투항하여 이후로는 촉의 적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때 하후패가 자기 아버지를 죽인 촉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사마사자유로운 녀석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하후연과 친분이 있는 곽회는 이를 두고 하후패에게 "원통합니다. 하후연공은 저승에서 울고 계시겠지요." 라고 말하자,[9] 하후패는 "아니 아니 아니 아빠라면 이런 상황 웃어 넘길걸!"이라고 받아친다. 플레이어로든 적 무장으로든 하후패가 귀순한 이후의 이점에서 곽회를 비롯한 진 세력 무장들과 조우할 시 배신자라고 까이는데 하후패 입장에서도 할말은 있는지라 "뭐래 내가 아니라 나라가 먼저 내 적으로 바뀐 건데. 라고 반발한다.[10]그나마 사마소, 왕원희 부부는 "이런 식으로 재회해서 안타깝네"라는 식으로 반응하긴 하는데 본인들도 고평릉 사변의 주도자나 마찬가지라 병주고 약주고 같은 느낌이 있다.

성격 자체는 자기 아버지를 닮아 상당히 가볍고 유쾌하다. 뭔가 크게 신경쓰는 것 없이 자기 좋을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처음 병영에 등장했을 때 말을 걸어보면 갑옷이 무겁다고 투덜대는걸 들을 수 있다. 다만 속마음은 겉모습만큼 유쾌하진 않은 듯 하며, 특히 촉으로 넘어간 뒤로는 내적 갈등이 늘어나서 진지한 독백이 많다. 그리고 평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듯.

전투시에는 투구를 쓰고 나오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전신 CG의 투구를 벗은 모습을 보면 꽤 미남이다. 당연히 투구를 벗긴 복장을 선택할 수도 있고, 2P 컬러는 촉의 초록색을 띈 검은 갑옷. 투구를 벗긴 복장을 택하면 대화시 초상화도 전부 벗은 모습으로 바뀐다.

크로니클 모드에서 아버지 하후연과의 특수 대화를 보면 수영을 잘하 못한다는 걸 알 수 있다.[11] 또한 맹장전에서 추가된 방덕과도 특수 대화로 엮이는데, 둘의 무지막지한 갑옷 때문 (...) 그리고 그 특수 대화에 따르면 하후패의 갑옷은 본인은 아버지의 지인이 대충 만든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방덕의 말에 의하면 보기 드문 장인의 걸작인 듯 하다. 하후연이 발품 많이 판 듯.대화는 아래와 같다.

하후패 : (방덕의 갑옷을 보고) 이야 이야 이야~ 멋진 갑옷인데? 투구라도 빌려가고 싶을 정도로 말이야!

방덕 : 귀공의 갑옷이야말로 멋지구려. 고명한 장인의 작품이오?

하후패 : 아니 아니 아니, 그냥 아빠의 지인이 대충...

방덕 : 이 정도의 기술력, 소인은 모르오. 아버님의 노고가 엿보이는구려.

하후패 : 그냥 무겁기만 한 갑옷이 아니었구나... 고마워, 좋은 걸 알려줘서.


같은 위 출신 귀순자라 그런지 강유와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크로니클 모드에서 전우 선택시 특수 대사도 있다. 근데 어쩐지 강유는 감정적으로 친하다기 보다는 당신은 촉에 필요하니까 죽으면 안 된다 정도의 사무적인 태도로 생각하는 듯. 하후패의 입장도 '지금 촉나라에 신세 지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촉을 위해 싸운다.' 정도이기는 하다.

오리지널에서는 진나라 무장 중 유일하게 스토리모드에서 쓸 수가 없었으나, 맹장전의 추가 시나리오로 연의에서 죽는 장소인 조양에서 단신으로 탈출하는 시나리오가 생겼다. 그러나 적들에게 포위당하고, 투구가 벗겨지고, 과거를 회상하고, 전장에서 죽는다면 잘됐다는 등 온갖 사망 플래그를 펼치면서도 강유가 와서 하후패를 구출한다. 그러나 정작 성도 공략전 전편인 양평관 전투에서는 종회한테 죽는데, 아마도 부첨의 역할을 대신한 듯?[12]

위에서는 북벌을 막는 인물이었는데, 촉으로 소속을 갈아타서 북벌의 중심인물 중 하나가 되어버리는 매우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각각 무장별 스토리가 있으며 개인별 스토리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이전 시리즈나 전작인 5편에 출연했더라면 꽤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이 나올 만도 했지만, 유감스럽게도 6편은 나라별 스토리가 주요 컨텐츠여서 이러한 캐릭터성이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다. 이는 7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키가 160cm로 삼국 무장 중에서 이교, 방통과 함께 최단신이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왜 그렇게 무겁고 큰 갑옷을 입고 다니냐는 말을 듣자 "무겁고 큰 갑옷을 입으면 좀 더 커 보이니까" 라고 대답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여기서도 투구 벗긴 복장을 택할 수는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초상화는 바뀌지 않는다. 7편에서도 키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마소에게 어떻게 키가 그리 컸느냐고 물었다가 '그냥 잘 잤더니 알아서 크던데'라는 대답을 듣고 침몰했다고...

진삼국무쌍6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3위를 하는 등,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인기몰이 중.

무장성능은 견실수준. EX무기는 대검으로 성능은 관평 항목 참조. 전작(5 스페셜)에서 마초가 쓴 무기이다. 오리지날 기준 EX모델은 표준인 3성무기의 비룡열공도이다. 즉, 사실 나올땐 하후패가 메인 모션인 무기였으나 작품을 넘기고 보니 흐지부지화(...) 사실 그렇게 흐지부지화 된 케이스가 몇개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정봉. 따지고 보면 대검의 1성~3성 무기와 4성 제1보구 무기 명칭이 싹 다 참마도의 제1~4유니크 무기 명칭이다(...). 대체 왜 하후패가 메인모델이 됐는지 의문이 가는 지경. EX차지는 적을 향해 전기파를 내뿜는 파동격이란 기술. 리치나 데미지가 생각보다 좋아서 공속이 느려 콤보가 거의 불가능한 대검하후패에겐 훌륭한 마무리기로써 사용가능. 또한 무쌍난무1의 경우 큰 도약뒤 대검으로 땅을 내려찍는 굉뢰진이고, 무쌍난무2는 대검으로 번개회오리를 만들어 적을 갈아버리는 뇌왕회진격으로, 단타 무쌍으로 이루어진 관평보다 훨씬 호쾌한 연출이 있어서 쓰는 맛이 있다. 비록 관평과는 달리 모두 가드가 가능한게 흠이지만 데미지도 준수한 편이라 쓰기에 따라 강캐로 굴려줄 수 있다.

진삼국무쌍6 엠파이어즈부터는 EX 무기가 대검에서 신규 무기인 파성창으로 바뀜에 따라서 무쌍난무도 완전 개편.[13] 무쌍난무는 조운같은 돌진기로 바뀌었고 무쌍난무2는 공중난무로 바뀌었다. 연출은 전작 이상으로 호쾌했지만 데미지는 이전 무쌍에 비해 그닥 좋진 않았다. 자세한 성능은 7편 참조.


4. 진삼국무쌍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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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Xiahou_Ba_Job_Costume_%28DW8_DLC%29.jpg

플레이 영상

전작보다 머리칼이 검어졌다. 6편 복장은 좀 더 슬림하여서 그래도 동양풍이 남아있던 중갑옷이었던 반면 이번 복장은 그냥 통짜에 일직선 느낌이 많이 나는 진퉁 서양 기사 풍 중갑옷을 입고 나왔다. 오리지널 DLC 의상은 '두려움을 모르는 스카이다이버'.

이번작에서도 엠파이어즈에서부터 바뀌었던 파성창을 EX 무기로 들고 나온다. 헌데, 파성창이란 무기 자체가 성을 파괴하는 창이라는 뜻에 걸맞게 형태는 서양의 기병창과 파일벙커를 적절히 섞은듯한 매우 아스트랄한 무기라 계속 플레이하고 있다보면 삼국지가 아니라 SF 액션을 플레이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사실 더 따지고 들어가면 파일벙커보다는 로켓에 좀 더 가깝다. 형태는 로켓을 장비하는 형태가 되다보니 우연히 파일벙커와 비슷해진 것일뿐으로 보인다. 그 예로 플레이영상에도 나오지만 파일벙커의 심을 발사하는 공격은 하나도 없으며 죄다 로켓엔진을 활용한 공격이고 그나마도 심은 엔진 부스터로 고속공격을 하는데 쓰인다. 로켓임을 가장 확정시키는 차지는 로켓발사를 하는 6차지.

파성창 성능은 상급. 6 엠파 때는 좀 애매한 중상위 무기였는데 C1 공속&이속 증가 버프가 차지 사용 후에 강제로 풀리던 점이 패치된 덕에 공속 버프를 계속 받으며 싸울 수 있고 360도 파성창 돌리기로 전방위 커버가 가능한 4차지와 아예 로켓 점프로 장시간 체공을 하는 궁극의 회피기인 6차지로 완벽한 즐겜이 가능하다. 게다가 C1 기백 파괴율도 수준급이라 C1만으로도 기백테러놀이로 운영이 된다. 여담이지만 EX차지도 알게모르게 패치되었다. 6 엠파이어스에서 처음 나왔을 땐 C1 차징 후 시행하면 차지버튼 추가입력으로 추격 강하를 시행하는데 7편 넘어와선 삭제되어서 EX차지를 쓴 뒤에 버튼을 눌러도 그냥 점프차지를 쓴다. 또 C1 버프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체공차지인 2차지를 제외한 다른 차지를 사용 후 차지 버튼을 추가로 입력하면 앞으로 돌격하면서 전방에 추가타를 넣는다. 단 이 경우 버프가 풀려버리니 주의. 또한 EX무장인 하후패의 경우 EX차지 판정으로 추가타 판정은 무시되긴 하는데 이 것도 EX차지 타이밍 뒤에 차지버튼을 누르면 하후패도 3&5차지에서 추가타를 날린다.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C1버프는 대시 어택에도 추가타가 붙는다. 대시 어택직후 평타 버튼을 누르면 2차지가 나가면서 체공한다!

무장의 무쌍난무는 무쌍1만 뛰어난 편이다. 무쌍1은 가드 불능기에 초고속으로 적을 뚫고 지나가버린다. 대미지도 높은편이라 근접 연속기중 마무리도 좋고 가불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앞에 몰려있는 적에게 선빵치기로 남발해도 무방하다. 대신 단타기에다가 방향 전환이 안되는지라 적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게이지가 좀 아깝다. 공중난무는 착암기처렴 땅을 쑤셔박다가 EX2처럼 뇌속성 범위 공격을 가하는데 문제는 첫타부터 적이 떠버리기 때문에 후속타인 뇌속성이 전혀 발동하지 못한다. 기본 딜의 부족함을 뇌속성으로 때우려던거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딜이 후달린편이다. 빙결로 땅에 고정된 적에게 사용했다면 지상 무쌍 수준은 된다. 무쌍2는 무쌍1에서 속도를 줄이고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여러번 히트시킬 수 있는 다운그레이드판인데 이쪽도 연속기 도중에 넣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전진기인건 어쩔수 없기에 무장 상대로 2연타는 불가능하다. 미니맵을 잘 보고 주변 지형의 조건이 맞을경우라면 어떻게든 가능하겠지만... 보통은 무장에게 한대치고 주변 잡병 정리용으로 쓰면 된다. 각성난무는 무난하지만 진각성난무로 전환되는 순간 타격하는 간격이 너무 길어지고 무장을 붙잡고 가는 힘이 약해서 도중에 놓치는 일이 많기에 막타까지 풀히트는 좀 힘든편이다. 무쌍으로 운영하기 보단 파성창으로 운영하는걸 추천한다.

4차지 속성적용이 3번이 되므로 상당히 쓸만하다. 이외에는 EX차지가 상당히 좋은 편으로써 C1 차징 효과도 제대로 받고 광범위하게 적을 띄워 버리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위력 그 무엇에도 꿇리지 않는다. 더불어 역상성무장도 갈아버릴수 있는 EX차지라는 장점과 더불어서 하후패의 잡상성전 결전병기로 매우 훌륭한 성능을 뽑낸다.

마상 공격은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에는 위력이 꽤 있는 반면 타점이 이상하게 좁아 특정 대상을 노리고 공격하기는 힘들다.

호위무장으로는 영 좋지 않은데, 합동 무쌍을 쓸 경우 지상난무1이 광속으로 발동하는지라 적을 다 날려버린다(...). 특히 플레이하는 무장의 무쌍난무가 잡기일 경우와는 상성이 최악에 가깝다.

첫 등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위나라 스토리 모드의 정군산 전투인데, 이번에는 눈앞에서 하후연이 죽는다. 하후연이 죽은 후 내뱉는 하후패의 절규 또한 일품. 그 후 하후패가 황충을 쫓아가려는 걸 장합이 막는다.[14] 이후에도 촉 스토리 모드의 북벌 시나리오에서도 계속 나오고 곽회와 마찬가지로 위나라 무장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등장을 한다. 촉나라 IF 마지막에서는 곽회와 함께 등장하고, 이 전투에서 아버지를 비롯한 모든 위나라 장수와 함께 전사한다.

진나라 스토리 모드에서는 곽회와 마찬가지로 정사 루트에서는 쓸 수가 없다. 역사대로 조상이 죽은 이후 촉으로 망명하는데, 정시의 변에서 조건을 만족시킨다면[15] 이번엔 하후패 천리행이라는 외전 시나리오로 넘어가게 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하후패가 촉으로 귀순하는걸 막을 수 있는데 막게 된다면 곽회가 직접 하후패를 설득하는 이벤트 씬이 나온다. 아래는 그 대사.

하후패: 나도... 나도 죽이려고? 조상공을 쫒고, 날 치고, 군을 사마씨의 것으로 만들 셈이냐고!

사마소: 뭐, 진정하라고. 우리, 잘 해왔잖아? 그건 변함없다고 생각해~

하후패: 그럼, 왜 조상공을!

곽회: 그건 단지, 조상공이 무능했기 때문! 그것도 모르고 겁에 질리시다니… 하후연공은 강하고, 씩씩하셨죠. 그건 가문이나 혈통의 문제가 아닌, 장수로서, 인간으로서 훌륭했기 때문입니다! 하후연공의 자제분이신 당신께서, 그 기상을 이어가지 않고 뭐하시는 겁니까!

하후패: 가문이 아닌…삶을 잇는다… (일어서서 하늘을 향해) 미안해! 아빠! 추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어! (곽회, 사마소, 왕원희에게) 모두에게도 폐를 끼치고 말았어. 미안해. 이 빚은 전공으로 갚지!

사마소: 그래. 그럼, 돌아가 볼까?


조상이 처형된 이유는 그냥 끝내주게 무능하기 때문이고,곽회를 비롯한 사마소, 왕원희가 진심으로 자기를 걱정하는걸 보고 깨달음을 얻고 그대로 위에 잔류하여 다음 시나리오인 동관의 역에서 사용이 가능해지지만,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이 스테이지를 안하고 그냥 넘어가게 되면 그대로 촉으로 귀순해 적으로 나오게 된다. 혹은 조건을 만족시켜도 사마사가 죽는 사실 루트를 탈 경우엔 정쟁 재발을 예견하여 촉으로 귀순해 버린다. 이 경우 상당히 뜬금없는 귀순이 된다.

만약 촉으로 귀순했을 경우 철롱산 전투에서 곽회를 궁지에 몰아넣어서 죽이는 역할로 등장하며, 전작과는 달리 직접 곽회 앞에 나타나서 다시 위로 넘어온 줄 착각하게 만들어 굳게 닫힌 성문을 열어 공격해 들어와 곽회가 위기에 빠진다. 이때의 대사는 "속여서 미안, 곽회... 이제 내 말 같은 거 믿으면 안 돼..." 이 계략을 막는 것이 곽회를 살리는 조건이다.[16]

이후에도 촉나라 무장으로 나오다가 연의대로 조양 전투에서 패배하고 그대로 위군에게 잡히며, 늘 그랬듯 가충이 하후패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사마소가 오지 말라고 하며 가충을 저지하고,[17] 이 이후 사마소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다. 동료였던 하후패를 벨 생각에 우울해하는 사마소에게 자기와 사마소가 선택한 결과일뿐이라 얘기하고 마지막에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등애의 손에 이끌려 허창으로 압송. 사실 루트에서의 등장은 이게 끝이다. 연의와의 차이점이라면, 원래는 전사했지만, 여기선 포박당해 허창으로 압송당한 후 처형당한 것으로 처리된다는 점. 아래는 그 대사.

하후패: 이야... 사마소공.

사마소: 하후패...

하후패: 아니 아니 아니, 너무 침울해지지는 말라고. 이건 사마소공과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니까 말이야.

사마소: 너는, 스스로 등을 돌려버릴 정도로 갈 곳이 없었던거야?[18]

하후패: 아아... 맞아.

가충: 자상... (하후패를 베기 위해 다가온다.)

사마소: (평소와 달리 낮게 깔린 목소리로) 오지 마. (이를 들은 가충이 걸음을 멈춘다.) 안녕히, 하후패.

하후패: 아아, 안녕히. 사마소공.

사마소: (옆에 있던 등애에게) 끌고 가. 허창에서 처형하겠다. (등애가 하후패를 연행하고, 사마소와 가충이 서로를 보며 말없이 웃음짓는다.)


IF 루트로 넘어갈 경우에는 사마사를 도와서 촉을 정벌하며, 주로 곽회와 함께 하는데 곽회는 늠름한 하후패의 모습에 하후연을 겹쳐보는 대사도 있다.[19]

6편에서 은근히 묘사됐던 강유와의 케미가 7편 와서는 많이 희석되었다. 진 소속으로 나온 이상, 촉장보다는 위장으로서의 하후패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 강유의 북벌은 6에선 총 6개 전투(본편 4개, 맹장전 2개)가 나오는데 7에선 철롱산 전투와 조양 전투 2개밖에 없어서 하후패가 촉장으로 나올 전투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진나라 스토리에서 촉장으로 나오는 무장들은 실제로 북벌을 감행했던 강유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미 현역으로 뛰기엔 무리가 있지않나 싶은 무장들이 대부분이라 그나마 정사와 연의에서 강유와 함께 북벌을 감행했었고, 또 투항한 위장이라는 캐릭터성이 있는 하후패와의 케미를 띄워주려 했었던 모양으로 보인다. 또한 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서 요화장익이 등장했기 때문에 이들이 만약 후속작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게 된다면 하후패가 아예 촉세력으로 설정되지 않는 이상 이 케미는 점점 옅어질 확률이 높다. 일단 일본에서도 다음작에서는 촉장 하후패의 활약을 보고싶다는 여론이 꽤 있기 때문에 지켜볼 일.

패미통에서 설문한 캐릭터 인기투표 부분 형제가 되고 싶은 무장, 친구가 되고 싶은 무장에서 1위를 해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남자친구로 삼고 싶은 무장에도 10위에 올랐다.

맹장전에서 얻은 새 EX차지는 5차지 파생 차지. 전작의 무쌍난무인 뇌왕회진격처럼 파성창을 뇌속 이펙트를 내며 전방향 회전 시킨뒤 들어올린다. 자체로는 공속이나 딜레이등이 애매하지만 이 차지도 C1공속 이펙트를 받기 때문에 연계용으로 충분히 써먹는게 가능. 또한 지상난무2의 경우 돌진속도가 감소했고 적을 좀더 끌어들여서 뎀딜능력이 상당히 상승했다. 여러모로 버프.

하후패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하후패 혼미전이라는 맵도 있다. 정변 이전에, 조상과 사마씨 일가 중 선택하는 맵인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진삼국무쌍 8[편집]


파일:sm8_kakouha.jpg
파일:하후패 평복.jpg

갑옷과 투구는 전작보다 중화풍으로 디자인되었다. 무기로는 파성창 대신 대검을 들고와 6으로 회귀. 먼저 대검을 들고 나온 관평과 다시 중복이 되었다. 다만 한 번 무기를 바꾼 탓에 표준에서 밀린 만큼 6편때 들던 비룡열공도(7편 3성)는 관평에게 넘기고 자신은 관평이 6편 때 썼던 신룡승천도(7편 4성)를 리스키닝해서 들고 있다. 무기 명칭은 '파천굉단도'로, 왠지 전작의 파성창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17년 12월 중순 하후패 대검 모션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전작 대검모션은 많이 안쓰인 것이 확인되었다. 플로우 중간 공격의 경우 대검 모션은 아예 안쓰인게 확인 되었다. 하후패의 고유 트리거인 타상 트리거는 전작 대검 6차지이고 통상 트리거들 중 기절 트리거는 대검 4차지 모션이 확인되었으며, 다운 트리거는 신규 모션으로 전방을 두 번 넓고 느리게 베는 공격이다. 아쉽게도 하후패의 특수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후패의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로 1타로 대검을 세로로 휘둘러 띄운 뒤 2타로 적을 찍어 눌러 다운 시킨다.

무쌍난무는 지상 난무가 확인되었는데 난무파트가 특이하게 대검을 랜스처럼 전방을 향해 세운 뒤 돌진한다. 피니시는 6의 뇌왕회진격인데 이번작에선 기술 이름을 안외치는게 특징. 타수도 6회에서 5회로 감소. 또한 다른 무장들과 달리 플레이 PV에선 하후패가 신룡승천도가 아닌 2성 대검을 들고 시연을 하였다.

실제 나온 성능의 경우 액션 영상보단 더 빠른 공속을 보여주었다. 일단은 관평과 동급. 그러나 그럼에도 대검 성능이 그리 좋진 않은데, 트리거 공격이 전체적으로 느려 자체 연계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카운터 연계를 위주로 플로우 공격을 이어나가는게 좋다. 일단 어떻게든 다운 플로우 공격으로 이어나가면 보옥 세팅을 맞출시 무엇이든 다 갈아내는 것은 장점. 그러나 느려터진 연계력으로 다운 플로우공격 이후 자연스럽게 공격을 잇기 힘든 점이 있다. 관평의 경우 이 다운 플로우 피니시에 유니크 공격이 붙으므로 연계가 가능하나 하후패는 타상트리거로 캔슬하여야 겨우 공콤 연계가 된다. 또한 고유 트리거인 타상트리거 역시 보이는 거에 비해 좁은 리치와 애매한 범위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어중간하게 맞추면 맞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이러다보면 콤보파츠 용으로는 잘 쓰지 않게 된다. 그나마도 판정이 직관적이지 않아 콤보가 이어지는 지도 파악이 힘들다. 이외에도 판정을 내기 어려운 기절 플로우에 유니크 공격이 붙어서 평시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다. 그나마 특수기인 파동격이 기절 판정이라 특수기에서 연계되는 결전병기마냥 써볼 수는 있다.

PS4 기준 1.12 패치 시점에선 한결 나아진 성능을 보여준다. 제작진도 유니크 트리거의 범위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였는지 범위를 대폭 추가하고 판정을 버프하였다. 1타의 경우 좁은 범위에 판정도 통상판정이라 경직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던 문제는 지상(다운/통상포함)의 적에게 아예 강제 기절 판정을 쥐어주어서 해결을 보았으며 범위 문제도 아예 전방에 적당한 매직 박스 판정을 쥐어주고 이제야 트리거로서 제 성능을 발휘할 만큼의 범위를 갖게 되었다. 여기에 본래 빠르던 판정이 더해져서 대검 특유의 느릿느릿한 트리거 판정 문제와 기본 뇌속성으로 인한 공속 문제가 한번에 해결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1타 강제 기절 판정 덕에 특수기 없인 써먹기 힘들던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 역시 한층 쓰기 쉬워졌는데 1타에서 구른 뒤 강제 기절된 적을 추격하면 장떙이기 때문이다. 다만 구름으로서 속성이 끊길 틈이 생기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 어찌되었든 유니크 트리거가 덕지덕지 버프를 받은 덕에 활용이 상당히 쉬워져서 옆동네 동일류 무장인 관평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받게 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한중전 무렵부터 등장하며, 한중전에서는 아버지의 원수 황충을 보고 분노하며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갈량의 북벌 때는 천수에서 고립된 강유를 구하기 위해 뒤늦게 쫓아오지만 강유의 사정을 눈치 못 챘는지 이미 제갈량의 회유책에 넘어간 강유의 영혼이 없는 태도를 보고 당황한다.

그 후 사마 일족이 정권을 잡고 조상을 처형하더니 하후현까지 죽였다는 말을 듣자 보나마나 자기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여긴다. 이후 홀로 밖으로 나온 하후패에게 곽회가 하후현의 일은 유감이라면서도 자기와 하후패가 촉 정벌 공훈을 세워서 사마소의 신임을 얻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조상과 하후현의 다음이 당장 자기일지도 모르는데 그런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며 여전히 홀로 갈등하던 끝에 사촌 누이 하후희가 시집 간 촉으로 망명을 결심한다. 혼자 제발이 저려서 도망친 것처럼 된 전작들[20]과 달리 본작에서는 사마사의 과격한 행보를 여러 캐릭터의 입으로 충분히 비판하고 있고, 하후현도 클론무장 치고는 꽤 개념찬 인물로 나오는데 죄없이 죽는 등 '체제에 위협이 되거나 반란의 싹이 보이면 죄가 없어도 죽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 덕에 하후패의 망명이 꽤 설득력을 얻었다. 하후패 망명 이후 사마의, 사마소, 왕원희가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사마사의 행보를 보면 하후패가 그럴 만하다'고 수긍할 정도. 이와는 별개로 하후패의 내적갈등이 이번작에서 공을 들여 자세히 다루어 진 것이 의의.

특이하게도 촉한 망명 장면이 두 컷이 나왔는데, 하나는 하후패 엔딩 컷신, 하나는 촉군 파트 대화 이벤트로 다루어졌다. 엔딩 컷신쪽은 하후패에 초점을 맞춘 대담이라면[21], 촉군 이벤트는 당연히 촉군 입장에서 하후패의 망명을 해석하는 측. 촉한 망명 이후에는 관은병, 월영, 마대와 함께 강유를 보좌하며 촉한의 장군으로 활약한다. 7편과 달리 조양전투에서 죽지 않고 빠져 나온다. 실제로 마지막까지 강유를 보좌한 장익과 요화가 클론무장이다보니 그 역할이 하후패와 관은병에게 넘어갔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편집]


무쌍 오로치 2에서 파워 타입 무장으로 등장. 대검을 들고 있는 모습에 어울리게 공격속도가 상당히 느리지만, 이는 신속으로 보완이 가능할 뿐더러, 무엇보다 특수기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특수기를 사용하면 검을 횡으로 여러번 휘두르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후 공속이 무지막지하게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그냥 이 버프만 해도 장난아니게 빠른데, 신속이 합쳐지면 게임내 최강급의 속도를 자랑할 정도. 스팀팩 쓴 마린과 안 쓴 마린의 차이

여기에 원거리 충격파를 날리는 차지4 → 한번 더 강력한 충격파를 날리는 EX 를 연속으로 써주면 화면내의 병졸 장군 할것 없이 죄다 쓸려나가는 무식함을 보여준다. 따라서 언제든지 특수기를 남발할수 있도록 흡활은 필수. 딱히 평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EX기 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기에 신장은 필요없다. 신속의 경우 컨트롤이 어렵다면 포기해도 될정도.(너무 빨라도 문제) 단,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달아두는게 좋다. 무쌍난무는 자신을 중심으로 전방위에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좋은 기술이지만, 기를 대부분 특수기 쓰는 데에 남발하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하후연과 별로 이벤트가 없었지만[22]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부자간의 친밀도 상승으로 이런저런 대사를 볼 수 있어서 훈훈하다. 또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묘사되지 않았던 곽회와의 안 좋은 관계도 간접적으로 나온다.

마고이치가 전사하는 정군산 전투에서 세뇌된 상태로 등장한 뒤 요술에서 풀려나 아군에 합류한다.[23] 이후 마고이치와 같이 요마군에게 포위된 아버지 하후연을 구출해낸다.

특별 관계 무장은 곽회, 하후연, 사이카 마고이치, 마에다 토시이에

무쌍 오로치 3편에서는 타케나카 한베에와 진지 대화가 있다. 내용은 대충 단신 동안 귀요미들의 의기투합. 둘이 놀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꼬마들 노는 것처럼 훈훈하게 바라보는게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요시히로와도 대화가 있는데 요시히로가 자꾸 젊은이 취급 하는게 불만이다. 같이 도박을 하는데 상당히 과감한 수를 두는 듯.

7. 기타[편집]


많은 무쌍무장들이 본인의 부친을 '아버님(父上, ちちうえ)'이라고 부르는데 하후패는 하후연을 '아빠(父さん, とうさん)'이라고 부른다. 하후연은 하후패를 '아들(息子, むすこ)'이라고 부른다. 부자끼리 서로 아빠 아들이라고 말하는 흔치 않은 경우. 둘 다 가볍고 유쾌한 성격들이라 그런지, 진삼에서 가장 격의 없고 친근한 부자 관계를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황충이 하후연을 죽이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하후패가 황충을 원수로 여겨서 황충만 보면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분노해서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작 황충은 하후패를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무쌍오로치 2 진지대화에서는 황충과 하후연의 진지대화에서 "젊은 놈들은 나를 대신할 수 없다. 투구 때문에 얼굴은 못 봤지만 그 기골있는 갑옷무사 정도면 인정해 줄 수 있지만..."라는 대사를 하기도 하며, 8편의 한중전에서 황충이나 촉무장으로 하후패를 격파하면 황충이 "저만한 무사가 있었다니..."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적 때문인지 겁쟁이라든지 도망치는 건 자신있다든지 셀프 디스를 하지만, 정작 최후를 맞이할 땐 비장한 모습을 보인다.어차피 군인인 이상 정변에 휘말리는 게 아닌 전쟁으로 죽는 것은 감수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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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촌 누이인 하후희가 187년생이고 하후패는 이보다 나이가 많다.[2] 가후와 중복.[3] 사실 왕원희를 제외한 진나라 여인들이 다 키가 큰 편이다(둘 다 170).[4] 사촌 누이인 하후씨(하후희 모티브)가 200년 때 13살에 장비랑 결혼했는데, 하후패는 하후씨의 사촌 오라버니이므로 187년생 이전 출생이다. 한중전은 219년에 일어난 전투이니 아무리 적어도 33세다. 실제로 하후연이 155년생인 조조의 사촌이고 하후연의 아내와 조조의 아내(전처 정부인일 확률이 높다)가 자매인 것을 감안하면 하후연의 나이는 조조랑 동년배인 150년대 중반 ~ 160년대 초반 정도로 예상되며, 하후연의 차남인 하후패는 180년대 초중반(더 빠르면 170년대 후반)일 확률이 높다.[5] 참고로 하후희 역시 187년생이라서 장춘화보다 2살 더 위다. 외견상으로는 하후희가 딸 수준이다만[6] '아니' 라는 뜻도 있고, 감탄사로 '이야 이야 이야' 라는 뜻도 있다. 하후패는 하후연과 달리 첫마디가 늘어져서 "い-やいやいや"가 되는 게 차이점. 주로 3번 반복이지만 2번, 4번 할 때도 있다.[7] 대표적인 예가 7 정군산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의 대화. 하후패 : "아빠, 이번에 총대장이라면서? 이야 이야 이야, 우리 아빠지만 진짜 대단해!" 하후연: "아니 아니 아니 아들아. 이런 대단한 아빠를 눈앞에 두고 그게 무슨 소리니?"[8] 창을 바람개비처럼 돌려서 화살비를 막는(!), 흡사 조운이나 장료같은 날렵한 이미지의 맹장들이 할 만한 진삼국무쌍 시리즈 역대 클론 무장중 최고의 폭풍간지 액션을 보여준다.[9] 그런데 여기선 곽회가 하후패에게 고인드립을 치지만 실제로 하후패가 촉에 망명한 결정적인 이유는 평소 사이가 나빴던 곽회가 조카 하후현의 직위를 대신해서 옹주로 부임해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곽회는 조씨 집안을 박살낸 사마의와 친하기도 했다.정작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선 곽회가 하후연의 부관이었던 사실을 부각시켜 오히려 하후패와 친밀했던 사이로 나온다. 하후패도 곽회를 배신한 것 만큼은 죄책감을 느낀다.[10] 실제로도 하후패는 고평릉 사변 전만 하더라도 조진이 군사를 일으켜 촉을 침공하자 같이 참전하고 강유의 북벌을 막는등 위나라의 신하로써 그리고 아버지와 동생의 원수인 촉한과 열렬히 싸웠었다. 즉 이때까지는 촉으로 넘어갈 생각도 안했고 고평릉 사변이 없었다면 죽을때까지 위나라에서 지냈을 것이다.그러나 고평릉 사변과 곽회의 부임 등으로 점점 입지가 위태롭게 되자 망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거라 살기위해 투항한 하후패를 두고 배신자니 뭐니 할 처지가 못된다.[11] 하후연 : "이야 이야 이야 덥구나. 아들, 함께 수영하러 가자!", 하후패 : "아니 아니 아니 아빠,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잖아?"[12] 하후패가 사망시 남긴 유언은, '자유롭게 산 결과가 이거구나…후회는 없어. 죽기엔 좀 이르긴 하지만…' 이 전투가 본편에 등장했고, 이보다 과거 시점인 조양 전투는 맹장전에 나오기 때문에 조양에서 사망하지 않고 생존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13] 대부분의 무장들이 무기만 바뀌고 무쌍난무는 2개 다 유지하던가, 적어도 1개는 유지했는데(조인, 감녕, 정봉, 축융) 하후패는 무쌍난무가 2개 다 바뀐 유일한 케이스이다.[14] 황충이 산을 점령한 때만 한정. 그 전에 황충을 격파하면 아버지를 살릴 수 있고 엔딩 때 따로 대사도 친다. 하후연(진삼국무쌍) 참조.[15] 조상을 가장 나중에 격파.[16] 만약 하후패를 위나라에 잔류시켰을 경우 클론 무장 이간(李簡)이 하후패의 역할을 대신한다. 참고로 이는 역사에 근거한 것으로, 이간은 254년에 강유가 일으킨 북벌 때 성째로 촉에 항복한 인물이다.[17] 사마소가 가충을 저지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제갈탄을 죽였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죽인 이유도 몰랐었으며, 조모를 죽였을때는 그냥 보는 앞에서 눈감아 주었다. 사마소의 성장을 표면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18] 사실 실제 역사적 으로도 갈곳이 없었고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었다.고평릉 사변으로 조상 일파가 싸그리 숙청당한건 물론이요, 황제도 허수아비가 되버린데다 하후패의 종자뻘인 하후현이 중앙으로 소환된후 훗날 처형되었고 하후현의 후임이자 자신의 상관으로 자신과 사이가 극도로 안좋았던 곽회가 부임하여 사실상 감시당하는 처지에 놓이는등 점점 신변에 위기감을 느낄수 밖에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게 돌아감에 따라 결국 촉에 망명한다는 극단적 선택을 한것이다. 그런데 이런 대사를 고평릉 사변의 주범인 사마의의 아들이 치고 있는 걸 보면 몰라서 묻냐? 느 아빠한테 물어봐라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난다.[19] "오오... 하후연공! ... 아니 하후패공, 정말로 대단하십니다!"[20] 그 원인이 되는 사마씨나,사마소나 곽회가 본작에서 오히려 하후패에게 우호적인 인물로 설정돼 버리고 사마씨나 고평릉 사변의 막장성이 상당히 희석된 반작용이기도 하다. 사마씨 미화를 까는 일웹 스레에서는 종질인 하후현이 죽었는데 동료를 못 믿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7편의 if전개가 더 이상하다고 까는 반응도 있다. [21] 이때 강유가 당신은 위나라의 중신이었으니 어지간한 사정이 아닌 이상 속내를 캐볼 수 밖에 없다고 추궁하자 강유 '공'이라고 존대를 하며 굽신거리는 웃픈 처절함을 보인다.[22] 왜냐하면 하후패가 첫 등장하는 전장이 정군산인데, 알다시피 하후연에게 정군산은...[23] 이때 곽회와 조우하면 특수 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