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군사교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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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학군 출신 장성 목록
4. 육해공별 학군단
5. 특례 및 변화
6. 선발과정
7. 문제점
8. 경쟁률
9. 교육과정 및 생활
9.1. 복제
9.2. 학생군사교육단
9.2.1. 교관단
9.2.2. 행정인력
9.2.3. 자치근무위원
9.3. 훈련
9.4. 경제 관련
9.5. 장단점
9.5.1. 장점
9.5.2. 단점
11.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
11.2.1. 해군
11.2.2. 해병대
11.4. 기수
12. 출신 인물
13. 사건 사고
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초급장교 양성기관.

4년제 대학 2학년 겨울 끝자락에 기초훈련을 실시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3~4학년 2년간의 방학 간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 후 바로 소위 계급을 받아 임관하는 제도이다. 육군은 2년 4개월 (28개월), 해군과 해병대는 2년 (24개월), 공군은 3년 (36개월)[1]의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ROTC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군 내부에서는 학군, 학군단, 과정 중에 있는 장교후보생에게는 '학군사관후보생'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줄여서 학군후보생 또는 후보생. 참고로 ROTC(예비장교/훈련/단)라는 단어를 뜯어 보면 "학생군사/교육/단"이 아니라 "학생/군사교육/단"이 단어의 의미를 반영한 해석이 된다. 압도적으로 육군 학군단이 많기 때문에, 보통 ROTC라거나 학군단이라고 하면 육군 학군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2. 역사[편집]



대한민국 국군의 최초 학군단은 1959년 한국해양대학교에 창설된 대한민국 해군 제1001학생군사교육단이다. 2년 뒤인 1961년 육군이 18개 학군단을 창설하였으며, 2011년육군 기준으로 101(서울대학교)부터 218(성신여자대학교)까지 전국에 110개 학군단이 있으며, 전체 후보생의 수는 연간 약 4,000명 가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파일:attachment/2011053100187.jpg
2011년까지의 숫자로 본 ROTC 50년史


3. 학군 출신 장성 목록[편집]



3.1. 대장[편집]


학군 출신으로 대장까지 진급한 사람은 8명이다. 남영신 대장 이전의 여섯 명 모두 2군사령관 / 2작전사령관을 역임하였다.

김진호 장군과 박한기 장군은 합참의장까지 영전하였다. 이후 남영신 장군[2]이 문재인 정부에서 1,3 군 사령부를 합친 지상작전사령부의 2대 사령관으로 취임하면서 ROTC에서 합참의장,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을 배출하게 되었으며, 2020년 9월 21일, 비육사 출신 최초로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다.

2022년 5월 25일 3군단장 신희현 장군이 윤석열 정부의 첫 대장 인사에서 제2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름
기수
출신학교
최종 보직
박세환
1기
고려대
제2작전사령관
김진호
2기
고려대
합동참모의장
홍순호
4기
서울대
제2작전사령관
조재토
9기
전북대
제2작전사령관
이철휘
13기
명지대
제2작전사령관
박한기
21기
서울시립대
합동참모의장
남영신
23기
동아대
육군참모총장
신희현
27기
한남대
제2작전사령관


3.2. 중장[편집]


  • 임재문(3기/건국대): 김영삼 정부 시절 1993년 10월부터 1998년 2월까지 4년 반 동안 기무사령관을 재임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초의 비육사 출신 기무사령관이다.
  • 서경석(3기/고려대): 명저 전쟁감각, 전투감각[3]의 저자. 제17보병사단장, 제6군단장 역임. 개그맨 서경석[4]이 아니다.
  • 노연웅(5기/건국대): 제11군단장 역임. 중앙고속대표 이사를 지냈다.
  • 이선민(6기/부산대): 제7기동군단장, 육군개혁위원장 역임
  • 조영호(7기/충북대): 제9군단장, 제37보병사단장, 군인공제회 이사장 역임
  • 방판칠(8기/경상대): 제8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인사군수본부장, 국방부 동원국장, 제7보병사단장 역임. 임학과 66학번[5]
  • 박창명(12기/경상대): 제9군단장 역임. 전역 후 병무청장 역임.
  • 이용광(16기/경상대): 제3군단장 역임
  • 임국선(17기/원광대): 제7기동군단장, 2작사 부사령관 역임. 2015년 3월 1일자로 원광대학교 군사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
  • 이범수(18기/원광대): 제6군단장 역임. 6번째 학군 출신 대장이 유력했으나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으로 2차보직도 없이 전역하면서 좌절되었다
  • 고현수(20기/광운대): 제2군단장, 1군 부사령관 역임. 2017년 퇴역.
  • 김성진(22기/아주대): 2016년 중장 진급. 제6군단장 역임, 국방대학교 총장을 끝으로 퇴역
  • 박상근(25기/중앙대): 2019년 상반기 중장 진급, 제3군단장, 육군교육사령관 역임. 2021년 12월 퇴역.
  • 박양동(26기/금오공대): 2019년 하반기 중장 진급, 6군단장, 육군군수사령관 역임.
  • 이상철(28기/한양대): 2021년 하반기 중장 진급, 5사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관
  • 고현석(29기/동아대): 2021년 상반기 소장진급. 제25보병사단장 2022년 상반기 중장진급 제7기동군단장


3.3. 소장[편집]


  • 엄삼탁(2기/경북대): 안기부 기조실장, 병무청장,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보좌관
  • 김영덕(4기/경북대): 육군 헌병감
  • 박기준(5기/경북대): 28사단장
  • 장배현(5기/고려대): 육군항공사령관 역임. 장장군을 끝으로 육군항공사에서 항작사로 개편.
  • 박청욱(6기/전남대): 제20기계화보병사단장,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장, 학생중앙군사학교장, 제65사단장, 제5기갑여단장, 군인공제회 대양산업 사장
  • 김효수(6기/경북대): 57사단장, 합참 민사 심리전 참모부장, 학생중앙군사학교
  • 차원양(6기/한양대): 육본 지휘통신참모부장으로 재직 중에 국방부 사이트에 육사 출신의 진급 우대의 불합리성을 폭로후 보직해임
  • 이한홍(13기/성균관대)
  • 김홍배(15기/경북대): 37사단장, 육본 감찰실장, 동원참모부장
  • 조병오(16기/전남대): 학생중앙군사학교장
  • 안병태(19기/조선대): 35사단장, 2작사 부사령관
  • 정종민(20기/동아대): 2013년 소장 진급. 공병학교장 및 공병병과장
  • 이재형(21기/경기대): 6사단장, 육군포병학교장
  • 안수태(22기/부산대): 21사단장, 육군보병학교장
  • 권혁신(23기/전남대): 2014년 소장 진급. 23기 1차. 제1군단 부군단장,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제31보병사단장
  • 정재학(24기/계명대): 2016년 소장 진급. 육군본부 동원참모부장,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제50보병사단장
  • 박신원(24기/대구대): 201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소장진급. 제37보병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기계화학교장.
  • 송운수(24기/한국외대): 2017년 하반기 소장진급
  • 임문균(25기/충남대): 2017년 하반기 소장진급
  • 김민호(26기/전남대): 육군종합행정학교장(임기제 진급)
  • 김재석(26기/조선대): 2018년 상반기 소장진급, 제55보병사단장, 777사령관
  • 권영현(27기/충남대):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소장진급. 제15보병사단장,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 이경일(27기/금오공대): 2017년 하반기 준장진급, 2020년 하반기 소장진급
  • 이동원(27기/금오공대)(공군): 육군 방공포병 장교로 공군으로 전군
  • 박재갑(해군학군 35기/금오공대)[6]: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 역임.
  • 김동호(28기/한양대): 2020년 상반기 소장진급.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 정덕성(29기/동국대): 2019년 하반기 소장진급. 제12보병사단
  • 박정택(30기/순천향대) : 2020년 하반기 소장진급 제6보병사단
  • 권대원(30기/한양대): 2021년 상반기 소장진급.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 차장, 現 제39보병사단
  • 김진철(30기/조선대) : 2021년 하반기 소장진급 제9보병사단
  • 최장식(30기/영남대): 2021년하반기 소장진급 제20기갑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차장,수도기계화보병사단
  • 이상렬(31기/창원대): 2021년 하반기 소장진급 제21보병사단


3.4. 준장[편집]


  • 반응식(1기/경희대)
  • 윤영기(1기/경북대)
  • 한효우(공군학군4기/한국항공대): 공군 학군단 출신으론 첫 장성. 헬기 조종사라 준장 이상으로는 진급하지 못 했다.
  • 홍웅표(4기/한양대)
  • 백준기(10기/전북대)
  • 이달섭(19기/강원대)
  • 박노식(21기/전남대): 제75보병사단
  • 이주은(21기/세종대): 제66보병사단
  • 이동진(21기/명지대)
  • 이승환(21기/동국대)
  • 방성호(21기/단국대): 2013년 준장 진급. 제1공수특전여단장.
  • 김정천(22기/동의대)
  • 김진수(22기/명지대): 1군 정보처장, 777사령부 참모장
  • 최경관(22기/원광대): 제65보병사단
  • 송경호(22기/한양대): 2013년 준장 진급. 한미연합사 통신전자참모부장
  • 박승원(23기/단국대)
  • 전면엽(23기/영남대): 2014년 준장 진급. 제5군수지원사령부 사령관.
  • 김용철(24기/중앙대): 2014년 준장 진급. 제9공수특전여단
  • 김남태(25기/동의대)
  • 김홍만(25기/계명대): 제60보병사단장
  • 정희옥(25기/인천대): 2013년 준장 진급.
  • 손승호(25기/인하대): 2017년 하반기 준장진급
  • 송병일(25기/원광대): 2017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정학(해병학군 32기/제주대학교 해병대 학생군사교육단13기): 제주대 해병대 학군단 최초로 장군으로 진급했다.#
  • 하영재(26기/연세대):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제2군단 부군단장
  • 이진용(26기/전남대): 2017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섭(26기/대구대): 前 제75보병사단
  • 노재천(26대/경북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7]
  • 이환철(27기/대구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 문원식(27기/건국대):前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 류우식(28기/한성대): 2019년 하반기 준장진급. 제2군수지원여단
  • 현대중(28기/대구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
  • 정삼(해군학군 35기/금오공대): 방위사업청 전투함사업부장, 임기제 진급
  • 주정운(29기/아주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환필(29기/원광대):제11공수특전여단장
  • 이승찬(30기/순천대): 2019년 하반기 준장진급. 지상작전사령부 화력여단장
  • 이종언(30기/동아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
  • 최용석(30기/경상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
  • 이상식(해군학군 37기/부경대)
  • 이창식(해군학군 37기/한국해양대)
  • 김구회(공군학군 19기/한국항공대)
  • 김정학(31기/건국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
  • 박민영(31기/조선대): 2020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종탁(31기 안동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정상환(31기 조선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영수(해군학군 38기/제주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김종묵(32기 청주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장희열(32기 창원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강부봉(33기/동아대) :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손상혁(군인)(33기 금오공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 한기성(군인)(33기 단국대) :2021년 하반기 준장진급

여담으로 학군 출신은 아니지만 학군단 훈육관 출신으로 별을 단 전두환노태우가 있다.


4. 육해공별 학군단[편집]


··군, 해병대 모두 학군단이 존재하며, 해병대는 육군 학군단원이 임관 직전 전국대 모집이라 불리는 지원 형식으로 전군하는 제도가 존재한다. 본래 육군 학군단에서 전국대 해병대 모집에 지원하게 되면 보병, 포병, 기갑 외의 병과는 갈 수 없었지만 2012년 임관자부터는 육군 → 해병대 전환 인원을 확대함에 따라 모든 병과가 개방되었다. 단, 육군에서 장학금 지원을 받은 육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인 후보생은 전국대 해병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운항과 등 공군 ROTC가 설치된 학교가 아닌, 일반 대학생이 공군 조종장학생으로 선발된 경우 아예 학군단 지원이 안 된다. 육군 → 공군 전군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학사장교로 임관.


4.1. 육군[편집]


학생군사교육단
學生軍事敎育團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ROTC)
파일:external/110rotc.net/page_rotc_intro_19.png
교훈
智, 信, 勇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분류
학생군사교육실시령
창설
1961년 6월 1일
단장
육군 대령, 중령 ○○○
링크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홈페이지

파일:attachment/rotcmark.gif
대한민국 육군육군학생군사학교[8] 부대마크
외 형
방패
테 두 리
백의민족
청 색
대학생
중앙의 별
육군
칼과 펜
문무겸비
학교 상징 외곽테두리는 조국수호의 방패를, 백색은 백의민족의 평화 애호 정신을, 청색은 청년 대학생을, 별은 육군을, 칼과 펜은 진리 탐구와 유사시 국가 수호를 담당하는 고국 학생으로서 문무를 겸비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61년 1기생이 입단하여 1963년 임관하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고, 2021년 현재 61기가 1년차 후보생이다. 학군단으로 임관하는 루트 중 대다수가 육군이다.[9]

2021년 3월 3일에는 임관 시즌을 계기로 대한민국 육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육사, 3사, 학군(ROTC) 장교들의 임관 이야기를 올리기도 하였다.


2021년 7월 6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유튜브에서 학사, 간부사관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올라와있다.

학군교에서 훈련을 받는 후보생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괴베레스트와 어버이고개와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올라가있다.




4.2. 해군[편집]


학생군사교육단
學生軍事敎育團
Naval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NROTC)
파일:14089154_1625506857740949_865373196231407805_n.jpg
교훈
智, 信, 勇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분류
학생군사교육실시령
창설
1959년 8월 25일
단장
해군(해병[10]) 대령, 중령 ○○○
링크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홈페이지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구 부산수산대학)[11], 목포해양대학교, 제주대학교[12] 학군사관후보생은 해군 혹은 해병대[13]가 된다. 과거에는 상선사관을 양성했던 해양대의 특성으로 인해 항해와 기관 병과만 선발하였으나[14], 현재는 항공조종을 제외하고 정훈, 군사경찰, 시설 등 해군의 거의 모든 병과가 열려있다. 학군단 지원 시 선택가능.[15] 한국해양대학교1959년 3월 11일 해군 부산 군사교육단[16]을 설치함으로서 3군 최초의 학군단을 출범하였고 2021년 현재 68기,69기까지 입단한 상태이다.[17] 육군 학군단과 달리 대학 2, 3학년에 1년차, 4학년에 2년차 생활을 하게된다.

2017년부터 해군학군단의 복제에 전면 개편이 이루어져 피복의 지급이 늘어났고[18] 각 학교(해사대학)마다 모양이 달랐던 모표를 상기한 해군사관학교와 유사한 마크로 통일 시켰다. 무엇보다 학군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명찰 위 백그레이드를 없앴다. 대신 정복엔 금줄로, 근무복엔 양쪽 카라에 학년장을 부착하여 학년을 구분하고 정복 카라에도 장식을 추가하는등 여러모로 현역 해군과 유사하게 바뀌었다.[19] 같은 이유로 1년차 하계입영 때 해군 해병대[20] 통합 교류훈련을 실시한다. 보통 첫주차에 해병 후보생들이 상륙함을 타고 진해 교육사에 와서 간담회 및 교육을 해군과 함께 받고 해병대 왈 밥이 너무 맛있어 ㅜㅜ 다시 상륙함을 타고 포항 해병대 교훈단에 가서 며칠간 공수기초교육, IBS훈련, 상륙장갑차 탑승 등의 해병훈련을 함께 받는다.[21] 그 외에도 해병대 제식도 맛보기로 배우기도 한다. 교육사령관의 해군, 해병대 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듯.

파일:M분열거제리시절.jpg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학군단을 출범한 이유는 학교의 성격 및 설립 목적과 관련이 깊다. 많은 국가의 상선사관(상선의 항해사/기관사) 및 국가 해운인력을 양성하는 해양대학교의 학생들은 재학기간 중에는 전공과 함께 군사교육을 이수하고, 졸업(해군 소위 임관 및 동시 전역) 후에는 상선에서 대체복무를 수행한다. 전시에는 해군 예비역으로서 해상에서의 병참을 책임진다.[22] 이처럼, 상선사관학교의 성격을 띄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서는 현재도 해군 학군단과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후 부산수산대학에서도 같은 논리로 어선사관 양성을 위해 해군 학군단이 출범, 부산공대와 합병하여 부경대학교로 통합된 후에도 유지되고 있다. 1945년 설립된 한국해양대학교는 1947년 5월 5일에 본격적인 개강식을 거행하고부터 해군장교 공정식[23] 소위와 1명의 보조원에 의하여 학생에게 군사교육이 실시, 이후 계속 배속무관이 배속되어 군사교육이 실시되었다.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조치는 마련되어 있지 않았는데, 한국전쟁을 거치고 성인남성들은 군대에 의무복무를 해야했기 때문에 해양대 신성모[24] 학장은 해군국방부에 건의하여 해군예비원령의 제도를 추진해 1958년 10월 7일 대통령령 제1395호로 공포케 하였다.

당시 신성모 학장은 해양대학 1기 출신 해군장교인 김종욱 소령과 이창성 소령[25]을 배속케 한 후 해군예비원령에 관한 자료를 수집케 하여 준비를 갖추어 해군예비원령에 의하여 1959년 전국 최초의 학도군사교육단이 설치되어 정규 군사학 교육을 시작하였다.[26] 이로 인해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전군 최초의 학군단이 1959년 창설하였고,[27] 미국 상선단사관학교에서 예비역 해군장교로 임용시키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이는 해양대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상선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차원의 배려에서 만들어진 제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2.1. 해병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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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해병대학군단.jpg}}}
제주대학교 학군단 후보생[28]
한국해양대학교 학군단 후보생

해병대 학군단은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제주대학교에서 해군 학군단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과거 이 4개교 중에서 한국해양대, 제주대 2개교에만 설치되었으나, 2022년부로 목포해양대, 부경대 해군학군단에도 신설되어 해군-해병대 통합 학군단으로 동시 운영 중이다.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은 해군에 비해 선발 인원이 적다. 과거에는 해사대학에 재학중이면 무조건 해군으로만 입대가 가능하였으나, 현재는 지원'자체는' 가능하도록 개정이 되었다. 하지만 굳이 승선학과에서 해병대 학군단에 지원을 할지는 미지수.

과거에는 전원이 4년제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선발되어 임관 후 6년을 복무해야 했지만 2012년부터는 전원 단기 자원으로 선발한다. 훈련강도는 육군보다 배로 빡세서 말 그대로 제대로 구른다. 임시입단[29]부터 눈물이 쏙 빠질 것이다. 특히 여군 후보생에겐 묵념.[30]

육군 ROTC 4학년 후보생을 해군으로 군종변경시켜 해병대 장교로 만드는 전국대 모집도 있다. 전국대 모집도 이상하게 학벌을 보고 뽑아서 SKY가 많다고 하는데 전국대 해병대 지원에 명문대 출신이 많은 이유는 해병으로 전환할 경우 복무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특혜가 있기 때문이다. 전국대 해병대 모집에 합격하게 되면 임관하기 전 2월 중에 해병 교육단 장교교육대대에 입소하여 2주간[31] 육군 물 빼고 해군&해병화시키는 임관 전 교육을 받는다. 임관전 교육의 경우 예전에는 국방색 물 뺀다며 훈련관들이 매우 빡세게 굴렸다. 아마 육군에 대한 반감 때문에 더욱 심했을 것이다. "너넨 후보생 때 꿀 빨다 왔다!"(…)며 매일 비상소집 시키고 목봉 들리고 경례구호 충성으로 튀어나오거나 좌우로 정렬 등 육군식 제식 나오면 바로 얼차려였다.

지금은 교육단장 지시로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고 단지 해군&해병화되는 과정에서 용어 및 제식 차이와 필승 경례구호가 좀 어색할 뿐이다. 물론 육군에서 해본 적도 없는 전투수영IBS기초훈련 등 해양훈련도 힘들다. 해양훈련은 순수 해군훈련이라서 육군 출신들은 처음엔 물에 대한 공포심에 머뭇거리지만아니 머뭇거릴 거면서 해군/해병대는 왜 지원한 거야 역시 수색교육대 교관들과 조교들의 탁월한 교육(…)으로 임관하기 전 맥주병을 탈출하고 물 공포증도 벗어난다. 또한 천자봉 행군도 동일하게 실시하며 이 행군이 끝나면 빨간 명찰 수여식을 하고 정식 해병대 장교단 일원으로 인정해 준다. 그전까지는 노란색 명찰로 지낸다.

여담으로 해병대 전투복은 육군과 달리 해군 전투복(육전복)이라 견장이 없으므로, 견장 달린 기존의 육군 전투복은 가위질로 견장을 제거해야 했으나 신형 전투복으로 바뀐 지금은 새로 해병대용 전투복이 나와 그럴 필요 없어졌다. 예전에는 육군 전투복 그대로 입고 가면 훈육장교들이랑 선배들이 "네가 아직도 육군이냐!"며 엄청 갈궜다.


4.3. 공군[편집]


학생군사교육단
學生軍事敎育團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ROTC)
파일:공군학군단.jpg
교훈
忠, 義, 名譽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분류
학생군사교육실시령
창설
1971년 1월 15일
단장
공군 대령, 중령 ○○○
링크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홈페이지


파일:항공대학군단후보생.jpg

한국항공대학교 학군단 후보생[32]

공군 학군단은 1971년 한국항공대학교에 처음 설치되었고 2018년 45기가 임관했다. 이후 한서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에 설치되었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도 설치되었다.[33] 2022년 연세대학교에도 설치되었다.[34]

항공운항학과 후보생은 조종특기로 선발되어 임관과 동시에 비행훈련에 입과하며 이들은 공사사후 출신과는 달리 임관시 항공대 120시간 18학번부터 80시간 /한서대 190시간/교통대 120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게 되므로 입문(초등)과정을 생략하고 기본(중등)과정부터 입과한다. 공사 포함 타 출신들이 35주간을 받는 기본과정도 22주로 단축하여 받으며 고등과정까지 수료율도 70~90% 정도로(2012년에 한서대 학군단 7기생들은 기본/고등과정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고 한다. 50% 정도의 수료율을 보이는 공사 출신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편.

공군 학군단에 뜻이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생은 1-2학년때 공군 조종장학생에 지원하여 조종장학생에 합격하면 합격한 해부터 전액장학금을 받게 되며 3학년 때 자동으로 학군단에 편입된다. 조종특기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의무복무가 기본 3년+장학금 수혜기간(3~4년)이 되며 비행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13년으로 바뀐다. 다만 다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조종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학군단에 들어갈 수 없으며, 임관 구분도 학사장교로 들어간다. 대부분 학군단이 육군 소속이며, 학군단 중 전군 제도가 있는 해병대와는 달리 졸업 시 공군으로 전군하는 제도가 없기 때문이고 설렁 조종장학생들을 육군 학군단이 받아들인다 해도 방학 때마다 조종 장학생들을 따로 빼내서 공군기본군사훈련단 공군장교교육대대로 보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35]


5. 특례 및 변화[편집]


육군의 경우 생각보다 진급도 그럭저럭 되는 편이고 장군 진급자도 좀 있다. 2012년 9월을 기준하여 현역 장성은 20명으로 육군 장성 318명 중 6.3%를 차지한다. 중앙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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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희수 의원실)

예비역 장성 또한 100여 명이나 된다.

이는 한국 기준으로도 장교 유입 경로 중에서 학군단 출신 장교가 다른 장교 양성기관 출신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인해전술대장만은 아주 쉽지 않다고.[36] 별이 많은 육군에서도 역대 통틀어 단 7명뿐이고[37] 그나마 보직마저도 후방 지역을 담당하는 제2작전사령관에 보임된다. 단, 김대중 정부 초기에 합참의장에 취임한 학군 2기 김진호 대장같이 학군 출신으로 합참의장까지 오른 인물도 있다. 그리고 최근의 문재인 정부에서 사관학교 이외의 출신 장교들의 진급을 사관학교 출신 수준으로 우대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면서 미래의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 들어 2번째 합참의장으로 학군 21기 박한기 대장이 임명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장성진급에 있어서 사관학교와 비사관학교 출신의 비율을 5:5로 맞추겠다고 했다.

다만 비사관학교라는 것이 학군장교(ROTC)외에도 학사장교, 단기간부사관 등 많은 과정이 있어서 ROTC에게만 유리한 정책은 아니다. 2020년 9월 남영신 대장이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과 동시에 학군 출신 첫 육군참모총장을 배출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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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0·2011·2012년 하반기 출신별 장군 진급 결과 분석)
파일:/20140525_226/1401004561287zQrbn_PNG/2012%C1%F8%B1%DE.png
(출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642594)

육군의 경우, 임관하는 초임장교 비율 중 ROTC(학군) 출신이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한다. 전방 소대장의 대부분은 ROTC 출신이며 사실상 초, 중급장교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급장교의 경우도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해군 및 공군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고급 대학 졸업 등 학력 높은 이들이 적게 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급 대학 졸업 등 학력 높은 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들을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이 전역 후 정계 및 재계나 고위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며 육군에게 무시 못할 힘이 되어 주기 때문에, 육군이 보다 신경을 써 주는 점도 있다. 그러니 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도 이들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해군 및 공군은 학군단 규모와 숫자가 육군에 비해 적다. 당연히, 사관학교나 비사관학교나 다들 얼렁 만기만 채우고 민항기 몰러 나갈 생각만 가득한 공군은 물론, 역시 얼렁 만기 채우고 상선 타러 갈 생각뿐인 해군 학군 출신들은 군 내에서 배려는커녕 존재감 자체가 워낙 없다. 학군단 규모도 작고 설치되어 있는 학교도 드문 데다, 육군에선 제일 취급이 안 좋은 사관후보생 출신들이 되려 해공군에선 명문대나 외국 대학 졸업 등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이들이 전역 후 정계 및 재계나 고위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하며 해군 및 공군에게 무시 못할 힘이 되어 주기 때문에, 해공군은 학군보다 학사장교들을 훨씬 우대한다. 단, 해병대의 경우, 복무기간 4개월 줄어든다는 거에 환장한 육군 학군단 출신들 중 명문대 다니던 이들이 전국단위 지원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해공군보단 좀 더 신경을 써 주는 편이다.

해군 및 해병대, 공군 학군단의 경우도 장군, 제독 진급자가 나왔으며, 특전사령관에는 최초로 비육사이자 학군출신 장군이 내정되었다. 최근 ROTC 장군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 ROTC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해군은 앞서 언급할 이유로 해군사관후보생 출신들에 비해 숫적으로는 열세이나 문재인 정부 이후 4명의 제독을 배출하였다.[39]

공군의 경우 현재까지 1명의 학군출신 장성을 배출하였다.(이동원 소장, 금오공대, 공군방공유도탄사령관) [40]

이는 학군단 자체의 포지션이 애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립 당시부터 학군은 소대장을 3사는 중대장을, 육사는 대대장 이상을 양성하려 만든 목적이 강한 기관인데다가 학군단에서도 장군을 충분히 달 명문대 학군장교라면 사회나와서 더빨리 진급하는 게 더 이익일 상황이라 선택지 자체가 애매한 감이 있다.


6. 선발과정[편집]


육군은 매해 3월 한 달간 육군학생군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또한 이 기간 내에는 대학 캠퍼스 여기저기에 단복을 입고 앉아있는 학군단 후보생 등을 통해 여러가지 사항에 대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에 필요한 구비서류로는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지원서 1부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1부[41], 대학성적 증명서[42] 원본 1부, 반명함 컬러사진 2매를 각 학군단의 획득관에게 제출하면 된다.[43]

이후 4월 초에 언어능력,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 국사(근현대사), 적성검사로 이루어진 필기고사로 1차 선발을 보며 이후 1차 선발 합격후 가족관계 증명서 2부와 주민등록등본 2부, 기본증명서 1부, 사진이 부착된 신원진술서 3부, 가산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정된 날짜에 신체검사, 체력검정을 실시한다. 비슷한 시기에 면접 평가 또한 실시한다. 이후 최종 신원조회 후 종합득점을 합산하여 선발되며, 예비 합격생을 30% 정도 지정하게 된다.

"과거에는 8월 1차합격 발표, 11월 최종 발표를 했던 까닭에 학군장교에 지원했다가 최종 낙방하는 경우 대학 2학년을 마치고 병으로 입대하거나 학사장교에 재도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지금은 1학기 내에 모든 전형이 이뤄져 그런 사례가 사라졌다"

육해공군, 의경, 해경, 의무소방 등 역종에 무관하게 현역 병장으로 정상적으로 만기전역한 자에게는 2년의 제한연령 연장 혜택이 주어지며 학군장교후보생 선발 시 엄청난 가점이다. 임관 후 병사 호봉 가산으로 약간이지만 더 많은 급여 수령이 가능하다. 후보생 합격 후에는 병사 신분으로서의 예비군 훈련은 면제된다.

병역판정검사 4, 5, 6, 7급자나 이 분류에 포함되는 보충역 만기 소집해제자는 학군단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소집해제 이후 결격사유가 호전되어 신체등급이 올라갔다면 학군장교로 충분히 재입대할 수 있다. 실제로 그런 케이스도 있었는데 그 인원은 임관할 때 나이가 이미 28세였다.(…) 중대장들과 비슷한 나이인 셈.[44] 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해제했어도 부사관이나 장교로 지원할 때 몸 상태가 신체등급이 3급 이상으로 호전된 상태면 직업군인으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인데 현역병 신체검사(병무청 소관)와 지원군인 신체검사(각 군 본부 소관)를 완전히 별개로 간주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때문에 같은 병임에도 일반 육군 현역병은 사회복무 판정을 받아 탈락해놓고도 되려 공군 병을 지원해 합격해서 공군 병으로 현역복무를 하는 경우도 실제로 발생했다. 국방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시하는 병역판정검사와 모집과정 신체검사를 완벽하게 별개로 판단한다. 즉 현역병 신체검사를 모집과정에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학군장교후보생 기초군사훈련은 현역병의 그것보다 더욱 빡시니 본인 몸 상태를 적절히 판단해서 신청할 것.[45] 물론 4급 이하 판정 사유가 정신과라면 (애초에 생각도 없겠지만) 원천봉쇄된다.


7. 문제점[편집]


대한민국 국군 장교의 모든 임관 과정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구 선발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학교 내부에서만 성적이 상위권이면 학군사관에 손쉽게 선발되므로 소위 말하는 지잡대일수록 학군사관에 선발되기 쉽다는 맹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장교의 질적수준을 보장할 수 없다.

국방부는 이를 신기방기한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는데 지잡대의 학군단은 단장을 중령으로 두고 한 기수 당 15명 정도씩만 선발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지잡대 중에서도 원서만 넣으면 무조건 합격하는 수준의 지잡대에서는 그 대학 전교최상위권이 되어봤자인 게 문제다.

다만 최하컷트라인을 잡고 있긴 하나, 문제는 이게 국가고시가 아닌 학점이라는 게 문제다. B학점이 최하 컷트라인인데 일반적인 지방사립대에서의 B학점은 명문대에서의 C-학점보다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 게 문제다. 지잡대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면 일부 과목에서는 속칭 오픈북이라고 해서 아예 책보고 베끼는 시험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학군사관을 국가고시화 시키면 해결될 문제이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고시화 시킨다는 것은 학군사관 1차 전형을 학점 대신 필기시험으로 하되 전국 모든 대학교에서 동일한 문제로 출제해서 시험을 치르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합격자는 학교별 티오가 아닌 전국순위 순서대로 합격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학군단이 존재하지만 후보생이 아무도 없는 학교가 존재하는 반면 200명이 넘는 학군단이 존재할 수도 있다. 그럴때마다 학군단 정원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면 된다.

물론 수준을 따지기 이전에, 이미 병사 군복무가 18개월로 줄어들고 월급도 점점 오르면서, 게다가 병사와 장교의 복무기간이 1년이나 차이나면서 학군단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사라져 질적저하와 양적감소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46] 그렇기에 아예 장교 수요를 줄이지 않는 한 위에서 나온 방안은 실현될 가능성이 없다.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는데 하나는 학군사관의 숫자를 줄이고 그 대신 전투지휘준사관[47]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고 (미군에서 시행하는 GTG green to gold 제도와 비슷하나 거기서는 소 중위 고정이다.), 다른 하나는 병 복무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장교는 간부이기 때문에 1년 6개월만 복무시키고 내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군인이기 이전에 관리직인데 이걸 짧게 일하고 내보내면 능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퇴직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군사교육단 선발 시험을 치르면서 최소한의 지적 능력을 검증은 하고 있다. 지필평가가 바로 그것인데, 쉬운 시험이라 딱히 준비하지 않아도 합격하는 시험이지만, 매년 이거조차도 못해서 떨어지는 사람도 꽤 많음을 기억하자. 점점 더 장교 수급이 줄어드는 현재 상황속 군 입장을 생각해보면, 아마 시험 난이도를 낮출 일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는 학군사관이 장교가 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왜냐 하면 학군사관만 지역구 선발인 탓에 지잡대에도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어서이다. 반면 학사장교와 3사관학교는 전국구 선발이기 때문에 입결 컷트라인이 분명 존재하며 아무리 자기 학교에서 잘해봤자 전국에서 하위권이면 그대로 탈락이기 때문이다. 3사관학교가 전문대에서 온다고는 하나, 그들도 토익 등 스펙을 맞춰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절대로 허접한 인원이 입교한다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8. 경쟁률[편집]


복무 기간이 병사보다 길다는 치명적인 단점[48]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이전에는 기업 특채 채용과 병사보다 훨씬 편한 군생활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로 구타 등 병영부조리가 대폭 개선되며 병사들의 처우가 훨씬 나아졌고, 과거 장교 출신들에게 제공되던 공공기관&공기업&대기업 등의 채용 특채 등의 인센티브가 크게 줄어들어 경쟁률이 매우 떨어졌었다.[49] 또 남자답지 못하게 군생활 편하게 하려고 학군장교(ROTC)를 지원한다는 사회적 시각도 한 몫하는 경우가 있었다. 사실 이런 시각은 병사들의 처우가 열악했던 과거에 훨씬 더 강했다.

2009년 2.16대 1에서 2010년 2.54 대 1이라는 저점을 찍었다. 이 때문에 국방부에도 자원 확보에 비상이 걸려 학군장교를 하게 되면 갈 수 없었던 해외 연수를 방학 1개월 가량 허용하거나, 심지어 복무기간 단축까지 논의했을 정도였지만, 이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점점 2011년 3.23 대 1, 2012년 3.22 대 1, 2013년 3.57 대 1로 다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4년에는 6.09으로 1년만에 두배 가까이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군 우대 정책에 따라 장교 출신을 채용시 우대하는 기업들이 다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폐지되었던 임관전 채용이 2010년대 들어 몇몇 기업체에서 부활된 덕분이 컸다. 그동안 취업시장에서 기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선호되는 현실 속에서 졸업 후 장교로 군 복무를 하고 난 뒤 취업을 준비해야 된다는 게 상당한 핸디캡이었는데, 4학년 후보생 때 뽑는 임관전 채용이 이걸 해결해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단 임관전 채용을 시행하는 기업이 적어 상당히 바늘구멍이어서 후에 결국 큰 의미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되기도 했다. 불경기가 약. 이외에도 에코붐 세대의 인구 증가로 전반적인 입영 대란이 극심했었던 시기였기에 당장 병사로 입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군단을 통해 졸업 후 안정적으로 장교로 복무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인 대안이 되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다 2016년 들어서 지원율이 사상 최대를 찍었는데 취업난과 더불어 군대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쓴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대히트를 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국가관보다는 그저 드라마속 연예인을 보고 헛바람이 가득차 지원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한다. 취업난으로 인해 진작부터 장기복무를 노리고 학군장교에 도전하는 자원들도 많아졌으며, 취업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장교로 군 복무를 수행하며 학자금부터 확실하게 상환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교로 군 복무를 수행하다가 재수없게 장기복무에서 탈락한다 해도 대한민국 군무원 특채로 들어가 이렇게 공무원이 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다.[50] 그리고 장기복무에 실패해도 의무복무 28개월 동안 절약하며 월급을 모으면 전역할 때 최소 2,000만 원의 목돈확보가 가능하다. 그 돈을 이용해 대학원을 진학하든 취업자금으로 쓰든 활용도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것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삼성&현대&SK&LG 등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학군장교(ROTC) 특별 채용이 부활되었고, 전체적으로 학군장교 출신이라는 것을 꽤 높은 스펙으로 쳐주는 기업들이 늘어나 스펙상 이점을 노리고 스펙쌓기 용으로 학군장교에 도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상대적으로 긴 군 생활과 훈련기간을 감내한 인내심, 리더십과 업무처리능력, 체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대적으로 인정받기 때문.

2018년 현재에는 각 학군단별 추세를 살펴보면 상위급 대학일수록 경쟁률이 약한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국방개혁 2.0일환으로 군 복무 18개월 단축 정책이 실시되어 학군 지원자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의무복무 기간을 공평하게 단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병만 단축시키고 간부는 동결시킨 탓이다. 18개월과 28개월은 너무도 큰 차이이기 때문. 참고로 소위로 임관하면 바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 입교하는데 이 기간 4개월을 제외하더라도 병보다 6개월이나 길다. 이 글을 보는 지원자가 있다면 지원 후 최대 3년 후 임관 및 지원 후 최대 5년 4개월 후 전역함을 생각해 신중하게 결정하면 좋겠다. 이렇게 되니 장교의 장점이라는 게 행보관보다 계급상으로 높다는 것 하나뿐이다. 장교로서 받는 급여를 생각하면 병장 전역자들이 대기업 취업에 훨씬 유리하다는 것[51]을 감안하면 장점이라고 할 수 없다.

2021년에 임관하는 2017년, 2018년 지원자부터 결국 일부 대학에서 미달이 나기 시작했다! 지원자 자체는 정원보다 많지만, 자격미달로 불합격하는 인원을 빼고 나니 미달이 되었다. (기사에 의하면 총 10개 대학에서 미달이 났다.) 일반병에 비해 10개월이나 긴 복무기간과 취업에 유리할 것도 없는 조건 때문으로 보인다. 지원율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 전역장교 채용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되려 각 기업체에서 정부가 나이 제한을 금지시키려 하자 이에 대한 꼼수로 '대학을 졸업한 지 일정기간 이내[52]인 자'로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바람에 대학을 졸업한 지 최소 2년 6개월 이상이 되어버리는 장교 전역자는 전술한 '대학을 졸업한 지 일정기간 이내인 자'가 지원자격인 분야에 대한 지원자격이 상실되어 병장 전역자보다 취업의 문이 더욱 좁은 괴이한 상황이 되었으며 이래서 장교 지원은 점점 안 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학군사관 제도는 폐지 쪽으로 가닥이 잡힐수도 있다. 학사장교의 경우 너무 늦은 나이에 군복무를 하는 인원들이 소수나마 존재하기 때문에 꾸준한 충원율을 보이지만 학군사관은 입교 자체가 병과 비슷한 나이라는 문제로 인하여 굳이 오래 기다렸다가 더 길게 복무하는 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풍조 자체가 "군대는 빨리 입대해서 짧게 복무하자"인데 학군사관은 빨리 입대하지도 않고(대학교 졸업 후 입대) 짧게 복무하지도 않는다.(병보다 10개월 더 복무)

해군쪽인 해군, 해병대 학군장교 출신들은 업무 연관성이 강한 방위산업체 및 해운회사로 진출하기도 한다. 회사 소재재가 대개 해군의 모항인 진해와 가까운 창원시부산광역시이고 해군&해병대 장교 및 부사관 출신이 많이 진출했으며 해운사의 경우 분위기도 해군 삘 나서 적응이 쉬워 그쪽으로 많이들 간다.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한국 해운업이 부진한 현재는 해외취업으로 해운업이 아직 활발한 일본이나 홍콩 등에 나가는 경우도 있다.


9. 교육과정 및 생활[편집]



9.1. 복제[편집]


학군단이 존재하는 학교에서 춘/추계에는 흰색 와이셔츠, 하계에는 반팔 와이셔츠, 동계에는 네이비색의 정장같은 단복[53]에 베레모[54][55], 007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학군장교후보생들이다. 단복 왼쪽 가슴에 학군단 뱃지가 있으면 100%. 군사학과 학생들과 혼동하지 말도록 하자. 물론 여기까지는 육군과 공군 학군 후보생 한정이며 해군/해병대 학군 후보생은 해군/해병대 장교 정복을 그대로 착용한다.

  • 2014년 초부터 학군단 별 단모와 단마크가 폐지되고 통일된 베레모에 학년장으로 통일하였으나[56], 2015년부터 다시 학군단별 단모와 단마크를 다시 사용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사진을 보면 다시 학군교 마크를 사용하고 있다.

  • 2020년 기준, 단복 왼쪽 팔에 달렸던 학군단 마크가 사라지고, 정복 왼쪽 주머니 상단에 작은 학군교 뱃지를 착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학군교 뱃지와 함께 왼쪽 팔에 학군단 섹션을 부착하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보아 학교마다 다른 듯 하다.)

참고로 박스 (속칭 007가방) 에 무엇이 들었는지 대다수가 궁금해 하는데 일단 가방 안에 총은 없다.[57] 2000년대까지만 해도 구두손실상자 (구두약과 구두솔), 검정다이어리, 검정색 우산을 넣어두던 시절이 있었다. 42기까지는 박스를 사비로 구매했으며 학군단별 별도 사업으로 진행하여 통일되지 않다가 43기부터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보통 검지를 펴서 가방을 파지해야 하다보니 [58] 사실상 손가락 세개로 무게를 지탱하게 된다.

과거에는 1년차의 경우 1학기 또는 1년내내 단복을 착용했었으나 50기수대 이후부터는 단사에 들어가서 환복하거나 군사학 수업에만 입는 것으로 많이 변경되었다.

또한 운동장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경우는 전투복을 착용하기도 하나 이것도 40기 중반 이후 거의 사라졌다.

단복의 경우 22기까지는 각 학교의 교복을 착용했으며 23기부터 단복을 착용했었고 당시는 셔츠 색상이 청색빛이었고 노태우 정부 이후 흰색으로 바뀌었다. 동복과 하복이 공식 복제이며 남부지방 학군단의 경우 봄과 가을에 동단복 상의를 제외한 셔츠상의에 하복과 동일한 제식으로 부착물을 달고 착용하도록 허가하기도 한다. [59]

동계 코트가 별도로 지급되지 않아 각 학군단별로 버버리 사업을 진행해서 코트를 단체로 맞추기도 한다.


9.2. 학생군사교육단[편집]



9.2.1. 교관단[편집]


각 학교의 학군단에는 현역 장교 및 예비역 장교 출신들이 이들의 훈육을 맡게 된다.
  • 학군단장: 학군단의 규모에 따라 대령이 보임될 때가 있고, 중령이 보임될 때가 있다. 그것은 학군단의 규모와 편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그 학교의 규모를 말할 때 대령급 학군단이네, 중령급 학군단이네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참고로 모든 원흉의 근본으로 보면 된다. "쟤들 시험기간인데 운동 할 수 있게 여건 좀 만들어줘"라는 골빈 말한마디로 고향집에서 공부하던 후보생을 학교로 불러들이는 참사도 일어난다. 여담이지만 서울대 101학군단은 과거 장성급 학군단(!)이었다.[60]
70년대 초만 해도 전국 27명의 학군단장 중 한번도 장군으로 진급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한직이었다. 보통 군문을 떠날 때 예우 차원으로 주어진 보직. 또한 이때는 대학생에게 군사교련 시키는 것이 주요 업무였다. 교직원에게는 향토예비군 훈련을 시켰다.
  • 훈육관: 규모가 큰 대령급 학군단은 보통 소령급 장교 1명과 대위급 장교 1명 이상 등 2명 이상이 보임된다. 여군 후보생들을 선발한 이후로는 여기에 추가로 여군의 대위급 장교 1명을 더 보임시켜 여후보생 훈육을 담당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소령급 훈육관은 2년차, 대위급 훈육관은 1년차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규모가 작은 중령급 학군단은 대위급 장교나 소령급 장교 중에 1명만이 배속될 때가 많다. 간혹 대위(진)도 몇몇 있다. 더 작다면 아예 없거나 중위급 장교 1명만 있는경우도 있다. 이 경우 후술할 교관이 교육을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 교관: 규모가 크든 작든 교관단을 담당할 장교가 넉넉한 인원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학군단의 학교에서 예비역 소령급 이상의 민간인을 교관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직 교수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고, 예비군 대대장을 겸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그 학교 인사규정에 따라 다르다. 후보생들이 교수님이라고 호칭하는 경우와 교관님이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각각 있는 것은 그 이유이다. 현역 장교인 학군단장과 훈육관은 2년을 채우면 그 학교를 떠나는데 비해 교관들은 그 학교에 당연히 오래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대령급 학군단의 경우 학군단장(대령), 교수부장(중령), 행정과장(소령), 선임교관(소령), 4학년 훈육관(대위/소령), 3학년 훈육관(대위/중위)으로 영관급 4~5명 / 위관급 1~2명 등 대략 6명으로 구성되었었다. 중령급 학군단 및 분단의 경우 학군단장(중령), 행정과장(소령), 훈육관2인 이렇게 4명. 현재 대령급 학군단에 학군단장/훈육관2인/예비역 교관으로 구성되는 것과는 천양지차.


9.2.2. 행정인력[편집]


당연히 행정인력으로 현역 군인이 보임된다.
  • 행보관: 상사 내지는 원사급 부사관이 행보관으로 보임된다. 중령급의 경우 중사급 부사관이 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대령급의 경우 원사급 부사관이 오는 경우도 많다. 후보생들의 계급은 원사보다 높고 준위보다 낮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후보생들과 상호 존대하는 것이 원칙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행보관들은 사실상 반말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대놓고 반말을 하는 것은 야전에서 하극상과 같은 이치이기에 징계까지 받을 수도 있다.[61] 보통 학군단 행보관과 후보생은 크게 부대낄 일은 없고 대체로 행보관은 기간병들을 주로 관리한다. 드물게 예비역 장교 출신 교직원이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규모가 큰 대학 학군단에 존재한다. 당연히 이들은 행보관이 아니라 실장 등으로 불린다. 한국해양대학교제주대학교는 해군 학군단이라 행보관이 아닌 행정관으로 부른다. 2020년 기준 행정보급관 보직은 육군 군무원 행정직 7급 또는 9급으로 채워지고 있다.
  • 기간병: 학교의 규모 및 권역 책임 학군단 여부에 따라 1~4명씩 보임된다.[62] 크게 행정병과 운전병으로 나눠지며 운전병은 학군단장의 관용차를 몰고다니는 인원 1명이며, 나머지는 훈육관과 교관 밑에 업무 지원으로 배속된 인원이다.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훈련을 받는 기간 동안에는 학군교 또는 논산훈련소로 이동해서 행정병은 조교 및 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운전병은 운전, 취사,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63] 캠퍼스에서 여학생들을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다른 현역 병사들에게 땡보직으로 인식된다. 사실 그것 말고도 그냥 대놓고 땡보가 맞다. 후보생이 봐도 이건 하늘이 내린 땡보가 정말 맞다. 거의 반쯤 상근이나 공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64] 훈육관들도 끽해야 2,3명인 기간병들에 대해 별 터치하지 않으므로 캠퍼스 어딜 돌아다니던 상관이 없고 심지어 학교 앞 음식점에서 종종 밥을 사먹기도 한다.[65]또한 자리가 있다는 기준하에 본인이 다니던 대학이 1순위, 자신의 행정상 집으로 기록된 시나 도의 학교로 가는게 2순위이므로 군대 갔다는 애가 몇개월 지나고 나니 캠퍼스에서 어슬렁거리는걸 목격할 수도 있다. 빽 없으면 가기 힘들다는 말이 많다.[66] 이들 때문에 아침 7시마다 학군단이 떠나가라 샤우팅하는 행보관/훈육관/교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학군단도 있다.[67] 후보생들과는 상호 존대하는 경우가 많다. 계급이야 당연히 후보생들이 위이긴 하지만, 아직 완전한 군인이 아니므로 상호존대가 원칙이다. 다만 비슷한 나이가 대부분이므로 친해져서 형/누나, 동생하며 서로 반말하는 경우도 많다.[68] 기간병들과 그들의 생활 100%를 전해들을 만큼 친해지면 정말 개념 출타하게 빠져서 산다고 하더라.[69] 실제로 서울이나 부산, 대구와 같은 대도시 내 또는 인접한 학군단 운전병과 행정병이 없는 틈을 타서 클럽이나 PC방, 당구장, 노래방에 가는게 일상인 경우도 있었다. 당시에 얼마나 심했는지 학군교에서 주기적으로 불시순찰을 하고 공문으로 해당 인원들을 어떻게 처리했고 학군단장들이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해병대해군 학군단인 부산 해양대와 제주도 제주대에는 수병 중 6개월 이상 승함근무를 마친 인원들이 차출되어 온다. 당연한 말이지만 배 타다가 학군단 행정병 빠지면 편하다. 원래 갑판병 자체가 육상에 발 붙이는 것을 축복으로 여기는 직별이다. 그러나 2020년 기준 학군단에 배치되었던 병사들은 전부 학군교에 조교로 재배치되었다. 따라서 각 대학교 학군단에는 병사가 없어졌다.


9.2.3. 자치근무위원[편집]


각 학교의 학군단은 자치근무단 혹은 명예위원단 등의 이름으로 후보생들에게 직책을 내리기도 한다. 학생회로 치면 학생회 임원이고, 동아리로 치면 동아리 임원을 이야기 한다. 과거에는 왼쪽 어깨에 "섹션" 이라 부르는 직책마크를 부착했었다. 현재 좌측 태극기 뱃지와 학군단 뱃지 위에 본인의 직책을 나타내는 명찰(직위장)을 부착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자치위원과 명예위원이 구분되어 학년별 중,소대장의 자치위원단과 명예위원장, 부명예위원장 및 명예위원으로 구성되는 명예위원단이 별도로 구성되었던 적이 있었다. (명예위원이 현재의 참모 후보생이다.)

1961년 학군단 창설이후 1992년에 전국 학군단에 대한 지휘권이 학생중앙군사학교(현 학생군사학교)로 일원화 되기까지 30년간 독자적으로 운용된 까닭에 학군단별 특색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참모진 및 임기, 선발 과정 등)

이런 까닭에 각 학교별로 편제된 자치근무위원이 서로 상이한 경우가 많다. 너흰 부대대장이 있어? 부위원장은 뭐지? 중대장이 그런 역할도 해? 이거 군수가 하지 않아? 어 그거 울 학교는 정작이 하는데 학교에 따라서 각 참모부는 각 참모 후보생이 독고다이로 운영하거나, 1년차 중 각 기능별 보좌관 후보생을 한 명씩 선발해서 사실상의 후계자를 양성하거나, 아니면 1년차를 아예 파티션을 나눠서 참모부에 몇 명씩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이것도 케바케. 정말 기준 없다.

위의 명칭은 육군 기준. 해군/해병은 과장을 ~관으로 바꾸어 보면 된다. 해군은 갑판사관 후보생도 있다.
  • 지휘관 및 지휘자 후보생
  • 대대장 후보생[70] : 과거 명예위원장. 해당 학교 학군단 후보생단의 최고 중심 인물이다. 대표성을 띄는 인물이라 주목을 많이받는 자리이다. 단장님, 훈육관님, 교관님에게도 많이 불려가고 혼난다.
  • 중대장 후보생: 대대장 후보생이 학군단을 대표하는 역할이라면 중대장 후보생은 실질적으로 후보생들을 통제하고 학년별 교관단/훈육관과의 다리역할을 한다. 각종 행사 집합 및 공지사항은 모두 중대장 후보생이 전파하는 역할을 하며 실제 행사시 인원통제도 대부분 중대장 후보생들이 한다. 특히 2년차 중대장 후보생은 과거 명예위원단의 명예부위원장, 자치위원단의 부대대장 등으로 일컬어지던 역할로서 학군단 후보생단 No.2 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통상 1년차 중대장 후보생이 2년차 중대장 후보생의 직할이 되어 2년차 중대장 후보생 밑에 2년차 소대장, 1년차 중대장, 1년차 소대장의 지휘체계가 수립된다.
  • 소대장 후보생: 인원이 많은 경우 1소대장, 2소대장 후보생 등으로 구분하며 해당 학년 중대장 후보생의 지시를 수행한다.
  • 참모 후보생: 과거의 명예위원. 보통의 인사, 정보작전, 군수, 정훈이 기본 베이스이는데 지금 현재는 인사, 정보, 작전, 군수가 기본에 정훈이 추가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호칭도 XX장교에서 XX과장으로 변경되었다. 참모부 넘버링 순서도 학군단 마다 달라 야전과 상이하다.
  • 인사과장 후보생: 일선 부대에서 인사과장(장교)의 역할과 비슷한 역할이다. 다만 후보생이 인사상 문제를 건드릴 일은 거의 없으니 사실상 경리파트에 해당하는 업무를 주로 한다. 쉽게 말하면 학군단 재정관리. 대체로 가장 바쁘다. 돈 문제는 어떤 단체든 1년 내내 생기는 문제니까. 40번대 기수까지만 해도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정식으로 보고서를 군대식으로 기안해서 대대장후보생-선임교관-단장 결재를 받아서 철해 두고, 학군교에서 점검이 들어오면 학군단 행보관(원사 또는 상사)과 둘이서 행정실에서 밤 새면서 서류를 맞춰 놓고 가라서명을 그리는 작업을 하는 등(…) 군대 가서 할 일을 미리 체험하는 괴랄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레알 비공식 행정병. 이 괴랄한 경험이 나중에 임관하면 의외로 도움이 된다 카더라. 권력이 훈육관에서 후보생 참모단으로 많이 이양되어 자치제가 강하게 활성화 되어 있는 학군단의 경우 인사과장(장교)이 경리업무 외에도 인사상의 권한도 가지며 소대 편성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훈육관에게는 사후통지. 인사권과 자치비 통장을 양손에 쥔 인사과장(장교) 후보생은 사고만 안치고 훈육관에게 인정만 받으면 대대장후보생도 가뿐히 바지로 만들어버리는 권력실세가 된다. 미리체험하는 야근은 덤 야전에서 실제 참모서열은 정보작전이 지휘관의 군령권을 보좌하는 부서로 가장 앞서지만 학군단에서는 인사의 서열을 가장 높게 쳐주는 경우도 많다. 학군단엔 정보작전이랄만한게 없어서
  • 정보작전과장 후보생: 학군단별로 정보과장 후보생과 작전과장 후보생으로 분리된 학군단도 꽤 있다. 보통은 4명 참모 후보생 중에 가장 한가하다.(…) 비록 군 부대에 속하지만 야전이 아닌 학군단에서 정보나 작전 파트의 일이 있을 리가… 학교에 따라 정훈과장이 없을 경우 그 업무를 이쪽에서 수행한다. 여전히 한가한건 마찬가지지만 학군단에 따라 행사를 '작전'취급해서 무제나 홈커밍데이 기획 실무를 총괄하기도 하고, 1년차들을 똥군기잡기교육하는 것을 '교육훈련'취급해서 정작장교가 맡는 경우도 있다. 똥군기잡기를 '복무 기강'취급하면 인사한테 넘어간다. 통일된 체계따위는 없다
  • 군수과장 후보생: 일선 부대에서 군수과장(장교)의 역할과 비슷하다. 급양과 수송 파트의 기능을 뺀 야전 군수과장과 거의 동일하다. 후보생들의 보급품 관리와 학군단 시설물 관리까지 통상 책임진다. 따라서 평시에는 딱히 할 일이 없고, 방학 기간 동안 입영훈련 전후와 가입단자들이 들어올 때 최고로 바쁜 직책. 그러다보니 후배들에 대한 파워는 누구보다 세다.... 남들 다 쉬는 임관직전 겨울방학 때 군수장교 후보생은 매일 단사에 가서 가입단자 물품을 챙겨주고 교육해야 한다 이상하게 훈련만 다가오면 물품이 없어지고, 훈련이 끝나고 돌아오면 다 채워져 있다. (…)
  • 정훈공보과장 후보생: 일선 부대의 정훈장교 역할과 똑같다.[71] 그러다보니 후배들에 대한 정신교육(!)까지 담당~ 해당 직책이 존재하지 않는 학군단도 있다.


9.3. 훈련[편집]


계절학기를 수강하거나 수강신청에 목숨을 걸 생각이라면 절대 학군단에 들어오지 마라. 훈련이 방학 때 있어 수강하기 어렵다. 하지만 훈련이 1차 2차로 방학 동안 두 번 실시되기 때문에 2차로 훈련을 갈 경우 계절학기는 충분히 수강할 수 있다. 다만 2차로 가면 수강신청 기간과 겹칠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수강신청은 부탁하고 가야 한다. 학점 1점이 모자라서 졸업임관에 실패하는 사례도 흔하니 학점 관리에 유념할 것.

학군장교후보생들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통칭 학군교), 해군 학군장교후보생들은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야전교육훈련대[72], 해병대 학군장교후보생들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양성교육연대 예하 장교교육대, 공군 학군장교후보생들은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군사훈련전대 장교교육대대로 가서 훈련받는다.

육군기준 2019년부로 입영훈련일정이 대폭 수정되었다가 2021년 다시 수정되었다.

58기 이전 기수의 경우 대학 2학년 겨울방학때 2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시작으로 3학년 여름방학때 4주간의 하계입영훈련, 3학년 겨울방학때 2주간의 동계입영훈련, 4학년 여름방학때 4주간의 하계입영훈련 (임관종합평가)등 총 12주 4번의 입영훈련이 있었다. (2+4+2+4)

59기부터는 대학 2학년 겨울방학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시작으로 3학년 혹은 4학년 여름방학 중 1회 선택하여 4주간의 하계입영훈련(임관종합평가), 마지막으로 4학년 겨울방학때 4주간의 동계입영훈련을 받음으로써 총 12주 3번의 입영훈련이 있었다. 기타 수정사항으로 기초군사훈련의 행군거리가 20km에서 40km로 수정되었다.[73]

61기부터는 대학 2학년 겨울방학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시작으로 3학년, 4학년 여름방학때 각각 4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받음으로써 총 12주 3번의 입영훈련을 받는다.

시대적으로나 상황으로나 훨씬 빡셌을 과거의 학군단의 경우 교내에서 전투복을 입고 교육을 했으며 특히 교련이 있던 시절에는 학교에 각개전투장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이뤄졌다고 한다. 육군 41/42기 (2002년) 까지는 학군단별 무기고에 개인화기를 보관했으며 매 훈련이후에는 무기고에서 총기수입과 동시에 선배들의 정신교육(!)이 있었다고 한다.

41기까지는 정규 유격 및 기본 공수 과정이 하계입영훈련에 포함되어 있어 상무대 유격훈련을 1주에 수료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74] 42기는 유격 및 공수 훈련을 학군교에서 실시하고 상무대에서 다시 2주 Full 코스를 수료하는 첫 기수가 되었다.

43기 이후부터는 학군교에서 실시하는 훈련이 모두 없어지고 상무대 동복유격장 2주로 변경되었고 이후 전투병과 / 기행병과 또는 보병 및 보병 외 등으로 기수에 따라 2주 Full / 1주로 해당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42기까지는 병체험 훈련이 있어 하계입영훈련 4주기간의 마지막 주차를 전방 전투사단에서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이 있었다.

입단 이후 58기 까지는 2년 간 학기중의 교내 교육과,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서 1번의 기초군사훈련(12월 말부터 2월 초순까지), 3번의 입영훈련(하계2번 동계1번)을 거치고 59기 부터는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서 1번의 기초군사훈련(4주)과 2번의 입영훈련(각각 4주)을 거치고 매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임관하고 6월 30일을 기점으로 전역한다. 같은 동기라면 같이 임관하고 같이 전역하는 셈. 육군의 경우 장교로 복무할 수 있는 길중에 의무 복무기간이 가장 짧은데 육군사관학교(의무복무 10년, 5년차 전역 신청은 가능하나 반려되면 만기 복무해야 함.)/육군3사관학교(6년) 졸업생의 절반 이하이며, 만약 전국대 해병대 모집에 합격하여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이 마저도 2년으로 줄어든다. 해군/해병은 2년, 공군은 조종 10년/비조종 3년을 의무 복무한다. 해군/해병이 복무기간이 짧은 이유는 해군 학군단은 양성과정에서 함정실습 문제로 2학년 때부터 선발, 교육받기에 그 기간만큼 복무를 줄인 탓이다. 물론 원한다면 장기 지원도 가능하며 공군의 조종특기(운항과 출신)는 비행훈련 통과 후 비행자격이 부여되면 전원이 장기복무자가 된다.

이러한 ROTC 제도는 대학 재학생중에서 우수자를 선발하여 2년간의 군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학교의 전공 학문 완성과 더불어 소정의 군사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무겸전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여 활용할 수 있는 효율성이 매우 높은 제도로서 미국ROTC 제도를 모델로 하여 시행되었다. - 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 한정으로 이들은 모두 군적 상 육군학생군사학교 소속이다. 학사장교 후보생도 마찬가지로 군적상 육군학생군사학교 소속이니 학군사관과 학사장교는 사실상 친형제다. 그리고 학군교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충청북도 괴산군으로 이전한 뒤 2012년부터는 그동안 육군3사관학교에서 담당하던 학사장교 및 특수사관 양성교육도 학군교가 이관받았다. 해군 및 해병대 학군단원들은 해군교육사령부 소속이며 공군 학군단원들은 공군교육사령부 소속이다.

한 계절의 훈련은 1차와 2차로 나눠지는데, 예컨대 하계훈련은 7월 1차 4주, 8월 2차 4주[75]로 나눠지는 식이다. 누가 7월에 갈지 8월에 갈지는 학군단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결정된다. 작은 규모의 학군단이라면 그냥 전부가 한 계절에 몰빵으로 들어가지만, 큰 규모의 학군단이라면 갈릴 수 있다.

일단 여름의 경우:
1. 7월 훈련은 장마철이라 우라질 비 맞아가며 훈련 받아야 하지만, 8월 한달을 쉬고 학교생활을 스타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부분의 경우 수강신청 전쟁에 참여할 여유도 있다.
2. 8월은 상대적으로 기피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나마 쉬는 한달을 훈련 준비에 투자해버린다던가, 장마철 끝나고 찌는 듯이 더워지는 시기라든가, 수강신청을 남한테 맡기거나 연장기간에 도전해야 한다든가, 훈련 끝나자마자 쉬는 거 없이 학기를 시작해야 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이유들 때문이다. 그리고 8월도 재수 없으면 비 맞으면서 행군해야 하긴 매한가지다. 하지만 2차의 경우 1차 훈련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ex) 1차로 간 동기를 초빙(?)해서 노하우를 전수받기)하는 쪽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더 좋은 점수를 맞기 위해 2차로 가는 사람도 있다.(물론 1차로 가기 위한 물밑 경쟁은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겨울은 뭐 1차나 2차나 특별히 장단점은 없다. 그냥 춥다.(…)

과거의 훈련이 스트레스 쌓일 법했는데,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의 강한 군대(!) 프로젝트 때문이다. 2000년대 말 46-47-48기로 넘어가는 기간동안 계단식으로 툭툭 튀어오르듯 빡세졌고 49기에 이르러 절정을 찍었다. 12주 동안 행군 거리의 합만 100km(30km + 40km + 50km + 60km + a…)를 가뿐히 넘었다. 48기 2년차, 49기 1년차때부터 10kg 사낭(여후보생은 5kg)과 산악행군(기초 때 1번 그리고 4학년 하계 때 1번)이 추가되었다. 이 뭐…. 장교는 가만히 앉아서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시켜 주는 중. 10kg/5kg 사낭은 각 학군단에서 후보생들이 각자 만들어 온다. 훈련기간 내내 학과출장 시 완전군장으로 다니는데 이 사낭을 군장에 집어넣고 간다. 이게 처음에는 견딜만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에 무리가 가서 죽을 맛. 이 사낭은 논산훈련소에 남겨두고 오게 되었는데 그것이 훈련병들에게 대물림되었다 카더라... 2013년 동계 훈련부터는 사낭이 군장에 추가되지 않는다. 이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으니 사관후보생을 생각하는 인원들은 두 손들고 환호 한번 하자.

55기부터 훈련 DTP에서 행군이 사라졌다.동계에만 행군을 진행했다. 54기는 1년차때는 열심히 행군을 다녔으나(...) 2년차때는 행군? 그게 뭐지? 위에 있는 행군을 전부 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낭을 들었던 53기에게 묵념(...). 일설에 의하면 행군을 해봤자 1. 체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라로 포장하는 법만 늘고 (심각했다.) 2. 행군하다 몸 어딘가가 작살나서 퇴소하는 후보생들이 의외로 많았으며[76] 3. 어차피 보병가면 OBC 과정에서 죽어라 할거고(...) 다른 병과는 할 이유가 없는데 왜 여기서 해야 하느냐라는 학교장님의 생각에 의거해서 변경되었다고. 이성적으로는 맞는 말이긴 한데, 까놓고 말해서 행군 한 번 제대로 안 해본 장교를 병들이 대접해주지 않을 수 있는 비판이 있었다.

2016년 동계입영훈련부터 행군은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거리가 크게 축소되어 동계 기초군사훈련 교육생은 20km, 후보생들은 40km를 걷는다. 2019년 부터는 기초군사훈련 교육생도 40km행군을 해야한다. ??? 이번 행군 20km였는데???- 하지만 이는 2015년 동계입영훈련에도 같았으므로 행군이 DTP에서 삭제된 것은 하계훈련 한정일 수도 있다. 분대전투가 쉬워졌…다?

논산 훈련소와 괴산 훈련소를 둘 다 겪어본 51~52기 후보생들은 알겠지만 괴산에서 교장을 나가보면 논산 따위!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위도는 달라도 10면이 산이라는 그 양구와 맞먹는 경사식당 바로 뒤의 어버이고개가 그냥 커피라면 수류탄 교장 괴베레스트는 TOP야를 보여준다!(갈때나 돌아올때나 고통이다) ROTC사가 가사에도 영향을 끼쳤다. '사랑에는 약한 사나이'가 '사낭(모래주머니)에는 약한 사나이'가 될 정도(…). 몇몇 학군단에서는 10kg이라는 중량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해서 발목에 차는 모래주머니, 모래를 넣은 피트병, 5kg짜리 쇳덩이(덤벨에서 무게추를 빼온다) 2개 등 다양한 아류가 존재한다. 교관에 따라서 인정해주기도, 가차없이 퇴짜맞기도 하니 무난하게 포대기에 모래나 체우자. 참고로 휴대성이나 부피를 고려했을때 가장 좋은건 5kg아령 2개라고. 최근에는 사낭은 안하는것 같다. 대신 군장 검열이 빡세졌다

48기 이후 성남 학생중앙군사학교(문무대)에서만 진행하던 훈련을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연무대)와 문무대로 이원화하였으며 입단식 전 기초군사훈련은 성남에서, 1년차 하계와 동계는 논산, 2년차 하계는 다시 성남에서 훈련한다. 당시 문무대와 가까운 학교들은 문무대에 걸어서 입소한다는 괴소문도 있었으나 소문일 뿐이다. 인원통제 등의 애로사항으로 인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연무대에서도 여름, 겨울 방학 시즌 때 학군단 후보생을 볼 수 있다. 훈련 갈 때는 방탄모에 위장피 쓰고, 종교행사 등으로 이동 중에는 ROTC활동복(체육복)이나 훈련 때마다 지급해주는 ROTC셔츠를 입고 다니므로 일반 훈련병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2011년 괴산으로 학군교 이전이 완료되어 2012년부터는 새로 이전한 괴산에서 모든 입영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고 하였으나 2012년에도 1년차 입영훈련은 계속 논산에서 실시중이다.

학사사관후보생의 양성과정이 육군3사관학교에서 학군교로 넘어가면서 학사장교단기간부사관등의 단기자원은 후보생때 유격훈련을 받지 않는다. 공수교육도 마찬가지[77]

2013년 현재 기초군사훈련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년차인 52기가 논산과 괴산에서 동시에 훈련받는 마지막 세대라는 이야기가 있다. 48기부터 시작된 논산 교육은 이걸로 종료. 저주받은 52기 논산에서 기초군사훈련 받는 일반 훈련병들이 학군단 후보생들을 볼 일은 영영 없어졌다. 이젠 지나간 옛 이야기지만, 방탄피를 쓰면 학군단 후보생, 안 쓰면 훈련병이라는 간단한 구별법이 있었다. 종교행사 때도 볼 수 있었다.

위에 적은 내용은 육군 얘기고 해병대의 경우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눈물 쏙 빼는 고된 훈련을 시켜줘서 방학 때 살이 빠져 오는 후보생이 많다.[78] 해병교육단도 육군 논산처럼 훈병과 만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교관들이 사관후보생이 지나갈 땐 훈병들은 고개 숙이라고 하고 애초 접촉할 일 없어 서로 소 닭 보듯 한다. 물론 실무에 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훈련 중 마시거나 담배 피다 걸리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쫓겨난다. 실제로 퇴소 1일 전 술 마시고 담배 피다 걸려서 쫓겨난 경우도 있다(…). 병맛 경고장으로 끝난 후보생도 많지만, 경고장 받은 후보생은 훈련기간은 물론이고 학군단 돌아가서도 내내 훈육장교들한테 까인다고 보면 된다. 전자담배도 당연히 안 된다.

기초군사훈련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제한되지만, 학군단 입단 이후의 훈련에서는 휴대폰 휴대가 가능하다. 저녁식사시간 이후부터 선행학습시간 전까지, 주말에는 점호시간등을 제외하면 종교활동시간까지도 전부 허용된다. 기초군사훈련에서는 원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지만, 여러 명목 하에 짧은 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 이용 목적은 (코로나19 등의 전염병 사태시) 전염병 검사 결과 가족 통보, 수강신청, 소득분위 확인, 또는 그냥 주말이라서... 등이 있다.

소위 임관 이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 입교하는데 ROTC의 경우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을 제외하고 순수히 자대 생활만 2년 0개월을 복무하게 된다. 장기복무를 희망한다면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정글 그 자체가 되겠으나 의무복무만 하고 제대할 생각이라면 군생활 전체를 통털어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이 가장 편안하다. 그런 즉 의무복무기간은 2년 4개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2년 동안 실복무를 하고 4개월 동안 교육을 받는 셈이다.

9.4. 경제 관련[편집]


2021년 기준 입영훈련중 급여[79]는 3학년 761,800원, 4학년 856,300원이다. 교보재비[80]는 68,120원이다.
그리고, 입영훈련 중에 가까운 국군병원(대전)에서 무료[81]로 진료받을 수 있다. 현역 군인처럼 본인부담금이 전부 면제되는 형태이다.

2014년 기준으로 학군장교후보생 1명에 대한 양성비용이 1,6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출처: 안규백 의원실).

육사생도 1명의 양성비용이 2억 3,000만원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이는 학군사관후보생 14명의 양성비용보다도 조금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거기엔 후보생들의 대학 등록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제도가 있다. 의무복무기간은 기본복무기간(학사의 경우 임관 후 3년)에 장학금 수혜기간만큼 가산 복무해야 하므로 1학년부터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되면 학사장교로 임관 후 7년 + 양성교육기간(복무기간 불산입)을 의무복무해야 한다. 물론 학군단에 입단하면 학군 장교의 의무복무기간인 2년 4개월 + 장학금 수혜기간이 되어 의무복무기간은 6년 4개월이 된다. 공군의 조종특기(고등과정 수료 후 비행자격 부여자)는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10년.

여러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들중 하나가 학군사관후보생도 육사 생도처럼 품위유지비가 나오냐는 것인데, 2008년까지는 돈 한푼 안 줬다.[82] 안습 다만 2008년 겨울부터 훈련을 가면 입영훈련 급여(하루 9천원 조금 넘는 액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2008년 겨울부터 묘하게 점점 대우가 좋아지고 있다.

2011년부터 해군 학군단 3개 학교는 교보재비를 지급하기로 결정되었다. 한달에 약 5만7천원 예상. 이후 육군 학군단도 교보재비가 매달 5만원씩 지급 결정! 임관을 앞둔 49기도 1~2월 교보재비로 10만원 가량을 지급 받았다.

2012년부터 방학중 훈련을 할 때마다 '단기복무 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훈련 성적에 따라 개인당 75~300만 원을 주기로 결정되었다.

2015년부터는 학군장교후보생 신분증을 기존에는 학군단장, 사단장 명의로 발급[83]하던 것이 변화되어, 육군학생군사학교장 명의로 일괄 발급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할인혜택도 추가된 상태, 이랜드 계열이나 롯데시네마 할인, 국방복지포털을 이용한 복지혜택, 영외 PX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2015년 하계입영훈련 1차 문무제에서 ROTC 중앙회장이 교보재비를 40% 올려주겠다고 했다.

2016년 ROTC 관련 예산안이 새로 통과됨에 따라 기존 5만원 이었던 교보재비는 6만8천120원으로 36% 인상되었으며 2주간 받는 기초군사훈련에 보험료가 100%신규로 반영되어 1인당 13,200원, 4학년 후보생의 입영훈련 급여는 기존 34만 4,500원에서 26% 인상되어 43만 2천 7백원으로 확정되었다. 좋겠다

2016년부터 '단기복무 장려금'은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병행하는 후보생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방침이 변경되었다.

2020년부터 단기복무 장려금이 300만원으로 인상되고, 바로 다음 해에 400만원 지급으로 인상되었다.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린 상태다. 지원율이 저조한 탓이다.


9.5. 장단점[편집]



9.5.1. 장점[편집]


학군장교 후보생이 소위임관하게 되면 소위 1호봉부터 시작하여 단기복무 시에 중위로 전역하게된다. 28개월 복무기간동안 절약하며 월급을 모으면 전역 시 최소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전역 후 이 돈을 어떻게 쓸지는 자신의 자유다.[84] 금수저,은수저가 아닌 이상 한없이 부모님 돈을 사용할 수는 없으므로 병으로 복무한 사람과 수중의 돈을 비교하면 가히 천지차이 수준이다

  • 취업에서의 플러스 요소
장교 출신인 사람은 지, 덕, 체를 기본적으로 갖춘 인재임을 국가가 인증한 것이어서 그 자체로도 취업에 있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다. 일부 유명 대기업은 아예 장교 출신을 위한 특별채용도 존재하며, 외환위기 이후 없어졌던 임관전 채용이 2010년대 이후 일부 기업에서 부활하여 비록 뽑는 인원이 적기는 하지만 4학년 재학중에 합격만 한다면 장교복무 후 기졸업자 신분으로 취업준비를 해야 한다는 핸디캡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나라 장교 임관 비율 중 학군장교 과정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85] 때문에 임관하고도, 전역 후 사회에서도 같은 학군장교 출신 선배들과 동기들에 의한 이득을 볼 수도 있다.[86] 또한, 2년간의 고된 훈련을 거치며 형성된 동기들과의 끈끈한 우정은 덤. 당연히 일반 현역병으로 복무했던 선임,후임의 관계보다 더욱 돈독하고 오래 지속된다.[87]
현역으로 복무중에 같은 대학 같은 학군단 출신 선배 장교가 대대장 이상의 고위 지휘관으로 부임해오면 해당 부대의 왕세자가 된다.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큰 빽이 생겨서 어지간한 전횡은 거의 무마된다.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제도는 학비를 전액 면제해주는 대신 의무복무기간을 늘리는 제도이다. 즉, 남들보다 국가에 더 오래 헌신하는 대신 학비를 면제해주는 제도. 한 학기 등록금이 대략 300이라고 치면, 1년에 600, 4년이면 약 2,500~3,000만원 정도의 돈을 그냥 얻는 셈이다. 물론 이것들은 등록금으로 사실상 빠져나가는 거지만.[88] 그리고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되면 다른 후보생보다 복무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장기복무에도 유리하다. 다만 단지 "병이 되기 싫어서" 라는 이유만으로 간 것이라면 장점은 아니다.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른 부분. 최대한 짧게 치고 빠지되 현역병 복무는 기피하려는 목적이면 의미 없다. 어떤 시각에서는 병사 땡보직이 확연히 나을 수 있다.

  • 후보생 기간 동안의 금전적 혜택
교보재비로 매달 O만원 상당의 금전지원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기초군사훈련 및 입영훈련에 대한 훈련비가 주어진다
기초군사훈련 때의 각 학군단별 후보생들에게는 2019년까지 모든 인원에게 150만원, 성적우수자에게 추가로 돈을 더 주던 것에서 2020년 모든 후보생에게 300만원이 지급되는걸로 바뀌었으며, 2021년 부터는 모든 후보생들에게는 400만원이 지급됐다. 그리고 2022년부터는 여기서 200만원 더 오른 600만원이 지급된다.
그러나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후보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단기복무장학금이기에 중기복무대상자인 군장학생 후보생은 당연히 못받는다.

  • 모든 군 간부 양성 과정 중 가장 자유로움
학군장교는 전군 유일의 출퇴근식 훈련과정을 하는 장교 양성 과정이다. 후보생 시절에는 방학 중 입영훈련들(기초군사훈련 등)을 제외하면 아예 집 또는 재학중인 대학교 근처에서 출퇴근을 하며 교육을 받으며, 이는 장교, 준사관, 부사관 중에서 유일하다.
병이야 말할것도 없이 제대하는 그 순간까지 영내 생활이며 나머지 과정 역시 후보생 기간동안에는 무조건 영내 생활을 한다. 하지만 학군장교만 영내 생활을 거의 하지 않으며 이는 자대 배치 후에도 마찬가지이다. 이 때문에 군복무를 굉장히 자유롭게 한다. 이러한 학군장교 특유의 혜택으로 인해 학군장교는 어떠한 형태로든 속칭 "빨간날"이나 휴가를 포함해서 휴일에는 군부대가 아닌 곳에 있을 수 있다. 심지어 말년이 되면 아예 군복을 그대로 입고 중위대위 계급을 달고 다니면서 군복무와는 아예 상관없이 오직 취업박람회만 다니기도 한다.


9.5.2. 단점[편집]


  • 시간부족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대학생활을 원한다."라고 하면 학사장교를 추천하지 학군단은 비추천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방학 동안 훈련이 있으며,[89] 방학에 훈련이 있기 때문에 계절학기 수강에 제한이 많다. 또한 방학에 있는 수강신청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학기 중에도 학군단에서 호출하면 가야 하며[90], 각종 행사 등이 있으면 수업에 빠져야 할 수도 있다.[91] 수시로 있는 체력단련과 체력측정도 있다. 또한, 학군단 별로 차이는 있지만 체력이 미달되는 자는 아침 일찍 나와서 체력단련을 실시해야 한다. 거기에 주전공 이외에 복수전공 개념으로 군사학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92] 때문에 보통 학생들보다 시간이 많이 모자랄 수 있다. 물론 그렇다 해서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건 절대 아니다. 그저 다른 학생들에 비해 좀 더 바쁘다고 보면 된다. 학군단 생활을 하면서 학과 공부와 취미 동아리 활동까지 해내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다. 최근에는 각종 사유로 인해 후보생의 임관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관들은 입영훈련이 아닌 교내교육의 경우 최대한 후보생들의 졸업사정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주므로 걱정말자. 실제로 학군단을 하면서 복수전공이나 교직과정이수 등 다양한 학업과정을 밟고 임관하는 후보생들이 많다. 게다가 여유롭게 생각하면 1기수(1년) 밀려나는 대신 기타 학업과정이나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 준군인 신분의 족쇄
학군단 후보생들은 엄연한 준 군인이다. 군법상 원사의 위, 준위의 아래 계급인 사관후보생에 해당한다. 문제는 이러한 신분이 족쇄로 작용할 때가 있다는 점이다. 군인이나 다름없는 신분이기 때문에 대민마찰은 엄정하게 금지되며, 마찰이 발생 시 본인에게 불리한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후보생들은 사회에서도 이전처럼 막 언행을 일삼아서는 안된다.[93] 그러나 형사사건에 연루될 시 군 관련의 굴직한 범죄[94]가 아닌 이상 군형법으로 처벌받지 않고 후보생신분을 박탈한 후에 일반형법으로 처벌받는다.
군인 사법 시행령 제8조는 사관생도·사관후보생 및 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과정의 학생을 장교후보생으로 규정하며, 병역법 제2조 제1항 제4호는 장교후보생의 임관전·입영훈련기간 중 법적신분은 출신구별 없이 무관후보생(현역의 사관생도, 사관후보생, 준사관후보생 및 부사관후보생과 제1국민역의 사관후보생 및 부사관후보생)으로 규정하고 있다. 군인사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1호는 장교후보생의 서열을 준사관 다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꾸준히 제기되는 거수경례 이슈는 사실 과거의 가시경례가 문제인 것이지 경례 자체는 준 군인 신분으로서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무관 후보생 신분으로 규정에 따른 두발을 유지해야 한다. 기수에 따라 다른데 20기, 30기수 중반까지는 장발의 장교형 두발을 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30기수 후반부터 50대 기수 초반까지는 일명 스포츠 라고 불리는 짧은 머리를 고수하였다.
최근에는 학교에 따라 윗머리를 어느 정도 길러서 넘기는 소위 '장교 머리'를 허용해 주는 곳도 있지만, 이도 케바케인 듯.단 여성의 경우는 단정히 묶고 머리망만 씌우면 되기에 남성들같이 짧게 자를 필요는 없으니 두발규제에 있어서 자유로운 편이다.

  • 다른 학생들과의 거리감
위의 장점 항목에 인맥을 장점으로 들었는데, 오히려 다른 학생들과는 관계가 서먹해질 수도 있다. 말했듯이 시간이 부족하여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부족하고, 옷도 다른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단복을 입고, 활동도 제한되기 때문에 같은 학군단 동기들끼리는 친해져도 반대로 다른 학생들과는 거리감이 생길 수 있다.

  • 각종 평가가 산적해 있음
우선 학군단 후보생은 학교 시험에서 총점 C 이상의 성적을 획득해야 한다. 이것보다 못한 성적을 계속 받을 시 제적된다.[95] 따라서 자신이 좀 놀았다고 생각하는 후보생들은 예전처럼 공부에 태만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학기 중의 체력측정, 입영훈련 시에는 체력측정은 물론, 사격측정, 다면평가[96], 상벌점 평가, 독도법 평가, 공격과 방어 평가, 제식평가 등등 수많은 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평가에서 미달되는 성적을 받으면 임관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면 학군단 관련 평가는 절대평가를 기준으로 하기에 자신이 평균 정도만 하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정도다.
ROTC로 군생활을 하길 원한다면 절대 받으면 안 되는 것이 학사경고이다. 학사경고를 받은 사실이 있으면 학군사관후보생에 지원할 수 없으며, 무관후보생이 되고 나서도 학고 맞으면 그 자격이 즉시 상실되기 때문이다. 학사경고를 받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 즉시 ROTC 신분이 상실되고 부사관이나 현역병으로 가야만 한다. 당연히 그동안 받았던 장학금이나 관련 혜택에 대한 금액 또한 모두 그대로 반납해야 하니 학사경고 받을 생각은 꿈에서라도 하지 말자. 물론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데 학사장교 지원을 한 경우라면 보충역으로 환원된다. 또한 예비역이 지원을 한 경우라면 그냥 퇴교로만 끝나며 이 이상의 병역은 부과되지 않는다.

  • 병에 비하면 긴 복무 기간
현재 육군 병은 18개월, 가장 긴 공군 병도 21개월인데 ROTC는 28개월이다. 무려 10개월 차이다. 병 월급도 많이 올라서 이 정도면 유급지원병한테도 월급총합(훈련기간 포함시에도)으로 털린다[97]. 단순히 목돈을 모아서 사회에 나가겠다는 이유만으로 장교가 되기엔 최근 메리트가 떨어졌다. 원래 ROTC와 현역병은 둘 다 2년 4개월(1990년 기준)이었기 때문에 이 때는 ROTC의 경쟁율이 제법 치열했었다. 같은 기간을 복무할 거면 기왕이면 한달에 100만 원 넘게 버는 ROTC쪽을 더 선호한 데다가 장교 신분이기 때문에 소위로 임관하면 무조건 입교해야 하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으로 인해 4개월은 거저먹어서 실제 자대에서의 생활은 2년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21년에 이르기까지 현역병의 복무기간은 줄어드는데 ROTC의 복무기긴은 동결되었고 그 결과 현역병이 1년 6개월까지 줄어드는 통에 복무기간이 동일했던 두 개의 과정은 이제는 1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국민정서상 군복무는 최대한 짧게 복무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젠 1년 더 복무하는 ROTC의 지원이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 실제로 이게 원인이 되어 10개 대학교에서는 ROTC가 미달이 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 제도상의 딜레마
전술한 '병에 비하면 긴 복무 기간'으로 인한 ROTC의 딜레마인데 ROTC는 간부로서 복무하는 최소한의 군복무를 하는 과정이다. 간부는 병과는 달리 특정 계급에 복무하는 기간이 년도 단위이다. 이 때문에 2년밖에 안 되는 ROTC의 복무기간을 줄이면 문제가 발생한다. 일단 ROTC를 현역병과 동일한 기간으로 의무복무기간을 줄이면 중위로 진급할 수 없다. 왜냐 하면 소위로 1년 복무하면 중위로 진급하는데 현역병만큼 복무기간을 줄이면 중위로 복무하는 기간이 정말 얼마 되지 않아 의미가 없다. 알다시피 장교는 훈련소에서 이등병으로 임관하고 나서 바로 자대에 배치되는 현역병과는 달리 소위로 임관하면 무조건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으로 가서 다시 한 번 더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ROTC의 의무복무기간을 현역병처럼 줄이면 정작 자대에서 복무하는 기간이 14개월밖에 안 된다. 즉, 소위로 8개월 복무하면 남는 복무기간은 6개월이 된다. 만약 중위로 진급시켜서 중위로서 6개월을 복무시키면 이건 또 단기 학사장교와의 형평성과도 맞지 않는다. ROTC를 저런 형태로 복무시키는 논리대로라면 단기 학사장교는 대위 진급과 동시에 전역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러면 ROTC 특유의 지휘공백이 더욱 심해진다. 복무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바뀌게 되어 지휘공백이 심해지는 것은 필연적이다.


10. 여군[편집]


원래 여군 학군단은 없었다. 즉 기존의 여군 장교는 사관학교나 학사사관 출신들만 존재했다. 그러나 여자도 남자와 동일하게 학군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결국 대한민국 국방부에서는 2011년(1990년생 출신, 51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2010년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충남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총 7개 학교를 여군 ROTC 시범학교로 선정하였고 2011년 입단 후보생을 2010년에 선발했다.

그리고 1년 후인 2012년 입단 예정자(1991년생 출신, 52기) 선발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 대부분 대학의 기존 학군단에서도 여자 후보생을 선발하기 시작했고 성신여자대학교에도 새로 학군단이 생겨, 여자대학교 학군단이 2개로 늘었다.[98]

여자 후보생은 학교당 1자리수 가량으로 선발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육군 학군단은 3곳의 여대(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지역 단위로 경쟁, 선발한다. 남자 후보생대학 별로 인원이 정해져 있어 그 대학 소속 남자 학부생들끼리 경쟁을 해서 뽑히는 반면, 2곳의 여대를 제외한 여자 후보생은 '서울 강북지역 대학 여자 후보생 총 OO명 선발' 이라는 식으로 뽑는 것. 선발 인원수가 많지 않음에도 권역 지원자들과 경쟁을 하기 때문에 경쟁률은 센 편이다. 해군공군 학군단도 2012년 입단 예정자부터 해군, 공군 학군단이 설치된 학교 여성 후보생을 5명 선발하는데 공군의 조종 분야는 선발하지 않는다.

2012년 하계훈련 때는 숙명여대 학군단이 109개 학군단 중 종합성적 1위였고, 2012-2013 동계훈련에서는 성신여대가 1위를 기록했다. 체력 기준에 있어서 남자 후보생과 기준이 다르지만 그 외의 행군을 포함한 모든 훈련 과정 및 평가 기준은 동일하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있음에도 여전히 여군 학군단의 창설에는 논란이 있다. 남성만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판결되어 병사는 모두 남성이지만, 여성은 간부의 길이 열려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 외에, 남녀 후보생의 생활에 있어 차이점이 있다. 입영 훈련 때에 교육은 남후보생과 마찬가지로 소속 교육대대에서 실시하지만, 생활은 전국 여후보생들만 여군대대로 따로 편제되어 별도의 생활관에서 통제를 받는다. 즉 일과시간에는 교육대대로 이동하여 교육을 받다가 교육이 종료되면 여군대대로 돌아와 생활한다. 다만, 대부분의 일과는 교육대대에서 보내지만, 몇안되는 나머지 시간을 여군대대로 복귀해야하기에 동선이 길어지는 등 여후보생들이 여러 불편함을 감내하고있기도하다.

특이하게 이화여대에는 ROTC가 없었는데 2011년에 여군 ROTC 시범학교 선정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전력이 있다.# 그러나 다시 ROTC 유치 신청에 뛰어들어 유치에 성공해, 2016년 11월 1일부터 이화여대에도 학군단이 창설되었다. 따라서 이화여대 학군단 1기는 1996년생 출신, 57기이다.


11.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편집]



11.1. 육군[편집]


대부분의 학군단이 육군으로 설치되어 있다. 대한민국 육군 학군단은 총 10개 권역(서울서부, 서울동부, 경기북부, 경기남부, 충북, 충남[99], 대구/경북, 부산/경남, 호남, 강원)으로 나뉜다. 다만 권역이 일반적으로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행정구역과는 매우 다르다. 예를 들면, 강남대, 명지대, 성균관대(수원)이 경기북부권역인데 위도상 이들보다 높은 단국대가 경기남부권역이다.[100] 천안 소재 대학이 경기남부지역이고 울산대가 대구경북지역이다.

또한, 2개의 캠퍼스가 있는 가천대, 경북대, 명지대,[101] 경기대, 한국외대, 우석대[102] 등 일부 대학 학군단은 분단을 하지 않고 학군단 1개에서 총괄하는 경우가 있다.

단번은 그 학교를 상징하는 번호인데 알잠이라고 불리우는 단체야구점퍼에 숫자 세 자리가 크게 새겨진다. 특징으로는 1의 자리수가 4번인 학교가 전주대[103]만 있으며, 몇개 교육대학들이 학군단의 폐지가 결정되어 공식적으로는 이들이 비어있다. 하지만 부산교육대학교광주교육대학교등과 같이 폐지는 결정되었지만 학군단을 여전히 모집하는 교대가 있기는 하다.[104] 최근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불합격자들이 많아질 정도로 티오가 안나오면서, 월급 및 복지가 매우 시궁창인 병으로 군대에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월급 및 복지가 상대적으로 나은 장교로 가서 관사, BOQ에서 공부할 시간도 확보하며 리더십도 키워 나중에 가산 요소를 챙기려는 남자 교대생들이 점점 생기는 추세이긴 해서, 가끔 학군단이 없는 교대[105]에서는 왜 우리 학교는 학군단 설치가 왜 안 되어 있냐는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전주교대는 애초부터 학군단이 없었다는 반대급부로 학사장교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기도 하다.[106]

2020년 기준, 육군 학군단이 설치된 대학은 총 98개 학교이며 분단을 합할 경우 110개 캠퍼스이고, 학군단이 해체되었지만 인접대학에 설치된 학군단을 통해 사관후보생을 모집하는 학교가 3개 학교 있다.

2020년 2월 국방부는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수원대학교, 동의대학교의 학군단장 계급을 대령에서 중령으로 격하하고, 해당 학교 ROTC 후보생 정원을 줄이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본단 (본교인 경우)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101
서울대
102
고려대
103
성균관대


105
전남대
106
전북대
107
연세대
108
경희대
109
경북대
110
부산대
111
중앙대
112
동국대
113
건국대


115
한양대
116
충남대
117
동아대
118
조선대
119
한국외대
120
인하대
121
영남대
122
경기대
123
충북대


125
단국대
126
경상국립대
127
강원대
128
원광대
129
국민대
130
명지대
131
서강대
132
인천대
133
홍익대


135
공주대
136
숭실대
137
청주대
138
계명대
139
아주대
140
울산대
141
경남대
142
광운대
143
서울시립대
144
전주대
145
대구대
146
한남대
147
가톨릭관동대
148
동의대
149
경성대
150
교원대
151
가천대
152
금오공대
153
우석대


155
군산대
156
상지대
157
부경대
158
수원대
159
순천대
160
목포대
161
안동대
162
세종대
163
강릉원주대


165
창원대
166
호서대
167
순천향대
168
대전대
169
목원대
170
배재대
171
한림대
172
동신대
173
인제대


175
서울교대[107]
176
경인교대
177
대구교대[108]
178
부산교대[109]
179
광주교대[110]
180
춘천교대[111]
181
진주교대[112]
182
서남대[113]
183
세명대








193
호남대


195
서원대
196
한성대


198
대구한의대
199
부산외대
200
건양대
201
서울과기대
202
상명대
203
용인대


205
강남대
206
서경대
207
가톨릭대
208
대진대
209
백석대
210
한밭대
211
선문대
212
대구가톨릭대
213
동양대


215
동명대
216
평택대
217
숙명여대
218
성신여대
219
경남과기대[114]
220
경동대
221
광주대
222
남서울대
223
우송대


225
이화여대
  • 분단 (이원화 캠퍼스이거나 분교인 경우)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1021
고려대(세종)
1031
성균관대(자연과학)
1051
전남대(여수)
1071
연세대(미래)
1081
경희대(국제)
1111
중앙대(안성)
1121
동국대(WISE)
1131
건국대(글로컬)
1151
한양대(ERICA)
1251
단국대(천안)
1331
홍익대(세종)








2021
상명대(천안)










11.2. 해군[편집]



11.2.1. 해군[편집]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1001
한국해양대
1002
제주대
1003
부경대
2002
목포해양대


11.2.2. 해병대[편집]


단번
학교
단번
학교
단번
학교
1001
한국해양대
1002
제주대
1003
부경대
위와 같이 해병대 학군단의 숫자가 3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병대에서는 육군 학군단에서 해병대로 전환하는 자원(전국대 모집)을 받기도 하며 조건으로 복무기간 4개월 단축을 내걸고 있다. 2022년부터 목포해양대학교에서도 해병대 학군단 선발을 실시한다. 15명 선발예정이다.


11.3. 공군[편집]



이 중 한국항공대[115], 한서대[116], 한국교통대[117], 연세대[118]는 조종분야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 대학에 속한다.

11.4. 기수[편집]


초기에는 학군 교육기간이 달라서 단순비교가 안 됐으나 지금은 2년으로 같다. 2021년임관한 육군학군은 59기, 해군학군은 66기, 공군학군은 48기이다.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1기
59학번
1961년
1963년
21기
79학번
1981년
1983년
41기
99학번
2001년
2003년
2기
60학번
1962년
1964년
22기
80학번
1982년
1984년
42기
00학번
2002년
2004년
3기
61학번
1963년
1965년
23기
81학번
1983년
1985년
43기
01학번
2003년
2005년
4기
62학번
1964년
1966년
24기
82학번
1984년
1986년
44기
02학번
2004년
2006년
5기
63학번
1965년
1967년
25기
83학번
1985년
1987년
45기
03학번
2005년
2007년
6기
64학번
1966년
1968년
26기
84학번
1986년
1988년
46기
04학번
2006년
2008년
7기
65학번
1967년
1969년
27기
85학번
1987년
1989년
47기
05학번
2007년
2009년
8기
66학번
1968년
1970년
28기
86학번
1988년
1990년
48기
06학번
2008년
2010년
9기
67학번
1969년
1971년
29기
87학번
1989년
1991년
49기
07학번
2009년
2011년
10기
68학번
1970년
1972년
30기
88학번
1990년
1992년
50기
08학번
2010년
2012년
11기
69학번
1971년
1973년
31기
89학번
1991년
1993년
51기
09학번
2011년
2013년
12기
70학번
1972년
1974년
32기
90학번
1992년
1994년
52기
10학번
2012년
2014년
13기
71학번
1973년
1975년
33기
91학번
1993년
1995년
53기
11학번
2013년
2015년
14기
72학번
1974년
1976년
34기
92학번
1994년
1996년
54기
12학번
2014년
2016년
15기
73학번
1975년
1977년
35기
93학번
1995년
1997년
55기
13학번
2015년
2017년
16기
74학번
1976년
1978년
36기
94학번
1996년
1998년
56기
14학번
2016년
2018년
17기
75학번
1977년
1979년
37기
95학번
1997년
1999년
57기
15학번
2017년
2019년
18기
76학번
1978년
1980년
38기
96학번
1998년
2000년
58기
16학번
2018년
2020년
19기
77학번
1979년
1981년
39기
97학번
1999년
2001년
59기
17학번
2019년
2021년
20기
78학번
1980년
1982년
40기
98학번
2000년
2002년
60기
18학번
2020년
2022년
기수
학번
입교
임관
61기
19학번
2021년
2023년
62기
20학번
2022년
2024년
63기
21학번
2023년
2025년
64기
22학번
2024년
2026년
단 현재는 군필자 및 복학생도 ROTC 지원이 가능하여 몇몇 장교의 경우 학번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1기
56학번
1958년
1960년
21기
72학번
1972년
1976년
41기
92학번
1992년
1996년
2기
56학번
1959년
1960년
22기
73학번
1973년
1977년
42기
93학번
1993년
1997년
3기
57학번
1958년
1961년
23기
74학번
1974년
1978년
43기
94학번
1994년
1998년
4기
57학번
1959년
1961년
24기
75학번
1975년
1979년
44기
95학번
1995년
1999년
5기
57학번
1960년
1961년
25기
76학번
1976년
1980년
45기
96학번
1996년
2000년
6기
58학번
1958년
1962년
26기
77학번
1977년
1981년
46기
97학번
1997년
2001년
7기
58학번
1959년
1962년
27기
78학번
1978년
1982년
47기
98학번
1998년
2002년
8기
59학번
1959년
1963년
28기
79학번
1979년
1983년
48기
99학번
1999년
2003년
9기
60학번
1960년
1964년
29기
80학번
1980년
1984년
49기
00학번
2000년
2004년
10기
61학번
1961년
1965년
30기
81학번
1981년
1985년
50기
01학번
2001년
2005년
11기
62학번
1962년
1966년
31기
82학번
1982년
1986년
51기
02학번
2002년
2006년
12기
63학번
1963년
1967년
32기
83학번
1983년
1987년
52기
03학번
2003년
2007년
13기
64학번
1964년
1968년
33기
84학번
1984년
1988년
53기
04학번
2004년
2008년
14기
65학번
1965년
1969년
34기
85학번
1985년
1989년
54기
05학번
2005년
2009년
15기
66학번
1966년
1970년
35기
86학번
1986년
1990년
55기
06학번
2006년
2010년
16기
67학번
1967년
1971년
36기
87학번
1987년
1991년
56기
07학번
2007년
2011년
17기
68학번
1968년
1972년
37기
88학번
1988년
1992년
57기
08학번
2008년
2012년
18기
69학번
1969년
1973년
38기
89학번
1989년
1993년
58기
09학번
2009년
2013년
19기
70학번
1970년
1974년
39기
90학번
1990년
1994년
59기
10학번
2010년
2014년
20기
71학번
1971년
1975년
40기
91학번
1991년
1995년
60기
11학번
2011년
2015년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61기
12학번
2012년
2016년
62기
13학번
2013년
2017년
63기
14학번
2014년
2018년
64기
15학번
2015년
2019년
65기
16학번
2016년
2020년
66기
17학번
2017년
2021년
67기
18학번
2018년
2022년
68기
19학번
2019년
2023년
69기
20학번
2020년
2024년
70기
21학번
2021년
2025년
71기
22학번
2022년
2026년
1958년 1기를 모집해 1959년에 임관시켰다. 2018년 3월에 학군 63기가 임관했다.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기수
학번
입교
임관
1기
70학번
1972년
1974년
21기
90학번
1992년
1994년
41기
10학번
2012년
2014년
2기
71학번
1973년
1975년
22기
91학번
1993년
1995년
42기
11학번
2013년
2015년
3기
72학번
1974년
1976년
23기
92학번
1994년
1996년
43기
12학번
2014년
2016년
4기
73학번
1975년
1977년
24기
93학번
1995년
1997년
44기
13학번
2015년
2017년
5기
74학번
1976년
1978년
25기
94학번
1996년
1998년
45기
14학번
2016년
2018년
6기
75학번
1977년
1979년
26기
95학번
1997년
1999년
46기
15학번
2017년
2019년
7기
76학번
1978년
1980년
27기
96학번
1998년
2000년
47기
16학번
2018년
2020년
8기
77학번
1979년
1981년
28기
97학번
1999년
2001년
48기
17학번
2019년
2021년
9기
78학번
1980년
1982년
29기
98학번
2000년
2002년
49기
18학번
2020년
2022년
10기
79학번
1981년
1983년
30기
99학번
2001년
2003년
50기
19학번
2021년
2023년
11기
80학번
1982년
1984년
31기
00학번
2002년
2004년
51기
20학번
2022년
2024년
12기
81학번
1983년
1985년
32기
01학번
2003년
2005년
52기
21학번
2023년
2025년
13기
82학번
1984년
1986년
33기
02학번
2004년
2006년
53기
22학번
2024년
2026년
14기
83학번
1985년
1987년
34기
03학번
2005년
2007년
15기
84학번
1986년
1988년
35기
04학번
2006년
2008년
16기
85학번
1987년
1989년
36기
05학번
2007년
2009년
17기
86학번
1988년
1990년
37기
06학번
2008년
2010년
18기
87학번
1989년
1991년
38기
07학번
2009년
2011년
19기
88학번
1990년
1992년
39기
08학번
2010년
2012년
20기
89학번
1991년
1993년
40기
09학번
2011년
2013년
1974년에 1기가 임관했다. 2018년 3월에 학군 45기가 임관했다.


12. 출신 인물[편집]




13. 사건 사고[편집]


  • 2016년 소위 임관을 앞둔 학군장교 후보생 2명과 일반인 3명, 총 5명이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 그리고 이게 소위로 임관한 이후 적발되었는데 각각 대구와 강원도에서 복무중이었다.


14. 관련 문서[편집]


[1] 조종장교는 13년이다.[2] 비육사 출신 최초의 특전사령관이다.[3] 소대장의 필독서[4] 개그맨 서경석은 육사 중퇴 경력이 있다.[5] 이 외에도 제702특공연대 2대대장, 제102보병여단 참모장, 32사단 99연대장, 광운대 학군단장, 육군대학 방어학처장, 11군단 참모장, 제2야전군사령부 동원처장 역임.[6] 육군학군 28기와 동기급[7] 직업보도교육 입교를 앞두고 진급 막차를 탔으며 학군 출신 정훈병과 장성이 오랜만에 나왔다.[8] 이 곳에서 전국에 퍼져 있는 학생군사교육단들의 지휘통제를 담당한다. 각 학교별 교육단 소속 현역 훈육관과 교관진, 장병들도 이 학교 마크를 단다.[9] 육군학생군사학교육군교육사령부 예하 교육기관이며, 해군(해병대 포함)과 공군 학군단은 각 군 교육사령부에 직속되며 입영훈련도 각 군 교육사령부(해병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장교교육대대)에서 실시한다.[10] 제주대학교[11] 육군 학군단과 해군 학군단이 동시에 존재한다. 해군 학군단은 부산수산대에서 비롯된 것.[12] 1968년부터 해군 학군단이 있었는데 1992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해양과학대학 등 해군장교 양성을 위한 환경을 인정받아 2012년 1월부터 해군 학군단을 재창단하여 다시 후보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기존 해병대 학군단은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해양대와는 달리 해병대 학군단이 상대적으로 다수이다.[13] 한국해양대/제주대에는 해병대 학군단도 있는데 여기에 지원하면 대한민국 해병대 소위가 된다. 육/해군 학군단이 분리된 부경대와는 달리, 해군/해병대 학군단이 한 지붕안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14] 현재는 항해/기관병과가 함정병과 하나로 통합되었다. 항해를 전공했던 사람이 기관보직으로 갈 수 있고, 그 역도 가능.[15] 1, 2, 3 지망으로 먼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학과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병과가 제한될 수 있다. 하지만 해사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위에 언급된 사유로 인하여 무조건 함정병과로 고정된다. 안습[16] 해군 제1001 학생군사교육단으로 개칭[17] 해사대학(승선)에 재학중인 학생의 경우 후술하듯 2학년부터 후보생신분이 되기 때문에 해병대 후보생들 및 일반 학군단 동기들보다 한 기수 아래로 입단한다. 해사대학 소속 후보생들은 3학년 때는 후보생 훈련과정에서 제외되며, 4학년에 승선실습을 모두 이수하고 학교로 돌아오는 동시에 후보생 신분으로도 복귀한다.[18] 정복,정모(장교용 정모를 그대로 지급받는다!),하약복, 동코트, 동/하계 개리슨모, 근무복, 흑/백구두, 심지어 동근무복 위에 착용하는 스웨터까지(!)도 지급받는다. 해사대학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입는 제복들도 추가로 새롭게 바뀌기 때문에 옷이 정말정말 많다.(...)[19] 이 시기부터 각 학교마다 독립적으로 구분되던 과정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해양대 학군단, 부경대 학군단이 아닌 하나의 해군 학군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하고 있다. 해사와 유사한 통일복제를 지정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물론 후보생들끼리 서로를 씹기 바쁘다. 해양대는 미개하다거나.. 제주는 사고친다거나..)[20] 해군 학군단 설치학교 4개 중에서 한국해양대제주대가 해군 해병대 학군단을 하나의 학군단으로 통합 운영하고있다.[21] 64기 기준. 매년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22] 1989년까지만 해도 학생 1,600명 총원이 학군단 제도로 운영되었고, 한때는 학교 자체가 국방부 소속 이었던 사실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최초로 학군단이 설치된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23] 2019년 타계한 前해병사령관 그 공정식 대장이 맞다.[24] 제8대 해대 학장으로 영국항해대학을 나와 영국에서 선장으로 활동하다, 전 내무부장관,전 국방부장관 요직을 거쳐 국무총리에 임명되었다.[25] 해군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 당시 졸업 후 탈 배가 없어 많은 인원이 해군장교로 임용되었다.[26] 당시에는 군에 복무하지 않으면 승선근무를 할 수 없었으므로 많은 유능한 해기인력이 사장되어 있었다. 해군예비원령의 제정으로 대학 재학 중에 소정의 군사학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해군 예비역 소위에 임명되고 임명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2년 이상 승선근무를 하면 퇴역하는 것으로 되어있다.[27] 이 때문에 해대기수와 학군기수가 분리된다. 해방 후 초창기에 한해에 두기수가 배출되는 경우가 있어 현재는 해대기수-7=학군기수로 칭한다. 해대 74기, 학군67기 물론 일반적으로 칭해지는 육군 rotc 기수와는 다른 별개의 기수다. 일반적으로 해대기수만 우선하고, 입영훈련이나 임관 후 실무에서 학군기수를 말하는 식.[28] 한국해양대와 마찬가지로 해군과 통합운영된다. 해군이 다수인 해양대와 달리 해병 후보생이 상대적으로 다수이며, 학군단장도 해병대 중령~대령이 보임된다.[29] 가입단의 순화어[30] 62기부터 여군 후보생이 선발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예전보다 훈련 강도가 비교적 약화되었다는 증언도 있다.[31] 2013년(51기)부터, 그 이전 기수는 5박 6일.[32] 학군단 복제에 공군 정복의 특징과 개리슨모가 인상적이다[33] 과거에는 금오공과대학 학군단 중 일부 인원이 공군으로 편입되기도 하였다[34] 학내에 항공운항학과가 개설되어 있지 않지만 공군에 따르면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처럼 조종 장교를 양성한다. 굉장히 특수한 케이스. [35] 다른 문제도 있는데, 다른 대학교에 소속된 공군 조종장학생들을 육군 학군단에 소속시켰다가 졸업 즈음에 공군으로 전군시킬 경우, 이들은 가장 빠른 차수로 비행훈련에 입과한다고 해도 공사 출신들과 비행훈련에 같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기초군사훈련 및 하계 / 동계 훈련이야 공군 장교대로 빼내서 따로 받을 수 있다고 치더라도, 항공대 / 한서대 / 교통대 소속 조종장학생과는 달리 비행시간이 없기 때문.[36] 장성으로 진급하는 것 자체가 어딜 나와도 쉽지 않다.[37] 7명이나 되니 불가능까진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저 중에서 3명은 아직 학군의 체계가 잡히기도 전의 극초기에 있었던 일이다 (학군 1기 ~ 4기에서 3명) 달리 말하면 본격적으로 차별이 시작되기 전의 일이다. 최근 사례는 3명 뿐(학군9기, 학군13기,학군 21기)[38] 다른 대장 보직과 달리 육군참모총장은 육사의 전유물이었다. 학군 출신 대장이 유일하게 보임하지 못한 보직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보직만 남았다.[39] 2018년 11월 22일에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박재갑 안보지원사 참모장(금오공대, 해군학군35기) 이후 2019년에 김영수 대령(제주대, 해군학군 38기)와 정삼 대령(금오공대, 해군학군 35기, 임기제 진급)이, 2021년에는 해본 군참부장 이창식 대령(한국해양대 해군학군37기(해사대학 44기)) 별을 달았다. 해병대에서는 김정학 대령(제주대, 해군학군 32기)이 준장으로 진급했다.[40] 금오공대의 경우 유일하게 과거 육해공군 학군단이 설치 되었다. 지금은 육군 학군단만 존재한다.[41] 여기서 어떤 부분을 보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출결상황은 보지만 그외 수상기록이나 내신, 행실등등 세부적으로 보는지는 불명이다.[42] 1학년에 신청하는 기수는 필요하지 않으며, 또한 대학성적이 아닌 고등학교 내신성적으로 평가되어 선발된다. 따라서 학군단에 목표가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을 잘 따 놔야 한다. (근데 꼭 그럴 필요가 없는게, 해당 대학교 내에서 그들끼리만 점수를 비교하기에 그렇게 까지 빡쎄게 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들어온 사람이 더 유리하긴 하다[43] 타군도 지원방식과 과정은 이와 같다. 공군과 해병대도 매 년 3~4월에 지원서를 받으며, 해군은 2학기가 시작된 9월에 지원할 수 있다.[44] 학군장교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만기 소집해제 후 학사장교 소위로 임관한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 #[45] 애초에 신체건강한 사람들로만 지원하여 구성되어서 차등제 따위는 없다.[46] 막말로 이젠 학군사관이 병사보다 좋은 점이래봐야 행정보급관에게 존댓말을 듣는 것 하나밖에 안 남았다. 장교라고 해서 중대장이나 소대장, 행정보급관의 눈치를 안보거나 덜 본다고 하지만 이쪽은 되려 더 무서운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하는 신세이다.[47] 중사로서 2년 이상 복무한 부사관에게 일정 수준의 시험을 치르게 해서 합격할 경우 준위로 재임관하고 자신이 복무했던 사단과는 다른 사단으로 전출 후 임관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전투지휘준사관은 정년퇴임하는 순간까지 보직은 소대장 고정이다.[48] 학군장교(ROTC)가 병사보다 복무기간이 짧았던 기간은 단 3년에 불과했다. 정확히 대학생 교련이 폐지된 이후 군 복무 26개월 단축이 시행되기 이전인 88~91학번 한정으로 병사보다 군복무 기간이 짧았다. 그 이전과 이후에는 복무기간이 병사보다 길었는데, 문무대, 전방입소 교련을 받던 87학번까지의 대학생은 그로 인한 군 복무 단축 혜택으로 육군 병 기준으로 27개월만 복무하면 전역했기 때문에 학군장교(ROTC)보다 복무기간이 짧았다. 그 이전인 군 복무 기간이 30개월이 아니라 33개월~39개월이었던 1970년대에도 마찬가지였다.[49] IMF이전에는 대기업에 입사 후 사번을 부여받은 상태에서 휴직 후 임관을 했었다.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장교특채로 입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50] 물론 군무원 특채 합격자들 70% 이상이 사관학교 졸업한 늙은 예비역 대령급 이상들이라는게 문제지만, 그래도 젊은 예비역 대위들도 합격을 꽤 많이 한다. 단, 예비역 대령급 이상은 바로 2급부터 시작하지만 예비역 대위급 이상은 5급부터 시작한다.[51] 대기업에서는 대학교를 졸업한 지 일정기간 이내인 자 위주로 선발한다.[52] 12개월 이내는 드물고 대부분 6개월 이내이다. 이 때문에 계속 졸업을 미루다가 취업이 확정되어야 졸업하는 괴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53] 사계 모두 하의는 네이비색 계열의 정장 바지[54] 공군은 육군과 마찬가지로 베레모였으나, 2016년 44,45기부터 게리슨모로 변경되었다.[55] 해군은 기초군사훈련시 현역 정모 및 베레모를 그대로 지급받고 그것에 모표를 바꿔 착용한다. 단복도 현역 해군의 복제를 따라 착용한다. 해병대도 이와 동일하나 2018년부터 게리슨모 대신 올리브색 팔각모를 근무모로 사용한다.)[56] 전투복에 착용하는 것과 동일[57] 본인이 현역 후보생이라면 신입생들에게 총 들어있다고 조심해서 취급하라고 얘기해보자. 아버지/어머니가 장교 출신이 아닌 이상 99% 속는다(…). 군사정권시기, 총기함과 실총이 학교에 있었던 시절에는 학교마다 다르지만 총은 아니더라도 총기손질도구를 의무적으로 넣고다니는 학교도 있었다고 한다.[58] 이것도 사실 2년차만 가능한 자세였다. 과거에는[59] 비공식 복제임 [60] 준장이 학군단장이었고, 관악 본단에 교무부장 중령, 수원 분단에 수원분단장 중령, 추가로 관악, 수원 양 캠퍼스에 소령, 대위급 현역 교관들이 깔려있는 전국 유일한 울트라급 학군단이었다. 특히 처음 10기수 정도는 학군단 규모가 관악+수원 합쳐 후보생 2~300명이 넘을 정도로 초거대였던 시절이었지만 현재 중령급 강등을 걱정하는 서울대 학군단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1기 임관자 수가 528명(!!!!)이었으니 말 다한 셈. 참고로 이 숫자는 현재 3사관학교 임관자 수와 비슷하다(…) 전 학군단장 중 공식적으로 최선임이면서 학군교 내에서도 학군교장(소장)에 이어 참모장(준장)과 2인자 자리를 다투는 꽤 파워있는 학군단장 자리였고 다른 학군단장이 한직인 것과 달리 3공~5공 군사정권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던 서울대 학군단의 단장만 소장 진급 자리로 분류될 정도였다. 당장 이 분이 분이 서울대 교관 출신이니 대놓고 특혜를 받아도 누구도 반론을 제기 못했을 듯(…) 준장 시기에 서울대 학군단장을 역임한 유명 인물로 이 분이 계시다. 과거 준장으로서 서울대 학군단장 역임자는 대체로 소장은 달았고 다수가 중장까지 진급했으며 2명의 대장이 나왔다. 물론 이제는 옛날얘기고 지금은 전역 임박한 짬대령이 온다.[61] 실제로 몇 년 전, 학군단 행보관은 아니지만 입영훈련 때 부사관(상사) 교관이 후보생들에게 반말과 폭언을 퍼부었다가 그것을 알아차린 한 장교(대위) 교관이 목격하여 신고함으로써 징계위에 회부된 적이 있다. 아무리 교육생이라도 후보생들의 계급은 부사관보다 상관이기에 하대를 해서는 안 된다.[62] 중령급 학군단 중 소규모 학군단은 1명, 일반적인 규모의 학군단은 2명, 대령급 학군단은 3명, 서울대 학군단이나 몇몇 대령급 학군단중 대규모 관리를 하는 학군단은 4명을 기본으로 한다.[63] 단 대령급 학군단 이상의 운전병은 계속해서 운전 업무를 맡게 된다. 이 때 조교 업무를 맡는 행정병들은 같은 학군교 밑에 있다는 것일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의 학군단 행정병들끼리 선/후임을 나눈다. 관리가 별로 되지 않기 때문에 수 년전에나 봤던 악폐습이 많이 남아있다.[64] 실제로 공익과 같이 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공익은 아예 일을 안해도 별 터치가 없지만, 이들은 일과 시간에 그랬다가는 얄짤없다.[65] 다만 이 부분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게 이들에 소속한 학군단 근처에서 짬밥을 먹을 수가 없기에 식비로 일일 기준 1만원의 식비가 나온다. 이 식비로 3끼를 다 챙겨먹기는 턱없이 모자르다보니 보통 집에서 돈을 받거나 대학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66] 육군의 경우 조교는 키 170cm 이상,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 뽑고 운전병은 이마저도 없다. 해군 및 해병은 6개월 이상 사단, 여단 및 함정에서 구르고 온 전투병들이 온다. 보통은 갑판병들이 기간병을 하며 병기병도 소수 있다.[67] 학군단에 배속된 훈육관과 교관, 학군단장은 대부분 진급을 더 이상 하기 힘들거나 이미 전역을 하고 교관으로 고용을 한 형태가 많다. (사실 교관이나 훈육관들 경우 학군단 부임과 동시에 진급을 해서 들어오거나 진급을 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급이 힘든 인원들이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종종 진급 때문에 기를 쓰는 인원들은 이런 인원들을 가만히 나두지 않고 계속 굴린다.[68] 여담으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입영했을 때 몰래 담배나 초콜릿 같은걸 전달해주기도 한다. 또한 행정병은 학군사관의 인적사항, 성적, 교관들이 평가한 후보생에 대한 기록을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친해져서 나쁠건 없다.[69] 한손가락으로 셀 정도다보니 병들간의 군기도 거의 삼천포 앞바다 개막장상태인 경우도 있다. 병이 딱 3명있는 학군단에서 일병이 상병이랑 선임인 병장 뒤땅을 엄청 까고 따돌리는데 병장이 하소연할데도 없고 행보관은 1도 신경을 안써서 병장도 그냥 왕따상태를 감당하는 헬막장 케이스도 후보생에게 관찰되는 지경[70] 학군단의 규모가 큰 한국해양대학교에서만이 해군대대와 해병대대대를 통솔하는 한국해양대 학군사관후보생연대가 운영되고 있고, 상시 임명되는 연대장 후보생과 부연대장 후보생이 있다. 이들이 아래의 대대장, 부대대장 후보생의 역할을 한다. 육군의 경우 80년대 이전 군사정권 한정으로 특혜로 인해 후보생 정원만 300명에 육박하게 배정된 개념 출타한 사이즈였던 준장 학군단이었던 서울대 학군단에 유일하게 상시 임명되는 연대장 후보생이 있었다. 이 연대장 후보생은 사실상 전국 후보생을 대표하는 명예 최선임. 당시에는 병 복무기간이 ROTC보다 길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지원률이 시궁창은 아니었고 거의 공무원 경쟁률 수준이었다. 대대장은 관악, 수원에 각각 1명씩(…)[71]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정훈교육이나 공보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병사 출신들이 흔히 가지는 정훈장교 이미지와 같다는 뜻.[72] 간혹 수병 또는 부사관 기초군사훈련시기와 겹치는데 고생한다고 학군단 후보생이 수병에게 몰래 부식을 주는 훈훈하고 눈물겨운 장면을 볼 수 있기도 하다.[73] 권역별로 다른 것으로 추정. 경기 북부 권역의 기훈 행군거리는 20km.[74] 기수별 증감이 있음[75] 하계 4주, 동계 2주 훈련을 하계 3주, 동계 3주로 바꾸자는 이야기는 49기 이전부터 있었다.[76] 성남 학군교 시절에는 나름 산악행군인데다, 실제로 60km 야간 행군 시 일부 훈육관들에 의해 아예 라이트조차 못 키는 경우도 있어, 비가 좀 많이 왔다고 하면 실족할 위험도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여기서 문제가 생겨 퇴소하거나, 실족해도 참고 계속 행군하다 임관 후 다친 곳이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었다.[77] 이는 학군교에서 교육받는 육군만 해당된다. 단, 공수훈련은 희망자에 한해 소정의 절차를 밟아 공수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공군은 진주 교육사에서 무조건 유격 훈련을 받는다.[78] 아예 이 기회에 다이어트(…) 한다고 일부러 배식까지 적게 받는 후보생들도 꽤 있다.[79] 학기중에는 급여가 지급되지않고 교보재비만 지급.[80] 흔히 품위유지비라고들 말하는데 사관후보생들은 품위유지비를 수령하지 않는다.[81] 입영훈련 중에만 무료다.[82] 42기까지는 박스, 태권도복, 운동화, 체육복 등 단복 외 모든 피복/물품류도 개인 비용으로 구매했다.[83] 이전의 신분증을 육군학생군사학교 역사관에 가면 찾아볼 수 있다. 근데 입영훈련중인 학군장교후보생이 아니라면 갈 기회가 없을 것이다.[84] 이 돈은 순전히 자신이 복무하여 모은 돈이므로 어떻게 쓰든 누가 뭐라 안한다. 대학원을 진학해도 좋고, 취업자금 내지는 사업자금으로 사용해도 좋다.[85] 가히 압도적인 비율이라고 할 만하다. 그도 그럴게 사관학교는 한 기수에 300명 내외지만, 학군장교는 한 기수에 무려 3000명이 넘는다.[86] 한 해에 수 천명씩 임관을 하다 보니 우리 주변에 학군장교 선배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본인을 학군장교후보생으로 소개하면 "나도 학군 몇 기 출신이다. 반갑다."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분들을 의외로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87] 성격에 따라 케바케이긴 하지만 거의 아무나 다 징집하는 병들에 비해 지원해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임관한 장교라서 동기들끼리 우정이 끈끈하다.[88] 하지만 국가장학금이나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은 계산하지 않고, 그냥 등록금 원금을 그대로 준다.만약 군 가산복무 지원금 외에 다른 장학금을 받으면 그 금액만큼을 번다. 예를 들어 한 학기 성적이 우수해서 300만원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면 군 가산복무 지원금 300만원을 공짜로 벌게 된다.[89] 4주씩 총 3번을 다녀와야 한다. 여기에 입영훈련 전 집체교육까지 더하면 더 오래 해야 한다.[90] 이는 자기 의지로 안 가도 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가야 한다.[91] 물론 학군단에서 사유서를 써주기 때문에 결석으로 처리되지는 않는다. 다만 당연히 강의를 듣지 못하니 추후 퀴즈나, 과제(조별과제), 리포트, 발표, 중간/기말고사 시험에서의 불이익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92] 이렇게 되면 수강 가능 최대학점을 다 채워서 풀로 강의를 듣더라도 졸업학점이 모자랄 수 있다.[93] 당연히 학군장교(ROTC) 설명회나 지원 후 최종합격해서 듣게 되는 오티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94] 입영 중 병기관련 인사사고, 초병관련 범죄 등[95] 보통 대학에서 학사경고 기준이 1.5 평점 D+ 정도가 기준이라 하면 C 이상이라는 기준은 생각보다 높다.[96] 후보생들끼리 서로를 평가하는 것이다. 일명 동료평가로 상당히 잔인한 평가. 여기서도 하위 10%에 3번 연속 걸리면 임관 못한다. 이건 모든 장교과정에서 전부 하며 심지어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도 1회 실시한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는 이미 임관했기 때문에 짤리는 건 아니지만 진급과 장기복무에 영향을 준다. 정말 심하게 몰빵을 받을 경우(예를 들면 학생대 전원에게 부정적으로 지목당한 경우) 중위 진급이 누락된다.[97] 털린다고 해서 장교 월급이 적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리고 애초에 유급지원병은 18개월 병장 전역이 아니라 전문하사까지 자동으로 복무하고 전역하기로 되어있는 사람들이다. 하사 월급이 더해지니 당연히 격차가 적을 수밖에.[98] 참고로 이것 때문에 2014년에 임관한 1991년생 출신들은 사관학교, ROTC, 학사장교 등 할 것 없이 작년보다 여군 장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시기이도 하다. 물론 남군 장교도 동일하게 작년보다 가장 많이 배출하기는 했지만.[99]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전지역 대학은 이 권역에 들어간다.[100] 심지어 천안에 있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경기 남부 권역이다![101] 명지대의 경우 대령급 학군단 중에서도 규모가 꽤 큰 편이라 계속해서 분단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일단 서울캠퍼스에 학군단사를 설치할 공간이 없고(…) 분단이 되면 각각 중령급으로 규모가 격하될 것이 뻔하기에 학교측에서 그다지 원하지 않는 듯. 그래서 서울 캠퍼스 후보생들은 학군단 행사시마다 학군단사가 있는 용인으로 가야 한다.(…) 명지대 후보생들은 이를 일컬어 용창(...)간다고 표현한다.[102] 진천캠퍼스 학생 중에 합격자가 몇 명 나왔다고 한다. 2016학년도 1학기 시간표에 의하면 교직원 교관이 2일 정도 진천캠퍼스로 출장을 가서 진천 인원들을 교육한다고 한다. 우석대가 분단을 안하는 이유가 대령급 학군단 중에서 규모가 작은 편이어서 분단을 하면 반드시 중령급으로 각각 분단되어야 한다.... 2020년 현재는 규모가 작은 것이 들켜서 중령급 학군단으로 격하되었고 현재 전주와 진천의 인원 구성은 진천이 많이 늘어나서 거의 반반이 되었다.[103] 144[104] 이 두 교대는 2015년 현재 56기와 57기 후보생들을 모집하였다.[105] 이를테면 전주교대나 공주교대 등[106] 남학생들에게 학사장교를 권하시는 교수님들도 실제로 몇 분 계신다고 한다. 전주교대는 앞으로 향후 임용시험 TO가 시망일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미발령 인원이 2017년 3월 현재 300명이 넘는 관계(3월 1일자 발령이 30명 정도였는데 남아있는 인원이 300명이 넘는다...)로 2~3년은 가뿐히 견뎌야 하므로 장교 입대자가 앞으로 더욱 많아질 가능성도 높다.[107] 2015년 53기 이후 학군단 폐지 및 서울대 101학군단으로 통합. 101학군단의 분단 형태로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및 양성. 학군단 번호는 1011이 아닌 101을 사용한다.[108] 2015년 53기를 마지막으로 해체.[109] 2015년 53기 이후 학군단 폐지 및 부산대 110학군단으로 통합. 110학군단의 분단 형태로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및 양성. 학군단 번호는 1101이 아닌 110을 사용한다.[110] 2015년 53기 이후 학군단 폐지 및 전남대 105학군단으로 통합. 105학군단의 분단 형태로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및 양성. 학군단 번호는 1052가 아닌 105를 사용한다.[111] 2021년 2월 폐지.[112] 2015년 53기를 마지막으로 해체[113] 2018년부로 폐교와 동시에 해체.[114] 2021년 2월 경상대학교와 통합[115]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116] 항공운항학과, 항공융합학부(항공조종전공)[117] 항공운항학과[118] 전공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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