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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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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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력 · 학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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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장점
4. 직업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학력()은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사회적 지위나 등급을 의미한다.

2. 상세[편집]


근대적인 교육 시스템이 자리잡은 이후로 학력은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고차원적 교육을 받았다는 것은 선별과정에서 스캐닝(scanning) 도구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능력이 아닌 학력만을 보고 평가하는 풍조 등으로 인해 학벌이나 학력위조, 이혼[1] 같은 사회적 부작용 또한 나타나고 있다.

최종 학력을 기재할 때는 명확하게 해당 과정을 졸업하거나 동등한 학력을 인정하는 과정을 거친 사항만을 기재한다.[2]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재학 중이거나 중퇴 또는 수료한 사실 또한 중요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도중 중퇴했거나 졸업은 못 했으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한 사람에게 고졸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 선거 출마 등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개인 이력에도 재학 중이거나 중퇴한 사실이 있다면 최종 학력에 덧붙여서 기재해 놓는 것이 보통이다.

학력은 만들기도 어렵지만 없애기는 더욱 어렵다. 부정한 방법으로 학력을 취득한 경우[3]에는 적발되면 학교에서 해당 졸업생의 졸업을 무효로 하고 학력을 취소시킬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졸업한 사람이 자기 학력을 무효로 해달라고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과정도 복잡하다. 무슨 이유에서건 해당 학교를 다녔다는 사실 자체를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잘못하면 학력 위조에 엮일 수 있어 학교 측에서도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편이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개인이 학력 무효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학교에서 거부해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학력을 만드는 일 또한 상당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해야 한다.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행정적인 것은 본인이 원한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반면, 재학 사실이나 성적, 학점 등은 출생지처럼 거의 불변의 상태로 평생을 따라다니기 때문. 현대 사회에서 학력은 본인 만족보다는 남들한테 공표하고 인정받는 것이 일반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공직에 나가거나 그에 준하는 공식적인 자리 등에서도 반필수적으로 공개된다.

과거에는 병역비리를 목적으로 학력을 내려쓰기도 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평균 학력은 젊은 층으로 내려갈수록 높고, 노년 층으로 갈 수록 상대적으로 낮다. 현재 드물게 볼 수 있는 대학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당시에는 엄청난 고학력인 셈. 2015년 인구총조사 당시 연령별 학력은 다음과 같다. (특히 60대 이상에서 여자는 학력이 더 낮았다.[4])

2021년부터 학력과 무관하게 신체등급(1~3급)만 충족하면 모두 현역병 처분을 받게 된다.
연령
무학
초졸[5]
중졸
고졸[6]
초대졸 및 대졸[7]
30~34세
3,360 (0.1%)
6,158 (0.2%)
44,839 (1.2%)
969,083 (26.9%)
2,584,435 (71.6%)
35~39세
3,877 (0.1%)
6,433 (0.2%)
55,570 (1.5%)
1,231,678 (32.6%)
2,476,592 (65.6%)
40~44세
6,252 (0.1%)
13,762 (0.3%)
98,179 (2.3%)
1,862,875 (44.3%)
2,226,859 (52.9%)
45~49세
11,139 (0.3%)
65,181 (1.5%)
211,364 (5%)
2,147,283 (50.4%)
1,824,440 (42.8%)
50~54세
21,517 (0.5%)
220,520 (5.3%)
482,979 (11.7%)
2,027,427 (49%)
1,386,711 (33.5%)
55~59세
40,812 (1.1%)
474,980 (12.3%)
755,904 (19.6%)
1,696,131 (43.9%)
892,593 (23.1%)
60~64세
85,003 (3.1%)
592,360 (21.5%)
636,139 (23.1%)
985,147 (35.8%)
454,566 (16.5%)
65~69세
154,050 (7.3%)
628,332 (29.8%)
457,439 (21.7%)
597,202 (28.3%)
270,962 (12.9%)
70~74세
300,658 (17.1%)
632,370 (36%)
307,917 (17.5%)
348,692 (19.8%)
169,342 (9.6%)
75~79세
380,266 (28.2%)
488,125 (36.2%)
170,225 (12.6%)
204,518 (15.1%)
107,082 (7.9%)
80~84세
324,621 (40.3%)
266,602 (33.1%)
71,437 (8.9%)
91,990 (11.4%)
50,923 (6.3%)
85세 이상
290,490 (55.6%)
141,400 (27.1%)
33,032 (6.3%)
35,973 (6.9%)
21,130 (4%)


3. 장점[편집]


최소 석사에서 더 나아가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을 고학력자라고 부르며 이들은 사회에서 다음 장점들을 누린다.

1. 학력이 높을수록 신분상승, 회사에서 승진을 할 기회가 더욱 열리며 특히나 개발도상국이나 아직 불안정한 부류의 신흥 선진국들은 이런 현상이 매우 심한 편이다. 그래서 이런 국가에 있는 부모님들은 교육열이 대체적으로 매우 높고 자식이 어릴때부터 교육에 정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8]

2. 높은 학력이 높은 소득을 보장해주지는 못하지만, 학력이 높을수록 본인 일자리의 근로 환경이 수직으로 상승한다. 저학력자의 경우 항상 바쁘게 뛰어다니고 중간중간 땀을 빼거나, 불청결하고 열악한 근로 환경에서 몸을 바쁘게 움직여야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고학력자들은 에어콘과 히터가 항상 충분히 나오는 편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편한 의자에 앉아 원하는 논문을 읽고 연구를 계획, 실행 하는등 보다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을한다.[9] 그야말로 전형적인 화이트칼라 직장에서 활약한다.

3. 모든 고학력자들이 인격적으로 빼어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말을 할 때도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을하고, 상대방의 취향과 개성을 최소한 겉으로는 존중 해주는 등 상당히 상류층의 신사적이고 교양있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자아가 다소 강하고 개인주의적인 면은 사람에 따라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는다.[10]

4. 고학력자일수록 마음속으로 자존심이 강하므로 적어도 열악한 환경에서 노예처럼 일을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11], 본인이 들어간 회사가 그런 환경이라면 얼마 못가서 금방 이직을 시도하거나, 차라리 백수로 지내기도 한다. 이들한테 그렇게 일을 시키면서 오랫동안 그 회사에 몸을 담게 하려면 한국에서는 적어도 연봉 일억원 이상을 보장해줘야 한다. 다만 연봉이 적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괜찮고 근로환경이 빡쎄지 않으면 대부분 그냥 잘 머물러 있는 편이다.


4. 직업[편집]


학력의 수준에 따라서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직업에도 차이가 난다.

고졸 - 일반적으로 회사에 들어가게되면 3D업종중에 하나인 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졸 - 일반적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 실무 사무직이나 영업직등에 많이 진출한다.

석사 졸 - 연구직에 들어갈 수 있는 학력의 하한선이며 박사 옆에서 보조적인 일들을 주로 한다.

박사 졸 - 거의 개발직 내지는 연구직종에 대부분 투입된다. 학력답게 자리의 수가 가장 적은편이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09:08:33에 나무위키 학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왜 이혼이 나오느냐 하는데, 그야말로 학력만 보고 결혼시키기 때문에 중간에 백수가 되거나 개인병원 및 변호사 사무실 같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2] 재학 중이거나 수료만 한 사람, 해당 학교에서 실시한 단순 프로그램 등에 참여만 한 사람 등이 정식으로 졸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력 등에 졸업한 것처럼 해당 학력을 기재해 놓으면 학력위조다. 그리고 졸업 이후 학교, 학과, 전공 명칭이 변경되었더라도 졸업증서에 적힌 졸업 당시의 명칭으로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3] 의무출석 일수를 속이거나 학위 논문 등을 대필한 경우 등.[4] 당시에는 시대 분위기상 여자가 많이 배우는 것을 나쁘게 보았고, 아들 (특히 장남)만 중시했기 때문. 실제로 60~70대 여성 중에서는 첫째 남동생이나 오빠의 학비를 보태기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한 여성도 있을 정도이다.[5] 일제강점기 간이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6] 일제강점기 구제중학교구제고등여학교 졸업자는 여기에 들어간다.[7] 학사, 석사, 박사를 총칭.[8] 당연하지만 어려서부터 공부 하는것 자체를 안좋아하는 애들한테는 이런 환경이 지옥이다.[9] 다만 이런 근로환경 덕에 연구직종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서 약간 사장님 체형 비만 체형이 되는 경우가 많다.[10] 고학력자의 장점이라 보긴 어려울 수 있다. 대체로 신사적이고 교양있는 문화에 속한 이들은 학생시절부터 비행을 하지 않고 사회의 통제와 제도에 순응하는 성격을 갖고 있을텐데, 이에 따라 자연스레 학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성격이 사회에서도 계속 유지된다. 즉 인격이 충분히 완성됐을 경우 학력이 높을 것이라 보는 것이 옳다. 그렇지 않은 고학력자의 경우 졸업 이후 고학력자에 걸맞는 환경에 따라 인격이 형성되기 마련일텐데 이 경우엔 장점이 된다.[11] 이렇기에 과거에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을때 1번 척결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