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DEAD BY DAYLIGHT)

덤프버전 :

파일:IconHelpLoading_survivor.png DEAD BY DAYLIGHT 관련 문서




파일:IconHelpLoading_killer.png DEAD BY DAYLIGHT 살인마 일람
시리즈별 출시일순 정렬
[ 펼치기 · 접기 ]
파일:DBDSurvivors_1.png
오리지널
캐릭터


파일:DBDSurvivors_2.png
라이선스
캐릭터










The Trickster
트릭스터


파일:DBD_DLC_Original.png


파일:DBD트릭스터01.png


[ 배경 사진 펼치기 · 접기 ]
파일:DBD트릭스터03.png

본명
Ji-Woon Hak
학지운
한자
(((
성별
남성
출신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인
영역
없음
특수능력
명연주
무기
윤이 나는 헤드 스메셔
속도
115% | 4.6m/s
능력 사용 시
속도
96.5% | 3.86m/s(투척 상태)
공포 범위
32m
자장가 범위
40m
신장
평균
DLC
CHAPTER XIX
파일:DBD_DLC_AK.png
성우
디도[1]
난이도
보통(개발자)
어려움(커뮤니티)[이유]
고유 테마
(로비)



고유 테마
(추격)



고유 자장가



이전

다음
쌍둥이
-
네메시스


[예고편]


1. 개요
2. 스토리
3. 고유 기술
4. 무기 & 능력
5. 애드온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7. 공략
7.1. 애드온, 기술
7.2. 생존자로서 상대법
8. 조합
9. 도전과제
10. 의상
11. 패치 노트
11.1. 역사
12. 즉결 처형
13. 기타
13.1. 대사 모음집



1. 개요[편집]



파일:DBD트릭스터02.png


파일:왼쪽 문구.png 투척용 칼로 무장한 트릭스터는 무자비한 칼날 공세로 도망치는 생존자들을 압도합니다. 창문을 뛰어넘고 팔레트를 떨어뜨리는 것과 같이 겉보기에 안전해 보이는 행동은 이 뒤틀린 케이팝 아이돌의 목표 연습이 됩니다. 파일:오른쪽 문구.png

2021년 3월 31일, 챕터 "All-Kill(올킬)"과 함께 4.6.0 패치 때 등장한 살인마이며 게임 내 최초의 한국인 살인마다.

All-Kill 챕터에 같이 출시된 이윤진제이크 파크와 함께 DEAD BY DAYLIGHT의 한국계 캐릭터들 중 하나다.

트레일러가 특이하게 2D 애니메이션이다. 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는데, 살인마 트레일러의 전통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려 했고, 실제로도 짧은 영상임에도 트릭스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보여주는데 성공했으며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한 팬서비스를 준비한 것 같다는 의견부터, 오글거리는 한국어 도입부와 뜬금없는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에 이질감이 들어 실망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다만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평가가 좋으며 오히려 풀버전 음원은 없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고유 퍽인 덕통사고, 주술: 군중 통제, 출구 없음은 생존자들의 행동을 방해하고 통제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2. 스토리[편집]


[ 배경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파일:DBD트릭스터배경이야기.png학지운,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의 눈과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자들의 관심에 삶의 보람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지 않고 늘 더욱 더 많은 관심을 원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재주가 있었다. 그는 가족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칼을 던지는 공연을 했다. 그의 재주 덕분에 식당은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이것이 한국 전통 공연이라고 단단히 오해한 허술한 여행자들은 이 공연을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냈다. 지운의 아버지는 식당에서 번 돈을 아들의 춤과 보컬 레슨에 사용했다. 그는 자신이 얻을 수 없었던 명성을 자신의 아들이 대신 얻게 하기 위해 지운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지운은 그 기대에 보답했다. 그는 몇 년 동안의 무명 생활 끝에, 탑스타로의 길을 찾았다. Mightee One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이윤진이 그를 그녀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합류시킨 것이다. 지운은 서울의 한 기숙사로 옮긴 뒤 하루 14시간 동안의 트레이닝을 통해 스타로 거듭나고 있었다. 그녀는 지운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쳤으며 자신감과 겸손 사이에서 균형 있게 행동하는 법을 가르쳤다.
그녀의 프로그램은 힘들었지만, 효과가 있었다. 윤진은 NO SPIN 밴드의 새 멤버로 지운을 선택했고, 그는 밴드의 음악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후 명성은 곧바로 그들을 뒤따랐다. 지운의 하루는 수많은 인터뷰와 팬들의 찬양으로 가득했다. 다른 밴드 멤버들에겐 죽음의 스케줄이었던 반면, 지운에게는 활기가 띠었다. 그에겐 하루하루가 자신이 사회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점점 만족하지 못하게 되었다. 팬들의 관심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흩어지며, 자기가 하루하루 다른 존재라는 걸 증명해주던 것이 희미해져 갔다. 그는 늘 그랬듯 더욱 더 많은 관심을 원했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숨긴 채, 자신의 평소의 매력을 모방하며 지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듯, 그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NO SPIN의 신규 앨범을 완벽한 박자감으로 녹음했다. 하지만 어느날 긴 점심을 보내고 스튜디오로 다시 돌아온 지운에게 운명의 선물이 찾아왔다. 스튜디오는 전선 타는 냄새로 가득했다. 그는 재빨리 조정실로 달려갔지만 그곳엔 천장에서 떨어진 스피커들이 문을 막고있었다. 조정실의 반대편에는 밴드 멤버들이 불 옆에서 울부짖으며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지운은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스피커들 쪽으로 달려가, 옮기려다... 멈췄다. 그는 얼어붙었다. 그 순간 그는 호흡 하나하나에 정신이 팔려, 주변의 소리들이 잘 들리지 않았다. 그가 천천히 뒤로 물러서는순간, 울부짖는 소리가 점점 선명해졌다. 멤버들이 모두 불에 타며 그의 이름을 절규했다. 살려달라고... "지운아!" "지운아!" "학지운!" 그가 들어본 소리중 가장 아름다운 소리였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그는 진실된 눈물을 흘렸다.
지운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한 비극적인 영웅으로 칭송받았다. 사고 후 윤진은 지운에게 수많은 인터뷰들을 소화시키며, 적당한 시기에 새로운 이미지로 탈피했다. 지운은 거친 겉모습 아래 상냥한 마음을 지닌 솔로 싱어송라이터, 트릭스터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그러나 콘서트와 TV 무대에서 멀어질때마다 그의 마음속에 어두운 무언가가 자라났다.
그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목표로 삼아, 한밤중 그들을 찾아갔다. 그의 첫 번째 희생자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음대생이었다. 지운은 야구방망이로 자고있던 그의 두개골을 내리치고 팔다리를 묶은 후, 헝겊과 테이프로 그의 입을 막았다. 그는 그를 산 채로 해부하면서 몇 시간 동안이나 그를 고문하였다. 하지만 무언가 빠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건 바로 고통의 소리. 그는 그의 배를 가를 때 애원하는 그의 목소리가 듣고싶었지만, 그가 들을 수 있던 것은 헝겊 너머로 희미하게 들려오는 울부짖음 뿐이었다.
그는 곧바로 학습하고 방법을 바꿨다.
지운은 희생자들을 납치해 폐건물로 데려갔다. 그 건물에서 그들의 목소리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감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그는 희생자들의 각기 다른 신체부위들을 찔러, 다른 종류들의 비명과 울부짖음들로 노래를 만들었다. 허리 부근의 근육인 요방형근을 찌르면 길고 목 뒷부분에서 나오는 듯한 울부짖음을 만들었고, 경동맥을 끊으면 교살당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처럼 들렸다. 그들의 고통엔 정직함이 있었다. 지운은 각각의 "연주"들을 녹음하며 자신의 곡에 삽입해 멜로디 뒤에 감췄다.
그는 점점 대담해져갔다. 그는 자신이 최근 화보 촬영중에 착용했던 밍크 보아 스카프를 희생자의 베어진 목에 감겨 경찰에게 힌트를 줬다. 그 다음 희생자는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권투선수의 치아와 맞게끔 보이게 그 희생자의 치아를 빼냈다. 그는 VIP 팬미팅에 왔었던 열성팬을 살해한 뒤, 그녀의 눈알을 뽑은 후 자신의 다이아몬드 소매단추와 바꾼 다음, 그녀의 피로 "신을 보았다" 라는 글귀를 써놓았다. 그의 모든 살인 현장들 하나하나가 눈부셨다.
지운이 음악과 살인을 하는동안, 그의 작품들은 전세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폭력이 그가 선호하는 예술 스타일이 되면서 그의 커리어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수익은 하락했고 Mightee One 경영진들은 그를 향해 손가락질했다. 윤진은 자신의 가수를 지키기 위해 그를 두둔했지만, 결국 역부족이었다. 지운은 더이상 혼자서 노래를 제작할 수 없었다.
경영진들의 결정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진정한 인간성을 자신의 노래에 녹여냈다고 생각했지만, 경영진들은 평범하거나 뻔한 노래가 아니면 모두 퇴짜를 놓았다. 그는 그러라며 생각했다. 만약 경영진들이 그의 예술을 이해할 수 없다면,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의 예술에 그들을 초대하겠다고.
그는 3개월 동안 Mightee One 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들을 위해 비공개 공연을 준비했다... 바로 그의 걸작을 보여주기 위한 3개월. 그는 수의사에게 어마어마한 돈을 송금해 아산화질소가 담긴 통을 손에 넣었고, Mightee One의 무대 기술자에게 뇌물을 먹여 자신이 비공개 공연이 진행될 홀을 미리 이용할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 만약 그가 보통 사람이었다면 사람들의 의심을 살 것이 뻔했지만, 그의 유명세 때문일까, 아무도 그를 의심하지 않았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예정보다 조금 늦은 지운을 기다리며 경영진들과 무대 담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 착석했다.
지운이 무대에 도착했을 때, 반쯤 의식을 잃은 사람들이 좌석과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그는 재빨리 작업을 시작했다. 사람들을 모두 묶기 시작했다. 그러나 윤진, 자신을 진흙탕에서 구해내고 지운이 마땅히 걸어야 될 길을 찾아준 그녀 앞에서는 잠시 멈춰섰다. 지운은 감사의 의미로 곧 일어날 무대의 특별석을 그녀에게 주었다. 정신이 희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격렬하게 저항했다. 지운은 그녀를 무대 좌석에 앉게 한 후 그녀가 눈을 감지 못하게 고정시켰다.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는 나머지 사람들을 무대 위로 끌고 온 뒤 그들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경멸을 담은 비웃음으로 그들의 얼굴에 화장을 칠하고 조명을 비췄다. 그들은 그의 악기가 되었다.
지운은 자신이 직접 만든 멜로디에 맞춰 사람들을 고문했다. 우아한 몸짓으로 사람들 사이를 뛰어다니며 그들의 울부짖음을 지휘했다. 그들은 소리치고 비명을 지르며 그들의 어머니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짖었다. 희생자들은 지운에게 시선을 고정시킨 채 그들이 인간이라는 걸 증명하듯 엄청난 감정들을 쏟아부었다.
지운이 던진 칼에 끝까지 명줄을 잡고 있던 마지막 인간 악기가 조용해지고 음악이 멈출 때까지 무대 위에서 내장이 쏟아져 내렸다. 땀과 피로 범벅이 된, 조금 지친 지운은 윤진을 바라보며 목례하였다. 커튼 콜. 그는 완벽하게 무대를 해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마무리를 짓기 위해 윤진한테 다가가는 순간... 무언가가 그들을 덮쳤다. 안개다.
어디서 온 건지 모른 안개가 그들을 감쌌다. 축축하고, 시원하고... 안락한 안개였다. 그 안에서 그는 웅장한 무대들을 발견했다. 병원, 사원, 숲, 도축장... 그를 지켜보고, 그에게서 도망치고, 그를 경험하는 백만 개의 눈들로 지탱되는 녹슨 갈고리들로 장식된 세계들이. 그가 해야될 건 간단했다. 그저 그곳에 서서 안개를 받아들이고, 가장 중요한 점은, 희생자들의 비명소리로 무대를 채우면 됐다.
앵콜!


[ 추가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white '''<[[DEAD BY DAYLIGHT/기록 보관소|두꺼운 책 IX - 크레센도]]>에서'''[[파일:TricksterTome.png|width=100%]]{{{#adbda0 지운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소리 속에 살고 있다. 세면대에 튀는 물, 아스팔트 도로 위로 갈리는 스케이트보드의 바퀴 소리, 붉은 배 개똥지빠귀의 지저귐…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같이 느껴진다. 젊은 브라질 남자의 노랫소리가 창문을 넘어 흘러들어왔다. 지운은 이 남자의 정체를 알고 있다. 루카스, 그의 이름이다."루카스도 노래를 꽤나 하지. 비록 나만큼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인 건 분명해."루카스의 목소리는 지운이 찾아 헤매던 'Brush Stroke'이었다. 생각해 보니, 루카스는 그저 지운에게 굴러들어온 복과 같았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젊은 브라질 남자는 지운이 방문한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루카스의 목소리라면, 지운은 예술을 창작해낼 수 있다. 천재적이지만 고통스러운 예술. 실크같이 부드럽지만 온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를 만들 수 있다.지운은 내일의 계획을 위해 미리 버려진 항구에 창고를 마련해두었다. 아무리 사소한 디테일이라도 그는 꼼꼼하게 확인했다. 지난주, 그는 콘서트 리허설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예인의 이미지로 자신을 위장하는 동시에 피해자를 숨기고, 대체 신분을 찾아 계획에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녹음 장비를 훔치기까지 했다.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지운의 예술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루카스는 내일이면 죽음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 죽음은 아름답기 그지없으리라.호텔 방에 다다른 지운은 그대로 얼어버렸다. 문이 열려있었다. 누군가 그의 방을 뒤지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어.’ 지운은 언젠가 그의 열성팬이 선을 넘는 짓을 저지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어떻게 그를 그냥 가만히 두겠는가? 하지만 지운은 준비가 됐다. 그는 지니고 다니는 칼로 자신을 방어하고 방에 침입한 자를 오페라의 음처럼, 즉흥 아리아처럼 시험하고 놀라게 할 것이다.그는 발목에서 살짝 위에 찬 칼을 쓰다듬는다. 준비... 지운이 문을 밀고 들어가 푹신한 카펫 위로 부드럽게 걸음을 옮긴다. 모퉁이를 돌아 침입자의 소리에 집중하려 했으나… ‘윤진 누나?’ 그의 매니저였다.분노와 분노가 마주했다.‘감히 여기에 발을 들여놓다니!’“도대체 어딜 갔던 거야?”그녀는 팬으로부터 받은 살해 협박에 지나치게 집착했다. 보안 요원들이 지운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자, 윤진이 상황을 살피러 그의 주변을 기웃거렸다. 지운이 바라보기에 이 모든 상황이 우스웠다. 살해 협박은 그저 윤진이 자신의 비밀에 너무 가까워지면 그녀를 쫓아버리려고 자신이 세웠던 책략에 불구했다. 하지만 이건 지운도 상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윤진은 모든 것에 뛰어났다. 그것이 지운이 윤진을 존경하는 이유였고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였다. 지운이 수천만 원짜리 사고를 일으킨다고 해도 윤진은 뒤에서 모든 일을 깔끔히 처리했다. 대부분 그에게 이득이 되도록 일을 처리했다.윤진의 손에는… 그의 샘플러가 들려있었다. ‘아, 안 돼, 젠장!’ 샘플러에는 자신의 개인 프로젝트가 녹음되어 있다. 노래 위에 그가 죽인 피해자들의 비명소리가 담겨있었다. 심신미약자들에게는 다소 버거운 미묘함, 폭력과 공포가 결여된 초안이었다. 그녀는 질색했다. 그녀는 공포에 질린 목소리 너머로 인간의 고통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한다. 지운의 목덜미에 털이 곤두섰다. 그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그 순간을 냉정히 바라봤다. 그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순간에 처해있었다. 윤진은 지운의 정체를 발견하기 직전이었다.윤진은 샘플러가 진짜 피라도 흘리는 듯 그것을 들고 있다. 지운의 마음속 유일한 위안은 윤진이 그것의 정체를 모른다는 것이다. 지운은 윤진을 잘 알고 있다. 만약 그녀가 샘플러에서 나온 소리가 정말 살인 현장을 녹음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녀는 지운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무릎을 꿇거나 도망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분노가 점차 그녀 안에 끓어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돌려 지운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맨 마지막에 들리는 소름 끼치는 개소리는 뭐야? 이게 밖으로 새면 어쩌려고 그래? 넌 이미 미친 사생팬에 폭력적인 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이런 정신 나간 소리가 어느 연예부 기자 손에 들어가면 어쩌려고 이러는 거야? 터지는 순간, Mightee One 소속사와는 끝이야, 끝. 네 커리어는 끝장난다고."지운은 그녀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녀의 커리어가 끝장나는 것. 겉으로 보여지는 그녀는 강단있고 소속사 내에서 힘이 있는 이미지이지만, 속은 그저 세상 어느 것보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여자일 뿐이다. 지운은 그런 그녀를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운은 고개를 떨구고 숨을 깊이 들이쉬며 손등으로 자신의 눈 위를 덮었다."프로듀서님… No Spin… 화재 사고 이후… 그들의 죽음 이후… 제 머릿속은 끔찍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어요. 친구들을 잃은 후,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어요. 눈을 감으면 끔찍한 것들이 보이는 것 같고, 어두운 안갯속으로 절 이끄는 그 끔찍한 것들은 제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시켰어요… 마음으로 느껴지는 죽음의 비통을 음악에 쏟아부었어요."윤진의 일그러졌던 얼굴이 살짝 펴진다. 그녀는 다시 자리에 앉아 지운을 위로한다. 하지만 지운의 마음속엔 불에 타들어가던 밴드 동료들이 부르짖는 그의 이름과 신성한 비명소리가 들렸지만 지운의 얼굴에는 비극에 대한 비통함만이 나타났다.그녀는 그의 판단 착오를 용서했다. 하지만 샘플러를 압수하며, 지운에게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호텔에서 조용히 지내길 요구했다. 다 그를 위한 결정이다. 그의 안전. 윤진은 지운에게 미니바에서 술을 한 잔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라고 말했다.지운은 며칠 후 샘플러를 다시 찾을 생각을 숨기고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요구에 응했다. 그는 윤진이 그를 '컨트롤'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숨이 턱 막힐 습기에도 불구하고 지운은 후드티와 커다란 선글라스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지금은 열광적인 팬들의 관심을 끌 때가 아니다. 그는 윤진이 회의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린 후, 필수적인 소지품들을 챙겨 호텔을 빠져나왔다. 그의 쇼가 지금 시작된다.주머니에서 이어폰을 꺼내어 음악이 자신을 감싸도록 소리를 크게 틀었다. 6개월 전, 서울에서 녹음했던 'How I Became'이었다. 술 취한 어느 날 밤 옛 사진들을 보면서 쓴 그의 어린 시절을 비유한 노래였다.그의 나이는 7살이었다. 교실 맨 뒤에 앉은 그 꼬마 아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쳐다보거나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을 힘들어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잠시 후면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보여야 한다. 어린 남자아이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햄스터를 소개했다. 지운은 그 햄스터에 눈길도 주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직접 쓴 노래를 플루트 연주로 소개하기만을 고대했다.아이는 교실 앞으로 발을 끌며 걸어가, 땀에 젖은 손가락들로 악기를 집어올렸다. 떨리는 깊은숨을 들이마시며 그는 천천히 공기를 불어넣고, 가볍지만 색다른 소리를 냈다. 그는 눈을 감고 정교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음표를 춤추게 만들었다. 그는 햄스터가 찍찍거리는 소리를 무시했다. 플루트의 소리는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같았다. 영혼이 깃든 마지막 음을 끝으로 그는 미소를 띠며 감았던 눈을 천천히 떴다. 같은 반 친구들을 찍찍거리는 설치류를 둘러싸고 쥐새끼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고 있었다. 담임 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그는 친구들이 모인 쪽으로 걸어갔다.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찍찍거리는 햄스터를 옆 사람에게 넘겨주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차례가 되었다. 그는 두 손으로 햄스터를 받았다. 그리고 넘겨받은 햄스터를 쥐어짰다. 꽤액. 으드득. 침묵. 그리고 이어진 아이들의 비명소리. 지운은 그 사이에서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첫 빗방울이 지운의 선글라스에 떨어지고 폭풍 구름이 하늘을 덮는다. 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마음속으로 오늘의 계획을 되새기며 준비했다. 그 기대감에 그는 거의 무릎을 꿇을 뻔했다. 예술적 과정의 즐거움이란…그는 값싼 1980년대 세단 뒷문으로 걸어가 주변을 훑어보며 거리를 걷고 있는 몇 안 되는 현지 사람들을 살폈다. 그 누구도 그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확실했다. 그는 창문 위쪽으로 반듯하게 펴진 코트 걸이를 걸고 반대쪽으로 욱여넣었다. 그의 가느다란 손가락들이 빠르게 움직였다. 침입한 경험이 톡톡히 도움이 되었다. 그는 잠금장치 주변에 철사를 걸고 그것을 튕겨보았다. 그는 한 박자도 놓치지 않고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문을 닫고 뒷좌석을 따라 몸을 납작하게 뉘었다. 그리곤 후드티와 선글라스를 벗었다.지운은 가방에서 밧줄, 칼, 먼지투성이의 넝마, 그리고 마취제 한 병을 꺼냈다. 그리고 기다림. 이어폰을 꺼내어 귀에 꽂고 자신의 음악이 아닌 다른 노래를 듣는다. 오래전에 들었던… 그 노래를.그가 8살 때의 일이다. 아버지의 어깨 위에 앉아 넘쳐나는 사람들을 바라봤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로 정성스럽게 꾸며진 무대가 그들의 눈앞에 있었다. 화려하고 대담한 옷을 입은 남자가 마이크 앞에 서 있다. 그의 옆으로 기타리스트가, 그의 뒤로는 드러머가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다양한 소리가 부딪혔다. 아름답고 리듬감 있는 음악. 멜로디를 섬세하게 휘감는 목소리.그의 아버지는 뭐라고 소리쳤지만, 들리지 않았다. 아버지는 다시 한 번 소리쳤다."지운아, 이게 네가 할 일이란다. 네 재능이 널 이곳으로 데려다줄 거다."그는 자신의 등줄기에 얼얼함을 느끼며 믿을 수 없는 것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모두가 넋을 잃고 단 한 사람의 소리에 집중한다. 수천 명의 감정이 그의 목소리에 이끌려 간다. 그는 모두에게 자신을 표현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놀라운 존재이다.지운은 그 사건이 있고 난 후, 다시는 플루트를 불지 않았다. 그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전달된 소리, 비명을 지르는 팬들을 끌어모은 소리에 열광했고, 그는 모든 이들의 아이돌이 되었다. 그는 팝의 복잡함과 유연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법을 배우고 록, 힙합, 재즈, 펑크 등 다른 장르와 융합하면서 그의 어린 시절 두려움은 사라졌다. 그것은 그가 마땅히 누려야 할 폭발적인 명성을 그에게 전해줄 수 있는 음악이었고 절대 무대에 오르지 않으리라는 약속이었다. 그는 더는 그의 소심한 껍데기에 갇혀있지 않았다. 그는 음악에 정통함으로써 자신을 드러냈고, 그의 마음을 음악으로 흘려보냈다. 그는 쏟아지는 히트곡들에 대한 부러움, 욕망, 그리고 존경을 받게 되었다.지운은 이어폰을 빼 손에 쥔 뒤, 미소를 지었다. 어린 소년은 기적처럼 모두의 신이 되었다.빗방울이 무섭게 차 지붕 위로 쏟아진다. 지운은 다시 한번 시간을 확인했다. 다른 날 같았다면, 루카스는 이미 지운의 차에 올라타 있었을 것이다. 지금쯤이면 숙제를 모두 끝내고 밖으로 나와야 할 시간인데 말이다. 지운은 폭풍우가 계획에 차질이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다.그는 통제력이 그의 손에서 빠져나가고 그 자리를 다른것이 채우는 것을 느꼈다. 가슴에 무언가 묵직한 것이 느껴졌고, 그로 인해 숨이 차올라 폐에 공기를 가득 채웠다. 모든 것이 도루묵이 되었다. 그는 분노에 찬 소리를 내지르지 않기 위해 차 시트가 손톱으로 뚫릴 만큼 필사적으로 움켜쥐었다. 모든 계획이 쓸모 없어졌다. 브라질을 떠나기 전에 루카스같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을 시간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평정심을 되찾기 위해 지운은 이어폰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그의 손은 흥분으로 인해 너무 떨렸다. 이어폰이 바닥에 떨어지자 지운은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질렀다. 그의 귀에 들려오는 노래는 치아가 부딪혀 내는 거슬리는 소리뿐이었다. 지운이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를 출발하려 하자, 지운의 시야에 루카스가 들어온다. 루카스가 홍수에 흠뻑 젖은 채 운전석 쪽으로 걸어왔다.‘정신 똑바로 차려, 새끼야. 곧 쇼가 시작될 거야.’***지운은 루카스의 목을 결박하고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적신 천을 그의 얼굴에 덮었다. 두 사람은 광란의 춤을 추듯 몸부림이 일어난다. 루카스는 온몸을 비틀며 손을 뒤로 뻗었고, 무엇이든 집으려 안간힘을 썼다. 지운은 온 힘을 다해 루카스의 움직임을 저지하였다. 그 와중에도 비는 폭포처럼 쏟아졌고 수백 개의 빗방울은 주변으로부터 그들의 소리를 차단하였다. 자동차 창문으로 끊임없이 흐르는 물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루카스는 지운의 머리카락을 한 움큼 쥐어 잡아당기자 루카스의 목을 결박하고 있던 초크가 끊어졌다. 움직임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진 루카스는 지운의 허리를 이로 물어뜯었다. 살점이 뜯겨져 나간 그의 허리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지운의 앙다문 치아 사이로 고통의 비명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럴수록 마취제를 적신 천을 루카스의 얼굴에 밀어 넣었지만 루카스의 버둥거림이 멈추지 않았고 지운은 주먹으로 루카스의 얼굴을 힘껏 내리쳤다. 루카스는 필사적으로 다른 팔을 휘저으며 대책 없이 해결책을 찾아헤매었다. 손이 풀리면서 지운의 머리카락이 놓아졌다. 그의 몸이 앞으로 기울었다. 머리가 운전대에 부딪혔고, 경적이 울렸다.지운이 황급히 시트 위로 뛰어오르며 루카스의 힘없는 몸을 조수석 쪽으로 밀었다. 그는 몸을 뒤로 젖힌 채 숨을 들이마셨다. 하지만 빗줄기 사이로 예상치 못한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들 뒤에 세워져 있는 윤진의 차였다.그는 루카스의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차의 시동을 걸었고 액셀을 세게 밟았다. 힘이 빠진 루카스의 몸이 조수석을 앞뒤로 왔다 갔다 움직였다. 길가 상점들과 낙서된 벽들은 지운의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바람과 빗줄기가 도시를 완전히 산산조각 낼 것처럼 몰아쳤다. 지운의 계획이 틀어지고 있었다. 보통 때 같으면 윤진이 지운의 문제를 해결해 줬을 테지만, 지금은 다 틀렸다. 지운은 자신이 내달리는 거리의 속도 제한도 무시한 채 목적지를 향해 달릴 뿐이었다. 윤진은 그러한 지운을 바짝 쫓았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까지 이 꼬리잡기를 계속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의 음반 거래 협상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 그의 고집과 의욕은 지금 그저 화를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존재였다. 그는 자신의 예술적 과정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었다. 지운은 불안감에 핸들을 손으로 꽉 쥐었다. 할 수만 있다면 핸들을 뽑을 듯한 힘이었다.“안돼… 안돼! 이렇게 주저앉을 순 없어. 예술을 끝내야지.”지운은 라디오를 틀었다. 두 남자가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물론 그가 알아들을 리가 없었다. 다시 채널을 돌렸다. 패스트푸드 음식점 광고가 흘러나왔다. 지운도 알고 있는 멜로디였다. 빠른 템포, 무거운 베이스, 기타 소리,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담은 브라질 댄스 음악이 흘러나왔다.지운은 이 폭풍에도 거리에 나와 뛰놀기 바쁜 아이들을 간신히 피하며 다시 힘껏 페달을 밟았다. 낡은 픽업트럭을 지나치며 아무도 반대쪽 차선으로 오지 않길 기도했다. 핸들을 크게 꺾자 깊은 물웅덩이에 컨트롤을 거의 놓쳤지만, 이내 완벽히 코너를 돌았다. 음악이 후렴부에 다다르자, 지운은 더욱 속도를 냈다. 사실 음악은 지운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었다. 템포에 맞게 움직이며 반복되는 리프와 함께 미끄러졌다. 그가 하는 모든 움직임에 아름다움을 불어넣어 주는 듯했다. 음악이 그의 안에 흐른다. 그는 살아있는 예술작품이다. 그가 바로 크레센도이다.그런 지운 뒤로 윤진의 차가 덜컥 멈춰 섰다.상관없었다. 음악은 라디오를 타고 계속 흘러나왔다.지운이 며칠 전에 잠복했던 항구에 들어섰다. 그는 마지못해 라디오를 끄고 주변을 스캔했다. 백미러 뒤로 윤진의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지운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녀는 어떻게든 지운은 찾으려 할 것이다. 그는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소속사에서 지운에게 마련해 준 핸드폰이었다.“윤진은 열성적인 베이비시터 마냥 일분일초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지. 그래, 이 정도는 예상했어… 이런 사소한 일에도 미행을 하다니.”하지만 윤진은 그가 운전까지 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저 차 안에 앉아 스케줄에 임하는 그였기에.지운이 간신히 의식을 붙잡고 있는 루카스를 끌고 나와 그의 등에 칼날을 들이대었다. 문을 닫기 전에 그는 핸드폰을 들어 윤진에게 간단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도와주세요.’ 그는 카시트에 놓인 클로로포름과 밧줄 옆으로 핸드폰을 던졌다. “음, 증거가 더 필요해.”, 그는 손바닥을 베어 피가 흐르는 손으로 창문을 지그시 눌렀다. “이거면 됐어.”그는 칼을 찔러 넣으며 루카스를 앞을 향해 밀었다.***천둥소리가 버려진 창고의 프레임을 뒤흔든다. 루카스는 의자에 묶인 채, 도살당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노래를, 아름다움을 창조하려는 지운 앞에 앉아있다. 그는 칼을 꺼내 들다 잠시 망설인다… “뭔가 잘못됐어.” 지운은 오는 길에 너무 더러워졌다. 그는 그저 그의 예술 활동에 뛰어들어 피가 뿜어져 나오게 하고 싶었지만, 윤진이 자신의 게임을 온전히 플레이할 수 없게 뒤흔들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그는 윤진이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창문으로 걸어와 바깥을 살폈다. 비는 끊임없이 내리고 있었고, 간간이 번개가 내리쳤다. 그리고 그곳에… 하수구에 빠진 생쥐처럼 윤진이 서있었다. “정말 끈질기군.” 그리고 그녀의 뒤로 경찰차의 플래시 등이 창고를 비추고 있었다. 윤진은 우연히 피비린내 나는 게임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녀에겐 그것을 끝낼 힘이 있다.그는 이어폰을 찾기 위해 주머니를 뒤적였다. 쉽게 손에 닿지 않는다. 집중할 수 없다. 계획이 흐트러지고 있다. 그의 예술 활동의 끝이 보인다. 음악이 끊긴다. 그의 시력도 흐릿해온다.
“안 돼…” 지운은 이렇게 끝날 수 없다. 그의 귀에 음악이 다시 흘러 들어온다. 음악은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아버지 어깨에 앉아 들었던 기억이 밀려온다. 지운은 기억을… 그때의 음악을 들이마셨다. 기억과 음악이 지운의 핏줄을 타고 흐른다. 그가 되었다. 그는 다시 그 꼬마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아이돌이다. 신이자, 트릭스터. 그것이 바로 지운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게 하나 있다...}}}


3. 고유 기술[편집]




[편집]


{{{#white 독보적인 쇼맨십은 모두를 눈부시게 한다.
생존자를 둘러메면 덕통사고가 활성화된다. 덕통사고가 활성화된 동안 공포 범위 내에 있는 생존자들은 약점 노출 상태 이상에 빠지게 된다. 생존자가 공포 범위 밖으로 벗어나도 약점 노출 효과는 26 / 28 / 30초 동안 지속된다. 생존자를 내려놓거나 갈고리에 걸었을 때 그 후 60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생긴다."이 순간을 즐겨, 아주 몇몇에게만 허락된 시간이라구."
≪학지운≫
}}}
환생 레벨 3을 달성하여 모든 살인마 잠금 해제하세요.
덕통사고
STARSTRUCK





[편집]


{{{#white 나보다 많은 숫자의 사람들을 제대로 길들일 수 있는 기술.
생존자가 창틀을 빠르게 뛰어넘으면 엔티티가 해당 창틀을 40 / 50 / 60초 동안 막아준다. 주술의 효과는 주술 토템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만 지속한다.
"너에겐 통제할 능력이 없어. 너희 같은 사람들은 절대 가질 수 없지."
≪학지운≫
}}}
환생 레벨 3을 달성하여 모든 살인마 잠금 해제하세요.
주술: 군중 통제
HEX: CROWD
CONTROL





[편집]


{{{#white VIP룸에는 아무나 들일 수 없다.
각 생존자가 처음 갈고리에 걸릴 때마다, 누적 가능한 토큰을 획득한다. 마지막 발전기가 수리 완료되면, 출구 없음이 활성화된다. 생존자가 출구 스위치와 상호작용하면 당신은 큰 소음으로 알림을 받는다. 그때 엔티티에 의해 12초 동안 양쪽 출구 스위치가 차단되며, 살인마가 보유한 토큰 하나당 추가로 6 / 9 / 12초씩 출구 없음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여 최대 36 / 48 / 60초 동안 차단된다."피가 흐를 때 나는 소리 같네.... 다시 한 번 들려줘."
≪학지운≫
}}}
환생 레벨 3을 달성하여 모든 살인마 잠금 해제하세요.
출구 없음
NO WAY OUT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EAD BY DAYLIGHT/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무기 & 능력[편집]


파일:윤이 나는 헤드 스메셔.png}}}
윤이 나는 헤드 스메셔 (Polished Head-Smasher)
무기
}}}

파일:DBDLeft.png날카로운 칼과 상징적인 그립을 장착한 커스터마이즈된 알루미늄 방망이.파일:DBDRight.png

  • 끝부분에 칼날이 달리고 손잡이 부분에 너클이 붙어있으며 보라색 LED 조명이 들어간 알루미늄 야구배트다.[2]
  • 생존자를 가격한 후, 배트를 화려하게 빙빙 돌려 칼날에 묻은 피를 털어낸다.[3]
  • 발전기 손상 시, 배트를 두 손으로 잡고 두 번 내리친다.


파일:명연주.png
파일:명연주2.png||<^|1>{{{#!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4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5e3f21, #5e3f21 30%, #0b0b0b 60%)"



명연주 (Showstopper)
능력



}}} ||

파일:왼쪽 문구.png 평생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매혹적인 기술로 학지운은 빠른 속도로 칼의 질풍을 방출한다.파일:오른쪽 문구.png

44개를 소지한 채 희생제를 시작한다. 능력 버튼을 길게 눌러 투척 상태에 돌입한다.
투척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가볍게 두드려 칼을 하나 투척할 수 있으며 공격 버튼을 꾹 누르면 칼의 질풍을 방출할 수 있다. 질풍을 방출하는 동안에는 칼 투척 속도와 감도가 상승하는 반면,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칼을 1개 이상 사용했다면 캐비넷에서 칼을 재충전할 수 있다.[4]

열상 미터기:
생존자는 칼에 타격을 받을 때마다 열상 미터기가 증가한다. 미터기를 가득 채우려면 생존자를 칼로 8번 타격해야 하며 미터기가 가득 차면 생존자는 건강 상태 한 단계를 잃어 부상, 또는 빈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생존자가 칼에 잠시 타격을 받지 않는다면 해당 생존자의 열상 미터기는 점차 감소한다. 기본 공격으로 생존자를 타격하면 해당 생존자의 열상 미터기는 일부분 제거된다. 생존자 시점에서 열상 미터기가 차기 시작하면 화면 테두리에 횟수에 따라 하얀 선이 나타나며, 열상 미터기가 가득 차서 부상/빈사 상태에 빠질 시 선이 붉은색이 되면서 사라진다.

특수 능력: 메인 이벤트(Main Event)
생존자를 칼로 타격할 때마다 이벤트 미터기가 차오른다. 미터기가 가득 차면, 능력 버튼을 눌러 메인 이벤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메인 이벤트가 활성화되는 동안, 트릭스터는 칼을 자동으로 투척하며 무한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칼 투척 속도가 상당히 증가하며 투척 상태에서도 이동 속도가 감소하지 않는 등 일시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방출할 수 있다.

능력 세부정보
명연주
  • 투척 상태에 진입하는 데에는 0.3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투척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에는 1.2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능력이 충전되는 데에는 0.3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칼 투척 후 트릭스터는 0.33초동안 경직에 걸린다.
  • 트릭스터는 기본적으로 투척 상태에서 이동 속도가 3.86m/s로 감소한다.
  • 트릭스터가 칼을 캐비넷에서 재충전하는 데에는 3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칼 재충전 속도는 기술 아이언 메이든 또는 애드온을 통해 증가시킬 수 있다.
칼 투척 속도
  • 인게임 시스템상 트릭스터의 모든 칼은 '스택'으로 처리된다.
  • 메인 이벤트 동안의 칼 투척 속도는 기존 속도의 x1.6666667이다.
메인 이벤트
  • 메인 이벤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이동 속도가 3.86m/s로 감소하고, 보유한 칼의 개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메인 이벤트가 활성화 되는 데에는 0.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메인 이벤트가 끝나면 트릭스터는 3초동안 탈진한다.
  • 이벤트 미터기가 완전히 자동 소모되는 데에는 30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 이벤트 미터기의 최대치는 8차지이다.
    • 칼로 생존자를 타격 했을 때 이벤트 미터기가 1차지만큼 차오른다.
  • 메인 이벤트는 6초간 지속된다.
    • 발동 직전 콤보 등급에 따라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E는 0.5초, D는 1초, C는 1.5초, B는 2초, A는 2.5초, S는 3초 증가
    • 메인 이벤트 사용 시 이벤트 미터기가 초당 1.6차지씩 감소된다.
    • 메인 이벤트 사용 후 명연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5초이다.
  • 메인 이벤트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에는 잔탄이 소모되지 않는다.
  • 메인 이벤트 도중 판자 직격이나 정면충돌 퍽으로 기절할 경우, 그 즉시 비활성화되고 메인 이벤트는 초기화된다.

  • 투사체 속도는 55m/s이다.
  • 측면 기준으로 생성되는 투사체의 지점차는 10cm이다.
  • 정면 기준으로 생성되는 투사체의 지점차는 48cm이다.
  • 왼손으로 던진 칼과 오른손으로 던진 칼은 살인마로부터 128m의 거리에서 서로 교차한다.
  • 투사체의 최대 사정거리는 128m이다.
  • 연속으로 최대 누적 가능한 투사체는 30스택까지 적용된다.
    • 도중에 투사체가 0.2초 이상 지연될 경우 더 이상 연속 공격으로 간주하지 않는다.[5]
  • 보유한 칼의 수가 15발 이하부터 소지 개수 부족으로 간주하여, 캐비넷에 칼이 표시된다.
열상 미터기
  • 열상 미터기의 최대치는 기본적으로 8차지이다.
    • 칼로 생존자를 타격했을 때 열상 미터기가 1차지만큼 차오른다.
  • 열상 미터기는 초당 0.4차지만큼 감소한다.
    • 생존자가 뛰는 중이라면 초당 0.3차지만큼 감소한다.
    • 열상 미터기가 감소하기까지 기본적으로 15초의 딜레이가 존재한다.
  • 생존자를 기본 공격으로 타격하면 열상 미터기가 3차지 감소한다.
점수 이벤트 콤보
  • 점수 이벤트를 한 번 발생시키고 그 후 한 번 더 발생시켜 콤보를 내기 위해서는 4초라는 제한 시간이 지나면 안 된다.[6][7]
  • 4초가 지난 후, 5초가 되기 전(콤보가 만들어지지 않기 직전)에 칼로 타격하면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점수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다.
    • 생존자를 칼로 타격하면 기본 10의 포인트를 준다.
    • 생존자의 열상 미터기를 증가시키면 50의 포인트를 준다.
      • 이때 생존자를 트릭스터와의 거리 16미터 내에서 칼로 타격했다면 x1의 포인트를 준다.
      • 이때 생존자를 트릭스터와의 거리 16미터 외에서 칼로 타격했다면 x2의 포인트를 준다.
      • 포인트는 최대 x10만 가능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DEAD BY DAYLIGHT/시스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위의 개별 기만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포 범위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트릭스터의 공포 음파는 종형 방식처럼 볼륨이 변한다는 점에서 다른 살인마와는 다른 특유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헌트리스의 자장가처럼 트릭스터 또한 고유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심장 박동이 들리는 반경과 무관하게 8m부터 40m까지 적용된다.
  • 트릭스터 반경 8m 내에서는 테마가 들리지 않는다.
  • 8m 거리에서 곳에서 볼륨은 점차적으로 16m까지 중간 정도 볼륨으로 증가한다.
  • 16m 거리에서 볼륨은 24m 거리까지 최대 볼륨으로 빠르게 증가한다.
  • 24m 거리에서 볼륨은 30m 거리까지 중간 정도 볼륨으로 빠르게 감소한다.
  • 30m 거리에서 볼륨은 40m 거리까지 점차적으로 없어진다.


5. 애드온[편집]


아이콘
이름
중첩
희귀도
설명
파일:트릭 주머니.png
트릭 주머니
Trick Pouch

Yes
평범함
{{{#aaa9a9 숨은 주머니가 많은 가방. 마술사 지망생과 숨길 것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되곤 한다.
* 최대로 소지할 수 있는 칼의 수가 4개 증가한다. * 4개의 칼을 추가로 소지한 채 희생제를 시작한다.}}}
파일:모멘토 칼.png
메멘토 칼
Memento Blades

No
평범함
피 묻은 칼로 오랫동안 사용한 듯 많이 닳아있다. 지운의 첫 살인부터 사용했던 것으로 그에겐 상징적인 칼이다.
* 칼 투척속도가 10% 증가한다.
파일:킬링 파트 선율.png
킬링 파트 선율
Killing Part Chords

Yes
평범함
지운은 절대 찾지 못한 코드. 하지만 여전히 그 소리는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 투척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가 적당히 증가한다. (+0.04m/s)
파일:지옥의 전선.png
지옥의 전선
Inferno Wires

Yes
평범함
5명의 NO SPIN 멤버 중 4명을 죽음으로 몰아간 스튜디오 화재에서 나온 타버린 전선. 그들의 죽음은 트릭스터를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메인 이벤트의 지속시간이 25% 증가한다. (+1.5초)
파일:테킬라 문락.png
테킬라 문락
Tequila Moonrock

Yes
평범하지
않음

창원의 어느 바에서 만든 술. 지운의 가장 좋아하는 술이 되었다.
* 메인 이벤트의 지속시간이 50% 증가한다. (+3초)
파일:ON TARGET 싱글.png
ON TARGET 싱글
On Target Single

Yes
평범하지
않음

지운이 인기를 얻기 전 직접 제작한 언더그라운드 싱글 음반. NO SPIN의 진정한 열성팬들 만이 이 숨겨진 보석을 수집했다.
* 열상 미터기의 감소 시작 전 딜레이가 2초 증가한다.
파일:행운의 칼.png
행운의 칼
Lucky Blade

Yes
평범하지
않음

지운의 처음으로 투척한 칼. 패밀리 레스토랑에 자주 오는 손님들을 위한 쇼를 위해 지운의 아버지가 구입한 칼이다.
*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칼로 생존자를 타격할 때마다 메인 이벤트의 지속 시간이 0.3초 증가한다.
파일:지운의 사인.png
지운의 사인
Ji-Woon's Autograph

Yes
평범하지
않음

트릭스터로 알려진 연예인의 서명. 수 백 명에게 서명을 해준 그의 팔목은 아파졌지만 그를 찾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그는 더욱 힘이 났다.
*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콤보가 끝나기 전까지의 시간이 15% 증가한다.
파일:CAGED HEART 신발.png
CAGED HEART 신발
Caged Heart Shoes

Yes
평범하지
않음

One Caged Heart의 뮤직비디오 촬영 때 신었던 신발. 포인트가 되는 춤을 출 때 더욱 부드럽고 우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투척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가 적당히 증가한다. (+0.1m/s)
파일:유미의 살인.png
아름다운 선율의 살인
Melodious Murder

-
희귀함
희생자의 입 밖으로 흘러나온 날카롭고 또렷한 비명을 녹음한 음성 파일. 지운은 그 비명소리를 좀 더 그의 인기 있는 노래에 삽입하였다.
* 캐비넷에서 칼을 재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 감소한다. (-0.6초)
파일:WAITING FOR YOU 시계.png
WAITING FOR YOU 시계
Waiting For You Watch

Yes
희귀함
{{{#aaa9a9 지운이 I'll Be Waiting for You 라이브 공연 당시 착용했던 회중시계. 그저 무대용 장식으로 사용되므로 시침이 움직이는 일은 없다.
*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칼로 생존자를 타격할 때마다 메인 이벤트의 지속 시간이 0.4초 증가한다."도망치지 마
끝났다고 말하지 마
탈출할 방법은 없어
기다리고 있을게"
- NO SPIN의 "I'll Be Waiting for You"}}}
파일:RIPPER 보호대.png
RIPPER 보호대
Ripper Brace

Yes
희귀함
지운의 뮤직비디오 Ripper을 촬영하던 당시 착용했던 손목 보호대. 의도하진 않았지만, 디자인은 다른 많은 의학 교정기보다 손목을 더 안정시켰다.
* 열상 미터기의 감소 시작 전 딜레이가 3초 증가한다.
파일:피즈-스핀 탄산음료.png
피즈-스핀 탄산음료
Fizz-Spin Soda

Yes
희귀함
NO SPIN 홍보를 위해 제작된 한정판 탄산음료 캔. 당과 카페인 함량이 높다.
*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콤보가 끝나기 전까지의 시간이 10% 증가한다.
파일:피투성이 보아.png
피투성이 보아
Bloody Boa

Yes
희귀함
{{{#aaa9a9 지운이 베어버린 희생자의 목에 두른 보아. 많은 주머니가 숨겨져있다.
* 최대로 소지할 수 있는 칼의 수가 8개 증가한다. * 8개의 칼을 추가로 소지한 채 희생제를 시작한다.}}}
파일:트릭 칼.png
트릭 칼
Trick Blade

-
아주
희귀함

상상력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그저 결점 있는 칼로 보일지 모르지만 지운에게는 특수한 칼이다. 어린 지운은 그가 연기한 트릭으로 관중들을 현혹시켰다. * 칼이 장애물에 부딪힌 후 최대 두 번까지 튕긴다.
* 튕긴 칼이 생존자에게 적중할 때, 추가 블러드포인트를 획득한다.
파일:EDGE OF REVIVAL 앨범.png
EDGE OF REVIVAL 앨범
Edge Of Revival Album

-
아주
희귀함

{{{#aaa9a9 트릭스터의 데뷔 앨범. 거칠고 공격적인 말투는 비평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들이 존재했다.
* 칼이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산산조각 나며 주변 생존자는 50%의 열상을 입는다.[8]"네 속삭임이 내게 닿았어
너무나 따뜻했지
네 숨을 태워
네가 숨을 쉴 수 없을 때까지"
- 트릭스터의 "Whispers of Warmth"}}}
파일:다이아몬드 커프링크.png
다이아몬드 커프링크
Diamond Cufflinks

-
아주
희귀함

지운을 미행하는 실수를 범한 사생팬의 눈에 박힌 커프링크. 흐르는 피를 닦아내면 반짝이는 것들이 보일 것이다.
* 생존자의 열상 미터기가 가득 채워지기까지 딱 한발의 타격이 남았을 때, 해당 생존자의 오라가 6초동안 드러난다.
"쉿... 넌 더 이상 네 피를 볼 필요가 없어." - 학지운
파일:CUT THRU U 싱글.png
CUT THRU U 싱글
Cut Thru U Single

-
아주
희귀함

{{{#aaa9a9 지운이 NO SPIN의 멤버로 합류한 후 처음으로 발매된 싱글. 한국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 칼이 생존자를 관통한다.
* 관통된 칼에 타격을 입은 다른 생존자는 50%의 열상을 입는다."이 사랑을 멈출 수 없어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야
네가 어디에 있던
널 갈라놓을 거야"
- NO SPIN의 "Cut Thru U"}}}
파일:핏빛 포토 카드.png
핏빛 포토 카드
Iridescent Photocard

-
굉장히
희귀함

{{{#aaa9a9 안개 자체에서 만들어진 유리 같은 사진. 지운의 눈이 웃는 얼굴에 홀로그래픽처럼 희미하게 비친다.
* 칼로 생존자를 연속으로 타격할 때마다, 중첩 가능한 1%이동속도 보너스를 얻으며, 최대 7%까지 중첩된다. * 이 효과는 칼로 생존자를 타격하는 데 실패하거나 생존자에게 피해를 입히면 사라진다. }}}
"괜찮아, 내 이름을 불러봐. 네 모든 고통의 소리를 듣게 해줘..." - 학지운
파일:최후의 발악 컬렉션.png
최후의 발악 컬렉션
Death Thores Compilation

-
굉장히
희귀함

지운이 살해한 희생자들의 마지막 소리를 모은 컬렉션. 레코드 판에 녹음되었다. 그들의 느끼는 공포와 감정이 날 것 그대로 느껴진다.
*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칼로 타격받은 생존자의 오라가 6초간 드러난다.
"제발요, 아, 안돼... 해치지 마세요... 살...살려주세요" - 신원 미상의 목소리


6. 평가[편집]


헌트리스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순수 원거리 공격형 살인마.[9]

비슷한 원거리 살인마인 헌트리스와 장단점이 비슷하나, 헌트리스는 한 번만 맞히면 부상이 가능한 대신 적은 양의 도끼를 지녀 한발한발을 정확하게 맞춰야 하지만, 트릭스터는 능력의 파괴력과 적중률은 떨어지지만 다량의 단검을 투척해 생존자를 갉아먹으며 눕히고, '메인 이벤트'라는 순간 고화력 능력을 이용해 화망처럼 단검을 흩뿌려 생존자들을 눕힌다. 더불어 이동속도가 여타 살인마보다 비교적 빨라서 칼을 뿌리면서 접근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는 차별적인 장점을 갖췄다.

초반에는 단점이 더욱 부각되어 안타깝게도 지속적으로 낮은 티어에 위치한 탓에, 전체적인 조정이 가해지고 메인 이벤트의 의존성을 더욱 높여주는 리워크가 벌어졌다. 허나 기존 장점마저 깎아먹어 더욱 평가가 떨어지자, 7.4.2 핫픽스에서 몇가지 상향을 받은 뒤[10] 성능이 매우 올랐다. 특히 메인 이벤트 때 공속이 매우 올라서 엄청난 화력의 4.6 원거리 캐릭이 됐다.

6.1. 장점[편집]


  • 좁은 판정의 특수공격
던지는 방식은 비슷한 헌트리스의 도끼와 달리 판정은 데스슬링거의 작살총과 흡사하게 좁은 편이라 높이가 낮거나 틈새가 있는 구조물의 경우 구조물을 손쉽게 무시하고 생존자를 공격할 수 있다. 좁은 공격 판정과 빠른 연사 속도의 조합으로 생존자가 구조물을 끼고도 심한 압박을 받는 것은 덤.[11]

  • 넉넉하게 주는 추격 포인트와 엠블럼 점수
4.6.1 상향 전에는 버그로 인해 추격 점수를 거의 받지 못했고, 칼 명중 점수는 칼이 안 맞아서 못 받는 이상한 특징이 있어 점수 벌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추격 점수도 정상적으로 받으며 덤으로 칼 명중 점수도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라 많은 점수 습득이 가능하다. 칼 명중률만 괜찮다면 캠핑 시의 엠블럼 감점을 상쇄해버리고도 남는 수준이다.

  • 4.6m/s의 이동속도
7.4.0 패치가 진행되면서 이동속도가 4.6m/s가 되었는데 이로 인해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4.4m/s인 다른 원거리 살인마들에 비해 생존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타격을 넣기 훨씬 수월하다.

  • 메인 이벤트의 강력한 화력
7.4.2 패치에서 메인 이벤트의 화력이 엄청나게 올랐다. 메멘토 칼 채용시 초당 6발[12] 이라는 엄청난 연사속도로 1.3초면 생존자를 부상입힐 수 있다.

6.2. 단점[편집]


  • 생존자와 매우 비슷한 발자국 소리
살인마 유저들이 초반에 가장 신경 써야하는 요소들 중 하나인 생존자의 발자국 소리가 트릭스터의 발자국 소리와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생존자인 줄 알았던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본인 것인 걸 알아차린 후 황당해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이는 트릭스터가 주로 무겁게 걸어다니는 타 살인마들에 비하면 방정맞게 촐랑대며 뛰어다녀서[13] 그러며 몸 체형도 생존자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14] 참고로 같은 평범한 인간 형태의 살인마인 군단이나 해골 상인은 걸어다닌다.[15]

  • 구조물의 대한 한계
초당 투척속도가 3발인데 채워야 할 열상 미터기는 8칸이다. 높은 구조물에 은폐하는 생존자들을 맞추기 어려우며 단검의 특성상 빗나갈 확률이 높아 8발을 다 맞추는것은 상당히 힘들다.

  • 사운드 플레이의 불리함
같은 원거리 살인마인 헌트리스의 콧노래와 비슷하게, 자기 공포 범위보다도 넓은 고유 테마 음악을 들려주는 페널티가 있다. BGM과 혼동하기 쉬워서 묻히긴 쉽지만 무시할 수 없는 페널티. 또한 캐릭터 특성상 광기를 묘사하기 위함이었는지 추격 내내 크게 숨쉬면서 웃는데 이로 인해 키보다 높은 벽을 끼고서도 생존자들에게 방향과 위치를 들키기 쉽다. 그리고 이런 요소는 본인의 사플까지 방해해버린다. 클라운처럼 창틀이나 판자와 상호작용할 때도 기합을 넣는지라 심리전에도 불리한건 덤.


7. 공략[편집]




7.1. 애드온, 기술[편집]


리워크 이후 애드온이 개편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성비 애드온이 늘었다.

메멘토 칼은 애드온 설명에는 5%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초당 칼투척률을 10% 상승시켜준다. 리워크 이후 필수로 채용하는 편.

피투성이 보아 등 칼 소지 개수 증가 계열의 애드온들은 그 수치가 낮아 아쉽다.

CAGED HEART 신발 등 칼 투척 중 이동속도 증가 애드온은 트릭스터의 약점인 구조물 파훼에 도움을 주고 메인 이벤트 중 이동속도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매우 효율이 좋다. 리워크 이후 칼 투척시 이동속도가 3.86m/s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채용 가치가 늘었고, 애드온 등급도 낮아 가성비가 정말 뛰어나다.

WAITING FOR YOU 시계 등 메인 이벤트 중 칼 타격 시 지속 시간을 증가시켜주는 계열의 애드온, 혹은 테킬라 문락 등 메인 이벤트 기본 지속 시간을 증가시켜주는 계열의 애드온들은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고 해서 특수 능력의 기본적인 결점을 해결해주지 않기에 안 좋은 평을 받는다.

아름다운 선율의 살인 애드온은 장전 시간을 3초에서 2.4초로 감소시켜준다. 무난한 애드온.

RIPPER 보호대 등 열상 미터기 감소 딜레이를 줄여주는 계열의 애드온들은 감소 시작 시간이 10초에서 15초로 롤백되며 채용 가치가 줄었다.

보라색 애드온인 트릭 칼은 도탄 효과를 부여해서 예상치 못한 각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성능을 낸다.

EDGE OF REVIVAL은 스플래쉬 효과를 부여한다. 생존자의 발쪽을 목표로 칼을 던지면 칼이 빗나가도 바닥에 부딪히며 스플뎀을 줄 수 있다.

관통 애드온인 CUT THRU U 싱글 애드온은 열상이 8칸으로 늘어나서 캠핑에서도 애매한 애드온이 됐다.

빨간색 애드온 최후의 발악 컬렉션은 메인 이벤트 중 칼을 맞추면 생존자 오라를 보여준다. 나쁘진 않다.

다른 빨간색 애드온인 핏빛 포토 카드 는 칼을 1발 적중할 때 마다 이동속도가 1%씩 최대 7%까지 상승하는데 빗나가는 순간 초기화 되어 실용성이 매우 적다.

종합하자면 메멘토 칼을 기본으로 두고 나머지 한칸은 취향에 따라 채용하면 된다.

7.2. 생존자로서 상대법[편집]


트릭스터의 이속은 4.6m/s 으로 가까이 붙기전 심음소리로 미리 스텔스를 하거나 멀리 빠지는것이 우선적이고, 스텔스를 실패하거나 멀리 도망을 가지 못하였을경우 대인전 상대방법으론 맵에 스폰되는 높은 구조물 및 창틀과 같은 구조물 연계로 원거리 공격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또한 트릭스터가 대인전이 전보다 강력해졌다 평가 받았다 해도 뚜벅이라는 수식어를 피할수 없다. 최대한 뭉치지 않게 발전기를 수리하며 트릭스터를 교란하게 된다면 강력한 이동기를 가진 너스와 블라이트등과 달리 동선적으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8. 조합[편집]




9. 도전과제[편집]


아이콘
이름
조건
파일:트릭스터업적1.jpg
숙련된 트릭스터
Adept Trickster

트릭스터의 고유 기술만 사용하여 무자비한 승리 달성.
파일:트릭스터업적2.jpg
난도질
One Thousand Cuts

생존자를 열상 미터기 최대치50번 도달.


10. 의상[편집]




11. 패치 노트[편집]


4.6.0 패치 - 2021년 3월
  • 트릭 칼 애드온을 장착했을 때 칼이 튕기는 횟수가 1회에서 2회로 증가하였다. (버프)
    • 이제 튕긴 칼에 생존자가 타격을 받으면 살인마는 보너스 블러드 포인트를 획득한다. (버프)
    • 그러나 튕긴 칼에 타격을 입은 생존자가 추가 100%의 열상을 입는 효과가 삭제되었다. (너프)
  • 메인 이벤트의 효과가 조정되었다.
    • 이제 메인 이벤트를 발동하면 보유 중인 칼의 개수가 감소하지 않는다. (버프)
    • 이제 메인 이벤트를 도중에 중단할 수 있다. (조정)
    • 이제 메인 이벤트를 발동하면 자동으로 칼을 투척한다. (조정)
    • 메인 이벤트 종료 후, '명연주'에 1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겼다. 이 10초동안 트릭스터는 칼을 투척 할 수 없다. (너프)

4.6.1 패치 - 2021년 4월
  • 투척 상태에서 트릭스터의 이동 속도가 3.68->2.68m/s에서 3.86->3.68m/s으로 증가하였다. (버프)
    • 이에 따라 메인 이벤트 사용 중의 이동 속도가 3.68m/s에서 3.86m/s으로 증가하였다. (버프)
    • 애드온 킬링 파트 선율의 투척 상태 이동 속도 증가 수치가 0.054m/s에서 0.04m/s로 감소하였다. (너프)
    • 애드온 CAGED HEART 신발의 투척 상태 이동 속도 증가 수치가 0.13m/s에서 0.1m/s로 감소하였다. (너프)
  • 투척 상태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0.5초에서 0.3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투척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1초에서 1.25초로 증가하였다. (너프)
  • 칼이 무작위로 넓게 퍼지는 페널티가 삭제되고, 일어나는 반동의 최대 각도가 10도에서 5도로 감소하였다. (버프)
  • 열상 미터기 감퇴 유예 시간이 15초에서 20초로 증가하였다. (버프)
  • 메인 이벤트 사용 후 명연주 재사용 대기 시간이 10초에서 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애드온 핏빛 포토 카드의 열상 미터기가 가득 차도 생존자가 부상이나 빈사 상태에 빠지지 않는 페널티를 삭제하였다. (버프)
  • 단검으로 생존자의 건강 상태를 깎아도 타격 점수 300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다. (버프)

5.1.0 패치 - 2021년 7월
PTB
  • 생존자들의 열상 미터기 최대치가 8차지에서 6차지으로 감소하였다. (버프)
    • 이에 따라 기존 열상 미터기 최대치를 1차지 만큼 감소 시켜주던 애드온 아름다운 선율의 살인은 캐비넷에서 칼을 재충전하는 속도를 증가 시켜주는 효과로 바뀌었다. (조정)
  • 열상 미터기의 감퇴 시작 전 딜레이가 20초에서 10초로 감소하였다. (너프)
  • 생존자들이 뛰고 있을 때, 혹은 발전기 수리 등 다른 행동을 하고 있을 때 열상 미터기가 각각 초당 0.235차지, 초당 0.175차지 씩 감소하던 것이 이제는 초당 0.3차지, 초당 0.4차지 씩 감소한다. (너프)
  • 생존자를 타격했을 때 감소하는 해당 생존자의 열상 미터기가 4차지에서 3차지으로 감소하였다. (버프)
  • 메인 이벤트의 활성화 시간이 1.5초에서 0.5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 이벤트 미터기의 최대치가 20차지에서 30차지로 증가하였다. (너프)
  • 메인 이벤트의 발동 전 유예시간이 10초에서 30초로 증가하였다. (버프)
  • 애드온 피즈 스핀 탄산음료의 칼 투척 속도 증가를 위한 칼 투척 개수의 감소 수치가 3개에서 2개로 감소하였다. (너프)
  • 애드온 핏빛 포토 카드의 약점 노출 상태 이상 조건이 열상 미터기 최대치에서 1차지 전에서 열상 미터기 최대치에서 2차지 전 혹은 그 이하로 변경되었다. (버프)
  • 애드온 최후의 발악 컬렉션은 칼로 타격 할 수록 생존자에게 입혀지는 열상 미터기가 증가하는 효과 대신에 이제 메인 이벤트가 끝났을 때 칼을 모두 재충전 시킨다. (조정)
  • 애드온 행운의 칼, WAITING FOR YOU 시계은 이제 메인 이벤트 도중 생존자를 칼로 타격했을 때 메인 이벤트 지속 시간을 증가 시킨다. (조정)
PTB에서와의 변화점
  • 칼 기본 소지량이 60개에서 44개[16]로 감소하였다. (너프)
  • 칼 8발 연속 투척 후 증가하는 칼 투척 속도의 수치가 33%에서 25%로 감소하였다. (너프)
  • 애드온 트릭 주머니의 칼 최대 소지량 증가 수치가 10개에서 4개로 감소하였다. (너프)
  • 애드온 피투성이 보아의 칼 최대 소지량 증가 수치가 15개에서 8개로 감소하였다. (너프)

5.1.1 패치 - 2021년 8월
  • 열상 미터기의 감퇴 시작 전 딜레이가 10초에서 15초로 증가하였다. (버프)
  • 칼 8발 연속 투척 후 증가하는 칼 투척 속도의 수치가 25%에서 30%로 증가하였다. (버프)
  • CUT THRU U 싱글 애드온과 EDGE OF REVIVAL 앨범 애드온을 함께 사용했을 때 이제 더 이상 칼 한 발의 타격으로 딜이 중첩되지 않는다. (너프)

7.3.0 패치 - 2023년 10월
  • 캐비넷에서 칼을 재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초에서 3초로 감소하였다. (버프)

7.4.0 패치 - 2023년 11월
  • 기본 이동 속도가 4.4m/s에서 4.6m/s로 증가 (버프)
  • 칼을 투척할 때의 반동 제거 (버프)
  • 칼을 연속으로 던질 때 점진적인 이동속도 감소 효과 제거 (버프)
  • 칼을 연속으로 던질 때 투척 속도 증가 효과 제거 (너프)
  • 열상 미터기가 6에서 8로 증가 (너프)
  • 열상 미터기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간이 15초에서 10초로 감소 (너프)
  • 메인 이벤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명중시켜야 하는 칼의 개수가 30개에서 8개로 감소 (버프)
  • (신규 효과) 이제 콤보 레벨 당 다음 메인 이벤트 지속시간이 0.5초 증가함. (버프)
  • 메인 이벤트의 지속시간이 10초에서 5초로 감소 (너프)
  • 공포 범위가 24m에서 32m로 증가 (너프)
  • 대부분의 애드온 재작업 (조정)

11.1. 역사[편집]


일단 테스트 서버에서의 평가는 블라이트와 쌍둥이가 그랬듯이 그다지 좋지 않다. 기존에 있던 원거리 살인마인 헌트리스, 데스슬링거에 비해 큰 장점을 찾기 어려웠다. 심지어 테섭 평가는 군단도 이것보단 낫겠다는 소리도 나올정도. 한국인들의 반응은 매튜가 내한 행사에서 당한 인성질에 대한 복수냐는 농담까지도 나왔다.

단검을 던지는 능력은 일단 탄창 자체는 충분한 양이 주어지며 투척 속도가 빠르고 도탄, 관통, 범위 피해 등 장착한 애드온에 따라 예기치 못한 순간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긴 하지만, 기본 이동속도가 4.4m/s로 가뜩이나 느린데 단검 투척을 사용하면 그것보다 더 느려지고, 투척 궤도가 직선적이라 관련 애드온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선 높은 장애물과 인성존에 매우 취약하며, 투척시 반동에 흔들림까지 있어서 에임이 사방팔방 튀어오르기 때문에 가만히 서있는 생존자를 상대로도 몇 개는 빗나갈 만큼 정확성이 낮고 피해를 입히기 위해선 7발이나 맞혀야 해서 시간 대비 대미지 효율도 좋지 않다. 두 번째 능력인 메인 이벤트 역시 자신이 원하는 때에 발동시킬 수 없고 게이지를 모은 뒤에도 일정 시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게이지가 초기화되어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후 메인 이벤트 때 자동으로 칼 투척이 되도록 변경되었고, 메인 이벤트를 도중에 취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잔탄을 소모하지 않게 상향되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 자체의 결점이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2021년 3월 31일, 정식 출시한 이후로도 평가는 매우 좋지 않았다. 칼 투척이나 메인 이벤트를 발동하는 것보다 평타를 치는게 나은 무능력 4.4 m/s 뚜벅이 살인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블라이트와 쌍둥이가 본섭에 넘어와 능력과 애드온 상향이 이루어져 높은 평가를 받지만 트릭스터는 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능력의 허점 때문에 비교 당하는 신세다. 사실상 추격, 운영, 색적 모두 저열한 성능의 살인마로 평가받았다.

결국 4.6.1 패치 노트로 칼 투척과 메인 이벤트 발동 중 이동 속도 증가, 칼 던지기 준비 시간 감소, 칼 투척 시 탄퍼짐 제거와 반동 대폭 감소, 열상 미터기 감퇴 시작 딜레이 증가, 메인 이벤트 발동 후 명연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 많은 상향을 받았고, 추가로 굉장히 희귀함 애드온인 '핏빛 포토 카드' 칼로 피해를 줄 수 없는 페널티가 삭제되어 평가가 꽤 올라갔다. 이 패치 직후에는 그냥저냥 제 성능은 내는 무난한 살인마라는 평.

하지만 패치 이후 시간이 지나고 생존자들이 트릭스터 상대에 익숙해지면서 4.4의 낮은 이동 속도라는 단점이 크게 다가와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외국에서는 이미 클라운, 군단과 함께 최하위 티어 킬러로 평가받고 있었다. 결국 5.1.0 패치 때 또 다시 버프가 예정되어있다.

5.1.0 패치 이후 화력이 크게 증가해서 성능이 좋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4.4m/s의 낮은 이동속도 때문에 생존자가 구조물을 제대로 돈다면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다. 화력이 증가한 대신 열상이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구조물 파훼가 더 힘들어졌고 탄창 수도 60발에서 44발로 줄어 칼 투척 난이도가 상승했다. 메인 이벤트 유예시간은 30초로 늘어 전보단 괜찮아졌다. 선 딜레이가 크게 감소해 폭딜기 정도로 바뀌었다. 대신 메인 이벤트를 충전하는데 맞춰야 하는 칼 개수가 늘었고 탄창 감소와 겹쳐 메인 이벤트 사용이 전보다 줄어들었다.

5.1.1 패치로 열상 감소가 시작되는 시간이 10초에서 15초로 늘었고 최대 공격속도 증가량이 25%에서 30%로 늘어나는 버프를 받았다.

5.1.1 패치에서 버그 수정으로 단검이 한명의 생존자에겐 한번만 대미지를 입히도록 변경되면서 관통+폭발 애드온 조합이 힘을 잃게 되었다. 또한 갈고리에서 구해지는 도중의 생존자가 열상을 입던 버그가 수정되어 그나마 강세였던 캠핑능력 역시 약화되었다.

여러번의 버프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중하위권 수준으로 저조하며, 생존자가 구조물에 들어가면 4.4의 느린 이속으로 생존자를 정직하게 추격해야하는 탓에 군단, 고스트 페이스같은 최하위티어 살인마들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로 평가가 박한 편이나 5.1.0 패치 이후론 이전보단 평가가 올라가 있는 편.

다만 상술했듯이 성능 외적으로 살인마 자체는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예외적으로 캠핑[17][18] 상황에서는 따라올 살인마가 드물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캠핑을 전술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는 유저들과 캠핑을 비매너라고 생각하는 (특히 북미)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의 화제에 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6.1.0 패치와 6.2.0 패치에 연속해서 간접 너프를 받았는데 캠핑이 강점이던 트릭스터 입장에선 패시브로 붙어버린 시계가 치명적이며 데드하드 역시 0.5초 인내효과로 변경돼 기존에 데드하드에 강하던 단점도 퇴색되었다. 거기에 6.2.0때 안도감의 출시로 캠핑에도 디메리트가 생겨 현재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살인마다.

사실상 낮은 MMR구간에선 높은 능력사용 난이도 때문에, 중~고 MMR구간에선 이동기와 운영 능력의 부재 탓에 초보에게도, 중고수 유저들에게도 외면받는 살인마가 되었다. 그나마 한국인 살인마라는 점과 플레이시 재미요소는 많이 갖추고 있어 학지운을 주력으로 삼는 매니악한 유저들이 어느 정도 있는 편.

12. 즉결 처형[편집]



파일:DBD_즉처.png
MEMENTO MORI
즉결 처형시 머리 위로 칼 한 자루를 던지고는 생존자를 향해 칼을 8발[19] 투척해 살해한 후 생존자의 시체에 사인을 한 자신의 사진을 던진다. 그 뒤 즉결 처형을 시작할 때 머리 위로 던졌던 칼이 내려와서 그 사진을 꿰뚫고 시신에 꽂히며[20] 마무리된다.

13. 기타[편집]




  • 역병에 이어 인게임에서 대사가 존재하는 살인마이며[21], 즉결 처형 시 칼을 던질 때 '자, 간다!', 사진을 던질 때 '감사합니다'[22] 라는 한국어 대사가 나오고, 추격 시에도 계속 웃으며 간혹 "그래 이거야" 라던지 "좋아" 같은 말을 한다. 캐비닛에 숨은 생존자를 찾았을 때 "찾았다", "여기 있었네", 기절 시[23] "젠장", "아이 ...", "짜증 나..." 등의 대사를 하기도 한다. 사어인 수메르어/아카드어를 사용하는 역병과 달리 의미가 직접적으로 통하는 현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게임의 몰입감을 해친다는 의견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다만 이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한국인들 사이에서의 평가로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그다지 싫어하진 않는 편. 오히려 광기어린 웃음과 과한 호흡소리가 가치관이 뒤틀린 살인마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많다.[24]

  • 공개 전부터 K-POP 컨셉이 화제가 되었으며, 개중에는 아이돌 생존자와 사생팬 살인마라는 추측도 존재했다.[25] 공개 후에는 페이건 민, 한준기, T.O.P#, G-DRAGON, 윤두준, 노란 옷을 입고 칼을 던진다는 점에선 DIO를 닮았다는 반응이 생겼다. 컨셉이 아이돌이어서인지 노란 렌즈만 빼면[26] 정말 실제 아이돌 수준의 미형의 얼굴임을 알 수 있다. 다만 하필이면 단검을 던지는 한국인 캐릭터라는 점이 발로란트제트와 겹치는 구석이 있어 제트 출시 때와 비슷하게 동양인이니 닌자 컨셉을 넣은 게 아니라는 걱정도 있었으나, 스토리 중 "어렸을 때 칼 던지기 묘기로 식당에서 이목을 끌었고 이를 한국의 전통이라고 오해한 외국인들이 열광하며 돈을 냈다" 라는 내용이 있는 걸로 봐선 그냥 대놓고 클리셰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 다른 살인마들에 비해 유독 비주얼이 강조되는 콘셉트의 살인마이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지금껏 없었던 확실한 미형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도 있고, 고전적인 외양에 확실하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기존 살인마들과는 지나치게 이질적이라 괴리감 내지는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도 있다. 군단 공개 당시와 비슷하게 "생존자 4명이서 다굴치면 이길 것 같다"는 반응도 자주 보인다. 개중에는 되려 하도 파격적인 컨셉과 어딘가 촐싹대는 듯한 인게임 모션이 재미있어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 매칭 대기 화면에서 플레이어 쪽으로 고개를 돌려 윙크를 하는 모션이 있다. 단순히 기본 상태에서 플레이어쪽으로 윙크를 하도록 설정한게 아니라 어느쪽으로 돌려놓아도 무조건 플레이어 쪽으로 고개를 돌리도록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아예 모델링의 등을 돌려 놓아도 고개를 돌려서 정확하게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이게 꽤나 화제가 되었는지 공식 트위터에서 이 모션에 대한 스트리머들의 온갖 반응을 모아놓은 영상을 올렸다. 남성 스트리머와 여성 스트리머의 반응 차이가 볼 만하다.

  • 전반적으로 한국어 번역이 엉망인 게임임에도, 트릭스터의 대사들과 트위터에 올라온 관련 영상은 훌륭한 번역을 보여준다. 당장 본인 능력 설명에서도 오역이 넘치는 판에 전승퍽은 덕통사고라는 초월번역을 시전한 건 덤. 사실 한국인 컨셉으로 내놓은 캐릭터에까지 오역이 판치면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것이다.

  • 군단, 고스트 페이스에 이어 현재까지 나온 살인마 중 가장 현대에 가까운 시절의 인물이다. 정확한 연도까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트릭스터가 투블럭이나 눈화장 등 한류붐을 위시한 전형적인 K-POP 보이그룹 아이돌의 외형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2010년대 이후에 활동했던 사람으로 보인다.[27]

  • 본명이 꽤나 특이한데, 성인 은 한국에 실존하긴 하지만 사용자가 100여명뿐인 매우 희귀한 성씨다. 아무래도 연쇄살인범 캐릭터인 만큼, 야가미 라이토의 경우처럼 의도적으로 흔한 이름을 피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반대로 살인마로서의 이름도 독특하다. 살인마들을 부르는 명칭은 살인마를 상대한 생존자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붙인 별명이라는 설정인데, 학지운은 아이돌이었던 시절에 예명으로 쓰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외형이나 능력만 보고선 사기꾼, 기만자, 책략가 등의 뜻을 가진 트릭스터란 닉네임을 붙일 이유가 전혀 없고, 학지운이 다른 살인마들과는 다르게 말을 꽤 많이 하긴 하지만 생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명을 알려주거나 하는 등의 상호작용까지 엔티티가 허락할 것 같지는 않으므로, 정황상 즉결 처형 시 남기는 트릭스터란 사인이 된 사진을 보고 다른 생존자들도 그렇게 부르기로 한 것으로 추측된다.[28]

  • 콜라보가 아닌 데바데 오리지널 살인마임에도 외형이나 정신이 전혀 뒤틀리지 않은 몇 안 되는 특이 케이스인데, 이는 트릭스터가 살인마가 된 동기와 엔티티가 희생제를 벌이는 목적을 분석해보면 알 수 있다. 본디 엔티티가 희생제를 벌이는 까닭은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려고 벌이는 건데, 문제는 대부분의 살인마들은 그런 건 관심없고 오로지 살인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살인마들을 아무 조치 없이 덜렁 던져뒀다간 부정적인 감정이 충분히 모이기도 전에 생존자가 살해당해[29] 어느 정도 '통제'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살인마들의 통제를 위해 이런저런 고문을 가해서 모습이 뒤틀리게 된 것이다.[30]
한편 트릭스터는 원래 '타인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것인데, 문제의 화재 사고 당시 화마에 갇혀 죽어가던 동료들이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문자 그대로 그야말로 숨 넘어갈 듯이 자신만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온 힘을 다해 절박하게 자신의 이름만을 죽어라 외치던 그 순간으로 인해 말 그대로 '숨 넘어갈 듯이 자신만을 죽어라 바라보는' 상황이 가져다주는 극한의 카타르시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비명소리 그 자체에 흠뻑 빠져서[31] 살인마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대상자를 최대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고통을 느끼도록 함으로서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고 희생자가 숨 넘어갈 듯이 자신만을 죽어라 바라보고 외치게 만드는 것[32]인데, 이 과정에서 당연히 희생자로부터 어마어마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산되기 때문에 엔티티의 입장에선 자신이 딱 원하던 행동양상을 보여주고 있어서[33] 구태여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배경설정의 마지막 부분에서 학지운은 엔티티에 의해 소환되자마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름에도 본능적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옳다구나 하고 망설임 1도 없이 바로 희생제에 뛰어들었다. 대부분의 살인마들은 '안개가 발생하고 XXX는 (혹은 악귀와 같이 XXX의 시체 등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날 이후, XXX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엔티티에 의해 소환은 되었지만 당장의 행방은 알려주지 않음으로서 학지운처럼 소환 즉시 곧바로 실전투입(?)했다는 묘사가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적. 어떻게 보면 직접적으로 주종관계를 맺은 너스 이상으로 사이좋은 한 쌍인 셈이다.[34] 이렇게 궁합(?)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다른 살인마들처럼 특별한 능력을 받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다소 의문이다.[35]
  • 살인마의 배경 설정 때문에 트위터 등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일어났으며, 학지운의 첫 번째 희생자가 혼자 사는 여대생이었다는 점과 살해 묘사가 지나치게 자세한 점들이 불편하다며 학지운의 배경 설정을 변경해달라고 개발사에 항의를 넣거나 레딧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의사를 표시했다. 정보가 막 공개되었을 시기에 여대생 살해 스크립트만 잘려서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여자만 골라 살해하는 게 아니냐" 라는 오해가 생긴 것도 이러한 여론 형성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와 해외를 통틀어 대부분의 유저[36]들은 "데바데가 원래 살인과 죽음을 테마로 한 게임인데 왜 유독 학지운에게만 그러느냐", "그 논리대로라면 데바데는 인간 혐오 게임이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의견이 나온 트위터에서도 "배경 스토리 전체를 보면 여성만 죽인 것도 아니고 남성도 살해했다.", "묘사가 불편한 건 이해하지만 데바데는 19금 게임인 점을 감안해라"라며 반박하거나, 그 와중에 게임 스펠링도 틀렸다는 점을 들어 조롱하며 이전 스피릿 때의 항의처럼 무시당할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이후 데바데 개발진이 해당 항의를 수용하여 스토리 지문에서 첫 살인 피해자의 성별을 여성으로 특정한 묘사와 반지하에 거주한다는 묘사가 사라지고,[37] 피해자의 신분도 대학생에서 음대생으로 바뀌었다.

  •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신장이 평균인 살인마이기도 하다. 모델링 상의 키는 182.11cm이다.

  • 일반적으로 매드 아티스트 캐릭터는 미술 계열이고, 음악이더라도 보통은 클래식 음악에 가까운데[38] 트릭스터는 K-POP이라는 최신 장르와 매드 아티스트가 결합된 특이 사례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보여 명성을 얻고자 했던 아버지의 지원 아래 성장했고, 그룹으로 시작해 솔로 아티스트로 대성했다는 설정과, 애드온에선 포인트가 되는 춤을 출 때 도움이 되는 신발을 비롯한 무대 소품과 마술 장비들이 상당한 비중으로 언급되는 것 역시 마이클 잭슨에게서 모티브를 따 온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인 캐릭터이기 때문인지 이미 학지운이라는 한국식 이름이 널리 퍼져서 처절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구 계열의 별명이 붙지 않았다. 심지어 정식 명칭인 트릭스터라고 부르는 빈도조차 낮다. 한국인 유저들 사이에선 그냥 학지운으로 통한다. 패치로 성능이 올랐음에도 명칭은 여전히 학지운이며. 비꼬거나 할 때도 지운이 정도가 끝이다.

  • 이후 추가된 네메시스수도사, 마스터마인드, 특이점 역시 더빙이 들어간 살인마 캐릭터이다.[39][40]

  • 살인마들 중 생존자를 집어들 때나, 갈고리를 걸 때 "어 헛차~" 나 "낑~ 차아~!" 같은 소리를 낸다. 생존자가 트릭스터에겐 조금 무거운 모양. 한국인 특유의 추임새일 수도 있다

  • 크레센도라는 이름의 올킬 챕터가 메인인 것으로 보이는 균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칼이 무슨 재질인지는 의문이지만[41] 생존자를 칼로 때릴 때 열상 미터기에 따라 잘 들어보면 음이 있다.[42] 열상 미터기 1차지가 차면 '도', 2차지면 '레', 3차지면 '미', 4차지면 '파' 순.[43] 아이돌 가수였던 학지운의 컨셉을 맞춘 듯하다.[44]

  • 욕망의 신이라는 이름의 큐피드로 보이는 스킨이 출시되었는데 흰 옷에다가 왼쪽 가슴이 하트 모양으로 도려져 있으며 그 하트에 화살이 박혀 있는 등 엄청난 비쥬얼에 날 미치게 하는군,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 너 때문에 돌아버리겠어 등등의 대사를 가지고 있고 특수 시각 효과와 고유한 대기모션도 가지고 있는데 하나같이 괴악해서 유저들을 경악시켰다.[45]


  • 개발진과의 QnA에서 트릭스터의 고유맵은 계획되진 않았으나 추가할 희망 사항은 있다고 밝혔으며 만약 추가된다 하더라도 깜짝 선물처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46]

  • 국내 팬들은 다소 노출이 심한 복장과 목소리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해외 팬들에게는 매우 신선하다 못해 충격적인 느낌이라고 한다. 특히 서브컬쳐계에서는 꽤나 환영받는 느낌. 기존 데바데 살인마 트레일러가 공포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던 것과는 별개로, 광기에 사로잡힌 독특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가(중2병)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고 매 스킨마다 기대되는 살인마라고 한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국내 팬은 파격적인 외모와 설정이 오히려 맘에 든다거나,[47] 타 게임회사에서 만든 한국인 캐릭터가 못생기거나 무성의하게 출시되어 '지운이 정도면 선녀였다'라는 반응이다. 그래도 트릭스터는 제작사에서 상당히 신경 써준 티가 나는게, 더빙, 트레일러뿐만 아니라, 서양에서 아시아 남성 캐릭터를 만들 때 째진 눈에 마른 체형 스테레오 타입이거나 반대로 서양인처럼 하관이 크고 떡대 체형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현지 팬의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많았다. 무난한 아이돌 외모인 것만 해도 2021년 기준 상당히 드문 케이스이고, 제작사 측에서 한국에 관심이 없다면 나오기 힘든 아웃풋이어서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48] 다만 현실의 아이돌과 관련한 스토리 개연성은 너무 무리한 설정이라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현대 한국 사회 통념 기준으로는 아무리 탑급 스타라도 이런 식의 극악무도 살인죄를 저지르는 순간 3개월을 기다려줄 새도 없이 정치계, 언론계에서 난리가 나고 구속 후 수감되기 때문.[49]

  • 트릭스터의 성우인 디도 또한 캐릭터와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애정을 많이 주고 있다. 개인 SNS 프로필 사진도 트릭스터로 변경했을 정도. 2022년 하반기부터는 직접 데린이 탈출이라는 명목으로 데바데에서 생존자와 트릭스터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올킬에는 실패했지만 2탈출 2희생의 준수한 실력을 보였다.

  • 이윤진과 함께 데바데 최초로 전문 성우를 채용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 2M를 넘지 않는 신장과 롱 코드를 입었고 올백머리라는 점 때문에 무기를 제외하면 바이오하자드와의 콜라보로 출시한 마스터마인드과 인상착의가 상당히 비슷하다.

  • 나이는 현 시점에서 20대로 추정되며, 엔티티의 세계로 들어올 당시 2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30대로 보이는 윤진과 7~10살 정도 정도 차이가 난다는 가정하에 지운이 처음 스카우트됐을 나이는 10대 중반(15~17)[50], 데뷔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19~22), NO SPIN 활동 및 솔로 활동 이후 현재는 25세일 것으로 추정. 챕터 및 스토리가 제작됐을 년도인 2020년에 엔티티의 세계에 들어갔다고 추정하면 학지운은 95년생일 확률이 높다. 재밌게도 게임이 개발되던 시기인 2015년이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배경이 되며, 엔티티에 끌려올 당시 20세로 추정되는 제이크 파크와 출생연도가 같을 확률이 높다.

13.1. 대사 모음집[편집]


{A} "욕망의 신" 의상 전용 대사다.

캐비닛에서 생존자 발견 시

여기 있네!
찾았다!
여기 있었네~?!
죽을 때까지 함께하자! {A}

재장전 시

이거야!
좋았어!

메인 이벤트 쿨다운 시

그래, 이거야!
좋아!

즉결 처형 시

자~ 간다! 오~ 감사합니다
너 때문에 돌아버리겠어 {A}[51]

비상 탈출구를 닫을 시

오~ 좋아!
대박.

판자 기절 시

젠장!
제길!
제기랄!
빌어먹을!
이런 빌어먹을!
짜증나...
아, 씨...
이런 씨...
아 나!
에라이 씨!
날 미치게 하는군 {A}

생존자를 내려놓을 시

흐응~
흠...
읏차...
어, 괜찮아...[52]



[1]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글을 올렸다. 이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플레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깨알같이 대사들을 읊어주는 건 덤.[이유] 에임 캐릭터[예고편] 트레일러 영상 조회수가 274만으로 무려 2등이다. 1등은 852만의 STRANGER THINGS, 3등은 245만의 Silent Hill이다. 순수 오리지널 살인마로 이 정도 조회수는 엄청난 수치이다. 고유 3D 애니메이션이 아닌 특유의 2D 화풍이 한 몫 했다.[2] 일부 스킨에서 배트에 LED 조명의 빛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걸 볼 수가 있다. 단검은 평소에 마구 던지니 잘 안 보이겠지만 단검도 색 변화가 있다.[3] 이때 배트에서 광선검 효과처럼 위잉~ 하는 소리가 난다.[4] 희생제에 트릭스터 등장 시 캐비넷 내에 있는 도끼가 칼로 바뀐다. 간혹 랜덤하게 헌트리스 외 다른 살인마가 있는 동안에도 칼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5] 인게임 시스템 상 더 이상 연속적인 투척으로 간주하지 않는 사이의 시간을 나타내는 것.[6] 점수 이벤트 창에서 콤보 별 뜨는 점수 이벤트와 점수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칼로 많이 못 때렸으면 점수가 적지만 칼로 상당히 많은 타격을 입혔다면 점수도 높다.[7] 추가로 콤보가 뜨면 트릭스터가 웃는데, 콤보 등급에 따라 트릭스터의 웃음소리가 크거나, 작을 수 있다.[8]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애드온이다.[9] 데스슬링거는 정확하게 말하면 상대를 원거리에서 저격해 자신의 코앞으로 끌고오는 그랩형 살인마고, 역병은 광역 디버프를 끼얹는 원거리 살인마에 가깝지만 트릭스터는 헌트리스처럼 순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살인마이다.[10] 초당칼 투척률 10% 증가, 메인이벤트 지속시간 증가 및 칼 투척속도 롤백, 열상 게이지 감소 시작 시간 롤백 등[11] 이게 맞는다고? 싶을정도로 작집 벽에있는 틈사이나 구조물 사이사이로도 단검이 통과한다.[12] 초당 3.3발x메인 이벤트 1.67x메멘토 칼 1.1=6.06[13] 뛰는 속도나 애니메이션도 생존자의 뛰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14] 심지어 트릭스터의 모델도 생존자인 제이크 파크의 기본 모델에서 스케일과 팔 길이만 더 늘려놓은 것이다.[15] 물론, 군단도 능력을 사용하면 트릭스터처럼 달릴 수 있는데 효과음과 숨소리로 인해 발자국 소리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16] 굳이 44인 이유는 4가 한국에서 받는 취급 때문인 듯.[17] 한 생존자를 매단 후, 점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그 생존자 주위에서만 어슬렁거리며 버티는 것. 살인마 유저가 실력 격차가 매우 나거나 대충 하는게 아닌 이상 1~2킬은 할 수 있지만 그 대신 시스템에 의해 점수가 깎인다.[18] 캠핑에 강한 이유는 특수 능력이 난사 컨셉이다 보니 다른 살인마와 다르게 딜레이가 전혀 없다시피 하기에 캠핑을 한다면 생존자가 구출하러 다가올때는 좌우 무빙을 치는 경우가 드물고 구출을 할때는 몸이 고정되기 때문에 칼을 쉽게 맞출수 있어 높아진 공속으로 구출자가 순식간 수준으로 녹는다. 거기다가 칼 각을 제대로 잡는다면 높아진 공속으로 시계까지 터진 생존자를 눔힐수도 있기에 캠핑에 있어선 카니발이 아닌 이상 따라올수 있는 살인마가 드물다.[19] 이 숫자는 5.1.0 패치 이전 열상 미터기의 최대 카운트였다.[20] 이 대목은 아이돌의 과격한 여성팬이 아이돌을 마주쳤을 때 자기 가슴 위에 싸인해달라고 요구하는 행위를 비튼 장면이라는 평가가 많다. 뭐가 어찌되었든 실제로 여성의 가슴팍에 싸인이 새겨지긴 하니까.[21] 이후 연속해서 네메시스수도사 등 더빙 캐릭터가 추가되었다[22] 몬더그린으로 '간사합니다'라고 들리기도 한다.[23] 참고로 트릭스터 플레이어 본인은 볼 수 없지만 생존자 시점에서 보면 기절 모션이 자기 머릿결을 옆으로 쓸어넘기며 가다듬는 몹시 아이돌스러운 모션이다.[24] 사실 이런 식으로 특정 언어와 관련된 콘텐츠는 같은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혹평을 사는 경우가 많다. 독일초딩이나 몰락 패러디는 독일인들 입장에선 전혀 재미없는 드립이고, 케밥삭제 노래도 세르비아 사람들에겐 하나도 안 웃긴 밈이며, 소비에트 마치는 러시아어 화자들에겐 '미국인이 어설프게 따라한 러시아어'라며 평가가 안좋고, 아놀드 슈워제네거실베스터 스탤론 등의 몇몇 할리우드 배우들은 정작 본고장인 미국 내에선 '단어 하나도 똑바로 발음 못 하는 발연기 대마왕' 급으로 까이고 있다. 케이스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노라조의 노래 카레도 인도 문명을 정확히 모르는 우리나라에서는 그저 흥겨운 노래로 인식되지만 인도 현지인에게는 그야말로 '뭔 듣보잡을 가져다가 이게 인도입네라고 우긴다'며 혹평인 것처럼 특정 문화 색이 강하게 드러나는 컨텐츠는 정작 해당 국가에서는 그리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한다.[25] 제작진도 팬들이 이런 전개를 추측할 것을 예상했는지 트릭스터의 배경 설정에서 반대로 학지운이 자신의 팬을 납치해 살해했다는 문구를 추가하였고, 이윤진의 배경 스토리에서도 일련의 연쇄살인 사건들이 학지운의 동선과 기이할 정도로 일치한다는 점을 깨닫고 혹 학지운의 사생팬이 학지운을 따라다니면서 관심을 끌려고 살인을 저지르는 것 아닐까 하고 의심하는 부분이 들어가있다.[26] 여담이지만 올킬 트레일러에서도 보이듯이 이 노란 눈은 딱히 살인마가 되면서 얻게 된 특성이 아니라 원래 인간이던 시절부터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 시절에 쓰고 있는 컬러 렌즈를 아직도 끼고 있는 셈이다.[27] 그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점은 현재까지 올라온 떡밥 영상 중 두 영상은 트릭스터와 윤진이 대화를 하는데 음성을 잘 들어보면 바로앞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 나온 캐릭터들 중 가장 현대에 가까운 살인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28] 혹은 한국,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아이돌이었던 트릭스터인 만큼, 대부분이 현대인으로 구성된 생존자들이 이미 타락하기 전의 그를 알고 있었다고 볼수도 있다. 살인마가 된 후에도 큰 외형적 변화가 없어 알아채기는 정말 쉬웠을 테니. 혹은 이윤진이 다른 생존자에게 알려줬거나.[29] 특히 쉐이프가 역대 살인마들 중 엔티티에게 가장 통제가 안 된다. 원초적인 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유도, 목적도 없이 그저 살인만을 행하기 때문에 희생자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 사는 엔티티와는 최악의 궁합이며, 실제 게임에서도 묘비 애드온을 통해 생존자를 쫒거나 때리지도 않고 하루 종일 관음만 하다가 갈고리고 뭐고 그대로 찔러 죽이는 짓을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인게임에서도 갈고리에 한 번도 안 걸고 묘비 애드온으로 즉처만 하면 '엔티티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라고 뜨는 모양이다.[30] 대표적인 예가 트래퍼인데, 엔티티에게 온몸에 금속이 박히고 흉터가 생길 때까지 고문당했으나 그의 아버지에 대한 충성심을 꺾을 수 없어 통제가 가능하게 만드는 선에서 만족해야만 했다.[31] 배경을 보면 비명을 단순한 소음이 아닌 하나의 성악으로 취급하는 트릭스터의 예술관을 볼 수 있다.[32] 실제로 이 때문에 트릭스터는 문제의 첫 번째 희생양을 죽일 때 처음엔 입을 틀어막고 고문하다가 죽였지만 이렇게 하면 희생양이 트릭스터가 원한 제대로 된 비명소리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두 번째 살인부터는 희생양의 입을 틀어막지 않아도 되는 장소를 물색해서 살인을 저질렀다.[33] 실제로 학지운에게 살인은 예술행위를 함으로서 생기는 부산물이지 대부분의 살인마처럼 살인 자체를 추구하진 않는다. 학지운이 노리는 건 상술했다시피 대상이 고통스러워하면서 내뱉는 비명소리와, 그러면서 대상이 자신에게 구걸이든 비난이든 뭐든지 간에 어떤 식으로든 관심을 쏟아내는 걸 보며 즐기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죽으면 고통에 내지르는 비명과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 즉 학지운에게 있어 희생양의 죽음과 살인 행동은 고장난 도구를 버릴 때 분리수거하는 것 정도의 취급이다.[34] 비슷하게 엔티티와 궁합이 맞는 살인마는 나이트메어가 있는데 이쪽은 방향성은 좀 다르지만 트릭스터와 마찬가지로 예능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학지운의 경우엔 딱히 고통과 공포를 추구해봤자 자기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음에도 그야말로 순수한 의미에서 고통과 공포를 즐기기 때문에 고문을 가하는 것과는 달리, 프레디 크루거 쪽은 희생양이 고통과 공포를 느낄수록 자기가 파워업하기 때문에 희생양을 가지고 노는 것을 즐길 뿐이지 본질적으로는 이쪽도 살인이 주 목적이다. 즉 트릭스터는 희생자가 느끼는 공포와 비명소리를 즐기기 위해 고문을 행하지만 나이트메어는 죽이기라는 가장 즐거운 시간을 더욱 즐기기 위해 가능한 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다.[35] 팬덤에서 주류로 여겨지는 추측은 두 가지다. 학지운의 신념과 고집 탓에 자신의 기술에 이물질이 끼는 걸 극도로 경계하여 이를 거부했을 가능성과, 엔티티가 이를 고려해서 그의 신념과 고집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그가 날뛸 수 있도록 '메인 이벤트'같이 원래의 재능을 이론상 최대한 뽑아낼 수 있게 강화시켰다는 가능성. 실제로 후자의 경우 군단이나 고스트페이스가 이런 케이스이기도 하다. 어차피 학지운은 엔티티가 좋아할 만한 인간상의 대표주자인 데다, 적당히만 강화해서 던져놔도 알아서 생존자의 비명소리로 엔티티를 위한 음악을 창조하는데 굳이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걸 더 쥐어줌으로서 서로 불편할 이유가 없다.[36] 트위터와 여초도 포함[37] 반지하는 "비상계단이 거실 창문으로 이어지는 집에 사는"으로 묘사되어 있었다.[38] 일례로 샌더 코헨.[39] 모두 캐릭터 본래의 상징적인 대사를 사용한다. 네메시스는 질 발렌타인과 크리스 레드필드를 즉결 처형하거나 캐비넷에서 붙잡을 시 S.T.A.R.S... 라고 포효하듯 읊조리고, 수도사는 순간이동을 할 때 You opened box, and i came. 등의 말을 한다. 또한, 마스터마인드는 원작의 대사를 몇몇 가져왔고, 특이점은 기계라는 설정에 맞게 기계톤으로 생존자들을 낮잡아보는 듯한 말을 한다.[40] 이후 수도사가 5.5.0 패치가 PTB에 등장함과 함께, 원작 배우, 더그 블래들리 성우의 다양한 녹음이 인게임에 들어가서 트릭스터와 수도사는 데바데 내에서 대사가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이었으나, 이후 등장한 특이점이 대사 종류가 가장 많은 살인마가 되었다.[41] 벽이나 생존자에게 맞으면 깨지는 것을 보아 유리 비슷한 재질로 보인다.[42] 5차지가 찼거나 부상당했을 땐 다른 소리가 난다.[43] 버프 전에는 카운트가 8번이었기 때문에 낮은 도부터 높은 도까지 모두 들을 수 있었다.[44] 스플래시 피해를 주는 애드온이나 관통 애드온으로 열상 미터기가 없는 생존자에게 50% 열상 피해를 입힌다면 시 플랫 소리가 난다.[45] 전설 스킨으로 되었으나 단계가 내려간 오니의 미노타우르스 스킨과 크람푸스 스킨 등의 스킨 설명에서는 전설 스킨처럼 기존 살인마와는 다른 캐릭터처럼 묘사된 것과 다르게 유일하게 직접 분장을 한 것이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다. 다만 트릭스터라는 이름이나 행동 방식을 보면 큐피드가 아니라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로키에 가깝다.[46] All Kill 챕터 런칭 당시 로비 메뉴 때 등장하는 장소로 추측되고 있다. 한국의 밤 문화에 맞게 네온사인이 가득하고 건물 사이에 상점들이 배치되어있는 맵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새로운 의상 트레일러들에 자주 등장하는 유형의 맵이라고 다들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실내와 실외 비율을 적절히 맞춰 제작할 수 있으며 많은 건물들의 안과 밖을 드나들며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을 상상할 수 있다.[47] 해외 개발진치고 한국인들 특유의 높은 광대뼈와 고운 피부를 잘 표현했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얼굴 리메이크 전 누구처럼 한국인은 둘째치고, 동양인인지도 구별이 어려웠을 정도였던 모델링을 한 데바데 개발진이 트릭스터만큼은 신경을 쓴 티가 난다.[48] 그 외에도 더빙을 추가해 준다거나 일부러 성우도 생존자인 이윤진을 포함해서 한국 성우를 섭외해 더빙을 하는 등 꽤 신경 써 준 부분이 많다.[49] 다만 스토리에서는 살인죄로 인해서 소속사가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라, 지운의 작품이 너무 폭력적으로 변해가면서 인기가 하락했기 때문이다.[50] 외국식 만 나이. 윤진도 만 17세에 기획사에 들어갔다.[51] 참고로 즉처대사 중간의 추가되는 더빙이다.[52] 굉장히 다정한 어조로 부드럽게 말하는데, 희생제의 상황과 대조되어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1:26:41에 나무위키 트릭스터(DEAD BY DAYLIGHT)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