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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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예시
2.1. 현실
2.2. 창작물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여태껏 XX를 돌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클리셰의 일종.

악당이나 조언자가 자신이 쓸 비장의 기술이나 아니면 난관, 자신의 패배 전적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대에게 겁을 주기 위해 나오는 대사. 간단히 말해 "지금까지 나를 이긴 놈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여태껏 이거 뚫은 녀석 없거든? 그러니까 그냥 포기하면 편해."라는 뜻. 물론 이런 대사를 한 직후에는 뚫리거나 실패하여 그 주역이 최초로 성공한 사람이 된다. 즉 한마디로 패배 플래그 내지 상대방에 대한 생존 플래그. "그렇다면 내가 그것을 깬 첫 사람이 되겠군." 같은 허세성 대사는 덤. 그러나 여기서 조연이 주연보다 한발 앞선 타이밍에 도전하는 상황이면 역으로 사망 플래그가 된다. 때로는 해치웠나의 바리에이션처럼 쓰이기도 한다. "저걸 맞고 살아남은 놈은 한 명도 없었다!" → 살아있다 같은 식.

주로 주역이 앞으로 처할 상황이나 당하게 될 시련이 매우매우 난감하고 강력해 도무지 넘어설 수 없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물론 너무 자주 사용된 나머지, 이제는 저런 대사가 나오면 당연하다는 듯이 깨질거라고 다들 쉽사리 예측해버리는 통에 약발이 많이 떨어졌지만.

물론 그렇다고 너무 한 번에 성공한 경우만 있는게 아니다. "살아난 녀석이 없었다"를 제외하고, 저 대사 직후 뚫렸다/실패했다의 경우는 어디까지나 주인공 보정 효과로 인한 기연이나 우연일 뿐이고, 정말 어쩔 도리 없이 퇴각하거나, 간신히 목숨 건진 후에야 이후, 대비책이나 타파법을 구상한 다음에 실행내지 덤벼들어서 비로소 성공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한 번도 없던 것을 뚫는 경우를 파천황이라 한다.

응용판으로 한 명 뿐이다, 혹은 딱 한 번 있었다가 있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주인공 말고도 이미 그걸 해낸 사람이 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게 되어 수수께끼에 싸인 새로운 강자의 존재에 대한 떡밥까지 마련해주는 계기가 된다. 만약 이 대사를 최종보스급 캐릭터가 시전한다면 그 의문의 인물은 대개 주인공에게 강력한 조력자가 되어 줄 예정이거나 진 최종보스인 경우가 많다. 과거 사례가 있음을 보여주어서 주인공의 성과가 마냥 운이 아님을 알려주는 장치역할도 한다.바리에이션으로 마법천자문에서는 세 명 있었다는 시험이 나온다


2. 예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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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현실[편집]


진주만 공습 이후 히틀러가 일본과 동맹 및 선전포고를 하면서 "3천 년 동안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나라와 동맹을 맺었다"[1] 라며 기뻐했고, 윈스턴 처칠은 "3천 년 동안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그렇다면 이번엔 우리가 이길 때가 한 번 되었군" 이라고 받아쳤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가장 거대한 음악시장인 빌보드에서도 이 놀이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때까지 한 앨범에 1위가 6개 이상인 Top 100에 가장 오래 머문, 굳이 기준을 세울 필요없을 만한 것을 만들어 이 드립을 시전한다.
당시 경기가 열렸던 도르트문트는 독일 대표팀이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던 곳이었으나, 이 경기에서 독일은 이탈리아에 2골을 내 주고 패배,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동시에 도르트문트 불패 신화가 깨졌다. 대신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한 번도 꺾지 못한 아주리 징크스가 지켜졌다.


2.2. 창작물[편집]


비의 링 전에서 수많은 검사들을 쓰러뜨리며 한번도 진적이 없었지만 검술을 막 배운 야구바보에게 쳐발린다.
토키토 무이치로를 상대로 본모습을 드러내보이면서 자신이 본모습을 보인 건 무이치로를 포함해 3명째라고 말한다. 이후 무이치로가 꽤 많네라고 태클을 걸자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클리셰를 한 번 더 시전한다.
라이를 상대하면서 자신이 D를 쓰게 만든 것은 라이가 세 번째라고 허세를 떨지만, 작중에서 D를 복용하고도 못 이길 존재가 발에 치이고 또 치일 만큼 널려 있는 약해빠진 놈이다.
네오가 진짜 세계로 돌아오고 나서 빌딩과 빌딩 사이를 뛰어넘는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첫 시도에 해당 테스트를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네오가 '그'가 아닐까 하는 기대도 있었고, 주인공답게 성공하는가 했으나 네오 역시 실패한다. 자세한 사항은 매트릭스와 네오 참조.
딱 한 번 있었다 클리셰에 해당하는 경우. 만해 천본앵경엄 중에서도 비장의 패 중 하나인 섬경 천본앵경엄을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선보이면서 이걸 쓰는 것은 네가 두 번째라고 했다. 이치고보다 먼저 만해로 상대한 렌지는 그냥 천본앵경엄 만으로 이겼지, 섬경을 쓰지 않았다.
  •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 돌파
  • 야인시대 - 금강, 마이클 상사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어느 시대에도 이런 파일럿이 있지. 나는 그 전부를 격추해왔다."
  • 역전재판 - 시리즈의 라이벌 검사로 나오는 미츠루기 레이지, 카루마 메이, 고도 검사[2]: 모두 한 번도 진적이 없는 무패의 검사였으나 나루호도 류이치를 상대로 그 경력이 깨져버린다. 무려 40년 무패의 경력을 자랑한 카루마 고우도 나루호도에게 깨진다.
  • 유성의 록맨 - 케페우스: 자신의 앞까지 당도한 호시카와 스바루워 록을 칭찬하며 지금까지 이곳에 당도한 플래닛 AM의 전사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 직후 워 록이 "그러면, 내가 첫 번째다."라며 반전을 선사.[3]
  • 유유백서 - 도구로 동생: 겐카이에게 자신이 변신을 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모습을 본 자는 형과 카라스, 부이 셋 밖에 없었다는 말을 한다.
  • 유희왕 5D's - 잠자는 거인 즈신: 강력한 효과를 가졌지만 너무나도 빡센 소환조건 때문에 아주 흔해빠진 카드임에도 그 누구도 소환한 적이 .
  • 원펀맨 - 탱글탱글 프리즈너
엔젤☆스타일의 자신을 보고 살아 돌아간 사람은 없다고 했지만 곧바로 심해왕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패배. 참고로 이 광경은 음속의 소닉도 살짝 봤지만 뒷모습만 본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빨리 떠난 덕분인지 아직도 살아있다.오히려 이쪽이 그 클리셰에 해당되는 거 아냐?
작품의 여자 주인공이자 작중 설정상 단거리 및 중거리 육상의 대한민국 신기록 보유자로[4], 자신감이 넘친 나머지 "나를 앞지르는 남학생과 사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실제로 중학 시절 동안 이 공약을 이행할 남학생이 등장하지 않았으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래 첫 등굣길에서 남자 주인공 강영웅에게 추월 당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스트레이초의 말에 따르면, 이 기술을 격파한 격투가는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술이 닿기도 전에 디오 브란도기화냉동법으로 전신을 얼려버리는 바람에 다이아는 끔살당한다. 아군이 최종보스 상대로 이 클리셰를 사용한 기묘한 예시.
카쿄인은 세뇌당한 상태였을 때 죠타로를 공격하며 "그 누구도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튕겨낸 자는 없다!"라고 했으나, 죠타로에게 모두 튕겨져나가고 두들겨 맞은 뒤 세뇌가 풀린다. 에메랄드 스플래쉬는 그 후에도 후반부 최종전에서 DIO에게 공격이 모두 손쉽게 튕겨지고 카쿄인은 배가 뚫려 사망한다.
십종영법술로 소환 가능한 식신 중 최강 최악의 식신으로, 그 어떤 주술사도 마허라를 조복시키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허나 십종영법술을 쓰는 주술사인 후시구로 메구미의 몸을 빼앗은 스쿠나가 마허라를 조복해 요긴하게 써먹는다.
대그렌단다원 우주 미궁까지 돌파하고 자신이 있는 곳에 오자 여기까지 온 나선족은 너희가 처음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랑제보머로 변신한다.
포프가 버언이 천지마투의 태세를 쓰도록 도발할 때, 버언이 지금까지 이 기술로 상대를 처치하지 못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신오리그 준결승전 이전까지 다크라이 무패전설을 이어가다가 준결승전에서 한지우나무킹에게 다크라이가 패하면서 다크라이 무패전설이 깨진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꺼낸 포켓몬이 라티오스라는 게 문제...
첫 등장 당시 콜렉션 몰수율 100%를 자랑했으나 프리큐어에 의해 깨진다.
마술사를 완벽한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는 비장의 한 수. 제4차 성배전쟁 이전까지 사용한 탄환 중 빗나간 탄환은 없었으나, 4차 성배전쟁에서 코토미네 키레이가 2번이나 기원탄의 효과를 피했다. 마지막에 심장에 영거리 사격을 맞아 죽긴 했지만⋯.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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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실제로는 백강전투부터 시작해서 원나라의 일본원정, 임진왜란 등 여러 패전이 있었긴 하지만, 교토와 도쿄는 공격받아 뚫린 적이 없다.[2] 이쪽은 사실 검사로서의 경력이 없어서 0전 0패다.[3] 이 직전까지 워 록은 자신이 플래닛 AM의 생존자라는 걸 숨기기 위해 플래닛 FM 출신인 걸로 자칭하고 있었다.[4] 여러 정황 상 '중학생 레벨에서의 신기록'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