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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驛 / Hangangjin Station

한 강 진
파일:Seoulmetro6_icon.svg



다국어 표기
영어
Hangangjin
한자
漢江鎭
중국어
汉江镇
일본어
ハンガンジン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지하 287 (한남동 726-494번지)
운영 기관
6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개업일
6호선
2001년 3월 9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기타
7. 연계 버스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6호선 631번.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지하 287 (한남동 726-494번지)에 위치해 있다. 향후 부역명을 서울순천향대학병원 .블루스퀘어라구 병기역명도 같이 부여할 예정이다.


2. 역 정보[편집]



파일:한강진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역명은 조선시대에 삼진(三鎭)중 하나로 나루터 겸 군영이 있었던 漢江鎭에서 유래했다.[1] 한강진은 조선 시대 수도 한성동래(부산)를 잇는 제1의 간선도로인 영남대로(동래로)가 지나는 나루터이기도 했다.

공사 도중 시공사 부도로 인해 2000년 12월 15일부터 2001년 3월 8일까지는 무정차 통과를 했다. 양방향 모두 이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1대씩 존재한다.

여담으로 고객서비스센터(역무실)로 연락할 때 같은 숫자가 2번 들어가는 역이기도 하다.(6311-6311)

평일 한정으로 응암 방면 6346(하절기 6328)이 뒤의 세 열차인 마지막 응암순환행 6348(6330), 새절행 6350(6332), 공덕행 6352(6334)가 각각의 종착역까지 갈 수 있도록 회차선에 들어간다. 신내 방면 6351(6333)은 회차하지 않으며,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신내 방향 6273(명절 6225)과 응암 방향 6276(6228) 둘 다 회차선에 들어가지 않는다. 다음 날 응암 방면으로 운행 종료한 열차는 6006으로, 신내 방면으로 운행 종료한 열차는 6003으로 한강진에서 출발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6호선 계획시 가칭은 '한남역'이었으나, 경의중앙선의 한남역이 있었기 때문에 역명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한남동의 중심 상권을 방문하려면 한강진역을 이용해야 한다.

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블루스퀘어가 있다. 이 때문에 평소에 승객이 잘 없는 역이 뮤지컬이나 콘서트가 열리면 관람객들로 북적북적댄다.[2] 그리고 삼성미술관 리움이 근방 1km 내에 위치해 있다. 현대판 나룻배로 불리는 강남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이 역 남쪽 1km 거리에 있는 옛 단국대학교 앞에 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흔히 강남의 관문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실제로 한강진역에서 북한남삼거리 쪽으로 쭉 가면 한남대교를 거쳐 강남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에서 강남으로 가는 버스들이 서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정류장까지는 800m이고, 동대문에서 강남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은 블루스퀘어 앞에(100m 거리) 정차한다.[3] 굳이 순천향대병원 정류장까지 걸어갈 필요는 없다.

나인원 한남이 이 역 근처에 있다.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1.png
이태원 방면
한남2치안센터
그랜드하얏트서울
남산아트센터
리움미술관
서울용산국제학교
파일:지하철 출구_2.png
버티고개역 방면
블루스퀘어
서울특별시중부기술교육원
한남초등학교
파일:지하철 출구_3.png
경찰청 교육장 / 경찰청 인권센터
서울교통공사 한강진별관(한강진기술센터,승강장안전문관리단)
한남동주민센터
용산공예관
용산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마도 예술공간/연구소

블루스퀘어리움미술관이 있고,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카페인 '패션 파이브'도 있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의 길은 일명 '꼼데길'로 불리는 등 제2의 가로수길로 주목받으며, 갤러리,카페등이 많이 들어서는 중이다. 블루스퀘어가 들어선 2011년 이후부터 역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한강진역에서 한남대로를 건너면 외교부장관 공관이 위치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이 역 주변은 각국의 대사관들이 집중적으로 밀집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각 나라의 사람들이 볼일이 있을 때 한강진역을 종종 찾으며, 한국인들도 각 나라에 필요한 업무가 있을 때는 한강진역 근처를 자주 오게 된다. 다음은 한강진역 주변에 있는 대사관 모음이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6_icon.svg
비고

[ 2001년~2009년 ]
2001년
19,097명

4,114명

2002년
4,800명
비고
2003년
5,357명

2004년
6,431명

2005년
6,511명

2006년
6,732명

2007년
7,179명

2008년
6,763명

2009년
7,290명


2010년
8,133명

2011년
9,664명

2012년
12,719명

2013년
13,869명

2014년
14,808명

2015년
13,743명

2016년
14,889명

2017년
16,114명

2018년
17,815명

2019년
19,097명

2020년
13,561명

2021년
14,977명


  • 2001년 자료는 개통일인 3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9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개통한 지 17년이나 지났는데도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는 곳이다. 개통 첫해에는 공기수송의 대명사인 이웃 버티고개역보다 이용객이 적었으나 야금야금 승객이 증가하여 2010년에는 승객 숫자가 개통 첫해의 두 배에 이르고, 그 후로 불과 2년 만에 하루 이용객이 만 명을 돌파하였다. 2013~2015년 사이에 잠시 정체되었다가 2016년부터 이용객이 다시 1천 명씩 증가, 2019년 기준 19,097명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한강진역 또한 남산 비탈길에 위치하여 역세권이 굉장히 좁은 편인데도 이렇게 승객이 늘어나는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교통의 발달로 인한 이태원동 상권의 확장이다. 주변이 온통 부촌인데다 각국의 대사관이 밀집한 곳이라 거주민들이 한강진역을 이용할 일은 거의 없어서, 2000년대까지는 오로지 서울용산국제학교 고정 수요에 의지하는 수준이었던 한강진역이, 이태원의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이 일대에 여러 문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삼성그룹삼성미술관 리움을 비롯하여 패션파이브 등이 입점하면서 이용객이 조금씩 늘어갔고,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것은 블루스퀘어의 개장이었다. 이곳이 2011년 11월에 개장하면서 한강진역의 이용객이 급격하게 뛴 것이다[4].

이처럼 블루스퀘어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다른 문화 시설이 점점 추가되어, 2017년에는 용산 공예전시관이 들어서고 일대 거리가 예전의 가로수길처럼 바뀌는 등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강진역을 찾는 승객의 상당수가 이러한 문화 시설을 관람 또는 체험하러 오는 사람들이고,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지하철의 이용 빈도가 높다. 이러한 덕분에 한강진역은 갈수록 6호선 안에서 입지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5. 승강장[편집]


파일:attachment/hangangjin.jpg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이태원




버티고개


이 역에서 응암순환 열차를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기준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이 5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공덕역이다.


6. 기타[편집]


이 역에서 영화 성난 변호사를 촬영했는데, 개찰구, 대합실 추격전 씬과 승강장 대치 장면에서 장소가 서로 다르다. 한강진역은 상대식인데 이 영화에서 대치하는 장면의 배경은 섬식 승강장이기 때문. 승강장 대치 장면은 봉화산역에서 촬영했다.

독바위역에서 연신내역 사이의 구간과 마찬가지로, 한강진역의 양쪽인 이태원역에서 버티고개역까지도 곡선주행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엄청나다. 심한 곡선은 아니더라도 이 구간을 상당한 속도로 돌파하다 보니 심한 소음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이태원역 방면으로 두 번의 커브가, 버티고개역 방면으로 한 번의 커브가 존재한다.


7. 연계 버스[편집]


서울 버스 400
서울 버스 405
서울 버스 110A
서울 버스 110B
서울 버스 N72
공항버스 6030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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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강진역, 네이버 한자사전[2] 밑의 이용객 숫자만 봐도 블루스퀘어 개장 이후 승객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3] 다만 문제는 이 정류장의 이름에 한강진역이라는 이름이 안 들어 있다. 정식 명칭이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블루스퀘어 정류장이다. 그래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한강진역 2번 출구를 이용할 수 있는데(심지어 블루스퀘어 주차장을 가로질러가면 빨리가는 지름길도 있다.) 노선도에 안적혀 있으니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도 많다.[4] 2010~2012년 사이에만 4,500여 명이 증가했다. 이 증가 폭의 상당수가 블루스퀘어를 찾는 사람들이란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