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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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限界 理論 / marginalism
경제학의 사상 중 하나이다. '한계' 즉 추가적으로 얻는 가치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라면을 좋아하더라도, 라면을 세 그릇이나 먹은 사람에게 라면 한 그릇을 또 먹으라고 권한다면, 그 사람은 질색을 할 것이다. 라면 한 그릇을 (더) 먹어서 보는 이득은, 그 전에 라면을 많이 먹었을수록[1] 줄어드는 것이지,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개념이다. 오스트리아 학파에서 발전되어 현재는 경제학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상태다. 물건의 가치가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다루는 가치 논쟁에서, 기존의 주류적 입장이던 노동가치론을 대체하고 나왔다.
발견자인 헤르만 하인리히 고센의 이름을 따서 고센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2. 한계 생산성[편집]
1단위의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의 생산성을 뜻한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택배 알바를 갔다고 하자. 처음 짐을 나를때의 생산성과 탈진하여 탈주하기 직전인 상황에서의 생산성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고센의 제1법칙)[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한계 효용 균등의 법칙(고센의 제2법칙)[편집]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가지만 소비하지 말고 여러가지를 소비해야 한다. 즉 한계효용의 변화에서 몇 종류의 재화를 같이 소비할 때 각각의 재화가 가진 한계효용이 같지 않다면 한계효용이 낮은 재화를 소비하는 대신 한계효용이 높은 다른 재화를 소비하여 전체의 효용을 크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빅맥을 좋아하는 로날드의 예산이 3만원이고, 맥도날드에서 빅맥 세트가 4천원에 효용(선호도 반영)이 100이고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 콤보(이하 상하이)가 5천원에 효용이 80이라고 했을 때, 같은 재화를 소비할 때마다 효용이 10씩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3만원을 모두 빅맥을 먹는 데 쓴 경우 총 효용은 490인데 반해,[2] 효용이 80 미만이 될 때 상하이를 먹어 준 경우 총 효용은 620이 된다.[3] 즉 이성적인 소비를 하더라도(빅맥이 싸고 효용도 높으니까) 추가하는 빅맥의 효용보다 상하이의 효용이 더 크다면 상하이를 추가로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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