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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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koreandomesticat.jpg


파일:attachment/krcatsleep.jpg

1. 개요
2. 상세
3. 특징
4. 종류
5. 관련 그림
6. 유전병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서식하는 고양이(Felis catus)다. 고양이는 8세기 경 처음 한반도에 유입되어 정착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이/역사 항목을 참고하면 좋다.

흔히 코리안 쇼트헤어, 줄여서 코숏이라고도 부르는데 한국 토착 고양이들은 품종으로써 관리, 개량, 분류된 적이 없어서 공식 명칭은 아니며 아메리칸 쇼트헤어에서 따온 비공식 명칭이다. 때문에 우리나라 말인 '참고양이'로 부르자거나 최근에 와서 이러한 잡종 개체를 뜻하는 도메스틱 숏헤어 이하 도숏으로 알맞게 부르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품종묘 문서에도 있지만 혈통서가 없다면 아무리 스탠다드와 흡사한 외모 및 특징을 가지더라도 도메스틱 캣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펫샵에서 판매하는 한국 고양이이라 함은 사실 도메스틱 숏헤어(혹은 도롱)인 셈이다.

잡종이라서 성격과 외모를 특정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2. 상세[편집]


삼국시대 불교한반도에 전래되었을 때 들이 불경을 갉아먹지 못하도록 고양이를 들여온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며[1] 5~6세기경 고양이가 새겨진 가야 토기가 있을 정도다. 민화에도 등장하며 조선시대 숙종에 의해 왕실에서도 길러졌을 정도로 나름 유서가 깊다.[2]

어떤 사람들은 외국 품종들과 도메스틱 숏헤어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배리에이션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아메리칸 쇼트헤어도 시작은 아메리카의 길고양이였지만 결국 사람들이 품종을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것과 달리 한국의 길고양이들은 별다른 품종화를 위한 브리딩이 없는 일반적인 도메스틱 숏헤어와 같다. 야생 환경에서 교미가 이뤄지는 탓에 외국산 고양이들이 많이 수입되고 해당 고양이가 분실되거나 버려지는 요즘은 이런 고양이들과의 교미로 인해 도메스틱 롱헤어 같이 점점 더 다양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진 시골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토착 도메스틱 숏헤어의 색을 띄는 고양이가 많다.

사실 '한국 고양이'는 품종이라는 개념과 품종개량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동아시아 지역권의 흔하디 흔한 집고양이들 중 그저 한국 지역에 사는 집고양이 정도에 불과하다. 당장 중국, 일본 정도만 가도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가 많다.

즉 품종개량이 단기간에 인위적으로 이루어진 수준이 아니라 사람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데다 '품종 규정에 용이한 특색'[3]이라 불릴만한 것도 없다.[4] 그렇기에 설령 외국 고양이들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해도 품종 확립은 어려웠으리라 보는 사람들도 있다.[5]

이런 상황인데 유기되는 외국 고양이들의 유전자가 계속 한국 고양이들 사이에 섞이는 데다 인간보다 세대교차가 빠른 고양이의 특성상[6] 이미 품종 규정은 물 건너갔다 봐야 할 듯하다.

안타깝게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한국 고양이의 입양률은 품종묘에 비해서 떨어지는 편이며[7], 자묘[8]와 성묘[9]의 입앙률을 비교하면 당연히 성묘가 더 떨어진다고 한다.[10][11]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 중 20.6%만이 한국 고양이를 키우며# 나머지 79.4%는 최소 믹스묘 이상을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고,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묘의 약 88%가 한국 고양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법적으로 길고양이는 살처분이 불가능하며 길고양이는 유기묘가 아니므로 보호소에서 안락사될 수 없으며 설사 길고양이가 보호소에 들어오더라도 방사되는 한국법을 생각하면 한국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비율은 적으며 한국 고양이의 유기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12]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동물보호법 고양이 중성화사업 실시 요령 종료(방사) 반려동물 플랫폼 포인핸드의 경우 길고양이를 냥줍 후 반려목적으로 키우다 파양하는 경우와 구분하기 힘들어 길고양이의 경우 구조 목적을 정확하게 적으라고 공지사항을 할 정도이다. #

선택 교배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유전병을 가진 경우가 적다고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그런지는 연구 결과가 없어 증명이 불가능하다. 또한 급식소 주변의 과밀화된 지역에선 반복된 근친교배로 맹크스 증후군과 같은 유전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꼬리가 꺾여있는 고양이들이 대표적인 근친 후유증으로 이런 고양이들은 대부분 허리에도 문제가 생긴다. 감염성 질환의 경우 딱히 면역력이 더 강하지 않아서[13] 이걸로 많이 죽는 케이스도 잦다. 대표적인 것이 코로나, 폐렴, 범백과 복막염 등. 게다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구내염 같은 질병에 걸린 개체가 많은 것은 물론 많은 경우 길고양이 출신이거나 길고양이 N세대 같은 경우가 많아서 감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기에[14] 입양하고자 한다면 이런 것들과 깨져나갈 병원비와 약값과 노동력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15] 또한 길거리 한국 고양이를 입양해왔는데 집에 다른 고양이가 있고 입양한 고양이가 질병의 징후[16]을 보일 경우, 병원에 반드시 방문해서 검사를 해보고 입원조치나 가정 내에서 다른 고양이와 격리조치를 실시해야 하는 점을 유의하자.[17]

3. 특징[편집]


성격이 개체별로 크게 달라서 사람 손을 아주 오래 탔음에도 사람을 엄청나게 경계하는 개체도 있고, 사람에게 크게 당해봤음에도 사람에게 계속 좋다고 매달리는 개체도 있으며 # [18] , 그냥 흔히 이야기하는 고양이 같은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필요할 때만 앵기는 성격도 있다. 즉, 사람에게 앵긴다고 무조건 유기묘가 아니란 얘기다.[19]야생에 사는 길고양이도 번식을 하고 어미가 사람 손을 타 사람에게 호의적이라면 그 후손들은 사람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집고양이들도 외부인은 경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 원인 대부분은 유기묘가 아니라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캣맘, 캣대디들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겨울이 상당히 추운 편인데도 한국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털이 짧다. 큰 연교차로 여름이 매우 더운데다가, 장마철 지속적인 강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까운 중국, 일본도 품종묘가 아닌 고양이들은 대체로 단모종인데 사실 고양이는 단모종이 흔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고양이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분류되는 아프리카들고양이가 단모종이기 때문.

하지만 해외에서 수입된 장모종 고양이가 탈출이나 유기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야생화하여 교배가 이루어져, 기존의 흔한 길고양이와 달리 중장모종 계열[20]의 믹스들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주 드물게 페르시안, 노르웨이 숲 같이 긴 털을 지닌 장모종 계열의 믹스가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21]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돌연변이로 장모종이 태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발리니즈가 돌연변이로 탄생한 경우고 사실 대부분의 장모종 고양이 또한 원래는 돌연변이로 태어난 경우다. [22]

눈 색은 밝은 갈색이나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등이 대부분이다. 개중에 기존의 도숏에게선 사실상 거의 볼 수 없는 푸른색이나 오드아이를 가진 개체들도 있는데, 이런 개체들은 다른 품종[23]과의 믹스묘일 가능성이 있다.

대개 크기는 중형이나, 간혹 골격이 큰데 통통하기까지 해서 크기가 랙돌이나 노르웨이 숲만 해진 한국 고양이를 볼 수도 있다.[24] 이렇게 골격이 크게 자란 고양이의 경우 대표적인 대형묘종의 질병인 HCM에 걸리기도 한다.

특이하게도 먼치킨은 롱레그X숏레그 조합 외에 인정되는 이종교배는 페르시안과 도메스틱 캣뿐이다. 페르시안 교잡인 미뉴엣을 제외하고 특정 품종과 닮은 외모[25]의 숏레그 고양이는 먼치킨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6]
비단 먼치킨 믹스가 아니더라도 타고나길 그냥 다리가 숏다리거나, 성장과정에서 갑상선 같은 일부 신체부위 장애가 있어서 어린 시절에서 체격이 그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27]

외모의 경우 잡종이기 때문에 롱노즈라고 불리는 코가 긴 형부터 드물지만 브숏처럼 짧은 단두종의 외모까지 딱 이렇다고 말할 수 없는 매우 다양한 외모를 지녔다.

이와는 별개로 털색 유전의 경우 품종묘 + 도메스틱 믹스들은 꽤 높은 확률로 도메스틱의 평범한 털색을 가지게 된다.


4. 종류[편집]


보통 고양이과 동물들은 인위적으로 품종개량된 종이 아닌한 무늬가 거의 비슷하지만 고양이들은 무늬의 색과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털 무늬는 얼룩무늬, 줄무늬가 많으며, 흰 바탕에 노란색이나 회색, 검은색 무늬가 많다. 털 무늬에 따라 종류 역시 은어로 나누어져 있다. 크게 치즈색과 검정색 계열으로 나뉜다. 고양이가 검정 계열인지 치즈 계열인지는 X염색체에 의해서 결정된다. X염색체가 2개인 암컷은 두 색상이 모두 나타나는 삼색이가 될 수 있다.

줄무늬(태비)가 있는 고양이들은 대부분 고등어 줄무늬(Mackerel Tabby)를 가지고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고등어'는 털의 색상이 아니라 무늬를 지칭하는 말이다. 즉, 한국 고양이 중 치즈 태비들은 대부분 고등어 고양이인 것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줄무늬의 종류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고등어 태비라 함은 고등어 색상의 줄무늬 고양이를 지칭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그리고 특별하면 갈색도 나온다.

여러 무늬나 색상은 한국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 아니므로 도메스틱 숏헤어 문서에서 설명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5. 관련 그림[편집]



파일:김득신 파적도.jpg

김득신파적도야묘도추(야생 고양이가 병아리를 물어가다)풍속화 중에서 고양이 그림 하면 바로 떠오르는 명작.[28]


파일:attachment/MyoJakdo_1.jpg

변상벽의 묘작도. 그는 고양이를 좋아하기로 유명해서 별명이 변고양이(변묘, 卞猫)였다고. 초상화에도 일가견이 있었으며 닭도 잘 그렸다고 한다.[29]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묘작도 말고도 윤급의 반신상이 있으며 닭을 그린 그림으로 계자도가 같은 곳에 소장중이다. 고양이 묘(猫)자는 80~90세 노인을 뜻하는 모(耄[30]: 중국음 /mào/-/ㄇㄠˋ/[31])와 중국어로 발음이 '마오(/māo/-/ㄇㄠ/)'로 비슷하기 때문에 장수를 뜻하며, 참새 작(雀)자는 벼슬 작(爵)자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자손들이 벼슬을 하기를 기원하는 뜻이다.


파일:국정추묘.png

변상벽의 또 다른 대표작인 국정추묘. 간송미술재단에서 소장 중이다.


파일:유하묘도.jpg

조지운의 유하묘도(柳下猫圖). 버드나무 아래 다섯마리 고양이와 두 까치를 묘사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를 이용한 기념품을 팔기도 한다.


파일:황묘농접도.jpg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간송미술관 소장품이다. 민화에선 보기 드문 노란색 고양이가 그려져있다. 보통 옛그림에서 고양이와 나비는 80세 전후를 의미하기 때문에[32] 누군가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게 아닐까 추측된다.[33] #


6. 유전병[편집]


품종처럼 형질고정이 되지 않았다 해도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갖는 유전병은 있을 수 밖에 없다.

도숏이라 해도 전부 건강하지는 않고, 부모묘의 질병을 물려받을 수 있기에 늘 살펴줘야 한다.

도메스틱 숏헤어의 15%는 심장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4]

구내염의 경우 면역저하나 관리미흡 등의 다른 요인도 있지만 유전인 경우도 있기에 만일 부모묘에게 구내염이 있었다면 어릴 때부터 이빨 관리를 해 줘야 한다. #

[1] 그 전에는 을 길들여 고양이 대용으로 썼다고 한다.[2] 무늬는 치즈태비인데 금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숙종이 옆에서 고기도 집어주고 어미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니 장례식도 치러줬다고. 자세한 내용은 숙종 문서로.[3] 특이한 털색(샴이나 버만 등의 포인트 무늬, 벵갈의 표범 무늬, 아메리칸 숏헤어의 회오리 무늬, 러시안 블루나 코렛의 개체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회색 털, 봄베이의 개체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검은 털색 등)이나 특이한 체모(장모, 중장모, 단모, 데본렉스 등 곱슬거리는 털, 스핑크스의 체모 없음 등), 특이한 체형(먼치킨의 작은 다리 등), 특이한 두상(페르시안, 엑조틱, 스코티시 폴드,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아메리칸 숏헤어 등에서 나타나는 동그랗고 코가 짧은 두상), 특이한 귀 모양(스코티시 폴드의 접힌 귀, 아메리칸 컬의 뒤로 말린 귀), 체격적 차별점(메인쿤의 매우 큰 체격, 싱가푸라의 매우 작은 체격 등), 특이한 신체 일부(밥테일의 동그란 꼬리 등) 등을 말함[4] 사실 일본이나 미국, 영국 등에서 널리고 널린 집고양이 계열의 재패니즈 밥테일,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가 품종이 된 것도 일반 집고양이와 차별화시킬만한 특징과 품종을 고정시키려는 브리더들의 노력이 따라줘서 이렇게 된 것이다.[5] 말인즉슨 품종이라 치기엔 너무 비슷한 고양이들이 다른 동네에도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당장 옆 동네인 일본과 비교해봐도 한국은 자국의 고양이 품종을 확립하는 데 열성적인 사람들도 적으며 품종묘는 비윤리적이라는 편견 때문에 브리딩 자체가 힘들고 품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단체도 없는 실정. 실제로 해외 캣쇼에 나가 상을 탄 전문 브리더를 비난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 사건이 있을 정도로 한국은 품종묘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다[6] 너무 많이 외부에서 유입된 다른 종의 유전자가 섞였는데다 어느 놈이 그나마 원래 형질을 유지하는지 규명하기도 어렵다.[7] 선호도가 더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보호소나 임보처 같은데선 그래도 입양하러 오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론 품종묘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같거나 더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어도 품종묘 쪽이 훨씬 입양이 잘 된다고[8] 어린 고양이[9] 다 자란 고양이[10] 아무래도 자묘가 더 귀엽게 보이기도 하거니와 자묘 쪽이 적응시키기에도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 성묘는 일단 더 덩치가 크고 성격도 딱 고정되어 적응시키기에 힘들다는 인식이 더 많아 입양률이 낮다고 한다. 개중에는 자묘 상태에서 입양되지 못해 성묘가 된 다음에 여러 임보처를 전전하는 케이스도 있다고.[11] 합사의 가능성도 자묘보다 성묘를 더 낮게 치는 편이다. 자묘는 성묘에 비해 절대적으로 작고 약한지라 기존의 성묘가 서열정리를 하기가 용이한 편이지만 성묘는 더 서열정리가 어렵기 때문. 특히 나중에 굴러들어온 성묘가 기존의 성묘보다 더 세고 크면, 서열이 역전되어 기존의 성묘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서열전복을 위한 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그 결과가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한 입양자가 나중에 들어온 성묘를 파양하거나, 파양까진 아니어도 기존 성묘 + 굴러들어온 성묘의 불안한 동거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성묘가 자묘를 무작정 받아주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서열정리가 한 번 되면 자묘가 다 장성해서 성묘와 일상적인 의미의 다툼을 해도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싸움박질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간혹 성묘가 부성애나 모성애가 강하면 입양된 자묘를 자기 새끼처럼 여겨 잘 돌봐주기도 한다. 자묘들끼리라면 합사 난이도는 더욱 내려가서 웬만해선 하루~며칠 동안 지들끼리 놀면서 드잡이질하다 친해지는 경우도 있으나 간혹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합사는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좋다.[12]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 특성상 제발로 직접 뛰쳐나가서 길고양이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13] 고양이의 면역력은 타고난 부분도 있고 어미에게 물려 받은 항체도 있으나 기본적인 접종 후 항체 형성이 되어야만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는데 길고양이에게 백신 접종을 하는 캣맘은 소수다. 따라서 면역력도 집고양이에 비해 훨씬 낮다[14] 사실 비단 한국 고양이들뿐만이 아니라 길 출신 믹스묘, 품종묘들도 마찬가지다. 길이 원체 비위생적인 환경이다 보니 가정분양은 상대적으로 건강 문제에선 안전한 편이긴 하다. 하지만 출산 - 양육 환경이 좋지 않으면 가정분양 출신 도숏이어도 질병에 취약하거나 이미 걸려있을 수도 있다. 또 정상적인 가정에서 케어받았다고 쳐도 부모묘가 길 출신이었다면 그들에게서 바이러스가 옮아서 질병에 걸리거나, 장애가 남거나, 심할 경우 죽는 경우도 있다 유의해야 할 것 투성이이다 그러니 분양자가 어떻게 고양이를 케어하고 있는지를 잘 봐야 한다.[15] 심할 경우 구조자나 임보자가 왠만한 병들을 다 치료해서 입양보내놨는데, (구조자나 임보자가 병원치료를 병행하며 케어할 때) 병원에서 미리 캐치하지 못한 잠복성 질환 때문에 멀쩡해보이던 고양이가 급사하거나 몇 년 못 버티고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6] 이상할 정도로 식욕이 부진함, 황달, 무기력함, 구토 등[17] 감염성 질환의 무서운 점이 바로 이미 기르는 다른 고양이에게 입양된 고양이의 질환이 옮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격리조치나 입원조치가 필요한 것.[18] 실제 사람이 불을 붙여 크게 화상을 입었음에도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TV 동물농장에서 구조되기도 했다.[19] 이 사실을 모르고 야생에서 잘 살고 있던 고양이를 무작정 데려왔다가 다시 버리는 경우가 있다. 부디 내가 책임질 자신이 없다면 눈길도 주지 말자[20] 털길이는 단모에 가까우나, 장모종처럼 털이 빽빽하며 단모종인 기존의 길고양이보다 털의 질감이 장모종에 가깝다고 한다.[21] 뽀짜툰의 봉구가 그 예시인데 다른 부분은 단모에 가까우면서 유독 꼬리가 장모 고양이처럼 풍성하다.[22] 특별히 추운 지역을 제외하곤 야생에서 살아남기는 단모종이 훨씬 유리하다. 이유는 혼자서 그루밍을 하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23] 그 중에서도 터키시 앙고라(흰색-푸른 눈)나 페르시안, 샴 등 푸른 눈을 지닌 품종.[24] 중성화를 늦게 한 수컷 고양이의 경우 얼굴의 저작근이 발달해 통통한 얼굴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25] 흔한 집 고양이 외모여야만 한다는 규정이 있을 정도.[26] 흔히 말하는 랙돌+먼치킨인 래가퍼가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다.[27]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중에는 성장 호르몬이 있는데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갑상선에서 해당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 마찬가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 등 사람이 겪는 질병을 그대로 겪기도 한다.[28] 해외에서도 제법 유명한 그림이다. 조선 그림 해외 전시회에서 이암의 모견도와 같이 해외 관람객들이 무척 웃으면서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는 그림으로 자주 꼽힌다. 해외 유명 그림을 자기 그림체로 패러디하여 그리기로 유명한 브라질 화가 마우시리우 지 소우자가 이 그림도 패러디하여 귀엽게 그린 바 있다.병아리 물어가는 모습으로는 차마 못 그리고 뜬금없는 생선이 추가되었다[29] 참고로 변상벽은 사도세자가 평양에 갔을 때 초상화를 그린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초상화는 현재 행방을 알 수 없다.[30] 늙은이 모[31] 각각 한어병음-주음부호 표기[32] 나비 접(蝶)자와 70~80세 노인을 뜻하는 질(耋, 늙은이 질)자는 중국어로 똑같이 /dié/-/ㄉㄧㄝ ˊ/이다[33] 그림에 있는 패랭이 꽃은 초여름에 피는 청춘의 상징이며, 초봄에 피는 제비꽃은 효자손처럼 생겨서 만사여의, 그러니까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바위는 굳셈과 장수를 상징한다. 즉, '칠순을 축하하며, 젊은이처럼 정정하고 굳세게, 원하는 것 다 이루시며 팔순도 맞으시길 바란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34] 글에는 숏헤어라고 쓰여있는데 해당 수의사의 글들을 보면 도숏을 숏헤어라고 표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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