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vs 북한군/비대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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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땅굴을 이용한 침투
2.2. 댐과 원자력 발전소의 폭파
2.2.1. 폭파 시도
2.2.2. 원자력 발전소 파괴
2.3. An-2를 이용한 침투
2.4. 경보병으로의 활용
3. 휴전선의 포병 전력
3.1. 서울 불바다 발언
3.2. 마개조 및 갱도
3.3. 인력 장전 및 유도수단의 부재
3.4. 테러병기?
3.4.1.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가?
3.4.2.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위협
3.5. 결론 및 대응
4.1. 위험성
4.2. 대응
4.3. 북한 잠수함의 한계
5.1. 화학전과 생물학전
5.2. 보복공격?
6. 미사일전
6.1. 북한군의 미사일 전력과 한국군 방어
6.2. 한국군의 반격 체계
6.3. 남북한의 미사일 전력 비교
6.4. 유사 사례
7.3. 소형화와 투발 수단
7.4. 진짜로 북한이 한국에 핵무기를 쏘면?
7.5. 만약 북한이 미국으로 핵을 쏜다면?
7.6. 각 나라의 미사일 방어체계 계획
7.7. N-EMP(Nuclear Electromagnetic Pulse)
7.8. 핵탄두 유지 문제
7.9. 결론
8.1. 대응


1. 개요[편집]


북한군이 전면전으로 한국군을 이기는것은 확실히 불가능하다. 현재 북한군의 기존 재래식 전력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남한군에게 어지간한 피해조차 주기 어려울 지경으로 남한과의 격차가 벌어져 있다. 라는 대전제와 기존에 언급되어왔던 이러한 문제점들을 북한군 수뇌부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런 식으로 전력을 운영해온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북한군은 탄도 미사일, 생화학 무기, 20만명 특수부대, 핵무기 비대칭 전력에 비정상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노선을 채택하여 현재도 진행 중이다.

이른바 북한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무리 육성해봐야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 이런 비대칭전력이라 하는 것들도 사실 한국인들이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면도 있고 모두 각각의 한계점들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다시 나오는게 유지비다. 질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느 군대든, 어떤 무기든, 돌[1], 활, 칼, 창 같은 구세대적 무기[2]가 아닌 이상 사용하고 그걸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게 하려면 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 특수전[편집]


북한 특수부대의 허구
북한 특수부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현재 북한군이 선전하는 상륙작전이니 침투훈련이니 하면서 선전하는 내용들을 보면 20만의 특수전 병력들을 한국에 순식간에 상륙시킨다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대는데 우선 그런 생각 자체가 김칫국에 가깝다. 왜냐하면 병력은 둘째치고 침투수단 등을 고려하면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확률이 0에 가깝기 때문. 침투수단부터 삐걱거리니 근본적인 정규전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일 수밖에 없다.

북한군 특수부대는 한국군 특수부대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심지어 UFC 챔피언도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깨진 유리를 걸어서 훈련한다는 정신승리를 한다. 당연하지만 그냥 개소리다. 군인은 서커스에서 차력 쇼를 하기 위해 훈련을 받는 게 아니다. 거꾸로 보면 세계 최고로 평가 받는 미군 특수부대는 저런 유리밭을 지나가도 아무런 상처도 나지 않는 군화를 신고 그 길 위를 구보할 것이다.[3] 설령 그런 군화가 없어도 최대한 유리 밭을 피하거나 큰 조각을 밟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자신이 받을 신체적 피해를 가급적 줄이려 들 것이다. 한국군 특전사의 천리행군은 400km의 거리를 1주일 이내에 답파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평소부터 충분한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즉, 한국군 특수부대의 천리행군은 북한군 특수부대의 차력쇼보다 훨씬 명확한 정예부대의 증거인 것이다. 어차피 저런 훈련 받고 무사한 게 사실이라 쳐도 총기류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니 의미 없는 훈련이다. 경제력 비교 문서에도 서술돼 있지만 일반 북한군이 맨몸으로 싸운다 치면 남한 여성에게도 중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데 진짜 특수부대가 아니라 허울뿐인 북한 특수부대는 어떨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북한군의 10만 특수부대가 침투하면 후방을 완전히 박살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도대체 무슨 수로 10만 명이나 되는 인원을 후방에 침투시키느냐는 것이다. 그 정도의 인원이 투입되는 것을 막지 못할 정도로 안보, 국방이 약하다면 그 어떤 국가와 상대해도 백전백패일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주력 강습상륙함와스프급이 전투 병력 약 2,000명가량을 수송할 수 있다. 10만 명을 단순히 상륙만 시키려고 해도 와스프급에 준하는 상륙함 50척이 필요하다. 와스프급이 동네 통통배도 아니고 일각에서는 준 항모 취급받기까지 하는데 당연히 북한군에 이런 게 있을 리가 없다. 현대 미군도 상륙함, 양륙함을 전부 합쳐 30여 척에 불과하다. 항공모함을 포함에도 40여 척, 쇼미더머니를 보여주던 2차 대전 미군의 최대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도 D-day 상륙한 미군은 9만 명 정도이다. 오마하 해변에서와 같은 참사가 몇 지역에서만 더 벌어졌어도 유럽 대륙은 붉게 물들었을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운이 굉장히 좋았다. 그뿐 아니라 규모면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아득히 초월하게 될 예정이었던 일본 본토 상륙 작전, 일명 '몰락 작전'도 그냥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만주 전략 공세 작전으로 일본이 항복선언을 하게 만들고 '블랙리스트 작전'으로 바꿔버린 것만 봐도 상륙이란 게 얼마나 힘든 작전인지 알 수 있다.

북한군 특수부대는 '상륙'이 아닌 '침투'를[4] 해야 하므로 다량의 공방급 공기부양정을 만들어 놓았다. 공기부양정은 레이더에 잘 걸리지 않고 조용하다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레이더에 안 걸린다 뿐이지 탐지할 수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공기부양정으로 오는 게 아니므로 결국 모함 역할을 할 호위함 따위가 필요할텐데 이건 레이더에 안 걸릴 수가 없다. 게다가 북한이 공공연히 말하는 후방교란을 통한 체제 붕괴를 시도하려면 대규모 병력을 후방으로 침투시켜야 하는데, 모든 공기부양정을 긁어모아도 한 번에 침투 가능한 인원은 대략 5000명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리고 5000명이 한꺼번에 이동하면 그게 침투인가? 상륙작전이지. 이 정도 인원이 한 번에 움직이면 초병이 못 볼 리가 없고, 공기부양정들이 하루아침에 싹 사라진 모습이 위성에 포착된 순간 당장 정보사에서 2급비밀 전보가 온 동네방네로 쉴 새 없이 내려간다. 침투는 은엄폐가 생명인데 병력을 내리기도 전에 들킨 시점에서 이미 망한 셈. 따라서 정말 침투를 하려면 경계망에 걸리지 않도록 소규모 인원을 조금씩 내려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축차투입을 하면 각개격파 가능성이 높아져 당초 목적인 체제 붕괴는 당연히 꿈도 못 꾼다.

그리고 한 번에 오다가 재수 없게 초계함에게라도 걸리면 기관포에 죄다 박살난다. 백두산함대한해협 해전에서 보인 전과를 생각해보자. 그때도 전 군에 하나밖에 없는 전투함에게 걸려서 그 꼴이 났는데, 지금 한국 해군은 1950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일단 백두산함에 격침 당한 수송선 외에도 1척 이상의 수송선이 경남 후방 지역에 남도부를 중심으로 한 빨치산 부대를 전개하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전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낮에는 대한민국 밤에는 인민공화국"이라는 말도 이렇게 생겨난 건 북한군들이 잘 침투해 들어와서 그런 게 아니라 침투해 들어와서 죄없는 민간인들을 학살해서 살고자 한 말이다. 시간이 흘러 1998년에 발생한 여수 반잠수정 침투사건처럼 침투를 위해 설계되어 투입된 반잠수정도 경계망에 걸려 쫓기다 격침당하는게 현실이다. 그 시절에도 그랬는데 20여년이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발전된 감시망이 대한민국 해안선을 감시하고 있다.

설령 그 병력이 다 분산된다 하더라도 공기부양정이 갈 수 있는 해역이란 게 뻔하다. 서해로는 강화도 안쪽 연안을 돌 수밖에 없을 거고 동해로는 해안선에 바짝 붙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소규모로 분산해서 투입한다면, 죽었다 깨어나도 전쟁 끝나기 전에 특수전 부대 전부 침투 못 시킨다. 분산된 병력 자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 덕분에 고화력 전투함들이 근방으로 전개되어 각개격파될 게 당연하다. 물론 북한과 가까운 서해 5도의 경우 기습적인 상륙작전을 벌이면 각 섬의 해병대만으로는 감당이 힘들 수도 있고 본토에서 병력이 파견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위험할 수는 있지만, 서해 5도만 먹어서는 별 의미가 없다.

고공침투의 경우 현대전에서 대규모 강하는 성공률이 낮다고 보고 대규모 강하를 목적으로 한 공수부대는 점점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인데[5], 훈련 조건이 열악하여 강하탑 훈련이나 주야장천 받는다고 하는 북한군의 능력으로는 더욱 힘들 것이다. 아니 애초에 1주일 안에 전멸하지 않으면 선방일 북한공군의 능력으로 어떻게 제공권을 잡고 대규모 강하를 한단 말인가?
그리고 빌딩 GOP 항목에서 보듯, 대한민국의 주요 고층 건물들에는 대공포가 설치되어 있다. 그 대공포는 악세사리가 아니다. 또한, 고공 강하에는 중형급 이상의 수송기폭격기를 개조한 기체가 사용되는데, 이 물건들은 스텔스성 같은 것은 대부분 안드로메다에 보낸 물건이다. 물론 B-1[6]이나 B-2 같은 예도 있지만 북한군 따위가 감히 운용할 수 있을 만큼 싼 게 아니기 때문에[7]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뿐 아니라 저 기체들, 특히 B-2나 F-22A 같은 기체들은 레이더 피탐률을 줄이기 위해 특수 스텔스 도료를 써야 하는데 북한이 그걸 만들고 도료를 칠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있을까?[8]하물며, 2017년 대한민국에서도 스텔스 도료를 실제로 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사람도 단 4명뿐이었고 그나마도 2명은 은퇴했다.[9]그런데 북한이 스텔스 도료를 만들고 칠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랬으면 진작 북한은 성능이 후지더라도 스텔스 항공기 자체는 보유했을 것이다. 실상은 전투기다운 전투기 제작도 못해서 An-2같은 구세대 프롭기를 스텔스기라며 우기는 게 현실이지만...[10]

이런 중·대형 기체가 저공 침투하기가 힘들다고 일정 고도 이상 올린다면 당연히 레이더 기지에 통보될 것이고, 북한 영공이 아닌 남한 영공으로 넘어온다면 남한의 대공 미사일들이 북한 수송기를 화끈하게 환영해 줄 것이다. 따라서 고도 침투를 시도하면 대공포가 목표물을 포착도 해보기 전에 대부분 지대공 미사일의 장거리 요격에 북한 수송기는 그대로 공중분해된다.

그럼 전선 곳곳에 생긴 틈을 통해 특수부대가 침투할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하면 왜 북한 특수부대들이 80년대 이후로 죄다 배 아니면 잠수함 타고 내려왔을까? 종종 휴전선 철책이 뚫렸다는 기사가 뜨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장 병력이 휴전선을 뚫고 남하해 뭔가 유의미한 사보타주를 벌인 사례는 1980년대 이후로 사실상 없는 것이 현실이다. 1.21사태야 경계 시스템이 허술하던 시절 이야기고[11], 이 사태를 계기로 전방 경계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 데다가, 동원 예비군들을 박박 긁어모으는 전시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국 북한군의 침투 수단으로는 한국군 전원이 전쟁을 그만두고 집에 가서 잠자고 있어도 한 번에 5000명 이상의 침투는 불가능하다. 당연히 그럴 리가 없으므로 실제 전쟁 상황에서 후방에 전면 침투가 가능한 병력이 얼마나 될지는 뻔하다. 최대한 많이 잡아도 다양한 방면에서의 동시 침투로 최대 수백 명 정도로 추정하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소규모 침투를 한다고 쳐도 장비 문제가 있다. 현대전에서 알보병이 휴대할 수 있는 장비는 제한이 많은데,[12] 특히 탄약의 경우 개인이 보유할 수 있는 양은 1회에서 2회 교전 분량밖에 안 되어 매우 심각하다.[13] 추가 보급을 할 수 있는 군대면 평소 강하 훈련부터 제대로 시킬 것이다. 저런 아무 쓰잘 데 없는 차력쇼가 아니라.

북한군 특수부대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무슨 액션 영화 속 주인공 마냥 특수부대 소수가 영웅적인 활약을 한다고 전쟁까지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군도 타격을 받긴 받겠지만, 막말로 많아야 수백 규모의 특수부대가 후방에서 깽판 좀 친다고 현격한 전력 격차를 뒤집을 수는 없다. 정수장 하나 습격해서 한국군 10~20여 명을 죽이고, 부비트랩을 설치해서 박살낸다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 소련은 진작에 아프간에서 대승을 거두었을 것이다. 참고로 소련군도 이때 특수전 부대 위주로 병력을 운용했었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조.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군 특수부대의 전문성 자체도 의심 받을 수밖에 없다. 무릇 특수부대는 '강력해서' 특수부대가 아니라 특수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특수부대다.[14] 이런 특수부대에 걸맞은 특수 훈련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데, 예시로 들자면 미군 특수부대원 한 명을 쓸만하게 훈련시키는 데 한화로 평균 억 단위가 들어간다. 문제는 이런 식의 값비싼 고급 훈련을 10만 명이나 되는 병력에게 시킬 수 있느냐는 것.

북한에서 최정예 훈련을 받았다는 특수부대원들이 칼 던져서 정확히 맞히는 것조차 군인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편집 기술을 이용해 조작한 연출일 뿐이다. 실제로 그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특수부대원들이 10만이라도 특수부대라는 것 자체가 제한전에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거지 전면전 상황하에서는 그냥 '보병 1'일 뿐이다.

허구한 날 쇼미더머니를 치는 그 미군도 10만 명이라는 무지막지한 단위로 네이비 씰이나 그린베레 같은 특수부대를 운용하진 않는다. 수백만 정규군을 자랑하던 냉전 시기의 소련군도 스페츠나츠의 수는 고작 3만 명에 불과했다. 북한군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말기에 가면 일부 핵심 부대를 제외하면 그저 수색 부대 정도의 취급이나 받았다. 결국 최정예는 잘해봐야 수천 정도로 추정되고, 북한 특수부대 10만 명의 상당수는 일반 경보병에 이름만 특수부대라고 붙여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신빙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현실. 또는 그냥 개소리거나.

물론 방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유류 저장소나 민간-군사 주요 시설, 주요 군사 유류 창고 등의 보안이 취약해 언론을 탄 적이 있다. 물론 이 보안이 취약하다는 것은 평시 상황일 때 이야기고 북한이 대규모 특작부대 침투를 시도할 만한 전시 상황이라면 이미 예비군 소집부터 불티나게 해 대고 있어서 경계 수준 자체가 달라질 테니 일반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북한군 특수부대의 현황을 보면 더 가관이다. 대한민국특전사의 훈련을 보면 대부분 고정익 혹은 회전익 항공기로 제대로 된 강하 훈련을 한다. 다만 교육단에서 최초로 받는 공수 기본 교육에서는 특전병 및 타 부대의 위탁 교육생들에겐 연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총 4회의 자격강하 중 1, 2번은 열기구 강하로 대체하기도 한다. 물론 특전병들도 이후 자대에 가서 정기 강하를 할 땐 다 항공기에서 강하하는데 이때는 상황에 따라 고정익기가 올 수 있고 회전익기가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은 그 열기구를 띄울 연료조차 없어서 강하탑이라는 건축물을 짓고 그 위로 기어 올라가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연습을 연상케 하는 공수 훈련을 한다. 우리 군의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 막타워를 이용한 기본공수교육에 불과한 수준으로 보이며, 현존하는 기술로 강하탑을 아무리 높이 올린다 한들 고고도 강하 저고도 전개(HALO, High Approach Low Open)나 고고도 강하 고고도 전개(HAHO, High Approach High Open)에 필요한 고도를 얻어 상기한 훈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니 당연히 북한이 HALO니 HAHO니 하는 훈련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HALO의 설명을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적어도 3천 미터 이상에서 낙하하여 1200미터 이상에서 낙하산을 펴야 한다. 참고로 북한의 최고 높이 건축물로 지어지고 있는 류경호텔의 경우도 첨탑을 포함한 최고 높이가 330m에 불과하다. 심지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조차 높이가 1,000m를 넘지 않는다.(높이 828m)
그 전에 항공침투의 가장 큰 문제는 그걸 하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항공운송수단에 맞는 연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거다. 심지어 열기구라 해도 열기구를 띄우기 위한 연료는 있어야 한다. 통통배 한 척도 제대로 운항을 못해서 일본의 간사이 지방에 해류를 타고 유령선이 된 배가 목격되기도 하는 북한인데 열기구라도 제대로 띄울수 있을지가 의심스럽다.

물론 북한군이 한둘이라도 후방에 침투하면 그만큼의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니 이들의 위험성은 높다. 그러니 방심은 금물이지만, 사실상 숫자만 가지고 10만 특수부대 운운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분명히 북한군도 제대로 된 특수전 부대가 없지는 않을 것이고, 집중 투자한 일부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지만, 그 수는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북한군 특수부대 몇 십 명이 후방에 침투해서 한국군 몇 백 명을 죽이고 시설 몇 곳을 날린다고 해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거기다 북한군 특수부대에 대응되는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해군 특수전전단 그리고 이 특수부대 잡기 위해 존재하는 특공대기동대가 전쟁 중에 놀고 있을 리가 없다. 국군만 있는가? 경찰에도 경찰특공대가 있다.[15] 투입해서 파괴공작은커녕 언론 타기도 전에 이들에게 걸려서 사살당하거나 체포당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전시에 후방으로 북한군 특수부대가 침투했다면 민심 동요 및 혼란을 막기 위해 언론 유출을 차단하고 대테러부대를 통해 은밀하게 제거할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전시 후방 지역이라고 그냥 비워두는 게 아니라 예비군 부대가 배치된다. 게다가 이 예비군 병력은 현역 병력의 부족을 메꾸기 위해 갈수록 숙련도를 높이는 한편 기계화도 추진하고 있다.

북한군의 역량을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높게 봐서 설령 침투에 성공했다고 쳐도 테러 성공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게, 한국 전토에 깔린 CCTV의 존재 때문이다. CCTV항목만 봐도 알겠지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도 CCTV가 많기로 손꼽히는 나라이다. 육본이나 국방부, 발전소 등 주요 전략 목표는 일반적인 CCTV뿐만 아니라 야간용 CCTV, 열 영상 장치 등으로 감시되고 있으며 이런 감시 장치의 존재를 아는 국군조차 대항군으로 침투 훈련을 해도 백이면 백 실패한다. 어지간한 규모의 부대는 위병소, 탄약고, 기타 취약 지역 따위가 다 CCTV 등으로 감시되고 있는 것이 한국의 현재이며, 북한군이 움직일 만한 도로, 심지어 산악 지대조차 군용이나 민간용 CCTV로 다 감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소 재미있는 사례가 있는데, 자동차에서 검열삭제 하려는 커플들이 숲 속 으슥한 곳에 차를 대고 난 뒤의 이후 장면을 CCTV 감시병이 즐기면서 보다가 다 끝나고 나서 단속했다는 무용담이 간간이 있다. 전시 상황에서 폭파 작업이나 테러 작업을 할 만한 인원은? 다 CCTV에 포착되는 거다. 철저히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좀도둑도 차량용 블랙박스 때문에 검거되는 판국이다. 오죽하면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했던 조엘 램버트의 맨헌트란 프로그램에서 미국 특수부대 출신 조엘 램버트가 한국에서 탈출하는 편에선 한국 경찰은 SWAT의 기동력과 FBI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CCTV가 많다는 설명도 했다.[16] 램버트의 표현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가 대한민국 경찰은 13만에 가까운 인력, 동/읍면리 단위까지 뻗은 경찰관서가 있어 관할 지역의 동향은 모두 경찰 본청에 취합된 뒤 대통령에게 보고된다.[17] 아무리 평소에 욕을 많이 잡수시는 경찰이라지만 엄연히 민간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항목은 미군이 참전하기 시작하면 북한이 뭔 짓거리를 해도 가망 없기 때문에 애초에 언급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진짜로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미국과 한국은 한미 연합 특수전 사령부를 구성한다. 즉 밥도 제때 못 먹고 실전은 수십 년 전에 마지막으로 경험해본 이름뿐인 허접 특수부대를 상대로 무궁무진한 예산과 최첨단 군사 장비의 수혜를 받으면서 아프가니스탄이라크에서 근 10년이 넘게, 북한군과 비교해 개별 전투력에서는 압도적 차이를 보이는 탈레반의 최정예 용병들이나 한때 40만을 자랑했을 만큼 수가 많았던 이라크 수니파 무장 세력 내 기동 부대들과의 실전을 지긋지긋하도록 겪은 전투 머신들이 타겟을 북한군으로 바꾸고 한반도로 몰려오는 것이다. 북한군 최고 정예라는 특수부대들이 날아오는 칼 피하기 시전하는 동안, 미국 DEVGRU는 스텔스 헬기 타고 럭셔리하게 침투해서 빈 라덴의 자그만 머리통에 납탄 놔주듯이 북한군을 아주 개발살을 내면서 다니게 된다. 미군 특수부대만 있을까? 한국/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인 영국에도 SAS가 있고, 호주와 뉴질랜드도 각각 그에 못지 않은 특수부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역시 한반도에 전쟁이 날 경우 참전하겠다고 한 바 있다.

북한군 특수부대 소수의 최정예를 제외하면 대다수는 전쟁 후에나 쓸모가 있을 것이다. 그 신체 능력을 갖고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전쟁 말고 일하는 쪽이다.

2.1. 땅굴을 이용한 침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북한 땅굴의 현실적 문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댐과 원자력 발전소의 폭파[편집]



2.2.1. 폭파 시도[편집]


만약 터진다면 큰일이긴 하지만 북한의 특수부대 요원이 수문 하나라도 제대로 터트릴 수 있을까? 애초에 폭파하기 전에 위에서 말한 CCTV에 걸린다.[18] 특수부대를 동원한 댐 폭파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인력으로 나를 수 있는 폭탄의 양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 양으로는 댐에 대고 터트려 봤자 흠집밖에 못 낸다.[19] 대규모로 병력을 투입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애당초 남한이건 북한이건 후방에 대규모 군사력, 특히 화력을 투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국군조차 북한 후방을 타격 가능한 무기체계는 몇몇 장사정 순항, 탄도 미사일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무기는 정말 핵심만 타격하기에도 모자라다.[20] 전시 상황이면 이들 댐에는 우선적으로 경비 병력이 배치되니, 그 방대한 댐 전체의 파괴공작은 소규모 투입만이 가능한 전세계 모든 특수부대에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이다.

솔직히 북한공병대한테 시간 좀 주고 댐 폭파시켜 보라고 해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의문인 수준이다.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시로 2020년 6월에 발생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 있는데, 지상 4층의 소규모 건물조차도 완벽히 폭파해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건물의 폭파해체는 해당 건물에서 하중을 지탱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타이밍을 맞추어 해당 구조재를 순서대로 폭파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냥 건물에 폭탄 쌓아놓고 폭발시켜보아야 폭발압이 건물의 약한 부분을 타고 새어버리기 때문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는다. 연락사무소 폭파사건 당시에도 이 문제로 인해 연락사무소 완전 파괴에는 실패했고, 새어나간 폭발압이 엉뚱하게도 그 옆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파괴했다. 이딴 기술로 테러를 벌인다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을지 몰라도, 목표 구조물 하나를 완벽히 파괴하는 작전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게다가 수압을 버티도록 설계된 댐을 폭파하는 데 필요한 폭약을 도보로 수송한다? 적절한 공학지식도 없는 사람에게 그 정도의 폭약으로 댐을 폭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국전쟁 당시 미 해군 항공대가 화천댐에다가 MK-13 어뢰 7발을 명중시켜서 그 중 6개가 폭발하여 수문 한 개를 폭파한 바 있다. MK-13 어뢰의 탄두는 600파운드, 약 270kg이니, 폭약 1.5톤을 사용하여 댐의 붕괴는 고사하고 수문 하나 부수고 다른 수문들 몇 개를 고장냈다는 이야기이다. 폭파해체기술도 없는 북한이 경보병을 보내 댐을 폭파한다? 북한 공병들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폭탄 2톤 주고 댐 폭파하라고 했을 때 폭파에 성공하면 잘했다고 칭찬해야 할 판국이다.

그리고 댐은 폭탄 몇 십 ㎏으로 박살낼 만큼 허술한 물건이 아니다. 이라는 게 1000㎏/㎥[21]이나 되는 엄청난 밀도를 가졌기 때문에 최소 수십만 톤, 많으면 수억 톤이 넘는 물을 저장해야 하는 댐은 우리들의 상상 이상으로 튼튼하게 지어진다. 후버 댐을 예로 들면, 인류가 멸망하고도 1만 년간은 버티며, 인류가 만든 것들 중에서 무식하게 돌을 쌓아 만들어 무식하게 튼튼한 대피라미드와 함께 가장 오래 버틸 건축물로 여겨진다. 댐 건설 당시 우리가 흔히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고강도 특수 시멘트콘크리트[22] 수십만 톤을 나누어 붓는다! 중·소형 댐 하나를 공사하게 되면 공사장에 납품해야 하는 시멘트 회사가 기본 노동시간 9시간 + 야근 + 주말근무 + 특근을 돌려도 공급이 모자랄 지경이다![23] 거기에다가 일반 건축물에 들어가는 철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두꺼운 철근들이 대량으로 들어가는 게 바로 댐이다. 덕분에 평범한 건물과는 비교를 불허하며, 너무 튼튼하다보니 폭격을 퍼부어도 잘 부서지지 않을 정도라서 제2차 세계 대전 때 연합군은 독일의 댐을 부수려고 물수제비 폭탄 같은 특수한 장비를 개발해서 정밀하게 쳐야 했고 폭탄의 무게도 9천 파운드(4톤가량)나 되어서 2차대전 말 독일 상공을 정복한 연합군 공군으로서도 18대의 랭캐스터 폭격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대가 손실을 입을 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작전 중 하나였다.[24] 그나마 독일이 파괴된 댐을 3개월만에 복구해냈다.

일단 댐을 폭파하고 싶으면 본격적인 군사작전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그 정도로 댐의 맷집이 엄청나기에 댐을 터트려서 뭐라도 해보고 싶다면 최소한 순항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해서 집중 타격하는 정도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대만은 유사시 보복 공격으로 자국의 슝펑 미사일을 퍼부어서 중국 최대의 댐인 싼샤 댐을 파괴한다는 계획을 세워두었다. 한 마디로 이 정도 파괴력을 자랑하는 물건을 대규모로 동원하는 정규전이 아니면 파괴하기 힘들다는 소리. 적어도 비정규전으로는 안 된다. 실제로 6.25 전쟁 다큐멘터리를 보면 파로호 전투에서 화천댐에 사령부를 설치한 중공군을 공격할 목적으로 유엔군 폭격기가 화천댐에 무수한 폭탄을 쏟아부었는데도 댐이 버텨주어서 당시 남한으로서는 섬진강 발전소를 제외하면 전기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댐이 무사하게 되었다는 증언이 나온다. 일제강점기 때 지은 댐의 맷집도 이 정도인데 현대에 파괴 공작까지 염두에 두고 지은 댐을 파괴하려면 정규전으로도 순항미사일이나 대형 벙커버스터는 써야 할 것이다. 물론 북한에 그런 첨단 폭탄과 투발수단이 있는지 신경쓰면 지는 거다.

게다가 한국의 댐은 대부분 사력(砂礫) 댐이라 폭파 공작에는 더 내성이 강하다. 모래자갈더미에 폭탄 터트려 봤자 조금 패이고 말 뿐이다. 소양강댐을 비롯한 많은 댐을 사력 댐으로 지은 이유에 북한의 폭파 공작에 대한 대비도 들어 있다는 것은 정주영 자서전 및 1992년 대선 홍보용 만화에 자세한 내용이 들어있다. 소양강 댐 건설 당시 콘크리트 중력식 댐을 제안한 일본 기업에 대치해서 정주영이 사력 댐을 제안하자[25] 정부 관료들은 '소학교밖에 안 나온 무식한 양반 아니랄까봐 헛소리 작렬이구나. 그 따위로 짓다가 물 반밖에 안 찼는데 무너져서 서울이 물바다 되면 누가 책임질래? 너랑 경쟁하는 일본 애들은 동경대 수재들이 가득하구만 어딜 끼어들어'라고 일축했으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 애들이 지었다가, 물 다 찼는데 북한이 터뜨리면 오히려 더 큰일 아니야?' 하자 바로 수긍했다고 한다.[26]

만약 북한군 특수부대가 댐을 공격한다고 하면, 댐을 폭파하는 게 아니라 기관실을 점령하고 수문을 열거나 수문을 폭파하는 정도가 최대한일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될 위험성은 다들 알고 있으며, 군경에서도 댐을 군사중요시설로 취급해 댐에서 수상한 짓거리 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곧장 관할 경찰서 기동타격대와 사단 병력이 출동한다. 그리고 공작 징조가 확실하거나 현저한 위험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찰특공대군사경찰특임대까지 투입될 것이기에 쉽게 점령할 수 없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소양강 댐의 수문이 폭파된다고 해도, 춘천댐·의암댐·청평댐·팔당댐에서 수량을 버핑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공격은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다. 수공으로 서울을 쓸어버리려면 다수의 댐을 동시에 점거하고 폭파하는 작전을 펼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2.2. 원자력 발전소 파괴[편집]


이쪽은 댐보다도 더 힘들 뿐 아니라, 만약 했다간 전 세계가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27] 그 정도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원자력 발전소도 물론 파괴되면 위험하지만 그걸 모르고 설계하는 것도 아니니 외부 공격으로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튼튼하다. 원자력 발전소는 이러한 상황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미사일 공격에도 정상적인 정지가 가능하도록[28] 설계된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낡은 F-4 팬텀 II를 가지고 충돌실험을 했고, 프랑스에서는 열차를 정면 충돌시킨 적이 있다. 물론 원자로는 멀쩡했다.[29]****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조차도 지진과 해일에 의한 물리적인 충격이 아니라, 해일로 인한 전기 계통의 전력 차단 및 고장으로 인해 연료봉 냉각장치가 정지 (LOCA; Loss-of-Coolant Accident)[30]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해일 직후의 영상을 보면 후쿠시마현 일대에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은 문자 그대로 초토화 되어 있는데 비해, 원전은 그걸 들이 맞고도 외부 건물의 천장이 좀 떨어지고 금간 게 고작인 정도이다. 심지어 지진은 웬만한 폭탄보다 훨씬 강하며 규모 9.0짜리 지진의 에너지는 480Mt에 이른다.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리틀보이의 폭발력이 고작 20kt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무기인 차르 봄바 마저 50Mt의 폭발력에 불과하다. 다만 동일본 대지진의 진원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무려 160km나 떨어진 곳이며 내륙이 아닌 바다였던 터라 진원지가 원전 바로 밑인 경우엔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가 있는지 알 수 없다. 2016년 경주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원전 바로 밑 10km 지점에서 지진이 나도 규모 6.5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규모 6.5짜리 지진의 에너지는 약 85kt.

이외 과격한 방법으로 원자력발전소를 공격, 기술자들을 사살하고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마냥 노심용융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러나 일단 한국의 원전은 모두 후방에 배치되어 있어 침투가 가능할지도 의문이며, 그리고 원전에 한번 가 보면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소리인지 알 수 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예로 들면 고리원전 외곽지역은 전부 3중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고 경계초소가 일정 거리마다 세워져 있어서 웬만한 군부대보다 방어력이 높다.[31] 거기에다가 이쪽은 남녀노소 다 동원해서 총만 쥐어준 북한과 달리 제대로 된 무장을 갖춘 20대 청년들을 수백만 단위로 데리고 통제하는 곳이다. 예비역 5~6년차에 바로 이런 시설들에 나가서 특수부대 막는 연습(작계훈련)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런 특수시설에 근무하는 경비원은 시설 내 경찰권을 가진 청원경찰이어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무장할 수 있다. 물론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이 정말 전문화 된 특수전 요원들이라면 불가능한건 아니다. 허나 이들의 능력은 사실 대다수가 경보병 수준이며, 진짜 특수요원인 일부들도 세계적인 기준으로 냉정히 봤을 때 그정도 난이도의 작전을 무난히 수행 가능한 능력을 지닌 것도 아니다. 이에 한국군의 막대한 후방 통제력까지 겹쳐 이들의 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극히 낮다.

설사 성공한다 해도 이건 자살행위다. 바다 건너 후쿠시마 원전이 사고가 나도 한반도에 방사능 영향을 걱정하고 있는데 남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다면 북한도 영향권에 들 수밖에 없다. 또한 계절에 따라 남동풍이 불게되면 북한 전 인민들이 방사능이 가득한 바람을 맞게 된다. 말 그대로 폭발은 할 수 있어도 뒷처리는 절대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32][33]

게다가 핵 갖고 자국도 아니고 타국에서 장난칠 경우 국제 사회. 특히 미국이 어떤 보복을 할지는 불보듯 뻔하니 북한 군부가 아무리 막장이고 개념 상실한 집단이 되더라도 장난으로라도 이런 행위는 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핵 갖고 장난치는 순간 저 밑의 핵무기 항목에 있는 대로 중국이나 러시아조차도 북한을 옹호해주지 못하게 된다. 전기 생산을 방해할 목적이라면 화력발전소를 겨냥하거나 전력 공급망의 중간 부분에 손을 대는 게 더 수월하고, 전후에 복구해서 써 먹기도 좋다.[34] 2009년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량 현황을 보면 화력 발전이 33%, 원자력 발전이 24%이다. 다만 2014년에는 원자력 발전이 30%로 비중이 늘었다.

따라서 북한 특수부대가 원자력 발전소를 노린다면 소설 남북에 나온 것처럼 송전 시설이나 발전기, 혹은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냉각 시설 등을 파괴해서 남한에 전력난을 발생시키는 정도가 가장 유력하고 효과적인 전술이다. 다만 국가중요시설은 지하 발전시설이나 개별적인 발전 전력을 가동하고 있는 것도 알아두자. 애초에 찾는 것도 미지수이다.

2.3. An-2를 이용한 침투[편집]


일각에서는 10만 명에 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레이더에 잘 잡히지도 않는 An-2를 타고 초저공으로 침투해서 후방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다 보면 저공침투하는 An-2는 마치 F-22쯤 되는 스텔스 성능을 지닌 기체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애초에 만들어진 지 50년에 가까운 비행기에 스텔스 성능을 맡기고 있다는 게 문제이다.

그러면서 An-2의 위협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한국군이 이 하늘을 나는 경운기를 막기 위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An-2, An-2, An-2, An-2 앙이소리를 들어가며 불철주야 대비한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중의 유일무이한 침투수단이라서 알고 패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들이 주장하는 An-2에 대한 위협은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35] 한국 공군도 L-2라는 이름으로 An-2를 보유하고 있는데, 종종 이를 가상적기로 띄워서 방공훈련을 하곤 한다. 이때 An-2기를 레이더로 포착해 볼 수 있는데, 1950년대에 만들어진 호크 미사일의 진공관을 쓰는 구세대 레이더로도 너무 잘 잡혀서 당황스러울 정도. 속도도 100노트(킬로미터로 환산시 약 185km/h)가량으로 매우 느린 비행기여서 원 없이 모의탄을 쏴볼 수 있다. 그리고 웃기는 사실 하나. An-2는 원래 전투기가 아니라 수송기다. 일반적으로 따져볼 경우 수송기는 전투기보다 속도가 느리다. 참고로 전투기의 경우 대략 300~400노트(555~740km/h) 정도의 속도로 비행하며, 공격기동 시에는 더욱 빠르게 비행한다. 단순하게 볼 때 항공기의 속도가 빠를수록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지대공 대응수단의 유효사거리를 벗어날 수 있으므로 항공기의 생존성은 증대된다. An-2의 통상 운항 속도인 80~120노트(킬로미터로 환산시 148~222km/h)은 헬기[36]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공화망에 비교적 장시간 노출될 수밖에 없는 약점을 지닌다.

또한 항법장비도, 전파고도계도, 야시장비도 전무한 구식 기체인지라 저고도로 침투를 하려면 북한군이 보유한 구식 야시장비 하나를 덜렁 뒤집어쓴 조종사의 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뿐더러, 북한군이 운용하는 방식대로 날개에까지 대량의 후방침투부대를 태우고 침투비행을 하면 연료 소비가 급격하게 늘고 기동성이 저하되어 생존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그나마도 항법장비는 2013년 정도에 보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나 GPS와 레이더를 갖췄다고 개선됐다고 하는데, 물론 이는 장족의 발전으로, 목적지까지 방향을 잘 잡고 들어올 가능성 및 야간 침투가 가능해 질 확률이 높아졌다는 걸 의미하긴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레이더에 그대로 걸리는 복엽기가 방향 잘 잡는다고 해서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할 정도의 대공능력이면 전쟁 수행능력이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GPS 싣는다고 해결될 리도 없고, 북한군 레벨상 민수용 GPS 정도의 정밀도라면 평시의 게릴라작전이라면 모를까 전면전 상황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디스플레이는 웃을 수밖에 없는 게, 인터페이스 개선됐다고 애초에 기본으로 가진 성능이 커버될 리가... an-2 관련 네이버 댓글에서 인용하자면, 최근에 했다는 개량은 한마디로 경운기에 내비게이션 설치. 딱 이 정도 개량이다.

북한에서 굴리는 An-2의 주날개는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져 있고, 프로펠러는 목재다. 때문에 레이더에 잘 안 걸리는 것은 맞으나, 어디까지나 탐지될 확률이 다른 쇳덩어리들에 비해 낮을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레이더는 북한을 감시하는 수많은 정찰수단 중 하나이고 레이더 종류도 AN-2 정도를 감지할수 있는 레이더는 이미 국군이 충분히 확보해놓았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AN-2의 침투능력을 고려한다면 방공포병의 육안으로도 충분히 감시와 격추가 가능한 상황이다. An-2의 날개를 천으로 씌우고 프로펠러를 목재로 만들었다 한들 An-2의 설명에서 보듯 동체는 전금속제이고 날개의 뼈대 역시 금속이기에 실제 비행시 동체가 탐지되지 않을 리가 없고, 설령 동체가 탐지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쇳덩어리인 엔진 블럭의 RCS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37]

게다가 레이더의 전파가 비금속을 감지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레이더 전파는 새떼나 구름, 심지어는 해수면[38], 해무에도 반사되어 돌아온다. 즉, 나 인간 등의 동물은 물론, 전파를 반사하기만 한다면 벌레 등도 레이더로 잡을 수 있다는 소리다. 다만 레이더의 존재 목적상 저런 미세한 신호들은 노이즈로 분류하여 걸러내기 때문에 실제 영상에는 나타나지 않을 뿐이다. 단적인 예로 기상 레이더는 구름을 분석해서 비가 올지 안 올지를 파악하는 게 목적이다. 참고로 구름과 해수면 및 해무에 의한 반사는 대한민국 기상청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해수면 및 해무의 반사는 실시간 관측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상청의 실시간 관측영상보정영상을 비교하면 해무나 해수면 반사를 제거한 것을 통해 노이즈를 필터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텔스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스텔스기는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다'인데, 이는 스텔스 도료나 기체설계 등을 통해 RCS를 최대한 낮춰서 새나 벌레 수준의 전파만을 반사하기 때문에 스코프에 출력되지 않는 것이다. 노이즈 필터링을 내려버리면 다 나온다. 문제는 그게 비행기인지 새인지 알 수가 없을 뿐인데, 이것도 궤도 예측을 쓰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39] 자세한 것은 레이더스텔스 참조. An-2가 가진 스텔스 속성은 현대 항공기들이 레이더의 전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울인 피나는 노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단지 구시대의 잔존물이기에 우연히 들어맞은 결과물일 뿐이다. F-22 등의 5세대 전투기들이 가진 스텔스와는 애초에 비교가 불가능하다.[40]
물론 An-2가 작정하고 1,000ft 이하의 저고도로 비행한다면 한국의 지형적 특징인 여러 산들의 전파 차폐 효과 때문에 호크 등 구형 지대공 미사일 레이더로는 탐지 및 포착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저공 비행시 속도가 빠르지 않은 AN-2기는 지상에 설치된 구형 레이더로 탐지하기 어려울 뿐 20,000~30,000ft의 고도에서 영공을 감시하는 조기경보기의 눈은 피해갈 수 없으며, 육군에서 운용하는 저고도 탐지 레이더인 TPS-380에도 속절없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레이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스텔스 기술과 붉은 여왕의 질주를 벌이는 마당에 미동조차 않는, 애초에 개량 여지가 매우 희박한 구세대 복엽기가 자신의 은밀성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저물었다.

게다가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한 천궁 대공미사일 양산 및 실전배치가 결정되면서 2015년 이후로는 그동안 구형 레이더를 사용했기에 침투 성공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있던 남한 지대공 미사일 기지들을 피할 길도 막막해졌다. 이 내용에 대해 더 관심이 있다면 한국군의 지대공 레이더에 관한 글 참조.

An-2는 레이더 등의 전자장비 외에도 전방 합동대공감시소에서 근무하는 병력들에 의한 육안관측도 상당히 용이하다. 야간에는 소음으로 판별 가능하다. 말 그대로 엔진 소리가 죽여준다. 기내 의사소통조차 전적으로 수신호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소음과 진동이 심한 기체이니…… 간단히 말해 레이더로 탐지가 안 되면 눈으로 탐지하면 된다. 이런 걸 위협이라고 부를 수조차 있나?

따라서 An-2는 일단 어떤 방법이든 간에 인지만 된다면 휴전선 인근에 촘촘하게 깔려있는 육군의 휴대용 SAM, 비호복합, 천마, 발칸 등의 단거리 대공무기 운용자들과 공군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 근무자들에게는 날아다니는 1계급 특진일 뿐…… 그렇게 낡아빠진 복엽기를 탄 특수부대의 침투를, 그것도 대량으로 허용할 만큼 한국군 방공망은 허접하지 않다.

그리고 당신이 군인이어서 소총을 소지하고 있는 중에 북한군의 An-2기를 목격하면, 다른 비행기에는 별로 쓸모 없는 '대공사격'을 An-2에다 갈겨주면 된다. 실제로 An-2는 베트남전 때 CIA 소속의 UH-1D '민간' 헬기에 격추당한 적이 있다. 그것도 AK-47 소총으로!! 참고[41]

물론 아예 무시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북한 무인기 추락사건에서 볼 수 있듯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어떻게든 국군을 엿먹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북한군인 만큼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방공부대의 경우 병과학교에서부터 An-2에 대해 신물이 날 정도로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유사시 An-2를 마주칠 가능성이 높은 단거리 대공무기 운용자들의 사무실에는 아예 도감 사진이 붙어있다. 그에 더해 육군 방공병과에는 장교, 부사관, 병 구분 없이 항공기 식별 훈련을 하는데, 이 훈련 내용 중엔 많은 적성기체들뿐 아니라 An-2의 전반적 형상, 제원 등이 있다.

최근에는 레이더와 연동되어 있는 전자장비를 통해 항적에 대한 식별을 받을 수 있지만 An-2 등의 저속 항공기에는 육안 관측 후 근거리 사격도 꽤 효과적인 만큼 육안 식별 훈련도 항상 병행한다. 공군에서는 항공기 식별대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도 한다.

만일 An-2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견 시 1338(군 신고 전화번호)로 신고하도록 하자. 세금 안 떼는 포상금 크리를 노려볼 수 있다.[42] 정리하자면, 1947년 나무로 만든 전투기가 잘만 날아다닐 때 만든 지금은 농약 뿌리는 데나 쓰일 법한 프로펠러 달린 쇳덩어리를 북한은 최신식 스텔스 전투기인 양 선전한다는 얘기이다.[43]

2.4. 경보병으로의 활용[편집]


사실 북한군 특수부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북한이 주장하는 특수부대 20만의 상당수는 An-2나 잠수함 등으로 침투하는 소수의 진짜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북한이 '경보병'이라고 부르고 실제 경보병 목적으로 활용하는 보병 돌파부대다. 본 문서에서 논하는 비대칭전력으로서의 후방침투보다 정규전에서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산악전 보병으로 훈련되며, 백두대간 축선을 따라 고속으로 돌파하여 한국군의 방어선을 뒤흔들고 북한군 땅크부대의 돌격경로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은 군장을 경량화하기 위해 텐트를 빼고 담요로 노숙을 한다던가 부상자 후송이나 의료지원을 생략한다던가 하는 무시무시한 인명경시 사상을 보이고 있으며, 딱히 한국군 방어진지와의 보병전투에서 승리하거나 피해를 줄이거나 할 필요도 없다. 그냥 방어선에 내던져서 혼란을 일으키기만 하면 되는 소모품이다. 즉, 한명한명이 수십억원대의 가치를 지니는 최정예 특수전 요원과는 거리가 영 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수십 개의 소규모 제대로 분산되어 '산탄총처럼' 퍼부어져 방어선에 충돌하고, 그중 소수가 방어선을 돌파한 뒤 우회하여 잘 버티고 있는 다른 한국군 방어부대의 후방을 공격한다던가 하여 방어선이 일부라도 마비되면 북한군 기갑부대의 돌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진다. 반대로 북한군 기갑부대가 여차하면 돌격하겠다고 기를 세우고 있으면 저 경보병을 막기 위해 전력을 움직이는 것도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

물론 한국군은 이를 예측하고 대응전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명중시는 둘째치고 저출산으로 인해 병력자원 자체가 부족한 현황에서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대응수단은 역시 더 많은 포병전력이라는 듯.

3. 휴전선의 포병 전력[편집]



파일:초대형 방사포-2.jpg

북한의 새로운 위협수단으로 떠오른 KN-25의 1차 시험 발사 모습

본 항목에서는 북한의 포병전력 중 서울에 닿는 장사정포를 위주로 서술한다. 일반적인 군인에 대한 포격은 비대칭전력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3년 4월 17일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온 기사에서 장사정포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전문가가 쓴 글 같지가 않다. 적혀있는 대로만 하면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 같지만, 무기의 실제 성능은 이야기하지도 않고, "북한군 포병 전력이 이 정도고 사정거리가 이 정도니까, 발사하면 바로 서울이 불바다임!"라는 식으로 적어놨다. 이런 점을 고려하자면 한가지 북한 포병의 특징이 나오는데 사거리 확장을 통해서 무조건 이 무장의 사거리 이내라면 이곳에 떨어지겠지 한다는 식의 발언이다. 이는 최근 북한이 가지고 있는 300mm 방사포도 똑같다. 포신만 억지로 연장하거나 구경만 늘린다고 전반적인 화력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용도에 있어서는 기동성 등을 고려해 포신을 짧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사실 지금의 북한군 포병의 특징을 보면 포신연장이나 구경확장 등을 통해 어떻게해서든 수도권을 사정권 내에 들어가게 하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사실상 본인들 이론만 맞아 떨어지게 하려는 방식에 가깝다.

장사정포를 주축으로 북한포병의 가장 큰 문제는 우선 기술적인 문제와 관리, 노후화가 겹치겠지만 여기에 이상한 개조도 한몫 한다고 봐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사거리에만 집중한 탓에, 북한의 자주포는 거의 모든 차량이 대원들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오픈탑 형태이다. 차량의 방어력은 가장 가벼운 공격 만큼은 방어를 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되어야 하는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참전했던 구축전차들의 기본적인 야전교리이다.[44] 그리고 국군의 자주포나 여러 포병차량들은 북한의 어정쩡한 포병화력에 대해서는 직격당하더라도 완파 또는 인명피해는 면할만큼의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또한 포병은 상대방의 전력을 원거리에서 무력화시키는 선제타격면의 역할도 있지만 전방의 아군들을 지원해주는 화력적인 역할도 중요하다. 당연히 앞에 있는 전력에게 정확한 포병사격을 해줘야 원활한 부대 간의 상호통신과 화력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데 정확도가 여기서 뼈아픈 점으로 자리잡는다. 참고로 웬만한 외국의 중거리 이하의 포도 아군의 300m 이하의 범위 내에 포병화력지원은 매우 제한된다. 문제는 북한군의 대부분의 포들이 정확도가 탄착지에서 1km 이상 벌어지는 일이 허구한날 나기도 하니 제대로된 화력지원은 커녕 오히려 아군의 포탄에 맞아죽을 수도 있단 말이다.

또한 북한에서는 현대전에서 화력의 주축을 담당하는 155mm급의 구경을 가진 중포의 숫자는 오히려 우리보다 적다. 북한의 경우에는 소련의 포병교리 영향을 많이 받아서 5종이 넘는 포구경 종류의 포 종류들이 있는데 대부분 노후화는 둘째치고 본인의 화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포라해도 구경이 작은 포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몇몇 박격포를 제외하고 105mm와 155mm급들이 주력을 이루는 국군의 포병은 당연히 훨씬더 강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물론 중포의 부족이 문제로 자리잡기도 하지만 탄종이 많아지니 관리가 쉬울 리가 없다는 점도 자리잡는다.

방사포 전력에서도 장사정포의 사거리 확장을 통한 재미난 점을 볼 수 있는데 북한군의 방사포 전력은 우리 군 다연장 로켓의 20배가 넘는 압도적인 숫자이지만 그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유가 어찌 하나같이 장사정포가 갖는 특징과 똑같다. 장사정포가 포신을 늘려 사거리를 늘렸다면 북한 방사포는 구경을 늘려 사거리를 늘렸는데 북한이 사용하는 230mm방사포나 300mm방사포도 똑같은 명중률 저하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북한군 방사포 자체가 정확도보다는 물량을 통해서 넓은 범위에 타격을 가하는 무기라고 하지만 그런 무기임을 고려해도 명중률이 너무나도 낮다. 이걸 알고있는지 개선한다는 내용이 꼬리날개 추가가 끝이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 군은 구룡, MLRS, 천무 같은 다연장로켓은 넓은 범위에 정확하고 어마어마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무기로 넓은 지역에 다발적인 화력을 가하라는 무기가 넓은 지역에 전멸적인 화력을 날리는 무기의 정의 자체도 초월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어가고 있으니 북한군 방사포 전력이 살아날 수가 없다.

하단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지만, 북한의 장사정포든 방사포든 포병전력은 명중율이 저조하고, 위력과 연사력이 떨어지며, 서울에 오더라도 산에 가로막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사정거리와 무기의 양만 적어놓으면 전부일 것 같지만, 성능과 운용 조건에 대한 생각을 하지도 않은 것이 상당히 전문가답지 못하다. 다만 국방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일종의 프로파간다성 의도로 작성되었을 가능성은 높다.

많은 오류를 범하는 부분이 포탄의 구경장이 커질수록 적재할 수 있는 탄약의 중량이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포탄의 위력도 커질 것이며, 때문에 장사정포의 위력이 강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데, 북한군 장사정포는 사거리 증강에 많은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구경에 비해 실제 위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구경이 큰 것은 탄두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추진장약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의 탄두와 추진제 제조기술 역시 부족하여 중량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실제로 국군이 입수한 170mm 곡산형 자주포의 위력을 시험한 결과 국군의 105mm 견인포의 화력과 동등 또는 그 이하 였다. 170mm와 105mm가 위력이 비등비등하다는 것부터 북한의 현실이 얼마나 시궁창인지를 잘 알수 있다. 또한 240mm 방사포는 우리에게 익숙한 M270 MLRS와 달리 경장갑 차량과 보병 등의 소프트 타겟에 유효한 전력으로, 건물이나 기갑전력 등을 파괴하기엔 위력이 부족하다. 전부 수동식으로 이뤄진 포자체의 효율성을 고려하면 기동과 포발사 준비까지 30분 이상이 걸리는 무장이 포병화력에서 얼마나 유효한 수준으로 자리잡는지는 당연히 답이 없을 수밖에 없다.

북한 장사정포든 방사포의 위협은 북한이 가지고 있는 너무나도 부실한 포병전력을 보여주는 샘플에 가깝다. 북한 장사정포의 특징을 통해서 북한군 포병의 특징을 낱낱이 살펴볼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우선 기본적으로 노후화와 관리의 부실과 어려움 기동성과 명중률 저하, 화력저하 등이 포함되고 여기에 이상한 개조와 운영이 특징적으로 자리잡는다. 과거의 전투기록에서는 검증되지도 않고 불확실한 화력지원이 사실상 야전에서 거의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45]이런 치명적인 단점들과 한국군 포병전력을 본다면 북한군의 포병화력에서 포의 수는 하나의 포신에 들어가는 포탄의 수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2016년 들어와서부터 화성-10, 북극성-2 과 같은 북한의 탄도탄 개발로 인한 위협과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때문에 장사정포 위협은 남한에서도 완벽하게 묻힌 상태이다.

그리고 포가 아무리 대구경이고 화력이 강해도 노린 곳에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소용없다.[46] CEP(원형 공산 오차)라는 말이 괜히 생긴 말인가? 1945년 3월에 미군이 왜 도쿄를 불지옥으로 돌변시켰는지 생각해보자.

일반 화포가 아닌 전진배치된 장사정포는 전쟁무기가 아니라 테러용 장비이다. 애초에 전쟁에 사용할 것을 상정했다면 이런 데에다 돈을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어디까지나 국군 포방부의 포 전력에 비하면 상당히 낮긴 하지만 어쨌든 개활지에 노출된 보병이나 민간인이 맞으면 골로 가는건 동일하고 북한도 나름대로 포병전력의 생존성을 위해 열심히 갱도화를 하고 있으므로 함부로 하찮게 봐서는 안 되는 존재임은 확실하며[47] 때문에 지금도 대한민국 육군 포병부대와 대한민국 공군은 이러한 장사정포를 견제하기 위하여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고 한국군 자체가 대화력전 체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준비하여 대응하고 있다는 것으로 장사정포의 위협을 극복해가고 있다. 최근에 살펴볼수 있는 포탐지 레이더의 전력화

북한 역시 기존 노후화된 포병 전력을 북한판 KTSSM과 같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교체하거나, KN-25와 같은 탄도 미사일급 방사포로 교체하려 하고 있다. 2022년에 진행된 '작계 수정'이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3.1. 서울 불바다 발언[편집]


북한군은 휴전선에 배치된 170mm 자행포와 240mm 방사포의 상당수가 수도권을 타격할 수 있어서, 유사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고 호언 장담한다. 장사정포를 이용해 한국군의 주력인 전방의 보병사단들을 칠판 지우개로 칠판 닦아 버리듯이 깨끗하게 밀어버릴 것이고 서울이 불바다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북한 전역이 불바다가 된다.(...)

이것이 이른바 서울 불바다 발언.정신나간 발언(...) 1994년 3월 남북실무대표회담을 위해 서울에 온 북한 대표단의 박영수 단장이 남측 대표단에게 공개적으로 한 발언이다. 발언 전체의 요지는 전쟁나면 남북한 모두 공멸한다는 거였는데, 워낙 쇼킹한 폭탄발언이라 나머지는 모조리 묻혔다.

이후 북한은 이 말이 재밌다고 여겼는지 수시로 불드립을 치기 시작했다. 심지어 2013년도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서 뉴욕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는 인게임 영상을 도용하면서까지 뉴욕 불바다 드립까지 쳤다.

그런데 사실 이것도 보도 경로를 알면 뉘앙스가 좀 달라진다. 원래 남북회담을 비롯한 외교회담 내용들은 양측 사이에 합의된 내용이 아니면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이 불바다 발언은 당시에 영상이 그대로 지상파 뉴스에 등장했다.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대놓고 공개를 한 것이고, 그 주체는 바로 대한민국 대통령 김영삼이다! 공개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국민들이나 미국 등 해외 정부들이 직접 보고 얼마나 막나가는 개종자들인지 확인해 보라고. 다시 말해서 한국 정부는 저 당시에 열이 받았던 것이지 쫄아 있었던 게 아니다!

참고로 북한이 장사정포 갈긴다해도 서울 불바다는 택도없고[48] 국군의 힘만으로도 북한이 실효지배 중인 모든 지역은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일본 본토 공습네이팜탄으로 핫해진 도쿄마냥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기 힘들 정도의 타격을 받고 진짜 불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게다가 이 상황이 북한이 먼저 한 짓이라면 그 날로 북한은 전세계를 적으로 돌리게 된다. 쉽게 표현하면 자기들의 뒤를 봐주던 중국도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든 순간 인민해방군을 조선 인민군과 싸우라고 북한 전역에 보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일단 전 세계의 적이 된 북한의 뒤를 계속 봐주다간 중국도 망할 수 있고, 남한과 연합군의 개입이 확정된 상황이니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재빠르게 개입하게 된다.[49]

3.2. 마개조 및 갱도[편집]


그러나 장사정포 중 주력인 M-1978이나 M-1989 등의 곡산형 자주포는 사거리를 늘리기 위해 170mm 곡사포의 포신 2개를 용접하여 억지로 사거리를 늘린, 마개조된 무기이다. 거기에다 사격제원 산출도 '조척‘이라는 간단한 장치를 사용한다. 그래서 자기들도 포탄을 쏘고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군과 미군의 기지나 포대를 정밀하게 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애초에 한국군 주둔지는 대개 산의 남쪽 기슭에 있기 때문에 북한쪽에서 주둔지를 날려 버릴 포각이 잘 안 나온다. 그리고 애초에 잘 생각해보자, 자기의 무기도 제대로 못다루는 군대가 과연 그 무기로 승리할 수 있을까?

물론 명중률이 떨어진다고 마냥 낙관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역표적을 제압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만큼 포문을 더 동원할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특히 한국의 인구밀집지역은 현재 대부분이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아파트인지라, 아파트에 다연장로켓포 몇 발 박는 건 별 문제가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대전에서 명중률이 떨어진다면 실질적인 상대편의 군사력에 타격을 줄수 없으니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군사시설을 공격한다 할지라도 군에서 짓는 군사 시설은 몇 개를 제외하고는 민간 시설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물론 모든 포의 포격이 건물에 유효하단 것은 아니다. 그러면 시가전이라는 흉악한 전투형태가 나왔을 리가 만무하다. 다만 그 반대로 모든 포가 건물에 무효하단 것도 아니다. 아파트나 기타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큰 타격이 없겠으나 유리벽으로 만든 건물처럼 문제가 되는 경우도 없지 않고, 이런 건물이 큰 타격을 받아 인명 피해가 나올 수 있다. 이는 한국이 벌이게 될 전쟁의 성격상 분명히 생각해 볼 문제다. 지구 상에서 냉전시대와 함께 사라져간 대규모 총력전이 벌어진다면 그 장소는 한반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무엇보다 민간인 입장에서는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연평도 포격 사태 때 보듯 국제여론 따윈 쌩까는 쌩양아치 북한이 작정을 하고 기습적으로 뒷통수를 쳐대면 제 아무리 복불복이라도 민간인들이 피해를 아예 면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화학탄 같은 화생방 공격을 추가하면 건물 외부에 있거나 지하에 숨어 있던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다. 최소 사망자를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백 명이라고 추산한 것은 그만 한 이유가 있다. 후술되겠지만 절대 안전지역이 몇 곳 없고 상대적 안전지역도 흔치 않은[50] 한국으로서는 당장의 군에 대한 위협만큼이나 지역의 민간인 및 인프라에 대한 위협도 전쟁수행 역량 유지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북한군이 이렇게 시원하게 질러놓고 남한 민간인들이 피 보는 동안 한국군이 절대로 가만히 있을 리 없다. 더군다나 어떤 설명이 붙든 북한 장사정포가 정확도가 떨어지는 건 명백한 사실이다. 인류가 돌멩이 들고 던지던 시절부터, 모든 발사무기는 명중률이 생명이었다. 설령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려는 용도로 날린다 하더라도 부정확한 쪽보다는 정확한 사격 쪽이 원하는 바를 더 잘 이루어낼 수 있다.[51] 화학탄 등의 화생방 공격을 할 경우, 굳이 미국이 나서지 않아도 몇 분 후에 평양은 한국군의 수많은 포들에서 발사되는 포탄과 현무 미사일의 실전 사격장이 될 것이며, 10여 분 후에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들이 평양 상공에 도착할 것이다. 이 경우 미국은 미니트맨 III트라이던트를 평양을 포함한 북한의 주요도시에다가 무더기로 쏴버릴수도 있다. 미국은 한국의 대량살상무기 보유를 원천 봉쇄하는 조건으로 북한의 대량살상공격에 대해 핵보복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북한이 한국에 선빵을 갈기는 순간, 북한은 자신들 사형 집행 동의서에 도장을 찍은거나 다름없다. 선빵을 치는 순간, 한국군과 미군이 몰려와 북한 전 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테니.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이런 게 아니라, 서울의 민간인 거주구역에 포탄을 날리는 짓은 인간 말종에 가까운 짓이기도 하지만, 군사적으로도 포탄 낭비라는 점이다. 그저 공포심 조장이나 사기 저하 등의 목적으로 서울을 포격하는 거라면, 북한이 포탄을 날리는 시점에서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전쟁이 시작되었다면 적의 섬멸을 노려야지 민간인 테러에 매달려 있을 새가 없다. 북한군이 한국군보다 전력적 우위를 갖춘 것도 아닌데 귀중한 선제타격 기회를 군부대가 아니라 민간인에게 쓸 이유가 없다. 전략적, 심지어는 전술적인 목적조차 불분명한 서울 불바다를 정말로 실현에 옮긴다면, 서울의 건물들을 파손시키고 민간인들을 학살한 대가로 북한 전 지역이 한국군과 미군에게 용광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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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개조에 가까운 전연지대의 갱도진지도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다. 우선은 포의 방열 등의 이유로 노출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군과 포병의 유도계열의 포탄에 타격당하기 쉽다. 북한도 이를 알아서 갱도진지 앞에다가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들을 세워서 특히 활공키트나 순항미사일의 공격이 대응하려고 하나 재원부족으로 다 그렇지 못한 현실이다. 오히려 갱도진지 앞의 무리한 공사나 방어구조물 건설은 피격 시 더 많은 장애물을 생성해내기도 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제한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을 리가 없다. 더욱이 열압력화기의 활용이 한미연합군에 대두되면서 갱도자체가 그렇게 효용성이 있는 형국이 아니게 되고 있다. 기존에는 갱도를 네트워크화하여 여러 개를 연결해두어 갱도 하나만 제압 당해도 생존이 가능했으나, 열압력화기를 이용한 갱도 타격에 대해서는 그런 네트워크화의 대응도 한계가 있다. 이에 갱도진지를 후방으로 연결하여 예비진지를 구성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러면 전방으로 높은 산을 취하는 형국이라 기존보다 더 고각의 사격을 해야 하는 탓에 사정거리가 짧아지고 낙하 각도 역시 경사각이 심해지는 형태가 된다. 이는 서울 불바다가 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3.3. 인력 장전 및 유도수단의 부재[편집]


또한, 북한의 자주포들은 100% 인력을 통해 수동으로 장전하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빨라 봤자 5분당 2발 수준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동굴진지에서 나오면서 포를 바로 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방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 한 술을 더 뜨면 중포의 수가 부족하고 있는 중포 역시 인력으로 장전하기 때문에 발사속도가 좋을 수가 없다. 가장 유명한 북한군 장사정포를 뜯어보면 발사준비와 이동 시간에만 30분이 소요되고 장전과 발사 이전 사격 위치에 포를 두기까지 30분이 더 걸려 실질적으로 1시간 이상 포를 손봐야 한 발 발사가 가능하다.

반면에, 한국군의 경우 K-9 자주포는 이런 방열과정의 상당 부분을 전기 전자장치의 도움으로 극단적인 수준의 단축 및 생략으로 훨씬 빠르게 포격할 수 있다. 아예 방열이 필요없다고 치기도 하는 판이다. 또 K55 자주곡사포PIP가 이루어져 비슷해져서 상당한 개량이 이루어진 듯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K-9 기준으로 초기 3분은 분당 6발, 그 뒤로는 분당 2발. 5분당 2발보다 발사속도 면에서 비교가 안된다. 급작사격 시에는 이것보다 더 빠른 발사속도가 이뤄질 수 있다. 이런 판이니 재수가 더럽게 좋으면 한두 발쯤은 쏠 수 있겠지만, 보통은 그전에 폭격과 포격을 맞고 포병 부대가 소멸한다. 그리고 이렇게 즉시 대응하기 위해 지금도 전방 포병부대의 지휘통제실엔 북한 포병대의 좌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이러한 선제공격에 대비한 훈련도 쉴새없이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군의 구형 다연장로켓들은 딱히 별다른 유도신관 같은 게 없어서 로켓들이 밀집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북한이 통신장비가 매우 뛰어나서 전방의 병사와 바로 통신해서 탄착군을 잡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화력집중이 되지 않으면 방사포의 위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북한이 부족한 명중률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포병전력을 좀 더 밀집시켜서 사격하게 하는 정도에 불과하니 당연히 자멸하는 수준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방사포전력은 로켓만 몇 묶음으로 엮어놓은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MLRS스메르치 같은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다연장로켓은 신형 탄들에 간단한 유도시스템을 갖추어 화력 분산을 막고 있다. 특히 한국군이 보유한 MLRS의 경우 단 한 번 쏘면 그게 축구장 1개의 넓이만큼 공격을 한다. 이것을 사용하는 즉시 북한군은 끔살직행이다. 빗나갈 확률도 희박하지만 만약 빗나가더라도 터지는 게 아니라 바로 땅에 꽂혀 지뢰가 되어 버린다. 그러나 북한의 다연장로켓이 이러한 성능을 갖출 가능성은 낮다. 그나마 KN-09가 스메르치급 성능을 가졌다고는 하나 아직 양산되지는 않았고 양산된다 할지라도 북한군의 기술력이 진짜 스메르치 급의 성능을 낼지에 대해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반면 한국군은 MLRS에 더해 천무 다연장로켓이 배치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한국군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C4I 체계를 완벽히 구축한 국가라 병사 한 명이랑 무전기, 위치보고장치(PRE, Positioning Reporting Equipment)만 있으면 거의 모든 포대의 유도를 하고 표적정보를 하는 게 가능하다. 그냥 터치 몇 번 하면 바로 지휘통제소로 정보가 보내진다. 당연하고 당연한 소리지만 북한은 그런 거 없다.[52]

여기서 최근 들어 문제가 생겼는데, 북한군이 과거 불바다 선언 때는 상징적인 숫자만 가지고 있던 유도로켓 수량을 대폭 늘리고 사거리와 구경을 키웠다는 점, 그리고 북한이 제3세계 국가들에게 통신장비와 C4I의 기본이라 할 만한 일선부대용 장비들을 수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3.4. 테러병기?[편집]


따라서 장사정포는 집단운용하지 않을 시에는 민간인을 향해 한두 발이라도 맞혀서 재산피해를 조금 주고, 공포심리를 유발하기 위한 테러 병기가 된다. 애시당초 다연장로켓포의 파괴력 자체가 제대로 된 건물을 부수거나 기갑부대를 날려버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경무장한 적 병력의 대량살상 및 이동 제한을 목적으로 존재한다.[53] 물론 북한이 이런 테러를 저지르면 한국군이 즉시 정신차리고 응전할 명분을 만드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북한군이 선빵을 날렸는데, 한국군이 제대로 빡쳐서 ATACMS, 현무 미사일같은 지대지 미사일을 날리면 역으로 평양이 불바다가 될 수도 있다. 후술할 '미사일전' 문단 참조. 실제로 반격을 위해 전방 부대 장비 중 일부는 평양을 조준하고 있다. 서울 불바다 발언은 허세지만 평양 불바다 발언은 절대로 허세가 아니다. 이런 상황을 간파해 일부는 "우리도 당장 미사일로 평양에 위치한 김일성 동상을 파괴하자!"라는 주장을 하는 일이 간혹 있다[54].

그렇다고 유사시 테러용으로 제대로 다연장 로켓을 쓸 수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다연장 로켓을 멀리 쏘려면 사각이 상당히 낮아지는데 서울 북쪽은 북한산이 막고 있는 데다가 북한의 장사정포는 대부분 구형으로 사거리가 충분하다 보기 힘들다.

참고로 사격 준비인 방열을 시작하면 최소 5~15분 내로 탐지가 가능하다. 2010년 1월 북한의 서해 해안포 발사 훈련 때는 빨리 탐지하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와 불안감이 올라가기도 했다만, 아무튼 이 시간이면 한국 공군이나 주일미군의 전투기들이 선제타격을 가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휴전선 근방의 포병 부대도 놀고 있는 건 아닐 테니 재수가 좋아야 한 발 쏠 수 있고, 한 발도 쏘기 전에 폭격과 포격에 소멸할 것으로 짐작된다. 거기에 화력덕후인 국방부는 국방개혁 2020에 따라 K-9 도입 및 K-55 개량 등 포병 강화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괜히 포방부로 불리는 게 아니다! 그리고 장사정포들의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다. 일단 서구권인 155mm급, 동구권인 152mm급 이상의 자주포한국군이 더 많다.

3.4.1. 민간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가?[편집]


물론 닥치고 쏘다 보면 당연히 연평도 포격 사태처럼 민간인 피해, 재산 피해가 심각하게 나오며, 군대 존재 의의상 민간인이 한 명이라도 다치거나 죽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상황은 기를 쓰고 무조건 막아야 한다. 또 경제적 피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북한이 이 짓을 못 하도록 한미 양국이 24시간 철저하게 감시 중이다.

그런데 사실 연평도 포격 사태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연평도 사태 당시 북한군이 동원한 포격 전력은 국군의 통상적인 전술 개념으로 볼 때도 그 정도 피해밖에 안 나올 빈약한 규모의 공격이 절대로 아니었다. 북한군이 연평도를 향해 발사한 포는 약 170여 발인데, 만약 국군K-9 자주곡사포K55 자주곡사포를 가지고 대연평도의 면적 7.01㎢와 비슷한 크기의, 북한군과 대연평도 사이의 거리였던 20여 km가 채 안 되게 떨어져 있는 거리의 섬에 170발을 쏴갈겼다면 해당 섬은 문자 그대로 초토화됐을 것이고 적어도 수십명이 죽는다. 그런데 현실은 사망자가 딱 4명[55]이라는 것이다. 무려 170발을 발사했는데, 명중률이 이뭐병인 데다 위력도 엄청나게 약해서[56] 그렇게 쏟아붓고도 저 정도 피해밖에 안 나왔다는 거다. 오죽하면 탈북자 출신 동아일보 기자인 주성하는 자기 블로그에 신미양요 이래로 가장 형편없는 명중률이라고 깠다.

더군다나 국군이 포 사격 훈련 중에 공격을 받아서 바로 쏠 수 있던 포탄이 없었던 데다가 배치된 K-9 중 적지 않은 수가 기능고장을 일으켜 최대 전투력의 50% 수준으로 반격을 했고 그 정도만으로도 원금(?)에 이자까지 두둑히 더해서 북한군에게 되돌려준 것을 생각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참으로 굴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그 뒤 북한은 비슷한 유형의 도발을 다시는 하지 않았는데 아마 이때 배운 것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57]

3.4.2.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위협[편집]


미국 드라마 커맨더 인 치프에서 미국과 북한이 대치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여기서 장사정포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서울과 평양 사이에는 고도로 밀집된 도시지역에 3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은 도시 전체가 도시가스를 사용하며 각 건물은 지상라인으로 공급받는다. 여기에 북한의 장사정포가 단 몇 발이라도 작렬하면 실제로 불바다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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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에게 '서울 불바다' 가능성에 대한 보좌관의 보고


그러나 이는 실제로 한국 정부에서도 고려하고 있는 시나리오다. 만약 실제로 전쟁이 시작되면 한국의 가스 공급업체[58]에 당연히 가스공급중단명령이 떨어질 것이며, 가스관 안에 있는 가스의 양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 소규모의 폭발 및 화재는 발생하여 약간의 인명 피해가 있을 수는 있으나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거나 그러진 않는다.

가스 보관소와 정유 탱크가 피격당할 경우에도 그 자체로 대단히 위험하긴 하지만, 당연히 이런 시설물 근처에는 어느 정도 안전거리가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폭발 자체야 일어날 수 있지만 피격당한 탱크만 터질 뿐이지, 연쇄적인 폭팔로 인한 도시의 불바다 가능성은 없다. 90년대에 종종 발생했던 대형 가스폭발 사고들이 왜 도시가스 보급률이 월등히 높아진 2000년대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인천의 LNG기지[59]도 인공섬을 만들어 육지와 떨어져있다.

지진 등으로 인한 2차 재해 중에는 화재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60] 하지만 여기서 다루는 건 전쟁의 행동지침이다.포격과는 비교도 안 되는 원자폭탄마저 씹어먹는 대지진이나 나야 이 정도다. 당연히 포격만으로 이러한 효과가 날 리는 없다.

3.5. 결론 및 대응[편집]


그러므로 북한의 장사정포나 방사포에 대한 위험성이 여러모로 과대포장 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치명적인 단점들을 고려하면 민간피해를 중점으로 북한 장사정포에 대한 대화력전은 육군과 공군에서 전시에 대비해 매우 중요시하는 과제 중의 하나이다. 과거 주한미군에서 대화력전에 관련된 임무를 한국군에 이전한 게 뉴스에 나왔을 정도다.

사실 본 문서가 비대칭전력 문서기 때문에 서울 불바다등 장사정포 논란에 대한 서술로 되어 있어서 그런데, 민간인들에게는 차라리 덜 위협적인 전력이지만 장사정포와 별개로 나머지 북한의 일반적인 포병전력은 최전방의 군인들에게 여전히 막대한 위협이다. 북한군의 화포들이 수량만 많지 질적으로 엉망진창인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최전방의 병력 밀도가 너무 높고, 북한군도 나름 열심히 포병의 갱도화를 해뒀다는 것이다.[61] 이게 별 위협이 아니라면 한국군이 대화력전 전력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겠는가? 괜히 미국의 랜드 연구소 보고서에서 북한의 포병전력을 완전히 침묵시키는데 96시간까지 걸릴 것이라 추산한 게 아니다.

2014년 북한에 300mm 방사포가 확인되어서, 이거 스메르치 아닌가라는 불길함이 있었는데, 일단 스메르치는 아니고 중국 해적판인 WS-1B를 그나마 데드카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에 대규모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전보다는 조금 더 위험해진 것도 사실. 아이언돔으로도 부족하고, 선제타격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북한의 방사포 공격에 대한 대비책으로 포방부(?)는 곧 배치예정된 천무에 150km 가까이 신형탄을 개발해서 사실상 지대지 미사일급 포병전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9의 100km 로켓 포탄개발도 그런 방향성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육군 중심으로 계획된 대화력전체계 자체가 이 대응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장사정포와 방사포에 대응하기 위해서 아이언돔이나 C-RAM 같은 미사일 요격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이 같은 무기를 구비한다고 해도 주로 군부대를 방어하게 되겠지만. 레이저 무기까지 개발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C-RAM 체계의 성과를 보자면 장사정포는 10년 이내로 수명을 다하는 위협이 될 것이다.

한국군은 현무미사일을 기존에 보유한 1700기에 2017년까지 총 2000기를 추가생산해서,[62] 개전 24시간 내 북한 장사정포의 70~90%를 파괴시킬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한다.#[63]

4. 잠수함[편집]


이전 항목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이 잠시나마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녀석 로미오급 잠수함 때문이다. 사실상 이놈이 위에 언급한 장사정포보다 더 위협적일 수도 있다. 그래서 한국의 전력우위 확보를 위해 핵잠수함 도입이 필요한 이유다. 사실 한국 해군도 대잠능력 등이 취약해서 육군이나 공군처럼 국군측의 일방적인 학살이 될 정도는 아닐 수도 있다. 북한 주력 잠수함의 별명이 바다의 경운기이기는 하지만...[64] 물론 북한의 잠수함 체계자체가 아닌 해군 체계자체가 치명적인 단점 몇 가지로 통일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계도 명확하다.

4.1. 위험성[편집]


하지만 북한군의 잠수함들이 아무리 시끄럽고 낡았다 하더라도 매우 위협적인 전략 무기이며, 북한은 잠수함들을 70~100대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므로 수적 우위만큼은 갖고 있는 만큼 이길 수는 있으나 아군도 상당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어군탐지기[65]를 음파탐지기라고 장착한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 방산비리와, 전통적으로 대잠능력을 소홀히 하는 태도를 버리지 못한 한국 해군의 버릇, 거기다 해류의 흐름과 해저 지형상 잠수함이 활동하기 용이한 동해서해의 해양 환경까지 합쳐져[66] 매우 큰 역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라 북한 잠수함 문제를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다.

문제는 북한군의 잠수함 함대나 해안포에 맞서야 하는 해역함대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것이 문제다. 특히 빈약한 대잠 능력 및 대공 능력은 북한과 대치하는 해역함대, 특히 2함대의 숙제이지만 이는 방산비리보다는 대잠전에 대한 소홀함과 안이함이 더 크다. [67]

4.2. 대응[편집]


하지만 이건 기술적인 문제라 한국 해군의 현대화로 인해 점차 극복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이후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대잠능력을 강화 중에 있으며, 현재 도입된 인천급대구급포항급, 울산급 등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하고, 최신의 대잠 체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북한의 구닥다리 재래식 잠수함 따위는 온갖 대잠 장비들을 이용하여 요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잠수함의 우위도 깨진지 오래이다. 거기에다가 AW159,MH-60R, P-8A 등의 항공 대잠 전력들도 계속 도입되고 있고 앞으로도 도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이 아니라도 미국의 동의를 받아 원자력 잠수함을 인도받을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그렇게까지 북한 잠수함들을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데, 사실 이 부분은 한국군의 강력한 조력자를 배제할 수 없다. 북한군 잠수함이 활동을 개시하면 한국 해군만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요코스카에 주둔중인 제7함대도 서해로 올라온다. 이렇게 되면 북한군 잠수함들과 그 승조원들은 말 그대로 그날로 제삿날 확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방위안보협력이 진행된다면 일본 해상자위대의 대잠능력의 지원도 얻을 수 있긴 하다. 하지만 해상자위대 자신들도 방어해야할 영해가 매우 넓어 당장 한국에게 지원을 하기도 어려운 처지인데다가 한국 영해에서 해상자위대가 작전하는 것에 대해서 한국인들이 강한 거부감을 느낄 것이 분명하니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대신 일본이 군사정보를 지원하고 북한 잠수함이 동해 일본 측 작전해역으로 우회하는 상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협조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한-미-일 3개국 연합대양해군 전력이자 수상함대로 대잠전을 수행함으로 그 능력은 더 극대화가 가능할 것이다.[68]

그리고 한국군 수뇌부는 북한이 내세울 몇 안되는 전력이 잠수함이라는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잠수함이 항구에서 못 나가게 하기 위해 공군을 보내든 위성정찰을 하든 미군에게 협조를 구하든 간에 눈에 불을 켜고 정확한 위치를 찾아낼 것이 뻔하며, 이 기지들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상태가 합참 및 한미연합사 혹은 각 군의 본부에 들어가는 즉시 한국 육공군 혹은 미 육공군(해군 항공대도 포함)의 포격과 폭격, 심하면 미사일 세례가 날아올 것이며, 여유가 있다면 그린베레나 델타포스와 같은 특수부대 혹은 101사나 82사와 같은 공수부대를 강하시키거나 아예 보병과 기갑부대를 진격시켜 점령을 시도할 것이다.[69][70] 이러면 안 그래도 성능이 구리지만 그나마 유일하게 남한 해군 상대로 어느 정도 활약이 가능한 잠수함 수가 더더욱 줄어들어 사실상 북한 해군의 거의 하나뿐인 카드인 잠수함 해상작전을 제대로 못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대전에서 잠수함의 상대는 적국의 잠수함이나 수상함 전력뿐만이 아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허상이 아니라 실제로 한미연합군이 평시에 고려하고 있거나 전시에 고려해볼만한 시나리오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지의 대부분은 미군과 영국이 1940년대에 이미 써먹었으며,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독일 국방군 해군인 크릭스마리네 소속 유보트들 대부분은[71] 차디 찬 대서양 심해에서 함생을 마치도록 만들게 했다.[72]

4.3. 북한 잠수함의 한계[편집]


이와는 별개로 북한잠수함 전력은 꽤나 노후화되어있고 그나마 남아있는 것들은 평시에도 기름이 없어 못 굴려서 기지에서 노는 판이다. 하지만 로미오급 잠수함에 의한 잠수함 전력을 조심해야 된다.[73] 평시에도 이럴진대 기름 한 방울이 아까운 전시에서는 백 척의 잠수함을 굴릴 수 있을지 의심이 된다. 실제로 자신들의 주력 전차도 제대로 못 굴리고 하다못해 준군사조직인 노농적위대 소속 T-34 하나 제대로 못 가동하는 판인데 그것보다 더 많은 연료가 들어가는 잠수함은? 따라서 전시에 바다로 나오는 잠수함은 실수량보다 적으면 10~20%, 많으면 30% 이상 못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과 이로 인한 식량난, 연료난은 잠수함이라고 예외일 리가 없고, 이는 북한의 잠수함의 질적인 문제와 겹쳐서 심각한 전투력의 저하를 미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막상 대한민국 해군 전력만 상대한다 하더라도 해군에는 수상전력과 잠수전력만 있는게 아니다. 킬로급도 악착같이 추적해서 부상시키는 P-3만 봐도 킬로급보다 훨씬 작은 잠수정들이 대부분인 수준인 북한 잠수함전력이 부상하지 않고 버틸수 있냐는 것이다. 또한 사실상 소형 어뢰관이 전부인 북한 소형 잠수함정들이 무슨 수로 대한민국 해군의 공군력을 상대할 수 있을까? 야생고양이만 봐도 수중탐지기를 활용한 북한 잠수정을 상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고 전쟁시작과 동시에 해상전력과 공군전력은 괴멸될 게 뻔하고 지도상에 나타나는 북한 잠수함 기지도 작살날 게 뻔하다. 잠수함 전력이 대잠헬기만 봐도 튀어야 할 상황인데 제대로 된 잠수함의 위협성을 발휘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여기에 한술 더 뜨자면 현재 북한의 장비기동률을 보면 잠수함을 100% 가동시킬 수 없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80대 중 절반은 이미 질적인 문제가 심각한데 이렇게 된다면 당연히 잠수함 기지에 정박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 그리고 대부분이 1500톤도 안 되는 소형잠수정이라는 특성상 무제한 잠수도 불가능하고 10시간 이내로 배터리 등을 충전하기 위해서 부상해야 된다. 다시 말해 물 위로 몇 시간 단위로 떠올라야만 한다. 또한 수중에서는 신속하게 방향을 틀거나 조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속기동이 가능한 한국 해군의 고속정과 유도탄고속함 같은 소형 함정에 대해서는 제 화력을 발휘하기 매우 힘들다. 육공군은 말할 것도 없이 전쟁초기에 괴멸되면서 지원은 못 받고 돌아갈 곳도 없으며 대잠헬기와 대잠초계기를 대동한 고화력 고속정, 유도탄정이 잠수함을 찾아내려고 수상과 공중에서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데 당연히 잠수정 입장에서는 지옥이 따로 없다. 여기에 한국 해군의 우수한 잠수함들까지 더해진다고 생각해보자.

장기적으로 보든 단기적으로 보든 수상함대와 항공 전력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잠수함 전력은 U보트의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 한계가 명확한 점도 자리잡는다. 여기에 북한 잠수함들은 장기적이긴커녕 조금이라도 긴 침투작전도 어려운 소형[74]이며 구식화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도 그렇고 침투자원으로써의 효용성도 미지수라는 것이 북한으로서는 크나큰 문제이다. 영해 역시 대한민국의 영역에 포함되지만 영토의 가치를 살펴보더라도 잠수함의 한계는 분명해진다.

물론 고래급 잠수함을 봐도 그렇고 전략자산으로서의 잠수함의 SLBM자체가 국가안보에 큰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보이는 곳에서 쏘든 안 보이는 곳에서 쏘든 화생방 중 하나의 무기만 대한민국에 사용해도 그 대가로 북한 정권 자체가 무너진다는 것은 그 무기로 대한민국에 얼만큼의 타격을 주는 것과 상관없이 변함없는 사실이다. 핵잠수함 개발을 선언한 것 역시 경제적 어려움이 코로나 19로 한층 심화된 상황이서 현실적으로 얼만큼 이뤄질 수 있는지 미지수인 상황이다.[75] 당장 핵미사일 개발 핵심 일꾼 20여 명이 한국 드라마 등 외부 영상 소지 및 라디오 청취 혐의로 체포될 숙청될 위기에 처할 정도로 기강이 무너진 지 오래인 게 북한의 현실이다. #

5. 화생방[편집]


ABC 무기[76], NBC 무기[77], CBRN 무기[78] 라고도 불리는 무기(대량살상무기)들이다. 화생방 중에서도 한국군과 북한군과의 전면전이 벌어질 시 그나마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는 딱 하나 뿐이다. 바로 방에 해당하는 핵무기. 언론에서 '북한군이 비대칭 전력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라고 떠들어대는 기사의 대부분은 핵과 관련되어 있다. 실제로 북한은 사력을 다해 핵을 개발해왔고, 2013년 2월의 핵 실험 이후에는 사실상의 핵 보유국으로 추정된다.

일단 북한의 화생방 무기체계는 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는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한국에 가할 수 있는 피해가 의외로 제한적인 것으로 시뮬레이션이 나왔고.[79] 생물무기 역시 한국의 대처 능력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통제가 안 되면 그냥 자기들도 멸망하기 때문에 선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확실하면서도 통제 가능한 핵무기를 선택했던 것.

ICBM 등의 투사체로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을 정도의 소형화/경량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자세한 것은 북한의 핵개발 문서 참조.

5.1. 화학전과 생물학전[편집]


만약 북한군이 남한 대도시에 그렇게 믿고 있는 화학탄두 등을 날릴 경우에 상당한 민간인 피해를 감안해야 되는 건 사실이다. 주된 투발수단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 위험하게 본다는 장사정포인 170/240mm 자행포와 방사포이다.

기본적으로 화학무기는 풍향이나 습도, 지형 등의 자연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사용 시 효과가 미미하며, 알맞은 조건에서 사용하더라도 제대로 된 방호능력과 제독능력을 갖춘 정규군에게는 미칠 수 있는 영향이 극히 제한적이다. 오죽하면 화학무기가 그 자체의 직접 살상효과보다는 제독 및 피격 지역의 인원 소개 등 후속 처리 작업을 통한 인력 및 시간 낭비를 유도하는 용도로 더 유용하다는 시각이 있을 정도. 다만 제대로 된 방비를 갖추지 못한 민간인에게는 조건에 따라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는 있으나[80] 이 경우 가스 살인공장을 운영한 미치광이 집단의 지상재림으로 취급받아 국제여론이 들끓게 되는 건 물론이요, 천조국에서는 격노해서 핵우산을 발동, 민병대삼지창 수십 발이 평양을 포함한 북한 전역으로 날아간다. 수틀리면 B83을 평양에 떨구는 수도 있다.

북한이 핵무기에 대해 광적으로 집착하며 관련 뉴스에 나오는게 대부분 핵무기 관련되서 그렇지 화학무기 또한 미국이 핵무기 못지않게 신경질내는 위험한 무기 중 하나다.[81] 당장 이라크 전쟁의 명분만 하더라도 대량살상무기 즉, 생화학 무기를 갖고 있다는 명분 하나로 결과적으로는 생화학 무기는 없었지만 이라크의 후세인을 죽이기까지 했을 정도다.[82]
심지어 이라크의 생화학무기는 이라크의 정보 제공자가 퍼뜨린 거짓말이었다는 거다. 심지어 이 당사자는 자기가 한 거짓말에 진짜로 미국이 공격해올 줄은 몰랐다며 영국 가디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명분만 본다면 후세인은 억울하게 죽은 셈이긴 하나, 미국이 생화학무기에 대해서도 얼마나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지 보여준 셈.

시리아 내전에서 알 아사드가 자국 민간인에게 화학 무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한 후 미국에게 어떤 압력을 받고 있는지 볼 때 이는 핵 보복에 대한 명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83] 실제로 미합중국 전략사령부에서 내놓은 OPLAN 03을 보면 중국러시아는 물론 북한도 핵 공격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단, 기밀로 분류된 부분은 전부 삭제처리되어 있다. 결국 화학 무기의 사용 가능성은 공군기지 등 뿌려놓기만 해도 국군의 전투력을 깎아 먹을 수 있으면서도 미국의 핵우산 발동 가능성이 낮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별로 높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화학탄 재보유와 핵무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핵우산은 재래식 공격이 아닌 한 그 어떤 경우라도 발동해야만 한다.[84]

2016년 현재까지 민간인을 상대로, 그것도 적국 민간인을 직접 노리거나 다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생화학무기나 핵무기를 투사한 전례는 적어도 2차 세계 대전 이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겨자 가스 사용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는 없다. 상대방도 똑같이 보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반란을 일으킨 자국 민간인 혹은 전선 돌파를 위해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례는 꽤 많으며 좋은 예로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양측은 상대편 군대를 상대로 화학전을 전쟁 기간 내내 전개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시리아 내전에서도 정부군이 반군 및 시민들에 대해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85]

실제 국군의 작전계획 1단계는 이 방어전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때문에 국군의 작전예규에서는 북한군의 선제공격에 맞춰 일선 부대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 이상 부대의 지휘관에게 자위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 자위권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가 비례성과 적절성의 원칙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받은 만큼'만' 되갚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뒤집으면 받은 만큼'은' 되돌려 줄 수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자위권 해석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는 있으나 북한의 화생방 공격시 국군이 동일한 화생방 수단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다. 비전투원 및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생화학 공격 같은 막장 테크를 타지 않는 이상 국군이 북한군의 화생방 선제 공격에 화생방 수단으로 대응한다 한들 국제 사회의 여론이 한국을 등질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어째서 국군은 상시 투발 가능한 화학공격 수단을 상비하지 않는 것일까? 이에 대해 국제조약 준수, 주변 강대국들의 압력 등 여러 가지 중대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86] 그러나 가장 단순하고도 핵심적인 이유는 국군의 재래식 화력이 북한군의 생화학공격 등에 받은 만큼만 돌려주려 애써야 할 정도로 막강해진 데다 미국이 일단 대량살상무기 일체에 대해서 핵우산을 보장해주고 있기[87] 때문이다. 안 쓰면? 그날부로 한국군, 더 나아가 세계 수십 개 나라 핵무장 막을 명분은 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써야 한다.[88] 이렇게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전력만으로도 차고 넘치게 되갚아 줄 수 있는 마당에 온갖 정치적 부채가 부록으로 딸려오는 생화학무기를 구태여 상비할 필요가 없는 것.

때문에 한국군은 북한군의 화학탄 공격에 대한 보복은 미국이 전략핵[89]으로 해줄 거라고 판단하고 방호 및 제독 같은 복구 활동에 전념하는 것을 기본 대응책으로 삼고 있다. 민방위 훈련의 기본목적 중 하나가 바로 북한군의 화학/생화학 공격에 대한 복구와 구조 및 재건이다. 공군이라면 비행단에서 분기마다 화학탄 공격 상황을 가정한 기지 제독 훈련을 실시한다. 비행단 뿐만 아니라 첩첩산중에 위치한 수백 명 규모의 지대공 미사일 기지에서도 화학탄 공격시를 대비한 화생방 훈련은 주요 훈련으로 취급되고 있다.

다만 한국군의 화학탄 공격 대응 장비수준은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이 우리 군의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장 현재 일선 장병들이 보급받고 있는 화생방 방호복은 재사용이 불가능한 1회성에 개봉 시 화학물질 방호력 지속시간은 24시간 내외에 불과하다. 만약 북한군의 대규모 화학탄 공격 발생 시 24시간 내로 제독 작업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장비 및 인원들이 오염될 가능성이 크고, 구축된 진지 역시 일단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군으로서는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

생물학 무기의 경우 북한군 탈북자 출신들에게서 정기적인 천연두의 항체 등이 발견되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고 하지만 역시 풍향, 온도, 습도 등의 자연조건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한국의 사회 시스템과 의료체계 등을 고려하면 남한 지역보다는 오히려 북한에 더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의료체계가 열악한 정도가 아프리카와 맞먹는 북한이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점이 크다.
거기다 더 간단하게 말해서 생물학 무기는 결국엔 생물을 이용한 공격으로 단순히 만들어놓고 비축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윗문장에 상술되어 있지만 해당 세균들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게끔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는 등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그런데 북한의 전력 사정은 그냥 나쁜 정도를 넘어서 극악 그 자체로 틈만나면 정전이 일어나는 건 일상다반사에 최고 지도자라는 작자가 병원에 갈 때조차 손전등으로 밝혀야 하는 상황이 바로 북한의 전력상황인데 과연 이런 세균들에게까지 신경쓸 수 있는 전력이 있을까 부터가 의심스럽다.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문제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북한은 외부유입에 대해서 매우 극도로 거부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북한의 의료체계가 아프리카 수준이기에 나오는 현상이라는 점이다. 생물학 무기에 대한 공포는 전반적으로 과장된 측면이 크다. 한편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는 한국의 초기 대응이 미숙한 점은 있었으나 결국 극복해 낸 점을 보면, 북한과 달리 한국의 의료체계 그 자체는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5년 뒤인 2020년코로나19 유행때 대한민국메르스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훌륭한 대응을 펼쳐 유럽미국, 남미인도 등이 초토화 되던 와중 OECD 국가들중 가장 낮은 GDP 감소율과 사망률을 기록하며 선방해낼 정도다. 12월 현재는 다시 위기가 찾아오고 있지만 이는 기약없이 길어지는 방역에 지친 국민 정서상 잠깐 방심하고 느슨해진 사이에 다시 커진 것이고 그조차도 대부분은 백신 무용론이니 음모론이니를 지껄이며 노골적으로 방역 협조를 무시하고 오히려 방해를 일삼는 무개념스러운 인간들 때문이지 인프라가 아예 박살난 타국의 경우와는 다르다. 그리고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다시 확산되는 이유도 동일하다. 그나마도 1월 중순이 되어 확진자가 답도없이 늘어나는 타국과 달리 한국은 급격한 확산은 잡았다.

5.2. 보복공격?[편집]


일각에서는 한국의 화학 산업이 막강하니 북한이 생화학 무기를 쓰면 같이 생산해서 쓰자는 발상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명백히 국제사회의 지지를 제 발로 걷어차는 행위로써 현대에 있어서는 생화학무기는 금기에 가깝다는걸 생각하면 절대로 해서는 안될 안건이며 애초에 한국은 1993년에 화학무기 금지협약에 서명한 뒤 1997년부터 발효시킨 상황이라 국제적으로도 하면 안된다.[90]

설사 쓴다고 쳐도 실만 많은게 북한입장에서는 뒷일을 감당 안해도 되니 쓰는것이지만 남한은 만약 북한 정권이 몰락할 경우 북한 영토를 재건하는 작업을 해야되는데 생화학무기는 제염작업 난이도가 방사능 수준으로 극악한 무기다. 제염작업과 한국이 쓴 생화학무기에 노출된 민간인에 대한 배상까지 고려하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실익은 거의 없는것인 셈이다.

6. 미사일전[편집]



6.1. 북한군의 미사일 전력과 한국군 방어[편집]



북한은 2010년 후반부터 KN-23, 화성-11나등 고체연료 기반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600mm 방사포인 KN-25까지 더한 지대지 단거리 3종 세트는 기존의 조악한 SCUD 계열 미사일보다 한 층 정확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KN-23의 경우 철도 발사형 모델까지 개발되었다. 해당 미사일에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하지 않고, 재래식 탄두로도 한국군에게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은 한국 방공체계에 큰 부담이다. 북한은 2021년 화성-8을 시험발사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선회기동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2형 시험발사에도 나섰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북한이 하이로우 믹스 처럼 고체연료 탄도 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섞어 쏘는 것이다.

한미연합군이 가진 대응체계로는 천궁 대공미사일, 패트리어트, THAAD이 있다.[91]

6.2. 한국군의 반격 체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량응징보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가 운용하는 현무 미사일로 개전 초기 북한을 타격하는 것이 골자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내지는 평방사가 운용하는 번개-5, 현재 시험 발사 중인 (가칭) 번개-7 등의 체계가 있지만 미사일 요격용으로써 어떨지는 의문이다.


6.3. 남북한의 미사일 전력 비교[편집]



북한은 KN-23, 북한판 KTSSM과 같은 신형 탄도미사일을 출시했다. 그러나 남한 현무 미사일의 보유량, 추진체, 정확도, 성능, 위력 모든면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전반적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국군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중이다.#심지어 남한은 사실상 ICBM급 탄두중량만 8톤인 탄도미사일을 개발을 완료했다.#[92] 거기다가 남한은 KAMD와 미국의 MD 등 미사일 방어 자산들로 크게 보강했지만 북한은 이렇다 할 미사일 방어 자산이 없어서 오히려 남한이 미사일전에서 더 유리한 형국이다.

  • 사거리를 제외한다면 순항 미사일 전력도 남한이 북한보다 한참 우위에 있다.
북한은 탄도 미사일에 비해 순항 미사일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제서야 나온 순항미사일 A형이 2010년에 진작에 개발에 완료하고 실전배치까지한 현무-ⅢC와 동급인 미사일이다. 이후 북한은 사거리 1,800km라 주장하는 B형 시험 발사에 나서 현무-ⅢC의 사정거리를 넘어섰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A형의 발사 시험은 전혀 탐지하지 못했고, B형의 발사 지점을 내륙이라고 잘못 발표하는 등 탐지에 한계를 보였다. 이는 북한의 순항 미사일이 탄도 미사일에 비해 탐지가 까다로움을 보여준다.

한편, 남한도 현무-ⅢC에 그치지 않고 사거리가 무려 3,000km인 현무-ⅢD와 무려 마하3의 속도 회피기동 하면서 날아가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심지어 이것보다 더 진보한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북한이 이걸 따라잡을려면 북한 모든 국력을 순항미사일에 투자해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발사 플랫폼도 북한보다 남한이 더 다양하다. 북한은 오직 TEL에서만 순항 미사일을 발사 있지만 남한은 TEL에서도, 잠수함에서도, 함정에서도 발사할수 있다. 북한이 남한의 순항미사일을 방어하는 무기는 단 하나 북한의 토르 카피 버전이다. 이 물건은 발전기는 크지만 정작 연료통이 작아 전투 지속능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얼마나 배치했는지도 의문이고 남한의 순항미사일에 어느정도까지 대응 할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거기에 비해 남한은 순항미사일도 방어할수있다고 증명된 천궁을 무려 18개 포대나 설치했다.[93] 남한이 순항 미사일 전력과 그 방어 전력도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 단거리 SLBM에서 대한민국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북한은 오랜 시간 동안 SLBM을 개발해 왔으며, 대한민국보다 더 빠르게 성과를 냈다. 그러나 8.24 영웅함은 미사일 테스트 용이라는 것이 중론이며,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전력화에 더 가까이 있다. 단적으로 북한은 SLBM을 2발 이상 연달아 발사한 적이 없으나, 대한민국은 SLBM 공개 1년 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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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유사 사례[편집]


오랜 시간 동안 북한-이란 관계의 밀월로 북한제 미사일 기술이 이란에 전수되었다. 또한 이란의 미사일 기술은 후티에 전수되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군UAE군은 한미연합군과 유사한 미사일 요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이란/후티 가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에 가한 미사일 공격 사례는 한국군 vs 북한군에 대응되는 실증 사례가 될 수 있다.

7. 핵무기[편집]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의 핵 전력과 대한민국의 대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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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의 핵개발
북미 제네바 합의 | KEDO
     
자칭 전술핵 무기
장거리 발사체
북한판 KTSSM
화성-14 | 화성-15 | 화성-17 | 광명성 로켓
잠수함 발사 플랫폼
8.24 영웅함(북극성) | 신포 C급 잠수함(북극성-3, 북극성-4) | 원자력 잠수함(북극성-5, 2022년 공개 SLB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킬 체인 - 선제타격 무기체계
고정표적: 현무-II, 고위력 현무 | 이동표적: 현무-III, 해성-II, 천룡 | 북한 잠수함: 백상어, 홍상어 | 비물리적 공격: 정전탄, 전자기펄스탄
KAMD - 요격 무기체계
주한미군: THAAD | 종말단계 상층: L-SAM | 종말단계 하층: 천궁-II, 패트리어트 | 장사정포: LAMD | 개발중: 레이저무기
대량응징보복 - 2차타격 무기체계
핵억제: F-35,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 타격체계: 현무-II, 현무-III, 현무-IV, 지/함/공대지 고위력 현무, 극초음속 미사일
참수작전: 제13특임여단 (C-130, 특수작전용 CH-47)
기타 대응 전략/작전
대북제재 | 대재래전력 킬체인 | 원자력 잠수함 보유 | SM-3 도입 | 사드 추가 배치 | 핵우산
북한 유엔 축출 | 대한민국의 핵무장 | 전술핵 재배치 | 가상 시나리오



핵을 쓰면 북한이 이긴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단순히 핵의 위험성이 말해주는 상징적인 측면 때문에 공포심이 조성되어 나온 의견일 뿐이다. 핵이 절대적인 강함의 척도가 아니라는 예는 차고 넘친다. 20세기만 봐도 소련 해체 직후의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영국프랑스보다 핵무기가 훨씬 많았고, 21세기 현재에도 비핵보유국인 브라질과 핵보유국인 파키스탄 중 어느 국가의 국력이 강한지 보아도 답은 나온다.[94] 당장 세계 2위의 군사력 보유국이자 핵전력으로는 그 미국을 뛰어넘는다는 러시아도 단순히 힘으로 윽박지르지 않고 주변국 및 미국과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북한 따위가 핵만 믿고 날뛰어봤자 그 대가는 총체적이고도 완전한 제재, 그리고 그에 따른 타 국가 무역의존도가 90% 이상인 북한의 붕괴일 뿐이다. 김정은 입장에서는 본인만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니 괜찮을 것 같지만, 가장이 식구들을 먹여살리지 못하면 가족들이 가장을 따를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없어지는 셈이다. 즉, 핵은 실제론 거의 사용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무기이며 사용하는 것은 그야말로 김정은의 자살행위일 뿐이다. 북한이 핵 한 방 쏘면 끝난다는 사람한테는 비핵보유국인 우크라이나가 핵보유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면 아무 말도 못할 것이다.

물론 북한은 계속해서 핵을 연구하면서 국제사회에 자신들을 정식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라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면 북한의 바로 밑에 있으며 한국전쟁과 함께 북한에게 계속 된 도발 및 전쟁 협박을 받아온 한국 역시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오히려 북한에게는 더더욱 답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지금은 북한 자신들이 제재를 받더라도 핵으로 농성을 펼칠 수도 있고 떼를 쓸 수도 있지만 북한 자신들이 핵 보유국이 될 경우 그런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서 한국도 정식 핵보유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95]. 그렇게 되면 한국은 북한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핵 전력을 구축할 수 있으며 그 영향은 중국에게도 미칠 수가 있는데다가[96] 이전처럼 핵으로 떼를 쓸 수도 없게 되고 그와 동시에 핵 보유국이 된 한국이 지금까지 북한에게 당한 것을 갚겠다고 강하게 나와도 덤비기는 커녕 비굴하게 눈치만 봐야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지라 어찌보면 북한이 핵 보유국이 안 되는 것이 그들 자신의 체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은 당장에는 비핵화선언에 묶여 있지만, 비핵화선언에 묶여 있다고 해서 2021년 6월 기준 1만 7500톤에 달하는 한국의 차고 넘치는 핵연료가 어디 가진 않는다. 한국은 핵물질 추출에 필요한 방사성 폐기물 재처리 기술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자력 기술 보유국이기 때문에, 인력과 투자만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비교적 단기간[97] 내에 핵무기 제조가 가능하다. 미국은 물론 러시아, 중국이 북핵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유는, 북한의 핵무장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유발할 수 있는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98]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이 지속되어도 한국이 손가락만 빨 수밖에 없는 것은 북한이 제일 두려워하는 한국의 맞대응 핵무장은 어차피 미국이 막아준다는 사실을 정확히 간파했기 때문이다.[99] 즉, 한국이 핵을 가지는 순간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매우 잘 안다는 소리이고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핵실험 등을 통한 무력 도발을 하더라도 한•미 정부가 참아줄 수 있는 적절한 선까지만 하지 "왜? 불만있냐? 불만이 있으면 너도 해보던지?"라면서 완전히 선을 넘지는 못한다. 즉, 이 떡밥을 조심스럽게 다룬다면 외교적 카드로서 써먹을 여지가 있다.[100]

더욱이 한국은 북한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중국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고성능 탄도 미사일인 현무 미사일을 개발해서 몇 천발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원자력 기술이 매우 발전한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현무 미사일 중에서도 최근에 완성한 현무-4의 경우, 현재까지 개발된 벙커버스터 중에서는 핵 벙커버스터[101]를 빼면 가장 강력한 종류로, 대벙커 관통력이 무려 100 m를 상회하기 때문에 북한이 자랑하던 지하 군사시설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유사시에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실현할 경우, 단거리 탄도 미사일 주제에 약2톤~4톤에 달하는 괴랄한 적재량 때문에 단거리 핵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다. 여기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사용후 핵폐기물을 재처리하고 나서 핵무기로 완성시킨 후 장착시키면 북한으로서는 기껏 간신히 우위를 점할려했던 비대칭 전력에서까지 완전히 패배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핵무장을 할 명분을 주게 된 북한때문에 상술한대로 그동안 UN의 제제 및 감시를 피해서 몰래 북한을 지원해 준 중국과 러시아까지도 곤혹스러워지기 때문에 중•러가 등돌릴만큼 막나가지는 않는다. 한국이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시절에도 도발하고나서 배째라고 하다가 진짜로 배가 째일뻔한 사건이 있었다.

그렇다고 미국에게 MAD로 대응한다고 협박을 하랴면 이 쪽은 더더욱 답이 없는 게, 미국의 핵무기 체계는 냉전시절 (구) 소련과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이라 북한의 그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더구나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오하이오급 잠수함이나 B-52 스트라토포트리스[102], B-1 랜서, 그리고 B-2 폭격기들은 여차하면 즉시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최첨단 전략무기들이다. 이 무기들이 개발된 배경이 무엇이었겠는가? 전부다 (구) 소련과의 대결 구도에서 최소한 너죽고 나죽자며 만든 것들였다. 지하벙커로 피한다지만 냉전시대에 개발된 핵무기들은 전부 다 서로의 벙커를 박살내려고 만든 물건들이기에 사실상 현실성은 제로.

미국 정보기관 DIA(Defense Intelligence Agency)에서는 2013년 4월 이래로 핵탄두 장착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일성 때부터 숙청의 대상이었던 빨치산 세력까지 북한 엘리트 층 군부세력에 가담해 정치세력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은 갈등대로 생기고 엘리트층 아래의 전략무기 관련보고는 당연히 김정은에게 가기 전 이 세력에서 걸러서 가기 때문에 제대로 된 통제체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103][104] 실제로 김원홍은 허위보고로 숙청의 위기까지 갔었다가 최근 겨우겨우 카메라에 비추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김원홍 이하 차관급 5명은 고사총으로 살해당했다고도 한다.

참고로 김정은은 더 확고한 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2인자도 두지 않으려 한다.[105] 하지만 김정은이 혼자서 핵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독재체제를 위해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을 끌어모으면서도 전략무기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군사 지식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이하의 군부와 정치부의 북한 엘리트층이 구축하고 있다. 현 북한의 김정은 수하의 독자체제를 구성하는 집단이 2인자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군부와 정치부로 전해지며 서로가 더 잘 보이겠다고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

김정은의 명줄인 핵무기와 투발수단 등이 이 투닥대는 계층에 걸러서 올라가니 제대로 되냐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통치 자금이 없다면 현 체제도 유지해지기 힘들다. 김정은이 아무리 북한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잡고 있는다 할지라도 실질적으로는 이 엘리트 계층을 숙청하면 김정은으로서는 핵을 만드는 사람의 머리를 잘라낸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 북한의 (엘리트층을 포함한) 탈북 형태는 생존이 아닌 체제 불만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체제 자체가 사람 사는 체제도 아니지만 입 뻥긋하면 본인 목이 잘린다는 생각이 엘리트층에도 깊게 스며들었다는 것이다. 지금 북한 체제의 현실을 따져봐도 김정은에게 장단을 맞춰주지 않으면 살방도가 없을 뿐더러 옆사람을 밟아서라도 김정은에게 보여줘야 그나마 인정을 받을만 하다는 소리가 된다.

결론적으론 핵무기 자체가 위험한 무기임에는 틀림없으나 김정은은 핵무기를 단지 강력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상징과 외국과의 협상의 수단 정도로만 활용할 가능성이 많다. 또한 북한의 군부나 정치부 측에서는 싫어도 먹고살려면 해야하는 짓이기 때문에 하는 측면으로 해석해야 될수도 있다.

여기에 북한 엘리트층을 포함한 간부들은 김정은이 공포정치와 무자비한 처형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다지 공포심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사실상 무섭다기보다는 이렇게 해서 말고는 살 방도가 없어서라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고사총으로 사람을 쏴죽일 때도 무서워하거나 공포에 떨기는커녕 김정은의 무자비하고 인간답지 않은 잔인한 처형 방식에 치를 떠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심지어는 핵무기를 만드는 이유가 다음에는 핵무기로 처형하려고 만드나 보다" 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해진다. 실제 김일성 때에는 그나마 공산주의파와 해외파 등의 숙청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었고 김정일 때만 하더라도 고위 간부가 아닌 일반 간부를 처형할 때라도 비밀리에 진행하거나 사고로 위장하는 등 앞선 1대와 2대 돼지의 처형 방식에는 처형 자체가 어느정도는 그래도 간부들의 업정을 인정해서 조용하거나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다. 문제는 김정은은 현영철과 장성택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며 고사총으로 쏴죽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명분상으로만 공포심과 경각심을 심어서 기강을 확립한다는 것이지 사실은 본인이 얼마나 공개처형이 비인간적이고 미친 짓인지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다는 것이다.[106]

핵무기와 무자비한 공포 정치, 독자체제 확립을 결합시켜보면 북한 엘리트층은 김정은이 무서워서라는 결론보다는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어서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들도 김정은보다 더 무서운 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참고로 2017년 6월까지 김정은은 제대로 된 정상외교 한 번을 진행해보지 못했다. 김정은의 무자비한 처형과 잔혹한 독재 체제, 공포 정치, 암살을 포함한 비인간적인 행위들은 결국 국가적인 고립과 체제 결속 저하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지금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은 정치적인 무기일 뿐이라고 보기도 한다. 여기저기서 북한의 핵무기를 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핵무기를 터뜨리는 것보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체에서 나오는 공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는 주장이다.

2015년 현재 북한은 콜드 런치 실험을 공개해 SLBM 기술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SLBM을 설치할 잠수함이 마땅치 않다. 골프급을 개량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로미오급보다 작은 신형 잠수함이 포착되어 신포급으로 명명되었다. 탄도탄 보유 재래식 디젤 잠수함(SSB)은 부상없이 장기간 대양 항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전략적 가치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물론 잠수함의 은밀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SLBM을 비롯한 북한의 핵무기가 아무리 최후의 발악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한다 하더라도 MD가 없는 이상 전쟁이 일어나면 현실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도외시할 수는 없다.

2017년에는 6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여기서 위력 100kt 내외로 측정되면서 실질적으로 수소폭탄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6차 핵실험 문서 참고바람.

이에 대응하여 한국도 핵무장을 시작해야 한다는 여론도 존재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핵무장 문서 참고.[108]

7.1. 게임 이론[편집]


게임 이론을 다루고 있는 중앙대학교 박찬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한순구 교수의 공동 저작인 "인생을 바꾸는 게임의 법칙"에서는 북한의 핵 개발을 주도한 김정일에 대해 미치광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라는 분석을 내린 바 있다.

그 내용인즉슨,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일본인 납치 등으로 뭔 짓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미친 놈들에 가까운 평판을 얻은 김정일이 핵무기 보유를 시도함으로써 미국으로 하여금 저 또라이 새끼가 저걸로 또 뭔 짓을 하려고 저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함으로써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 즉, 자해공갈 블러핑.

물론 이 게임의 정상적인 균형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말을 듣는 것이지만 이래서는 북한 지배층, 특히 김정은이 매우 불리해지므로, 상대가 이쪽이 '비합리적'이라는 믿음을 갖게 만듦으로써 조금이나마 자신에게 유리한 상태로 유도하는 것이다. 물론 이론상 북한은 '합리적이지만 비합리적인 척 하는 것'이므로 이 블러핑을 미국과 한국이 믿지 않고 강경대응하게 되면 답이 없어진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정말 저 인간들이 또라이일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대응이 미적지근한 것이다.

결론에서도 서술하겠지만, 북한 정권 입장에서 자신들이 전면전에서 소멸할 위기에 처한 경우에는 남한과 함께 폭사하자를 시전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광기에 가득 찬 선택이 아니라, 대단히 합리적인 선택지가 된다. 이게 문제다. 게임 이론을 비롯한 수많은 이론과 실험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망하는 상황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이득이 전혀 없음에도 상대방도 같이 손해를 보게 만드는 쪽을 선택해왔다.

7.2. 더티 밤[편집]


핵무기는 흔히들 아는 핵폭탄이 아닌 더러운 폭탄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북한군이 가진 핵탄두는 원래 용도 외에도 우라늄탄을 장사정포에 탑재해서 수도권의 상수원 등에 뿌리는 식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조성렬 선임연구위원 분석 기사

하지만 포로 발사하는 정도로는 뿌리는 양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핵무기의 자체 효과보단 핵물질로 인한 방사능 오염과 그로 인한 공포 분위기 조성이 더 가치가 있다. 자세한 것은 더티 밤 참조.

북한이 지속적인 핵 실험과 핵탄두의 소형화/경량화를 통해 핵무기를 전력화하는 데 성공한다면 실제 전장에서는 사용 가능한지의 여부는 둘째치고 존재 자체로 정말 까다로운 무기가 될 것이며 비대칭 전력의 큰 축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북한 입장에서는 협상용 카드로 이만 한 것도 없다. 대화하기 싫어하는 미국조차 협상 테이블에 나오게 만들 정도니. 사실 이 때문에 북한이 핵무기에 매달리는 것이다.

7.3. 소형화와 투발 수단[편집]


전술한 바와 같이 북한의 핵무기는 마음만 먹으면 즉시 다량+양질의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촉발시키므로 중국조차 골치를 썩고 있다.

2016년 3월 9일 북한은 핵탄두를 탄도로켓에 맞게 규격화, 소형화를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9월 9일 5차 핵실험 기준으로, 소형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한다. 그러나 문서 들어가서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냥 국방부에서 예산 더 달라고 블러핑한 것에 불과한 수준에 그친다. 애시당초 5차 북핵 역시 실패에 가까운 실험이다. 열핵폭탄 기술조차 없는 북한이 소형화를 먼저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헬리콥터에 로터 안 붙이고 띄우는 것을 성공시켰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2017년 9월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다. 북한은 이 실험으로 수소탄에 성공했다고 한다. 작년에 한 5차 핵실험과 다르게 북한의 수소탄은 성공적이라는 것. ICBM을 완성, 그리고 6차 핵실험으로 수소탄 완성등으로 북핵 문제가 심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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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5년 5월 9일, 김정은이 참관하는 가운데 신포급 잠수함에서 북극성으로 명명된 SLBM을 수중 사출, 수면에서 로켓 점화까지 성공한 것을 북한 당국이 보도했다. 이 사진에 대해 포토샵 조작이라는 설이 많았으나, 5월 11일 한국 국방부 브리핑에 따르면 조작이 아니라고 한다.기사 북한이 같이 죽자하고 덤비면 막는 게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국방부는 사출실험에 사용된 잠수함 역시 개발 중인 것인 데다가, 다른 국가들도 사출 실험 후 전력화하는 데까지는 4 ~ 5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후 북한은 추가적인 핵실험은 하지 않고 있어 핵탄두가 완성되었다는 추측이 존재하지만 탄두를 소형화하면 위력이 급감하며 아직까지 ICBM급 미사일에 사용할만한 대기권 재돌입 기술은 갖추지 못했다. 즉, 미국 본토에 대한 타격력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다만 가까운 한국, 일본을 대상으로 핵을 투발할 수 있는 능력은 거의 완성됐다고 봐야 하며 상당한 위협이라고 평가된다.

7.4. 진짜로 북한이 한국에 핵무기를 쏘면?[편집]


  • 미국이 즉시 핵보복을 가할 것이라는 입장
핵을 한국에 쏠 경우, 한국은 미국핵우산에 들어가 있고 UN회원국으로 북한과 국제사회에게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것이니 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이 아무리 대규모 핵전쟁 발발을 우려한다고 해도, 중국이나 러시아도 아닌 북한 따위가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에게 핵쏘고 설치는 꼴을 두고볼 리가 없다. 이것은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국은 수도 베이징이 한반도와 무척 가깝다. 그런데 그런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핵무기를 한국에 쏠 경우 당연히 중국 또한 북한을 가만히 둘리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핵무기 기술이 상당 부분 공개된 현재까지 핵무기 보유국이 UN 상임이사국 및 NPT 체제 수립 이전 핵보유에 성공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이스라엘은 핵보유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무엇보다 이는 미국이 핵우산을 적극적으로 행사할지에 대해서 보여줄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에 의한 핵보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친미 동맹국 유출 및 전세계적인 핵무장이 일어날 것은 뻔하므로 미국은 핵보복을 할 수밖에 없다. 핵무기 제조 기술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며[109] 선진국은 고사하고 왠만한 개발도상국들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바로 핵무기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핵무기를 세계 각국들이 개발하지 않는데에는 미국과 강대국들이 만든 비확산 질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하여 일부 종북주의자 내지는 핵무장을 주장하는 일부 극우 세력들은 러시아나 중국 때문에 핵보복이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핵무기를 선제타격한 국가가, 그것도 북한이면 당장 중국과 러시아도 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이 이 시점까지 북한을 지지한다는 것은 "인류의 운명 그 따위 상관없다. 내가 미국 죽이고 초강대국 되면 그만이지 핵전쟁으로 전 세계가 황폐화되건 말건 내 알 바임?"을 공언하는 꼴이다.[110]

게다가 서울에는 미국은 물론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대사관이 모두 위치해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수많은 외국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외국인이 있다! 참고로 2017년에도 외국인체류자는 근 150만을 넘기고 단기체류자와 불법체류자들을 총합해보면 200만을 넘긴다. 그리고 저 수치는 단순히 한국을 관광으로 오거나 여러 명분으로 방문한 외국인들을 제외한 수치이다. 한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종합해봐도 한국에 핵이 떨어지면 적어도 해당 국가에서 최소 소도시가 증발하는 피해 이상을 감내해야된다. 게다가 그 수많은 대사관들은 다들 널찍이 떨어져서 있는 것도 아니고, 반경 5km 안에 수십 개가 다닥다닥 몰려 있으며, 그나마도 위에 언급된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훨씬 더 가까워서 그 다섯 국가의 대사관이 반경 1.5km 안에 모두 모여있다. 이 정도 지근거리라면 이 지역에 핵이 떨어졌을 때 피해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만에 하나 서울에 핵공격을 할 경우 북한은 빈약한 방공력을 생각해보면 핵사일로가 공습으로 박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쟁 초반에 쓸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있다가 대피 못 한 외교관들과 그 나라 시설[111]이나 국민이 다치거나 죽기라도 하면 피해국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럴 경우의 북한은 그나마 자국의 우방국으로 남아 있는 러시아와 중국마저 적으로 돌리게 될 공산이 매우 크다. 간단히 말해 칼침 안 놓고 그냥 죽치고 앉아있기 vs 한국에 칼침 놓고 자살하기 vs 자신을 고립시켜 죽이는 미국에 칼침놓고 자살하기. 북한의 독재자, 특권계급으로서는 당연히 전자가 최우선이고 핵을 개발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것도 현상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현재도 미국의 핵우산 안에 들어간 국가들은 자국이 핵공격을 당할 경우 미국이 보복해줄 것이라는 신뢰로 만들어진 동맹인만큼, 미국이 핵보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위기감에 휩싸여 핵개발을 시작하거나 다른 핵무기 운용국과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미국이 핵보복을 안 하면 전세계적인 친미 동맹국 유출과 세계 각국의 핵개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소리다.

2014년, 미국은 북한이 남침을 벌일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것을 공언하였다. 북한이 유사시 핵공격의 대상임을 명백하게 천명한 것이다.기사 게다가 여기서 핵공격은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으로 잠정 확인된 이상 선제공격 개념도 포함된다. 즉 평양에서 핵보유 잔치를 벌이는 동안 미국은 개전을 결정하자마자 북한 전역에 핵미사일 수십 발을 날려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

일부에서는 한국이 핵 맞으면 어차피 망한 나라이므로 미국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이런저런 정치적, 경제적 이유를 들며 외면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112], 그럴 경우엔 대한민국의 체계가 존재하는 이상 북한에 화학무기 공격을 하던가 현무 미사일로 북한 전역을 없앨 수 있으며,[113] 다른 핵우산 국가들은 아직 건재하며 미국이 어떻게 대처할지를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 정몽준 의원은 물론, 일본에서도 미국 못 믿겠으니 우리도 핵을 보유하자는 주장이 간혹 나온다는 것을 떠올려보자. 헌데 핵우산 국가가 핵을 맞고 벌러덩 나자빠진 상태에서 미국이 외면한다? 오히려 미국은 핵우산에 대해 불신을 품은 국가들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기 위해 시범 케이스로 최신 고성능 핵으로 북한을 타격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의 경우 북한이 한반도 내의 자신들의 주도권 등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소형 전술 핵탄두를 떨어뜨려서 자신들의 핵무력을 과시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설사 소형 전술 핵탄두라도 핵탄두는 핵탄두이기에 당연히 미국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고 미국의 자신들의 국익과 위상을 위해서라도 앞서 언급한대로 미국의 최신식 핵탄두로 북한 정권과 북한 전 지역을 말그대로 초토화시킬 것이다.[114] 실제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비전략핵을 사용해도 무조건 김정은 정권을 멸망시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또 설사 미국이 아니더라도 현재 북한의 뒷배이자 혈맹이라는 중국조차도 북한이 그저 한반도 내의 주도권을 갖겠다는 이유만으로 선제 핵 공격을 할 경우 그 공격이 소형 전술이건 뭐건 상관없이 중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절대로 가만히 둘리가 없는데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이 핵 보복을 위해 핵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위해서 한국에 미국의 핵자산이 들어오게 될 경우 이 핵무기들은 높은 확률로 중국 본토와 베이징을 겨냥할 수 있는 사거리에 들어오게 되는데, 만약 북한이 핵을 쓴 이유로 핵폭격을 맞아 멸망할 경우 북한 본토가 먹히면서 미군과 한국군의 작전거리가 넓어짐과 동시에 중국 전역이 이 핵무기의 사거리에 들어오게 된다. 이는 중국판 쿠바 미사일 위기가 될것이며 비단 핵무기가 아니여도 북한이 멸망하는 지역에 들어설 미군,한국군 기지는 재래식 무기만으로도[115] 베이싱을 손쉽게 타격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모두가 간과하는 사실은 중국은 북한과 핵우산 제공조약을 맺거나 한적이 없다. 핵보유국에 핵우산을 제공할 만큼 중국이 나사빠진 국가도 아니며 조중동맹조약에는 자동개입 조항이 있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무력 침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보장되는거지 핵을 쏴서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게 아니다. 즉 북한이 핵을 쓴것에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봐야될 이유도 없으며 중국 입장에서는 겨우 북한 하나 구하자고 핵무력에 개입하는건 극심한 손해일 뿐이다.

  • 2020년대 대한민국 일각에서 확산되는 회의론
하지만 위와 같은 예상은 도널드 트럼프 이후 미국이 택한 고립주의, 화성-15화성-17과 같은 ICBM의 고도화가 진전되면서 2020년대 들어서는 다른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미국의 방공망을 포화시킬 정도의 화성-17 탄두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식의 의구심으로 한국의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 등의 담론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당국자도 '서울을 위해 LA나 시애틀을 포기할 수 있겠느냐?'는 식의 한국인들의 불안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7.5. 만약 북한이 미국으로 핵을 쏜다면?[편집]


2차 대전까지 갈 것도 없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을 계기로 북한 자신들부터가 미국을 핵공격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 아주 뼈저리게 배웠기 때문에 북한의 소멸을 볼 시나리오. 이는 9.11 테러 당시 북한이 보여준 이례적일 정도의 저자세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것도 당연히 북한과 국제사회에게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것으로 곧장 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만약에라도 핵을 미국에 쏘려 할 경우, 안 그래도 국제사회에서 지지해 주는 세력이나 나라가 없는 북한은 뒷감당이 불가능할 정도의 보복을 당할 것이다. 이미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하려 할 경우 북한의 최후가 될 것"이라며 강력 경고한바 있다.(KBS, MBC)[116] 한국이건 미국이건 애초에 북한이 북한땅 밖에 공격을 가해 버섯구름이 하나 솟아오르려 하는 순간, 그 즉시 북한 땅은 최소 수십 발의 전략핵미사일을 얻어맞고 리얼 폴아웃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로 바뀌게 된다. [117] 게다가 미국은 오히려 이것을 '우리나라 공격하면 다 뒤진다아!'의 본보기로 과장 좀 보태서 한국을 대륙에 붙은 나라가 아닌 섬으로 바꿔버릴 것이다. 거기다 굳이 태평양 건널 것도 없이 주한미군기지가 미국 본토로 취급되기 때문에 미군기지가 핵에 맞으면 미국 본토를 핵공격한 걸로 취급될 것이다. 게다가 딱히 주한미군기지를 볼 필요도 없이 주한미국대사관이 있는 서울만 건드려도 끝장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바로 위의 항목에도 언급되었지만 서울을 건드리는 순간 북한은 그나마 자국의 우방이라 할 수 있는 중국과, 관계는 소원했을지언정 반미라는 코드는 그래도 공유하고 있는 러시아마저 적으로 돌리게 된다. 국제관계로 볼 때는 북한이 아예 북한땅 밖에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하는 순간 사실상 전세계가 북한의 적이 될 수도 있다.

일례로 1976년 8월 18일에 벌어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는 장교 둘을 어이없는 상황에서 잃어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북한에서 미국이 의식적으로 도발했다며 사태를 더 키우는 바람에 열받을대로 열받은 미국이 작정하고 핵무기 투하가 가능전략폭격기항공모함을 주축으로 한 함대를 몰고오는 모습에 아직 냉전기라 비교적 사이가 좋았던 우방국인 중국과 소련조차도 제3차 세계대전을 우려해 "화난 건 알겠는데 애 죽겠다 그쯤 해둬"하고 미국을 제지하는 한편 북한에게는 "니들이 잘못했으니까 사과해"라고 냉정하게 쏘아붙이며 외면했을 정도고, 한 술 더 떠서 '혈맹국'이라는 중국은 아예 평양까지 미군을 프리패스 시켜줄 생각이었다.[118] 이 일로 분노한 미국에게는 일체의 자비심이 없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깨달은 북한은 특히 9.11 테러를 비롯한 테러리즘 공작에 대해 자신들은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고 적극적으로 부정하며 테러단체(미국이 아니다!)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내고 있다.

게다가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생물/화학무기를 사용한 경우에도 인명 피해 규모나 사용 지역에 따라 핵공격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어차피 북한과의 핵전력상의 균형은 미국 측에 압도적으로 우세한지라 북한의 보복 가능성을 우려할 필요성이 낮은 데다가 재래식 전력을 이용한 통상적인 보복만으로는 북한 측에 경고를 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진짜 핵을 쏘진 않더라도 미군의 개입 시 너죽고 나죽자며 미 본토로 핵을 쏘겠다라고 협박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관철시킬 수는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프랑스가 모스크바로 바로 핵을 쏘겠다라는 식으로 엄포를 놓아 미국과 소련의 양보를 받아낸 전례가 있다.

다만 이 경우는 프랑스 자체가 애초에 소련이랑 원수로 척을 진 관계가 아니라 평소에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놓았기에 가능했던 발언이기 때문에 동일시는 곤란하다. 지금 북한-미국관계는 냉전 시기 프랑스-소련 관계와는 완전히 다르다.[119][120] 무엇보다 북한의 국력이 형편없고 미국에게 무언가 경제,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건덕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두 사례를 동일시할 수는 없다. 어차피 외교는 국력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 본토를 정말로 위협할 수준으로 북한이 핵전력을 만들면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외교적 압박으로 저지에 나서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화조차 거부하고 핵전력을 확충한다면 미국에겐 자위적 차원의 개전과 선제공격의 명분이 된다.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의 핵확산에는 반대하고 있으므로[121] 북한이 스스로 그 지경까지 간다면 북한은 국가적인 소멸을 각오해야 한다. 북한이 정말로 대화나 외교의 목적이 아닌, 미국 핵공격 목적으로 핵확충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굳이 북한이 마음먹고 핵을 쓸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는 2차 한국전쟁이 시작한 후 사실상 북한의 패배가 임박했을 때이다. 애초에 북한이라는 나라가 대부분의 국제사회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판국에 핵으로 선빵을 날리는 것은 북한에겐 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들의 끝장을 볼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전략일 뿐더러, 같은 편이라고 핵을 쏴서 종말적인 피해를 주는 국가를 감싸거나 옹호하려 한다면 핵 투발국과 함께 북한과 한통속으로 간주되어 미국과의 전쟁에서 핵공격을 당하고 사라질 위험도 크다. 선제 핵공격 이후에 같은 우방국들이 계속 뜻을 같이 할 가능성은 없다. 반대의 경우라면 한국전쟁은 그냥 커피로 보일 TOP급 세계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더 커진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갈 무렵의 상황이라면 이때의 북한의 핵 투발 목적은 전혀 달라진다. 더 이상의 병력도, 장비도, 전략도 남아있지 않으니 핵 투발수단이라도 쓸 수 있다면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심정으로 적으로 판단한 영토나 전략거점에 핵을 투발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핵 투발을 허용해버리면 피해 정도에 따라 적국의 피해와 비슷한 경우의 수준을 만들 수도 있고, 피해를 당한 국가의 경우 망해가는 적국을 두 번 죽이거나 능지처참 같은 방법을 쓸 수도 없으니 전쟁 전보다 전쟁 중의 핵무기 사용이 가장 위협적인 요인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김씨 일가의 목을 따러가든지 개마고원의 산악전을 치루든지 최우선 순위는 먼저 북한의 핵 투발저지가 될 것이고, 투발저지에 실패할 경우 저지를 실패한 군 수뇌부에도 책임을 물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전쟁 후 북한 국적을 가진 모든 국민들은 굳이 자신의 영토에 핵보복을 받진 않더라도 평생동안 이에 상응하는 피해보상과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 국민들이 피해보상을 해주거나 비난을 받아줄 수 있을 만한 인구가 있다면 말이다.


7.6. 각 나라의 미사일 방어체계 계획[편집]


미국을 선두로 한 군사강국들은 현재도 탄도미사일 방어체계 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동북아에도 일본을 비롯해 이 미국 주도의 MD계획에 참여하면서 직접적으로 보호 범위에 포함되어 있는 국가가 존재한다. 또한 러시아나 중국의 경우에도 탄도탄 및 항공모함을 겨냥한 최첨단 고성능 장사정 미사일 등의 요격 수단을 꾸준히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 이 방어체계들은 현재 일부 탄도미사일 위협을 직접적으로 방어해 낼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었으며, 완전히 실전배치될 경우 북한이 보유한 구형 탄도탄 체계로는 돌파가 불가능한 방공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있다. 한마디로 시간이 지나갈수록 적어도 북한 주변국에는 씨도 안 먹히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탄도탄 방어체계에 대한 연구와 투자는 북한군의 탄도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한국군은 탄도탄 조기경보용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패트리어트 지대공 탄도탄 방어체계인 PAC-3 도입, 세종대왕급의 이지스함 다수 도입 및 함대공 요격체계인 SM-2와 SM-3 도입 및 확보, 초장거리/초고고도 방공용 지대공 방어체계 L-SAM을 개발하는 등 "KAMD"라는 한국형 방공망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2017년 즈음부터 THAAD를 배치하였는데 이 THAAD는 북한이 시험발사중인 SLBM과 비슷한 성능의, 최종돌입속도 마하 10급 발사체를 요격하는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시험결과에 따라서는 2021년 현재 북한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SLBM마저도 THAAD에 막혀버린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물론 탄도탄 요격 체계는 현대의 군사 기술로도 여전히 일종의 확률성 의존 도박이라는 점은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핵무기가 단 1발이라도 요격망을 돌파해서 날아와 대도시 등지에서 폭발한다면 그 피해와 후유증은 이루 말로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런 한계가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갖추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보다 이런 방어 체계라도 갖추고 대비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것은 사실이다. 사드 도입 당시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된다.

7.7. N-EMP(Nuclear Electromagnetic Pulse)[편집]


북한이 핵무기를 EMP 효과를 이용한 전자공격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 역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판단된다. 최근 북한이 개발한 초강력 EMP탄은 단위 면적(㎡)당 100kV 이상의 출력을 만들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현재 미군 시설은 단위 면적(㎡)당 50 kV를 초과하는 공격은 막아낼 수 없다. 따라서 대응 전투체계가 시급하다. 북한이 개전 초기 핵무기를 단순한 파괴목적이 아닌 한미연합군의 전자시스템과 지휘시스템을 모두 일시적으로 붕괴시키기 위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2010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냉전시기 미국과 러시아는 수차례의 핵실험에서 고고도 상공에서 핵무기가 폭발할 때 강력한 전자기 펄스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물론 그 여파로 효과지역 내의 전자장비는 전부 고철이 되는 사태를 맛봤지만. 북한이 개전초기 기습 공격 시 이를 십분 활용하여 전술적 이득의 극대화를 도모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시나리오. 핵무기 공격 대비 시뮬레이션에서도 한반도에서 고도 40~60km에서 20Kt급 이상의 핵 무기가 폭발하면 한반도의 전역에 전자기 펄스 효과가 적용된다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앞서 언급된 미사일 방어체계가 완성될 경우 성공 확률이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이미 휴전선 이북에까지 사정거리가 닿는 고고도 탄도탄 요격 미사일은 넘쳐나고[122] KAMD에는 고고도 장사정 탄도탄 요격미사일인 L-SAM 개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다수의 핵 투발 수단이 접근하는 상황에서 어떤 것이 N-EMP를 목적인지 알 수 있는지 반문할 수 있지만, 애초에 N-EMP를 목적으로 한다면 고도확보를 위해 탄의 궤적부터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의 키 포인트는 이렇게 한다고 해서 핵보복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 핵 무기를 비교적 평화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항변을 북한 측에서 날릴 수도 있겠으나, 그 용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전면전 상황에서 핵무기를 사용한 상황이라면 한반도의 핵 우산을 책임지고 있는 천조국 입장에서는 명분도 갖춰주면서 인명 피해는 덜한 고마운 공격이 되는 셈이다. 결국 북한군 입장에서 핵 무기를 투발할 능력이 있다면 온갖 요격 위험을 감수하면서 어설프게 N-EMP 효과를 노리느니 핵 무기 전통의 화력과 방사능 낙진, 공포 효과를 고려하여 한미 연합군의 전략 거점에 투하하는 게 훨씬 명료하고 직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한편 웹툰 70에서는 비핵 EMP를 이용한다는 개념을 만들어냈지만 위에 서울불바다에 써있는데로 금쪽같은 시간을 투자해 모든 포탄에 장착하여 사거리내에 마구 뿌려서 그나마 전선을 밀었다. 거기에 애시당초 미국제 비핵 EMP조차도 영향범위가 1km를 넘지 못한다. 즉 미국이 진짜로 중국과 짜고 미국의 비핵 EMP를 북한에 제공한다고 해도 한국 전체를 마비시킬 수는 없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한국은 포방부의 나라답게 오히려 범위 1km짜리 EMP 포탄의 시험개발을 완료해서 정작 EMP 분야에서도 북한이 더 죽을 쑬 확률이 높아졌다. 물론 북한에 EMP를 쏠 가치가 있는가는 좀 더 생각해봐야할 수 있다.


7.8. 핵탄두 유지 문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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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간과하는 문제이지만 핵탄두도 당연히 수명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핵탄두를 유지하는 것 부터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작업이다. 예를 들어 수소폭탄의 3중수소의 경우 반감기가 12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몇년 마다 3중수소를 재장전해야 수소폭탄의 폭발력이 유지된다. 문제는 3중수소를 제조하기 위해선 리튬-6에 중성자를 쏘거나 리튬-6를 고체수소와 결합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가능한 시설이 북한에선 녕변원자력연구소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마저도 원자로들도 노후화되어서 계속 고장이 속출하는 문제점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3중수소의 가격도 매우 비싼데 그램 당 3만 달러에 해당할 정도라 돈지랄을 감수해야 한다.

뿐 만 아니라 핵탄두에 장착된 플루토늄 240이 지속적으로 내뿜는 감마선과 붕괴열로 인해 핵탄두 기폭장치의 열화 현상도 발생하며 기폭장치를 1~2년 마다 교체해야한다. 그 외에 플루토늄이 내뿜는 알파선으로 플루토늄 해면체의 결정구조를 흐트러지게 만들어 핵탄두의 폭발력을 약화시키거나 아예 불발탄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플루토늄 해면체도 몇 년 마다 새 것으로 교체해줘야한다. 연간 플루토늄 생산량이 핵무기 5발 분량 수준 밖에 안되는 녕변원자력연구소의 능력을 감안하면 기존 핵무기 유지에 급급하거나 아니면 기존에 보유한 핵무기의 유지를 포기하고 새로운 핵탄두 생산에 전념해야 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핵전력 유지에는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며 핵강대국들은 핵무기 유지 및 업그레이드 막대한 비용을 투입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매년 수 천발의 핵탄두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 만 명의 인력에 로스 앨러모스와 오크 리지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등의 거대 연구 단지들을 동원하고 있다. 투입되는 유지 예산도 매년 600억 달러 한화로 67조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미국에 비해 인력도 매우 한정적이고 핵강대국 수준의 시설과 장비도 전무한 북한이라면 제대로 된 관리가 될지 의문이다. 이미 영변 핵시설도 관리를 제대로 못해 방사능 유출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리하자면 북한의 핵무기의 상당수는 열악한 관리 상태로 인해 불발되거나 폭발력이 매우 약화된 상태일 공산이 높다.

7.9. 결론[편집]


분명히 북한에게 있어서 핵무기는 사형집행동의서 사인이 맞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최악의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북한 스스로도 함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진짜 문제는 북한과의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다. 전면전이 발생하면 북한의 아무리 비대칭 전력을 쏟아붓는다 한들, 한국군을 절대로 이길 수 없고 한국군 또한 어차피 국지전도 아닌 전면전 터진 김에 무력통일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즉, 북한 김씨일가 입장에서는 이렇게 되는 순간 자신들의 생명은 끝장나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최악의 상황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게임 이론 따위로 북한이 핵 사용을 하지 않으리란 추측도 불투명해진다. 어차피 정권 목숨 다 잃고 끝장나느니 상대방과 함께 폭사하자를 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이론은 어디까지나 상대방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선택을 할 때나 유효한 것이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궁지까지 몰린 집단이 최후의 선택으로 모든 걸 불사르는 예시는 차고 넘친다.

즉 게임 이론 상으로도 죽기 직전 상태에 몰린 북한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북한 정권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지다. 게임 이론에서는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이 망할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추가적인 만회의 기회나 이득이 전혀 없더라도 상대방도 나와 같이 손해를 보는 쪽을 택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표현하면, "그래 이왕 죽을 거 나 죽을게, 그러니까 너도 같이 죽자." 하는 셈이다. 이미 핵 투발전력의 개발까지 완료된 북한군이 정말 한국과의 국운이 달린 전면전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멋대로 가정하고 전쟁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건 행복회로라고밖에 할 수 없다. 애초에 냉전 시기의 핵 전략인 상호확증파괴 개념 역시 근본적으로는 같은 의미다.

애초에 한국에서도 북한이 핵을 쓸 리가 없다라는 행복회로 따위는 전혀 돌리지 않고 있다. 한미연합군은 개전 초기에 최대한 북한의 핵 발사 전력을 차단 및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북한 또한 갱도 기지나 SLBM등 기를 쓰고 이를 은폐하고 숨기고 있기 때문에 저걸 모두 색출해서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실은 적진 최후방에 막강한 특수부대가 침투해서 다 때려부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아니다. 북한은 이미 2017년에 6차 핵실험을 통하여 100kt 이상의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하였음을 입증하였으며 이 정도 위력이라면 단 1발로도 서울에 백만 단위의 사상자를 선사할 것이다. 물론 핵무기가 발사되더라도 사드나 L-SAM, 패트리엇 등의 각종 미사일 방공전력이 있긴 하지만 미국도 아닌 남한에 쏠 때는 워낙 가깝다 보니 대응시간도 극히 부족하고 빠르게 돌입해오는 탄도미사일의 요격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극초음속 미사일 실험 등의 문제도 있는 등 무력화의 성공 여부가 매우 불투명한데 일단 실패하면 심각한 곤경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핵무기를 쓴다 한들 핵우산 발동으로 인한 보복 핵공격으로 북한의 패망은 확정이지만 한국 역시 주요 대도시들이 잿더미가 되고 수백만 단위의 민간인 사상자로 인하여 엄청난 전쟁 후유증에 시달릴 것이다. 미국이 핵우산을 발동시켜서 북한을 다 박살내봐야 보복에 성공했다는 위로 말고는 득볼게 하나 없다. 한국과 미국, 그리고 핵 보유 주체인 북한까지 다들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핵무기가 막대한 비대칭전력이자 외교적 협박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과 미국은 어떻게든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종용하고 있지만 북한은 핵을 기를 쓰고 보유하려 들 수 밖에 없다. 특히 리비아우크라이나 등의 국가들이 핵과 핵개발을 스스로 포기한 후 맞이한 결과를 보면 억제력 없이 맺어진 약속이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공허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관계로 북한이 핵을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은 요원하다 볼 수 있다.

또한 2022년 4월 25일 북한 열병식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핵무기는 자신들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방어적인 수단"일 뿐이지만 그 어떠한 세력이라도 자신들의 체제를 흔들릴 수 있는 "북한의 근본 이익을 침탈한다"면 자신들의 "핵전력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등 자신들의 핵전력 사용을 위한 환경 및 조건을 내걸었다 이렇다보니 아직 북한과 전쟁이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는 더욱더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된 상항이 되어버린 것. 다만 그렇다고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저들이 말한 북한의 "근본적인 이익"[123]은 아마도 자신들의 핵전력 증강을 위한 모든 행위에 대한 제재 및 억제 등을 들 수가 있는데 문제는 북한이 이걸 이유로 들고 핵전력을 사용하기에는 자신들에게도 불리하다는 것으로 애초에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제재는 어느 일정한 세력의 제재가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까지도 동의한 국제 연합 기구인 UN의 결정으로 만약 이걸 빌미로 자신들의 핵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은 북한이 본인 혼자서 자신들의 뒷배인 중국과 러시아까지 포함해 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와 세계 대전을 하겠다고 하는 짓이나 다름없기 때문으로 북한 VS UN의 모든 나라와의 전쟁은 뭐 볼 것도 없이 북한의 소멸이라는 결과 밖에 없다. 그러면 자신들을 제재한 미국만 때리면 되지 않느냐? 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 UN안보리 결정은 미국을 포함한 상임이사국 전체가 동의를 해야만 나오는 결의안으로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제재는 미국만의 결정이 아니라 북한의 혈맹이라는 중국과 러시아마저 동의한 것이기에 이걸 이유로 북한이 미국이나 미국의 동맹국에 핵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을리가 없다. 아무리 미국과의 패권 경쟁으로 인해 북한이 필요한 중국과 러시아일지라도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제재를 빌미로 미국에 핵미사일을 쓰면 중국과 러시아마저도 절대로 북한을 옹호해줄 수가 없으며 오히려 그들의 핵미사일로 북한이 끝장 날 수가 있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말한 것처럼 자신들의 "근본적인 이익의 침탈에 대한 보복을 위해서 핵전력을 사용하다"는 것은 솔직히 말도 안될뿐더러 실행 될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북한만의 희망사항"이다 만약 그게 가능했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때 서방이 우크라이나에게 본격적으로 지원을 할 때 진작에 바로 핵무기를 사용했어야 됐으나 그러기는 커녕 서방 국가들에게 "제 3차 세계 대전"이니 혹은 "3처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일으키겠다고 강하게 엄포는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제래식 무기만을 사용하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124]

더욱이 현재 2022년 7월 13일에 8월 달에 있을 한미 연합 훈련 때 만약 미국의 전략 자산들이 한반도에 들어와서 자신들을 압박하면 핵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발표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한미 당국 및 이웃의 일본까지는 뭐 위협으로는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에서는 그렇다고 세계 대전 수준으로 받아들이기는 커녕 도발 정도로만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만약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 때 미국의 전략 자신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말한대로 핵무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미국이 절대로 가만히 있지도 않을 것이고 여태껏 말로만 하던 위협에서 진짜로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 더욱이 미국의 핵전력에는 눈으로 확일 할 수 있는 핵폭격기나 ICBM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기술로서는 탐지조차도 하기 어려워 전 새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핵전력인 전략 핵잠수함조차도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그 잠수함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핵 미사일이라는 트라이던트2 다탄두 SLBM 핵마사일마저도 수백발이나 있다. 아무리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으로 인해서 한반도에 전개될 미국의 전략 자신들이 부담스럽고 무섭다고 해도 만약 한미 연합 훈련에서 진짜로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더 볼 것도 없이 미국의 오하이오급 전략 핵잠수함에서 트라이던트 2 다탄두 핵미사일을 여유가 되는대로 그리고 있는대로 퍼부을 것이 뻔한데 그렇게 되면 북한이 그렇게도 지키고싶어 안달란 그들의 정권은 물론 북한이라는 나라가 하룻밤새 지구상에서 사라져버리는 경과만 초래하게 된다. 더욱이 아무리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에 핵우산을 제공하고 있더라도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가 만저 핵미사일을 사용했을 때만 발동할 수 있는 것이지 북한이 먼저 핵마시일을 사용한 상태에 상대가 미국인 경우에는 이 두 나라가 절대로 자신들의 핵무기를 사용할 확률은 고사하고 가능성마저 희박한 상항이다. 당장 누구나가 인정하는 냉전시절 때 일어난 판문점 도끼 사건 때 북한이 먼저 미국을 건드리자 북한의 혈맹이라는 중국과 공산주의 국가들의 아버지이자 수장이라는 소련마저도 북한을 팽하고 먼저 사과하라면서 압박한 것 만봐도 잘 알 수 있는데 가지 치기를 하러던 미군 장교를 죽인 것만으로도 주변 혈맹국들에게 도움을 받지도 못하고 북한이 소멸될뻔 했는데 만약 한미 연합 훈련 때 한반도에 들어돈 미국의 전략 자신이 무섭다는 이유만으로 핵무기를 사용해서 수많은 민간인들까지 사망하게 될 경우 그날로서 진짜로 북한이 미국에 의해 소멸당한다고 해도 그 누구도 보복을 해주지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과 미국 경우 북한이라는 나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테러집단과도 같은 나라인데다가 그들이 말한 행동을 할 가능성과 학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보의니 벌서부터 대북 감시 자신을 총 동원하면서 북한의 정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는데다가 벌서부터 미국은 NATO를 이용해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동맹국들을 동원해서 UN과는 다른 강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하는 등 강한 보복을 준비 중이고 대한민국 마저도 현재 언론 등으로는 공개 되지 않지만 현 윤석열 대통령이 예전에 북한과 중국을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대한미국도 슬슬 자체 핵무장을 하자고 말하는 등의 회의를 하려고 하는 등 확실히 북한에 대해서 엄중한 태도를 보이려는 준비를 하는 등의 움직임이 보이며 중국을 통해서 북한 또한 그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짜로 핵무기에 대한 전쟁을 벌이는 등의 극단적인 행위를 하는 것 보다는 한미 연합 훈련 그 자체를 역대급으로 가장 강력한 말투로 비판하고 자신들의 미사일 등을 자신들의 앞바다 및 무인도에 발사 및 전개하는 선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한미 양 당국은 절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에게는 고무적인 상황이고 북한에게는 골치아픈 상황이 된 셈이다.

물론 이러면 북한이 미국을 빌미로 대한민국에게 자신들의 핵무기를 이용해서 선제 타격을 할 수가 있지 않느냐라고 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그랬다간 바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물론 심지어는 중국과 러시아까지도 북한을 손절하고 바로 핵보복을 감행할 판이라 그런 상황이 올 가능성 자체가 희박한 상황이다. 애초에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서 반대를 한 이유는 북한과 대한민국이 있는 한반도가 자신들의 수도와 너무나도 가깝다는 것이 이유 중에 하나인데다가 지금 미국과의 패권 전쟁을 위해서 중국이 그렇게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도체를 다루는 것이 대한민국이고 현재 대한민국은 북한 때문이라도 미국의 편에 서더라도 자신들에게 반도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나라인데 그런 나라에게 북한이 "자신들의 근본적인 이익""핵무장에 대한 제재"를 빌미로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당연히 대한민국에게 타격이 큰 건 당연하고 자신들에게 들어가던 반도체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반도체 등으로는 미국에게 명함도 못내밀던 중국이 미국과의 패권 경쟁은 커녕 바로 미국에게 세계의 패권을 내어주고 눈치만 보는 신세가 될 수 있으며 중국이 그걸 모르는 바보는 아니기에 북한이 만약 자신들이 말한 이유로 대한민국에게 핵무기로 선제 타격하면서 설치게 될 경우 중국이 손가락만 빨며 구경만 하기는 커녕 북한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을 것이 뻔하고 그걸 북한 또한 모를리가 없기 때문에 핵무기로 선제 타격을 할 수 있다고 대외적으로 선전포고 비슷한 선전을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북한의 핵무장 제재는 국제기구인 UN의 결정이기에 대한민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하는 것을 이유로 삼을 수가 없다. 만약 그럴 빌미로 대한민국을 더욱 자극할 경우 대한민국은 소리 소문도 없이 미국이나 러시아급의 핵무장을 하고 바로 북한을 압박할 수가 있으며 대한민국의 무기 개발 속도를 생각하면 농담으로 취부할 수 없기에[125] 더더욱 해외에 내보대는 자신들의 선전 정도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북한이 대한민국에게 핵을 쏠 수 없는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경을 나누는 국경선이자 휴전선이라고도 불리우는 38선 때문으로 이 선은 그냥 대한민국과 북한의 합의가 아니라 바로 6.25전쟁이 거의 막바지로 향하던 와중에 6.25전쟁의 주측 세력이었던 북한과 중국 그리고 당시 소련이던 지금의 러시아와 미국을 포함해서 당시 UN에 가입되어 있던 모든 나라들이 합의한 일종의 "UN선"이기 때문에 이 UN선을 그냥 넘어가는 것만 해도 한국과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조차도 911테러 당시처럼 이성을 놓아버리지 않는 이상에는 UN의 허락을 받아야만 한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북한이 UN선인 38선의 경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본토를 핵으로 공격은 한다? 이건 북한과 대한민국만의 싸움이 아니라 북한이 자신들의 혈맹이라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UN에 소속 되어 있는 모든 나라들에게 선제 핵공격을 하는 꼴인지라 당연히 UN에 소속되어 있는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는데다가 그렇게 되면 북한의 혈맹이라는 중국과 러시아조차도 북한을 등을 지는 것도 모자라서 바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응징 보복이 일어난 판인데 그러면 더 볼 것도 없이 북한이라는 나라의 소멸 밖에는 납지 않게 된다. 즉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대한민국에게 선제공격을 하면 할 수록 본인들의 체제만 위협하는 결과를 초례하고 있으며 그걸 북한 당국조차도 잘 알고 있기에 다른 나라들이라면 또 몰라도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핵을 사용하는 것 최악의 경우 즉 대한민국과 북한이 직접 무력으로 전면 전쟁이 일어났을 때 자신들의 체제와 나라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연평도전 때와 같은 국지전 때 선제타격으로 핵을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랬다간 미국에게 북한 전 국토가 바로 핵보복을 당하기 때문에 국지전의 경우 본인들이 아무리 처참하게 패배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을 정도의 대참패를 하더라도 핵을 사용할 수는 없다. 당장 그 조그만한 연평도에다 선제 핵 공격을 했다가 자신들의 모든 영토가 핵 보복을 당할 경우 얻는 것보다도 잃는 것이 더 많은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틈만 나면 핵전쟁을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던 냉전시절에 미국에 이은 또 다른 세계 초강대국인 소련조차도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자신들의 본토가 침략을 받지 않으니까 핵을 사용 못하는 것만 봐도 아무리 북한이 핵무력 사용을 국법으로 지정해 놓더라도 핵무기는 사용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물론 생각보다도 상당히 까다롭고 힘든 무기라는 것이 밝혀진지가 오래이다.

더욱이 아무리 북한이 러시아의 핵 우산 보호를 받고 있다고는 해도 핵 우산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동맹국이 먼저 핵 공격을 당했을 때나 발동해주는 것으로 본인들이 선제 핵 공격을 할 경우 핵 보복을 해줄 수가 없는 것이 함정이며 또한 상대가 미국이라면 더 볼 것도 없다. 애초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은 가지고 있는 것 러시아일지라도 전 세계에게 직접적으로 핵을 가장 많이 쏠 수 있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온다.

뿐만이 아니라 북한이 대한민국에게 핵을 공격을 할기 없는 이유에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관여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헌법 중 "대한민국은 상대 국가를 먼저 선제공격하는 것과 점령 전쟁을 하는 것에는 엄격히 금한다!"로 나와있기 때문으로 만약 대한민국의 군대가 북한의 본토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개시하는 것은 바로 북한의 선제 공격이 일어난 뒤의 일이기에 북한 자신들이 말한 자신들의 "자신들의 영토에 적국의 선제 공격 묘사가 있을 경우!"라는 행동 자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걸 변명으로 삼으려면 설사 훈련이더라도 자신들의 영토 방향에 두고 포나 미사일을 사용해야만 하는데 대한민국의 경우 미사일은 전부 대한민국 영토의 무인도에다가 쏘는데다가 자주포와 같은 포만해도 기껏해야 야산에다가 하는 실정이기에 이걸 빌미로 삼기에는 애초에 설득력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이걸 빌미로 삼으면 "자신들은 자신들의 영토 및 야산과 무인도가 되었던 타국의 영해나 영토가 되었던지간에 아무렇게나 군사 훈련 및 도발을 해도 되지만 상대방은 해서는 안된다!"라는 소리가 되는데 이는 당연히 더 이상 들어볼 것도 없이 그저 북한 자신들의 헛소리로 국제 사회에서 타국의 군사 훈련을 확대 해석해서 선재 핵공격을 해놓고 저런 소리를 하면 애초에 통하지도 않을 것이거나와 바로 "미친놈"취급 당하는 것과 동시에 동시다발적인 제재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제아무리 중국이나 러시아라도 말리거나 방해하기는 커녕 동참해야하는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는 북극권 개발 및 쿠릴 열도 개발 등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다가 심지어 대한민국과 거의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다는 중국조차도 반도체 때문에 대한민국이 필요한 상황인데 거기에 북한이 핵무기로 선제공격을 하게되면 중국과 러시아가 무슨 짓을 할지는 안봐도 비디오인지라 애초에 대한민국에게 선제 핵공격이라는 방법 재체가 성립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이 내건 핵무력 상황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수뇌부들이 핵공격 및 제래식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핵공격을 가한다.라고 했는데 참고로 이 조항은 딱히 새로울 것이 없다. 그 이유는 북한은 물론 다른 핵보유국들도 자신들의 국가 수장이 적국의 공격으로 공격을 받아 죽게 되면 핵보복을 감행하는 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며 위협을 해도 공격을 감행한다고 했는데 이는 북한 본인들이 새운 가장 위험한 조항으로 적국이 군사 훈련을 하는데 이걸 자신들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일지 말지의 판단 자체가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조항이 왜 위험하냐면 군사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판단의 주체가 자신들에게 있다면 당연히 북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미국도 이걸 이용할 수가 있으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로 가장 많은 핵미사일을 투발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인 만큼 단순히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의 군사 훈련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자신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핵공격을 할 경우 본인들은 도시 하나에서 두개를 없앨 수는 있지만 몇 분 후에 극도로 분노가 폭발한 미국에 의해서 북한이라는 나라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 대한민국은 이전 정권과는 달리 한미 동맹의 강화를 외치고 있는 중이니 만큼 괜히 핵공격을 해봐야 득될 것이 전혀 없고 또 군사적인 도발과 위협은 건국 시점부터 본인들이 더 먼저 그리고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이 해온 만큼 명분조차도 없기 때문이며 그럴 경우 대한민국의 핵무장만 부추긴 꼴인지라 설사 미국의 핵보복에도 살아남았다쳐도 중국에게 자신들이 끝장이 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한민국과 북한의 국경선을 나누는 38선은 국제 연합 기구인 "UN"의 직접적인 관활구역인데 이런 상황에 38선 넘어의 대한민국 영토를 선제 핵공격을 했다간 자신들의 피해만 더 커지는 상황만 초례되는데다가 까딱하면 그 공격으로 바로 대한민국이 자신들이 그렇게 경계하는 "핵무장"을 할 수도 있다는 것만 봐도 북한의 선제 핵 공격이 쉽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만약 자신들의 핵무력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핵무장을 할 경우 안그래도 압도적인 원자력 기술 및 경제력 등을 철저히 이용해서 2~3년이면 북한은 말 할 것도 없고 아예 미국과 러시아에 이은 세계 3위의 핵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인데 그렇게 되면 한 번 당한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압도적인 핵무력을 가지고 지금껏 북한에게 당해왔던 모든 일들을 철저히 응징하겠다라고 해도 북한을 비롯한 그 누구도 대한민국을 말릴 수도 없으며 이렇게까지 대한민국을 몰아간 북한을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하게 되기에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본인들만 위험해지게 된다.

더욱이 선제 핵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러시아처럼 단발형과 다탄두형까지 포함해서 수천발의 미사일이 있어야지만 유용한 전략으로 겨우 몇십발의 핵마사일로는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전략이다. 아무리 중국이라도 시작부터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설치는 것도 모자라서 진짜로 핵 공격을 한 북한을 도와줄리가 없으며 오히려 본인들이 북한을 족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애초에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전 세계적인 제제를 가할 때 중국이 동참한 것은 대한민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큰데다가 자신들의 수도인 베이징과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 너무도 가까운 곳이기에 그런 것이라는 것만 생각해봐도 북한이 대한민국에게 선제 핵공격을 할 경우 어떻게 되는 지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아무리 북한이 세상물정을 전혀 모른다고는 해도 그정도도 계산 못할 바보들이 아니기에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쉽사리 선제 핵공격을 감행 할 수는 없다. 또한 대한민국과 미국은 북한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찰자산이 북한 상공에 굴러다니는지라 까딱 잘못하면 자신들이 핵무력을 사용하기도 전에 스텔스기로 인해서 그동안 기껏 키워왔던 핵무력이 한 순간에 끝장이나 전멸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북한은 동북아에서는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방공망이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농담으로 취부할 수가 없다.

물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러시아의 판치르나 S-300 등을 도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러*우 전쟁에서 이 무기들의 성능과 함계가 명학해진 상황이고 그정도의 성능으로는 미국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공군에게서도 핵을 비롯한 자신들의 전략 자산을 지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중국이 레이더를 이용해 도와주고는 있지만 중국의 레이더로는 미국의 F-35스텔스기를 탐지해낼 수가 없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중국과 북한의 레이더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이미 그 자산이 실전배치 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중국이 도와준다한들 탐지하기가 어려운 것에는 변함이 없다.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대한민국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의 스텔스기 및 스텔스 폭격기는 물론 세계 최강의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를 동원해서 중국과 북한의 레이더를 비롯한 방공망을 전멸시키고 북한의 모든 영토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 만큼 북한도 섣불리 선제 핵공격을 감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북한이 이렇게 핵무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덕분에 대한민국도 이전보다도 휠씬 더 "핵무장"을 하기가 쉬워졌다는 아이러니가 생기기는 했다. 아무리 미국이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을 설득하면서 말린다고 해도 북한이 국법으로 지정해놓으며 대놓고 직접적으로 핵무력 사용을 언급한 사황이다 보니 미국조차도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제어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바보도 아니고 중국을 비롯한 공산주의 사회의 나라들과 패권 경쟁을 하는 와중에 지정학 적으로 가장 중요한 곳 중에 하나인 한반도가 저들의 손에 들어가도록 그냥 둘리가 없다. 하다 못해 북한이라는 나라만이라도 핵무장을 하지 않았다면 중국이나 러시아는 상임이사국이라는 명분으로 어찌저찌 제어를 해 볼 수도 있었겠지만 북한은 상임이사국도 아니고 심지어 핵무장도 자신들만의 말도 안되는 이유만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제제를 받고 있는 테러 국가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만 제어를 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곳에서의 흐름이 중국을 위시한 사회주의 세력으로 넘어간 상황에서의 대결인데 당연히 미국이 그걸 모를리가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2022년인 현재 대한민국 전체 국민 중 자체적인 핵무장을 해야한다는 여론은 이미 70%를 뛰어 넘은지는 옛날이 되었기 때문에 만약 북한이 계속 핵으로 위협할 경우 당연히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 위협을 명분으로 핵확산 금지조약인 NPT에서 정식으로 탈퇴하게 되는 것과 동시에 북한과의 핵무력 경쟁을 위해서 핵무장에 들어갈 판이다 북한보다도 월등히 뛰어난 원자력 기술 및 수백배에 달하는 경제력을 생각해보면 그럴 경우 북한만 위험해지고 불리해지는 것 더 볼 것도 없다. 당장 대한민국이 2022년에 NPT에서 탈퇴해서 핵무장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재처리 공장을 지어야 하는 2022년은 제쳐두고서라도 2023년부터 핵무장을 할 경우 주변국들이 눈치채치 못할 정도로 조금씩만 만든다고 해도 기본이 100~300개의 핵미사일로 심지어 이마저도 다탄두 미사일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나 나오는 갯수로 만약 단발형 탄두면 2023년 한 해에만 나오는 미사일은 1500개는 너무도 우숩게 넘어가는 것 만봐도 2030년대까지 다탄두와 단발형 탄두를 포함한 핵미사일은 최소 100~150개를 만든겠다는 북한과는 애초부터 비교조차 할 수가 없다. 더욱이 북한의 핵 위협 때문에 했다는 실질적인 명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북한과는 달리 경제적인 제제도 없을 판이니 대한민국이 핵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한 시점에서는 더 이상 경쟁과 대결이라는 것이 이미 성립이 되질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럴 경우 당연히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에 비해서 심하게 불리한 상황에서의 대결이 시작되는 만큼 북한을 가만히 둘리도 없어지게 되기에 북한이 2022년에 핵무력 사용을 국법으로 지정해 놓더라도 어지간히도 극단적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 것.

8. 사이버전[편집]


한국의 불안한 보안 환경으로 인해 전산망에 대한 해킹이 우려된다. 북한은 인터넷을 막아놓고 광명망이라는 인트라넷을 쓰지만 그건 어디까지 주민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지... 북한군들은 당연히 공격을 할 수 있다! 공격은 주로 중국 IP를 통해 들어온다. 대한민국이 아직도 ActiveX를 사용하는 현대에 그리 맞지 않는 보안환경을 생각하면, 북한군들이 마음만 제대로 먹는다면 언제든지 모르는 사이에 전산망 마비 현상은 일어날 수 있다.

2009년 일어난 디도스사태도 북한의 소행이다. 그리고 2016년 고위간부의 일부 핸드폰이 북한에서 온 악성코드에 감염되어있었다. 중요한 문서는 털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중요한 건 일단 털렸다는 것이다. 아무리 군 차원에서 보안 조치를 취한다고 해도 개인 차원에서 보안 의식이 약하면 그것이 취약점이 될 수도 있고 이를 이용한 기습은 언제든 이루어질 수 있다.

다만 북한이 실제 전쟁에 영향을 미칠 군용 인트라넷까지 침입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다. 그렇지만 한수원 해킹 사건도 있는지라 군용 인트라넷은 아니지만 국가 기간 시설 인트라넷이기에 위험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중국에서의 공격이 1000건이 넘으며, 대다수는 북한군이라고 추정된다.

2016년 9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백신 중계 서버에 악성코드가 유입된 사건을 조사하다가 국방망 내부 인트라넷에서도 같은 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되자 충격과 공포에 빠졌었다.

그리고 실제로, 2017년 1급 비밀 몇 개가 실제로 해킹당했다. 작계 5015 등 수많은 전략과 관련한 문서가 해킹당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심지어는 고위급인사들에게 직보되는 기밀도 털렸다고 한다.#

8.1. 대응[편집]


개인 단위에서는 평소에 바이러스 검사 철저히 하고 이상한 파일 열지 말자는 식의 상식적인 대응이 전부다.

그리고 사실 통신관련 병과 혹은 각종 행정병이 아닌 이상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군의 각각의 통신망은 전부 분리되어있다. 인트라넷이 뚫려도 지휘망 자체는 별도망이라서 군 행정망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진 몰라도 전투를 수행하는 전술망 등에 영향을 줄 수는 없다. 즉 인트라넷이 뚫린다 해도 전방에서 지휘하는 문제에는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

반대로 북한의 3.24 체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부대 행정용으로 개발된것 이 작전지휘용으로 통합되어서 개발된 만큼 북한쪽 내부망이 뚫린다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의 내부정보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1] 이쪽은 석기 시대부터 쓰인 유서깊은(?) 무기라 사방천지에 널려있어서 굳이 유지비가 필요없는 유일한 경우다.[2] 사실 이런 무기들조차도 유지비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나마 창 같은 경우는 죽창이 있으니 사정이 낫지만 칼은 쓰다보면 결국 칼날이 무뎌지게 되며, 활은 화살이 없으면 쓸 수가 없다.[3] 실제로 미군들조차 가끔 한국군이 보여주는 기왓장 격파 같은 것을 보고 "서커스단이냐?"라고 되물을 정도이다. 다만 한국군은 그런 차력 묘기는 정식 훈련이라기 보다는 행사를 위한 일종의 보여주기식 쇼에 가깝다. 당연히 한국군은 그런 걸 다 인지하고 있으며, 당연하겠지만 한국군의 훈련에 기와격파 같은 차력쇼는 없다.[4] 상륙과 침투의 차이점에 대해서 혹시 모를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상륙은 적이 알거나 말거나 대놓고 쳐들어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적이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인 반면 침투는 적이 모르게 적진으로 병력을 투입시키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써 은밀해야 하므로 상륙보다 몇 배는 어려운 작전이다.[5] 그 미군도 이라크 침공 당시 미군 제173공수여단이 실행한 것을 마지막으로 대규모의 공수 작전은 실행하지 않고 있다.[6] 완전한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상당한 스텔스 능력을 보유해 RCS가 평범한 전투기 정도 된다.[7] B-2 폭격기는 같은 무게의 금보다도 비싸다! 참고로 금 시세는 1kg당 4500만 원이다. 4500원이 아니라 45,000,000원이다. 그리고 미국이 팔 리도 없다. 북한한테는 말할 것도 없다.[8] 레이더 피탐률을 줄이기 위해 5세대 전투기 이외에도 RCS를 줄이고자 4세대 전투기도 쓰이는데 이 스텔스 도료(레이더 흡수 물질)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의 경제력과 산업력을 갖춘 국가에서나 가능한 제법 난이도가 있는 기술이다. 그나마 미국이나 러시아(구 소련)의 경우에는 1990년대 이전 즉 냉전 시기 중에 개발되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F-22, F-117 등의 개발과 실전배치로 스텔스기를 입증했다. 그리고 미국의 경쟁국인 러시아(구 소련)의 경우 SU-47, MiG-1.42이 개발되기 이전에 1990년 직전에 차기 전투기 계획을 시도했으나 소련 붕괴의 영향으로 경제난을 겪어서 시기가 흘러서 2010년대 되면서 SU-57(PAK-FA)를 진행하고 있고 그 사이에 기존 레이더 흡수 물질을 4세대 전투기에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레이더 흡수물질을 2003년에 개발했다. 물론 이 레이더 흡수물질을 토대로 개량해서 추후 KF-21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비슷한 시기(2004~2005년 추정)에 일본도 더 개량된 버전을 개발하였고 F-2에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중국의 경우에는 경제성장이 어느정도 진행되면서 2010년대에 개발했다.[9] 그나마 2020년대 이후로는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 블록1의 개발이 2020년대 중반에 완료되어 양산되면 스텔스 도료를 칠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사람이 늘어날 예정으로 보인다. 게다가 블록2나 블록3는 5세대 및 그 이후 선진 기술이 적용될 예정.[10] 물론 An-2도 RCS가 실제에 비해 줄긴 했다. 하지만 그 비결이란 게 주익을 천이나 가죽으로 덮는 거라 첨단 기술과는 거리가 멀다. 마치 인력거가 탄소배출이 적다는 이유로 수소전기차에 버금가는 기술력이라고 우기는 것과 같다. [11] 특히 당시는 서부 전선 경계를 미군이 담당했는데 이 당시 미군의 서부 전선 경계 태세는 그야말로 막장이었다[12] 군사강국들일수록 보병의 기계화가 잘 되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보병의 화력이 강화된 만큼 장비가 무거워져서 그렇다. 무거워진 장비로 인해 저하된 기동력을 기계화로 보완한 셈이다.[13] 기계화보병사단이 일반 보병사단보다 3배 정도 강하다고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차량의 빈공간을 이용한 압도적인 휴행탄수로 인한 전투 지속력이다. 그러니까 일반 알보병이 완전군장으로 열심히 뛰어와서 짐 풀어놓고 힘들게 전투하다 탄약 떨어져서 다시 짐 풀어놓는 곳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을 반복하는데 반해, 기계화보병은 그냥 뭐든지 타고 와서 최소한의 전투장비만 챙긴 후 전투하고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 재보급과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14] 사실 이러한 식의 특수부대에 대한 오해는 마초이즘과 군부심이 어설픈 지식과 만나서 생기는 환상이다.[15] 경찰특공대는 특수부대 경력이 2년 이상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엘리트들인데다가(물론 현직 경찰관이라면 특수부대 경력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북한은 꿈도 못 꾸는 온갖 광학장비들에 끊임없이 투자하여 다수 운용하고 있다. 상대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16] 해당 방송을 보면 조엘 램버트가 제주도 선착장에 상륙한 후 바로 CCTV에 잡혀 제주 경찰에게 추적당했다.[17] 국가정보원이 정보 수집에 있어 더 뛰어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는데, 국정원의 특화 분야는 대외&대북 분야이고 국내 정보 수집 분야는 경찰, 검찰, 통계청 등 기관이 수집한 정보가 국정원에 모이는 것 뿐이다. 국정원의 지원이 전국 각 마을 단위로 뻗은 건 아니니까.[18] 댐이나 발전소 같은 국가 기간 시설에서는 주변상황 파악을 위해 CCTV 같은 감시장비를 상시가동하고 있다. 그보다 군사시설을 범람가능한 강가 근처에 무작위로 짓는다는 것도 말이 안 될 뿐더러 특별한 경우에도 방비는 항상 되어있다고 봐야한다.[19] 댐을 폭파시키는 미션이 있는 배틀필드 4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1차적으로 삼인방이 C4를 군용 상자로 한 박스씩 가지고 갔다. 2차적으로는 팀원 중에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가진 요원이 있어서 최대의 효과를 낼 만한 폭파 위치를 찾아낼 수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그 댐은 가운데 부분에 균열이 가 있었고, 추가 보수공사가 한창이었다. 즉, 충분한 양의 폭약과 전문적인 지식, 덤으로 댐의 상태까지 모든 것이 폭파 임무에 최적이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마저도 플레이어들로부터 너무 무리수라고 욕을 많이 먹은 미션 내용이었다. 그만큼 보병 몇 명만으로 댐을 무너뜨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20] 혹시라도 많이 만들면 좋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는데, 많이 만들면 많이 만드는 대로 또 문제가 터지게 된다. 바로 유지비.[21] 즉, 변의 길이가 1미터인 정육면체를 물로 가득 채우면 1톤이 된다는 소리다![22] 이런 대규모 공사용 시멘트인 '중용 열 포틀랜드 시멘트'는 일반 포틀랜드 시멘트보다 빨리 굳으면서도 굳으면서 수축되는 정도가 적으며 내구성도 일반 시멘트보다 좋다.[23] 실제로 앞서 언급한 후버 댐을 만드는 데 당시 미국의 모든 시멘트 회사를 풀 가동하여 겨우 수요를 채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24] 목표물이 작고 튼튼해서 폭탄 떨구기도 힘든데, 독일군이 댐 근처에 대공포로 떡칠까지 해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영화도 나올 정도. 댐 버스터 참고.[25] 소양강 댐은 처음 발주를 일본공영에 냈다. 그러나 그 당시 신생 건설회사나 마찬가지던 현대건설이 딴죽을 걸었다. 소양강 주변에 널린 자갈과 모래만 해도 댐 만들고 남겠는데 굳이 콘크리트를 부어서 댐을 만든다는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어서.[26] 사실 박정희는 이 분야에 대해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육군 포병 장교 출신이다. 포병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박살내는 병과이므로 유사시 주 공격 대상들 중 하나인 이러한 건축·토목 시설물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배우게 된다(그래야 적은 힘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으니까).[27] 이걸 만약 북한이 저질렀다 치면, 그 날로 중국도 인민해방군의 목표는 한미연합군 구축이 아닌 북한정권 전복 및 북한 전지역 장악 후 괴뢰정권 수립으로 바뀌게 된다.[28] 10 CFR Appendix A to Part 50: General Design Criteria for Nuclear Power Plants의 Criteria 4. 물리적인 튼튼함은 말할 것도 없으며, 혹시나 외부 타격으로 인해 일부 계통의 이상이 발생되었을 때 자동·수동으로 핵 분열을 정지시키도록 되어있다. 미사일의 경우, 종류마다 다르지만, 이스칸다르나, KEPD 350 타우러스같이 능력이 일취월장한 최신 병기의 경우, 외벽 관통이 가능하다. 북한 또한 이스칸다르의 데드카피로 보이는 신형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29] 정확히는 원자로도 아니고 원자로가 들어있는 격납건물(보통 원전 하면 생각하는 둥그런 건물)에 흠집 조금 나고 말았다. 원자로는 당연히 아무 영향을 받지 않았고. 참고로 일반적인 건축물의 콘크리트 두께는 보통 cm 단위이지만, 원자로 격납건물의 두께는 미터 단위다.[30] 냉각재가 없으면 원자로가 식지 않고, 과열이 지속되면 노심용융 직행이다. 원래는 LOCA를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만.[31] 철조망 사이와 부근은 철저하게 벌목 & 제초한 개활지기 때문에 숨을 장소도 없다.[32] 게다가 북서든 동남이든 가장 열받을 국가는 중국이나 일본이다. 북서풍이 부는 때면 일본쪽으로 동남풍이 불 때면 중국 쪽으로 방사능이 날아갈텐데, 두 나라가 모두 참전 않고 있었다면 가만히 있다가 애꿏은 피해를 보는 거고 참전했다 해도 지가 한 게 아니면 자업자득수준은 아니다. 외려 남한이든 북한이든 하려고 한다면 막으려 들 것이고. 남이든 북이든 실행하면 실행한 반대쪽의 편에 설 것이다.[33] 문제는 거기서 다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원자력발전소는 경상북도 울진에 소재하는 울진 원자력 발전소 정도를 제외하면 영광, 월성, 고리 등 죄다 후방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이 남침해서 원자력발전소를 폭파시키려 해도 잠수함, 혹은 선박이나 비행기 정도를 써서 내려와야 할 건데 이런 거 굴릴 연료나 있을까 의심스럽다.[34] 원자력 발전소는 한번 파괴되면 그냥 버려야 한다. 문제는 발전소만 버리는게 아니라 주변 땅까지 모두 버려야한다. 당장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주변이 현재도 어떻게 되있는지 생각해보자.[35]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것이... An-2를 제외하면 애초에 침투를 시도라도 해볼 만한 장비가 없다. 뭐 있기라도 해야 자랑이라도 하지...[36] 그것도 AH-64 같은 공격 헬기도 아니고 일반 헬기를 말하는 것이다.[37] 게다가 2차 대전에 운용된 영국의 드 해빌랜드 모스키토 또한 목재로 만들어진 물건인데 당시 레이더에도 어느 정도 탐지가 가능했다.(물론 스텔스를 노린 건 아니고 만들고보니 부수적으로 생긴 효과기는 하지만) 그것도 당시 최첨단 레이더도 아니고 연합군에 비해서 떨어지는 독일제 레이더로 탐지한 거다.[38] 특히 해군 레이더기지에서 근무해본 전탐병 출신이면 풍랑주의보 떳을때 레이더 기지가 있는 섬 주변은 파도로 인해 탐지 화면이 뿌옇게 뜨는걸 기억할것이다.[39] 왜 궤도 예측을 쓰면 파악이 가능한지 역시 속도와 관련 있다. 비행기가 새보다 더 빠른 것은 당연하기 때문. 막말로 그 느리다못해 그냥 둥둥 떠 있기만 하는 것에 가까운 열기구라 해도 어지간한 새보다는 빠르다..[40] 참고로 F-22조차도 최근 러시아, 중국 등에서 배치하고 있는 최신 레이더에게 위협받고 있으며, 현재 10년 정도 벌어져 있는 기술력 격차이지만 만약 이 격차가 러시아의 노력과 중국의 돈지랄로 6~8년 수준까지 좁혀진다면 그 천하의 F-22도 생존성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판국에 An-2의 지랄맞은(...) 스텔스 성능으로 세계 10위권 방공시스템을 갖춘 한국의 대공망을 뚫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41] 매거진에서 당 내용을 다뤘지만, 실제로 확인된 일이다.[42] 다만 대한민국 공군 역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L-2라는 이름으로 안둘기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다. 때문에 훈련 중인 L-2를 보고 신고해도 당연히 포상금 크리는 터지지 않는다.[43] 과거에 소련군이 An-2를 부르던 별명이 농부다.[44] 실제로 북한의 자주포와 비슷하게 오픈탑에 극도의 종이장갑만을 갖추고 화력만을 극대화한 나스호른의 경우 독일군이 한창 잘 나가던 2차 대전 초반에는 반짝할 수 있었지만, 상대인 서방연합군과 소련군의 전력이 강화되자 허약한 방어력 때문에 운용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이후 독일군은 차량의 방어력은 가장 위협성이 덜한 공격으로도 방어를 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는 구축전차의 야전교리를 충실히 지켜, 야크트판터헤처 등의 밀폐형 구축전차만 운용하였다.[45] 실제 솜전투에서는 영국군은 포병화력에 의존하였으나 중포가 부족하고 낮은 명중률 덕에 벙커와 기관총 진지같이 막상 중요한 목표들의 파괴가 부실하여 포병의 화력지원 이후에 투입된 병사들이 2개 방향에서 사격해오는 기관총 사격에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46] 무차별 테러의 경우라면 공포심 조장 등의 목적으로 써먹을 수는 있다. 그러나 딱 그것뿐이다. 주성하 기자가 연평도 포격 사건을 두고 북한군 포격의 명중률을 신랄하게 깠던 것을 기억하자.[47] 그 예시 중 하나로 정예화된 포병들 뿐 아니라 현대화 개수된 자주포이다.[48] 현대의 건물은 어지간한 공격으론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서울은 엄청나게 많은 건물이 있고, 죄다 철근 콘크리트 건물인 그야말로 건물의 숲이다.[49]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투입된 인민해방군의 주 목표는 한국군과의 전투가 아니라, 먼저 평양으로 도착해 김씨일가를 숙청시켜 북한 전역을 빠르게 장악한 후, 올라올 한국군에게 북한 영토를 할양해주는 대가로 각종 이권을 얻어가는 방향이 주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은 인도나 베트남 등 주변국과의 대립도 어느정도 심한 마당이기에 동원된다면 북부전구를 중심으로 동부+중부 일부가 참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정도 숫자로는 연합군에 맞서 승리를 100% 장담하긴 힘들기 때문이다. 거기다 과거와 달리 이러면 사실상 제 3차 세계대전 확정인지라 중국 입장에서도 구태여 그런 도박을 저지를바엔 빠르게 북한을 장악하고 이를 한국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통일 한국에 친중세력을 뿌리내리게 하고 통일 한국을 최소 중립국화 시키는게 더 이득이다.[50] 북쪽으로 수백 미터의 산을 이웃한 수도권의 몇몇 지역이라면 장사정포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는 하다. 낙하 도중 산에 걸리기 때문이다.[51] 포탄이나 미사일의 살상력을 높이는데 유용한 방법중 하나가 바로 정확성을 높이는거다. 요즘에 스마트탄이라고해서 포탄이나 로켓에도 어느정도 유도성능을 갖추게 하는 추세인데, 바로 정확성을 높여서 살상력을 올리는 경우다. 이외에도 핵미사일의 경우 CEP를 절반으로 줄이는 게 핵탄두 숫자를 4배, 탄두 위력을 8배로 높인 것과 동일한 격파확률을 보여준다고 한다.[52] 정확히 말하면 북한도 C4I체계는 있지만 최대 운용 제대가 연대급인 데다 휴대용 단말기가 없는 관계로 제대로 써먹어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위치보고장치애 쓰는 보고 체계는 GPS 기반이다. GPS가 어느 나라에서 주도해서 개발한 건지 생각해보자.[53] 물론 한국군이나 미군이 보유한 MLRS의 경우는 대 기갑전용이다. 즉, 북한의 장사정포와는 위력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소리.[54] 물론 정말로 이랬다간 그 시각으로 한국전쟁 후반전이다. 게다가 이건 한국이 먼저 선공을 건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UN에서도 비난을 면치 못하고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의 '정반대' 버전(즉 남한이 가해자, 북한이 피해자)이 되어버려서 주한미군마저 외면할 게 확실하다. 이런 정치적 위험 때문에 한국이 북한에 선제공격을 못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도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예방적인 타격은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보일정도로 실제로 이러한 북한의 입장도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다. 물론 핵시설에 대한 공격이긴 하지만 테러병기이든 어떤 북한의 전략자산이든 위협적인 요소로 자리잡는 다면 타격당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된다.[55] 군인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모두 추서계급)과 민간인 2명(김치백 씨, 배복철 씨).[56] 절반은 바다에 떨어졌고, 나머지 절반 중에서도 3분의 1은 불발탄이라 유효타가 난 것은 섬에 닿은 것 중에서도 3분의 1 정도였다.[57] 추가로, 이때는 연평부대가 대대급 보병이라 포병이 1개 포대(6문)만 배치되었으나, 포격전 이후 전훈을 살려 1개 포병대대(18문)에 K10 탄약장갑차까지 9대 배치하여 지금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인민군 측에서 수십 단위의 사상자를 각오해야할 정도가 되었다. 2020년대 이후 국군의 상비사단 포병은 거의 자주포이며, 105mm 포는 보병여단 직할 포병대가 차륜형 자주포로 운영하는데 그치고 155mm로 전부 통일한지 오래다.[58] 모두 민영이다. 서울도시가스, SK부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등의 기업이 있다.[59] 공항철도 타고 인천공항 가다보면 볼 수 있다.[60] 특히 서울 같은 대도시의 경우 수 많은 발화원이 산재해 있으므로 대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게 되어 대규모의 피해를 일으킨다. 지진이 났을 때 집안에 있을 경우 반드시 가스를 잠구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61] 이걸 상대하기 위해 한국군은 각종 미사일과 공군의 스마트 폭탄의 수량을 열심히 늘리는 중이다. 대포병사격만 가지고 암석지대에 설치된 갱도를 깡으로 파괴하는 건 결코 쉽지가 않다.[62] 미사일 갯수는 축소시켜서 발표하기 때문에 정확한 미사일갯수는 알 수 없다. 한마디로 그냥 엄청 많이 만들어서 쌓아두겠다라고 선언한 셈.[63] 물론 해당 기사의 댓글들은 "그전에 북한이 핵 쏠 것이다." "15분 안에 핵으로 서울 초토화 된다." 라는 헛소리들을 어김없이 쏟아내고 있다. 당연히 방산비리 드립에 핵무장 드립은 덤이다. 북한 군사력을 미화하는 국까들의 광기를 엿볼 수 있는 사례.[64] 대잠 탐지는 음파를 사용하니만큼 잠수함은 정숙성이 생명이므로 잠수함 소음이 경운기 소리에 비견될 정도로 크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이다.[65] 해군에서 통영급의 어군 탑지기를 제대로된 소나로 교체하는 것를 발표함으로써 통영급 소나 문제는 곧 해결 된다.[66] 참고 기사 - 잠수함 전단장 출신 예비역 기고[67] 잠대잠전은 사실상 북한의 잠수함들로는 불가능한 영역이고 우리조차도 현재의 잠수함들로는 사실상 힘들고 장보고3급이 배치되는 몇 년 뒤부터야 가능하며 완전히 제대로 된 대잠헌터킬러 능력 보유는 지금 공론화되고 있는 공격원잠이 개발되어야 할 수 있다.[68] 사실 일본의 해군전력을 미국이 집중적으로 키우면서 가장 공들인 게 소해전력과 대잠전력이기 때문이다.[69] 당장 1차 대전 당시 파스샹달 전투의 원인이 그곳에 있는 유보트 기지를 점령하기 위해서이다. 하물며 상기했듯 그 전투가 벌어진 지 100년이 가까운 지금은 몇 달간 고생할 필요 없이 위치가 파악되는 즉시 몇 시간 혹은 짧게는 몇십 분 동안 멀리서 야포나 미사일, 혹은 공습으로 북한의 잠수함 기지를 불바다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70] 이야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 현대의 미국은 선전포고 이후 제일 먼저 하는 군사 작전들 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이 가진 항공 전력과 미사일 전력을 쏟아부어 적국의 군 전력들과 방공망을 콩가루로 만든 다음에야 본격적인 지상전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북한 잠수함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동맹국인 한국군의 약점인 해공군 전력을 보강해줌과 동시에 지상군과 해상/항공 전력이 적들의 방해를 하나도 받지 않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러한 활동을 개시할 것이고, 이렇게 될 경우 북한 잠수함들은 1순위까지는 아니어도 상위권 표적이 될 것이다. 결정적으로 전쟁이 발발하면 세계 최빈국이나 다름없는 북한 해군이 보유한 낡아 빠진 잠수함 전력은 세계 해/공군 전력 순위 1위인 미 해/공군과(그리고 이들과 함께 싸울 해군 항공대 전력은 사실상 세계 2위이다.) 10위권 내인 대한민국 해/공군과 싸워야 한다. 게다가 상황이 조금만 더 잘못된다면(예를 들어 중국 인민해방군의 개입이 발생한다던가) 미국의 동맹군인 일본 해자대(못 해도 세계 7위이며, 보통 미러중 다음인 4위 정도로 보고 있다. 그리고 소해와 대함/잠 전력은 세계 2위라고 봐도 무방하다.)와 공자대와도(한국 공군과 엇비슷하다고 평가되며 일부 분야에서는 근소 우세할 정도이다. 물론 열세가 있기는 하지만.) 싸워야 한다.[71] 심지어 유보트는 모든 기종을 합쳐서 천 대 넘게 만들어졌으며, 실전투입된 선박들의 숫자도 수 백대가 넘는다.[72] 실제로 크릭스마리네 소속 유보트 승소원들의 숫자는 2만 명 정도였는데, 그들 중 단 5천 명 정도만이 1945년 5월에 카를 되니츠 제독이 연합군에 대한 모든 저항 중지 및 인근 항구로 빠르게 귀환할 것을 명령하는 패전 인정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즉, 나머지 인원들은 천운이 따라줘서 포로로 잡힌 극소수를 제외하면 절대다수가 영미군의 해상 전력 및 항공 전력에 걸려서 당하는 바람에 발할라(게르만어 권에서 저승을 뜻하는 단어.)로 가버렸다는 소리.[73] 북한은 중국제 라이센스와 자체 건조를 포함해 20척 정도 보유하고 있다.[74] 잠수정과 정급~함급 사이에 걸친 배들이 많아서 소형이라고 하는데, 로미오급과 그 개량형의 배수량은 우리 209급보다는 크고 214급보다 작지 않다. 세대가 다른 만큼 작전능력 차이는 우리 것이 훨씬 나은데, 그렇지만 우리 잠수함들이 헌터-킬러 역할을 할 정도는 아니라서 잠수함 잡는 것은 잠수함보다는 대잠세력이 맡아야 한다[75] 전문가들의 지적 역시 이와 다르지 않은데,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프로젝트 부국장은 지난 16일 미국의소리 방송(VOA) 인터뷰에서 "핵추진 잠수함은 개발하기 매우 어려운 기술이다. 인도도 핵추진 잠수함 '아리한트'호를 개발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핵추진 잠수함은 '원자로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가 관건이다. 얼마나 작고 안전하게 만드느냐가 핵심인데 이 역시 매우 어려운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76] 가장 처음에 정해진 명칭이자 50년대에 사용된 독일식 표현.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는다.[77] 냉전시절에 사용된 영어식 표현.[78] 현대(2000년대 이후) 영어식 표현.[79] 대도시에 제대로 뿌릴 경우 바닥으로 깔리는 특성상 인명피해는 생각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높은 인구 밀집도로 인해 도심지의 건축물 대다수가 고층빌딩으로 바뀌었기 때문.[80] 바닥에 깔리는 성질 때문에 공격 시점에 민간인이 지상에 있거나 확실하게 화생방 방호가 되지 않은 지하시설에 있으면 치명적이다. 하지만 역으로 조금만 올라가거나 외부와의 환기를 차단하면 별다른 효과가 없다.[81] 심지어 이거는 보유량과 종류를 파악할 수가 없다. 무해한 2가지 혹은 3가지 이상의 물질을 이용해 독가스를 생성하는 등 만드는 방식 자체가 특수하기 때문에 이걸 예측할려면 모든 경우의 수를 늘여놔야 할 정도다.[82] 물론, 이는 후세인이 화학무기를 갖고 쿠르드 족을 대량살상을 저질렀던 전적이 있었다. 후세인보다는 규모가 덜하지만 이러한 화학무기를 이복형인 김정남을 죽이는데 사용했다는 것이 위험한 부분.[83] 참고로 내전에서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에 대해 순항미사일 150발을 쏴갈겼다. 내전에서 사용하는 것도 이러는데 만약 해외의 이스라엘 같은 나라에 한 발이라도 쐇더라면 그걸 본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북한과 남한은 서로의 존재를 인정치 않으며 자신들은 하나라고 하지만 해외에서는 남북한을 같은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로 보고 있다.[84] 사실 북한이 핵에 집착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어차피 화학탄이건 핵이건 한번 쏘면 그 즉시 미국의 핵을 맞게 된다. 그러니 최대한의 피해를 주자면 핵을 개발해야 하고, 미 본토에도 날려야 하는 것이다.[85] 현재 내전은 사실상 정부군의 승리로 돌아가지만 그 과정에서 저런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사드 정권이 서방 국가들에게 인정을 못받는 이유기도 하다.[86] 사실 공식적으로만 이렇고 사실상 당장 쓸 수 있을 정도로 대량 보유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것도 북한군이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87] 미국이 선제타격론을 자꾸 만지는 것이 실은 이 때문이다. 핵우산을 가동시키지 않을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가동을 시키면 이후 정치적 부담이 커지니까, 아예 북한을 개전 초반에 갈아버려 화학무기를 쓸 방법 자체가 없게 만들자는 것.[88] 참고로 이 상황에서 핵우산이 기동하지 않으면 미국의 핵우산을 약속받고 핵을 만들지 않는 나라들은 미국의 핵우산의 신뢰가 추락하고 만다. 동시에 최악의 경우 한국이 핵무장을 할 시, 핵 도미노 현상으로 일본과 대만이 뒤이어서 할 거라는 예측이 매우 지배적이며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이렇게 되면 미국에게 있어선 중국, 한국, 일본, 대만이 핵무장을 하게된다 라는 중동과는 비교도 안되는, 디스토피아급 악몽이 펼쳐진다.[89] 참고로 미국의 핵전쟁 플랜 중에는 북한의 핵은 물론 화학시설에도 핵무기를 사용해 파괴하는 전략이 들어가 있다. 일단 북한이 자발적으로 화생방 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개전 시점에 전술핵 수십 발은 일단 맞고 시작한다고 봐도 된다.[90] 여담이지만 현재 저 협약에 가입되지 않은 국가들은 북한,남수단,이집트다.[91]SM-3SM-6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리고 L-SAM도.[92] 최대사거리는 500km다.# 누리호 실험발사체는 비행거리 429km 탑재량 8t 이고 미니트맨은 총중량 35t 이고 탄두중량 1t 즉 한국은 실질적으로 ICBM을 개발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93] 포대 하나당 천궁 미사일 32발이다. 즉 천궁 미사일 576발을 실전배치 한것이다.[94] 참고로 이 두 나라는 인구수도 약 2억 3천만명으로 거의 비슷하다.[95] 한국과 북한의 국제사회 신용도를 보면 농담으로 취급할 수가 없다.[96] 중국 입장에선 이쪽이 더 골때리는 상황이다. 왜냐면 대한민국이 핵 보유국이 된다면 일본 역시 한국을 들먹이며 핵무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기 때문. 어찌저찌 일본을 달래준다고 해도 미국이 자국산 핵무기들을 일본에 대량 주둔해야할테니 사실상 핵무장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면 중국은 코앞의 친미국가들이 느닷없이 핵보유국이 되는 상황이니 안보 위협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므로, 이렇게 되기 전에 북한을 때려잡을 것이다.[97] 이에 관해서 밀덕뿐 아니라 군사, 정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두 의견을 냈었다. 현재는 핵연료 재처리를 진행한 후 핵탄두 기폭실험까지 완료했을 때를 기준으로 일본은 3개월, 한국은 6개월 이내로 개발할 것으로 보고있다.[98] 한국이 핵무장을 한다면 중국의 반대가 극심하겠지만, 과거부터 북한을 암암리에 지원하고 있었던 전과가 있는 판에 북한의 핵문제가 더 가속화될 경우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한 중국의 책임을 논한다'는 '확실한' 명분을 깔고 미국과 합의 후 핵무장을 시작하면 그 시점에서 중국은 한국에 압박을 가할 명분이 없다. 그렇다보니 중국에서도 한국에게 자신들의 핵미사일을 들이대면서 협박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애초에 한국은 원자력 기술만 보면 중국을 따위로 만들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중국이 북한을 두둔해서 핵무기로 위협하면 한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명분까지 얻어서 쉽게 핵무장을 할 수 있게 되는 것과 동시에 중국조차도 대응할 수도 없는 초고강도의 핵무장을 할 것이 뻔한지라 중국에서 압박을 한다고 해도 그럴 듯한 명분과 이유 등을 들이대고 적당한 선까지만 하지 막나가지는 않는다. 더욱이 2021년인 지금에는 안그래도 중국의 동북공정과 함께 동아시아 등의 중국 패권정책 등으로 이미 한국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어서 한국도 슬슬 기간을 정해놓고 핵무장을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인지라 중국 입장에서도 한국에게 압박을 할 때 한국이 참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볼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라는 것.[99] 출처 한국과 이혼해라, 테드 게일런 카펜터 와 더그 밴도우 공동 저, 유종근 역, 창해, 170p.[100] 참고로 만약 대한민국이 미국에게서 2022년부터 핵무장을 허락 받을 경우 어느 누구에게도 알러지지 않을 정도로 줄여서 핵미사일을 만든다고 해도 핵재처리시설을 만들어야 하는 2022년됴를 제외하더라도 2025년까지 최소한 1200개의 다탄두 ICBM와 SLBM을 실전배치 할 수도 있으며 1200개라는 숫자도 친환경을 부르짖으며 원자력 사업을 포기 및 대대적으로 축소시킨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고 새정부는 핵무장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짖거나 수출하는 등 대대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한 것을 생각하면 3년이면 최소 1500~2000개의 다탄두 핵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다탄두가 아니라 일반적인 단발형 탄두 미사일의 경우에는 그냥 핵탄두만 만들어서 기존에 있는 미사일에 달면 그만이기에 1년에 최소한 2000~4000발 이상의 핵탄두 탄도 미사일을 겨우 단 1년만에 실전에 바로 배치할 수 있기에 2030년까지 100개의 핵마사일을 보유하겠다고 한 북한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준 핵보유국으로 두고 있는 것이다.[101] 미국에서 개발한 B61-mod11. 파괴력은 1.2 Mt이며, 재질 상관없이 300 m 정도를 뚫어버린다.[102] 참고로 이 기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폭탄의 불지옥을 선사했으며, 끝에는 원자폭탄도 떨궈서 일본 제국을 패망시킨 그 전설적인 기체의 직계 후계기다.[103] 사실 김정은이 가장 우려했던 점이기도 하다. 원래는 군부와 정치부를 두어 각자의 대표를 통해서 2인자 체제를 구축하는 대신 군부와 정치부가 서로를 견제하는 체제를 구축하려 했지만 김정은 때 와서는 본인과 맞는 축을 기준으로 하나의 독자체제를 구성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심지어는 정치 측에서 백두혈통을 무참히 고사총으로 살해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된다면 김정은을 주축으로 하는 하나의 집단구성이 이뤄지겠지만 문제는 집단 자체가 견제를 할 매개체가 없어짐에 따라 당 자체가 망하면 김정은도 망하는 길로 접어들 수밖에 없고 여기에 실질적인 보고 체계 전에 또 다른 보고체계가 생기게 되어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가라는 큰 단위를 단순히 한 사람의 의지만으로 운영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독자 통치가 부담되었던지 최근에는 김여정을 2인자로서 적극 활용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104] 이런 체계는 알고 보면 제2차 세계 대전기 일본군과 똑같은 거다. 일본군 역시 덴노에게 가는 보고체계가 따로 있었고 수상에게 가는 보고체계가 따로 있었다. 그래서 해군의 경우 당시 수상인 도조 히데키가 육군 출신이었기 때문에, 전투 결과를 보고할 때 쇼와 덴노에게만 정확한 보고를 올리고 도조 히데키에게는 왜곡된 보고를 하거나 아예 보고를 하지 않는 등의 상황도 자주 보였다.[105] 물론 아무리 독재자라도 혼자서 그 많은 업무를 모두 처리하긴 부담스러운지라 사실상 동생 김여정에게 '어느정도'는 분담을 하고 있다. 거기다 김정은은 여러 곳곳에서 건강이상설이 계속 나올 정도로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이 그냥 가짜뉴스였지만 워낙 골골한 모습으로 나오다 보니 저런 추측도 그냥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106] 이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김정은의 지도력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봐도 무난하다. 즉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리더십이 없는 데다 나이도 어리니 자기를 업신여기는 것이라 느끼는 김정은이 이렇게 공포로 억압해서라도 자신의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수단으로 이렇게 공개처형이라는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문제는 김정일이나 김일성도 권력을 잡은 초기에는 다 했던 방법이다. 일종의 본보기라고 볼 수 있다.[107] 물론 대한민국이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를 한다고 해도 미국이 "대한민국의 핵무장에 대하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지, 바로 대한민국의 핵무장에 동의해 준다"는 말은 아니니 주의하자. 다만 이렇게 되면 가능성은 물론 활률적으로도 높아지기는 하겠지만...[108] 다만 2022년인 현재는 북한이 핵무력을 동원해서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겠다고 전 세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또 명분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정부의 결단만 있다면 미국과 단판을 지을 경우 바로 핵무장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긴 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하는 산도 많지만 애초에 핵무기를 통한 위협은 북한이 먼저 한데다가 마치 6.25전쟁과도 같은 짓을 하겠다고 먼저 선포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으로서는 당연히 핵무장을 할 수 있는 명분은 차고 넘치게 되었다. 애초에 만약 북한이 중국의 허락은 커녕 보고도 없이 7차 핵실험을 마음대로 할 경우 중국과 러시아조차도 "대한민국이 핵무장"을 해도 되다는 말을 할 정도인 만큼 핵무장 자체는 이제는 큰 장애물이 없다. 더욱이 미국조차도 대한민국이 미국의 안보 및 패권 유지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면 반대를 할 이유나 명분이 전혀 없어지기 때문에 아마 이번 기회에 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정부가 북한의 언급과 중국의 팽창정책을 명분으로 대한민국의 핵무장화를 영구적으로 허락 받으려고 할 수도 있게 되었다. 다만 당연히 미국에게는 대한민국의 핵무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반도체의 대대적인 투자 및 중국의 공장들 중 90%이상을 미국에게 옮긴다는 파격적인 조건[107] 정도는 내걸어야만 하겠지만...[109] 당장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은 1945년에 등장했다.[110] 애당초 중국은 북한이 핵실험하려 할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을 우려해서 '북한을 말려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 그럼에도 북한이 기어이 핵실험을 강행하자 이젠 '압록강두만강을 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고 한국 위주의 통일을 용인하자'는 여론도 있는 판이다.[111] 설명할 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여기에는 해당 국가 사절의 주재 공관도 포함된다. 대사관은 기본.[112] 특히 2021년 하반기 기준 미국이 아프간을 철수하고 아프간이 탈레반에 접수되면서 다시 미국이 한국을 버릴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물론 미국도 이런 우려를 모르는건 아니라 한국등지에 있는 미군의 감축계획이 없다는것을 재차 천명했다.[113] 한국은 온갖 무기들과 제조업으로는 세계 탑급이라 이런 나라를 건드렸다간 북한은 화학무기로 몰살될 각오를 해야한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 등은 수준 낮은 핵무기 몇 발로는 초토화가 불가능한, 매우 거대하고 지형까지 복잡한 도시이다. 또 중요한 것이, 핵무기의 위력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근처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콘크리트다. 서울은 아파트, 각종 빌딩 등 콘크리트 건물이 즐비한 도시라, 핵폭발의 피해가 퍼지는데 한계가 크다. 또한 문제는 한국이 서울 하나 없어진다고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는다는 점, 그리고 주요 도시 몇 개가 파괴되더라도 북한을 진짜로 초토화시킬 수 있는 정규군과 대량살상무기 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북한이 그런 것을 시도조차 할 경우 한국군의 글로벌 호크로 사전정보를 입수하여 북한의 핵기지들을 사전에 현무 미사일로 파괴할 수 있다.[114] 당장 냉전시대 당시에 미군소련군 양측이 어마어마한 전술핵무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실전에서의 사용을 엄두내지 못한 것을 떠올려보자. 한 발의 전술핵이라도 실전으로 사용되는 순간 결국 전면 핵전쟁으로 이어진다는 걸 양측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115] 현재 한국 본토와 베이징은 직선거리로 900km가까이 떨어져 있으나 북한 국경에서 베이징 까지의 직선거리는 5~600km 정도 수준이며 이는 PrSM이나 현무 미사일로 충분히 타격 가능한 거리다.[116] 미국이란 나라는 땅덩어리가 참 넓다. 게다가 국가역량이 서쪽에 치우친 러시아나 동쪽에 치우친 중국과 비교하면 미국은 동서에 고르게 분포해서 국가역량을 완전히 박살낼 수 없고... 물론 북한이 있는 전력 없는 전력 쥐어짜서 핵무기 수십발을 미국에 날리면 미국이란 나라 자체를 파괴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나 미국의 방공망은 세계 최고인 데다 애초에 그런 시도를 하는 동시에 북한은 그자리에서 삭제를 각오해야 한다. 최소한 한국의 경우 거리도 가깝고 국가 역량의 대부분이 밀집해 있는 서울만 타격하면 복구 불가능한 상처를 입힐 수 있다지만,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전쟁에서 승리하기는 어찌됐건 불가능하다. 북한을 지지하는 나라도 세력도 없는 현실에 그런 짓을 시도라도 하면 북한으로서는 국가의 소멸만 벌어질 뿐이다. 한번의 핵공격으로 미국을 침몰시키지 못할뿐만 아니라 애초에 그런 짓을 시도하려 한다면 북한으로써는 자신들의 최후를 각오해야 하는 무모한 짓이다. 결국 9.11 테러 당시의 아프가니스탄처럼, 진주만공습 이후 일본이 당한 꼴을 그대로 당해야 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애초에 당시 연합함대 사령장관이던 야마모토 이소로쿠조차 미국과 전쟁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리고 일본군 해군이 태평양 전쟁 개전을 결정한 원인도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고질적이던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이 가장 큰 이유다. 더 자세히는 당시에 중일전쟁을 치르던 육군이 해군을 협박한 게 원인이다. 결정적으로 북한에 핵미사일을 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만 있는 게 아니다.[117] 참고로 그냥 포스트 아포칼립스 환경이 처음부터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미니트맨3을 예시로 들면 소형탄두가 히로시마 원폭의 20배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 폭탄이 지속적으로 북한 땅에서 터진다면 최소한 며칠간은 지구가 탄생할때의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다.[118] 이 때 제3세계 국가들이 북한에서 처음에 한 선전을 믿고 미국에 대한 비난 성명을 낸 적이 있다. 그런데 뒤에 가서 실체가 밝혀진 후에는 오히려 제3세계 국가들조차 돌아서서 북한을 비난했다![119] 프랑스는 북한처럼 경제는 개판이면서 외교적으로 고립된 나라도 아니고 독일과 함께 유럽의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국제적 위상이 높은 국가다. 모든 부문에서 북한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다. 시도때도 없이 핵을 들먹이며 국제사회를 들쑤시는 국가도 아니다. 당연히 이런 국가가 핵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하면 다른 국가들이 도대체 뭐 때문에 저렇게까지 나오나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평판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120] 더군다나 프랑스는 자유진영 국가이지만 공산당이 당당한 야당 중 하나로 활동할 만큼 공산권과도 관계가 원만한 국가였다. 소련으로서는 베를린 장벽을 두고 극과 극으로 대립하던 시기에 그나마 저쪽 편에 말이 조금이나마 통하는 유일한 상대였던 것. 프랑스의 입장을 막무가내로 무시하는 것은 그 하나 남은 창구를 자기 손으로 닫아버리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데 핵까지 거론했으니 소련 입장에서는 당연히 한발 물러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즉, 프랑스 입장에서도 소련이 빠질 출구를 열어준 셈이고, 소련은 빠질 명분이 충분해져서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121] 누누히 얘기하지만 북한이 핵무장이 승인되는 순간 도미노처럼 한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결의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당연히 안보 위협. 한국이야 북한을 들먹일거고, 일본은 한국과 북한을 둘 다 들먹일게 뻔하다.[122] THAAD, SM-3, 48N6E2, 애로우 등.[123] 아마도 자신들의 핵무장으로 추측된다.[124] 핵무기 사용에 대한 정치적 및 외교적 후폭풍은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 이상 확인할 수 없으며, 인류는 이것을 확인할려고 해서도 안 된다.[125] 만약 대한민국이 작정을 하고 핵무장을 할 경우 여차하면 냉전시절 소련이 만들었던 일류 최강의 폭탄인 차르봄버와 동등한 파괴력을 가진 핵탄두와 그 핵탄두를 다량으로 탑재한 다탄두 핵미사일을 만드는 것은 물론 그걸 잠수함에 탑재해서 실전배치 할 수도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이라면 절대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그 미사일을 미국에게 넘겨서 대량으로 만들어 전 세계에 배치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렇데 되면 당연히 그 피해는 북한의 뒷배인 중국과 러시아에게 가기에 그 꼴을 절대로 두고보지 않을 것이며 만약 그렣게 되면 북한은 중국과 러사이에게 자신들이 오히려 끝장이 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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