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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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종류
2.2. 도색
2.3.2. 중기형(중저항) (1986~1992)
2.3.3. 후기형(신저항) (1994~1997)
2.3.5. 운행 노선별 분류
2.4.1.1. 1세대 (1993~1999)
2.4.1.2. 2세대 (1999~2004)
2.4.1.3. 3세대 (2005~2017)
2.4.1.4. 4세대 (2018~현재)
2.4.2.1. 1세대 (2021~2022)
2.4.3.1. 1세대 (2022~2024)
2.4.4. 미정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광역전철[편집]



2.1. 종류[편집]


1974년 8월 15일 서울 지하철 1호선수도권 전철이 개통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당시 철도청)의 전동차도 운행을 시작하였는데, 차량번호는 열차의 종류에 따라 부여되는 방식이었다. 저항제어 전동차는 1000호대/2000호대를, 1993년부터 도입한 안산/과천/분당선용 VVVF 제어 전동차는 2030호대를, 1996년에 반입한 일산선용 VVVF 전동차는 3000호대를, 경인/경부/경원선용 VVVF 제어 전동차는 5000호대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2011년에 운행 노선에 따라 차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면서 차령이 얼마 남지 않은 1000호대 전동차와 서울메트로에 검수를 위탁한 3000호대 전동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번호가 6자리로 개정되었다. 이때 동일 사양으로 제작되어 차량번호가 한 종류로 부여된 안산·과천선수인·분당선용 전동차의 차량번호도 노선별로 분리되었고, 이후에 도입한 차량도 운행 노선에 따라 차량번호가 부여되었다. 따라서 차량번호의 앞 2자리만 보면 해당 차량의 운행 노선을 알 수 있다. 단 한국철도공사의 차량 운용 사정에 따라 임시로 다른 노선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 또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처럼 해당 번호대의 편성 수가 100편성이 넘어가거나, 신차 반입 등의 이유로 차량번호의 셋째 자리가 2, 3, 4... 등으로 늘어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등은 차량이 폐차되면 새로 반입하는 차량에 폐차된 차량의 번호를 부여하지만, 한국철도공사는 새로 반입되는 차량에 예전에 쓰던 차량번호를 부여하지 않는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 소속된 광역철도 차량들의 차량번호 분류는 아래와 같다. 각 전동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에 있다.


2.2. 도색[편집]


한국철도공사 소속 1/3/4호선수인·분당선 전동차는 현재 도색 개정으로 노선 색상과 대체로 일치하지만, 도색 개정 전에는 직통운전하는 노선 색상과 전동차 도색 색상이 전혀 달랐다. 도색 개정 전에는 3호선과 직결하는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는 남색 도색을, 4호선과 직결하는 한국철도공사 341000호대 전동차는 주황색 도색이었다. 또 1호선과 직통하는 전동차의 도색은 처음에는 흔히 우유 도색이라 칭하는 파란색-흰색 조합의 도색을 적용하였고, 이후 흰색-녹색-황색을 적용하였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한국철도공사(당시 철도청) 소속의 전동차는 노선 색상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았던 경원선, 경인선, 경부선, 안산선 등에 투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전동차이므로 서울지하철공사 소속 1/3/4호선의 노선 색상에 맞출 필요는 없었다. 다만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지하철공사의 노선과 직통운행을 하다 보니 "노선 색상과 열차 도색이 다르다."라고 인식하게 된 것이다. 다른 노선끼리의 직통 운행임을 비교적 명확하게 명시하는 일본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승객들은 직통 운행이 아닌 그저 '1호선', '4호선' 등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노선 색상과 열차 도색을 맞추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이고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 참고로 서울 지하철 3호선은 자사 차량인 서울교통공사 3000호대 초퍼제어 전동차(현재는 전량 퇴역)에는 주황색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2.3. 저항제어[편집]


현재 전량 운행 중단 및 폐차매각되었다.


2.3.1. 전기형(초저항) (1974~1986)[편집]


해당하는 차량은 1X01~1X42편성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최초로 도입한 통근형 전동차이다. 당시 서울특별시 지하철본부에서 도입한 전동차와 같은 기종이다.

  • 1974년식(1974)
해당 차량: 1X01~1X14, 1X29~1X35편성
출입문 안쪽에 연두색으로 페인트칠이 칠해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후의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었다. 이쪽도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원형 손잡이를 장착했었다. 4차분까지 모두 원형 손잡이로 도입하였으나, 냉방 개조 이후인 1990년대 초에 전부 녹색 삼각형 손잡이로 교체하였다.

  • 1976년식(1976~1979)
해당 차량: 1X15~1X28, 1X36~1X42편성

  • 1980년식(1980~1981)
해당 차량: 1X01~1X42편성 → 1X01~1X28편성(6량 → 8량 증결 및 재조합), 1X29~1X39편성 (8량), 1X40편성 (4량)

  • 1984년식(1984~1986)
해당 차량: 1X01~1X38편성 (8량 → 10량 증결), 1X40편성 (4량 → 8량 증결), 1X41편성 (4량)


2.3.2. 중기형(중저항) (1986~1992)[편집]


해당하는 차량은 1X42~1X73편성이다.
한국철도공사 저항제어 차량 중에서는 현직들의 평이 가장 좋았으며, 차 자체의 성능도 괜찮은 편이여서 신저항과 달리 말년에 크게 사고나는 일은 없었으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25년 내구연한을 다 채웠다.

  • 1986년식(1986~1990)
해당 차량: 1X42~1X58편성
여러 대의 열차를 병렬로 연결시켜 운행하려던 계획이 취소된 탓에 전두부의 중문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운전대도 한쪽에 치우쳐져 있던 것에서 가운데로 왔다. 또한 출입문 유리창이 세로로 긴 직사각형이며, 기존에 초저항에 달려있던 2분할 낙창식 창문에서 2분할 상부개폐식 창문으로 바뀌었다.

  • 1991년식(1991~1992)
해당 차량: 1X59~1X73편성
1X59~1X63편성은 직사각형 출입문 내부 하단에 손잡이가 생겼으며 1X64편성 이후 차량부터는 출입문 유리창이 정사각형으로 변경되었다.


2.3.3. 후기형(신저항) (1994~1997)[편집]


파일:한국철도공사 1x83편성(자석 도색).jpg
신저항
해당하는 차량은 1X74~1X81, 1X83~1X86편성이다.
신저항의 경우 저항에서 VVVF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으로 볼 수 있다.

과도한 원가 절감으로 인한 매우 저열한 성능과 부실한 관리로 인해 한국철도공사 역사상 비운의 전동차가 되었다. 부실한 차체로 인해 15년이 된 시점부터 노후화가 극심해졌으며, 말년에는 경인급행으로 고정되었다.[1] 1994년식은 그나마 25년을 채웠지만 1996년식은 1X83편성이 탈선 사고를 일으키면서 전량 조기 퇴역했다.
  • 1994년식(1994~1995)
해당 차량: 1X74~1X79편성
주 제어장치인 저항기가 국산 제품으로 대체되었다는 점, 1993년에 도입된 VVVF 전동차의 외형을 그대로 가져온 점 외에는 위의 1986년식, 1991년식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 내장재 개조 사업 이전 실내 벽면이 쉽게 때가 타는 까칠한 재질이었으며 바닥 색이 녹색이었다는 특징이 있었다.

  • 1996년식(1996~1997)
해당 차량: 1X80~1X81, 1X83~1X86편성
2004년 내장재 개조 사업 이후로는 1994년식과 거의 같아졌다. 내장재 개조 사업 이전에는 1994년식과 달리 벽면 재질이 기존의 매끄러운 FRP 재질로 되어 있었고 바닥 색은 회색이었다. 출입문과 통로문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1994년식은 진한 금색 창틀인 반면, 1996년식은 연한 금색 창틀이다.


2.3.4. 개조형(개조저항) (1999, 2002)[편집]


해당하는 차량은 1X82, 1087호, 1X88~1X94편성이다.
내구연한이 남은 부수차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예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각보다 오래가지는 못했다.
  • 1999년 개조분
해당 차량: 1X82편성, 1087호
중저항의 일부 무동력차[2]를 선두차로 개조한 열차들이다. 모든 개조저항의 동력차들이 1980~1981년에 생산된 초저항 동력차이다. 이들의 내구연한 25년이 도래한 2005년~2006년, 이 동력차량들이 폐차되자 선두차만 남게 되어 운행이 중지되고 병점차량사업소에 장기간 유치되다가 폐차반출되었다. 이들은 도색 변경, LED 행선 안내기 장착, 불연재 내장재 개조도 시행되지 않았다.

  • 2002년 개조분
해당 차량: 1X88~1X94편성
2002년 초저항 대 폐차 시에 내구 연한이 남은 무동력차를 선두차로 개조한 것이다. 1X29~1X35편성에서 차출했다.


2.3.5. 운행 노선별 분류[편집]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용산역~동인천역 급행/특급을 마지막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2.4. VVVF[편집]



2.4.1. 현대정공/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현대로템[편집]



2.4.1.1. 1세대 (1993~199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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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648369365741.jpg
전기형(1993~1995년식)[3]

파일:IMG_1970.jpg
중기형(1996년식)[4]

파일:311932.jpg
후기형(1997~1999년식)[5]

파일:한국철도공사 3x86편성.jpg
일산선 전용(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6]
  • 해당 차량: 311B01~311B41편성, 341B01~341B25편성, 351F01~351F22편성, 371~386편성(일산선 전용 차량)

파일:F1za7L5akAM_c7X.jpg
좌측부터 311000호대, 351000호대, 341000호대[7]

1993년부터 도입된 대한민국 최초의 VVVF 인버터제어 열차들이다. 열차 앞부분이 네모나고 납작하게 생겨서 철도 동호인들에게 '깍두기' 또는 '납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가변전압 주파수제어(VVVF), 전기지령식 회생제동, 교류전동기, DT-50 볼스터리스 대차 등 당시로써는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설계의 경량화, 전기 절약, 정비 편의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수도권 전철 3호선, 수도권 전철 4호선, 수인·분당선에서 운행했거나, 운행중에 있으며, 1호선, 3호선, 4호선 운행분은 10량, 수인분당선 운행분은 6량 편성이다. 4호선에서 운행되는 341000번대 차량의 경우, 해당 노선 특유의 운행방식 때문에 ATS/ATC 겸용이다. 또한 교류 25000V 전압과 직류 1500V 전압에도 모두 대응되기 때문에 궤간과 차량한계가 맞고 전차선이 가설되어 있다는 조건 하에 이론상으로는 대한민국의 어느 전철 선로로든지 입선이 가능한 차량이다. 이로 인하여 몇몇 편성이 3호선으로도 차출되었다가 복귀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TGIS가 도입된 열차로, 당시에는 단순히 도시바의 제품을 한글화하여 사용해왔으나 이후 우진산전 제품으로 개조되었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제작사가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이렇게 3곳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IMF의 영향으로 인해 2세대부터 현대로템으로 통합되었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있었으며, 이 사건사고들은 이후 후기 전동차 기술 연구에 큰 공여를 했다. 실제로는 차량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과천선꽈배기굴에 의한 문제가 더 잦았다.

2024년 기준으로 노후화가 극심한 차량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1993년 제작되어 2023년 퇴역하기 전까지 적정 폐차시기를 넘어선 차량들이 대부분이었던 4호선의 경우 정차 시 마찰음과 아크현상이 심하게 발생했다. 차량 노후화가 극심한 만큼 관리 상태도 상당히 부실한 편인데 이로 인해 대부분의 객차 내부에서 악취가 난다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4호선 일부 차량의 경우 2017년 당시 1995년산의 중간객차가 운행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1호선이나 4호선에서 운행하고 있던 중간차를 투입시키는 등 매우 열악한 관리상태를 보였다.

4호선 차량은 2023년 12월에 전량 퇴역했고, 3호선수인·분당선 차량은 열차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되는 2024년 6월에 전량 퇴역하였다. 1호선 차량 역시 대체분 신차가 도입되었다. 이들 1세대 차량은 모두 1993년에서 1999년에 도입되었는데, 3000, 311000, 341000, 351000번대 1세대 차량을 한 번에 교체하기 위해 총 957량의 신규차량들을 일괄 발주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량 도입되었다.[8] 납작이는 797량 일산선 전동차는 160량이다.

의외로 현직들에게 평이 좋았다.[9] 이후에 나온 2세대 전동차보다 성능이 뛰어났으며,[10] 전체적으로 승무 환경이 좋았다.

1호선 차량의 경우 2024년에 1세대 차량들 중 유일하게 차내에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나머지 노선 차량은 CCTV 설치 의무화 시점 이전에 전량 퇴역 예정이다.

2028년까지 모든 열차가 교체될 예정이다.
  • 1993년식(1993~1995)
해당 차량: 341B01~341B22편성, 351F01~351F16편성
제작사: 한진중공업, 대우중공업(DEC-11), 현대정공
기존 차량인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와는 달리 도시바VVVF-GTO 인버터를 장착했고 차체도 스테인리스로 변경되었다. 출입문의 창틀이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내부 LED 안내기도 도입 당시 현재와는 많이 달랐다. 추후 개조로 현재의 안내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341B01~341B08, 351F01~351F08편성의 경우 불연재로 개조할 때 좌석이 한 자리씩 분리되어 있는 일명 '변기통 의자'로 개조되었다. 2023년 12월에 모두 신형 전동차로 교체되면서 전량 퇴역 및 폐차되었다. 다만 341B05편성은 실습용으로 보존중이다.

  • 1996년식(1996~1997)
해당 차량: 311B01~311B06편성, 341B23~341B25편성, 351F17~351F18편성
제작사: 대우중공업(DEC-17), 현대정공
출입문의 창틀이 황금빛에서 은빛으로 변경되었으며 LED 안내기의 안내방식이 현재의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1호선에 다니는 차량은 은빛이 아니며 연한 금빛이다. 2022년부로 전량 운행이 중단되면서 모두 폐차 및 매각되었으며, 2023년에 모두 신형 전동차로 교체되었다.

  • 1997년식(1997~1998)
해당 차량: 311B24편성, 311B07~311B23편성, 311B25~311B27편성, 311G06~311G07편성
제작사: 현대정공
출입문이 부식무늬에서 역삼각 시절의 철도청 로고로 변경되었다. 2023년부로 311B24편성 1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행이 중단되고 신형 전동차로 교체되었으며, 남은 1대의 차량도 2027~2028년 이내에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 1998년식(1998)
해당 차량: 311B32편성, 311B35~311B38편성, 311B28~311B31편성, 311B33~311B34편성, 311B39~311B41편성
제작사: 대우중공업
LED 안내기가 2개로 증설되었으며 1, 4, 7, 10호차에 휠체어 공간이 생겼다. 2023년부터 신형 전동차로 교체가 시작되어 일부 차량이 퇴역하였으며, 남은 311B32, 35~38편성도 2027~2028년 이내에 모두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 1999년식(1999)
해당 차량: 351F21~351F22편성, 351F19~351F20편성
제작사: 한진중공업
휠체어 공간에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시설이 추가되었다.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형이며, 시트의 맨 가장자리에 있는 부분의 구조가 2세대와 똑같다. 2024년 6월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 379~381편성, 371~378편성, 382~386편성
제작사: 현대정공
수도권 전철 3호선에서 운행되는 한국철도공사 3000호대 전동차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 소속 서울교통공사 4000호대 VVVF 전동차의 401~409편성과 같은 기반의 차량이다. 서울교통공사 소속 지축차량사업소에 한국철도공사가 위탁관리를 맡기게 되어 탄생한 차량이다. 1997년식 384~386편성이 우선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없이 25년 내구연한 만료로 2022년 12월에 폐차매각되었고, 나머지 차량들도 2023년부터 퇴역 및 폐차매각이 시작되어 2024년 6월 20일까지 신형 전동차로 교체될 예정이다.


2.4.1.2. 2세대 (1999~2004)[편집]

파일:20240518_140016.jpg
전기형(1999년식)

파일:20240609_134909.jpg
중기형(2002~2003년식)

파일:FB_IMG_1716002609225.jpg
중기형(2003년식)

파일:IMG_4690.jpg
후기형(2004년식)
  • 해당 차량: 311B42~311B65편성, 341B26~341B30편성, 351F23~351F28편성
1999년부터 도입된 본격적으로 유선형 전동차의 시대를 연 차량이다. 기존 차량 대비 곡선이 많이 들어간 전두부의 형상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동글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수도권 전철 1, 4호선과 수인·분당선에서 운행되고 있는데, 1, 4호선 운행분은 10량, 수인·분당선 운행분은 6량 편성이다. 그리고 이 때부터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작사가 현대로템으로 통합[11]되었고 GTO 인버터가 우진산전이 면허생산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노선별 차량마다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 1호선에서 운행되는 311000호대 전동차는 객실 창문이 UV 코팅이 적용된 통유리창이고 4호선에서 운행되는 341000호대 전동차는 객실 창문이 2개의 2단 창문이라 사실상 "1세대 차량(납작이)"에 천장과 전두부만 바꾼 형태라서 "동작이"(동글이+납작이)라고도 불린다. 2002~2004년 제작분은 2세대에서 3세대(일명 '뱀눈이')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이라 볼 수 있다. 수인·분당선에서 운행되는 351000호대 전동차는 1호선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객실 창문이 통유리이지만 대부분 지하에서 달린다는 점을 감안하여 창문에 선팅을 적용하지 않았다. 분당선 열차부터는 제작 당시부터 롤지 대신 LED 행선판을 달고 나왔고 열차 선두부의 열번 표시가 LED로 나타나게 되며, 우진산전이 개발한 TGIS가 사용되었다.

2003년에 도입된 311B60~63편성(현 311763~311863호 제외)은 최초로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의 IGBT 제어방식을 적용한 채로 도입되었다.

같은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마닐라 LRT 2호선 전동차는 이 차량의 디자인을 차용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2002~2004년식 전 차량의 냉방장치를 4세대 전동차(2021년식부터)에 쓰이는 냉방장치로 개조 중이다.

1세대보다 뒤떨어지는 성능과[12] 부품 결함으로 인해 현직들에게 평이 상당히 좋지 않으며, 노후화로 인해 차량들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매우 좋지 않다.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2029년까지 모든 열차가 교체될 예정이다.

  • 1999년식(1999)
해당 차량: 341B26~341B30편성
전두부 디자인이 유선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두부를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특히 정사각형 창문과 정사각형의 출입문 유리)은 외관상 1세대 전동차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동작이(동글이+납작이)'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2024년 12월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341B56~341B60편성)로 교체될 예정이다.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341B27~341B29편성이 384~386편성의 내구연한 만료로 인한 폐차에 따라 3호선에서 임시로 운행하였다.

  • 2002년식(2002)
해당 차량: 311B42~311B47편성
창문이 일체형 통유리로 변경되었고 출입문도 직사각형으로 변경되었으며, 실내도 출고당시부터 대부분 불연재로 적용되었다. 2027년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312B57~312B62편성)로 교체될 예정이다.

  • 2003년식(2003)
해당 차량: 311B48~311B63편성, 351F23~351F28편성
통로문이 교체된 현재는 사실상 2002년식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통로문이 수동이던 시절에 유리창 형태가 달랐다. 수인·분당선 차량의 경우 손잡이를 지탱하는 봉의 형태가 1호선 차량과 다르다. 311B60~311B63편성(현 311763~311863호 제외)은 추진제어장치가 IGBT 제어방식을 적용한 채로 출고되었다.[13] 2028년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312B63~312B78편성, 351F84~351F89편성)로 교체될 예정이다.

  • 2004년식(2004)
해당 차량: 311B64~311B65편성
추진제어장치가 IGBT 제어방식을 적용한 채로 출고되었다. 이후 이전 연식의 전동차들도 IGBT로 상당수 개조했다. 따라서 2세대에서 3세대로 가는 과도기형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이 연식 한정으로 바닥 장판이 하늘색이었다. 그러나 변색이 심하게 진행되는 등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중검수와 함께 현재의 평범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2029년까지 모두 신형 전동차(312B79~312B80편성)로 교체될 예정이다.


2.4.1.3. 3세대 (2005~2017)[편집]

파일:Resized_IMG_4298.jpg
전기형(2005~2006년식)
파일:코레일311083.jpg
중기형(2009~2014년식)
파일:line1_311999.jpg
후기형(2016~2017년식)

파일:391001.jpg
후기형(2017년식)
  • 해당 차량: 311B66~312B03편성, 311G01~311G05편성, 321C01~321C21편성, 331C01~331C13편성, 331G14~331G22편성, 331C23~331C27편성, 351F29~351F43편성, 351F61~351F78편성, 361C01~361C15편성, 371G01~371G12편성, 381G01~381G10편성, 391G01~391G07편성
3세대 전동차는 흔히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뱀눈이'라고 불린다. 최후반기 도입분은 전두부 위쪽 중앙에 전조등이 하나 더 있어서 따로 '삼눈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이 차종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신동글이, 동글이 B형으로도 불렸으나 2006년부터는 뱀눈이라는 용어가 정착되었다.[14]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웰빙형 전동차'를 표방한 차량으로 200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운전을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한국철도공사 신도색과 신 CI, 불연재 내장재가 적용되어 나왔다. 1인 승무는 하지 않지만 가능은 하도록 어느 정도 설비가 갖추어졌다. 또한 선두부의 행선안내기 크기도 이전보다 커졌다. 실내 설비의 경우 좌석 밑에 있던 히터가 경량 프리 히터로 변경되어 좌석 밑에 여유공간이 많이 생겼다. 이 차량을 시작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전기식 도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2005년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전동차들은 모두 이 차량을 기반으로 사양을 조금씩 개선시키며 도입됐다. 오랫동안 생산되었고 그 수도 많다 보니 크게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도입 시기에 따른 설계상의 세세한 변화가 많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2009~2010년식 차량은 알루미늄 차체를 채택하였으며, 전면부 안티클라이머 설치, 운전실 전면 창 면적 확대, 차내 LCD 안내기 설치와 같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다. 2009년식은 출입문 위에 설치되었고, 2010년식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천장형 안내기가 적용되었다. 2011년식부터 다시 스테인리스 차체로 회귀하였으며 최후기형인 2016~2017년식 차량은 노약자석 통유리 적용, 싱글암 팬터그래프 채택, 상부 전조등 추가, 최고속도 상향과 같은 변경점들이 적용되었다. 즉 전체적으로 보면 2005~2006년식 초기형, 2009~2014년식 중기형, 2016~2017년식 후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후기형(일명 '삼눈이')은 전두부 상부 LED 전조등이 켜져 있을 시 멀리서 보면 기관차가 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상부등 양옆으로 열차번호와 행선판 LED가 있어 구분하기 쉽다. 일부 편성(1호선용 일부(311B66~311B82편성), 경의·중앙선용 일부(321C01~321C14편성))을 제외한 모든 열차 내부에 LC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고, 현재 LCD 모니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331000호대부터는 1인 승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설비가 되어 있다.

초기형 전동차 311B66~311B82편성, 311G01~311G05편성, 321C01~321C18편성은 운전실 유리창이 좁아 기관사들이 마티즈라고 불렀다.

년식에 따라 특성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열차 특성상 차량 종류에 따라 현직들에게 평이 갈리는데 투핸들 차량은 현직들에게 평이 좋지 않으며, 원핸들 차량과 삼눈이는 현직들에게 평판이 좋은 편이다.

가장 초기에 나온 2005년식이 열악한 관리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 후기형 차량은 전체적인 승차감이 좋은 편이며, 차량 자체가 안정적인 편이다.

3호선과 4호선 차량인 3000호대와 341000호대 전동차는 3세대 차량이 없다.

2005~2006년에 도입된 초기형 차량의 냉방장치를 4세대 전동차(2021년식부터)에 쓰이는 냉방장치로 개조 중이다.
  • 2005년식(2005~2006)
해당 차량: 311B66~311B77편성
외형 변경뿐만 아니라 출입문이 공기식에서 전기식으로 변경되었지만, 전기식으로 바뀐 출입문, 외형을 제외하면 성능은 사실상 2004년식 2세대 전동차와 같다. 바닥 장판 또한 파란색이다. 운행한 지 20년 가까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2031년까지 신형 전동차(312B81~312B92)로 교체할 예정이다.

  • 2006년식(2006, 2008)
해당 차량: 311B78~311B82편성, 311G01~311G05편성, 321C01~321C18편성
객실 환기용 팬과 1인 승무 기능이 추가되었다. 311G01~05, 321C15~18편성의 경우 2008년에 부수객차를 개조한 차량으로서 원핸들 마스콘과 출입문 LCD 모니터가 적용되었으며 321000호대 일부편성에는 디지털 속도계가 장착되어있다. 활용도는 2019년식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좋은 편이다. 바닥 장판도 파란색이다. 2005년식과 마찬가지로 2031년까지 신형 전동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 2009년식(2009)
해당 차량: 321C19~321C21편성, 331C01~331C13편성
운전실 창문이 넓어지고 전두부에 안티클라임을 설치했다. 또한 측면 행선표시기의 글꼴이 달라졌고 전 차량에 출입문 LCD 모니터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바닥 장판도 남색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현재 모든 차량이 고장으로 인해 2010년 이후 연식에 달리는 천장형 LCD로 교체되었다. 경적 소리도 바뀌었으며 아날로그 속도계에서 디지털 속도계로 변경되었다. 331000호대의 경우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해당 연식부터 원핸들이 적용되어 반입되었다.

  • 2010년식(2010)
해당 차량: 311B90편성, 361C01~361C14편성, 311B91편성, 361C15편성
LCD 안내기가 천장형으로 바뀌었다. 주로 자사 상품 광고가 대부분이다 보니 활용도는 낮다. 경춘선 노선 특성상 낭만적인 분위기를 위해 차체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도색은 흰 바탕에 파란색 물결무늬 디자인이다. 361000호대는 경춘선 입선용, 311B90편성은 경춘선에서 차출된 1호선 차량이다. 1호선용 차량은 직교류겸용 장치 추가 및 도색 변경, 10량 증설용으로 스테인리스 신조 객차 311490, 311590호 2개를 끼워넣었다.

  • 2011년식(2011)
해당 차량: 351F29~351F33/351F61~351F68편성
경적이 변경된 것, 차체가 스테인리스인 것 외에는 2010년식과 같다. 바닥 장판도 2009년식과 동일하게 남색이다. 고속 주행 시 소음이 큰 편이다.

  • 2012년식(2012, 2014)
해당 차량: 311B83~311B89편성, 331G14~331G22편성, 331C23~331C27편성, 351F34~351F40편성
2011년식이랑 기본적인 사양은 동일하지만 바닥 장판이 파란색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식의 경우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6량화로 인한 남은 부수객차를 끼워 넣으려고 했으나, 반발로 인해 무산되면서 2014년에 해당 편성의 부수객차를 신조하게 되었다. 고속 주행 시 소음이 큰 편이다.

  • 2013년식(2013~2014)
해당 차량: 311B92~311B94편성, 351F41~351F43/351F69~351F72편성
출입문이 저소음 전기식도어로 바뀌었으며 통로문에 달리는 편성번호 표지판의 구조와 글꼴이 변경되었다. 바닥 장판도 파란색이다. 311B90~311B91편성의 신조 스테인레스 부수객차도 해당된다. 3세대 중기형에서 3세대 후기형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으로 볼 수 있다. 다만, 351F41~351F43/351F69~351F72편성은 3세대 중기형에서 3세대 후기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형이다.

  • 2016년식(2016)
해당 차량: 311B95~312B03편성, 371G01~371G12, 381G01~381G10편성
전두부 상단에 전조등이 한 개가 더 추가되어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 일명 삼눈이라고 불리는 연식이다. 팬터그래프가 싱글암 형태로 변경되었으며, 노약자석 유리창이 통유리로 변경되었다. 또한 이 세대부터는 교직겸용 차량의 경우 절연구간 통과 시, 전등이 꺼지지 않는다. 또한 절연구간과 정차역 알림음성이 바뀌었다.

  • 2017년식(2017)
해당 차량: 351F73~351F78편성, 391G01~391G07편성
서해선 차량의 경우 출입문 무늬가 코레일 로고에서 부식무늬로 바뀌었으며, 좌석 양 끝에 유리칸막이가 설치되었다. 3세대 후기형에서 4세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형으로 볼 수 있다.


2.4.1.4. 4세대 (2018~현재)[편집]

파일:381G12.png
2018년 도입분

파일:1582875469294-4.jpg
2019~2020년 도입분
파일:1신주둥이.jpg
2021년 이후 도입분
  • 해당 차량: 312B04~312B15편성, 319F08~319F10편성, 387~394편성, 341B31~341B60편성, 351F44~351F60/351F79~351F83편성, 381G11~381G17편성, 392I01~392I09편성
초기형은 3세대와 동일하게 기존의 자석도색을 채택하였고[15], 2021년 이후 생산된 전동차들은 자석도색을 변형한 신도색이 적용되었다.

이 차량들부터 2017년부터 바뀐 철도안전법 중 객실내 영상보안(CCTV) 설치와 충돌안전대책을 적용받는다. 구체적으로는 CEM(Crush Energy Management, 충돌에너지흡수장치)[16] 장치의 탑재가 의무화되어 2017년 당시 현대로템이 제출한 시안은 선두부 아랫쪽을 불룩하게 빼서 완충장치를 장착하는 형상이 기본 안이었는데[17], 이것이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주둥이가 튀어나온 것 같다'고 하여 정식 생산 전부터 별명이 "주둥이"로 굳어졌다. CEM 장치는 전두부 전체가 아닌 안티클라임 뒤에 장착되는 것이기 때문에[18] CEM이 적용된 안티클라임이 튀어나오는 문제가 있더라도 3세대 열차 전면부에 CEM 장치만 달아서 제작하려는 대안도 있었다. 그 외 ITX-청춘 열차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오는 등 다양한 안건이 있었으나, 최종 디자인은 전면부에 충돌안전장치를 장착하되 로템의 시안에서 심미성을 개선하는 수준에 그쳤다.[19] 하지만 나름 둥글게 수정했어도 전두부가 여전히 길어서 계속 '주둥이'라고 불린다. 부수객차가 19,500mm, 바로 이전에 생산된 3세대 차량의 선두차가 총 19,850mm인데 4세대 전동차는 20,000mm를 한참 넘어간다.

LCD는 기기 자체는 이전과 똑같지만, 표출되는 방식이 변경되었다. 3세대 전동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VVVF 2차분까지와 서울 지하철 3호선 VVVF 1차분이랑 비슷하게 광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글씨가 아래에 있는데, 4세대 전동차는 5~8호선이랑 비슷하게 한쪽은 항상 '○○행'으로 나오다가 역이 나오는 형식이고, 다른 한쪽은 광고가 계속 표시되는 형식. 작게 표시되어 있지만 시계도 표시된다. 3세대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천장에 달려 있다.

동해선에서 처음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후 수도권 전철에서도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수인·분당선, 1, 3, 4호선 등 여러 노선의 차량이 됐다.

3호선 차량은 팬터그래프가 더블암으로 반입되었다. 이전에 반입된 4호선 차량들도 신도색, 기존도색 가릴 것 없이 더블암으로 교체되었다. 앞으로는 직류구간에서 직결운행하는 차량 반입 시 아크 현상 문제로 더블암으로 반입될 예정이며, 한국철도공사가 전 구간을 단독으로 운영하는 노선은 팬터그래프가 싱글암 형태로 유지된다. 단 1호선의 경우는 직류구간인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짧아서 싱글암으로 유지되었으나 이후 도입할 차량들은 서울교통공사 협약에 의하여 1호선도 다시 더블암 형태로 반입된다.

기존 전동차와 다른 이질적인 시스템과 활주 문제로 인해 현직들에게 평이 좋지 않다.

  • 2018년식(2018)
해당 차량: 381G11~381G17편성
CEM 의무장착으로 인한 외형 변경은 물론 비상문과 통로 출입문이 삭제되었고 비상사다리가 구비되어 있다. 다만 추진제어장치(C/I)는 도시바 IGBT 그대로이다.

  • 2019년식(2019~2020)
해당 차량: 312B04~312B07편성, 319F08~319F10편성, 341B31~341B37편성
기존 도시바 IGBT 소자가 PMSM 적용 차량을 제외하고 2018년에 단종되면서 미쓰비시 소자 기반 현대로템 IGBT-IPM 모듈로 변경되었으며 객실 내 안내 모니터의 UX가 변경되어 활용도가 늘었다. 또한 좌석 양쪽 끝에 유리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객실 사이 통로 연결막이 2018년식과는 다르게 내장판형으로 변경되었다. 외부 행선기도 신7색 LED(RGB LED를 이용한 풀컬러 전광판)를 적용하여 흰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하늘색, 분홍색으로 표출 가능 색상이 늘어났으며, 밝기와 가독성이 향상되었다. 거의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필요성이 낮아진 외부 행선기는 선두칸 외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터널 내 곡선 구간에서의 전두부 긁힘 이슈가 제기되었던 연식이다. 이에 대해서는 개조 없이는 영업 투입이 불가능한 수준의 중대한 설계 결함이라는 의견과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의견이 정면 충돌하는 등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해당 연식의 차량들이 잘 운행하는 것을 보면 영업 투입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후의 연식에서 배장기 형상 변경으로 전두부 길이를 줄인 것을 보면 긁히는 문제가 있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인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돈을 또 들여서 설계를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2021년식(2021~2023)
해당 차량: 387~394편성, 312B08~312B15편성, 341B38~341B55편성, 351F44~351F60/351F79편성
이 차량들부터 외부 도색이 변경되었다. 2003년 이후 18년 만의 도색 변경이다. 또한 좌석이 7석에서 6석으로 줄어들고 더 넓어졌으며 운전실과 객실의 공조장치가 분리되면서 운전실 상부에 작은 유니트쿨러가 추가로 장착된다. 또한 내부 모습이 큰 폭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절연구간 및 정차역 안내음성이 나올때 멜로디가 나오지 않는다.[20] 특히 도어 디자인, 시트, 선반 디자인이 철도 동호인한테서 주로 조랭이떡, 땅콩 디자인으로 불린다. 초기형 4세대 차량들이 전두부가 긁힌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전두부의 모양도 개선되었다. 일부 차량들부터 LCD 소프트웨어가 개정되고 있다.

  • 2023년식(2023~2024)
해당 차량: 341B56~341B60편성, 351F80~351F83편성, 392I01~392I09편성
사양은 2021년식과 동일하지만 측면에 한국철도공사 문구가 지워졌으며, 객실 측면 위쪽에 객실 환기용 팬이 추가되었다. 또한 공기청정기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4호선의 경우는 더블암 팬터그래프 형식으로 도입된다.

  • 2025년식(2025)
해당 차량: 331C28편성, 361C16~361C17편성, 충청권 광역전철 차량
동사인 현대로템에서 제작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차량들이나 아직 구체적인 외관 및 내부 모습 등은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4세대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2.4.2. 다원시스[편집]



2.4.2.1. 1세대 (2021~2022)[편집]

파일:391000.2.jpg
2021~2022년 도입분
  • 해당 차량: 391G08~391G17편성
  • 2021년식 (2021~2022)
해당 차량: 391G08~391G17편성
  • 2021년에서 2022년까지 생산된 서해선 대곡·소사선 연장분
한국철도공사 최초의 다원시스 제작분이다. 다른 전동차들은 저마다의 별명이 있지만 이 차량은 아직 정착된 별명은 없다. 그러나 소수 철도 동호인들이 '애벌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2.4.3. 우진산전[편집]



2.4.3.1. 1세대 (2022~2024)[편집]

파일:FzDKWSDaIAEdezd.jpg
2022~2024년 도입분

  • 해당 차량: 312B16~312B56편성, 368~370/395~399편성
우진산전에서 제작하는 열차로 현대로템 4세대 특유의 날카로운 유선형에서 다시 이전 세대처럼 각진 외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별명이 따로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동호인들에게 각인된 현재는 차량 특유의 각진 디자인으로 인해 큐브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린다.

하지만 2024년 기준, 여러가지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현재는 경인·경원선 위주로 투입되고 있으며 2~3대 정도만 경부장항선에 투입되고 있으나 그마저도 천안이 한계고 신창은 거의 투입하지 않고 있다.

  • 2022년식(2022~2024)
해당 차량: 312B16~312B56편성, 368~370/395~399편성
  • 2022년부터 311B01~311B41편성, 379~386편성을 대차한다.[21]


2.4.4. 미정[편집]


  • 해당 차량: 312B57~312B97편성, 351F84~351F89편성, 321C22~321C39편성, 331G29편성, 371G13~371G22편성, 381G18편성 (제작사 미정)


3. 간선철도[편집]


파일:55526F37-7CFB-4F96-8436-FD10AE15DB51.jpg
간선철도(ITX-새마을)
파일:ITXMaum_12.jpg
간선철도(ITX-마음)


4. 고속열차[편집]


파일:TGV.jpg
고속열차(KTX-I)
파일:KTX-OO no.505.png
고속열차(KTX-이음)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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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저항의 경우는 초기형은 말년까지도 소요산이나 병점/서동탄 등을 운행했었지만 중저항 후기형이나 신저항은 말년에는 경인급행 고정 신세였었다.[2] 1082호 - 구 1842호, 1182호 - 구 1942호, 1087호 - 구 1943호[3] 4호선 1세대는 전량 퇴역하였다.[4] 수인분당선 1세대는 전량 퇴역하였다.[5] 2024년 기준 6편성만 남아있다.[6] 3호선 1세대는 전량 퇴역하였다.[7] 311000호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동차들은 모두 퇴역한 상태다.[8] 「[단독] 우진산전, 코레일 발주 1·3호선 160량 전동차 사업 수주」, 철도경제, 2020-07-02[9] 다만 일산선 전용 열차는 제외. 해당 열차들은 당시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가 도입한 VVVF 전동차와 동일한 모델이다.[10] 1세대 중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1996년식도 2002~2003년식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수준이었다.[11] 통합 당시에는 제작사명이 KOROS였으나, 2002년에 주식회사 로템으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현대자동차가 지분을 사들이면서 현대로템이 되었다.[12] 다만 1999년식과 2004년식은 제외. 1999년식은 1세대 전동차와 비슷한 성능을 가졌으며, 2004년식은 이전 연식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13] 원래는 351F23~351F28편성에 쓰일 예정이었다고 한다.[14] 이후 신동글이는 2004년식 전동차를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다.[15]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16] 범퍼와 같은 역할을 한다.[17] 관련 게시글[18] 관련 게시글, 출처: 네이버 블로그[19] 관련 게시글[20]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21]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게! 한국철도 신형 전동차를 소개합니다 🚄, 한국철도TV, 2022년 8월 29일